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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번호·CVV 없는 신용카드 발급된다
    카드번호와 CVV(보안코드)가 없는 신용카드가 발행된다.  카드번호 없는 신용카드 예시(사진출처=픽사베이)   앞으로 소비자가 카드 표면에 카드번호나 CVV(보안코드) 등 일부 정보를 생략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카드 연회비의 월 단위 분납 청구도 허용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제3기 옴부즈만' 위원들이 금융규제 개선 과제 22건을 심의해 총 13건의 개선 방안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소비자 선택에 따라 실물 카드에 카드번호, CVV 정보가 표기되지 않은 카드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카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카드 분실 시 카드번호 도용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다만 카드 이용 편의를 고려해 보유자 성명과 유효 기간은 표면에 기재해야 한다. 또한, 신용카드 연회비는 분할 납부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연 단위 청구만 가능했는데 지난 1월부터 월 단위 청구 등 분납을 해도 된다. 이는 구독 서비스 활성화 등 월납 방식의 상품 및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한 소비 환경을 반영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보험설계사가 녹취 등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고객 대면 의무 완화를 상시화하고, 고객이 전화 설명을 듣고 모바일로 청약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모집규제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저축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장기 미사용 계좌의 인출 및 이체 한도 해제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약관을 개정했다. 금융위는 옴부즈만 회의를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누구든지 금융규제민원포털(better.fsc.go.kr), 금융권 협회 내 옴부즈만 게시판 등을 통해 고충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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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1
  • 주차장서 2m 음주운전해도 벌금 1500만원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2m 운전한 경우 어떤 처벌이 내려질까?   자기 집 주차장에서 2m가량 음주운전을 한 50대가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저녁 울산 자신의 집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 넘는 0.109% 상태로 2m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주차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을 충격하면서 음주 사실이 들통났다. 재판부는 "A씨는 앞서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나 이번에 범행한 장소가 일반도로가 아니라 사유지 주차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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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정부, 코로나 재확산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선포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수도권에 '특별대책기간'을 시행한다고 선포했다. 하루 확진자가 500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하루 확진자 숫자를 200명대로 줄이겠다는 목표다.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출처=국무조정실)   정 총리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하루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 어제는 500명 선까지 위협했다"며 "향후 2주간 하루 확진자를 200명대로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특별대책기간'이, 비수도권에는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이 선포됐다. 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비수도권에서는 감염위험이 큰 시설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감염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총리는 "지금은 우리가 하루 수백명의 확진자 수에 어느덧 무감각해져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결코 안주해서도, 익숙해져서도 안 될 위기상황이 분명하다.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 총리는 일상으로 복귀한 신호탄이라며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정부는 상반기에 1200만명의 국민들께서 1차 백신 접종을 마치실 수 있도록 2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보완해서 내일 보고드릴 예정"이라며 "집단면역의 디딤돌이 될 이 목표의 달성 여부 또한 국민 여러분께 달려있다"고 했다. 백신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정 총리는 "지금까지 보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전체 접종자의 1.5% 미만"이라며 백신 접종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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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감염 재생산지수 1.07, 코로나 대유행 재확산되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시 살아나거나 4차 대유행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주 동안 신규 확진자가 300명에서 400명대를 유지하다 다시 확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배경에는 감염 재생산지수 수치 때문이다. 