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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첫 무대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에서 운영하는 전문 뮤지컬배우 양성 프로그램인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이 오는 4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을 통해 첫 무대에 선다.   ‘SK 해피뮤지컬스쿨’은 뮤지컬 배우가 되기를 꿈꾸지만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뮤지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일제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전문직업인으로서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004년 서울 대학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어 2년 만에 대학로 정상급 인기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부산국제연극제, 의정부음악극축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춘천국제연극제 등 국내 각지의 공연축제에 초청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공연 중인 기존 전문 배우들과 동일한 작품으로 같은 무대에서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유료 공연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별한 무대 장치나 화려한 의상 없이 연기는 물론 악기와 효과음까지 모두 학생들의 힘으로 꾸며져 수업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책임감, 실전 연기, 관객과의 호흡 등 전문 뮤지컬 배우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더불어 오는 8일부터는 극장에서 연기기초, 연출기법, 공연 에피소드 등을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뮤지컬이나 연극 등 공연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하나의 공연이 탄생되기까지의 유용한 정보를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1년 동안 전문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탄탄한 끼와 재능을 맘껏 표현하고 뮤지컬배우로서의 자부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뮤지컬배우라는 꿈을 위해 달려온 이들의 첫 결실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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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3
  • 새해 ‘관상 성형’… 취업운ㆍ재물운 불러온다?
    #취업준비생 L씨(여․26세)는 대학 졸업 후 지난 2년 간 채용공고가 날 때마다 구직의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서류전형에서는 통과했지만 면접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것. 올 해는 취업에 꼭 성공하리라며 지난 달 관상을 보았는데 역술가의 조언에 따르면, 폭이 좁고 밋밋한 이마와 작고 처진 눈으로 운으로 취업 운이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이마 교정과 눈매 교정 성형 상담을 받았다. #직장인 K씨(남․41세)는 올 초 코성형을 받기로 결정했다. ‘꽃중년’이라는 표현도 있지만, 그보다는 운세를 위해 들린 코를 교정 받기로 한 것. 콧구멍이 위로 보이는 일명 돼지코는 윗사람의 덕을 보지 못하는 상이며 돈이 모이질 않는 다는 관상으로 이를 개선하고자 수술을 정했다. 연초가 되면 대부분 사주나 관상을 통해 한 해 운세를 미리 점쳐보고 싶어 한다. 관상은 눈, 코, 입 등의 이목구비의 생김새나 얼굴형 등을 토대로 그 사람의 성격적 패턴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일반적인 원리로 정립한 것이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나 사업을 시작하려는 중장년층,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승진을 원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관상을 보면서 미래에 닥쳐올 흉을 방지하고 복을 부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단순히 재미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사람들 중에는 관상에 따라 본인의 얼굴을 바꾸려는 ‘관상 성형’을 계획하기도 한다. 관상 성형…삼정에 따라 수술 부위도 달라 ‘관상 성형’은 관상학을 통해 얼굴 형상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불운을 예방하고 결혼운, 취업운, 재물운 등을 좋게 변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받는다. 실제로 연초인 1월에서 2월 사이에는 관상을 보고 성형외과에 내원해 관상 성형을 문의 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주로 얼굴에서 특정 부위로는 삼정에 따라 이마, 눈, 코, 턱 등을 개선 받고자 한다. 삼정은 얼굴을 삼등분 해 나눈 것인데, 상정은 머리끝에서 눈썹, 중정은 눈썹에서 코끝, 하정은 코끝에서 턱 끝까지를 말한다. 상정은 이마가 포인트가 되는데 이마가 넓고 높으면서 동그스름하면 남을 거느리는 운이 있으며 초년운이 좋다. 밋밋한 이마의 경우 ‘지방이식술’이나 ‘이마성형’ 등으로 동그스름하고 입체적인 이마로 개선하고자 한다. 좋은 눈은 단순히 눈의 크기나 쌍꺼풀 유무보다는 눈동자, 좌우 눈매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는데, 쌍꺼풀 및 앞트임, 뒤트임 수술로 눈매를 교정하고자 한다. 중정에서는 코를 중심적으로 보며 코에 살이 많고 길고 높으며 매사 적극적이며 의욕 넘치고 생활력이 왕성해 제복이 넘친다. 이는 중년 운에 영향을 미치며 콧대나 코끝모양을 위해 ‘융비술’이나 ‘축비술’, ‘코끝성형’에 대한 문의가 있다. 하정은 하관이나 입술 등의 모양을 중점적으로 보며 부의 근원인 재물운을 좌우하며 말년운과 관련 있다. 특히 턱이 잘 발달 된 경우 우두머리가 될 좋은 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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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3
