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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대학생 기자단 「海리포터」 3기 모집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1년간 해양수산 정책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줄 제3기 海리포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海리포터 정책기자단은 4월 3일 발대식과 1박 2일간의 소통 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海리포터 대학생 기자단은 그동안 젊음의 패기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날카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전해왔다. 특히 해수부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해양수산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등 대국민 쌍방향 소통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海리포터 기자단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기자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이들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취재지원비가 지급되며 각종 해양수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년 동안에는 한국해양재단에서 주최하는 ‘장보고 유적지답사’와 ‘해양영토 대장정’에 참가해왔다.   지원서는 3월 5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해양수산부 블로그(http://blog.naver.com/koreamof)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해리포터 운영사무국(enjenj@nate.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바다의 힘’으로 해양강국을 실현하고자 하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기를 원하는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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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4
  • 김영란법, 국회 본회의 통과했지만...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우여곡절 끝에 3일 국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영란법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의원 247명 중 찬성 226명, 반대 4명, 기권 17명으로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시켰다. 반대표는 새누리당 안홍준·권성동·김종훈·김용남 의원이 던졌다.지난 2012년 8월 대법관 출신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법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약 2년8개월 만이다. 법안은 공포된 날부터 1년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9월께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식사와 선물 등 접대와 청탁 문화를 비롯한 우리사회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여야간 합의를 통해 탄생한 김영란법은 공직자가 '100만원 이상 금품수수시 직무관련성과 관계없이 처벌'하는 당초 원안의 취지를 그대로 살려냈다. 직무와 상관없이 1회 100만원(연 3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수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배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게 김영란법의 골자다. 100만원 이하의 금품을 수수했을 경우엔 직무 관련성이 있을 때에만 금품가액의 2~5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부정청탁의 유형은 15개로 세분화됐으며 7개의 예외사유를 뒀다. 공직자 중 부정청탁을 받고 그 직무를 수행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법 적용대상인 '공직자'는 국회와 정부출자 공공기관, 국·공립학교 등 공무원을 비롯해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사 종사자 등이다. 여기에 이날 법사위 논의를 거쳐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및 임직원도 추가로 포함됐다. 공직자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를 비롯해 직계혈족, 형제자매 등 '민법상 가족'에서 '배우자'로만 한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김영란법 적용대상은 30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족의 부정청탁·금품수수에 대한 공직자 신고 의무 조항은 유지됐다. 공직자나 그 배우자는 김영란법의 위반 행위가 발생했거나 사실을 인지한 경우 수사기관 등에 신고해야 한다. 배우자가 금품 등을 수수한 것을 알게 된 공직자가 신고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본인이 처벌을 받게 된다. 거부 의사를 밝히거나 신고 등의 조치를 취하면 처벌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표결 직후 "이 법이 탄생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면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정 의장은 "우리나라가 시민들의 상호 신뢰에 기반한 선진국가로 나아가려면 지금처럼 세계 46위의 부패지수로는 더 이상 안된다"며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근본적으로 줄이지 않고서는 빈부격차 해소도 경제발전도 문화 융성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을 둘러싼 형평성 문제 등 위헌 소지가 남아있는데다 검찰권 남용 가능성 등도 제기되고 있어 시행 과정에 있어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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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LG전자, 스마트폰·스마트워치로 사물인터넷 기술 강화
    ▲ MWC 2015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에 전시된 아우디 차량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LG전자는 전시존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MWC 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한층 진화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TE 통신모듈이 탑재된 ‘LG 워치 어베인 LTE’로 자동차 제어와 무전기 기능을 시연했다. 아우디 자동차 전시존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또, 가까운 미래에 진일보할 스마트워치와 자동차 간 다양한 연동 시나리오도 선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워치로 다자간 동시 대화가 가능한 ‘LTE 무전기’ 기능도 선보였다. 일반 무전기처럼 일대일 대화뿐만 아니라 같은 대화방 안에서 다자간 동시 대화도 가능하고, 사용자의 현 위치정보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는 진정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G 플렉스2’로 외부에서 원격으로 홈 케어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G 플렉스2’와 LG유플러스의 ‘맘카’서비스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맘카’는 자체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는, HD 화질의 가정용 홈 CCTV 단말기이다. 