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Home >  전체 >  스포츠
-
한국축구 졸전에 감독 경질에서 정몽규 회장 사퇴론까지 번져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졸전 끝에 패배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부터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천수 라이브 영상 캡쳐 사진출처=SNS 경기를 유튜브로 중계하던 이천수는 "클린스만(감독)은 아시안컵 와서는 공격하는 모습도 없다"며 "수장과 사령탑이면, 책임을 지는 자리다. 뭔가 부족한 것이 있으면 빨리 지시해서 바꿔야 하는데 2대 0으로 지면서도 교체가 늦었다"고 지적했다. 개그맨 이경규 라이브 영상 캡쳐 사진출처=SNS 개그맨 이경규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정몽규 물러나.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자기가 이렇게 만들어놨으면 자기가 물러나야지"라며 대한축구협회장의 실명을 언급한 후 사태를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도하=연합뉴스) 그 밖에도 많은 이들이 클린스만 감독이 스스로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정작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황당한 답변에 누리꾼들은 축구 협회가 감독을 당장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계약 연봉이 약 29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클린스만 감독인 만큼 협회 쪽에서 그를 경질했을 시 물어야 할 위약금도 90억~100억 원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사퇴는 없다"는 클린스만 감독의 답변에 여론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축구협회의 발빠른 대처와 입장 발표가 절실해 보인다.
-
클린스만호 '복병' 요르단 만나 진땀 경기 끝에 '2대2 무승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복병' 요르단을 만나 진땀 경기를 치르며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37분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 전반 추가시간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의 골에 역전당했다.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이 터지자 황인범과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즈베즈다)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로 향하면서 가까스로 비겼다. 요르단과 한국 모두 1승 1무로 승점 4를 기록한 가운데, 골 득실에서 앞선 요르단(+4골)이 한국(+2골)에 앞선 조 1위를 유지했다. 조 2위인 한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에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조 1위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조규성이 자신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E조 1위는 D조 2위와, E조 2위는 F조 1위와 16강전을 치른다. 다만, 현재로서는 D조 2위가 한국과 더불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될 가능성이 작지 않은 상황이어서 E조 1위가 2위보다 최종적으로 더 수월한 대진을 받는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한국은 요르단과 통산 전적에서 3승 3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요르단(87위)보다 64계단 위에 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부터 이어온 A매치 연승 행진이 7경기에서 끊겼다. 클린스만호가 상대에게 2골 이상을 내준 것은 지난해 3월 우루과이와 평가전(1-2 패) 이후 10개월 만이다. 2015년 호주 대회부터 이어온 한국의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3전 전승 행진도 끊겼다. 클린스만 감독은 바레인과의 1차전과 똑같은 필드 플레이어로 전열을 짠 4-4-2 전술로 요르단을 상대했다. 골키퍼만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김승규(알샤바브) 대신 조현우(울산)로 바꿨다. 왼쪽 엉덩이 근육이 불편해 회복에 나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종아리에 통증이 있던 김진수(전북)는 2경기 연속 명단에서 빠졌다. 조규성(미트윌란)과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을 맡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이 측면 윙어로 나섰다. 중원에서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 라인에는 왼쪽부터 이기제(수원), 김민재(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가 섰다. 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4분 황인범의 침투패스를 손흥민이 골 지역 정면에서 슈팅으로 연결하기 직전 에산 하다드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도하=연합뉴스) 총 4분에 걸친 비디오판독 끝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손흥민은 과감하게 정면을 향하는 파넨카 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A매치 42호 골이자 아시안컵에서 두 대회 만에 올린 득점이다. 전반 20분에는 이강인의 패스가 이재성을 거쳐 골 지역 정면의 손흥민에게 배달됐으나 손흥민의 왼발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요르단은 실점에 흔들리지 않고 한국의 측면을 공략하며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나갔다. 한국은 전반 중후반 여러 차례 요르단에 코너킥을 내줬는데, 이게 결국 동점골로 연결됐다. 전반 37분 요르단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박용우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대로 향했다. 기세가 오른 요르단은 전반 51분 역전골을 넣었다. 알타마리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한국 수비를 맞고 흐르자 야잔 알나이마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한국 골대 왼쪽에 꽂아 2-1을 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55분 이기제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조규성이 재차 슈팅한 것이 골대 위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기제, 박용우를 불러들이고 김태환(전북), 홍현석(헨트)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에는 조규성과 이재성 대신 오현규(셀틱)와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투입됐다. 막판 요르단 진영을 몰아치던 한국은 추가시간에야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46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황인범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이 야잔 알아랍의 발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이 골은 알아랍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연합뉴스
