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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구자철 신기발휘! 스위스전 스코어 예측 맞춰'
    캡틴 구는 예언가? 스위스전 경기스코어 2대 1 맞춰! SBS올림픽 '솔직&비장 토크'에 출연한 구자철선수의 스위스전 스코어를 예측해 화제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의 시티 오브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B조 예선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박주영과 김보경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주장 구자철 또한 골포스트 상단을 강타하는 슛을 쏘며 스위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 알고보니 스위스와의 경기스코어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예측해 다시 한 번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경기직전 방송된 '솔직&비장 토크'에서 올림픽대표팀의 주장인 '캡틴구' 구자철은 박문성 SBS해설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전 몇 대 몇일지?"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2:1 승"이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서 박주영선수가 아주 잘했으면 좋겠고, 이번 올림픽실제로 잘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박주영은 스위스전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이번 한국축구대표팀의 올림픽출전에 대해서는 "우리가 축구의 종가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구경기를 참여하면서 훌륭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한국축구에도 좋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렇기 위해서는 일단 성적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 올림픽이 나에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이 팀이 끝나기 전까지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고, 지금 마음같아서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축구경기가 끝난 뒤 네티즌들은 "'캡틴구' 스위스 예언에 전율이 흐른다", "구자철선수, 다음 경기에는 꼭 한골 부탁해요", "구자철선수 이야기대로 이번에 우리축구팀이 금메달도 땄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올림픽제작진은 "이 인터뷰는 런던으로 오기 1주일전에 진행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스위스전이 끝나고 나서 경기스코어와 박주영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보니 우리도 깜짝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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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바캉스 초미니 한복’ 출시
    “한복이 덥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한복대여 프랜차이즈 (주)안근배가 한복 고유의 섹시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2012년 여름 바캉스용 ‘초미니 한복’을 출시했다.   안근배한복대여가 이번에 출시한 여름 바캉스용 초미니 한복은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무더운 여름철 바캉스에 가서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소재나 디자인 등을 차별화했다.   (주)안근배 전수연 한복디자이너는 “전국 곳곳에서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고, 서울을 비롯 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나들고 있다” 며 “이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여성들은 시원한 옷차림을 선호하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바로 이러한 여성들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출이 적고 왠지 덥다는 한복 고유의 고정 이미지를 깨뜨리는 과감한 디자인이 우선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번에 안근배한복대여에서 선보이는 여름 바캉스용 한복 신제품은 탑드레스형과 양장원피스와 같은 탑 미니드레스 등 디자인 면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지금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도 한복으로 우아한 맵시를 뽐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무난히 입을 수 있게 소재는 모시와 양장 원단을 사용하여 통풍이 잘 되고 덥지 않아 입을 경우 일반 숙녀복 보다도 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주)안근배 전수연 한복디자이너는 “한복의 섹시함은 은근함에서 비롯된다”며, “올 여름 신상품들은 은근하게 어깨로 흘러내리는 저고리 깃, 단아한 치마저고리 너머로 비치는 은근한 실루엣 같은 한복 고유의 섹시함을 한껏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전통미를 담고 있는 한복은 ‘복을 부르고 화를 쫓는다’는 의미을 담고 있다. 한복은 돌잔치에서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결혼식에서는 부부금실의 영원함을, 그리고 칠순에서는 부모의 무병장수와 자손의 출세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신성한 의복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무더위 때문에 한복을 멀리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한복이 가진 상징적인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은 아닐까.   (주)안근배 정로운 대리는 “사실 바캉스에서 한복을 입을 일이 거의 없겠지만 이번 출시한 제품은 현대 퓨전한복과 한복미니드레스의 시원함과 착용의 편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캉스 한복’이란 명칭을 사용했다”며, “여름에 한복입기를 꺼리지 말고 시원한 한복을 입어 고유의 아름다움과 맵시있는 연출로 개성 있는 패션 감각을 연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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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신아람 응원 쌀화환까지 “이 화환은 1초만 새워논다”
    ‘흐르지 않는 1초’에 패한 신아람(26 계룡시청)의 눈물에 온 국민이 화가 났다.   31일 새벽 끝난 여자 펜싱 에페 신아람의 경기도중 발생한 오심에 대해 외신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논란이 뜨겁다.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은 “한국 펜싱 선수의 통한의 눈물”이라는 사설을 통해 신아람의 눈물을 집중 보도했다. ESPN은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은 최고의 판정 아래 경기를 치를 권리가 있다”며 “4년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에게 이런 오심을…”이라며 비난했다.   또 다른 매체인 영국의 스카이뉴스는 “펜싱은 끝났다”며 강도높은 비난을 했다. 스카이 뉴스는 이어 “팬들은 야유를 보냈고, 경기장은 혼란스러웠다”라고 신아람의 아쉬움을 대변했다.   많은 스타들은 트위터를 통해 ‘1초 오심’ 新유행어가 생길 정도이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는 ‘1초간 회식’ ‘전방에 1초만 함성~!하면 득음하겠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런던 오심픽, 오심 3일째, 이쯤되면 한국에 대한 음모론을 의심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어이쿠! 꾸물대다 무려 1초나 늦었네. 망했다 지각이다” 개그맨 오나미는 ‘1초면 런던 가겠죠’ 등 이번 오심에 대해 냉정하게 비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학교 오는데 나도 1초 걸렸다” “1초가 그정도면 수명이 반절 줄겠다” “오심픽 격하게 동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신아람 선수의 위로는 계속됐다. 강남 논현동에는 “심판 오심, 눈이 없나?” “신아람, 당신이 진정한 승자다” “이 화환은 1초만 새워논다” “1초만에 런던으로 쳐들어간다”라고 적힌 쌀화환이 세워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박태환의 실격논란, 조준호의 판정 번복에 이어 신아람까지 오심에 좌절을 맛보면서 사기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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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다음 올림픽 페이지, 네티즌들의 응원 열기 가득
    런던 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의 승전보와 함께 오심 논란 등 안타까움이 교차하면서 네티즌들의 응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런던올림픽 특집페이지 ‘런던 2012(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올림픽 서비스들을 활용하면, 이번 올림픽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우선 24시간내 트위터에서 언급된 선수명을 바탕으로 네티즌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선수 순위와 트위터 글을 보여주는 ‘이시각 화제의 선수’ 코너에서는 오심 논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겨준 박태환, 신아람, 조준호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와 응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31일 현재 금메달을 딴 선수들보다 박태환, 왕기춘, 신아람, 조준호 선수 순으로 트위터 수와 응원글이 많아 경기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환 선수의 경우 오심 논란이 있던 28일의 경우 약 16만개, 메달을 딴 29일 약 12만개의 트위터 글이 쏟아졌다.   또한 네티즌들의 감정을 ‘파이팅’, ‘분노’, ‘토닥토닥’ 등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코너 ‘네티즌 핫이슈’에서는 31일까지 약 130만명의 네티즌들이 이슈별로 직접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31일 새벽 여자 개인 에페 준결승 신아람 선수의 오심 논란 이후 약 15만명이 참여해 약 87%가 분노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다음이 음악전문 채널 ‘엠넷’과 함께 진행 중인 ‘미라클 런던 공약 캠페인(http://campaign.agora.media.daum.net/london/promise)’도 네티즌들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엠넷의 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리온’은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무대에서 총 쏘는 퍼포먼스를 하겠다는 공약을 했으며, 실제로 28일 ‘지산 락페스티벌’에서 깜짝 퍼포먼스로 약속을 지켰다.   한편, 다음은 PC와 모바일에서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하는 '런던2012' 중계센터, 주요 경기를 매일 요약해서 제공하는 '굿모닝 런던' 네티즌이 주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참여형 게임 '런던의 신' 네티즌들이 선정한 이슈와 반응으로 꾸며지는 '네티즌 핫이슈'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참고 자료] 7/31 오전 9시 현재 ‘이 시각 화제의 선수’ 순위 이름 출전 종목 24시간 트위터 수 1 박태환 수영 19,766 2 신아람 펜싱 14,590 3 왕기춘 유도 14,198 4 조준호 유도 6,544 5 박주영 축구 3,446 6 기성용 축구 2,786 7 이용대 배드민턴 1,830 8 남현희 펜싱 1,203 9 하정은 배드민턴 849 10 김보경 축구 7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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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비빔밥 만찬에 런던 올림픽 VIP들 감탄