사용자는 ‘G 플렉스2’로 ‘맘카’와 통화하면서, 집안의 노약자와 어린이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맘카’는 탑재된 카메라 모션센서로 외부 침입자를 인식해서 스마트폰으로 자동 알림을 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또, 사용자가 ‘G 플렉스2’에 LG유플러스의 ‘홈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외부에서 집 안의 에어컨, 조명, 태블릿 듍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기만 하면, 가전을 온·오프하고 취침·외출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최근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2014년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139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 4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단연 1위에 올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LG전자는 2014년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를 통해 스마트 가전과 일상언어로 대화하는 ‘홈챗’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진과 ‘사물인터넷 분야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CES 2015에선 ‘웹 OS 2.0’, ‘웰니스 플랫폼’ 등 LG만의 플랫폼을 통한 ‘개방화’ 전략을 전개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술 로드맵을 밝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사장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같은 개인기기가 다양한 기기와 연동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라며,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더욱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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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직장인 25.84% “직업에 있어 경제적 보상이 가장 중요”
    ▲ (사진제공: 엑타코)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5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선호하는 직업가치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관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25.84%가 ‘경제적 보상’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직업안정’ (21.34%), ‘몸과 마음의 여유’ (20.22%), ‘성취’ (19.10%), ‘도전과 변화’ (4.49%), ‘사회적 대인관계’ (3.37%), ‘애국’ (3.09%), ‘지식추구’ (1.92%), ‘명예’ (0.63%)라는 대답이 이어졌다. ‘현 직장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보통’이라는 답변이 33.71%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적당히 만족’ (26.40%), ‘불만족’ (25.28%) 두 항목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매우 불만족’도 8.99%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그에 비해 ‘매우 만족’은 5.62%에서 그쳤다. ‘향후 5년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8.65% 라는 높은 비율로 ‘그렇다’고 답해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옛말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는 직장인 60.67%의 응답에 무게를 실었다. ‘향후 10년 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는 대답이 88.76%를 차지했다. 반면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가 52.81%, ‘불확실하다’가 47.19%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높은 비율로 목표나 꿈을 갖고 있다는 대답에 비해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나이를 언제쯤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60세~65세’가 21.0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6세~60세’ (19.1%), ‘51세~55세’ (20.22%), ‘46세~50세’ (18.26%), ‘65세 이상’ (12.36%), ‘41세~45세’ (8.99%) 순이었다. ‘은퇴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는가’에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가 61.8%, ‘준비하고 있다’가 38.2%라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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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대한상의 “기업 53% “정년 60세 시대 대비 미흡”
      ▲ (사진제공: 한국지식문화경영아카데미) 오는 2016년 1월 1일 시행되는 정년 60세법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기업 절반 이상이 아직까지 별다른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년 60세 시대 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상인 53.3%가 “정년 60세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대비가 충분하다”는 기업은 24.3%에 그쳤고, “회사 특성상 별도 대비가 필요없다”는 기업이 22.4%였다. 지난 2013년 4월 국회에서 정년 60세법이 통과되면서 300인 이상 사업장은 2016년 1월 1일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정년 60세가 시행됨에 따라 이제 시행까지는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상의는 “정년 60세 법제화시 제도 시행까지 3년이 안되는 짧은 준비기간을 부여한데다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 개편을 전제하지 않아 기업의 대비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년 60세 시대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각 기업에서 인력 과부족, 인건비 증가 규모 등을 적극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년 60세 시대를 대비해 임금피크제, 임금체계 개편 등에 관한 노사간 협상 상황을 보면 14.3%의 기업만이 ‘노사 합의‘에 도달했고 4.7%는 논의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7.0%의 기업은 ’금년 또는 내년에 노사간 논의할 계획‘이었고, 25.0%는 ’논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 ‘회사 특성상 논의 불필요’ 29.0% > 정년연장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도입하지 못한 기업이 많았다.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미 도입했다’고 답한 비율은 17.3%(대기업 27.3%, 중소기업 9.6%)에 그쳤다. ‘조만간 도입 추진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32.7%, ‘도입이 필요하지만 논의 계획 미정’은 22.0%로 절반이 넘는 기업은 본격적인 논의조차 못한 상태였다. < ‘젊은 직원 위주, 인력부족 등으로 도입 필요성 없음’ 28.0% > 임금피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한 기업(54.7%)에게 임금피크제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부담 정도를 묻자 ‘매우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답변이 14.6%,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61.6%로 대다수 기업이 인건비 부담증가를 우려하고 있었다. <‘거의 증가 않음’ 23.8% > 정년 60세의 안착을 위해서는 취업규칙 변경요건의 완화가 필요해 보인다. 