-
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 ‘강원2024’, 강릉과 평창에서 개막
19일 ‘강원2024’ 개회식,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 평창돔에서 동시 개최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79개국 선수 1,803명 스포츠 정신 함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위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방문해 직접 스키를 타며 바이애슬론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밝힌다. 강릉에서는 9천여 명, 평창에서는 4천여 명 관중들이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강릉, 전병극 제1차관은 평창 개회식 현장을 찾아가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서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먼저 이번 개회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앞서 개회식 주제인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에 맞춰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댄스팀 ‘턴즈’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춤 공연을 펼치며 내 안의 빛나는 별, 소우주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최국인 대한민국 국기 입장과 게양, 올림픽기 입장과 게양, 선수‧심판‧코치 대표선서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첨단 엘이디(LED) 큐브를 활용한 ‘디지털 성화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윤성빈·박승희 한국 동계스포츠 전설과 박하은·박가은·이정민 꿈나무 선수들이 ‘강원2024’ 성화 점화 특히 한국 동계스포츠의 전설과 꿈나무들이 서로 올림픽 성화를 주고받으며 14일간 불타오를 대회 성화를 점화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전 선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고, 쇼트트랙-지적발달장애 부문 유망주인 박하은, 박가은 자매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전 선수가 이어받는다. 최종 점화자로는 ‘강원2024’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이정민 선수가 나서 대회 성화를 밝힌다. 아울러 대회 개회식 이후에도 대회기간 동안 개최지 4개 시군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대회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케이-컬처의 저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발레단, 강원도립무용단 등 국공립 예술단체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개최지 4개 시군 내 5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대회기간 동안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함께 각국의 선수단과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내 체계, 수송, 관중 편의 상황 등 대회 전 부문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강원2024’를 세계 청소년들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 강원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대회를 찾은 모두가 청소년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 웨딩사진 공개
-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 선수가 3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범 선수와 예비신부는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띄었다. 타라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의 웨딩사진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예비부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김재범 선수의 예비신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델 같은 수준급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비신부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페르테레이의 드레스로 러블리한 신부의 여성미를 더욱 강조했다. 예비신부의 미모에 걸맞게 김재범 선수 역시 세련된 턱시도를 입고 고급스러운 남성미를 뽐냈다. 메이크업&헤어를 담당한 아름다운규니영 권선영 원장은 “김재범 선수는 운동선수임에도 피부가 굉장히 깨끗하고 좋아 건강한 피부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고, 신부 역시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이라 컬러감보다는 라인을 살린 아이메이크업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김재범 선수 커플의 웨딩스타일링을 총괄한 듀오웨드(www.duowed.com 대표: 김혜정) 김은선 팀장은 “워낙 선남선녀인 신랑신부라 전반적은 웨딩스타일링은 최대한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 본연의 매력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성품이 고운 신랑신부 덕분에 웨딩 촬영을 함께한 스탭 역시 행복한 기운을 전해 받는 느낌이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재범 선수의 결혼식은 3월 23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웨딩사진 촬영 및 결혼식 현장은 스포츠 영상 전문 채널 몬스터짐(http://www.monsterzym.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
- 전체
- 스포츠
-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 웨딩사진 공개
-
-
던킨도너츠, NC 다이노스프로야구단과 스폰서십 계약 체결
- 커피와 도넛의 새로운 경험, 던킨도너츠(www.dunkindonuts.co.kr)는 2013년 새롭게 프로야구 1군에 합류하는 신생팀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던킨도너츠의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해마다 그 인기를 더해가는 프로야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젊은 도전정신으로 새롭게 프로야구 1군 리그에 참여하는 NC 다이노스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던킨도너츠가 추구하는 ‘젊음’과 ‘즐거움’은 도전정신으로 야구 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김경문 감독(사진)을 비롯한 나성범, 이재학, 노성호 등 NC 다이노스 선수단은 2013년 정규시즌 전 경기에서 옆면에 던킨도너츠의 로고가 새겨진 수비모자를 쓰고 출전한다. 또한, 홈 그라운드인 창원 마산야구장에는 ‘던킨도너츠 존(Zone)’이 운영되며, 관중들이 도넛과 음료를 더욱 간편하게 구입해서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야구장 내에 던킨도너츠 매장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남지역에서 신생구단 NC 다이노스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제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프로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1군 무대에 새롭게 참가하는 신생팀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며, “이번 시즌 NC 다이노스의 선전을 기원하고 관중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제공하여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 전체
