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Home >  전체 >  사회
-
정부, 의사단체 집단 진료거부에 '필요한 모든 조치'로 대응
정부는 13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였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의 17일 전면 휴진과 대한의사협회(의협) 집단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의료개혁 및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이 자리에서 정부는 사회적 책무성이 부여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선언하고,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비대위, 연세대 의대 비대위 등이 무기한 전체 휴진을 예고한 데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하였다. 정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부는 10일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 총 36,3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 발령을 완료하였다. 또한 집단휴진 피해사례에 대한 ‘피해신고지원센터’의 업무 범위를 의원급까지 확대하여 실제 피해가 발생한 국민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정부는 이미 예약이 된 환자에 대하여 환자의 동의와 구체적인 치료계획 변경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예약을 취소하는 것은 의료법 제15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진료거부에 해당할 수 있다며 불법적인 진료거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집단 진료거부로 환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완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 전문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논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금일은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 논의를 이어간다. 내일은 의료사고 안전망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최선을 다한 진료에 대한 법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사고에 대한 공정한 감정을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2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6,172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0.2% 증가하였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9%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0% 증가한 95,579명으로 평시 대비 99.6%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1명으로 전주 대비 0.5% 증가했고 평시의 86.6%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74명으로 전주 대비 0.2%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89개소(95.3%)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9개소다. 6월 11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5% 감소 ▲중등증 환자는 4.7% 감소 ▲경증 환자는 5.7%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5.9% 감소 ▲중등증 환자는 1.8% 증가 ▲경증 환자는 15.9% 감소한 수치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국민들, 특히 환자분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라며 “의사분들이 모든 의사결정에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개혁은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정부가 국민들께 드린 약속이다”라며 “정부는 국민들과 의료인들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빅5 대형병원 휴진 동참, 세브란스도 무기한 휴진…환자들 "죽음 내몰려"
가톨릭의대·울산의대, 우선 18일 휴진 결정…무기한 휴진 '가능성' 열어둬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대 비대위 만난 듯…의료계 요구사항 전달 환자단체·병원노동자 반발 거세져…"조폭같은 의사에 의지하는 것 포기" 진료 기다리며 (서울=연합뉴스)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 의대 교수들이 가세하는 데 이어,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휴진' 결의가 확산하고 있다.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하는 등 교수 사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더욱이 의협이 주도하는 오는 18일 휴진에도 '빅5' 교수들이 일제히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당일 동네 의원인 1차 의료기관부터 대학병원인 3차 의료기관까지 전체 의료전달체계가 '셧다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대 교수단체 관계자가 국무총리를 만나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서울의대 이어 연세의대도 '무기한 휴진' 결의 12일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정부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는 가시적 조처를 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비대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 세 곳 교수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휴진은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을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시술 등을 중단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비대위는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휴진의 경우 연세의대 교수들이 각자 '의협 회원' 자격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고, 이와는 별개로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자 비대위 차원의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 '빅5'로 불리는 주요 대학병원 다섯 군데에서 무기한 휴진을 결의한 건 서울대에 이어 연세의대가 두 번째다. 앞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 등을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에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 등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했다. 단 교수들은 환자 곁을 무작정 떠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한다.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휴진 결의는 그간의 요청에 제발 귀 기울여달라는 저희의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휴진 기간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필수 부서 진료는 강화할 것"이라고 적었다. 