임금피크제 도입 등과 관련 취업규칙을 변경할 경우 노조나 근로자의 ‘동의’가 아닌 ‘성실한 협의’로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에 대해 ‘필요하다’는 기업이 70.0%로 ‘필요없다’(30.0%)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할 경우 노조 또는 근로자 과반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상의는 “2014년 기준 100인이상 사업체의 68.3%가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자동 증가하는 호봉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등이 없다면 정년연장으로 인건비 부담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정년 60세의 실질적 정착과 장년층 고용안정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절반 이상의 기업들은 정년 60세 의무화 이전에 미리 정년을 연장했거나 연장할 계획이었다. ‘정년 60세’ 도입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미 정년 60세 이상’이라는 응답이 40.6%였고,‘법 시행전 60세 이상으로 연장할 계획’이라는 답변도 10.7%로 기업 과반수가 의무화 이전에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설정할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시기에 맞춰 정년 60세 도입’ 48.7% > 올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평소규모를 채용하겠다’는 기업이 64.4%인 반면, ‘인력과잉에 대비해 감축할 것’이라는 기업 11.3%, ‘경기침체 등으로 감축하겠다’는 기업은 24.3%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상당수의 기업들이 정년 60세 의무화로 인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거나 신입직원 채용규모를 평소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년 60세 의무화로 인한 부담을 기업 혼자 감당하기는 어려운 만큼 노조·근로자가 정년 60세로 인한 비용을 분담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60세 정년 시대’가 당장 내년으로 다가왔지만 산업 현장에서 충분한 대비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실질적 정년 60세 정착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장년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중장기적으로 임금체계를 생산성에 부합하도록 개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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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현대차, ‘올 뉴 투싼’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 (The 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글로벌 SUV 시장 공략에 나설 신형 ‘올 뉴 투싼(사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1547㎡ (약 46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올 뉴 투싼’ 뿐 아니라 ▲유럽 현지 전략모델인 신형 ‘i20 쿠페’ 및 ‘i30, i40, ix20’ ▲친환경 올 뉴 투싼 ‘48V 하이브리드 쇼카 및 디젤 PHEV 쇼카’ ▲i10, i20, 싼타페 등 양산차와 ▲고성능 ‘i20 월드랠리카’ 등 총 16대 차량을 전시하며 현대차 상품성과 브랜드를 유럽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콘이 될 ‘올 뉴 투싼’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이 담긴 신형 3도어 모델 ‘i20 쿠페’ 및 i시리즈 상품성 개선 모델들을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여 현대차 브랜드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디자인과 기술력의 혁신을 위해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을 이번달 국내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유럽과 미국시장 등에서도 판매에 돌입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SUV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에서 새로운 현대차 브랜드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올 뉴 투싼’은 글로벌 모델에 맞게 ‘투싼’이라는 글로벌 네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현대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올 뉴 투싼’의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들을 현대차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현대차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한 ‘올 뉴 투싼’은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 등을 갖춘 차량이다. ‘올 뉴 투싼’은 전면부에 대형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을 적용해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계승하고, 그릴과 헤드램프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대담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LED DRL(주간전조등)를 포함한 프론트 범퍼의 날개 형상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부에도 간결하지만 날렵하고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대담한 측면 실루엣을 완성했고 스퀘어 타입의 휠아치를 적용해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했을 뿐 아니라 투톤의 사이드 가니쉬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스포티함을 더했다. 여기에 수평 라인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과 좌우로 확장된 날렵한 리어 콤비 램프로 후면부 디자인을 구현해 미래지향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완성했다. 또한, 신형 제네시스부터 선보인 현대차 특유의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적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생각한대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성,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는 간결성 등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45mm와 2670mm의 휠베이스를 갖췄으며 기존 모델 대비 전장 65mm, 전폭 30mm가 증가한 대신 전고가 10mm 낮아져 더욱 커진 차체와 안정적이고 볼륨감 있는 차체로 한층 날렵한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30mm 길어진 휠베이스는 물론 기존 모델(465ℓ) 대비 10% 증가한 513ℓ의 트렁크 적재 용량 등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올 뉴 투싼 디젤 유럽 모델’은 배출가스 최소화와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최고출력 115ps, 최대토크 28.6kg·m의 U2 1.7ℓ 엔진과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8kg·m(저마력),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kg·m(고마력)의 R2.0ℓ 엔진이 적용됐다. 