- 스포츠
-
던킨도너츠, NC 다이노스프로야구단과 스폰서십 계약 체결
-
-
KBO, 7~8월 혹서기 주말 야간경기 실시
- KBO(총재 구본능)와 9개 구단 단장들은 금일(8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 시즌 대회요강을 확정하였다. 3월 30일 개막하는 금년 프로야구 경기 개시시간은 지난 해와 동일하게 평일 18:30, 토·일·공휴일 17:00로 유지하고 개막 2연전(3/30~4/1)과 어린이날(5/5), 개막전부터 어린이날 까지의 일요일(3/30~5/5)은 14:00에 거행하기로 하였으며, 7~8월 혹서기의 토·일·공휴일에 한해 18:00 야간 경기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올스타전 연장전에서 10, 11회로 제한했던 승부치기 규정은 10회부터 이닝 제한없이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종전 26명이었던 포스트시즌 출장자격 선수 수를 27명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현역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했던 퓨처스리그에서는 엔트리 등록 규정을 신설하여 출장자격 선수 수를 26명으로 제한하고, 경기 개시 1시간 30분 전까지 엔트리 등록을 마감하기로 하였다. 엔트리에서 말소될 경우 3일간 재등록은 불가하며, 경찰과 상무야구단은 해당 규정에서 제외된다. 경기장 질서 유지를 위해 경기 중 선수단 및 프런트의 덕아웃 출입시 덕아웃 자켓, 바람막이, 기타 구단 로고가 적힌 셔츠 등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암행감찰을 강화, 확대하고 부정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해 실시하는 도핑테스트는 퓨처스리그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표적검사 인원도 늘리기로 하였다. 한편 금년도 시범경기는 3월 9일 개막하여 팀당 12경기씩 총 54경기를 거행하기로 하고, 경기일정은 추후 발표하기로 하였다. 회의에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과 삼성 송삼봉 단장, SK 민경삼 단장, 두산 김태룡 단장, 롯데 배재후 단장, KIA 김조호 단장, 넥센 조태룡 단장, LG 백순길 단장, 한화 노재덕 단장, NC 배석현 단장이 참석하였다.
-
- 전체
- 스포츠
-
KBO, 7~8월 혹서기 주말 야간경기 실시
-
-
기업들, 홍명보 전 감독에 주목하다
- 기업들이 홍명보 전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에 주목하고 있다.7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기아차는 각각 마크오프리스펙스 수상자와 k9 홍보모델로 선정하며 홍명보 잡기에 나섰다.먼저 기아차는 홍명보 전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과 손을 맞잡았다.기아자동차㈜는 7일(월)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에서 홍명보 전 감독과 공동마케팅 협약식(사진)을 열고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홍명보 재단에서 주최한 자선축구경기를 후원하고 홍명보 전 감독을 강사로 초대하여 ‘K드림토크’를 개최하는 등 홍명보 전 감독과의 공동 이벤트를 진행해 온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2 FIFA 풋살 월드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온 기아차와 축구 유소년 육성 등 사회공헌에 노력을 기울여 온 홍명보 전 감독의 만남은 축구를 매개로 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아차 관계자는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축구 꿈나무들을 17년 간 도운 홍명보 전 감독의 사회공헌의지에 공감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공동마케팅 협약으로 기아차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홍명보 전 감독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2013년형 K9 출시를 맞아 홍명보 전 감독이 모델로 등장하는 새로운 TV 광고를 이달부터 방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TV 광고는 수평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홍 전 감독의 리더십을 보여줘 전통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십만을 강조했던 기존 대형차 광고와 차별화를 시도했다.실제 기아차 K9의 오너이기도 한 홍명보 전 감독은 K9의 정숙성과 스포츠 모드에서의 응답성이 특히 만족스러우며 K9이 유럽 명차들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고의 업적과 성공에 대한 존경과 찬사’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닌 페르노리카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Jean-Manuel SPRIET))의 ‘로얄 살루트’는 제 8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 수상자로 축구인 홍명보를 선정하고,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권위와 품격, 존경의 상징인 로얄 살루트가 문화, 예술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김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익에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과 열정, 그리고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을 찾아 존경을 표하는 시상식으로, 상금 기부를 통해 국내의 문화예술계를 지원함은 물론 나눔의 아름다움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행사다.올해는 대한민국에 진정한 리더십 열풍을 일으킨 축구인, 홍명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따뜻한 카리스마로 한국 축구계를 이끌어 온 홍명보는 2012년,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메달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으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그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업적을 기려 이번 수상자로 선정 하였다. 제 8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 수상자인 홍명보에게는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잔인 퀘익(Quaich) 모양의 트로피와 ‘로얄 살루트 62건 살루트’ 그리고, 상금 5000만원이 주어졌다. 상금은 ‘마크 오브 리스펙트’ 전통에 따라 수상자가 희망하는 단체에 기부하게 되며 올해는 상금 5000만원 전액을 ‘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해 유소년 축구 발전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는 “축구인, 홍명보씨는 그 동안 한국 축구계를 이끌며 수많은 업적을 보여주었으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나눔의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갖춘 홍명보씨야말로 로얄 살루트가 말하는 최고의 업적, 존경과 찬사를 보낼 적합한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인물에게 존경과 찬사를 표하는 ‘마크 오브 리스펙트’ 시상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 전체