특히 지난주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가 1.07를 기록해 그 전주의 0.94에 비해 상승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 최근 한 주 동안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8.3명에 달해 한 주 전 보다 56.6명 늘어나는 등 지난 10일부터 줄곧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범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환자도 증가세를 나타내 지난 한 주 동안 60세 이상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113.9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31.3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양상이다. 1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313.9명으로 집계돼 300명대를 이어갔고, 비수도권 역시 하루 평균 114.4명꼴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특히 부산 경남권에서는 환자 수가 2배 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울산과 진주에서 발생한 사우나발 집단 감염, 부산 항운노조, 어시장 등의 집단감염 영향으로 분석됐다. 그런가 하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확진자 비율이 지난 한 주 24.5%에 달해 확진자 4명 중 한 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깜깜이 상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심리적으로 안심해도 된다는 분위기에 봄꽃놀이 등 야외 나들이와 외식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환자 수와 감염 재생산지수, 유행 양상 등 모든 지표가 안 좋은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개학과 봄맞이 등 이동량 증가 요인이 많은 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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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평창 진부면 주민 65명, 코로나19 집단감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4명이 발생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총 1,624명(진부면 1,402명, 평창읍 222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진부면 주민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재검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부터 집단 감염이 시작된 평창군 진부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5명으로 늘었다. 평창군 전체 확진자는 108명으로 진부면 확진자가 전체의 반을 넘어선 상황이다.  평창군은 진부면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지난 12일 10명에서 13일 4명으로 감소해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진부면에서는 지난 7일 강릉시 169번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쇄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에는 관련 확진자 1명과 세종시 241번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특히 지난 9일 서울에서 병문안을 온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은 1세 아이부터 80대 증조부모까지 9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이날 하루에만 가족과 주민 2명 등 11명이 감염됐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에는 27명, 11일에는 7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평창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설한 진부면 체육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했다. 평창군은 진부면, 대관령면, 용평면, 봉평면 등 북부권 주민들은 증상이 의심되면 지난 1월 11일 개설한 진부면주민센터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창군은 현재 진부면 주민들의 정확한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파악 중으로 서울과 세종, 강릉 지역 확진자와 주민들이 접촉한 것이 연쇄감염의 주요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광범위한 검체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거나 증상이 의심되는 분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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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3
  •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간소화 계획
    현행 5단계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축소된다. 현행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조치도 앞으로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향후 모임 인원이 9인·5인·3인 이상 금지로 나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에 따르면 우선 현행 5단계(1→1.5→2→2.5→3단계)는 1∼4단계로 재편된다. 1∼4단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억제상태→지역유행→권역유행→대유행을 각각 상정한 것으로, 단계 격상에 따라 기본수칙 준수→이용인원 제한→사적모임 금지→외출 금지 등의 방역 조치가 취해진다. 이 개편안이 적용될 경우 현재 수도권과 전국은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한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사적모임 금지의 경우 1단계에서는 인원 제한이 없으며 2단계에서는 8인까지(9인 이상 모임금지), 3∼4단계에서는 4명까지(5인 이상 모임금지) 모이는 것이 허용된다. 다만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자율과 책임 기조하에 사실상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가 대부분 폐지된다. 클럽·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일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4단계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영업제한 시간은 3단계부터 업종별로 다시 밤 9시까지로 순차적으로 제한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초안을 발표했다. 방역당국은 개편안을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개편 최종안을 3월 중 마련할 방침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5단계(1, 1.5, 2, 2.5, 3단계) 거리두기 체제를 4단계로 줄인다. 각 단계는 인구 10만명 당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조정된다. 인구 10만 명 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0.7명(전국 기준 363명) 미만일 때는 1단계, 0.7명(363명) 이상 1.5명(778명) 이하는 2단계, 1.5명(778명) 이상 3명(1556명) 미만은 3단계, 3명(1556명) 이상이면 4단계이다. 