또한 ‘올 뉴 투싼 가솔린 유럽 모델’은 ▲감마 1.6ℓ GDi 엔진은 최고출력 132ps, 최대토크 16.4kg·m ▲7단 DCT가 적용된 감마 1.6ℓ 터보 GDi 엔진은 최고출력 175ps, 최대토크 27kg·m의 뛰어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차체 강성 강화 및 샤시 구조 최적화를 통해 역동적이며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했다. ‘올 뉴 투싼’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스마트 후측방 경고 장치(BSD)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 등 최신 안전 기술과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DMS)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등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유럽형 신형 투싼을 체코공장(HMMC)에서 생산해 유럽 현지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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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기아차,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 세계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는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전시장에서 열린 ‘2015 제네바 모터쇼(85rd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에서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Sportspace, 개발명 KED-11)’와 유럽 현지 전략 차종 씨드의 역동성을 강조한 ‘씨드GT 라인(C’eed GT Line)’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효율적인공간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그랜드투어링(Grand Tourer) 콘셉트카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11번째로 개발한 콘셉트카다. ‘스포츠스페이스’는 ▲1.7 터보 디젤 엔진과 소형 전기모터, 48V 배터리 및 컨버터가 탑재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우수한 친환경성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설계 단계부터 차량 무게를 줄여 주행 성능을 높였고 ▲최적의 공간 배치를 통해 뛰어난 공간 효율성까지 갖췄다. 전장 4,855mm, 전폭 1,870mm, 전고 1,425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스포츠스페이스’는 ‘K5’보다 긴 전장과 넓은 전폭으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하면서도 전고는 낮춰 최상의 공기 역학적 흐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포츠스페이스’는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의 그릴과 ‘아이스큐브’ 타입의 LED헤드램프, 그 위를 감싸는 광택 알루미늄 가니쉬가 조화를 이뤄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는 전면부▲선이 굵은 캐릭터라인이 자연스럽게 전면부와 후면부를 연결시키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춘 측면부▲넓은 후미등과 오목한 디자인의 테일게이트를 통해 대담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한 후면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스페이스’의 실내는 ▲차량의 지붕 전체를 개방할 수 있는 파노라마 썬루프 ▲센터페시아부터 차량 후미까지 직선적으로 연결되는 디자인 ▲알루미늄 재질의 마감처리 및 이와 대조되는 검은 색상의 가죽 등의 마감 소재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넓고 실용적인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기아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인 그레고리 기욤(Gregory Guillaume)은 “우리는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그랜드 투어링 차량을 제작하고 싶었다”며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거나 주말에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세련된 스타일, 편안함과 역동성까지 그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태어난 차량”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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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제주의 전기자동차, 현실이 되다
    “실체 없는 슬로건이나 꿈 이야기가 아닙니다”. 박재찬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무총장이 말했다.   “제주 전기자동차는 현실입니다.” 제주가 203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대체함에 있어서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사무총장은 지난해 4만 7천명 이라는 기록적인 숫자의 방문객들을 불러들였던 1회 엑스포를 떠올리며 “이번 엑스포에는 8만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는 아시아의 선두주자로서 한국의 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작년에는 500대의 전기자동차가 제주에 보급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 지난해 보급된 전체 전기자동차 수량의 50퍼센트 입니다. 그리고 환경부에서 보조금을 제공하는 전기자동차 전체 수량의 절반가량인 1,500를 제주에 보급 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전기자동차를 구경하러만 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구매의향을 가지고 옵니다. 이러한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죠. 자동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전시회의 핵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 새로운 비즈니스 산업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도민공모 신청접수에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작년과 동일하게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최대 2,200만원 의 차량지원 보조금과 가정용 충전장치 무료 설치 혜택이 있는 ‘전기자동차 도민공모 신청접수’이다. 박 사무총장은 “엑스포가 개최함과 동시에 올해 전기자동차 1,500대 보급에 대한 지역주민 공모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입니다. 주민들의 참여가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가정에서 전기자동차를 실제로 보고 체험하기 위해 활발히 참여할 것 같습니다.”고 언급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도의 ‘2030년 저탄소 녹색도시’ 계획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2030년까지 제주도의 모든 자동차들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모든 전력 공급이 전력이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통해 공급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 엑스포는 장기간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주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전통적 생활방식과는 확연히 다른 친환경 교통수단(E-mobility)이라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엑스포가 제주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에서는 최신 전기자동차 제품들을 전시하고 전기자동차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심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제품들 중에는 워렌 버핏이 투자한 BYD Auto 사의 BYD e6 택시, Detroit Electric 사가 로터스자동차에 영감 받아 영국에서 제작한 전기자동차들도 포함되어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코리아, 그리고 국제 기업들로는 중국의 위나(Wina)와 상하이 자동차(SAID), 독일의 BMW, 그리고 일본의 닛산 등 총합 약 70여개의 기업들이 이번 엑스포에 참여할 예정이다.   - 탄소없는 섬 제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를 향한 제주국제전기자동차의 목표   제주도가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추진을 향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30만 대가 넘는 기존 도내 자동차들을 전기자동차로 바꾸는 큰 장벽을 남아 있다. 현재 제주 도내의 전체 자동차의 0.7%만이 전기자동차인 상황에서 이와 같은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산업 성장이 발맞춰 이뤄져야 한다고 박 사무총장은 말한다. “2030년 저탄소 선도도시를 향한 목표로 볼 때, 단지 몇%의 전기차 점유율만 확보한다 해도 그것이 꼭 작은 수치는 아닙니다. 실제로 전기자동차의 보급 증가율을 보면 2013년에는 160대, 2014년 500대, 그리고 2015년에 1500대로 사실상 증가 폭이 매우 큽니다.” 박 사무총장은 말한다.   박 사무총장은 전기자동차 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영기업의 점유율이 높아야 한다는 데에 동의하면서도, 제주 대중교통업계에서 전기자동차(전기 버스, 전기 택시 등)를 이용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 또한 강조하였다. 박 사무총장은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도가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사무총장은“전기자동차는 제주 지역 사회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새로운 사업입니다. 따라서 제주도에서 100% 전기차만을 위한 엑스포를 개최하는 것은 큰 성과라고 봅니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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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벤틀리 모터스, EXP 10 Speed 6 공개
    벤틀리 모터스는 ‘2015 제네바 모터쇼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벤틀리의 디자인과 성능의 비전을 보여주는 컨셉카 EXP 10 Speed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XP 10 Speed 6는 현대적인 자동차 디자인과 전통적인 장인의 수작업, 최상의 소재와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뤘으며, 고성능 2인승 스포츠카를 영국식으로 해석한 모델이다.   EXP 10 Speed 6는 벤틀리의 전통적 DNA 중 하나인 ‘스피드’에서 영감을 받아,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수공예 기술과 최첨단 현대 기술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성능을 상징하는 요소로서 구리가 내외관 디자인에 적용되어 눈길을 모은다.   벤틀리 모터스의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 회장겸 CEO는 “EXP 10 Speed 6 는 벤틀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강력하고 정교하면서도 독특한 컨셉카로, 2인승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할 모델” 이라며 “벤틀리만의 현대적인 럭셔리함과 주행 성능으로 완성된 EXP 10 Speed 6는 벤틀리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으로서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벤틀리의 다른 모델 디자인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EXP 10 Speed 6는 단순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컨셉카가 아니라, 벤틀리의 야심찬 비전을 보여주는 출시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카” 라고 덧붙였다.   최신의 요소를 가미하면서도 벤틀리의 전통을 고수한 디자인   EXP 10 Speed 6의 외관 디자인은 비행기 기체와 날개의 공기역학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다. 정교함과 아름다움이 조화된 스타일링 요소는 현대적으로 해석되어 탄탄한 근육질의 외관 디자인을 완성시켰고,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그 누가 보더라도 벤틀리 다운 벤틀리로 탄생했다.   벤틀리의 아이콘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매트릭스 그릴과 4개의 원형 헤드램프는 더욱 깊어지고 풍부한 느낌으로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메탈릭해진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바디 색상에 이르기까지 EXP 10 Speed 6는 클래식한 감성에서 시작해 현대적인 아이디어로 완성했음이 확연히 드러난다.   EXP 10 Speed 6의 형태와 라인은 날카로운 직선 라인과 흐르는듯한 표면, 그리고 속도감을 나타내기 위해 입체적으로 처리된 면 등이 조화를 만들어내면서 하나의 역동적인 조각품처럼 완성됐다. 짧은 전면 오버행, 긴 본넷, 낮은 그릴 그리고 넓은 후면과 긴 C-포스트 등의 사용으로 근육질의 비율과 탄탄한 모습을 갖추게 된 외관 스타일링을 통해 EXP 10 Speed 6의 고속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   모든 소재와 디테일은 현대 벤틀리 스타일답게 디자인 됐다. 최첨단 3D 메탈 프린팅 기술을 통해 그릴 메쉬, 배기구, 도어 핸들 그리고 측면 통풍구 등이 마이크로 스케일의 정교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벤틀리의 아이콘적인 메쉬 그릴은 격자로 세공된 납작한 형태가 아니라 특정 각도에서만 보이는 복잡한 3D 기하학으로 다양한 깊이를 가지게 됐다. 또한 벤틀리의 퀼팅 가죽은 헤드램프의 정교한 유리 3D 텍스쳐에도 영감을 주었다.   벤틀리 모델 중 성능에 가장 집중한 럭셔리한 실내   내부 디자인은 주변을 따라 콘솔과 2개의 대칭적인 윙 그리고 결국 도어로 흘러 다시 콘솔 팔걸이로 돌아가는 연속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아하게 퀼팅 처리된 스포츠 시트는 운전자가 사용하는 다양한 컨트롤과 직관적인 12인치 터치 스크린이 자리하고 있는 중앙 콘솔 양 옆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진보적인 벤틀리의 장인정신과 끊임없이 연결시킨다.   각각의 디테일은 벤틀리의 내부 DNA 원칙을 따름과 동시에 이를 더욱 발전시켰다. 클래식하고 명확한 의도를 지닌 벤틀리의 오돌토돌한 표면은 차량 컨트롤 전반에 적용돼 있으나 EXP 10 Speed 6의 경우 강철과 구리를 함께 사용해 2가지 금속 3D 텍스쳐를 만들어 냈다. 전통적인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요소를 결합시킨 EXP 10 Speed 6의 도어에는 단단한 체리 우드로 가공된 3D 퀼팅이 적용됐다. 이렇게 완성된 다이아몬드 형태는 각각 중앙에 구리를 적용해 마무리 됐다.   중앙 콘솔에는 디지털 정보가 제공되는데, 이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커브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 대쉬보드 계기 장치는 운전자의 시선에서 봤을 때 납작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시동은 알루미늄 구리, 그리고 체리 우드로 마감 처리된 기어 레버에 장착된 “B” 버튼으로 걸 수 있다. 기계적인 회전속도계와 디지털 디스플레가 결합되어 현대적인 정보와 아날로그적인 아름다움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냈다.   뒷 공간은 2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특별하게 디자인된 4개의 짐을 담을 수 있게 디자인 됐다. 다른 내부 공간과 마찬가지로, 뒷좌석 또한 벤틀리의 장인들이 최고급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 가죽으로 마감해 럭셔리함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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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쿠웨이트 한국 근로자 찾은 박 대통령, "고맙고 자랑스럽다"