- 스포츠
-
기업들, 홍명보 전 감독에 주목하다
-
-
두산베어스 vs 연예인 올스타팀 이두환선수 돕기 자선경기
- 암 투병중인 전(前) 두산베어스 이두환선수 돕기 자선경기가 21일 목동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자선경기는 평소 야구를 사랑하고 이두환선수가 하루 빨리 쾌차하기를 바라는 많은 프로야구선수와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야구선수로는 이두환선수의 이수중학교 동문들인 임태훈(두산), 황재균(롯데), 심수창, 허도환(이상 넥센)과 두산베어스 팀 동료였던 김현수, 이원석, 양의지, 금민철, 이성열 등이 참가한다. 또 연예인선수로는 김창렬, 정준하, 오지호, 이하늘, 송종호, 이종수, 박재정, 마리오, 노라조, 변기수, 박광수(만화가) 등이 참여한다. 각 팀 일일감독, 코치로는 정준하, 김창렬, 김현수, 임태훈(두산)이 맡기로 했다. 자선경기를 진행하는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 이대희대표는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두환선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평소 가까이 지내는 프로야구선수들과 연예인들에 뜻을 모아 자선경기를 하게됐다” 며 “팬 여러분들도 이두환선수의 쾌유를 빌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두환선수 돕기 자선경기는 목동구장에서 12월 21일(금) 12시에 진행된다. 경기 후 참가선수들은 자신의 애장품들을 내놓아 자선 경매 행사도 열리고 수익금 전액을 이두환선수 병원비로 기탁한다. 자선경기는 당일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방송된다. 지난 2007년 두산에 입단한 이두환은 2010년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차세대 거포로 주목받았지만 지난해 12월 뼈암의 일종인 대퇴골두육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최근 왼쪽 다리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 종양은 폐까지 전이된 상태다.
-
- 전체
- 스포츠
-
두산베어스 vs 연예인 올스타팀 이두환선수 돕기 자선경기
-
-
페텔, 2012 F1 월드 챔피언 차지… 버튼,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
-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이 2012 F1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페텔은 11월 26일 새벽에 열린 2012 F1 브라질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포인트 281포인트로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25일 예선 4위를 차지한 페텔은 첫 바퀴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페텔은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뒷심을 발휘하며 6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4일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보여준 뒤집기를 재현한 것이다. 이로서 페텔은 후안 마누엘 판지오(1954~1957), 미하엘 슈마허(2000~2006)에 이어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의 기록을 세우면서 확실한 F1의 패자로 자리 매김 했다. 반면 페텔의 맞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종합 포인트 278포인트에 그쳤다. 전날 예선 9위에 그쳤던 알론소는 팀 동료 펠리페 마싸의 도움을 받아 결선 레이스에서 2위까지 올랐지만 선두 젠슨 버튼(맥라렌)의 추월에는 실패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젠슨 버튼이 1시간45분22초656의 기록으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는 마지막 레이스에서 7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레드불(460포인트)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페라리(400포인트), 맥라렌(378포인트)가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한편 내년도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영암 경주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 전체
- 스포츠
-
페텔, 2012 F1 월드 챔피언 차지… 버튼,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
-
-
카레이서 최해민, “350km 속도의 주인공 되겠다”
- “시련은 있어도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 최초로 인디카 드라이버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최해민(28)의 야심찬 포부다. 최해민은 올 시즌 미국의 포뮬러 레이스인 ‘US F2000(배기량 2,000cc)’에 참가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바로 인디카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하기 이전까지 일부 모터스포츠 마니아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을 정도로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분야였다. 인디카는 세계 포뮬러 레이스의 양대 축이다.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북미가 독자적으로 모터스포츠의 문화를 싹틔우면서 F1 GP는 유럽을 대표하고, 인디카는 북미의 패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 30여년의 국내 모터스포츠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일본식 자동차경주를 유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북미 레이스를 홀대 아닌 홀대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 영향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어서 국내 거의 대부분(사실 100%라고 해도)의 꿈나무 드라이버가 F1 GP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가 F1 GP를 지향할 때 최해민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인디카를 향해 ‘로드 투 인디’의 ‘스타 마쓰다’와 ‘US F2000’을 소화하면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그에게는 ‘인디 라이츠’라는 관문을 지나면 마침내 염원하던 ‘인디카’의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최해민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다음은 모터스포츠를 향한 최해민의 열정과 포부 등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Q: F1 GP를 목표로 한 드라이버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것은? A: F1 그랑프리는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레이스에 입문하고 활동하면서도 목표 역시 F1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을 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각종 매스컴에 보도된 내용들을 보면 F1에 입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금이 드는 지 알 수 있어서다. 