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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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세 연납제, 징수율과 큰 상관없어 축소·폐지
    안전행정부는 자동차세 연납제는 자동차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도입됐으나 운영 결과 징수율과 큰 연계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은행금리 2.72%보다도 큰 금액인 10%를 공제함에 따라 지나친 혜택이라는 점, 고급차량일수록 공제금액이 커서 부자지원이라는 점에 비판이 있어 이를 연차적으로 축소·폐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자동차세 연납제란 자동차세를 연초에 일괄납부하면 자동차세(지방교육세 제외)의 10%를 공제하는 제도이다.   한편 안행부는 서민부담이 크지 않도록 자가용 승용차, 서민생계형 승합자동차(15인승 이하)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고 1톤 이하 화물자동차의 경우도 3년에 걸쳐 6600원에서 10000원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담뱃세 인상은 흡연율 감소를 통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가격인상에 따라 소비량을 줄일 경우 세 부담이 감소되며 인상액의 상당부분은 건강증진부담금으로 배분돼 건강증진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행부는 15일자 경향신문의 “내년 ‘세금 3종’만 176만원…75만원 늘어난다”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하루 담배 1갑, 중형차 모는 30대 직장인의 경우 내년 세금 3종(자동차세·주민세·담뱃세)만 75만원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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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8월 취업자 59만4000명 ↑…증가 폭 확대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리막을 타다 7월 50만명대로 반등했던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달에는 증가폭을 더욱 키웠다. 기획재정부는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8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8월 취업자는 2588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2월 8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3월 64만9000명, 4월 58만1000명, 5월 41만3000명, 6월 39만8000명 등으로 둔화 흐름을 보이다가 7월 50만5000명으로 반등했다.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60.8%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도 65.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전년동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8월보다 29만8000명 줄었다. 활동 상태별로는 재학·수강 등(-14만1000명), 가사(-14만명), 쉬었음(-6만1000명)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실업자는 8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7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른 실업률은 3.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의 경우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취업자 증가폭이 지난 201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20만명을 웃돌았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보건·복지 분야의 고용이 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됐다. 도소매(16만명), 보건·복지(15만9000명), 음식·숙박(12만5000명) 등은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금융·보험(-4만8000명), 운수업(-3만5000명), 공공행정(-1만명) 등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임시일용직의 증가세가 확대됐고 자영업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취업자 증가세를 이끄는 가운데,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됐다. 고용률은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의 경우 10대와 20대의 고용률이 고르게 개선되면서 고용률(41.6%)이 1년 전보다 1.7%포인트 올랐다.   기재부는 “여성층과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8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며 “예년에 비해 추석이 빨라지면서 8월 경제활동 조사기간 중 추석 관련 조업이 활발했던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8월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된 것은 추석 전 인력수요 증대에 기인한 측면이 있고, 또한 최근 경기회복세도 미약한 점을 감안할 때 고용증가의 모멘텀이 계속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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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 인천아시안게임 19일 개막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을 비롯한 9개 도시에서 열린다. ‘45억 아시아인의 잔치’인 아시아경기대회가 인종·종교·영토 등의 갈등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아시아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 이후 한국에서 치러지는 세번째 아시아경기대회다. 세번 이상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한 나라는 태국(4회)과 한국뿐이다. 일본·중국·인도는 두번씩 개최했다. 