지난 4일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전국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71.9명으로 지금 수준이라면 2단계에 들어간다. 단계 결정 시에는 감염 재생산지수와 감염경로 불명 비율 등이 함께 고려되고, 특히 3∼4단계 결정 시에는 중환자실 가동률이 70%를 초과했는지도 판단 기준에 포함된다. 1단계는 유행 억제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상태로, '3밀'(밀접·밀집·밀폐) 방지를 위해 최소 1m 거리두기 유지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면 된다. 2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된 상태로, 사적모임은 8명까지만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을 8㎡(약 2.4평)당 1명으로 유지해야 한다. 100인 이상의 집회는 금지된다. 3단계는 권역에서 유행이 진행되는 상태로,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외출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내려진다.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제한이 시작되는 시기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고, 50인 이상의 집회도 금지된다. 4단계는 코로나19가 대유행 국면으로 진입해 전국의 방역·의료체계가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 기본적으로 출퇴근 이외의 외출이 금지되며 사적모임은 3단계와 마찬가지로 4명까지 가능하되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 관리 대상이 되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하며 클럽(나이트 포함), 헌팅포차, 감성주점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1인 시위 외 모든 집회가 불허된다. 1∼3단계 조정 권한은 시·군·구와 시·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공유하지만 4단계 조정은 중대본만 결정할 수 있다. 개편안은 다중이용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방역관리도 차등화했다. 1그룹은 코로나19 전파 위험도가 가장 높은 시설로 ▲ 유흥시설 ▲홀덤펍 ▲ 콜라텍·무도장 ▲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이 해당한다. 2그룹에는 ▲ 노래연습장 ▲ 식당·카페 ▲ 목욕업장 ▲ 실내체육시설 ▲ PC방 ▲ 종교시설 ▲ 카지노가 포함되고, 3그룹은 ▲ 영화관·공연장 ▲ 학원 ▲ 결혼식장 ▲ 장례식장 ▲ 이미용업 ▲ 오락실·멀티방 ▲ 독서실·스터디카페 ▲ 놀이공원·워터파크 ▲ 상점·마트·백화점(300㎡이상)이 해당한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일부 유흥시설의 운영을 금지하는 것 외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는 없어지고, 해당 시설의 자율과 책임이 강조된다. 요양시설과 사업장, 교정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집단감염을 막을 별도의 수칙을 적용한다. 예컨대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가 2단계부터 주 2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또 1∼2단계에서는 비접촉 방문면회를 허용하고 3∼4단계에서는 방문면회를 금지하는 식이다. 방역 책임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수칙을 위반한 개인에게는 구상권·과태료 청구와 함께 생활지원금 지원 배제를 검토한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별개로 즉시 2주간 집합을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유지되고, 특히 집단감염 발생 업소의 경우 각종 보상에서도 제외된다. 이번 개편안은 현행 5단계 거리두기가 지나치게 세분돼 있어 대응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고, 또 외국에 비해 과도한 조치가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그간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금지를 위주로 방역정책을 펼치다 보니 자영업자 등 서민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보는 반면 집단감염이 빈발한 종교시설과 의료기관, 사업장에 대한 관리는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정부는 관련 협회 및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1∼2주간 더 의견을 조율한 후 이달 내로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적으로 상당히 안정된 이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새 체계로 바로 전환하면 방역 조치가 현재보다 완화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코로나19 유행이 커질지, 둔화할지 알 수 없는 아슬아슬한 국면에서는 부작용 있을 수 있다"며 "개편안을 기준으로 전국적 단계가 1단계 수준이 되어야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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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20대 여성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가 3건 추가 발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대 여성 등 3명이 숨졌다. 숨진 3명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쇼크 사례도 처음 나왔다.  지난 4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 남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이 이날 사망했다. 전북 전주시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50대 남성은 지난 2일 오전 9시 10분경 백신을 맞은 뒤 4일 오전 2시경 숨졌다. 비슷한 시간 전북 부안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50대 남성 역시 지난 3일 오전 11시에 접종을 받은 후 사망했다.  20대 사망자도 나왔다. 대전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20대 여성은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4일 오전 5시 30분경 사망했다.  숨진 50대 남성 2명은 뇌출혈 등 심뇌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및 당뇨 등을 앓고 있었으며 20대 여성은 뇌전증 등을 앓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5건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사망사례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질병관리청 피해조사반의 검토 등을 거쳐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직까진 백신 접종이 사망의 직접적 원인일 가능성은 낮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주요 선진국의 사례를 볼 때 현재까지 인과관계가 입증된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전문적인 조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 중증 이상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사례도 처음 신고됐다. 