  • 2013년 수학, 이번 겨울방학에 자기주도학습으로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2013년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은 추운 겨울 날씨 만큼이나 어렵게 느껴 지는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스마트폰으로 수학 질문답변을 할 수 있는 ‘바로풀기’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인 아이앤컴바인에서 자체 회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겨울방학의 수학공부 방법(복수응답)’에 대한 답변은 자기주도학습이 72%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 강의 48%, 오프라인 학원 35.3%, 개인과외 17.3%를 차지했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수학공부 방향(복수응답)’에 대한 질문에는 1위로 다음 학년 선행(70%)를 꼽았다. 지난 학기 복습 49.3%, 수능대비 39.3%, 경시대회 준비 3.3%였고 수학 공부 포기는 2.7%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 실력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학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93.3%의 학생이 긍정적이라고 답하여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타블렛 등 최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학습 방법에 대해 거부감 없이 익숙하게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학 공부와 관련한 고민 중에는 열심히 하는데 막상 시험을 치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기본 개념은 이해하지만 응용 문제에 약하다, 고3 진학을 앞두고 기초를 다지고 싶은데 잘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등이 있었다. 설문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 학년 선행학습을 자기주도학습으로 준비하는 학생이 가장 많았다. 아이앤컴바인 이민희 대표는 “학생들의 수학 과목에 대한 애착과 고민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바로풀기와 같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학생들의 수학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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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2
  • 미혼남녀 행복 척도 1위는 경제력
    ▲ 미혼남녀 커플을 찾아주는 sbs 프로그램 '짝'의 한 장면 국민행복시대의 첫해인 2013년,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행복기대지수’는 62.9점(남 61.0점, 여 64.9점)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2일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2012년 결혼 리서치』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2030 미혼남녀 행복 보고서’를 발표했다.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온솔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전국의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9명, 여성 491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행복지수를 조사했다. 조사에 집계된 모든 점수들은 100점 만점 기준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미혼남녀 행복 지수는 57.9점이다. 남성(56.8점)보다는 여성(59점)이, 30대(55.5점)보다는 20대(59.9점)의 행복지수가 더 높았다.   미혼남녀의 주간 행복 횟수는 평균 3.1회이다. 주간 행복 횟수를 ‘1~3회’라고 답한 사람(61.6%, 남 316명, 여 300명)이 가장 많지만, 열 명 중 한 명(11.6%, 남 72명, 여 44명)은 ‘일주일에 한 번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학력별 분석 결과, 고졸이하 응답자의 주간 행복 횟수 2.4회로 대졸(재학) 3.2회나 대학원(재학) 3.0회보다 낮게 나타났다.   본인의 행복의 핵심적 요소는 인구학적 특성(성별, 나이, 연소득, 거주지, 학력 등)에 관계없이 ‘경제력’(36.8%)과 ‘건강’(29.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여성(33.6%)보다는 남성(39.9%)이, 20대(32.2%)보다는 30대(42.1%)가 ‘경제력’을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다.   타인의 행복을 평가하는 기준 역시 인구학적 특성에 관계없이 ‘경제력’(37.2%)과 ‘건강’(21.1%)을 가장 중요시했다.   그러나, ‘2012년 미혼남녀의 삶의 만족도’는 ‘46.1점’(남 45.3점, 여 46.9점)으로 ‘2012년 행복지수(57.9점)와 ‘2013년 행복기대지수(62.9점)’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특히, 미혼남녀의 행복 척도 1위로 꼽은 ‘경제력’에 대한 만족도는 41.7점(남 40.7점, 여 42.7점)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나머지 척도인 직업(52.4점), 학력(53.6점), 외모(55.8점)와 비교해 가장 낮은 만족도다.   한편, 자신의 행복의 기준이 되는 사람은 ‘본인’이라는 응답이 40.4%(남 38.1%, 여42.8%)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친구’(29.7%), ‘부모’(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본인 행복의 기준이 되는 사람은 ‘자신’(40.4%)보다는 ‘타인’(59.6%)인 경우가 더 많았다.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행복이란 본인이 생각하는 삶의 태도와 자세에 따라 180도 달라질 수 있다”며 “세상 기준에 맞춰 막연하게 행복을 쫓기 보다 본인이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과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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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2
  • 새해부터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만큼 행복