다음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아시아경기대회에는 45개국의 선수와 임원 1만3천여 명이 참가해 36개 종목(올림픽 종목 28개, 비올림픽 종목 8개)에서 총 3,442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북한의 참가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명실상부한 ‘최고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14개 종목에 150명이 출전신청서를 제출했다. 체조의 리세광, 탁구의 리명순 등이 간판이다. 남자역도도 아시아 정상권이다. 하지만 2002년 부산 대회 때와 달리 응원단은 파견하지 않는다.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으로 5회 연속 종합 2위. 2002년 부산 대회에서는 96개, 2006년 도하에서는 58개, 2010년 광저우에서는 76개를 땄다. 중국은 1982년 뉴델리 대회 때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후 독주하고 있다.   최고 효자 종목은 금메달 44개가 걸린 사격이다. 한국은 광저우에서 13개의 금메달을 땄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15개를 노린다. ‘월드스타’ 박태환(수영), 리듬체조의 손연재, 체조의 양학선 등도 ‘금빛질주’를 다짐하고 있다. 야구와 축구는 사상 첫 동반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경기대회의 마스코트는 인천에만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한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다. 4,900억원이 투입된 주경기장은 63만1,975평방미터 부지에 연면적 11만3,620평방미터 규모로 착공 3년여 만에 완공됐으며 최대 6만2,818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폐막식은 임권택·장진 감독이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았다. 개막식에는 한류스타 싸이·EXO와 세계적인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고은 시인의 헌정시 ‘아시아드의 노래’에 곡을 붙여 소프라노 조수미와 인천 시민합창단이 열창한다. 성화 봉송에는 배우 이시영,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여자양궁의 기보배 등 4천여 명이 나섰다. 백령도·제주도·울릉도를 잇는 바닷길과 조선시대 옛길 등 전국 70개 시·군·구 5,700킬로미터를 달렸다.   개막식 입장권 가격은 10만~100만원, 일반 경기는 5천~5만원 선이다. 축구 결승전 입장권은 3만~10만원, 야구 결승전은 1만~5만원이다.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만의 행사가 아니라 국가행사라는 점에서 국민들께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며 “대회 기간 하루쯤 인천의 날로 정해서 마음에 드는 경기를 관람하시고 문화행사도 둘러보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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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 지역의 알짜배기 강소기업을 찾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역 현장의 추천을 받아 청년들이 선호하는 알짜배기 강소기업을 찾아나선다. 지금까지는 각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관 등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중 임금체불 이력 등 결격요건이 있는 기업을 제외한 후 선정·운영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역의 숨은 강소기업이 적지않게 누락되고 있다는 의견을 고려해 현장의 추천을 받아 추가 발굴에 나선 것이다.‘현장추천형’ 강소기업은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를 감안해 지역별로 자체 기준을 마련해 선정하되, 근로조건 등이 상대적으로 나은 기업들이 선정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 과정에 고용센터 외에 지자체, 지역전문가 등을 함께 참여시켜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은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청년  인턴제 등 청년대상 사업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병역특례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달 2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고용부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달 중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국장은 “강소기업이 되면 기업의 이미지가 올라가고 우수한 인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므로, 지역의 내실있고 알찬 기업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강소기업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고 강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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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 에버앤에버 신도림테크노마트점, 에버플래너 모집
    ▲ 에버앤에버 전속 모델 이의정 디톡스 다이어트 식품 전문업체 에버앤에버 신도림 전문점에서 에버앤에버 플래너를 모집한다. 에버앤에버 플래너는 몸매관리나 미용 관련 직업을 갖고 있는데 투잡을 원하는 사람이나 집에서 육아를 맡고 있는 주부까지 소자본 무점포로 가능하며 최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고소득을 얻을수 있는 인기 직종이다.   에버앤에버 플래너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거주지 위주 전문점을 통해 플래너 등록을 해야하며 주요업무는 에버앤에버 제품 홍보와 판매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플래너들은 본사에서 하는 전문교육을 받아야 하며 제품 판매를 위해 본인도 다이어트를 체험하고 효과를 봐야 하기 때문에 고소득도 올리고 몸매도 관리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 아이템이다. 문의 070-7759-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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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5