현재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각자 환자 진료를 약 한 달 뒤로 늦추는 등 무기한 휴진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의대 비대위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오승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는 "아직 정해진 게 없어서 일단 환자들에게 한 달 뒤로 진료 예약 변경 안내를 드리고 있다"며 "한 달이 합의된 날짜는 아니고 비대위에서 한 달쯤 예약을 미루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무기한 휴진을 준비하면서도 정부와의 대화도 지속하고 있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역할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서울의대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상설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의료현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 정부가 서울의대 비대위와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상설 대화체를 꾸리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복지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와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대화체를 신설하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 울산의대, 추가 휴진 논의…가톨릭의대 "내주 무기한 휴진 논의"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교수들에 이어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의대 교수들 역시 무기한 휴진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는 이날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이 오는 18일 휴진한다고 선언하면서, 무기한 휴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의 대응을 지켜본 후 오는 20일께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 무기한 휴진 등을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는 오는 18일 의협 휴진에 참여하는 건 물론이고, 추가 휴진 여부도 논의 중이다.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의협의 18일 집단행동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무기한 휴진 등 추가로 휴진할지에 대해서는 내부 의견을 수렴했으나, 구체적인 방향성은 공개하지 않았다.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 관계자는 "(추가 휴진에 대한) 설문조사는 됐으나 정확한 날짜나 발표 여부에 대해서는 상의 중"이라며 "일단 추가 휴진 예정이나 정부가 전공의 요구 등을 수용한다면 의사들이 나설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사실상 정부의 태도 변화에 달렸다는 얘기다. 삼성서울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우선 의협의 휴진에 동참할 전망이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 관계자는 "의협 결정에 따르는 걸로 했다"며 "아직 무기한 휴진은 검토 못 했는데, 전의교협 결정에 따르되, 내부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은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전의교협은 의협 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고, 무기한 휴진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하고 있지 않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대학별·교수별로 휴진을 결정하는 것이어서 전의교협이 개별 사항을 강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기한 휴진'을 논의하느냐는 질의에는 "일단은 하지 않는다"고만 답하면서 여지를 남겼다. 충북대병원 교수 비대위도 의협의 집단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고, 향후 무기한 휴진에도 참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무기한 휴진의 경우 시점을 못 박지는 않았다. 수술에 꼭 필요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들은 학회 주도로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의협이 주도하는 휴진과 총궐기대회 참석 여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1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노동조합 게시판에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성남=연합뉴스) ◇ 병원 노조·환자 반발…"의사집단 불법행동 엄벌해야" 의대 교수들의 휴진 선언이 확산하면서 병원 내부 직원들과 환자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김영태 병원장이 직접 나서서 전면 휴진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고,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노조가 "휴진으로 고통받는 이는 예약된 환자와 동료뿐"이라며 교수들을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교수들이 휴진하려면 예약된 진료를 변경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 동원된 병원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와 환자들의 항의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날 70대 아버지의 당뇨 치료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을 함께 찾은 아들 김모 씨는 "아버지께서 정기적으로 신장 투석을 받으셔야 하는데 최근 교수들의 휴진 소식이 자꾸 들려와 가슴을 졸이고 있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교수들이 환자를 뒤로하고 진료를 미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폐암환우회등 6개 단체가 속한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2일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수들을 향해 휴진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했다. 28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김태현 한국루게릭연맹회 회장은 휠체어에 탄 채로 대독자를 통해 정부에 "법과 원칙에 입각해 의사집단의 불법 행동을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의사들의 행동은 조직폭력배와 같다"며 "죽을 때 죽더라도 학문과 도덕과 상식이 무너진 의사 집단에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식도암 4기 환자인 김성주 연합회 회장은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다른 대형병원 교수들도 휴진을 선언할 분위기이고,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도 맞물려 중증질환자들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환자단체연합회 역시 오는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계의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연합뉴스