    2013년 새해부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5세아 가구에만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던 보육료를 만3~5세아 가구까지 확대, 학부모의 보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만3~4세아는 소득하위 70% 가정에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료원의 간호·간병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총 623개 병상 중 1/4이 넘는 180개 병상이 ‘보호자 없는 병상’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돼 앞으론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내야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7개 분야 70건의 ‘2013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 만큼 행복해집니다’를 26일(수) 발표했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여성·교육 분야에 중점을 둬 2013년에도 따뜻하고 희망찬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달라지는 서울시정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서울시의 정책추진 방향을 개선한 것과 법령 개정 등으로 시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사항을 담고 있으며, 발간되는 책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되고 서울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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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2013년 달라지는 증시제도
    ‘2013년 달라지는 증시제도’의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음 < 2013년 달라지는 증시제도 주요 내용 >    ① 종류주식 퇴출제도 시행 (2013.1.1 시행)  ② 국채 증권 유동성 공급(2013.1.7 등 시행)  ③ 외화증권에 의한 파생상품시장 증거금 예탁수단 확대(2013.3.18 시행)  □ 종류주식 퇴출제도 시행(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 2013.1.1 시행) 상법개정으로 새로이 도입된 종류주식과 관련하여 유통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별도 퇴출요건을 마련하여 시행   * 상장주식수 5만주, 시가총액 5억원, 거래량 1만주, 주주수 100명 등 동 퇴출요건은 기 상장 우선주에 대하여도 적용하되, 상장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13.7.1일부터 시행하고 일부 퇴출요건은 완화하여 적용   * 시행 후 1년간 상장주식수 2만 5천주, 거래량은 5천주로 50% 감액 적용  □ 국채 증권 유동성 공급(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개정, 2013.1.8 시행) 국채시장의 증권결제 지연시 거래소가 보유한 국채를 이용, 유동성을 공급하여 거래소의 청산기관(CCP) 역할을 제고 16:30분까지 국채를 납부하지 못한 경우 미납부 회원에게 대차기관을 통한 대여(1단계) 또는 증권결제계좌로 대체(2단계)*하는 방법으로 유동성을 공급   * 2단계 공급은 2013.6월 지연손해금 부과와 병행하여 시행할 예정 □ 외화증권에 의한 파생상품시장 증거금 예탁수단 확대(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개정, 2013.3.18 시행) (현황) 현재 파생상품시장의 증거금 예탁은 현금, 대용증권 및 외화(9개 통화*)로만 가능하고, 주요국의 국채 등 외화증권은 예탁이 불가   * 미국달러, 엔, 유로, 영국파운드, 홍콩달러, 호주달러, 싱가폴달러, 스위스프랑, 캐나다달러 (개선방안) 자본시장 인프라의 경쟁력 제고 및 투자자 거래편의 등을 위해 외화증권 중 외국국채의 예탁을 허용하되, 환금성·지급보증성 등을 고려하여 ‘미국국채*’를 우선 적용   * 미국국채 중 Treasury Bills, Notes, Bonds 등 시장성국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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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방송통신 분야 ‘2013년 달라지는 것들’
    방송통신위원회는(위원장 이계철)는 국민편익 증진(디지털방송, 무료 와이파이 지역 확대), 소외계층 배려(기초생활수급자 이동전화 요금감면 확대, ‘107 손말이음’ 개통, 시청각 장애인 유료채널 프로그램 시청 지원, 장애인 복지채널 의무송출), 국민보건(전자파 인체보호기준 강화)·권익보호(시청자미디어센터 확대, 인터넷에서 주민번호를 대체하여 휴대전화로 본인확인, 전자금융사기 방지)·정보보호(사업자 정보보호 인증 강화),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700MHz 무선마이크 종료, 1.8 GHz·2.6GHz 광대역폭 주파수 할당) 등과 관련, 방송통신 분야에서 2013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① 지상파 디지털TV 방송 전면 실시 (디지털방송정책과 ☎ 02-750-2337) △ 2013년 1월부터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아날로그TV를 디지털TV로 교체하면 지상파 방송을 고화질(HD)로 시청할 수 있으며, 2012년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이 완전 종료되므로 안테나를 통해 아날로그TV 수상기로 지상파방송을 시청할 수 없음. △ 잘 나오던 TV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경우 전국 우체국과 주민센터에 디지털전환 정부지원을 신청하여 디지털TV로 교체하거나, 아날로그TV에 디지털컨버터*와 전용안테나(UHF)를 설치해야 함. * 디지털컨버터는 아날로그TV로 선명한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신호를 변환해주는 기기이며, 유료방송사의 셋톱박스와는 다른 제품임. △ 매월 별도의 요금을 납부하는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경우에는 기존 아날로그 TV 수상기로 현재와 같이 TV를 계속 시청할 수 있음. ② 무료 와이파이 지역 2,000개소 확대 (네트워크기획과 ☎ 02-750-2718) △ 방통위와 KT·SKT·LGU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0월에 추가 개방하기로 한 공공장소 와이파이존 1,000개소에 대해 내년 1월 2일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에 들어감. △ 금년 상반기에 방통위와 이동통신 3사가 지역 주민센터·우체국·도서관·터미널 등 전국 공공장소 1,000개소의 와이파이존을 공동구축 및 무료 개방한 데 이어, 내년에 추가 1,000개소 개방이 완료됨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많은 장소에서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됨. ③ 기초생활 수급자 이동전화 요금감면 확대(와이브로활성화팀 ☎ 02-750-2541) △ 현행 음성 위주(기본료 통화료)의 요금감면 체계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월평균 이동전화 감면액이 줄어드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의 기본료/월정액 감면 한도액을 13,000원에서 15,000원으로 2,000원 상향 조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음. △ 이번 개선으로 정액형 요금제에 가입한 기초생활수급자 37만명 중 35.4만명(95.7%)이 연 84억원의 요금을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시 개정 절차가 마무리 되는 2013년 1/4분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 ④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 ‘107 손말이음’ 개통(와이브로활성화팀 ☎ 02-750-2542) △ 청각·언어 장애인이 전화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신중계서비스가 2013년 1월부터‘107 손말이음’으로 새롭게 거듭남. △ 지금까지 장애인과 非장애인이 통신중계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화종류(음성·영상·SMS)와 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번호를 사용해야 했으나, 2013년 1월부터는 단일번호 107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 기억하기 쉬운 단일번호와 새이름 사용으로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손말과 이음은 각각 수화와 중계를 뜻하는 순 우리말 ⑤ 시청각 장애인, 유료방송 채널 프로그램도 시청 가능(시청자권익증진과 ☎ 02-750-2687) △ 그 동안 장애인방송은 KBS 등 지상파방송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제공하여 왔으나, 2011년 7월 방송법 개정으로 지상파방송사는 2012년 7월부터, 방통위가 지정하는 유료방송사업자는 2013년 1월부터 장애인방송을 전면 실시하게 됨. ※ 방통위는 지난 11월9일, 2013년도 장애인방송을 의무적으로 편성·제공하여야 하는 사업자로 SO 75개사, PP 37개 채널을 지정·공표 △ 장애인방송을 편성·제공하는 방송사업자는 금년 60개사에서 내년에는 153개사로 대폭 늘어나게 되었으며, 시청각 장애인의 채널선택권 및 방송접근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⑥ 유료방송사업자 장애인 복지채널 의무 송출(방송채널정책과 ☎ 02-750-2476) △ 방송법 개정으로 장애인 복지채널도 종합유선방송사업자·위성방송사업자 및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사업자는 2013년 1월부터 장애인 복지채널을 의무 송출해야 하며, 방통위는 2013년도 장애인 복지채널로 <복지TV>((주)희망복지방송)를 인정하였음. △ 유료방송 플랫폼에 장애인 복지채널이 의무 송출됨에 따라, 장애인의 알 권리와 방송접근권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⑦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제도 강화 (전파기반팀 ☎ 02-750-2244) △ 지금까지의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은 인체의 머리에 주는 영향만을 고려하였으나, 2013년 1월부터는 머리·몸통·사지 등 인체의 모든 부위로 대상을 확대하여 적용할 예정임. △ 이에 따라, 전자파흡수율 인증 대상기기도 그간의 휴대폰에서 노트북, 무전기, 무선마이크 등 인체에 근접(20㎝ 이내) 사용하는 모든 휴대용 무선기기로 확대 적용하여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강화할 예정임. ⑧ 시청자미디어센터 확대 (2개소→5개소)(시청자권익증진과 ☎ 02-750-2693) △ 방통위는 시청자 권익증진을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도에 현재 2개소(부산·광주)인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인천·대전·춘천 등 3곳에 추가로 설립하여 전국적으로 5개소로 확대키로 함. △ 새로 설립되는 3개소의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용자간 만남·소통·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는 인간 중심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방송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를 다양화할 계획임. ⑨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여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개인정보보호윤리과 ☎ 02-750-2773) △ 방통위는 12월 28일(금), 이동통신 3사(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를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는 인터넷에서 이름·생년월일·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하고 휴대전화에 발송되는 인증번호를 써 넣으면 본인확인이나 성인인증이 이루어지게 됨. △ 현재 아이핀과 공인인증서가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보급이 미흡한 실정이며, 휴대폰을 통해 인증이 이루어지게 되면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⑩ 공공기관 사칭 전화 차단 등 전자금융사기 방지(통신자원정책과 ☎ 02-750-2547) △ 2013년 2월부터는 발신번호 조작을 통해 검·경찰청, 금융기관 등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전자금융사기(피싱) 전화 및 문자메시지에 대해 이용자가 받기 전에 통신사업자가 전화교환기에서 사전에 차단함. △ 새롭게 출시되는 휴대폰에서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발신번호를 변경할 수가 없게 되며, 13년 2분기 중에는 발신번호가 변경된 문자메시지에 대해서는 통신사업자가 차단하고 그 사실을 발송자에게 고지하게 됨. ⑪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정보보호 인증 강화(네트워크정보보호팀 ☎ 02-750-2753) △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함. △ 지금까지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정보보호 안전진단을 받았으나, 2013년 2월부터는 강화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아야 함. △ 대상 사업자는 전국 규모의 정보통신망서비스 제공자,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 매출액 100억원 이상 또는 日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가 해당됨. ⑫ 700MHz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무선마이크의 사용 종료(주파수정책과 ☎ 02-750-2271) △ DTV 전환으로 확보되는 700㎒ 대역 활용을 위해 740~752㎒에서 동작하는 무선마이크 제품은 2013년 1월부터 사용이 종료됨. △ 다만, 기존 700㎒ 대역의 무선마이크 이용자는 계도기간이 종료(‘13.10월 이후로 예상)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계도기간 종료 이후에는 900㎒ 대역 등 타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무선마이크를 구매·사용해야 함. ※ 계도기간 이후 700MHz 대역 무선마이크 이용시, 2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 아울러, 2013년 이후에는 국내에서 700㎒ 대역 무선마이크를 수입·생산·판매할 수 없음. ※ 2013년 이후 700MHz 대역 무선마이크 수입·생산·판매시 생산 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명령할 수 있으며, 