현실적으로 이를 투자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도 부족했고 또한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고 여겼다. 꿈을 접어야 하나하는 생각에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시야를 넓히자 북미 레이스가 들어왔다. 인디 라이츠와 인디카 진출은 자력으로 힘들어도 하위 카테고리에서는 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때부터 관심을 갖고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Q: 북미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A: 북미 레이스도 일반인들이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은 자금을 투자해야 하지만 F1을 목표로 하위 카테고리 이를테면 F3에 비해 1/10 수준에 불과하다. 여기다 경주차의 성능과 팀의 운영 능력이 승부를 결정하는 유럽 포뮬러 레이스보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물론 레이스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팀이 우승을 다툴 수 있는 개연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지만 드라이버의 테크닉이 북미 레이스에서는 더 큰 영향을 끼친다. 바로 이것이 북미 레이스의 매력이다. Q: 2007년에 스타 마쓰다에서 활약을 했었는데 왜 그보다 낮은 단계인 USF2000인가? A: 2007년 당시 미국에 진출했을 때는 ‘로드 투 인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북미 레이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거의 없어 스타 마쓰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USF2000에 출전한 것은 로드 투 인디 스칼라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볼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Q: USF2000 클래스에 출전하면서 성적은? A: 시즌 참가가 촉박하게 결정되어 엔터테인먼트를 맡아 줄 팀을 분석 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면서 나이트 비포어 500 대회에서는 예선 6위를 하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 당시 이 경기에서는 포디엄 피니시를 목표로 했는데 결선에서 9중 추돌 사고의 여파에 휩쓸려 아쉽게 리타이어 했다. 또한 로드 아메리카 레이스에서는 예선 순위가 바닥이었지만 결선에서 각각 16대와 11대를 추월하는 등 나름대로 적응했다고 평가한다. Q: 시즌이 끝났는데 아쉬웠던 점은? A: 치밀하게 준비를 했으면 훨씬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하지만 복합적인 사정(스폰서 등)으로 급하게 진행되다보니 경기를 할 때마다 아쉬운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런 부분들이 시즌 결과로 그대로 도출된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Q: 내년 시즌은 인디카의 바로 전단계인 ‘인디 라이츠’에 참가할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A: 인디 라이츠는 인디카로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보면 된다. 경주차의 성능은 430마력, 최고속력 310km/h이다. 경기는 10회 이상 인디카와 같은 경기장에서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된다. 인디 라이츠를 무난하게 통과하면 인디레이싱리그(IRL)가 들어오게 되고 국내 최초 인디 드라이버가 된다. Q: 인디카 시리즈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A: 앞서 말했듯 인디카 레이스는 북미를 대표하는 포뮬러경주로 혼다와 쉐보레, 로터스의 2.2L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은 354km에 달한다. 평균 15경기를 오벌과 시가지 코스에서 소화하면서 14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 모으는 등 흥행성도 뛰어나다. 가장 유명한 경기가 바로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이다. 지난해까지는 일본에서 레이스를 펼쳤고 올해는 중국의 칭따오에서 대회를 열기로 했으나 무산됐지만 꾸준히 국제화를 시도하고 있다. F1에서 활약했던 루벤스 바리첼로와 타쿠마 사토 등도 운전대를 잡고 있다. Q: 모터스포츠는 비용이 곧 성적이라는 말이 있다. 자금 조달 계획은? A: 스타 마쓰다와 USF2000에 참가할 때는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인디 라이츠는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벅찰 정도로 많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의 활동자료를 토대로 스폰서십 제안서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관련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기업의 반응은 어떤가? A: F1 그랑프리는 올해까지 3회 대회를 치르면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북미 레이스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는 것을 접하게 된다. 그럼에도 북미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 예정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레이스를 알리고 있어 차츰 호의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북미와 국내의 모터스포츠 문화에 대한 차이는? A: 국내에서 활동할 때는 사실 드라이빙에만 신경을 쓰면 됐다. 하지만 북미 무대에서는 첫 미팅부터 마케팅을 강조한다. 그만큼 자신을 어필할 수 있어야 꾸준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고 그렇게 경험을 쌓다보면 상위 클래스로 진출할 수 있어서다. 사실 그전까지 드라이버는 레이스만 잘하면 되는 것으로 알았지만 무엇보다 ‘비용’이 우선한다는 것을 알았다. Q: 마지막으로 외국 무대를 노크하려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외국에서 레이스를 한다는 것은 문화와 언어 등 국내와는 전혀 다르기에 쉽지 않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즉 자신이 출전하려는 경기에 대한 사전지식을 충분하게 습득하는 것은 물론 팀 선택 그리고 자금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해야 한다. 이밖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파악해서 해결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최해민은? 최해민은 1999년 15세의 나이로 카트에 입문해 2000년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2002년에는 포뮬러 1800클래스에 데뷔해 2005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06년에는 CJ챔피언십 최고 종목인 GT1에서도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2007년에는 국내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미국 레이스인 스타 마쓰타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후 국내 활동을 거쳐 올해는 ‘로드 투 인디’ 프로그램의 일환인 ‘US F2000’에서 활약했다.
