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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벚꽃 개화, 4월 10∼11일경 절정 예상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서울의 벚꽃이 오늘(3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6일 늦고, 평년보다 7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52 소재)에서 정한 관측 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 개화 관측 기준(표준목) :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관측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 4월 10 ~ 11일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벚꽃의 개화 및 만개는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 일조조건 등에 따라 개화 및 만개 시기에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은 다음 주에는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 기상청은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는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으며, 여의도 서로 국회 북문 방향으로 그 구간 중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동문 앞)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된다.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 △철쭉 △유채의 개화가 진행되는 상황은 기상청 누리집(날씨→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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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직장인을 위한 NSD 다이어트 식단은?
    다이어트 중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저녁 회식자리의 불편함이다. 빠지기도 그렇고 참여하자니 풍성한 먹거리 유혹과 동료의 지속적인 권유를 거부하기도 힘들다.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이 저녁회식자리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한국 직장인을 위한 NSD(Natural Slow Diet)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아침은 주스 중심으로 점심은 소반이나 반식, 저녁은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이다. 따라서 바쁜 직장생활에 쫓겨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대충 때우고 저녁엔 회식자리로 이어지는 일상에서 식단만 교정하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생활습관형 다이어트다.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추천하는 아침 식단은 사과 당근 주스 한잔에 무가당 플랜 요거트에 견과류를 곁들여 먹고, 점심도 평소 식단의 반식정도로 줄여 식사량을 조절하면 된다. 저녁식사도 비즈니스 접대와 회식자리를 피하지 않고 과식하지 않는 정도에서 섭취하면 된다. 따라서 1개월에 허리 1cm미터를 줄이자는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한국 직장인이라면 몇 가지만 조절하면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다이언트 식단이다. 힐리언스 선마을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참여의사만 표명하면 누구나 개인별 체성분 측정 후 참여기간동안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 식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생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게 네츄럴 슬로다이어트 가이드북도 제공하여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 식단을 개발한 이시형 박사는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목적인 아니라 건강을 찾는 식습관 개선 속에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라며, “한국 사람의 일상적인 식습관에 기반을 둔 다이어트 식단으로 누구나 쉽게 꾸준하게 실천이 가능해 요요현상 우려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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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박다해 미인본가(송내역) 원장 인터뷰] 피부관리는 기본 뇌마사지까지 '마인드스파'
    ▲ 미인본가 부평 송내역점 박다해 원장 사상체질 원리를 도입해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으로 나눠 각 체질별 맞춤 케어를 해주는 피부관리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천시 송내역 부근에 위치한 미인본가(구 오션에스테틱) 피부관리숍(원장 박다해)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사상체질을 분석하고 각 체질에 따른 맞춤 케어를 펼쳐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계절에 따른 옷이 다 다르고 계절에 따른 화장품이 각각 다르듯이 체질에 따른 피부관리도 달라야 합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피부관리는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피부관리를 할 때 더 건강하고 더 예쁜 피부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박다해 리온스킨앤바디 원장의 말이다. 박다해 원장은 지난 ‘2014 국제미용대회 인터내셔널 뷰티콘테스트’에서 살롱테크닉 대상을 받은 실력자다. 또한 올해는 ISO 인증 피부부문 강사자격을 취득하고 국제피부미용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고객별로 각각 맞춤케어를 하다 보니 어떤 체질은 몸이 뜨겁고 땀이 많이 나는데 반해 어떤 체질은 몸이 차고 땀이 적었어요. 여러 고객의 임상을 모아 체질에 맞는 관리법을 연구하다 보니 결국 사상체질로 연결되더라고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이런 고민을 하던 중에 박다해 원장은 지난해 시나브로(대표 김성곤)에서 운영하는 하얼빈 대학 CEO 과정에서 임동구 박사를 만나 해결책을 얻게 됐다. '콩박사'로도 알려진 임동구 박사는 최근 사상체질별 라이프스타일 코칭으로 삼성전자 등 여러 기업으로 초빙받는 유명 강사이기도 하다. 박원장은 CEO 과정을 수료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임박사를 찾아가 삼고초려 끝에 사상체질 감별법, 체질별 컬러테라피 아로마 요법 등을 전수받았다. 이것이 박 원장이 피부관리를 하면서 사상체질 이론을 배우고 접목하게 된 이유다. 박원장은 또한 현대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독서심리코치 과정과 상담코칭과정 등을 수료했다.  체질에 따른 고객 맞춤 관리를 하다 보니 고객의 반응이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다고 한다.