    ▲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 근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한-쿠웨이트 경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자베르 코즈웨이 연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이역만리 열사의 땅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를 고난도의 공법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건설하고 있는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여러분 선배들이 과거 중동에서 흘린 땀방울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듯이 지금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길이 48km로 세계 최장인 자베르 연륙교는 쿠웨이트 북부 개발의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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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쌍용자동차,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글로벌 론칭
    쌍용자동차는 ‘2015 제네바 모터쇼(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모델이 될 소형 SUV ‘티볼리’를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친환경 콘셉트카 ‘티볼리 EV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면적의 전시장에 ‘New Start with TIVOLI’를 주제로 ‘티볼리’와 콘셉트카를 비롯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현지명 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주력모델들을 대거 전시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쌍용차의 첫 번째 소형 SUV로서 60년의 노하우와 장인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며 “회사의 턴어라운드와 장기 전략에 핵심적인 모델로 개발 초기부터 유럽시장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만큼 스타일과 안전성, 편의성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매력적인 내외관 스타일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지난 1월 국내 출시 후 성공적인 판매가도를 달리고 있는 ‘티볼리’는 연평균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현지 소형 SUV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뚜렷이 하는 한편 SUV 전문 메이커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티볼리’를 선봉으로 유럽 시장 전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상승한 1만 7천여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현지 시승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콘셉트카 ‘티볼리 EVR(Electric Vehicle with Range extender)’를 통해 친환경 차량의 개발 방향도 제시했다.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다이내믹의 본질을 표현한 스타일의 ‘티볼리 EVR’는 전기차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Pure Dynamic Driving을 지향한다.   차체의 사이드패널은 탄소섬유로 제작하여 높은 수준의 경량화를 달성하였으며, 공기저항계수를 최소화한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후방의 카본디퓨저 또한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다.   ‘티볼리 EVR’의 동력기관은 소형 가솔린 엔진과 95kW급 모터, 25kW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하였으며, EV 모드 시 130km, Range Extend 모드 시 5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대 속도는 150km/h에 이르며 CO₂ 배출량은 35g/km에 불과하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해외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와 정보 교류 및 향후 판매확대를 위한 시장전략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사무소를 개소하는 한편 물론 유럽 전역의 판매네트워크를 700개까지 확대함으로써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향후 각 권역별로 ‘티볼리’를 순차적으로 론칭함으로써 유럽은 물론 글로벌 SUV 시장에서 쌍용차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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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김영란법, 오늘 국회 본회의 상정
    여야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인 일명 '김영란법'을 오늘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제안 당시부터 논란을 빚었던 김영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직자를 포함한 언론인, 사립학교 교원까지 직무 관련성에 상관없이 100만원 초과 금품 수수시 처벌이 가능해져 공직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막판까지 최대 쟁점이었던 청탁과 금품 수수의 직무 관련성에 대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안 그대로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100만원을 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하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김영란법을 적용하는 공직자 가족의 범위는 정무위 안에서 규정한 '민법성 가족'에서 공직자의 배우자로 축소했다. 당초 정무위 안에서는 금품수수 금지 적용 대상 가족을 배우자와 직계혈족, 형제자매, 배우자의 직계가족, 배우자의 형제자매로 규정했었다.   여야는 법 적용 대상의 공직에 국회의원, 공무원 등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립학교 교원에 언론인까지 포함하는 정무위 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영란법 적용 대상은 300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야는 또 가족이 금품을 받았을 때 공직자가 신고할 의무를 정무위 안대로 부여하고 기존 1년이었던 법유예 기간은 공포 후 1년 6개월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과태료 부과 기관을 국민권익위에서 법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2011년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이 '벤츠 여검사' 등 사건이 잇따르자 관련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제안했던 '김영란법'은 2012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국무회의에 제출하고 입법 예고하면서 시작됐다.   세월호 사고를 거치면서 필요성이 재부각됐고, 여론이 악화되자 원안에 없던 사립교원과 언론인까지 추가하는 등 4년여의 논란 끝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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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3
  • 현대차, 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모집