-
- 전체
- 스포츠
-
카레이서 최해민, “350km 속도의 주인공 되겠다”
-
-
이승엽,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스포츠스타 1위
- 네티즌들이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스포츠스타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을 꼽았다.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스포츠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승엽이 1위를 차지했다.총 1,126표 중 308표(27.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승엽은 2002년 6살 연하의 이송정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얻고 있다. 결혼 당시부터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이송정은 경기 관람 중 카메라에 포착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는다. 이승엽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의 미모가 화제 될 때마다 "흐뭇하다. 내 아내가 이 정도다"라고 아내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124표(1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축구계 대표 미남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스포츠계 대표 잉꼬부부로, 골을 넣은 후 결혼반지에 키스하는 안정환의 반지 세리모니는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3위에는 109표(9.7%)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뽑혔다. 김태균은 원조 야구여신으로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한 아나운서 출신 김석류와 2010년 결혼했고, 이 덕분에 남성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이 외에 야구선수 이용규, 축구선수 김남일, 정성룡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
- 전체
- 스포츠
-
이승엽, 가장 예쁜 아내를 둔 스포츠스타 1위
-
-
양용은, ‘BMW 마스터스’ 홀인원으로 BMW 6시리즈 그란쿠페 수상
- ▲ 6시리즈 그란쿠페 유러피언투어 BMW 마스터스에서 한국의 양용은(40, KB금융그룹)이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BMW 6시리즈 그란쿠페의 주인공이 됐다. 양용은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 레이크멜라렌 CC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6번 홀에서 홀인원을 잡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양용은이 차지한 BMW 6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최초의 4도어 쿠페로, 2도어 컨버터블과 쿠페에 이은 6시리즈의 3번째 모델이다. 역동적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이 모델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으로 BMW 특유의 탁월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며, 프리미엄 4도어 쿠페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페테르 한손(스웨덴)이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세계랭킹 1위 로리 맥일로이(북아일랜드)를 한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16만 달러에 이른다. BMW 마스터스는 총 상금 700만 달러를 놓고 펼치는 세계 상위권 골프 챔피언을 위한 월드클래스 토너먼트 무대로 2012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다. 로리 맥일로이, 루크 도널드 등 유러피언 투어 톱랭커들이 다수 출전했다.
-
- 전체
- 스포츠
-
양용은, ‘BMW 마스터스’ 홀인원으로 BMW 6시리즈 그란쿠페 수상
-
-
F1 레드불 측 한국 비하 트위터 내용에 누리꾼 ‘열받네’
- F1 레드불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그랑프리를 비하하는 글을 공식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14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에 레드불레이싱의 공식 트위터 중 하나인 ‘레드불 레이싱 스파이’에 올라온 트윗의 내용을 보면 한국을 무시하는 코멘트들이 눈에 띈다. 먼저,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국내 경기인 슈퍼레이스를 비웃는 듯한 글이 먼저 올라왔다.‘고출력의 투어링카와 정신나간 듯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작은 차들. 엄마, 지금 엄마가 운전하고 있나요?’라는 내용이다. 뒤이어 경기장 건물을 놓고도 꼬집었다. ‘한국이 예쁜 메인아치를 만들었다. 아마 여기에 모든 돈이 다 들어간 것 같다’ 등이 골자다.이 내용은 레드불 팀이 전세계 팬들에게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 동안 경기장 이모저모를 트위터로 중계를 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국내 카레이싱 일부 팬들은 레드불 F1 팀 측의 공식 트윗 내용을 두고 일반인이 아니라 레드불 관계자들의 시각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그 이유는 코리아그랑프리 경기 현장 사진을 찍어 올리려면 F1 조직위원회의 사전 허락이 필요하기 때문에 레드불 팀 관계자가 아니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우스갯소리로 넘길 수도 있지만 전남도가 F1을 개최하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분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글이라는 게 팬들의 입장이다. 이밖에 13일에는 세번째 예선경기가 끝난 직후 레드불 레이싱은 예선결과를 트위터에 올리며 ’코리아 그랑프리’가 아닌 ‘재팬 그랑프리’ 결과라고 게재하기도 했다. 이 내용은 팬들의 지적으로 해당 일부 트윗이 삭제된 상태지만 이같은 레드불 팀의 망언은 지난해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도 있었다.지난해 레드불 측은 결승일 8만4174명의 관중 입장을 두고 ‘(관중 수에는) 모기가 포함된 게 분명하고, 생선도 포함되어 있을 게 틀림없다’는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레드불은 동서식품이 지난해 8월부터 수입해 판매해오고 있으며 국내 동종 제품보다 3배나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
- 전체
- 스포츠
-
F1 레드불 측 한국 비하 트위터 내용에 누리꾼 ‘열받네’
-
-
F1경기장을 뜨겁게 달군 싸이의 '강남스타일'
- 14일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이 끝나고 어둠이 조금씩 깔리던 ‘영암벌’이 글로벌 가수 싸이(사진)의 등장에 뜨겁게 달궈졌다.싸이는 이날 결승전에서 체커 플래거(드라이버가 모든 랩을 마치고 경기가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깃발신호자)로 등장해 경기 운영에 큰 몫을 담당했다. 또한 결승전이 끝난 뒤 특별 축하연을 펼쳤다. 축하공연에는 5만 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특히 최근 대세곡인 ‘강남 스타일’을 부르자 국내 관중은 물론이고 외국인 선수들까지 말춤을 추며 환호성을 질렀다.