  • 커피소비자 53.6%, 전문점에서 마셔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와 소비라이프(www.sobilife.com)는 커피소비자의 행태 및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성인 소비자들은 사람을 만나거나 식사후 하루 2잔 정도를 전문점 커피를 즐겨 마시며, 전문점은 스타벅스(27.3%), 인스탄트커피는 맥심 모카골드(53.7%), 캔/병 커피는 조지아(38.3%)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다.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20~50대 일반인 대상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의 종류, 브랜드 및 커피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남성 195명(51.5%), 여성 184명(48.5%)으로 총 379명이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 5.03%이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을 조사한 결과 1잔 이하가 33%, 2잔 이하가 38.3%로 1~2잔을 마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반면, 40~50대 남성의 경우 ‘2~3잔을 마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아 다른 연령대에 비해 커피를 마시는 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즐겨 마시는 커피 종류를 보면 53.6%에 해당하는 203명이 커피 전문점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응답했다. 그 뒤를 인스턴트(믹스)커피가 28.0%, 캔/병 커피가 7.4%를 뒤따랐다. 특히 20대 여성의 80.3%, 30대 여성의 85.3%가 커피 전문점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응답했다. 반면 50대 이상 남성의 68.6%가 인스턴트(믹스)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직장인 남성들의 인스턴트(믹스)커피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커피 마시는 이유와 마시는 시기는 비슷했다. ‘커피는 주로 언제 마시는가?’에 대한 설문에서는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 할 때’가 2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식사 후(22.7%), 출근 후 바로(21.6%),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때(18.2%)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확연한 차이가 나는 다른 질문에 비해‘언제’마시는지에 대한 질문은 연령대별, 남녀별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즐겨 마시는 커피의 종류에 따라 ▲커피 전문점 커피 ▲인스턴트(믹스)커피 ▲캔/병 커피로 각각 나눠 애용하는 브랜드와 그 이유, 개선점 등에 대한 내용을 설문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커피 전문점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는 ‘커피 맛이 좋아서’가 47.3%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친구·동료가 마시기 때문에’가 18%로 지인의 영향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로‘회의·미팅 장소로 활용’16.7%, ‘습관이 돼서’15.8%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성의36.4%가 ‘친구·동료가 마시기 때문’이라고 답해 20대 남성들이 가장 지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용하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로는 스타벅스가 27.3%, 이디야가 22.7%로 오차 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퉜다.그 뒤를 카페베네 8.6%, 커피빈 7.7%, 탐앤탐스 6.8%, 엔젤리너스 3.6%, 할리스 3.2% 순으로 뒤를 따랐다. 커피전문점의 선택 기준으로는 커피의 맛이 34.7%로 가장 높았지만, 접근성(26.6%)과 가격(18.5%)을 선택한 비율도 높았다.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31.3%가 브랜드 선택 시 ‘가격’이 중요하다 답했으며, 50대 여성의 60%가 ‘접근성’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커피 한 잔의 적정 가격에 대한 질문에서는 2,000원 미만이 23.3%, 3,000원 미만이 51.1%라고 응답해 총 74.4%가 3,000원 미만으로 응답했다. 이로써 커피 전문점의 커피 가격이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에 비해 높게 책정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스턴트(믹스)커피 인스턴트(믹스)커피를 선택한 응답자에 한해 선호하는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맥심(모카골드)가 53.7%, 맥심(화이트골드)가 18.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남양(프렌치카페)가 10.4%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카누가 8.2%를 차지하며 짧은 시간 내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인스턴트(믹스)커피 선택 기준으로는 ‘커피의 맛’이 69.2%로 가장 높았고, ‘가격’11.3%, ‘브랜드 및 이미지 광고’11.3%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인스턴트(믹스)커피에 대한 개선점에서는 44.0%가 ‘건강에 좋은 성분’을 택해 아직까지 인스턴트(믹스)커피는 몸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캔/병 커피 캔/병 커피를 선택한 응답자에 한해 마시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42.6% ‘이동중·야외에서 마실 수 있어서’를 꼽아 캔/병 커피는 휴대성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캔 커피 브랜드로 1위 브랜드는 레쓰비가 19.3%로 프렌치(18.9%)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며 칸타타(10.6%), 티오피(8.5%)로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병 커피로는 조지아가 38.3%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캔/병 커피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커피의 맛’이 44.7%, ‘가격’23.4%, ‘이미지 및 광고’21.3%로 인스턴트(믹스)커피 선택기준과 동일한 순위를 보였다. 이 조사결과는 인터넷신문 소비라이프(www.sobilife.com)와 월간 ‘소비라이프Q’ 9월호(제83호)에 특집기사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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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5
