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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많이 마실수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 증가
    커피가 장(腸) 건강에도 이롭다는 기사가 영국의 유명 여성지에 실렸다. 하루에 커피를 새 컵 정도 마시면 장 건강에 유익한 식이섬유를 5g가량 더 보충할 수 있다. 사진출처=루프트 명동점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의 여성지 ‘스타일리스트’(Stylist)는 ‘커피가 장 건강에 이롭나? 새로운 연구가 장내 세균에 대한 커피의 유익한 영향 확인’(Is coffee good for your gut? A new study shows the beneficial impact on gut bacteria)이란 제목의 3일자 기사에서 커피가 신체의 ‘면역력 공장’인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에선 영국 킹스 칼리지 팀 스펙터(Tim Spector) 박사팀의 연구 결과가 주로 소개됐다. 스펙터 박사팀은 커피가 소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다가,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이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실수록 마이크로바이옴은 더 다양해졌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가리킨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좋은 미생물과 나쁜 미생물이 공존하는 상태인데 다양성이 파괴돼 나쁜 미생물이 많이 생기면 염증과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스펙터 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의 장 안엔 ‘프레디’(Freddy)라고 불리는 특정 미생물(박테리아)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며 “프레디는 식사 후 건강한 혈당 반응을 돕는 15가지 ‘유익한’ 미생물 중 하나”라고 썼다. 프레디는 체내 인슐린 수치 개선과도 관련이 있다.   커피 섭취가 장내 유해 미생물의 수를 줄이고, 유익 미생물이 잘 증식하도록 ‘연료’를 제공한다. 커피엔 의외로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커피 원두에 든 식이섬유가 커피 음료에도 포함돼 있다. 커피 100㎖당 식이섬유 함량은 0.46∼0.75g이다.     하루에 커피를 3.2잔 마시면 식이섬유를 매일 최대 5g까지 보충할 수 있다. 성인의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이 약 30g인 것을 고려하면 커피 속 식이섬유 5g을 매일 추가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른 연구에서 커피의 식이섬유가 발효돼 건강에 유익한 짧은 사슬 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s)을 생성하고 일부 유익 장내 세균의 숫자가 커피를 마신 지 24시간 이내에 최대 60%까지 늘어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스펙터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로스트 커피의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모든 종류의 커피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지만, 특히 동결 건조 커피의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높았다. 50,000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선 카페인ㆍ디카페인ㆍ인스턴트 등 모든 종류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사망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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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거제-가덕 연결 준비위원회 "거제 잇는 U자형 철도 현실성 없다"
    "거제를 잇는 U자형 철도는 터무니 없는 계획입니다."    거제-가덕 연결 준비위원회측의 한 제보자가 KTX가 주장하는 거제 역사 위치 선정의 목적은 현실과 거리가 멀다면서 반대 입장문을 보내왔다. 이미지= 거제-가덕 연결 준비위원회 제보자 제공 제보자 A 씨는 입장문에서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확정되었던 2014년 12월부터 지금까지, KTX역사 선정이 터무니없는 결정임과 동시에 부울경 메가시티에서 거제 및 서부경남을 소외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낸 지역정치인들을 향해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2014년 12월 19일,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에서 거제해양플랜트 국가 산업단지 개발이 확정 되자 2014년과 2015년 사이 투기꾼들의 약 3만 5천평에 달하는 대규모 투기가 국가 산업단지(이하 산단)내에 발생했다, 해양플랜트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투기 세력들이 2019년 부터 KTX역사 유치운동에 돌입하게 됐다는 주장이다.  또한 2021년, 3월 남부내륙철도 공청회가 열렸지만, 대규모 투기세력과 지역토호 세력및 사등면 지지자로 인해 파행 되었다. 그 후 민원제기와 조직적 시위를 벌여, 결국 올해 1월에 남부 내륙철도 거제역(사등면) 기본계획 고시 확정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제보자 A 씨는 "남부내륙철도와 거제, 가덕연결을 통한 U자형 철도망의 실현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음에도 지역 정치인(국회의원, 도지사, 시장)들은 아직도 U자형 철도망을 언급하며 부울경 메가시티에서 거제와 서부경남의 발전을 이야기하며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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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오미크론 폭증세, 신규확진자 5만명 넘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명이 넘었다. 10일 0시 기준 5만41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만4122명에 달했다. 하루 신규확진자가 4만명이 넘게 발생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규모다. 지난 9일까지 최다 기록이었던 4만9567명보다 4555명 많다. 일주일 전보다 2만명 넘게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으로 지난주 평균 272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확진자는 2배 가까이 나왔지만, 위중증 환자는 증가하지 않은 셈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은 높지만, 증상은 약하다는 기존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수치다.  5만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이래 최다 규모다. 