    ▲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앤드알버트(V&A)박물관에서 열린 비비고 만찬 행사에서 노희영(왼쪽)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이 비비고를 소개하며 시연하고 있다.  CJ의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인 비비고(www.bibigo.com)가 지난 25일 국내 외식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유럽 런던에 진출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30일 저녁(현지시각)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 V&A(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서 런던올림픽조직위원장인 세바스찬 코 남작을 비롯한 300여명의 VIP를 초청해 특별한 비비고 한식 만찬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영국의 문화적 자신감 보여주는 대표적인 왕립 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비빔밥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도 화제다.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bibigo)는 30일(영국 현지시간)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인 CJ그룹의 후원으로 세계 최대의 장식미술 전문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 V&A)에서 국내 대표 한식인 비빔밥을 처음으로 시연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V&A 박물관은 영국 왕립박물관으로 장식미술 공예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도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약 1852년에 세워져 150년이 넘은 박물관으로 대규모 미술관계 도서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45개 이상의 갤러리와 500만 점이 넘는 다양한 컬렉션으로 연 관람 객수만 약 3백 만여 명에 이르는 초특급 박물관으로 손꼽힌다.  비비고의 총괄 컨셉 디렉터이자 이번 행사를 총괄하며 비빔밥 시연을 직접 소개한 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은 “V&A 박물관은 오픈 한지 150여 년이 넘는 매우 유서 깊은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비비고가 여태껏 해오던 시연 및 시식 행사보다 몇 배의 노력과 공이 더 들어갔다”며 “특히 입맛이 까다로운 300여명 특급 VIP들에게 전통이 깊게 배어 있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맛깔스런 한식을 선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동안 비비고를 통해 진행한 한식 세계화로 쌓은 경험들이 축적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맡은 CJ측도 “올림픽을 맞아 전 세계에 방문한 다양한 사람들은 물론 영국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어 비비고 한식이 차세대 한류로 각광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밤 12시 자정이 되어서야 끝났지만 거의 모든 VIP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한국의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희영 고문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비빔밥 시연에는 참석한 모든 이들이 셰프의 손동작 하나 하나를 주의 깊게 관찰해 가며 현지인들에 눈에 비친 모던하고 새로운 형태의 한식에 감탄했다.  특히 이번 한식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위해 쾌히 박물관 대관을 허락한 V&A 뮤지엄 마틴 로스 관장은 좌중을 대표해 한식의 우수성에 대해 감탄을 표하고 이번 행사에 직접적인 메인 스폰서 역할을 해준 CJ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건배사를 제의하기도 했다. 마틴 로스 관장은 "CJ가 오늘 소개한 한식이 전통 한식을 외국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한 형태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오늘 비비고의 한식은 보기에도 너무 아름답고 먹기에도 아주 맛있는 한식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드라이프 스타일 올’리브 채널의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인 강레오(비비고 런던점 총괄셰프)와 김소희 셰프가 비비고 영국 런던점에서 특별히 개발한 한식 4코스 메뉴인 잣카푸치노, 문어샐러드, 비빔밥&갈비찜반상, 호떡&소르베를 선보였다.  