-
- 전체
- 스포츠
-
F1경기장을 뜨겁게 달군 싸이의 '강남스타일'
-
-
페텔, 시즌 네 번째 우승 달성... 알론소 꺾고 종합 순위 1위 등극
- ▲ 2012 F1 시즌 16라운드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5.615km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36분28초로 우승한 페텔(레드불)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페텔은 10월 14일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 2012 F1 시즌 16라운드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5.615km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36분28초651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텔은 10월 13일 예선에서 1분37초316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레이스 첫 바퀴에서 폴포지션(예선 1위)을 차지했던 팀 동료 마크 웨버(레드불)를 제친 이후 독주를 이어갔다. 이로서 페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리아 그랑프리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그리고 2012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 종합 순위에서 우승 포인트 25포인트를 추가해 215포인트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예선에서 폴포지션에 올랐던 마크 웨버가 기록했다. 웨버는 1위 페텔에 8초231 차 뒤진 2위에 올랐다. 웨버는 지난해 코리아 그랑프리 3위 이후 1년 만에 자신의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종합 순위 1위를 질주하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3위를 거뒀다. 2010 코리아 그랑프리 챔피언 알론소는 15포인트 획득에 그쳐 총 209포인트로 페텔에 밀려 종합 순위 2위로 내려갔다. 4위는 펠리페 마싸(페라리), 5위는 키미 라이코넨(로터스)가 기록했다. 맥라렌은 루이스 해밀튼이 10위에 그쳤고 젠슨 버튼이 카무이 고바야시(자우버)와의 충돌로 인해 리타이어 하면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9월 싱가포르 그랑프리 이후 3연속 우승을 차지한 페텔의 강세가 계속되면서 F1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경쟁의 분위기는 변화된 양상이다. 종합 순위 1위 자리는 페텔(215포인트)이 3연승에 힘입어 1위로 올라선 가운데 2위 알론소(209포인트)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히 필요해졌다. 라이코넨(167포인트)은 꾸준히 포인트를 얻으며 종합 순위 3위를 지키고 있지만 우승을 얻지 못한다면 선두 경쟁에 합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컨스트럭터 포인트에서는 레드불이 페텔과 웨버의 1,2위 석권에 힘입어 합계 367포인트로 1위를 지켰다. 페라리는 알론소와 마싸가 3위와 4위에 오르면서 290포인트로 맥라렌(284포인트)를 누르고 컨스트럭터 순위 2위에 올랐다. 한편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4일 결승전에만 8만6259 명의 구름 관중이 입장했다. 12일 연습 주행에는 2만1370명, 13일 예선 경기에는 5만6523명을 기록해 대회 기간 3일 동안 총 16만 4152명이 영암 F1 경주장을 찾았다. 성황리에 마친 코리아 그랑프리에 이어 F1 인도 그랑프리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부드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
- 전체
- 스포츠
-
페텔, 시즌 네 번째 우승 달성... 알론소 꺾고 종합 순위 1위 등극
-
-
한국 F1대회 일주일 앞으로 ‘문화행사 관심고조’
- ▲ 2011년 F1 그랑프리의 글로벌파트너 기업인 LG전자의 강신익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이 결승전의 체커플래거를 흔드는 장면 F1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월드가수 “싸이”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체커플래거로 나선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8일 가수 “싸이”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체커플래그를 흔드는 인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1 그랑프리 대회에서 체커플래그는 흰색과 검정색 체크무늬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이버가 모든 랩을 마치고 경기가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깃발신호로써, 0.001초 기록을 다투는 냉철한 승부의 세계에서 가장 먼저 체커플래그를 받은 드라이버가 그 날의 우승자가 된다. 통상적으로 대회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랩에서 체커플래그를 흔드는 인사는 주로 F1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최고책임자 또는 해당국가의 수상 등 유명인사가 맡는 것이 통례이고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은퇴한 2006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축구황제 펠레가 체커플래거로 선정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시간 가까운 F1대회의 중계화면에서 반드시 방송이 되는 장면이 경기에 참여하는 머신과 드라이버 그리고 마지막 랩에서 체커플래그를 흔드는 유명인사의 장면이기 때문에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홍보대사에 이어 체커플래거로 선정된 월드스타 “싸이”는 명성에 걸맞게 전세계 6억명이 시청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더욱 큰 유명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F1 결승전 때 체커플래거로 활동한 가수 “싸이”는 결선 레이스가 끝난 오후 6시부터 F1 경주장 내 위치한 상설공연장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축하하는 ‘싸이 F1 축하공연’을 펼치고 15일 새벽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회 전일권(12∼14일)이나 일요일권(14일)을 소지한 관람객은 싸이 축하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이어 지난 일요일 끝난 일본 그랑프리에서도 페텔이 우승이 차지하면서 