앞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달 말에는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설 연휴의 이동에 따른 오미크론 확산이 최근 폭증세의 분수령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일부터 '고위험군'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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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전자출입명부 QR코드·안심콜 폐지 검토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변경된 방역 체계에 따라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사실상 중단이 됐다. 사진=보건복지부 이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를 더이상 활용하지 않을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사용하는 QR코드와 안심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접촉자를 찾는데 활용돼 왔다. 하지만, 확진자 급격하게 늘면서 역학조사를 간소화하면서 명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함에 따라 역학조사가 IT 기반에서 어느 정도까지 이뤄지는지 운영해보고, 확진자 동선 추적용 전자출입명부의 유지 여부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일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입력하는 '자기 기입식 조사' 방식의 역학조사를 도입했다. 역학조사를 하던 보건소 인력을 고위험군 관리에 투입하기 위해 대면·전화 역학조사를 없앤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고위험 확진자와 확진자 동거가족을 중심으로 방역 대책을 펼치기로 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의 기능은 약화됐다"면서 "그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QR코드의 경우 접촉자 추적 기능과 함께 방역패스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일상생활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해 QR코드의 활용 범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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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김강립 식약처장, 국내 mRNA 백신 개발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월 9일 ㈜큐라티스 제조소(충북 오송)에서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 백신 연구개발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가운데) 사진=식약처 제공 mRNA(messenger RNA) 플랫폼 기술은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시간이 짧고 ▲제조에 드는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백신뿐 아니라 항암제와 같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플랫폼으로 기대받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mRN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간담회는 mRNA 플랫폼 백신 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백신 개발자와 전문가는 “mRNA 기술을 활용한 국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도 중요하지만, 백신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진화된 규제과학과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바이오의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식약처가 규제 선진화와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강립 처장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은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나라가 mRNA 백신 생산 역량뿐만 아니라 개발 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강립 처장은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과 규제과학에 기반한 허가·심사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국산 백신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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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확진자와 식사했어도 '자가격리' 안한다
    확진자와 밥을 같이 먹은 경우에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백신 접종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9일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5만명에 육박했다. 정부는 2월말 신규 확진자가 최대 17만 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전파력 높은 오미크론의 특성과 방역 체계 자원 활용을 근거로 개편을 단행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맞게 효율화·단순화·간소화한다는 입장이다.   가족이나 동거인이 확진된 경우에도 자가격리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자가격리를 안해도 된다. 다만, 동거가족 중 미접종자와 ‘감염 취약 시설 내 밀접 접촉자’만 7일간 자가격리를 한다. 감염 취약 시설 3종은 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 장기 요양 기관과 정신 건강 시설, 장애인 시설을 말한다.    확진된 경우 증상과 상관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 격리한다. 확진자 중 접종 완료자는 7일, 미완료자는 10일간 격리된다. 유증상자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무증상자는 확진일로부터 격리 기간이 시작된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대상에게도 바뀐 기준이 소급 적용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했거나 직장에서 함께 일한 동료라는 이유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동거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동거인 중 백신 접종완료자는 별도로 격리되지 않고 수동 감시만 하면 된다. 