이날 초청된 주요 인사로는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세바스찬 코 남작과 런던 부시장인 에드워드 리스터 경을 비롯 V&A 박물관 마틴 로스 관장, 사우스뱅크센터 쥬드 켈리 예술감독,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조나단 밀스 예술감독, 영국무역투자청 닉 배어드 CEO, 디자인 뮤지엄 데얀 수직 관장 등 현지 유명인사들이며, 국내를 대표하는 VIP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대한체육회(KOC) 박용성 위원과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CJ 브랜드전략 노희영 고문과 CJ푸드빌 허민회 대표를 비롯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영한국문화원이 주관, 런던에서 열리는 100일간의 한국문화 축제인 ‘오색찬란, 한국의 색을 입히다’ 행사의 하나로 열렸으며 ‘단청’을 주제로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비비고는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폭넓게 알려 글로벌 한식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차세대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다. 미국 LA타임스의 비즈니스 섹션 커버스토리에는 최근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브랜드의 대표 사례로, 美 국영방송 PBS ‘김치 연대기’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 브랜드로 소개 됐으며, 최근 한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싱가포르를 비롯 세계 곳곳의 매장에서 차세대 한류3.0시대를 이끌어갈 대표 한식 브랜드이자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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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사설]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은 준결승에서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을 맞아 연장전에 임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패배했다. 신아람은 연장전 1초를 남겨 놓고 유리한 상황에 있었다. 하지만 1초가 남은 상황에서 세 차례 경기가 멈췄다 재개되는 동안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 결국 점수를 허용하며 패배로 인정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표팀의 공식적인 항의도 뒤따랐지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신아람은 경기장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신아람은 하이데만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3~4위 전에 출전, 4위를 차지했으며 석연찮은 판정과 관련해 펜싱협회가 정식으로 제소한 상황이다. 유도의 조준호는 30일 오후(한국시간) 런던 엑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66㎏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에게 납득하기 힘든 판정패를 당했다.조준호는 이날 연장전까지 접전을 벌이며 득점을 하지도, 실점을 하지도 않았지만 시종일관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심판 판정에서 3대 0 우세승을 거뒀다. 그러나 잠시 후 국제유도연맹 심판위원장이 주심에게 무엇이라고 말을 건네자 심판진은 판정을 번복해 조준호의 판정패를 다시 선언했다.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미 판정이 되었는데 번복을 하다니 그것도 경기 심판진의 3:0 결정을 심판위원장의 한마디에 0:3으로 뒤바꿨다. 판정번복으로 이긴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도 자신이 진 경기라고 말했으니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심판의 오심은 첫날 남자 수영에서 시작됐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에서 박태환은 조 1위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출발전 미세한 몸의 움직임이 있었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대한수영연맹이 이의를 제기했고 두 번의 재심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기사회생으로 결선에 진출, 값진 은메달을 얻었다.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실격 판정 이후 시합 전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을거며 그 컨디션 난조는 무엇으로 보상받아야 하는지 당한 우리나라만 억울한 뿐이다. 수영은 그나마 실격 판정이 번복되어 결선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유도는 판정 번복으로 다 이긴 경기를 빼앗겼고 팬싱은 이것이 스포츠인지 정말 의심이 갈 정도다. 4년동안 올림픽 무대를 위해 뼈를 깎는 마음으로 호된 훈련을 견디는 선수들을 보호하는 것은 좋은 시설과 대우 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 판정 시비에 따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해줘야하는 것도 최우선해야 될 과제로 떠올랐다.감독이 흥분하고 소리만 지르는 것만으로는 선수들을 보호할 수 없다. 선수들을 지킬 수 있는 스포츠 외교관들을 육성해 각 종목마다 소통이 가능한 전문가를 배출해야하는 것도 숙제로 남게 됐다.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국제평화의 증진에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쿠배르탱은 올림픽의 의의를 설명했다. 세가지 오심으로 인한 상처가 진정한 올림픽인지 경이로운 런던올림픽에게 다시 한 번 되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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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김일중, "심판들의 오심에 SBS 해설위원들이 앓아눕고 있다."