맞춤케어를 하다 보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자연스레 속내까지 털어놓게 되면서 몸의 피로도 풀렸지만 마음속 스트레스까지 풀렸다고 만족해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10년 전만 해도 피부에 여드름이나 기미 주름 등 에 문제가 있어서 숍을 찾는 고객이 많았는데 요즘 고객들은 피부가 정말  좋아요. 그런데도 고객들이 숍을 계속 찾는 이유는 좋은 피부를 잘 유지 하기 위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거나 속내를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며 심신의 위안을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박 원장은 최근 ‘효서의 마인드 스파’라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효서는 저의 아호이고요. ‘마인드스파’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자기의 속내를 털어놓고 눈물까지 흘리는 고객도 있어요. 어떤 고객은 아무에게도 말 못할 은밀한 얘기들도 털어놓기도 합니다. 또 이번엔 마시지 받을 시간만큼 횟수를 차감을 할 테니 자기랑 얘기 좀 해 달라고 하는 고객도 있었습니다. 그런 고객들을 보면서 이제는 단순히 피부마사지가 아닌 그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케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로가 쌓인 육체만 마사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받은 정신을 체질에 맞은 컬러나 아로마 요법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케어해주는 이른바 ‘뇌마사지’.  상처받고 외로움에 지친 마음을 힐링해주는 것이 박원장이 추구하는 진정한  ‘마인드스파’인 것이다. 박 원장은 “저희 숍을 찾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수준은 중산층 이상이십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냐는 질문을  대다수의 고객들이 별로 행복하지 않다거나 그냥 그렇다라고 답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의 고민, 상처와 아픔도 마치 피부를 어루만지듯 부드럽게 케어하고 모든 고객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효서의 마인드스파’가 갖는 진정한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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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국내 유일 식품분야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4월 2일(목) 개교식을 가졌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급성장으로 인한 인력양성 필요성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기술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는 농식품부 차관보(오경태)와 교육부 기획조정실장(김광복)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과 학부모 및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전략산업분야 우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의 마이스터고 지정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를 비롯하여 3개 마이스터고인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소프트웨어 분야), 대구일마이스터고(자동차 분야), 현대공업고(조선해양플랜트 분야)가 지난 3월 개교한 바 있다.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매년 증가*하여 ‘13년의 경우 157조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개교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식품산업은  2005년 90조에서 10년 31조, 13년 157조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해 교육부와 농식품부 및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하였는데,  농식품부는 교재개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기숙사 건립, 실습기자재 확충 등 개교를 위한 기반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부여군은 식품산업을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학교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했다.    소수정예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64명(정원 60명, 정원외 4명)의 신입생들은 1학년에 공통 기본과정 이수 후 식품품질관리과(20명)와 식품제조공정과(40명) 중 본인의 적성, 희망 등을 고려하여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되며, 전원 무료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수업료와 등록금, 학교운영지원비 전액과 함께 매월 5만원의 급식비도 지원 받는다.      특히, 롯데푸드㈜, 하림㈜ 등 우수 식품기업 및 식품산업협회 등 산업계, 식품기술사협회·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 등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모범적인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력체제의 기반을 갖추고 있어 현장과 밀착된 수준 높은 교육과 함께 졸업생 취업도 적극 알선하게 된다.    이에 따라, 18개 기업과 협약을 통해 66명을 이미 채용 약정(신입생 64명 대비 103%의 약정률)한 상태이다.       신입생 김진아 학생은 “서울우유 공장장을 퇴임하고 식품위생분야 전문가로 활동하시는 큰아버지의 조언으로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식품위생분야 마이스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처음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100% 취업 목표 및 최고기술자나 기술창업자 등의 성장경로 확립 등의 특징을 가진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출발하였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41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매년 90%가 넘는 취업률과 함께 취업자의 98%가 정규직에 취업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 중 88%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마이스터고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의 전략 산업분야에 대해 관련부처나 지자체의 인력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마이스터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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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할랄식품, 어디까지 왔나?