경북 청도군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50대 여성은 지난 3일 오후 2시경 백신을 맞고 10분 후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 현장 매뉴얼에 따라 곧바로 치료제인 에피네프린이 투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특별한 처치 없이 회복돼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 요양병원으로 돌아갔다. 이전까지 신고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7건이다. 모두 접종 후 2시간 이내 두드러기나 가벼운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양’으로 분류됐다. 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를 말하며 심하면 장기 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 2명의 건강 상태는 접종을 금지하거나 미룰 정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아나필락시스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을 금지하고, 발열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연기를 권고한다.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15만4421명(아스트라제네카 15만1679명, 화이자 2742명)이다. 이달 말까지 접종 대상자(43만6명)의 35.9%다. 전체 인구(5200만 명)를 기준으로 0.3%다. 접수된 이상 반응은 총 718건이다. 이 중 709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의료계 관계자는 "접종 후 2~3일은 고열과 몸살과 같은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데, 방역당국이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접종을 강행하면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접종 후 증상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게 오히려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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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2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2건이나 잇달아 발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으로인한 사망과의 인과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3일 "예방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며 "오늘 오후 2시10분 브리핑때 당시까지 조사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연관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사망사례는 피해조사반을 개최해 인과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이 사망하면서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시설 입소자로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같은 날 오후 갑작스런 심장발작과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3일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해당 남성은 심장질환과 당뇨, 뇌졸중 등 기저질환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한편, 평택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1건 발생했다.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60대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열과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된 뒤 3일 사망했다. 이 환자는 뇌혈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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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동두천 외국인 근로자 84명 코로나19 집단감염
    경기 동두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8명이 나왔다. 확진자 중 84명이 이 지역에 사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다. 동두천시청(사진출처=동두천시청 홈페이지)   동두천시는 지난달 28일 동두천 선별진료소에서 내국인 74명과 외국인 435명 등 509명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인접한 양주시의 섬유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직원 11명이 집단 감염되자 동두천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 선제적 검사를 진행한 결과 내국인 4명과 외국인 84명 등 모두 8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지는 동두천이지만, 양주와 포천, 남양주시 등에서 주로 일하고 있어 지역간 n차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동두천시와 방역당국은 다른 지역에서 확진된 외국인 근로자가 동두천의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파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는 주말이나 일이 끝나면 같은 국적의 근로자와 어울려 외국인 간 전파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확진자 대부분은 증상이 없었고 아직 확진자 사이의 역학 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 사회 감염도 우려된다. 동두천시는 시에 등록된 외국인 396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 중이다. 3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수업도 원격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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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봄맞이 겨울옷 보관법 ‘의류보관서비스’ 눈길