    현대자동차는 이번 주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플랜트 부문의 <신입 정기 공개채용> ▲전략지원 부문의 <신입 상시 공개채용>등 두 부문의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함께 2015년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월)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의 서류전형에서 동아리/봉사활동 활동란을 없애는 등 스펙 입력 항목을 최소화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면접전형 중 지원자의 실질적인 영어회화능력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 <신입 정기 공개채용>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총 11개 분야다. 지원서는 3월 2일(월) 10시부터 13일(금)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첫째주경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 대졸 신입사원 상시 공개채용 <신입 상시 공개채용>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2015년 8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다. 이번 상시 공개채용의 서류전형은 13일(금)까지 접수된 상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정기 공개채용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현대차는 이번 상반기 <신입 상시 공개채용>부터 현대차 본사 사옥(서울 양재동 소재)에 채용 전용 면접장인 ‘에이치 스퀘어(H-Square)’를 마련하고 지원자들과의 면담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상시 채용 지원자들 중 일부를 수시로 선발해 ‘에이치 스퀘어’에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면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상·하반기 공개채용시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평가/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된다.  ■ 인턴사원 채용 <인턴사원 채용>의 경우 기존 개발 및 플랜트 부문에서 전략지원 부문(경영지원, 국내영업 등 일부)까지 선발부문을 확대해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6월 말부터 7주간의 실습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에 한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인턴사원은 2016년 1월 혹은 7월에 입사 가능한 4년제 정규 대학 재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단, 디자인분야는 기졸업자 지원 가능)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통해 ‘일’과 ‘사람’ 그리고 ‘직장’에 대한 ‘기본’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지원자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전국 29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전체 전형 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진행 상황을 상시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형 일정으로 인한 지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더불어 연중 상시 진행되는 ‘The H’ 채널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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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로또 639회 당첨번호 이웃수가 네 개 씩이나?
    2월 넷째 주 토요일인 28일 진행된 나눔로또 639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6, 15, 22, 23, 25, 32 보너스 40’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40억6118만5219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당첨금은 각 6016만5707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1명, 수동 3명이다. 이웃수가 네 개 씩이나?=국내 로또를 구성하고 있는 45개 번호는 스스로 하나의 통계가 되기도 하지만 다른 번호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패턴을 구성하는 경우가 있다. 서로 인접해 있는 두 번호가 출현하는 경우를 토대로 만들어지는 연번 패턴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두 번호가 서로 인접해있다는 조건은 또 하나의 통계를 만들어낸다. 바로 이웃수 패턴이다. 이웃수란 전회차에 출현했었던 당첨 번호들의 앞과 뒤에 있는 번호들을 하나의 번호군으로 묶어서 보는 방식을 의미한다. 연번 패턴이 서로 인접해있는 번호들의 출현을 관찰하는 통계라면, 이웃수 패턴은 그 다음 회차 추첨에서 등장하는 당첨 번호들과의 근접성을 확인하는 셈. 위의 정의에 따라 639회의 이웃수 번호군을 정의할 수 있다. 639회의 이웃수 번호군은 7번의 인접 번호 6번과 8번을 비롯 17번, 19번, 21번, 23번, 25번, 30번, 32번, 33번, 35번까지 총 11개 번호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번호들, 왠지 639회 추첨에서 선택된 당첨 번호와 유사해 보이지 않는가? 그렇다. 이번 639회 추첨의 이웃수 번호군에 속했던 11개 번호들은 무려 네 개의 당첨 번호를 배출했다. 6번, 23번, 25번, 32번이 그 주인공이다. 이웃수 번호군에서 네 개의 당첨 번호가 배출된 사례는 작년 2월 초에 있었던 584회 추첨 이후 근 1년만의 일이다. 이 당시에는 7번, 18번, 39번, 41번 등이 이웃수 번호군에 속해있는 당첨 번호였는데, 구성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사실 이웃수 번호군에서 네 개의 당첨 번호가 출현하는 사례는 관측이 매우 어려운 편이다. 전체 추첨 기준 이번 639회와 같은 사례가 등장한 것은 17회로 전체 추첨의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당장 639회 이전 가장 최근 출현이 작년 2월의 584회였으니 이 패턴이 얼마나 관측하기 어려운지는 더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웃수 번호군에서 네 개의 당첨 번호가 출현한 이후 추첨 경향은 어떠한 모습을 보일까? 강세를 보이는 번호로는 5회 출현을 기록 중인 25번, 35번이 있다. 그 뒤를 4회 출현의 4번, 19번, 20번, 26번, 27번, 34번이 따르고 있다. 반면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는 번호는 아직 출현이 없는 1번, 21번, 22번, 23번, 39번이다. 21번~23번 사이 구간은 이웃수 번호군의 네 개 당첨 번호 배출 이후 거대한 싱크홀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더욱 더 문제인 사실은 21번~23번의 약세가 해당 번호의 소속 끝수 1끝, 3끝의 약세를 불러왔다는 점이다. 두 끝수는 회차 평균 0.32출에 그치면서 이론적인 기대 출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반면 강세 번호가 대거 포진한 5끝은 인접해 있는 4끝과 더불어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다가올 640회 추첨에서 주목해보자. 왜 3구에는 22번만 나올까?=국내 로또를 구성하는 45개 번호들 사이의 우열은 출현 빈도에 따라 정해진다. 이번 639회까지의 추첨 기준 가장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번호는 107회 출현의 20번. 그 뒤를 104회 출현의 40번이 따르고 있다. 반면 가장 적게 출현한 번호는 66회 출현에 그치고 있는 9번. 하지만 출현 빈도 통계는 또 하나의 분류 기준에 따라 다른 통계로 탈바꿈된다. 각 번호가 위치하는 자리가 그것이다. 이 패턴은 국내 로또가 공 나온 순서에 관계 없이 번호만 맞으면 되는 구조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가장 작은 번호는 ‘1구’라 불리는 첫 번째 자리에, 가장 큰 번호는 ‘6구’라 불리는 마지막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 주된 내용. 그런데 최근 3회에서 ‘3구’ 자리에 특정 번호만이 출현하고 있다. 22번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637회 추첨에서 약 두 달간의 침묵을 깨고 ‘3구’ 당첨 번호로 등장했었던 22번은 638회와 639회 추첨에서 지속적으로 ‘3구’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왠만해서는 다른 자리로 갈만도 한데 그러지 않고 있는 것. 그렇다면 22번은 다가올 640회 추첨에서도 ‘3구’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지금까지 특정 자리를 한 번호가 3회 독식한 사례는 총 17회. 이 중 4회 연속 독식에 성공한 경우는 341회~344회 사이 1구를 독식했었던 1번에 불과하다. 1번도 그나마 1구의 특징을 발판삼아 출현에 성공한 것이기 때문에 22번이 3구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다. /엄규석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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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전격 공개