-
'부안 지진', 전북 지역 지진 중 최강...여진 잇달아
전북 부안에서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전북 부안 지진 발생 위치. 자료=기상청 12일 오전 8시 27분 발생한 지진에 이어 오후 1시 55분 42초 전북 부안군 남쪽 4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부안 지진은 기상청이 계기로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전북에서는 가장 강한 규모로 지진이 기상청 관측망에 최초 관측된 시점은 발생 2초 후인 오전 8시 26분 51초, 관측 후 10초가 지나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은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이다. 전북 부안 계기진도정보. 자료=기상청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여진은 오전 9시 50분까지 규모 2.0 이하로 11차례 발생하다 오후 1시 55분에 3.1 규모의 여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가장 강한 지진으로 전북에서 4.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계기 관측 기준으로는 16번째, 디지털 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로는 12번째로 강한 지진에 해당한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강한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이며, 주로 경주·포항 등 경북을 중심으로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실시간 사회 기사
-
-
서울시민 하루 평균 13분 간접흡연 경험
- 2012년 서울시민들의 간접흡연 경험률은 90.8%로 2009년92.4%에 비해 1.6%p 감소했고, 하루 평균 13분 정도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시 만19세 이상 성인 2012년 현재 흡연율은 22.2%(남자 41.6%, 여자 3.7%)로 2008년 24.2%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29.1%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현재흡연율은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현재 흡연율이 낮은 지역은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노원구 등이었으며, 남자 현재 흡연율이 낮은 지역은 양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노원구 등이었다.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2012년 전체 9.3%로, 3년간 (2010년 7.5%, 2011년 8.6%)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자 9.1%, 여자 11.5%로 여자에서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에서 7.3%로 가장 낮았고, 70대 이상에서 12.8%로 가장 높았다. 금연계획률이 높은 지역은 양천구, 용산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이었다.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012년 전체 32.0%로 2011년(2010년 34.1%, 2011년 39.8%) 큰 폭으로 증가 후 감소하였다. 성별로는 남자 31.2%, 여자 40.0%로 여자에서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에서 38.9%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에서 26.6%로 가장 낮았는데, 50대 이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금연시도율이 높은 지역은 영등포구, 마포구, 송파구, 중랑구, 도봉구 등이었다. 서울시는 성인 흡연율을 낮추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서울시민 보호하기 위한 흡연규제정책 기초자료로 활용코자‘2012년 금연도시 서울사업 관련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12월 21일~12월 23일 서울시내 5개 권역 25개 자치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로서, 서울시의 간접흡연 실태와 문제점, 금연구역 확대 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향후 흡연규제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서울시에서 2009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 서울시민의 2012년 간접흡연 경험률은 90.8%(2009년 92.4%에 비해 1.6%p 감소)였고, 하루 평균 13분 정도 간접흡연의 피해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간접흡연 경험은 실외 공공장소에서 86.1%,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65.3%였다 간접흡연 경험자의 ‘하루 평균 간접흡연 경험 횟수’와 ‘하루 평균 간접흡연 노출시간’을 고려해 볼 때,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간접흡연이 실외보다 횟수는 적은 대신 노출시간은 훨씬 긴 것으로 조사됐다. 간접흡연 경험자는 하루 평균 1.4회 정도 간접흡연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0.9회는 실외 공공장소에서, 0.4회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경험하였다. 간접흡연 노출시간은 하루 평균 12.9분 정도였으며, 이 중 3분 정도는 실외 공공장소에서 10분 정도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노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내 다중이용시설 중 호프집, 술집 등 주류 취급업소(61.1%)가 간접흡연 최대 노출장소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식점(18.7%), 건물의 옥외 연결 계단 및 입구(9.2%), 직장 건물 내(6.4%), 아파트 내(2.0%)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는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간접흡연에의 노출시간이 길고, 시민들에게 건강상의 피해가 더 직접적인 실내 흡연에 대한 규제정책이 강화·정착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 향후 실외 보다 우선하여 실내금연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WHO FCTC(담배규제기본협약)에서는 간접흡연에의 노출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 방안으로,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담배 연기 노출을 우선적으로 규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 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을 2005년 발효시켰고 우리나라는 2005년 5월 66번째로 이를 비준했다. FCTC 제8조는 담배연기에의 노출이 죽음, 질병 및 장애의 원인이 됨을 인정하고 당사국들에게 간접흡연에의 노출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써, 실내 작업장, 식당, 술집, 대중교통 수단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담배 연기 노출을 우선적으로 규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실내흡연 규제의 요지는 공중과 실내종사자와 근로자들의 건강권 보호에 주된 목적이 있으며, EU의 경우 독일 등의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실내 전면금연 정책을 시행중이다. 