    ▲ 노민상 SBS 수영 해설위원  SBS 올림픽 '노민상 수영해설위원, 박태환의 200m 은메달은 금메달 못지않다'   노민상 SBS 수영해설위원이 남자자유형 2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에 대해 "금메달못지 않은 은메달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1위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어 쑨양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위원은 "박선수가 400m 예선 판정번복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을텐데, 이를 단시간에 이겨 낸 게 대견하다"며 "특히 키 202cm에 이르는 야닉 아넬과 198cm의 중국의 쑨양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도 정말 자랑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는 "특히, 시합 전에 배기완캐스터와 함께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아넬 선수의 앞에서 경기를 풀기보다 오히려 따라가면서 레이스를 펼치면 승산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대로 전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위원은 "이런 결과는 박태환선수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오기가 발동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장거리라 변수가 많은 자유형 1500m에서는 히딩크감독의 압박축구에 비견되는 압박수영을 펼치면 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민상위원은 박태환선수의 스승으로써 따뜻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태환아 이번 은메달은 혼자의 기쁨만이 아니라 새벽에 잠못자고 응원하는 분들, 그리고 다른 수영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메달이다"라며 "지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부담갖지 말고 몸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 그리고 1500m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말고 불꽃같은 열정, 불꽃같은 레이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이다.   한편, 이처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선수에 대한 노민상 SBS해설위원의 극찬은 7월 31일 오전 방송되는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에서도 공개되면서 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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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한글과컴퓨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
    - 이미지 편집, 스마트 러닝 등 신사업 진출 가속화하는 하반기 사업계획 밝혀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31일 실적공시를 내고 201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6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71억 원이 달성되었다. 한컴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잇달아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상반기 매출 역시 328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한컴의 이번 상반기 실적은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강화를 통해 개발인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써 외형과 내실이 동시에 성장한 결과로 그 의미가 깊다. 한컴은 상반기의 최대 실적 달성이 회사의 주력사업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클라우드 전문 오피스인 ‘씽크프리’가 나란히 성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컴의 핵심 제품군인 ‘한컴오피스’는 올 상반기에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된 ‘한컴오피스 2010 SE ’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공공/교육 시장은 물론, 기업 고객의 증가로 시장이 확대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컴이 올 상반기 출시한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앱 출시 후 5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한컴은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도 ‘씽크프리’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신규 계약을 확대하는 등 고른 성장을 거두었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와 더불어 주력사업과 연관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이미 올 상반기에 전문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 사업을 인수하면서 어도비 포토샵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미지 편집 시장에 진출하며, 기존 한컴오피스 및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된 신제품을 연내 출시함으로써 하반기에 실질적인 추가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컴오피스 한글’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올 4분기에 출시하는 등 디바이스와 OS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OS’ 전략에 맞춘 제품 출시를 이어 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한컴은 엔터테인먼트, 교육용 콘텐츠를 추가 개발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인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갈 예정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한컴은 올해 초 시장에 약속한 바와 같이, PC는 물론 모바일과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성공을 거듭한 결과 올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며, “한컴은 하반기에도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주력사업과 신규사업 모두에서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이며, 아울러 미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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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노민상, 박태환의 200m 은메달은 금메달 못지않다'