F1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경쟁은 다시금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종합 순위 1위 알론소(194포인트)가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가운데, 페텔(190포인트)이 25포인트를 추가하며 알론소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기세라면 오는 10월 14일에 열릴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페텔의 역전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알론소와 페텔의 대결로 대표되는 월드 챔피언 경쟁과 해밀튼, 라이코넨 등 강호들의 숨막히는 레이스가 기다리고 있어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벌써부터 올해 최고의 그랑프리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준비 막바지에 분주한 F1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일본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제 F1팬들의 관심은 코리아 그랑프리로 몰리고 있다. 안개속으로 빠진 알론소와 페텔의 시즌챔피언 경쟁 뿐만 아니라 월드스타 싸이의 체커플래그 선정과 축하공연, K-POP공연 등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더욱 전세계 F1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선 두번의 개최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와서 좋은 경기와 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 연습경기부터 14일 결승전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리며, 지상파 MBC TV와 케이블 SBS ESPN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
- 전체
- 스포츠
-
한국 F1대회 일주일 앞으로 ‘문화행사 관심고조’
-
-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시상식 트로피 제작 공개
-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 트로피가 마침내 그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트로피는 총 5개이며 드라이버 1위, 2위, 3위와 우승팀에 수여되는 4개와 F1홍보관에 영구전시용으로 사용될 트로피 1개이다. 지난해와 달리 디자인은 삼태극, 불꽃문양을 소재로 하였으며, 금도금을 사용하여 한층 화려하고 세련한 미를 더하였다. 디자인 및 제작은 조선대 미술대학 조의현 교수가 맡았으며 기본 컨셉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나타낼 수 있는 한국의 전통문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다. 문양을 보면 삼태극과 불꽃을 표면에 새겨 넣었는데 삼태극은 대한민국, 영암 그리고 F1을 상징하는 문양이며, 불꽃은 대회의 열정과 축제를 나타낸다. 트로피의 재질은 강하고 단단하며 녹슬지 않은 내식성이 강한 브론즈(청동)를 바탕으로 백금과 황금으로 도금을 하여 F1대회의 품격과 내구성을 고려하였다. 한편, F1 대회 규정상 “F1트로피는 1위와 우승팀은 높이가 50~60㎝, 2위와 3위는 35~45㎝로, 무게는 5㎏ 이내로 하며 F1공식 로고와 경기의 공식 명칭, 드라이버의 순위 등을 표시하며 손상없이 손에 들고 쉽게 운반할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부각시킨 트로피는 오는 10월 14일 2012 F1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이 끝나는 오후 5시경 시상식에서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 조의현(趙儀鉉) (1959년생)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조각 전공) 교수 - 개인전 12회(2002~2010), 단체전 10회(2003~2010) - 2011. 전국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 2010. 광주광역시전 심사위원 - 2009.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심사위원 - 2007. 광주시전 심사위원 - 2005. 행주미술대전 심사위원 - 2003.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 2002. 전북도전심사위원 - 1999. 광주시전 심사위원 - 1997. 전남도전 심사위원
-
- 전체
- 스포츠
-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시상식 트로피 제작 공개
-
-
정인교 전 신세계 감독, 여자농구 해설위원 변신
- 정인교 전 신세계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 ESPN은 정인교 전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해 12-13 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 중계를 시작한다. 최근 프로필 촬영까지 마친 정 위원은 유영주 해설위원과 함께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약 7년간 신세계 쿨캣 감독을 역임한 정 위원은 2005년 신세계 코치로 부임해 이듬해 3월 정식 감독 자리를 맡아 2008~2009 시즌 신세계를 4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 감독직에서 물러나 해설위원으로 다시 코트를 찾을 정 위원은 감독 출신 해설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 위원은 휘문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 산업은행를 거쳐, 기아 엔터프라이즈, 삼성 썬더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농구대잔치 3점슛 1위, 리그 준우승 등의 경력을 쌓았다. 선수 은퇴 후에는 스포츠채널 방송 경험 또한 있어 안정된 진행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편, 여자프로농구를 단독으로 중계해 온 SBS ESPN은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외에도 프로농구, NBA까지 모두 중계하며 ‘농구의 모든 것’으로 농구팬들을 만난다. 또한 FIBA 세계선수권대회,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의 중계까지 도맡아,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를 넘나들며 농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
- 전체
- 스포츠
-
정인교 전 신세계 감독, 여자농구 해설위원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