  • 자주 쥐나면 다리건강 적신호, 하지정맥류 의심
    ▲ 센텀길흉부외과의원(사진 박동욱 원장)은 9년간 다뤄온 많은 사례를 통해 철저한 계획과 환자 개인에 맞춘 수술법으로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사진제공: 센텀길흉부외과)많은 사람들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흔히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대게 평소보다 과도한 운동을 했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하지정맥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가 피곤하고 무거운 증상은 물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콤플렉스가 되는 질환이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하수관 역할을 하는 정맥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데 오래 서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정맥류를 처음 알게 되는 것은 대부분 육안상으로 비춰 보이고 튀어나와 보이는 소견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초기에는 하지부종, 중압감, 야간근육경련, 피로 등 다양한 자각증상등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노폐물이 쌓인 정맥 내 혈액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제140716-중-61518호) 진행성 질환인 만큼 서서히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발생초기에 발견하면 운동요법, 압박스타킹이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완화는 가능하다. 어떤 사람들은 외견상 상당히 심한 정맥류를 가지고 있으나 미용상의 문제 외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만성부종, 습진, 피부 궤양, 혈전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정맥류 치료법에 정답은 없다. 어느 한 가지 방법만이 절대적이지 않고 환자의 과거병력 및 현재 질병상태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법들을 골고루 적용시켜서 원인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센텀길흉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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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5
  • 김효주, 올 마지막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기적
    김효주는 남녀 통틀어 메이저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15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독무대로 장식했다. 첫 날부터 그는 역사의 페이지를 써내려갔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으며 10언더파 61타로 남녀 통틀어 메이저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끌었다.  2라운드에서 주춤했지만 김효주가 3라운드에서 다시 선두로 올라서자 대기록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졌다.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에 성공하면서 메이저 첫 출전에 우승컵까지 거머쥐는 진기록까지 남겼다. 중압감이 심한 메이저 대회에서 첫 출전에 최저타 기록을 세우고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는 업적을 남길 강심장의 선수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것이다.   19세의 소녀는 LPGA 투어에서 최저타를 치고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다는 징크스도 깼다. 김효주의 61타 이전까지 여자 메이저 대회 최저타 기록은 62타로 미네아 블롬크피스트(핀란드)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가지고 있었다. 블롬크피스트는 2004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62타를 쳤지만 최종 8위에 그쳤다. 오초아는 2006년 나비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2타를 기록했지만 연장 접전 끝에 카리 웹(호주)에게 우승컵을 양보해야 했다.   김효주는 한국인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19세2개월에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효주는 박인비(KB금융그룹)보다 9개월17일이 빨랐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19세11개월17일에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 5번째 10대 메이저 우승자가 됐다. 3번째로 어린 메이저 우승자이기도 하다. 2007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모건 프레셀(미국)의 18세10개월9일, 2014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렉시 톰슨(미국)의 19세1개월27일에 이어 김효주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11번째로 ‘메이저퀸’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수입도 엄청나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48만7500달러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3개 LPGA 투어에서 총 62만2431달러(약 6억4000만원)를 벌어 들였다. 한국 투어에서 이미 8억1000만원을 챙겨 올해 상금으로만 벌써 14억5000만원 이상을 획득했다. 62만 달러는 LPGA 투어 상금 부문 1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리고 14억5000만원의 시즌 상금을 대입하면 박인비에 이어 4위에 오를 수 있는 엄청난 액수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3차례 모두 톱10에 들었고, 한국 투어에서 3승을 더한 김효주는 롤렉스 세계랭킹에서도 생애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세계 정상급 골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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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5