    봄을 알리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겨울옷을 정리하고 봄옷을 꺼내야 할 시기가 돌아왔다. 겨우내 입은 롱패딩, 코트, 무스탕 등 겨울 아우터와 겨울 이불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과 보관에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소형 주거 공간에 거주하는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겨울 의류 보관을 위한 수납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부피가 큰 옷 정리하는 법, 압축팩 사용법 등 옷장 정리와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지만 옷감 손상이나 충전재 훼손, 구김 및 곰팡이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크린토피아가 봄을 맞아 겨울옷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한다 사진출처=크린토피아   ◇소재 맞춤 세탁과 보관으로 다음 해에도 새 옷처럼  겨울 옷장 정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크린토피아 ‘의류보관서비스’를 추천한다. 지난해 3월 론칭한 ‘의류보관서비스는’ 겨울옷과 이불, 커튼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세탁 후 보관, 원하는 장소에 배송해주는 편리미엄 세탁 서비스다.  옷장 정리는 물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가죽/모피류 보관이 가능해 의류보관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전국 3000여 개 크린토피아 매장에 세탁물을 맡긴 후 희망 보관 기간을 선택하면 ‘의류보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맡겨진 세탁물은 깨끗하게 세탁한 후 장기 보관에 적합한 부직포로 포장해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관리하는 ‘의류전용보관센터’에서 최적의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된다.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답게 세탁물 수령 방법 또한 간편하다. ‘의류보관서비스’ 접수 시 발송된 문자나 알림톡을 통해 배송 신청이 가능하며 크린토피아 앱을 설치하면 보관 기간 연장은 물론 수령 날짜 및 주소지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배송은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롯데택배를 통해 발송된다.  최소 3개월부터 최대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최소 보관 기간인 3개월 이후에는 월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3개월 보관 시 기본요금은 최소 9000원부터 책정돼 있으며 일반 의류 보관 기간 연장 시 월 1000원부터 1500원의 추가 비용이 부가된다. 단 세탁 요금은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크린토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게,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탁 서비스  국내 세탁 문화를 선도해온 크린토피아는 사회, 환경적 변화를 반영한 편리한 세탁 서비스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  철 지난 옷을 세탁, 보관, 배송해 주는 ‘의류보관서비스’와 함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배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드라이크리닝이 필요한 의류는 물론 가정에서 세탁하던 이불, 수건, 속옷, 의류 등 모든 생활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건조 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세탁 완료한 의류를 깔끔하게 개어주기 때문에 배달받은 상태 그대로 옷장에 넣어 보관할 수 있다.  현재 크린토피아 일부 매장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탁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한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싱글족은 물론 맞벌이 부부, 세탁물이 많이 발생하는 다자녀 가구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가죽/모피 등 까다로운 특수 소재나 명품 의류를 관리하는 ‘스페셜크리닝’, 땀, 황변, 냄새 등 특수 오염을 제거하는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맞춤 세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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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사놓으면 더 오른다는 명품 1위는 '에르메스 핸드백'
    에르메스 핸드백이 명품 투자 지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   글로벌 컨설팅 기업 나이트프랭크는 새로운 웰스리포트(The Wealth Report 2021)를 발표하고, AMR(Art Market Research)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나이트프랭크 명품 투자 지표(KFLII)에서 에르메스 핸드백이 2019년과 비교해 17%의 가격 상승을 기록하며 두 해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명품 가방 수집가가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온라인 경매 증가, 기분 전환용 명품 구매 분위기 확산 등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나이트프랭크 웰스리포트 에디터 앤드루 셜리는 “경매 시장에 의존하는 럭셔리 컬렉션 시장은 그 특성상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러나 수년 만에 처음으로 1억달러 이상의 작품이 거래되지 않은 미술품 등 고부가 자산 시장과 비교하면 명품 가방과 같은 몇몇 분야는 이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르메스 핸드백의 뒤를 이은 것은 고급 와인이었다. 고급 와인은 KFLII에서 2위를 차지했다. 고급 와인 지표 조사 협력 업체인 Wine Owners는 와인 시장이 2019년과 비교해 지난해 13%에 상승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때와 달리 와인 시장은 코로나 기간 가격 하락이나 시장 변동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클래식카 지표 조사 업체 HAGI Top index는 2019년 클래식카의 가치가 7%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0년 6%의 성장률을 보이며 KFLII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그 가운데 페라리가 유독 강세를 보였다. 'Rare Whisky 101'이 실시한 위스키 지표에 따르면, 고급 와인 분야와는 달리 나이트프랭크 위스키 지표는 2020년 3.5% 하락하며 다소 주춤했다.  다른 분야 투자 자산과 비교하면 하락 폭이 크진 않았지만, 2018년 약 40%의 가치 상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명품 투자 자산으로 여겨졌던 것과 비교할 때 최고급 위스키는 자산 투자 변동성이 우려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2020년도 미술 경매 시장도 AMR All-Art 지수가 11% 하락하는 등 성과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가치가 하락한 데는 다양한 요인의 영향이 있어 평균 가격의 하락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할 순 없다. AMR 세바스티안 두티는 “변화의 가장 명확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2020년 주요 경매장이 많은 수의 거래를 프라이빗 세일로 전환했다는 점”이라며 “2019년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에서 공개 경매된 전체 판매량은 각각 26%, 46% 감소했다”고 말했다. 