태국(2008), 브라질(2009), 중국(2011) 등 아시아와 남미국가에서도 실내 전면금연은 기본적인 금연정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최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50㎡ 이상 식당, 호프집, 찻집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7월 1일부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해당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금연구역 표지 부착, 흡연실 설치 기준을 준수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실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한 자는 일괄적으로 10만원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3주간 서울시 전역에 있는 PC방 4,413개소와 150㎡ 이상 음식점·호프집 14,5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단속반 300여명을 투입하여 금연구역 홍보 및 단속 활동에 나서 실내 공공장소 금연의 조속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시는 지난 5월말,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금연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 실내금연 캠페인 브랜드 디자인’을 발표 한 바 있다. 브랜드 디자인은 홍보물(스티커, POP 등)로 제작되어 150제곱미터 이상의 음식점, 호프집, 커피숍 등에 배포되고 있다. ‘실내금연 캠페인 브랜드 네임’인 ‘금연매너구역-금연하는 당신 고맙습니다’ 는 흡연자, 비흡연자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발적인 문화로서 금연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브랜드 디자인 중 스마일은 금연을 실천하는 흡연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미소로 전달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서울시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금연캠페인 브랜드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금연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서울시민 하루 평균 13분 간접흡연 경험
-
-
여름방학, 초등, 중등, 고등 각 학년별 전략 달라야
- ▲ 에듀코치에서 개인에 맞는 학습법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 에듀코치)최근 학사 일정을 보면 여름방학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 어영부영 하다 보면 순식간에 지나가기 일쑤. 에듀코치 개발팀 정하영 팀장은 “짧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그 전략은 초등 중등 고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각 학년별로 여름방학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초등, 올바른 학습 습관을 잡아야 한다. 중 ,고생에 비해 학습적인 부담이 적은 초등학교 학생들은 방학 동안 가족여행, 휴가 등을 우선적으로 계획한다. 학습 분량이 적다고는 하나 초등학생 역시 방학 동안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학습 습관 형성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형성된 학습 습관은 중학교 진학 후 장시간 학습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기초가 되므로 “방학학습시간”을 세우고 그 시간에는 반드시 공부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중등, 비중이 늘어가는 서술형 대비를 한다. 최근 교과과정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일으킨 것은 중등 과정 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상승하여 방학 동안 서술형에 대한 대비를 해야만 한다. 서술형 문제는 정답과 해결 과정 모두를 평가요소로 반영한다. 이 때, 학생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논리적으로 기술하여 채점자를 이해 시켜야 하는데 ‘기술’이라는 것은 평소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단번에 발휘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기술력’을 길러야 한다. 평소에도 꾸준히 요약 노트를 정리하거나 서술형 풀이 노트를 만들어 연습해 보면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고등, 수능을 앞두고 실전 모의고사 연습에 주력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학기 중에는 내신을 위주로 공부했다면 방학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수능은 내신 학습의 내실이 단단하게 다져져 있어야 하며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더군다나 수능 문제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답을 내고 풀이를 이끌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취약 단원/유형을 파악하여 보충학습을 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능이 장기적인 안목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만큼 방학 학습 계획에 따라 수능 결과가 달라짐을 명심해야 한다. 위와 같은 학년별 학습 이슈를 반영하여 에듀코치에서는 ‘초등 대상 학습 습관 형성 프로그램’, ‘중등 대상 서술형 대비’ 그리고 ‘고등 대상 실전 모의고사 연습’과 같은 여름방학 대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편, 에듀코치 전국 지점에서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 하여 ‘공부의 달인 이병훈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밝히는 ‘그 어떤 설명회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입시분석 X-FILE’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에듀코치 홈페이지(www.educoach.c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 전체
- 사회
- 교육/시험
-
여름방학, 초등, 중등, 고등 각 학년별 전략 달라야
-
-
최악의 알바파트너 1위, 소녀시대 ‘제시카’
- ▲ 소녀시대 제시카대학생이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남, 녀 연예인 1위에 각각 김수현과 수지가 올랐다.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지 않은 TV 프로그램 속 캐릭터로는 ‘일 안하고 화장만 고치고 있는 제시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www.noblealba.co.kr 대표 강석인)가 대학생 624명에게 ‘아르바이트를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대학생은 국민 첫사랑 ‘수지’(22.5%)를, 여대생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22.2%)을 1위로 꼽았다. 남자 대학생이 꼽은 최고의 알바파트너로 1위에 ‘수지’(22.5%)가 오른 데 이어, 남자들의 로망 청순미의 대표 ‘이연희’(15.3%)가 2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3위 ‘아이유’(13.6%), 4위에는 국민 여동생 ‘손연재’(12%), 5위 섹시아이돌 ‘현아’(10.3%)의 순이었다. 여대생들은 1위 ‘김수현’(22.2%)에 이어 ‘송중기’(15.3%)를 2위로 꼽았으며, 간소한 차이로 3위에는 ‘공유’(13.6%)가 올랐다. 