  • 동해안까지 적조확산, 양식생물 관리철저 당부
    최근 적조발생이 동해안 연안까지 확산되고, 밀도증가로 인해 양식생물의 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사육중인 양식어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동해 중부해역까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됨에 따라 남해안 가두리양식장 뿐만 아니라 동해안 육상양식장에서도 적조예찰 및 양식장 관리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비하여 적조로 인한 수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수산과학원에서는 최근 일조량 증가와 수온상승으로 남해안에서 발생하여 동해안까지 확산되고 있는 적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적조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양식장에서는 ▲취수구 주변 및 인입수 적조생물 유무 수시 확인 ▲먹이공급 전면 중단 ▲산소발생기, 액화산소, 순환펌프 등 시설점검 및 전면가동 ▲야간 취수중단 등 육상양식어장 관리 매뉴얼에 따른 단계적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는 넙치, 강도다리 등을 주로 사육하는 육상양식장이 밀집해 있어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동해안 양식장에는 넙치, 강도다리 등 어류가 약 1천만마리, 전복이 약 4백만마리 정도가 양식되고 있고, 남해안 가두리양식장에는 어류가 약 3억마리, 전복이 9억마리 정도가 사육되고 있다. 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적조발생에 대한 관심과 사전 준비 철저 등이 중요하므로 적조대응 양식장관리요령을 잘 숙지하여 적조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양식어장 주변 황토 살포 등 자율방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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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4
  • 미국유학 저렴한 비용의 ‘미국 공립교환학생’ 주목
    ▲ 최소 비용의 미국유학 방법으로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사진제공: 미라클에듀)최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세계 공통어’인 영어실력이 다방면으로 높게 요구되고 있다. 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조차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재학 중에도 미국학교로 수업을 받아 보고자 하는 경우가 매해 늘어날 정도로 영어 실력 향상은 뜨거운 화두 중 하나다. 그러나 문제는 만만치 않는 유학비용이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과 미국유학을 감안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최소 비용으로 미국유학을 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 중 가장 유력한 대안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1년간 미국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미국 교환학생 유학은 미국무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일 같은 유럽국가에서 더욱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비자 폼은 학생비자(F-1)가 아닌 문화교류 비자(J-1)가 발급되며, 대한민국의 학생 문화대사로서 미국에 한국을 알리고 또한 미국의 문화를 배우고 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학생들은 한학기 혹은 1년 기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수학하고,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호스트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게 된다. 한국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면 때론 힘들고 외롭지만 그런 환경을 헤쳐나가면서 얻게 되는 미국 문화 체험과 미국 학교에서 교육 및 교우관계, 그리고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영어실력은 참가학생들의 미래에 큰 도움이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립교환 학생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최근 3년 동안 학교성적이 중위권 이상이 되어야 하며, 특히 영어레벨 테스트(ELTiS) 및 영어 인터뷰에도 합격해야 한다. 나이는 출발일 기준 만 15세 이상 18세 이하인 한국의 중3 ~ 고1 학생들이 자격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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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4
  • 100kg 다이어트 중독녀 김세은’, 30kg 감량한 비법