    지난 7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1위 프랑스의 야닉 아넬에 이어 쑨양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이에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위원은 "박선수가 400m 예선 판정번복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을텐데, 이를 단시간에 이겨 낸 게 대견하다"며 "특히 키 202cm에 이르는 야닉 아넬과 198cm의 중국의 쑨양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도 정말 자랑스럽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리고는 "특히, 시합 전에 배기완캐스터와 함께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아넬 선수의 앞에서 경기를 풀기보다 오히려 따라가면서 레이스를 펼치면 승산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대로 전개되었다"고 말했다.이어 노위원은 "이런 결과는 박태환선수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오기가 발동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장거리라 변수가 많은 자유형 1500m에서는 히딩크감독의 압박축구에 비견되는 압박수영을 펼치면 해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노민상위원은 박태환선수의 스승으로써 따뜻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태환아 이번 은메달은 혼자의 기쁨만이 아니라 새벽에 잠못자고 응원하는 분들, 그리고 다른 수영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메달이다"라며 "지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부담갖지 말고 몸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 그리고 1500m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말고 불꽃같은 열정, 불꽃같은 레이스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한 것이다.한편, 이처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선수에 대한 노민상 SBS해설위원의 극찬은 7월 31일 오전 방송되는 올림픽특집 '런던와이드'에서도 공개되면서 큰 눈길을 끌었다. ▲ 노민상 SB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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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1
  • 서울시, 방학 특별프로그램 ‘한강 탐험교실’ 무료 운영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한강 탐험교실’을 8.6(월)~10(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서두르시길!‘한강 탐험교실’은 한강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가족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8.6(월)~10(금)까지 닷세 동안 진행되는‘한강 탐험교실’은 ▴밤섬 탐사 ▴ 선유도한강공원 탐방(생태프로그램 진행)으로 진행된다.13:00~14:00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한강 ‘밤섬’을 르네상스 호에 승선하여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 한강의 교량 및 수상에서 보는 한강공원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다.14:30~18:00 선유도한강공원을 탐방하며 선유도의 역사·문화·조성배경에 대해 공부하고, ▴미생물 현미경 관찰교실 ▴식물을 이용한 손수건 염색하기 ▴재미있는 물과 흙 이야기 등의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5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매 회마다 동일한 프로그램(배 운항 및 생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계절마다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한강 탐험교실’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선유도안내센터(2634-7250)로 문의하면 된다.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강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태 관련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한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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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삼겹살보다 싼 국내산 소고기, 휴가지 문화 바뀌고 있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삼겹살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89%는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 가격이 비싸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이에 휴가철을 맞아 값비싼 삼겹살 대신 다른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판매하고 있는 ‘우리소고기’ 육우쇼핑몰에서는 휴가철 바베큐용 ‘국내산 소고기 등심’을 1kg에 22,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 마트에서 삼겹살이 1kg에 25,000원 내외로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산 소고기 등심이 삼겹살보다 저렴한 것이다.‘우리소고기’ 박종민 대표는 “사실 휴가지를 가게 되면 바비큐로 고기를 먹을 경우가 더 많은데, 숯불로 불을 피우는 바비큐는 기름이 많은 삼겹살에 어울리지 않는다. 삼겹살의 기름이 숯불을 불완전 연소하게 하여 고기 표면에 검은 그을음이 생기고, 연기도 많이 나게 된다. 반면, 소고기 등심은 숯불 바베큐로 먹을 때 가장 고소하고 숯 향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바비큐용으로 가장 어울리는 부위이다. 예전 휴가지 옆 테이블에서 소고기 등심을 먹는 것을 구경만 한 적이 있다. 소고기 등심 가격이 비싸서 삼겹살을 먹었을 때 부러웠던 경험이 있어 삼겹살보다 저렴하게 국내산 소고기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경기침체로 휴가비를 줄이겠다는 사람들이 절반이 넘고, 휴가지의 바가지 상혼 때문에 휴가비가 부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매번 휴가지에서 삼겹살만 먹었던 것이 지겹다면, 이 기회에 바비큐용으로 삼겹살보다 더 맛있는 국내산 소고기 등심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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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프로야구 관중, ‘20대 가장 높고, 여성 40% 넘었다’