명령 불이행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⑬ 1.8GHz 및 2.6GHz 광대역 주파수 할당(주파수정책과 ☎ 02-750-2272) △ 방통위는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이용자 증가 추이 등을 반영하여 LTE용 광대역 주파수를 단계적으로 할당할 방침이며, 특히 내년에는 광대역(단방향 20㎒폭) LTE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국제적 LTE 대역인 1.8㎓대역에서 60㎒폭, 2.6㎓대역에서 80㎒폭을 대상으로 광대역 주파수 블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경매를 진행할 예정임. △ 1.8㎓대역은 전 세계 42개 사업자가 LTE를 서비스 중이며, 2.6㎓대역은 39개 사업자가 서비스 중인 LTE 핵심대역인데, 그 동안 국내에서는 1.8㎓대역은 타 용도로 일부 활용되고 있어 사용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일부 대역을 제외하고 할당키로 하였으며, 2.6㎓대역도 위성DMB가 종료(‘12.8.31)됨에 따라 할당 가능해진 대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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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레이싱 모델 주다하 “저 요즘 한가해요~”
      ▲ 사진제공=RM커뮤니케이션 주다하(28)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이다. 그럼에도, 활동영역이 넓어 각종 레이싱 대회는 물론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일(행사)에는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돈을 떠나 빠짐없이 참석해 왔다. 그래서 주다하는 프로라는 소리를 듣는 ‘가장 잘나가는 레이싱 모델’로도 통한다. 그는 이미 지난해 초 2012년 아시아모델협회 어워드 레이싱 모델상을 거머쥔바 있다. 이렇듯 바쁜  그가 1년 중 가장 한가한 시기는 바로 요즘이다. 이맘때쯤이 업계 비수기 인만큼 밀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재충전을 한다. 그런데 올해 재충전 기간에는 한가지 숙제가 더 추가됐다. ‘훌라후프 돌리기’.  누가 들으면 화를 내겠지만 타고난 몸매라 믿고 별다른 운동을 안 했는데 버틸 수가 없었다는 것. 2008년 레이싱 모델계에 입문 이후 4년차를 맞으면서 점점 늘어나는 나이를 속일 수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주 다하가 정상급 레이싱 모델로 부각된 것은 자기 관리에 철저했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나 어떤 레이싱 모델이든 다 그렇겠지만 공부를 많이 하고 모델로 나서는 편이다. 열심히 모델을 섰는데 돈 아깝다는 소리를 듣는 게 가장 싫어서 한번 하기로 결정하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원래 주다하의 본명은 김주희다. 일을 시작하면서 친구가 ‘가나’라고 짓기에 장난삼아 ‘다라’라고 했고 나중에 부르기 쉬운 ‘다하’로 정했다고 한다. 나중에 딸 낳으면 다 하로 짓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일에 빠져 지내다 보니 아직 남자친구도 없다. 올해는 멋진 남자친구가 생기는 것이 또 하나의 바람이다. “대부분 직장인은 주말에 쉬는데 오히려 주말이 바쁜 나와는 사이클이 맞지 않아 만나기가 어렵더라고요.” 주다 하의 이상형은 자유로운 직업의 남성으로 그가 활동하고 있는 경마 모델 일을 직업으로써 존중해주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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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2013년 운세, 이제 앱으로 무료 점 쳐봐요
      많은 사건과 사고가 함께한 2012년이 저물었다. 특히 지난해엔 어려운 경제 상황과 대선으로 분주했다. 새로운 2013년에는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기대하는 것은 모든 이의 마음이다. 2013년을 맞아 새해계획을 세우는 데 빠지지 않고 챙기는 것이 토정 비결과 신년운세.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제는 앱으로 발전해가는 운세, 토정비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면서, 무료 토정비결/ 무료 신년운세 앱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1위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에서 개발한 명품 토정비결 앱은 유명한 토정 이지함의 술서를 바탕으로 인생의 길흉지사를 144괘로 분석하여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현대역학이다. 2013년 계사년 토정비결 서비스는 전체적인 총론, 재물운, 직장/사업운, 가정/건강, 이성 및 대인관계, 월별운세 등 상세한 토정비결 풀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명품 신년운세 앱은 1월부터 12월까지 상세한 운세풀이를 통해 어떤 운이 다가올지 미리 점 쳐 보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명품 신년운세 앱도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올해 전체운의 흐름, 월별 세운,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학업운, 대인운, 해외운, 자녀운 등 부담없이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명품 토정비결, 명품 신년운세 앱 서비스를 이용한 이하진(28세/직장인)씨는 “점집에 가는 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있는데 2013년 토정비결과 운세를 앱으로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니 좋았다”며, “2013년 총운과 재물운, 가정, 직장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많은 참고가 되고 상사의 운세를 봐줘 점수도 따고 있다”라고 말했다. 명품 토정비결과 명품 신년운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어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명품 토정비결> 안드로이드용 다운로드 주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 아이폰용 다운로드 주소 https://itunes.apple.com/kr/app/id405429836?mt=8 <명품 신년운세> 안드로이드용 다운로드 주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 아이폰용 다운로드 주소 https://itunes.apple.com/kr/app/2012-myeongpum-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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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2012년 마지막 로또, 엇갈린 희비…무슨 사연이길래?”