    ▲ 렛미인 김세은씨가 4개월여 만에 30kg 감량에 성공, 역대급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제공: CJ E&amp;M)지난 11일 방영된 렛미인4에서는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100kg 다이어트 중독녀’ 김세은 씨가 30kg 체중감량 후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해피엔딩’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세은 씨는 초고도비만으로 20년간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하면서 체중이 103kg까지 늘었고, 결혼 실패 후 심한 우울증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상실된 상태였다. 세은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렛미인 닥터스는 비만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초고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식이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위밴드술을 시행하고, 전체적인 비만체형을 개선하기 위해 복부, 허벅지, 팔 등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과 함께 최신 비만시술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세은 씨는 비만수술 후 4개월여 만에 30kg을 감량해 꿈에 그리던 S라인 몸매의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전문 임상영양사와 지속적인 영양상담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내면의 자신감 또한 회복해 나가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탈락해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도움을 받게 되서 다행이다’, ‘변신 후 인생이 달라질 듯’, 편의 태도가 변화한 듯’, ‘탈락자까지 변신시켜주는 모습 감동적이다’ 등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외모콤플렉스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반전 외모’를 선사하는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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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4
  • 물류산업의 미래, GPS위치추적기 주목
    ▲ 제가동되는 위치추적시스템의 위성사진(사진제공: 혜성위치정보통신) 최근 많은 기업 및 관공서 등 에서 차량위치추적관제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주로 GPS위치추적기가 장착이 되는 차량은 폐기물운반차량, 택배화물차량,레미콘차량, 회사영업차량, 현금수송차량, 물류관리차량, 렌터카, 관광버스,소방차, 119응급차량, 중장비, 바이크,어선, 헬기,경비행기 등에 쓰이고 있다. 이렇듯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에서 GPS(인공위성)위치추적기 도입에 열을 내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에서 운행을 하던 디테일한 지도를 포함 하여 5m 이내의 번지수 까지 정확하게 차량의 현재 위치를 포착하고, 3개월 이전부터 현재까지 어디서 어떻게 운행을 했는지 등을 일반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운행속도, 운행거리, 시동온/오프시간, 과속보고, 공회전보고, 안심지역진입 및 이탈보고기능, 엑셀출력기능 등의 다양한 차량운행정보를 제공하며, 운행자에게는 차량도난방지를 할 수가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영업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언제쯤 오는지 어디를 다녀 왔는 지등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물어볼 필요가 없어 업무의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인력낭비를 최소화 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분별한 차량운행 또는 불필요한 공회전시간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고가의 유류비를 대폭 절감 할 수 있어 위치추적기가 더욱 더 각광을 받고 있다고들 한다. 불과 몇 년전 만 해도 위치추적장치가 너무도 고가 였던 탓에 쉽게 도입하지 못했으나, 최근에는 국내 최대의 통신사인 SK텔레콤의 대폭적인 보조금 지원탓에 도입비용이 너무나 저렴하여 영세한 개인 업체들도 부담없이 대대적인 도입을 하고 있다. 위치추적기는 RLBS 라고도 불린다. Real Time Location Based Service의 약자로서 실시간 현위치 기반서비스를 뜻하며,위치추적기에 내장된 GPS안테나로 인공위성신호가 송.수신을 하게 되면 이때 위치추적단말기에 저장된 차량의 모든 운행정보등을 즉각 차량관제시스템으로 신호를 전송함으로써 실시간 가동이 되는 원리이다. 따라서 위치추적기는 하드웨어,위치추적관제시스템은 소프트웨어 라고 보면 된다. 위치추적기 전문업체인 혜성위치정보통신의 관계자는 TV나 첩보영화에서 보던 위치추적관제시스템을 단말기 구입 시 함께 제공을 한다고 한다.관제솔루션을 개별적으로 제작할 경우 구축비용만도 수억원 대를 호가 하며 운용에 따른 유지 비용만도 한달에 천만원 이상이 투입 된다고 한다. 이제, 우리나라 물류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어버린 GPS, 위치추적기가 향후에는 어떤 첨단기능들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PS위치추적기구입 및 관제솔루션구축문의는 혜성위치정보통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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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4
  • ‘소리아밴드’, 스타킹에서 국악으로 비트박스와 맞장
    ▲ 소리아밴드와 미국 비트박서 케니 무하마드와 13일 SBS 스타킹에서 콜라보 무대를 가졌다.(사진제공: 소리아그룹) 오는 10월 3일, 4일 리미티드 콘서트를 앞둔 ‘소리아밴드’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끈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소리아밴드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세계 최고의 비트박서 케니 무하마드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싸이에 앞서 한국 가수 최초로 백악관에서 초청공연을 펼친 소리아밴드가 ‘한류 3.0’의 리더로 신개념 K-Pop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란한 비트 박스로 월드스타가 된 비트박서 케니 무하마드와 만난 것. 한국문화와 예술에 매료되어 한국에 둥지를 튼 케니 무하마드는 “일찍부터 국악과 비트박스가 혼성된 무대를 기다렸다. 그 첫 무대를 소리아밴드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함께 앨범작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케니의 현란한 비트박스에 대응하는 ‘신의 한수’는 지난 1월에 방영된 MBC 무한도전 ‘설날 특집 윷놀이’ 편에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소리아밴드의 연주곡 ‘Unknown Conflict’이다. 