    프로야구 관람 문화가 ‘아저씨들’ 중심에서 성비와 상관없이 전연령층으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관중이 과반수를 넘어섰고, 관중 증가율은 10대가 가장 높았다. 여성 관중은 40% 벽을 넘어섰으며, 20대 여성 관중이 주도했다.2012년 상반기 프로야구 예매관중은 20대 남성이 25.9%, 20대 여성이 24.5%, 30대 남성이 20.8%로 주류를 이루었다. 뒤를 이어 30대 여성이 9.2%, 40대 여성이 7.9%, 10대 여성이 2.8%, 10대 남성이 2.6%, 50대 이상 남성이 2.1%, 50대 이상 여성이 1.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나누면, 20대 관중이 50.4%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30대 30%, 40대 10.7%, 10대 5.4%, 50대 이상 3.5% 순으로 나타났다. 성비로는 나누면, 남성비가 59.3%, 여성비가 40.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성비에서는 20대 이상 관중들은 모두 남성비가 여성비보다 높았으며, 10대 관중에서만 여성비가 남성비보다 더 높았다. 남녀간 격차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차이는 11.53%p였고, 가장 낮은 연령대는 10대로 차이는 0.13%p였다. 20대 관중은 2010년 43.7%, 2011년 48.4%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과반수를 넘기며 메인 관중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연령대별 변화율을 분석하면 10대 관중이 전년 대비 2.6%p로 증가율이 가장 컸으며, 20대 관중도 2%p로 증가했다. 특히 10대 관중의 변화는 시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10대 관중 비율이 현재는 5.4%에 불과하지만, 2년 사이에 1.8%에서 3배 증가했다. 또한 10대 관중 예매량은 2010년에 비해 2012년에는 6.2배나 증가해 양적 증가면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관중 연령층이 꼭 낮아지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50대 이상 관중도 2010년 대비 2011년 0.5%p, 2011년 대비 2021년 0.4%p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30대와 40대 관중의 비율은 감소추세이다. 30대 관중이 전년 대비 -3.8%p로 감소율이 가장 컸으며, 40대 관중도 -1.1%p를 보였다. 이렇게 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관중 연령대 변화는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전체 관중수가 증가하고 있고, 각 연령대별 예매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연령비율이 조정된 것이지 30~40대 관중의 숫자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로야구 현장 관람이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었던 경향이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비는 2010년 61.6%, 2011년 61.8%로 증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여성비는 전년 대비 2.5%p 증가하며 처음으로 40% 벽을 깼다. 여성비 40% 돌파의 중심에는 20대 여성이 있었다. 연령대와 성비를 조합해서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은 전년 대비 2.2%p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10대 여성이 1.4% 증가, 50대 이상 여성이 0.2%p 증가했다. 다만 30대 여성 비율은 2년 연속 감소세이다. 2011년에는 전년 대비 -1.7%p, 2012년에는 -1.2%p였다. 물론 다른 관중층처럼 30대 여성의 예매량도 2011년은 전년 대비 1.2배, 2012년은 1.3배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감소보다는 조정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 하지만 30대 여성의 양적 증가세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낮고, 30대 여성은 여성 관중의 22.7%를 차지하며 20대 여성 다음으로 높다는 점에서 이러한 감소세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번 조사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가 최근 3년간 상반기(개막전~올스타전) 예매관중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티켓링크는 국내 프로야구 인터넷 및 모바일 예매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프로야구 예매사이트다. 티켓링크 스포츠 장옥균 실장은 “프로야구 예매관중은 10대~20대와 여성 팬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층은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문화관람시설에 익숙한 만큼 야구장 지정좌석 확대에 대한 니즈도 강한 것으로 나타나 티켓링크에서도 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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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마라톤 정진혁, 런던 올림픽 메달 도전
    ▲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 선수(건국대 체육교육 4, 22)“화려한 올림픽 마라톤 피날레 기대하세요.” 건국대학교는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건국대 체육교육 4, 22)선수가 28일 개막한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에 마라톤 한국대표로 출전, 16년 만에 마라톤 메달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22개 종목 245명) 가운데 육상 17명에 소속돼 영국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 마라톤 코스를 익히는 등 치밀한 레이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92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96년 은메달을 딴 이봉주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그가 출전하는 육상 남자 마라톤 경기는 폐막 전날인 8월12일 오후 7시 열린다.   그는 이봉주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런던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혁 선수는 지난 2011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9분28초의 기록으로 종합 2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마라톤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진혁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동계훈련부터 착실하게 소화했다. 그러나 올해 열린 2012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는 국내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2시간11분48초라는 비교적 저조한 기록을 냈다.   정진혁 선수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라 실망도 컸지만 특유의 긍정으로 훌훌 털어버린 뒤 런던에서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올해 해발 1800m 고지인 중국 쿤밍에서 고지훈련을 통해 30km와 40km 등 장거리 지구력을 키웠다. 정진혁은 건국대 이천스포츠과학타운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뒤 런던으로 떠나기 전 일본 홋카이도의 지토세에서 체력과 스피드 등 마무리 훈련도 했다.   정진혁 선수는 런던 올림픽 남자 마라톤 ‘톱 10’ 진입이 목표다. 스피드가 좋아 상위 그룹을 따라갈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이 뒷받침되면 메달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황규훈 건국대 감독의 판단이다. 