수동감시란 감시 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지 스스로 진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중 백신 미접종자와 불완전 접종자는 7일만 격리한다. 기존에는 확진자가 격리 해제된 뒤에도 7일을 추가 격리했다. 접종 완료자는 3차 접종자와 2차 접종 후 14일에서 90일 이하인 사람이다. 동거가족이 확진돼 함께 격리된 지 7일이 지나면 확진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자동으로 격리해제되지만 동거 가족은 7일간의 격리, 수동 감시를 끝낼 때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돼야 격리가 해제된다. 공동 격리자의 경우 격리 해제 시점은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7일 차 자정(8일 차 0시) 기준으로 격리·감시에서 해제된다. 지금껏 접종 완료자와 미완료자는 각각 격리 7일, 14일이 지난 다음날의 정오에 격리가 해제됐다. 격리 해제 뒤 3일동안 KF94 마스크 상시 착용, 고위험군·시설 접촉 금지 등의 생활 수칙을 준수하면 된다.  확진자와 동거하는 가족 중 학생들의 경우 등교를 할 수 없다. 동거가족 중 밀접접촉자가 있을 경우 신속항원 검사를 2회(밀접 접촉자 지정 당일 및 6~7일 차) 실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등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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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국내 신규확진자 49,567명 발생...이달말 17만명 나올 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9일 신규 확진자는 5만명 수준에 육박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만9567명에 달했다. 하루 신규확진자가 4만명이 넘게 발생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규모다. 이전 최다 기록인 3만8691명보다 1만명이 넘는 기록이다.  신규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 5만명 가깝게 급증한 배경에는 설 연휴 동안 이동량이 많았고 친인척간 대면접촉이 증가하면서 전파력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달 말에는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지난 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높은 전파력의 오미크론 영향으로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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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4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3월부터 시행 유력"
    국내 신규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백신 4차 접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3차)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시기가 지난해 10월이기 때문에 오는 3월이면 접종 후 4개월에 접어든다. 방역당국은 면역력이 약하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4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백신(사진=픽사베이) 이미 4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4차 접종을 한 60세 이상 고령층이 3차 접종자에 대비해 중증화에 대한 저항력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를 예상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검토 중에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4일 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가장 먼저 진행했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75세 이상 초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차 접종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시작했고, 11월부터는 급성백혈병·림프종·다발성골수종 환자 등 면역저하자, 11월10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에게 3차 접종을 진행했다. 이후 12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대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 3개월이 지나면 백신 효과가 감소한다. 특히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 백신효과는 더 빨리 떨어진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지난해 12월1주차 35.8% 이후 1월4주차 8%까지 감소 추세에서 2월1주차에 다시 9.2%를 차지하며 증가하기 시작했다. 확진자 비율이 증가했다는 것은 백신효과가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수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국회에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10~11월에 3차 접종을 받았고 오는 3월이면 4개월차에 돌입한다"며 "4차 접종을 4개월 이후에 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고 조만간 결정해 안내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4차 접종을 단행한다하더라도 여러가지 난제가 있다. 우선 추가접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다. 3차 접종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과 언제까지 추가접종을 계속해야하느냐는 회의론이 상당하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는 부스터샷, 파이널샷, 피니쉬샷, 디엔드샷 등 추가접종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을 담은 자조 분위기가 확산되기도 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사진출처=노바백스) 4차 접종에 사용될 백신도 아직은 미지수다. 오미크론용 mRNA백신(화이자·모더나)을 4차 접종에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정부가 이미 제약사들과 계약한 mRNA 백신 계약에는 변이 백신이 개발되면 변이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 화이자의 경우 3월, 모더나는 가을부터 오미크론용 백신을 시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이 4차 접종 백신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B형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 유전자재조합 기술 방식으로 제조돼 다른 백신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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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 무증상 확진자, 7일 후 자동 격리 해제