태양의 ‘눈, 코, 입’과 2NE1의 ‘Come Back Home’ 등 인기곡의 커버 프로젝트로 국악의 무한도전을 펼치며, 최근 SNS에서 5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아 온 소리아밴드는 이번 콜라보 무대로 또 한 번 음악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주)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스타킹에서 신국악의 매력을 일부 밖에 선보이지 못해 안타깝다”며, “소리아밴드의 리미티드 콘서트 ‘HEART BEAT of the deepest sea’는 국악의 감성을 극대화한 발라드는 물론 강렬한 클럽 사운드를 접목한 신곡 ‘아라리가.났.네.’, ‘진짜잔치’ 등 신국악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한 토털 아트 프로젝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콘서트는 개천절인 10월 3일(금)과 4일(토) 양일 간 3차례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 라이브홀에서 한 회 200명에 한정해 관객과의 밀착무대를 펼친다. 평소 국악을 자주 접하지 못한 젊은 세대는 물론 K-Pop에 관심 많은 해외 팬들을 위해 베일을 벗는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국악의 진수를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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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4
  • 담뱃값 내년 1월, 2000원 인상 추진
      정부가 평균 2500원 수준인 담배가격을 내년 1월부터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담뱃갑에 흡연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사진 등 경고그림을 부착하고 소매점 내에서 담배 광고를 금지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개최된 경제관련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연종합대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담뱃값 인상, 강력한 비가격 정책, 금연치료 집중 지원 등을 포괄하며 세계최고 수준 의 흡연율로 연간 사망자 5만8000명에 달하는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우선 평균 2500원 수준인 담뱃값을 4500원 수준으로 2000원 인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우리나라 담뱃값은 2004년 이후 10년째 동결돼 담배실질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OECD 34개국 중 최저 수준으로 상당폭의 가격인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물가 인상율이 담뱃값에 반영되도록 하는 물가연동제를 도입, 담배실질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방지하고 가격의 금연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인상분에는 기존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건강증진부담금, 폐기물부담금에 더해 종가세 방식의 개별소비세를 도입해 소득역진성을 완화하고 담배소비를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또 그동안 WHO 담배규제기본협약 비준국 (2005년)으로서 수년간 이행의무를 다하고 있지 못했던 담뱃갑에 경고그림 표기와 포괄적 담배 광고 금지 등의 입법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담뱃갑에 흡연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사진 등 경고 그림을 표기하도록 의무화하고, 홍보·판촉 목적의 담배광고 금지 등 담배에 대한 포괄적 광고 및 후원을 금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흡연자를 담배의 피해자로 인식하고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담뱃값 인상으로 건강증진부담금 비중을 확대하고, 추가로 확보된 재원을 금연 성공률이 가장 높은 약물·상담 치료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와 군부대, 사업장 등에 대한 금연지원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연 광고와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온라인 상담 등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 강화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금연종합대책 추진으로 흡연율이 2004년 담뱃값 인상(500원) 시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청소년은 성인보다 3~4배 이상 가격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의 흡연 시작 자체를 억제하고 금연 효과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43.7%인 성인남성 흡연율을 2020년을 목표로 29%로 낮출 계획이다. 정부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금연정책 시행에 따라 흡연으로 인한 조기사망이 줄어들고 국민건강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세 이후 금연시 흡연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30세에 금연하면 비흡연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건강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해 정기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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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2