정진혁 선수는 “올림픽은 기록경쟁보다 순위경쟁이다. 케냐 선수들도 해볼만 하고 자신감 있다”며 “대학 마지막 시즌인 만큼 명예롭게 졸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마음에 점찍어둔 실업팀으로 옮겨 새로운 마라톤 인생을 설계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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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상반기 위조상품 단속 1위 ‘루이비통’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012년도 상반기 동안 단속한 총 315건, 6,159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에 대한 침해 브랜드별 분석 자료를 발표하였다. 관세청에서 올해 상반기에 단속한 위조상품은 총 211개 브랜드, 165만2,438점으로 단속건수로는 루이비통>샤넬>구찌>버버리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빈번하게 적발되었고, 범칙금액으로는 닌텐도>로렉스>루이비통>까르띠에 순으로 불법게임소프트웨어에 의한 저작권 침해가 많았다. 적발수량으로는 앵그리버드>비아그라>KYK*>닌텐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 KYK : 소형 베어링을 생산하는 일본 브랜드 품목별로는, 완구·문구>의류>전기제품>가방>신발의 순으로 집계된 가운데, 완구·문구류는 앵그리버드, 의류는 켈빈클라인, 전기제품은 닌텐도, 가방류는 루이비통, 신발류는 뉴발란스가 가장 많이 적발되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총 22개 브랜드, 8만5881점(전체 적발수량의 약 5%)의 국내 기업 브랜드 위조상품이 적발됐다. 이는 2011년 관세청의 국내 브랜드 단속실적을 상회하는 것으로, 불법행위에 대응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브랜드의 위조상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로 관세청은 풀이하고 있다. 관세청은 국내 브랜드 침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종전에는 이어폰 등 전기제품이나 캐릭터 완구 등 일부 품목만 침해되었으나, 최근에는 유아복·아웃도어·휴대폰 악세사리 등 전 품목으로 침해대상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관세청은 국내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집중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픈마켓·인터넷 포탈사업자 등과 민·관합동으로 ‘온라인 불법거래’ 불시·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휴가철·단풍철 등 시기적 수요에 따라 침해 위험도가 높은 브랜드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위조상품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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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 태풍 ‘담레이’ 2일경 제주도와 부근 해상 직‧간접 영향권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는 7월 28일(토) 21시에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25.7N, 147.4E)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30일(월) 09시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270km 부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남남서진하고 있으나, 이후 서북서진하여 8월 2일(목) 오전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190km 해상까지 진출(980hPa, 31m/s)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8월 1일(수) 오후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일(목)~3일(금)에는 제주도, 남해상은 직접 영향, 서해상과 남해안 일부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강원영동지방에서도 동풍기류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는 7월 28일(토) 09시 필리핀 동쪽 약 600km 해상(14.4N, 126.6E)에서 발생하여, 30일(월) 09시 현재 중형 태풍(980hPa, 31m/s)으로 발달했으며 이 태풍은 북서~북진하면서 점차 발달하겠고, 8월 2일(목) 오전에 대만 북동쪽 약 20km 해상을 지나 3일(금) 경에는 중국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개의 태풍 주변으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8월 2일(목) 이후에는 제10호 태풍의 강도와 진로가 더 크고 강하게 발달한 제9호 태풍과의 상호작용 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한편 8월 1일(수)~3일(금)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북상하는 태풍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더해져 낮 동안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다량의 열과 수증기가 축적된 가운데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국지적인 소나기가 발생할 가능성 있다. 한편 제10호 태풍은 북위 23도 이상 고위도에서 소형태풍으로 발생하여 2~3일 안에 빠르게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크게 발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7월 중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준 제7호 태풍 ‘카눈(KHANUN)’(24.2N, 136.1E에서 발생)과 유사하나, 그 예상진로가 중국방향으로 북서진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참고로, 1981년 이후 제10호 태풍과 유사하게 지속적으로 서북서진하여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준 태풍으로 1981년 제10호 ‘오그던’, 1991년 제12호 태풍 ‘글래디스’, 1994년 제14호 태풍 ‘엘리’, 2000년 제8호 ‘젤라왓’, 2002년 제9호 태풍 ‘펑셴‘과 제15호 태풍 ‘루사’ 등이 있다. 이 중 2002년 제9호 태풍 ‘펑셴‘이 진로와 강도면에서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임. ’펑셴‘은 제주도 남남서쪽 약 70km 해상까지 접근(985hPa, 23m/s)한 후, 칭다오 남남동쪽 약 1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고,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영향을 줬다. 태풍은 평년(1981~2010년) 기준으로 볼 때 연 25.6개가 발생하여 이 중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음.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평년(1~7월 7.6개)보다 많은 10개의 태풍이 발생하였음. 최근 필리핀 부근 해역을 포함한 북서태평양 열대해상에서 대류운동이 활발하여, 추가적인 태풍발생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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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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