    매주마다 행운을 전하는 로또복권 올해 마지막 추첨이 지난 29일 진행됐다. 로또 526회 당첨번호는 7, 14, 17, 20, 35, 39, 보너스 31번이었다. 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1인당 당첨금은 14억9103만1959원을 받게 됐다. 2등 당첨자는 49명으로 당첨금은 4564만3836원이다. 올해는 총 52회 추첨으로 346명의 1등과 2000명의 2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1등 당첨자 366명과 2등 당첨자 2058명에 비해 약간 줄어든 수치다. 참고로 지난해 추첨이 올해 보다 한 회 더 많은 53회였다. 이처럼, 로또복권을 구매하는 수에 비해서 매주 극소수만이 1등과 2등 고액당첨자로 선택 받는다. 이런 특별한 행운은 당첨번호의 선택으로 판가름된다. 그런데, 이런 행운의 당첨번호를 받고도 그 결과가 엇갈리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예상번호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서도 이번 526회 추첨결과, 고액당첨에 해당하는 번호를 받았지만 그 결과가 극명한 두 사람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해당업체 유료회원인 배재원(가명)씨와 박병상(가명)씨. 배씨와 박씨는 지난주 29일(토요일)과 24일(월요일)에 526회 2등에 해당하는 추천번호를 휴대폰을 통해 제공받았다. 배 씨는 바로 추천번호대로 로또를 구매해 실제 2등에 당첨됐지만, 박 씨는 바빠서 구매하지 못해 고액당첨금액을 놓치고 말았던 것. 30대 중반의 남자로, 중학생 딸을 둔 아빠로 자신을 소개한 배 씨는 당첨 직후 해당업체 홈페이지에 올린 후기에서 “젊다기보다 매우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해 아이를 낳았는데, 결혼 후 몇 년 되지 않아 아내와 이혼한 뒤 홀로 딸을 맡아 기르며 이제껏 힘들게 살아오고 있었다. 어느새 빚도 늘고 늘 생활고에 시달리다 보니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지난 세월을 회고했다. 그는 “주말이 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이용하고 있던 로또복권 업체의 전화를 받아 2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며 “TV에 이 업체가 보도되는 것을 우연히 몇 차례 보게 된 뒤 가입을 결심했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꼭 5등 당첨이 되기에 희망을 가지며 꾸준하게 로또를 구매해 왔다”고 말했다. 배 씨는 2012년 마지막 로또추첨에서 큰 행운을 받게 돼 믿기지 않는다며 기뻐했다. 그는 이어 “당첨금으로 우선 지금 있는 약 1천만원 정도의 빚부터 청산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금 월셋방에 살고 있는데, 이제 전셋집을 구해 딸과 함께 좀 더 편안하게 살고 싶다. 또 어머니께서 병환이 있으신데, 일부는 병원비에 보태려 한다”는 계획을 밝혀 적었다. 이어 “당첨 전에 특별한 꿈을 꾼 기억은 없고, 다만 이 주에 유독 교통사고를 자주 목격한 것이 특이한 점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526회 2등 당첨번호를 제공 받고도 구매를 하지 못해 실제 당첨의 기회를 놓친 박병상 씨는 자신이 2등 당첨의 기회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의외로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박 씨는 2010년 7월 서비스 이용을 시작해 꾸준하게 로또를 구매해오다가, 본격적인 연말 시즌에 들어선 2주 전부터 갑자기 바빠진 탓에 로또 구매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는 해당 업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제 와 어쩔 수 없지. 이미 놓쳐버린 행운인 것을 어떡하겠냐”면서 “다음 번에 1등에 당첨되려고 2등의 행운이 스쳐 지나는 것이라 생각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해당업체 관계자는 “2012년 한 해는 해당회차 당첨번호와 일치한 추천번호를 받고도, 결정적인 순간에 로또를 구매하지 않아 1등과 2등 당첨의 기회를 놓친 경우가 유독 많았다”며 “2013년에는 안타까운 사연 없이 모두에게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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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롯데월드, 국내 최초 캐릭터 토크쇼 ‘벨루가 토크쇼’ 오픈
    “안녕, 나는 북극 흰 고래 벨루가라고 해. 넌 이름이 뭐니?” 흰 고래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롯데월드가 새해를 맞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캐릭터 토크쇼 <벨루가 토크쇼>가 이러한 꿈 같은 상상을 현실로 이뤄준다. 롯데월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새해 겨울방학 최고의 선물 <벨루가 토크쇼>는 가로 6m, 높이 3m의 대형 스크린에서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흰 고래 ‘벨루가’와 함께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어트랙션이다. <벨루가 토크쇼>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라이브 애니메이션 기술 ‘애니로보(ANIROBO)’를 적용하여 영상 속 캐릭터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첨단 상호작용 애니메이션 시스템을 선보인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3D 캐릭터와 특수효과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이 가능하다. ‘벨루가’는 러시아어로 ‘하얗다’는 뜻으로, 북극에 사는 ‘흰 고래’를 의미한다. 고음의 휘파람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어서 ‘바다의 카나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벨루가’는 기분 좋고 나쁨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뛰어난 해양동물로, <벨루가 토크쇼>에서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동작과 표현으로 관객들을 만나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 받는다. 어드벤쳐 키디존 내에 위치한 <벨루가 토크쇼> 입구에 들어서면 신비한 ‘벨루가’를 찾기 위해 항해를 떠났던 전설의 난파선 안에 들어서게 된다. 미스터리한 느낌의 난파선 사이를 지나 더 깊은 심해로 들어가면 직접 ‘벨루가’를 만날 수 있는 신비스러운 바닷속 세상이 등장한다. 조개 껍데기와 해초 그리고 바닷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물방울이 한 가득인 공간에 들어서면 포악하고 무섭게 생긴 상어들에게 쫓기던 ‘벨루가’가 깜짝 등장, 관객들에게 말을 건다. 30가지 이상의 몸동작과 표정을 지니고 있는 ‘벨루가’는 관객들에게 이름이나 안부를 묻고 그에 따른 반응을 보인다. 특정 관객을 지목하여 장난을 치기도 한다. 상어들이 등장하면 관객들이 함께 ‘벨루가’에게 위험을 알리고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대화를 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1시간에 약 3번 ‘벨루가’를 만날 수 있고, 1회 최대 200명이 함께 ‘벨루가’를 만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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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몰링맘을 부르는 복합쇼핑몰의 비밀