위탁업체가 경매를 지연시키며 좋은 품질의 작품 공급이 둔화하는 등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그런데도 미술 작품 수요는 줄어들지 않았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집을 꾸미는 수집가들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컬러 다이아몬드 시장도 코로나로 다소 혼란스러웠지만, 그동안 보합세를 보여왔던 가격이 올해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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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집의 변신 '레이어드 홈' 영화관, 오피스로 확장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이 변화하고 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내놓은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는 집에 새로운 기능을 더하는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을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꼽았다.  레이어드 홈은 옷을 겹쳐 입는 것처럼 집의 기본 기능인 휴식처의 역할에 각자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집의 기능을 다양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수면이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면서 효율적인 재택 근무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꾸미는 것이 바로 그 예시다. 외부활동을 줄이고 집 안에 운동을 할 수 있는 홈짐이나 커피를 마시는 홈카페, 영화관 등을 연출하기도 한다. 확장된 실내 공간 연출을 위해 가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소매판매액은 10조 1865억원(11,12월 잠정치)으로 전년 동기 23.8%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4분기 9천억대 판매액을 유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가구업계에서는 레이어드 홈 트렌드에 맞춰 신개념 가구 아이템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 오래된 매트리스를 업그레이드, 지누스 베딩 토퍼 사진 = 지누스 그린티 베딩 토퍼   집의 기본 기능인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침실 관리는 필수적이다. 최근 지누스는 오래되거나 몸에 맞지 않는 매트리스를 간편하게 새 매트리스처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베딩 토퍼를 출시했다.  지누스 그린티 베딩 토퍼는 덮개가 달린 일체형 토퍼로 기존 매트리스 위에 덮어 씌워 새로운 매트리스와 같이 포근한 쿠션감과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해준다.    덮개 부분은 신축성이 강한 폴리 스판덱스 소재로 되어 있어 기존 매트리스에 완벽하게 고정되고 혼자서도 간편하게 씌우거나 벗길 수 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힘든 매트리스 위에 지누스 그린티 베딩 토퍼를 씌우면 사용감은 물론 디자인까지 새로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 흔들리는 스윙 기능으로 앉아 있는 시간을 더욱 편하게 핸슨 니스 스윙체어 사진 = 핸슨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의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육아를 하는 이들에게 핸슨 니스 스윙체어가 수유 의자로 주목 받고 있다.  핸슨 니스 스윙체어는 기본 의자에 스윙 기능을 더해 수유할 때 혹은 아이를 재울 때 유용하다. 오랜 시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독서나 게임 등 취미를 즐기는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중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며, 의자 커버는 개별 세탁할 수 있도록 모두 분리되어 관리가 편리하다. # 학교를 집으로! 온라인 수업도 가뿐하게 한샘 조이S 컴팩트 매직데스크 사진 = 한샘   한샘은 신학기를 앞두고 5~7세 아동을 위한 한샘 조이S 컴팩트 매직데스크를 선보였다. 온라인 수업을 듣기에 편리한 설계를 적용했다.  책상 전면 선반은 위치 조절이 가능해 수납 선반으로 사용하다가 위치를 바꿔 온라인 수업을 위한 모니터 선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책상 한쪽에는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전선 캡을 갖췄다. 또한 책상 상판이 0°에서 최대 40°까지 기울어져 독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 집을 하나의 갤러리, 트렌디한 카페로 꾸미는 일룸 시에토스 패밀리테이블 사진 = 일룸   일룸에서는 식사부터 취미활동, 학습,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가능케 해주는 일룸 시에토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일룸 시에토스는 타원형의 형태로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패밀리테이블이다. 특히 시에토스 조명형 패밀리테이블은 마치 갤러리에 걸려 있는 액자를 연상시키는 사각형 프레임의 조명을 테이블과 일체형으로 결합한 제품이다.  다이닝 공간을 한 폭의 그림처럼 연출해 포토존으로 운영하기에도 좋다. 조명 프레임에는 가벼운 인테리어 소품을 걸어 가족의 취향을 담은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테이블 하나만으로도 거실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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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코로나 방역수칙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경우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앞으로는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기재할 수 있게 된다. 자료출처=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난 1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할 경우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된 총 6자의 고유번호로 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초 1회 발급 후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수기명부에 출입자의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개인의 휴대전화번호가 코로나19 방역 목적이 아닌 사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우려가 증폭돼 왔다. 