    정부가 오는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조정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확진자 및 접족자 관리기준을 변경할 예정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재택치료 건강관리세트(사진출처=보건복지부) 이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증상 및 백신예방접종력에 관계 없이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로 변경된다. 격리대상은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 밀접접촉자'인 동거인이거나 접촉자로 제한한다. 이번 새 기준은 기존 관리대상자들에게도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확진자와 격리자의 동선을 파악했던 '자가격리 앱'은 폐지된다. 동거가족의 격리 통보는 확진자를 통해 통보된다.  확진자 동거인 중 예방접종완료자(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90일 이내인 자 또는 3차 접종자)는 공동격리 의무에서 제외하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관리한다. 동거가족은 의약품 처방 수령, 병의원 방문 이외에도 식료품 구매 등을 위해 외출이 가능하다. 수동감시 기간 중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또는 관할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확진자는 별도의 보건소 통보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 후 정오(낮 12시)에 자동으로 격리해제된다. 확진자 격리해제 시 동거인도 격리 및 수동감시 해제되며 이후 3일간 자율적으로 생활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요 생활수칙은 마스크(KF94) 상시착용, 고위험군시설 접촉금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소는 방문 금지 등이다. 만약, 공동격리 중 확진이 되면, 다른 가족의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 격리한다.  격리 및 수동감시 해제 전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시 격리에서 해제되며 확진자의 격리해제 후 예방접종 미완료 동거인에 대한 추가격리 조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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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학부모 88% “비대면보다는 오프라인 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것”
    한국갤럽이 만 5세부터 12세 자녀를 둔 서울•수도권(872명) / 부산•경상권(498명) 학부모 1,3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0%가 “코로나로 인한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온라인 교육보다는 오프라인 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키자니아 부산에서 어린이들이 동물복지달걀농장을 체험 중이다. 사진=키자니아 제공   또한 자녀의 연령대와 무관하게 전 연령층에서 10명 중 9명의 부모가 온라인 교육 대비 오프라인 교육의 효과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자녀와 관련하여 가장 크게 신경 쓰는 부분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8.5%가 교과/학력 성취 부분을 손꼽았고, 이어 생활/식습관(47.5%), 건강/체력 단련(44.1%) 순으로 최대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교육은 자녀를 보호함과 동시에 가정에서 아이들이 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온라인 수업 진행 시 아이들의 학습 참여도와 적극성 측면에서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6세 9세 두 자녀를 둔 A 씨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강의를 병행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집중 시간은 길지 않고, 정서 및 인성 발달에 있어서도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화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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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연애 경험 있는 미혼여성 10명 중 3명, 데이트 폭력 경험 있어
    국내 한 결혼정보회사가 연애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데이트 폭력’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의 30%, 남성의 12.8%가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적 있었다. 사진=듀오 제공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한 이들 중 여성은 ‘고성 등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발언’(49.3%), ‘혼자 큰 소리로 하는 욕설’(48%), ‘원치 않는 스킨십’(40%), 남성은 ‘나에게 직접적으로 하는 욕설’(43.8%), ‘고성 등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발언’(37.5%)과 ‘신체폭력’(37.5%) 등의 데이트 폭력을 경험했다. 데이트 폭력을 경험했을 때, ‘그냥 넘어갔다’(여 42.7%, 남 62.5%) 혹은 ‘헤어졌다’(여 33.3%, 남 21.9%)는 응답자가 대다수였다. 그 외에 여성은 ‘주변에 도움 요청’(8%) 및 ‘경찰에 신고’(8%), 남성은 ‘똑같이 폭력으로 대응’(6.3%) 등으로 대처했다.  