    ▲ 최근 오픈한 인천 최초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야경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 복합쇼핑몰 업계가 키즈 마케팅으로 ‘몰링맘(Mom)’의 ‘맘’(마음)잡기에 나섰다. 신생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키즈테마파크, 문화강좌 등 다양한 컨텐츠를 내놓으며 30-40대 엄마들 잡기에 나선 것. 남편 출근 후 아이와의 일상이 지루한 주부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은 물론 오감만족 원스톱 몰링이 가능한 복합쇼핑몰로 몰리고 있다. 핫(hot)한 복합쇼핑몰엔 다 있다 ‘키즈테마파크’ 복합쇼핑몰 업계에서는 어린이 문화공간 키즈테마파크를 마치 필수조건처럼 입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오픈한 인천 최초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에는 티비홀딩스의 ‘피노키오 키즈테마파크’가 입점되어 10월 5일 개장 이후 한 달여 만에 방문객이 약 7,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피노키오 키즈테마파크’를 방문한 김소영(32) 주부는 “17개월이 된 아들을 데리고 추운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다. 스퀘어원에는 어린이를 위한 테마파크도 있고 시장을 볼 수 있는 대형마트, 쇼핑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 다양한 음식점까지 있어 평일 낮에도 아이를 데리고 자주 들른다”며 “따뜻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피노키오 키즈카페는 중앙 놀이 공간을 비롯하여 피노키오 꼬마기차, 볼대포, 카레이싱, 트램블린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입구의 휴식공간에는 모니터를 설치해 함께 온 부모들이 휴식을 즐기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도 인기다. 뿐만 아니라 지하 1층 홈플러스에는 ‘상상노리 키즈카페’가 입점되어 있고 모래놀이터, 1시간마다 운행하는 ‘칙칙폭폭 기차 등이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롯데몰 김포공항점에는 키즈카페 ‘플레이타임’이, 신도림 디큐브시티에는 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 테마파크’가 입점되어 몰링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복합쇼핑몰 내 키즈카페 관련 정보 - 스퀘어원 ‘피노키오 테마파크’ ·오전10시30분 ~ 밤9시 ·어린이 2시간 1만원(13개월 미만 무료 입장) ·어른 5천원(무료 음료 1잔 포함) 032-456-4343 - 스퀘어원 ‘상상노리’ ·오전10시 ~ 밤10시 ·어린이 2시간 8천원(12개월 미만 무료 입장) ·어른 1명 무료(어른 1명 추가 시 2000원) 032-821-3352 - 롯데몰 김포공항점 ‘플레이타임’ ·오전10시30분 ~ 밤10시 ·어린이 2시간 8천원(2시간 초과시 30분당 2천원) ·어른 1명 무료(어른 1명 추가 시 2000원) 02-6116-5412,3 - 신도림 디큐브시티 ‘뽀로로테마파크’ ·오전10시30분~밤8시30분 ·어린이 2시간 1만2천원(12개월 미만 무료 입장) ·어른 6천원 1661-6340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강좌 인천 스퀘어원 지하 1층의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는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힘든 아이와 아빠의 즐거운 시간을 책임질 [착한 아빠 프로젝트], 가족의 건강한 식탁을 위한 맛있는 요리 강좌, 다양한 악기 강좌 등 500여개의 전문적인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연수점 관계자는 “오픈 이후 주부와 아이들이 방문과 등록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강좌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등록률이 높다”며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인근 주부들의 방문이 많고 입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기도 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족 휴게실, 어린이 화장실, 카페트 설치 등 어린이와 주부 위한 다양하고 세심한 편의 시설 복합쇼핑몰의 다양한 어린이와 주부 편의시설은 설립·기획 단계부터 준비된다. 인천 스퀘어에는 어린이 화장실과 수유실 및 가족 휴게실을 총 8개(1층 1곳, 2·3층 각 3곳, 4층 1곳)를 배치해 가족단위 방문고객의 편의를 최대화했다. 어린이 화장실은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한 작은 변기와 키맞춤 세면대를 설치했고 가족 휴게실 내에는 수유실, 고정형 베이비시트, 유아침대와 편안한 소파, 전자레인지와 정수기 등을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2, 3층에는 카페트를 깔아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미끄럼 방지는 물론 어린이가 넘어지는 것을 대비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오창룡 스퀘어원 본부장은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 설립·기획 단계부터 꼼꼼히 체크했다. 특히 주부와 어린이를 위한 휴식공간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스퀘어원에서는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몰링맘과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무료 문화공연을 매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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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대통령을 만드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 디노마드(DNOMADE)에서 진행한 ‘50만 명의 2030 디자이너가 대통령 후보에게 묻습니다’라는 프로젝트 대학생 박 모 씨는 선거가 다가오지만 지지하는 후보도, 정책을 찾아보지도 않는다. 그날도 친구의 안부를 찾기 위해 들어간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후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모으는 글을 만났다. 디자인에 한정되기는 했지만,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대통령 후보에게 자기 생각을 전할 수 있어 조금은 선거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지인들과의 관계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정보관리를 돕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는 웹상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거나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최근에는 이를 통한 마케팅이나 이벤트가 늘어 웹에 모인 사람들의 파급력을 실감할 수 있다. 최근 디노마드(DNOMADE)에서 진행한 ‘50만 명의 2030 디자이너가 대통령 후보에게 묻습니다’라는 프로젝트는 SNS를 통해 43만여명의 참여와 400여 개의 제안을 이끌어내며 젊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디자인계의 권리와 가치를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2012년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페이스북을 통해 디자이너의 현실개선방안 제안에 관한 댓글을 받은 디노마드는 이를 박근혜, 문재인 두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했으며, 박근혜 후보로부터 1일 후인 12월 16일, 문재인 후보로부터 3일 후인 12월 18일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박근혜 후보의 답변은 대통령 당선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활용해 디자인 강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운을 뗀 박근혜 당선인은 디자인이 단순한 미술이 아니라 공학, 경영, 미술, 인문학이 총체적으로 통합되는 분야이며, 문화국가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분야 재정 비율을 2017년까지 2% 수준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펙 쌓기에 따른 불합리함을 넘어서고자 모든 직종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표준화한 ‘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하고, 창작 단체에 세제혜택을 부여해 창작을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박근혜 당선인은 우리가 바로 희망이라며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디노마드는 디자인을 찾아 나서는 유목민이라는 슬로건을 기본으로 디자인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잡지발행, 홍보, 대학생 디자인 졸업작품전 개최, 디자인 재능기부, 강좌개설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단체이다. 