이어 ‘구가의 서’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승기’(12.9%), ‘진짜 사나이’로 주말 예능의 핵으로 급부상한 ‘샘 헤밍턴’(11.4%)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지 않은 파트너의 TV 프로그램 속 캐릭터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위는 ‘일 안하고 화장만 고치고 있는 소녀시대 제시카’였다. 2위는 ‘시키는 일마다 불평불만 F(x) 크리스탈’(15.8%), 3위 ‘손님과 다툼이 생기면 끝까지 싸우는 티아라 지연’(11.2%), 4위 ‘자기 말이 옳다고 끝까지 고집을 안 꺾는 은지원’(11.1%)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이게 맞네 틀리네, 잔소리 끝판왕 유재석’(7.9%), ‘농땡이 피울 줄 모르고 일만 해서 사장님께 비교 대상이 될 것 같은 소녀시대 서현’(7.1%), 나랑 외모 비교되는 어리고 예쁜 알바생 수지’(5.9%), ‘같이 수다떨면 목소리가 커서 다 들킬 것 같은 김나영’(5.2%), ‘무표정으로 일관해서 손님의 짜증을 부추기는 원더걸스 소희’(4.5%), ‘손님 상에 나갈 요리 싹쓸이 하는 정준하’(3.9%), ‘여자동료들 관심 독차지하는 슈퍼스타K 유승우’(1.2%) 등의 순서였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최악의 알바파트너 1위, 소녀시대 ‘제시카’
-
-
국토교통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수습 총력
- ▲ 사고가 난 비행기와 같은 기종인 아시아나 B777(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7월7일 이번 사고는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도중 동체가 활주로에 총돌 후 활주로를 이탈하여 기체가 대파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공항당국에서 사고지역의 접근을 통제하여 정확한 인명피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정보는 추후 발표예정이다. 대부분 승객 등은 지상에서 승무원 등의 안내에 따라 비상탈출하였고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탑승자는 승무원 16명, 승객 291명 등 총 307명이다. 국토교통부는 분야별 사고조사팀 4명을 구성하여 현지로 급파하도록 조치하였고, 관계직원을 비상소집하여 사고수습 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외교부 등 관계기관 협력하여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아시아나 항공에도 항공안전감독관을 파견하여 협조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
국토교통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수습 총력
-
-
로또 553회 당첨번호, 역대 세 번째 7과 9의 중복 끝수
- [김명진 로또복권(http://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7월 첫째 주 토요일인 6일 진행된 나눔로또 553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10, 20, 32, 35, 40 보너스 43’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 22억 4963만1438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2명으로 당첨금은 각 4326만2144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6명이다. ▷ 중복끝수 7, 9의 동시 출현 끝수란 로또 번호의 일의 자리 숫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17번의 끝수는 7이고, 2번의 끝수는 2 다. 여기에 중복끝수란 이러한 끝수가 2개 이상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중복끝수의 경우 4번이 가장 많이 나왔고, 8번은 가장 적게 나왔다. 이번에 나온 7번과 9번은 전체 회 차에서 각각 9.07%, 6.23%인 51회와 35회 출현 한 중복끝수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중복 끝수인데 이 두 개가 같이 나오게 되었다. 이런 경우는 현재까치 총 3회 있었다. 이러한 경우가 모두 비너스 추첨기인 262기 이후로 진행 되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272회의 경우는 보너스 번호에서 28번, 즉 8끝수가 나왔지만 나머지는 모두 또 7끝수와 9끝수가 나왔다는 점도 특이하다. 단번대에서 2개, 30번대에서 1개의 번호가 나온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번에만 유일하게 연번이 나왔다. 그 다음 당첨번호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1번이 나왔다. 단번대가 2개씩 있다는 점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10번대가 전멸 하였다. 연번이 없었다는 점도 주목해 둘 필요가 있다. ▷ 3주 연속 고저통계의 같은 패턴 당첨번호 기본 분석중에 고저통계라는 것이 있다. 23번을 기준으로 그보다 낮은 번호를 저(低)번호, 그 이상의 번호를 고(高)번호로 분류하여 그 비율을 보는 방법이다. 고저통계의 경우 평형을 이루는 (고) 3 : 3 (저)의 경우가 177회로 가장 많이 나왔다. 제일 적게 나온 경우는 (고) 6 : 0 (저) 패턴으로 단 7회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고저통계임에도 (고) 3 : 3 (저)인 경우가 연속으로 3회 이상 나온 경우는 흔하지 않았다. 총 14번 나왔는데, 이중에 4번은 4회 연속으로 (고) 3 : 3 (저) 패턴이 유지 되었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로또 553회 당첨번호, 역대 세 번째 7과 9의 중복 끝수
-
-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사고
- ▲ (출처 : 데이비드 은의 트위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오늘 새벽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사망한 2명이 모두 중국 국적의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의 사망자가 2명이며 이들 모두 중국 여권을 가진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오늘 "사망자 2명 모두 중국인이며 두 명 다 여성이라는 사실을 외교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주 샌프란시스코 한국 총영사관은 이번 사고의 사망자가 안치된 현장에서 검시관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사망자의 국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의 탑승자 가운데 사망자는 2명이며 실종 1명 그리고 49명이 중상을 입었고 132명은 경상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오늘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의 착륙 충돌 사고와 관련된 실시간 영상과 사진들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사고 여객기에 탑승해있던 삼성전자 부사장, 데이비드 은의 트위터 생중계였다. ▲ (출처:트위터) “방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불시착했다. 비행기 꼬리가 잘려나갔다, 승객들 대부분은 괜찮아보이고, 나도 괜찮다,”라고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언론보다도 빠르게 생생한 사고현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9.11 테러 사건 이후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고 전하며 사건현장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했던 생존자와 현장에 있었던 많은 목격자들이 사고장면을 찍은 영상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배포하면서 전세계인들에게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현장을 중계했다.