연인의 데이트 폭력을 ‘그냥 넘어갔다’는 이들 중 여성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59.4%), ‘보복이 무서워서’(15.6%), 남성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35%),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20%) 대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16.4%, 남성의 12.8%는 자신이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 적 있었다. 여성은 ‘내가 화났음을 알리려고’(41.5%), ‘무의식적으로 흥분해서’(22%) 및 ‘상대가 먼저 욕이나 폭력을 행사해서’(22%), 남성은 ‘무의식적으로 흥분해서’(50%), ‘내가 화났음을 알리려고’(28.1%), ‘상대가 먼저 욕이나 폭력을 행사해서’(12.5%) 등의 이유로 데이트 폭력을 행사했다고 답했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데이트 폭력 대응책은 ‘이별’(여 31.6%, 32.8%)이었다. ‘주변에 도움을 구함’(여 33.6%, 남 15.6%), ‘경찰에 신고’(여 12.8%, 남 28.8%), ‘전문기관 상담’(여 8.8%, 남 7.6%) 순이었다.  듀오 관계자는 “데이트 폭력을 경험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대처 없이 넘어갔다는 미혼남녀가 적지 않았다”며 “사랑하는 연인일지라도 폭력성을 보인다면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제3자 혹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더 큰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2-08
  • 정부, 사실상 역학조사 중단...무증상·경증환자 '셀프관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2월 말 하루 최대 17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정부는 역학조사를 스스로 기입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방역·재택 치료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사실상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역학조사를 중단한 셈이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역학조사에 휴대전화를 활용한 ‘자기기입식 조사’가 도입됐다. GPS를 활용한 자가격리 앱을 통한 관리체계를 폐지하고, 동거가족에 대한 격리제도도 최소화되면서 공동 격리자의 필수 목적 외출도 대폭 허용된다. 오는 9일부터 동거가족 격리 및 재택치료 방침도 바뀐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중에서는 미접종자만 7일간 함께 격리하며, 이 기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당사자만 7일간 격리 대상이 된다. 미접종자로 격리에 들어간 다른 가족들은 최초 확진된 가족에 맞춰 격리해제된다. 경증·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의 경우 먹는 치료제(경구치료제) 처방 대상인 60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 집중한다. 저위험군은 병·의원 모니터링 없이 7일간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리하다가 상태가 악화되면 비대면 진료를 받는 식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대응 현장에서 과부하가 생기는 등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강조했지만, 일각에서는 “사실상 방역 포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 방역당국은 향후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대응할 계획이다. 집중관리군만 기존처럼 1일 2차례 모니터링하고, 일반관리군은 보건소가 증상과 기저질환 등만 확인하고 셀프 재택관리한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50세 이상 중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다. 기저질환에는 당뇨, 심혈관질환(고혈압 포함),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천식 포함), 암, 과체중 등이 포함된다. 현재 재택치료자의 13.5% 정도가 집중관리군이다.   오미크론 대응체계는 자율과 책임 중심의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달 말 최대 17만명 확진자 발생을 가정하고 기존 '3T(검사·추적·치료)' 체계로는 확산세를 감당할 수 없다고 정부는 판단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2-08
  •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서로 다른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변경되면서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드를 활용한 신속항원 검사량이 늘어나면서 정확도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자가진단키트(사진출처=픽사베이) 국내에서 신속항원검사로 허가된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가 90% 이상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대응 진단 체계를 가장 먼저 시행한 광주‧전남‧경기 평택‧경기 안성 4개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경우 중 76.1%만 확진이었다며 정확도가 낮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자가검사키트의 정확도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놨다. 식약처에 따르면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민감도와 양성예측도는 서로 다른 개념이다. 허가할 때 사용되는 민감도와 특이도는 정확도의 기준으로 사용하지만, 실제 선별진료소 검사에서는 말하는 정확도는 양성예측도의 개념을 사용한다.  진단키트를 허가할 때 사용된 민감도와 특이도는 양성인 경우를 양성으로, 음성인 경우를 음성으로 찾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진단키트를 임상시험할 때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이미 확인된 상태에서 진짜 양성 혹은 음성으로 얼마나 잘 진단하는지 확인한다.임상시험에서 민감도는 진짜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검사했을 때 양성이 나오는 비율이다.특이도는 비감염자를 대상으로 검사했을 때 음성이 진단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9% 이상으로 성능이 입증된 자가검사키트만을 허가해주고 있다.  식약처가 허가한 민감도 90%‧특이도 99% 이상인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왜 양성으로 진단된 사람 중 76.1%만 진짜 감염자로 확인됐을까? 