향후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하면 휴대전화번호 유출 및 오·남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문자열로 해당 번호만으로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 연락을 할 수 없다. 정혜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총괄과장은 "수기명부만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점을 감안할 때 개인안심번호 도입 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인한 허위 기재 감소 등으로 보다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안심번호제도는 정부-시민사회-민간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코드포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뭉친 시빅해커 7명이 개인안심번호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기부했다. 시빅해킹은 정보통신기술 개발자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사회·공공문제를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하려는 활동이다. QR코드 발급기관(네이버·카카오·패스)도 국민들이 쉽게 개인안심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체크인 화면에 표출하는 등 공익 차원에서 적극 협조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까지 더해져 국민들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조치로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2-19
  • 전동킥보드 사고 보장해주는 운전자 보험이 있다고?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는 중의 사고가 나면 의외로 큰 부상을 입어 장기간 입원하는 사례가 많다. 서울 구로동의 고3 이원영(18) 학생은 최근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댄스관련 학과의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은 물론 수술비등 예상치 못한 비용에 학생의 부모는 당황해야 했다.   이같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운전자보험과 같이 개인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최근 국내 한 보험회사가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운전 중 상해 위험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오토바이운전자보험’이 나와 눈길을 끈다. 사진=유로휠 전동킥보드 제공   이 회사 내놓은 보험은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 중 상해 담보를 탑재함으로써 보험의 보장영역 밖에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보장 영역을 제공하도록 했다.   신규 개발된 담보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을 비롯해 장해지급률 80% 이상의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부상치료비 그리고 입원 시 입원 일당까지 다양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지 않아도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람은 전용 플랜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이 소유해 이용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공유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역시 최근 출퇴근 용도 또는 레저 용도로 전동킥보드 못지않게 운행자가 증가하였는데, 자전거와 관련된 보장 담보도 함께 추가돼 라스트마일 교통수단을 종합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 오토바이 운전자와 관련된 담보 중에서는 교통사고 시 형사합의금을 보장해주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시 그 비용을 보장해주는 변호사선임 비용 등의 비용 담보를 강화해 수년간 급격하게 증가한 교통사고 시 비용 부담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에는 전체 보험기간에 관계없이 최대 10년 만기로 운영된다"면서 " 이는 전동킥보드 등의 실질적인 사용년수를 고려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지만 가입자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조언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2-19
  •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코로나 집단감염 원인은 온풍기?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어가고 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이 공장 관련 확진자 37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13일 첫 감염자가 나온 지 사흘 만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0명(직원 80명·가족 등 20명)으로 늘었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전경(사진출처=귀뚜라미보일러 SNS)   17일 신규 추가된 확진자는 직원 29명(아산 12명·천안 17명)과 천안 거주 가족·지인 8명이다. 충남도는 확진자가 늘어나자 검체 검사를 전 직원(632명)으로 확대한 데 이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의 밀폐된 환경이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공장의 밀집·밀접·밀폐 환경에서 직원들이 장시간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은 총 5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확진자 80명 가운데 대부분이 F동에서 근무하고 있다. F동 공용 탈의실 소파와 음료 자판기, 공용 회의실 테이블 등에서 바이러스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F동 탈의실과 목욕탕, 휴게실, 사무실 등은 전형적인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환기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건물 내에서 온풍기 바람을 타고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충남도는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같은 환경에 놓인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중 도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직원들이 환기가 제대로 안 되는 곳에서 함께 식사하거나 3밀 환경인 탈의실, 목욕탕, 휴게실 등을 같이 사용하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을 때는 마주 앉지 말고, 음식을 씹거나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곤 꼭 마스크를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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