-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사고
-
-
구직자 30%, “불필요한 영어성적 높이고 있어”
- 구직자 중 절반은 기업이 직원을 채용할 때 출신학교 및 전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http://www.work.go.kr)은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0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직과 취업관문’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취업관문’은 신입 구직자의 경우 ‘서류전형’(이력서, 자기소개서)이 37.6%, 경력 구직자는 ‘토론형 면접’이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직원 채용 시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2%가 ‘출신학교 및 전공’이라고 답했으며 ‘아르바이트, 여행 등 다양한 사회경험’(30.0%), ‘공인영어성적’(27.3%)이 뒤를 이었다. (복수응답 포함) 또한 취업준비를 위해 노력 중인 분야로는 ‘공인영어성적’과 ‘출신학교 및 전공’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구직자의 30.0%가 ‘공인영어성적’을 높이고 있다고 답했으며 ‘출신학교 및 전공’을 꼽은 응답자 역시 23.5%로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취업 후 실제 직장생활을 잘 하는 것과 관련이 없는 분야’을 묻는 질문에서 위의 내용과는 상충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29.6%가 출신학교 및 전공이 ‘실제 직장생활을 잘 하는 것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으며 공인영어성적(29.0%)과 학점(28.3%) 등 청년 구직자들이 가장 시간과 비용을 많이 지불하는 항목들이 줄줄이 상위권에 올랐다. 결국 구직자들은 학력이나 공인영어성적, 학점과 같은 조건들이 실제 직장생활에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에 매진하고 있다는 모순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불필요한 역량을 제외하고 인재를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매칭시키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지난 6월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은 청년선발-온오프라인 멘토링-청년인재은행-취업매칭의 4단계로, 이를 통해 정부는 청년들의 상담과 인터뷰, DB구축 등을 진행해 채용에 이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고용부는 마땅한 평가기준이 없어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 ‘직무역량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채용 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업훈련과 자격시험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하는 한편, 2017년까지 438개의 자격시험 출제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
- 전체
- 사회
- 교육/시험
-
구직자 30%, “불필요한 영어성적 높이고 있어”
-
-
소통! 감동! 치유! 2013 아구노리 경남에서!
- ▲ 과정활동 프로그램 중 대원들과 지도자가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이 주관하는 2013 아구노리(전국 장애청소년 야영대회)가 대회 3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회 3일째인 7월1일 서바이벌, 환경·대체에너지 체험, 이온음료만들기, 수상활동(레프팅), 통도사 방문 등의 다양한 과정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진행됐다.
-
- 전체
- 사회
- 교육/시험
-
소통! 감동! 치유! 2013 아구노리 경남에서!
-
-
식용불가 계란으로 만든 케이크 판매 금지
- ▲ 해광식품 ‘티라무스케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광식품’(부산 동래구 소재)이 식품 원료로 부적절한 계란을 사용해 제조한 ‘티라무스케익’ 등 12개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티라무스케익’, ‘판케익’, ‘모카무스케익’, ‘쨈필링’,‘고구마무스케익’, ‘브라우니’, ‘모카빈’, ‘코코아’, ‘쇼콜라’, ‘파운드케익’, ‘모카생크림’ 및 ‘초코생크림’으로, 2012년 9월 28일부터 2013년 4월 13일까지 제조된 제품이다. ‘해광식품’은 껍질이 파손되고 내용물이 누출되어 식용에 부적합한 계란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제조 원료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크류 제조에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의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회수 대상 식품 정보는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사용 점포의 경우 자동으로 판매 차단되고 있으며, 비가맹점이나 소비자들은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식용불가 계란으로 만든 케이크 판매 금지
-
-
7월 2일 장마전선 활성화 5일 이후 또…
- ▲ 기상청 슈퍼컴퓨터에서 모의한 2013년 7월 3일(수) 새벽 구름영상과 장마모식도(사진제공: 기상청)7월 2일(화)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새벽에 중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장마전선은 3일(수)~4일(목)에 걸쳐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느리게 남하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장마전선 상으로 공급되는 따뜻한 수증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만나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겠다. 중부지방은 2일(화) 밤~3일(수) 낮, 남부지방은 3일(수) 밤~4일(목) 오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대의 남북폭이 좁아 인근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고, 2일(화) 밤~3일(수) 오전에 서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예상강수량(2일~4일) - 중부(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경북북부, 북한 : 70~120mm(많은 곳 중부, 북한 150mm 이상) - 경상남북도(경북북부, 동해안 제외) : 30~80mm - 동해안, 제주도 : 10~40mm 한편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5일(금)에는 또다시 북서쪽으로부터 접근하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북상하겠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5일(금)~6일(토)에는 중부지방, 6일(토)~7일(일)에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첨부자료 참고),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하길 당부했다. 또한 30일(일) 15시 현재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30도 이상 크게 오른 내륙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7월 1일(월)까지도 기압계의 큰 변화없이 더운 날씨(낮기온 30도 이상)가 이어지겠고, 내륙 일부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7월 2일 장마전선 활성화 5일 이후 또…