    ▲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의 여섯번째 모델로 공개 전부터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행사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했다. 소재 자체로 색감과 질감, 특성이 분명한 메탈과 글래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들이 꿈꾸던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한 동시에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탈과 글래스의 완벽한 조화로 아름다우면서도 의미 있는 디자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아름다우면서도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의 근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우선 소재 면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마치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시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면도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메탈과 글래스는 각각 강인함과 유연함, 광택이 없는 매트함과 풍부한 광택이 나는 반짝거림의 조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메탈 특유의 차가운 색상과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글래스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특히,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S6만의 새로운 컬러를 구현하여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 마치 보석과 같은 오묘하고 깊이감 있는 색상을 보여준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마치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주로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기능과 화면을 간소화해 쉽고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UX)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고민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요한 기능을 화면에 바로 표시하고 모호한 아이콘 대신 메뉴를 문자화했으며 안내창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나타나도록 했다. 무엇보다 새롭고 젊은 감성이 느껴지는 화면 디자인과 더불어 사용자 인터랙션도 매우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정리해 제품 디자인과 일관성 있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최첨단 기술로 강력한 성능 제공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우선, 전후면 모두 밝고 선명하면서도 빠른 카메라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셔터만 누르면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도 적용해 더욱 생생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해서 누르거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단 0.7초만에 카메라를 실행시켜주고,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포커스를 맞춰 중요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무선충전 기술을 내장해 보다 손쉽고 간편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현재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인증을 스마트폰 최초로 모두 획득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도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전작인 갤럭시 S5 대비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를 제공하며 소모 전력을 최적화하여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모바일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를 탑재해 끊김 없이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577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로 차원이 다른 생동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최고 600cd/m2의 밝기를 지원해 밝은 야외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곡면 특유의 독특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스런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 모바일 페이먼트 ‘삼성페이’ 등 차별화된 모바일 솔루션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지문인식스캐너를 통해 기업 모바일 시장에도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녹스’는 스마트 기기의 하드웨어부터 운영체계, 애플리케이션까지 각 계층별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는 실시간으로 단말과 데이터를 보호하고, 멀티 태스킹과 관리모드가 더욱 향상된 녹스 플랫폼이 탑재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Samsung Pay)’ 서비스를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통해 처음으로 제공한다. ‘삼성 페이’는 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바코드 방식을 지원한다. 한국, 미국 등에 우선 적용될 MST 기술은 보안 수준이 높고,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리더기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어 대다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 페이’는 결제시 카드 번호 대신 임시 번호인 토큰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했고, 거래 정보를 단말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6와 S6엣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현실 컨텐츠를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 지난 해 ‘갤럭시 노트4’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Gear VR)’을 출시하며, 웨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와 함께 한 차원 보다 향상된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를 선보였다.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의 3D 360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별도의 전원 공급도 가능해 배터리 걱정 없이 가상 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4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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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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