    농식품부는 2일 서울신문의 <할랄식품 준비 없이 분위기만 띄워…수출국 곳곳서 암초> 제하 기사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유망시장인 할랄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그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고 해명했다. ‘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 내 민간 전문가와 식품업계,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할랄 분과위원회’를 통해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식품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은 “정부는 ‘제2의 중동 붐’ 카드 홍보에만 신경을 썼지 정작 기업들이 무엇을 원하고, 국내 인프라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제1차 할랄분과위에서 (사)할랄협회가 요구한 ‘할랄 표시 제품의 국내 유통’ 문제를 농식품부가 부랴부랴 수용해 1일 식품산업 발전대책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신문은 “정부는 할랄 등 해외 인증 규격을 따는 데 드는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 반면 할랄 관련 정부위원회와 정부센터는 속속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할랄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식품을 수출하려는 식품업체에 할랄인증비용 지원을 확대해왔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48개 업체에 5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 등록비용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할랄인증비용 지원은 올해도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할랄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는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또한,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Korea Muslim Federation)와 말레이시아 인증기관 JAKIM, 인도네시아 MUI 등과의 할랄인증 교차인정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말레이시아 JAKIM이 KMF 인증을 인정하게 됐고, 인도네시아 MUI와는 지난해10월 서류심사를 마쳤다. 인도네시아 MUI측이 오는 6월 KMF 현장실사를 위해 방한할 계획으로 정부는 MUI 실사단의 할랄식품 제조공장 견학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식품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할랄식품 개발 R&D도 지원하고 있다. ‘한식의 할랄 인증을 위한 제품 메뉴 개발 및 ‘한식 식자재의 할랄 인증 및 공급망 관리 구축 등의 R&D 지원으로, 지난해 김치 등이 할랄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농식품부는 올 상반기 중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 수립을 목표로, 지난해12월부터 관계기관·식품업계 및 전문가 등과 총 10여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실시해 왔다.   지난 3월, 대통령 중동 순방시 UAE와 ‘할랄식품산업 협력 MOU’를 체결한 것도 그간 식품업계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서 할랄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시장 진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중동의 할랄인증 표준을 주도하는 UAE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업계의 요구도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UAE는 정부 주도로 걸프협력회의(GCC)와 이슬람회의기구(OIC) 국가의 할랄인증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일 제1차 할랄 분과위원회(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 산하)에서는 회의 전 정부가 그간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해 할랄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할랄 표시 제품의 국내 유통’ 허용 문제도 해당 과제에 포함됐다. 분과위 참여 위원들은 정부가 제시한 과제들이 업계의 의견을 대부분 반영한 것이라고 환영하면서, 각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분과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31일 개최된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에서도 (사)할랄협회가 업계의 의견이 종합 반영된 할랄식품 산업 발전 8대 과제를 환영한다는 의견을 재차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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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창업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키로
    부처별로 제각기 지원해오던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사업이 원스톱으로 연계된다. 또 올해 중앙·지자체 예산 1200억여원을 투자해 고수요 데이터 개방·활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내 50개 데이터 창업기업 지원과 300개 이상의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진형 민간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국무총리 소속)를 개최하고 ‘창업 콜라보(Collabo) 프로젝트 계획’과 ‘2015년 공공데이터 개방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정부3.0을 통해 많은 공공데이터가 개방됐지만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이 분산으로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미래부, 행자부, 중기청, 특허청 등이 부처협업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인큐베이팅, 사업화, 성장촉진까지 단계별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창업기업의 수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창작터, 창업아카데미 등에 공공데이터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자금·공간 지원(중기청), 투자 설명회(행자부), 보증지원(금융위), 특허출원지원(특허청), 컨설팅(미래부) 등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창업을 위해 컨설팅, 입주·실험 장비, 교육·대외교류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오픈 랩'(가칭)을 연내 설치·운영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을 한층 가속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공공데이터 7대 중점 과제를 확정하고 중앙부처·시도에서 1264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는 ▲10대(건축·부동산 등)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 ▲39개 핵심(공동주택관리정보 등) 데이터 선정, ▲공공 빅데이터의 개방 의무화, ▲민간 유사 공공서비스 정비, ▲민간의 데이터 활용 극대화, ▲개방 역량 및 인프라 강화 등으로 전체 규모는 15억 건에 달한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안전 정보가 폭넓게 개방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와 유관 기관에 대한 ‘데이터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 데이터 발굴, 품질·표준화,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 지자체는 데이터를 활용한 주민참여 확대와 편의시설 등 생활자치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구축 예정인 세종시 공공데이터 포털을 시범 사업으로 선정해 주민이 SNS 등을 통해 참여토록 지원하고, 세종시의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 번에 모아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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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입체(3D)프린터 개발자, 온라인 평판 관리원을 아시나요?