이들이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디노마드 대표 이대우는 “우리나라 디자인계에는 수많은 협회와 단체가 있지만, 거미줄처럼 서로 얽혀있어 내부의 움직임만으로는 오류를 개선할 수 없다. 우리가 내는 목소리를 통해 디자이너의 권리는 디자이너가 지켜야 하며, 디자인에 관한 대통령 후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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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유권자 64.4% “박근혜 당선인 국정수행 잘할 것”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이 64.4%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2월 마지막 주간 정례조사에서,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64.4%로 부정적 전망(27.2%)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집계로 보면 당선 다음날인 20일 첫 조사에서 65.9%로 출발했으나, 윤창중 인수위 수석 대변인 임명 논란으로 61.6%까지 하락했다가, 주후반인 28일(금)에는 67.5%로 다소 회복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3.2%p 상승한 51.1%의 지지율을 기록, 2주 연속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대선 패배 후폭풍으로 7.7%p 하락한 33.3%를 기록, 격차가 17.8%p로 벌어졌다. 이어서 진보정의당이 1.6%, 통합진보당이 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3.9%p 상승한 12.3%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역시 지난주에 이어서 2.0%p 상승한 28.2%이였고,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7%로 3.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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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새해 영어실력 향상은 렉사일지수 활용한 영어독서가 비법
    ▲ 대표적 영어독서지수인 렉사일지수(The Lexile® Framework for Reading)를 개발한 미국의 메타메트릭스(MetaMetrics®)사 홈페이지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한 가지씩 마음 속에 품는다. 취업준비생들이라면 당장 취업하는 것이 새해의 가장 큰 소망일 것이다. 대기업, 공기업 등 괜찮은 일자리를 구하는 데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최근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영어실력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이 내놓은 ‘4년제 대학생의 스펙쌓기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과 대학 학점간 연관성이 떨어지는 반면, 영어 실력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괜찮은 일자리 취업자의 토익시험 점수와 어학연수 참가비율은 808점, 26.8%로, 기타 취업자(735점, 18.4%)와 미취업자(757점, 17.9%)에 비해 훨씬 높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채창균 직능원 선임연구위원은 “영어성적이 괜찮은 일자리 취업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영어성적이 업무에 절대적으로 중요해서가 아니라 채용 기준으로 활용성이 높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렇다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만 10세의 나이로 토익 만점을 획득한 서지원 양은 단 한 번도 해외 여행을 다녀보지 않은 토종 영어 영재다. EBS ‘공부의 달인’에도 소개된 바 있는 그의 영어 공부 비결은 ‘다독’이다. 영어책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읽혔다는 것이 그의 부모의 이야기다. 대표적 영어독서지수인 렉사일지수(The Lexile® Framework for Reading)를 개발한 미국의 메타메트릭스(MetaMetrics®)의 공동창업자이자 사장인 멜버트 스미스(Malbert Smith III) 박사는 영어독서가 쓰기, 듣기, 말하기 등 나머지 영역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토대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가 말하는 영어향상법도 영어책을 되도록 많이 읽는 것이다. 최근 메타메트릭스 사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영어독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 영어독서 수준 우선 파악 △렉사일지수에 맞는 독서 계획 수립 △ 장기적인 독서 계획 수립 등을 담고 있다. 우선 영어독서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독서 능력은 이-엘큐(E-LQ) 테스트를 통해 평가할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을 위해 한국 ㈜낱말(www.natmal.com)과 메타메트릭스 사가 공동 개발한 레벨테스트다. 이미 토익 시험을 치렀다면 성적표에 기재된 자신의 렉사일지수를 확인하면 된다. 숫자 다음에 ‘L’을 붙힌 형태로 씌여 있다. 다음 단계는 렉사일지수에 맞는 영어독서 계획 세우기다. 독자 수준에 맞게 영어책을 대여하거나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외국도서 섹션에서 렉사일지수 별로 영어책을 구입할 수 있다. 대학의 영어도서관이나 근처 영어도서관에서도 자신에 맞는 영어책을 대여해 읽을 수 있다. 보통 자신의 렉사일지수에서 50L 높거나 100L 낮은 범위에서 고르면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렉사일지수가 850L이라면 750L에서 900L 사이의 영어책이 자신의 수준에 맞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독서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영어독서가 영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획대로 실행했을 때는 자신에게 근사한 보상을 하는 것도 꾸준한 영어독서에 도움이 된다. 스미스 박사는 영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멤버들 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거나 영어책을 읽고 상호간 독서토론을 벌인다면 더 재미있게 새해소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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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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