식약처는 그 차이는 진단 대상의 감염 여부를 미리 알고 있었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즉, 임상시험에서는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이미 확인된 상태에서 진단을 한 것으로 실제 선별진료소 현장에서는 감염 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진단을 하기 때문에 수치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선별진료소에서 말하는 정확도는 양성예측도를 의미한다. 양성예측도는 감염자를 모르는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 양성인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도 확진된 비율을 나타낸다. 양성예측도는 실제 현장의 감염 상황에 따라 수치가 다르게 나온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제 감염됐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진다. 감염된 사람이 많으면 양성예측도는 올라가고, 감염된 사람이 적으면 양성예측도가 떨어진다. 감염자가 많으면 감염된 사람으로 진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감염자가 적으면 확진으로 나올 가능성이 낮아진다.  예를 들어 국민 100명 중 3명이 감염된 상황을 가정했을 때 민감도 90%‧특이도 99%인 자가검사키트를 현장에서 사용하면, 자가검사키트로 양성이 나타난 사람 중 진짜 감염자가 나타나는 비율(양성예측도)는 73.6% 정도 나타난다.  국민 100명중 10명이 감염된 경우에는 민감도 90%‧특이도 99%인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했을 때 양성예측도는 90.9%로 높아진다. 반대로 만약 100명중 1명이 감염된 상황이라면 양성예측도는 47.6%로 떨어진다. 1만명 대상 유병률 변화에 따른 양성예측도 추이, ECDC 권고 기준(민감도 80%, 특이도 97%) 적용/자료출처=Consideration on the use of self-tests for COVID-19 in the EU/EEA, ECDC Technical Report(2021.3.17) 식약처의 설명에 따르면 양성예측도가 높다고 정확도가 좋은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유럽질병관리예방센터(ECDC)에서도 감염자가 많아질수록 양성예측도가 높아지는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결국 임상시험에서 사용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양성예측도가 혼용되면서 혼란을 야기한 셈이다.  자가진단키트의 성능을 나타나는 개념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감염자의 비율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 양성예측도보다 더 정확하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2-08
  • "신규확진자, 2월말 최대 17만명 나올 수도 있다"
      오는 2월 말에는 국내 신규 확진자가 최대 17만명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사진출처=질병관리청 유튜브 갈무리)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높은 전파력의 오미크론 영향으로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위기대응분석관은 "앞으로의 유행 속도와 전파 가능성, 감염 확률, 예방접종 효과 등을 종합한 모델링 결과"라며 "복수의 연구 결과가 어느 정도까지 일치하는지를 따져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따졌으며, 대부분의 연구자가 13만명 이상의 환자 발생 가능성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의 3배라고 가정할 경우 2월 중순경 신규확진자가 2만7천명 내지 3만6천800명, 2월 말에는 7만9천500명에서 12만2천20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설연휴가 지나면서 신규확진자가 3만명 이상 발생하자 전망치를 수정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실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지배종화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1월 셋째주에 처음으로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었을 당시 1만명 수준이던 신규확진자가 1월 넷째주 80%, 지난주 92.1%로 급증하면서 2만명, 3만명으로 증가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배종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당분간 가파르게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국내 신규확진자는 3만5천286명 발생했으며 사흘째 연속 3만명 이상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2-07
  • 청년희망적금 21일 출시…"연 9% 금리 수준 일반적금 효과"
    이자소득 비과세와 저축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연 9% 금리 수준의 일반적금과 유사한 효과가 제공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가입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후 21일에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 11개 은행에서 정식출시 예정이다.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청년희망적금은 청년특별대책(‘21.8월, 관계부처 합동) 및 2022 금융위원회 업무보고(’21.12월)」등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8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청년희망적금 취급은행은 청년희망적금 출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청년희망적금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병역이행을 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 시 산입되지 않는다. 개인소득은 직전 과세기간(‘21.1~12월)의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된다.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 만기는 2년이다. 만기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이자에 더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만큼 지원된다. 이에 따라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하는 경우 최대 36만원 저축장려금 지원되며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청년희망적금은 출생연도에 따라 21일부터 25일까지 5부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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