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변천은 있었다. 입체(3D)프린터 개발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 등 이름조차 낯선 직업부터 이혼 상담사, 온라인 평판 관리원, 생활 코치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직업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시대 변화를 반영한 새 직업 26개가 <한국직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직업사전>을 발간해오고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은 2014년 직업세계 조사를 통해 기술의 발달과 사회 변화 등으로 새롭게 직업의 위치에 오른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에 신규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한국직업사전>에서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은 직업들은 ▶기술의 발달 ▶부문 간 융·복합에 따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 ▶사회 변화에 따른 시장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직업세계에 새롭게 등장하거나 직업으로 정착된 것이다. 이로써 2014년 말 현재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총 직업 수는 1만1440개가 됐다.   2012년 조사 때는 9298개였다. 당시 <한국직업사전> 통합본 4판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직업에는 입학사정관, 전기자동차 설계기술자, 반려동물 장의사 등이 있고 브라운관 개발원, 비디오 조립원, 카드 현금서비스 담당원이 소멸 직업에 포함된 바 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은 급속한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변동하는 직업세계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여 표준화된 직업명과 기초 직업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한국직업사전>을 발간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직업에 대한 직업 총람이라 할 수 있다.   직무조사는 조사 대상 산업 및 대상 직무에 대한 예비분석을 통해 적절한 조사 사업체를 선정하고, 현장 직무조사를 실시하여 직무명세조사표를 작성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1개 직업당 3개 사업체에서 직무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해당 직업이 존재하는 업체가 2개 이하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1, 2개 업체에서만 직무조사를 실시했다.   직무조사 방법은 관찰법, 면담법, 비교분석법 등이 사용됐고 조사 직업에 따라 하나의 방법 또는 여러 조사방법이 함께 사용됐다. 직접 마케팅(DM), 이메일, 전화 상담, 직접 방문 등을 활용했으며 직무조사 대상자는 사업장의 사장, 인사 담당자, 공장장, 작업반장 등 현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했다.     <한국직업사전>은 수록 직업이 방대하여 몇 개 직종별(한국 고용직업 분류 24개 대분류 기준)로 직무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직종별 직업사전>을 발간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한 <한국직업사전> 통합본은 6, 7년 단위로 발간하며 2018년에 5판이 발간될 예정이다.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근로자나 기업체는 직업 현장에서 수행되는 직무를 표준화하는 자료로, 연구자는 직업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진로 지도 전문가와 구직자는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직업 정보서로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므로 그에 맞는 미래 인재상을 명확히 한 후 선제적으로 교육 훈련 등 정부가 인력 양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6개 직업의 상세 정보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아 볼 수 있고, 4월부터는 데이터베이스 검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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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물티슈(물휴지)는 화장품?
    오는 7월부터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물휴지를 화장품에 포함시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물휴지 제조·수입 판매업자는 화장품 제조업 또는 제조판매업 등록을 해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이 완료돼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물휴지가 화장품의 안전기준 등의 적용을 받게된다. 이에 따라 제조단계부터 사용 원료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품질검사 이후 적합한 제품만 판매되며, 부작용 보고가 의무화된다.   다만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음식점 등에 제공되는 제품과 장례식장 등에서 시체를 닦는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은 공중위생용품으로 분류돼 화장품에서 제외된다.   기존의 물휴지의 제조· 수입 또는 판매업자는 6월 30일까지 화장품 제조업 또는 제조판매업 등록을 해야하고 제조업체는 3년마다 식약처의 정기감시를 받게된다.   또한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물휴지의 안전기준 설정을 위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행정예고 될 예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물휴지’에 대해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미생물한도’에 대한 별도 기준을 신설 ▲‘화장품의 제조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자일렌’ 및 ‘형광증백제’ 추가 등이다.   자일렌은 휘발성 유기용매로서 피부 자극, 신경독성 등이 보고되고 있다. 형광증백제는 종이나 섬유 등을 하얗게 보이도록 첨가하는 물질로 피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발암 가능성이 높다.   식약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및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물휴지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안전관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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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농협 텔레뱅킹 사기사건, 국내총책 등 6명(구속 4) 검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14. 