-
-
로또 552회 1등 10명…당첨금 각 13억 3082만원씩
- 올 상반기 마지막 로또 추첨에서 1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29일 저녁 진행된 로또 552회 당첨번호는 ‘1, 10, 20, 32, 35, 40 보너스 43’으로 결정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각 13억 3082만 422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당첨금은 각 4928만 9787원이다. 5개 번호가 같은 3등은 1808명으로 각 122만 6793원, 4개 번호가 동일한 4등은 8만 6409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가 일치한 5등은 134만 7284명으로 고정당첨금 5천원을 수령한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76억 238만 6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로또 1등 당첨 후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한편, 올 상반기 26번의 추첨에서 로또 1등 당첨번호를 18명의 회원들에게 전달한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서는 이번 회차 로또 추첨에서는 2등 당첨번호2개를 배출했다. 행운의 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해당 업체의 골드(유료)회원인 김준혁(이하 가명, 20대, 남), 김경수(40대, 남) 씨 등이다. 번호 하나 때문에 1등을 놓친 김준혁씨와 김경수 씨는 각각 약 15개월과 24개월만 2등 당첨번호를 받게 됐다. 그런데 이들과 같은 방식으로 번호를 받아 로또 1등에 당첨된 회원이 당첨 된 후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인터넷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는 자신을 ‘477회 1등 당첨자’라고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주인공은 이 업체를 통해 지난해 1월 약 19억원 당첨금을 받은 한호성(가명) 씨였다. 한 씨는 당첨 이후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있어 관련 자격증 시험을 위한 준비 중에 있었다. 그리고 이날 올린 글을 통해 드디어 초콜릿 마스터 실기시험에 합격했음을 알렸다. 지난 5월 제과기능사 실기시험에 이어 두 번째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것. 갤러리 카페가 꿈인 그에게 관련 자격증 취득은 필수 코스나 다름없다. 그는 “지난 3개월 간 노력해온 내 자신에게 고맙고, 이렇게 원하던 갤러리 카페 사업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 즐겁다”면서 “이제 9월에 있는 케이크 실기시험 준비해 돌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20대 때 원하는 던 일을 비로소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한 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0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탄생시켜 많은 화제가 된 해당업체는 과거 당첨번호 패턴을 분석해 로또 1등 번호를 추천하고 있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로또 552회 1등 10명…당첨금 각 13억 3082만원씩
-
-
여수 검은비의 원인은 인근 H사 매립장이 유력
-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 합동조사결과, H사에서 발생된 분진이 강우와 함께 피해지점에 낙하하였을 것으로 조사 H사에 대하여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여수 검은비의 원인은 인근 H사 매립장이 유력
-
-
청소년 41%, "보복 두려워 부패신고 않겠다"
- ▲ 청소년 청렴성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 표지(사진제공: 한국투명성기구)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청렴과 도덕에 대한 인식이 기성세대보다 부족하며, 사회 부조리와 부패가 자신의 문제가 될 경우 이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후원으로 지난 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청소년과 성인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성 조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부패를 인지하고서도 41%는 신고를 꺼리고 있으며,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보호받지 못해서와 신고하더라도 별 효과가 없다는 응답이 78%나 되었다. 특히 가족이나 친지등 연고주의에 의한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거나 직장을 얻을 때는 청렴성이 희박해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가장 부패한 집단으로는 사기업 분야가 꼽혔으며 사교육, 지방행정, 중앙행정 등의 뒤를 이었으며, 공교육과 공공보건 분야가 가장 깨끗한 것으로 타나났다. 또한 청소년들은 청렴성의 부족은 가족과 친구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사회공동체인 국가와 경제발전에 보다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답하고 있다.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우리나라가 단시간 내에 청렴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부정적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지금의 결과를 발전적으로 수용하여 유치원부터 대학, 그리고 학부모와 성인에게까지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한다. 사회전반에 청렴과 윤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례를 적극 만들고 발굴해 나가는 정책 및 국가차원의 반부패 종합 정책을 추진할 독립반부패기구의 재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청소년 청렴성 설문조사는 2008년 한국투명성기구가 개발한 것을 기초로 국제투명성기구에 의해 발전된 방법론에 기초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15세부터 30세) 1,031명과 성인 981명(31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이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청소년 41%, "보복 두려워 부패신고 않겠다"
-
-
‘배달맨의 실수’ 동영상 인기… 10만 건 육박