  • 가을 관광, 교통·숙박·관광지 최대 75% 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정부부처, 전국 시도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전국에서 다양한 국내관광 할인과 맞춤형 프로그램·코스가 제공되는 ‘가을 관광주간’을 추진한다.   ‘가을 관광주간’은 우리 국민의 국내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3일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처음 도입된 관광정책이다. 봄·가을 각각 11일간 실시하는 관광주간은 주요 관광업소의 할인과 공공·민간 휴가 사용 촉진을 통해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여행 제약 요인을 개선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봄 관광주간(5월 1~11일)은 세월호 침몰 사고 계기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는 17개 시도에서 준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코스 156개, 이벤트 18개, 여행콘서트 165회와 함께 전국 3745개(9월 2일 기준, 지속 추가 예정)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   가을 관광주간은 17개 시도에서 생애주기별 관광 프로그램과 코스를 마련 지역 방문 유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 30~40대 가족여행 ▲ 50대 동창 여행 ▲20대 청춘여행 등 연령대별 타깃 프로그램 및 코스가 구성됐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코스는 지자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지역관광협회 등이 중심이 되어 구성한 ‘관광주간 지역협의회’를 통해 만들어졌다.   가을 관광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 전남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도한바퀴(7개 코스) 버스 운영·할인 ▲전북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여행(9월 27일)  ▲강원 물레길 페스티벌(9월 25일~10월 5일)과 강원 4대 호수, 비무장지대 열차(DMZ-Train) 연계 관광상품 운영 ▲충북·충남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코스를 활용한 ‘천주교 성지순례’ 패키지 상품·코스 ▲인천 ‘관광주간에 인천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을 즐기자’ 이벤트 2014명 아시아경기대회 티켓 지원 ▲부산 관광그랜드세일(9월 12일~11월 12일)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달빛 캠핑(9월 25일~10월 5일)  ▲경기 가을빛 따라 걷는 평화누리길(9월 27일), 비무장지대(DMZ) 자전거 여행(9월 28일) ▲ 서울 ‘꿈과 희망의 서울 관광’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전남은 세월호 사고 여파를 지역관광으로 극복하고자 진도 코스(4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나는 남도로 간다, 청춘 자유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인천 방문 확대를 위해 인천 주요 관광지를 민관합동 특별 점검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연계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가을 관광주간에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뿐 아니라 국내 대표 12개 기업에서도 대국민 할인에 참여했다. 국민 국내여행 지출액 분석을 통해 1인 평균 여행 지출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25%), 숙박(13.7%), 식·음료비(35.7%) 할인에 중점을 두되, 유통·금융, 영화, 아웃도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교통의 경우 열차, 버스 등과 함께 국내 여행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자동차(73.2%, 2013 국민여행실태조사)인 점을 고려해 주유비와 렌터카 이용비를 할인한다. 관광주간에 코레일은 주중에 상·하행 열차 11편(서울, 용산, 부산, 진주, 목포, 여수) 20%, 관광열차(O-Train, S-Train, E-Train) 30%를 할인한다. 또한 금호고속은 고속버스 5일권/7일권을 30% 할인한다.   에스케이(SK)에너지는 관광주간 내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된 관광지 인근 주유소 70곳에서 주유비를 2000원 할인하고, 에스케이(SK)렌터카는 전국 30개소에서 이용료를 45~75% 할인한다.   국토부는 국내 항공 노선을 5%(924편) 증편한다. 시외버스 수요 증강에 대비해 예비 차량을 확보하고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숙박은 한화 리조트, 부산롯데호텔, 부산파크하얏트, 거제 삼성호텔 등 전국 500여 개 숙박업체에서 할인을 진행한다. 베니키아(16개), 굿스테이(100개) 등 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 할인 역시 진행된다.   음식의 경우 1607개로 가장 많은 수의 할인을 제공하며, 547개의 지역 추천 맛집과 남한산성 백숙거리, 포항 과메기물회 거리, 강릉 초당두부거리 등 음식테마거리 음식점 160개소, 농가 맛집 등이 할인에 참여한다. 관광시설·여행상품·체험은 4대 궁 및 종묘 50% 할인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시설 437개가 참여한다. 또한 관광주간맞이 가을 우수여행상품 20선이 선정됐고, 무주 태권도원과 연계한 태권도관광상품(9개)도 최대 37% 할인된다.   레저스포츠 관광열차도 10~30% 할인되며 아띠인력거, 발효관광체험 연효제, 물레길 카누체험 등 창조관광기업 체험상품의 할인도 진행된다. 쇼핑·금융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엔제리너스 커피, 아웃도어업체 콜핑, 세일투나잇, 호텔엔조이가 참여해 관광주간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   하나은행, 하나에스케이(SK)카드는 국내여행을 할 경우 할인, 추가금리, 캐시백 혜택을 준다. 전국 관광지 곳곳에서 여행콘서트 즐긴다 관광주간에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국에서 165회의 여행콘서트가 펼쳐진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주간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부산 광안대교, 하동 최참판댁에서 재즈 공연이, 순천 낙안읍성에서 창작 타악 공연이 펼쳐지는 등 관광지에서 클래식, 무용,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관광주간 코스와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 여행상품 등 상세한 내용은 관광주간 웹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에서 볼 수 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지역별 관광주간 맞춤형 코스를 통해 많은 국민이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월 문화의 달과 연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문화융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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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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