- ▲ 모바일 결제를 이용해 결제완료된 배달 음식을 주문하지 않은 시민에게 배달하고 개그맨 임우일씨와 함께 시민들의 반응을 실험카메라에 담았다 최근 유튜브에서 배달맨 실수 동영상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맨의 실수 고객님 당황하셨나요?”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게시한 지 13일만에 조회수가 10만 건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2분 46초짜리 실험카메라 형식의 이 동영상은 ‘치킨이 잘못 배달됐을 때 사람들이 배달맨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하는 컨셉으로 촬영됐다.지난 5월 19일 한강시민공원에 치킨이 담긴 철가방을 든 배달맨이 나타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을 향해 “배달시키신 분, 배달” 하며 외친다. 이어서 사람들에게 다가가 “치킨 배달시키셨죠?”하며 치킨 박스를 건넨다. 배달맨의 황당한 실수에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모두 네 가지 반응이 나온다. 얌전히 돌려준다, 맛있게 먹는다, 따진다, 다짜고짜 욕한다 등. 잘못 배달된 치킨을 이미 다 먹어버린 사람들을 향해 “드시면 어떡해요? 아, 미치겠네!”하는 배달맨의 난감한 표정이 압권이다.알고 보니 이 동영상은 ‘배달통’이라는 배달어플에서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배달통’에서 자사의 블로그에 동영상을 노출시키면서 확인됐다. 게다가 ‘배달맨’으로 등장한 남자 주인공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 ‘임우일’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됐다. 임우일은 현재 ‘개그콘서트, 댄수다’라는 코너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배달맨의 황당한 실수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 일부 누리꾼들은 페이스북, 트윗터 등 SNS에 이 동영상을 퍼 나르면서 점차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국내 최초 배달어플로 알려진 ‘배달통’은 2008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전국 600만 명의 사용자들을 확보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식 배달 서비스, 마트 장보기 배달 서비스, 최근에는 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배달통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배달 음식점, 꽃집, 마트 등 다양한 배달 업소들을 검색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가 없는 업소들의 경우, 심부름 서비스 전문업체와 따로 연결할 수도 있다.사용자는 주문하기 전에 해당 업소의 실제 음식 사진, 가격, 맛, 친절도 등 다른 사용자들이 이미 남겨둔 후기를 참고하거나 사후에 후기를 남겨둘 수도 있다. 배달통에 정식 등록된 업소에 전화주문을 할 경우, 곧바로 기프티통이나 OK 캐쉬백을 적립 받아 나중에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향후 배달 주문 시 포인트 결제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배달통 서비스본부 김태훈 본부장은 “기프티통은 편의점 음료수부터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의 다양한 상품과 교환 가능하다. 기프티통으로 교환한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를 캡쳐하여 지인들에게 선물도 가능하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배달통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에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와 핸드폰 소액결제 기능도 탑재, 배달 서비스를 쇼핑하듯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한 모바일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업그레이드 버전 V4.0을 출시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
‘배달맨의 실수’ 동영상 인기… 10만 건 육박
-
-
9급 공무원시험 D-30, 마무리 정리 노하우
- 오는 7월 27일 실시되는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금까지 ‘합격의 그 날’을 위해 달려 온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계획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안정된 컨디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수험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지금까지 아무리 열심히 했다하더라도 마무리 학습 기간 동안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섯 과목을 모두 정리해야 하므로 수험계획을 다시 정립해 집중 정리할 수 있는 기간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이와 관련해 박문각의 공무원시험 전문 사이트 남부고시온라인(www.nambuonline.com)과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체크포인트를 정리했다.최근 국가직 기출문제 출제유형 정리해 실수 줄여야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한 번 보완하면서 헷갈리기 쉬운 내용들을 확실하게 암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최근 국가직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난이도와 출제범위, 문제유형 등을 정리해 시험감각을 익히는 동시에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다. 유사한 패턴으로 문제가 출제될 경우 같은 곳에서 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풀이 시 유형별·난이도별 다양한 문제를 풀되 아는 부분에서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문의 핵심을 체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기출문제 분석을 마친 후 동형 모의고사에 응시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감각을 끌어 올리고 실제 시험과 비슷한 시간과 환경을 조성한다면 긴장감에 의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과목별 학습 분량 유지, 과목당 배분 시간 점점 줄여야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해 평소 한 과목당 1회독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면 절반으로 줄여서 과목 전체의 흐름을 파악한다. 이처럼 과목별 학습 분량은 유지하되 과목당 배분 시간을 점점 줄인다면 ‘문제풀이’와 ‘기본서’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오답노트와 서브노트도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된다. 이는 기본서 이론 정리와 문제풀이 과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수험관계자들은 이 둘을 하나로 합치는 것이 좋다고 입 모아 강조한다. 자주 틀리는 부분의 문제를 노트에 옮겨 적고 관련된 내용을 첨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한 번 더 짚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향후 지나친 긴장감으로 무리하게 공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억지로 잠을 줄이는 것은 수험생활의 흐름을 깰 수 있다. 국가직 시험이 끝난 후에도 지방직과 서울시 필기시험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생활패턴을 유지하되 약 보름 전부터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고 시험당일의 스케줄에 맞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
- 전체
- 사회
- 교육/시험
-
9급 공무원시험 D-30, 마무리 정리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