6. 26. 22:51경부터 같은 달 28.02:18경까지 중국發 인터넷전화를 이용하여 피해자 휴대전화번호로 발신번호를 변작한 후 개인·금융정보(주민등록번호,지정(전화)번호,계좌번호,보안카드·이체비밀번호)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농협계좌 텔레뱅킹에 부정 접속하고, 오류 없이 총 41회에 걸쳐 1억2천만원을 15개 대포계좌로 이체 즉시 메신저 ‘위챗(WeChat)’을 이용한 중국 총책의 지시에 따라, 경기·대전 일대 금융자동화기기(22개소)를 통해 피해액을 인출함과 동시에 해외 계좌로 밀반출한 피의자 6명(구속4)을 검거하였고, 또한, 주범인 A모씨(중국 동포)에 대하여는 국제공조를 요청하여 추적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최초 피해자가 전남 광양경찰서에 고소장 제출해 수사가 시작됐으며 대포통장을 제공한 피의자 4명 검거해 지난해 9월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넘겼다고 밝혔다.  텔레뱅킹 피해자의 금융정보 유출경위가 명확치 않아 피해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언론에 나온 후 피해원인 규명 및 범죄조직 검거를 통한 유사수법의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에서 계속 수사를 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사건의 특징으로는 발신번호 변작 인터넷전화가 발신자번호표시(Caller ID)를 조작한 상태로 신호를 송출하여 중국 통신사업자를 거쳐 복잡한 경로로 국내 뱅킹시스템에 부정 접속 사건 당시(’14.6월경), 범죄조직이 변작된 지정번호로 국내 텔레뱅킹시스템에 접속 시도를 해도, 금융회사에서는 ‘변작된 번호’인지 여부를 탐지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했다는 점이다.   정보 유출경위 피해자·가족의 휴대전화·PC(총 6대)를 제출받아 증거분석을 실시한 결과, 금융정보 유출경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보안카드 이미지 저장, 가짜(피싱)사이트 접속, 악성코드 감염 등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조직구성원의 점조직화인맥을 통한 범죄조직 가입은 쉬우나, 계좌모집·현금인출책 등 말단 구성원들이 검거되더라도 상선에 대한 정보가 없어, 상부조직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교묘히 회피했으며, 특히, 상부조직원들도 서로 별명을 부르고 있고, 접선할 경우‘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하므로 이름·주거지 등은 알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특정한 중국 ‘전자금융사기 조직’에 대한 추적·검거를 위한 국제공조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본건 범행의 주요 원인인 ‘인터넷전화 번호변작’ 방지대책 마련하기로 했으며 전기통신사업자에게 ‘발신번호 변작신고 및 전달경로 확인’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의무화한 ‘개정 전기통신사업법(4.16.시행)’이 시행 초기에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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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100곳은?
    양평 두물머리, 강릉 커피거리, 설악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창녕 우포늪, 우도 등이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 2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지역 명소와 국민의 관심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경상권이 28곳으로 가장 많고 수도권 18개, 전라권 18개, 강원권 15개, 충청권 10개, 제주 11개 등의 순이다.     한국관광 100선 사이트   특히 이번 100선에는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과 강릉시 커피거리, 대구시 안지랑 곱창 골목, 명동거리 등 음식·쇼핑 명소도 포함됐다.서울 5대 고궁, 양평 두물머리, 설악산, 보은 속리산 법주사, 덕유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창녕 우포늪, 우도 등 39개의 관광지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100선에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자체로부터 지역 대표 관광지를 추천받고, 블로그·트위터·커뮤니티 등 온라인내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이들 100곳을 뽑았다.   이번에 첫 시도된 거대자료 분석에서는 최근 3년간 축적된 총 7200만 건의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내 ‘여행’ 관련 키워드를 ‘휴가’, ‘즐겁다’ 등 다양한 연관어와 함께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국민들이 테마여행보다는 지역여행을 선호한다는 점, 최근 여행과 관련해 여행기, 여행계획 등을 직접 기록하는 자기 주도적 여행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 등의 경향이 파악됐다.   문체부는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방문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국내관광 사업과 연계해 홍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100선을 후보군에 포함한 한국관광의 별을 선정,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 100선 사이트(http://www.mustgo10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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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스마트한 생활의 시작, 비콘(Beacon) 기술
    2002년 개봉된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에서는 주인공 톰 크루즈가 상점 앞에 다가가자 그의 이름을 부르며 필요한 것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광고를 제공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그런 일이 커피숍, 편의점, 백화점, 병원 등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가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사람의 위치에 반응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비콘’이라 하는데, 이는 2013년 애플이 ‘아이비콘(iBeacon)’이란 서비스를 출시하여 IT 업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후 많은 업체에 의해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비콘’은 위치 등을 알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신호를 전송하는 기기인데, 저전력 블루투스 4.0(Bluetooth Low Energy: BLE)의 등장으로 적은 전력 소모에 동전만 한 크기이며, 신호 도달거리는 50m 정도로 길면서도 5cm의 오차 범위를 가진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여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 10건, 2012년 20건, 2013년 35건이었던 비콘 특허출원이 2014년 118건, 2015년 2월 현재 36건으로 작년부터 급증하고 있다.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비콘 서비스 분야가 40.0%로 출원비율이 가장 높은데, 이는 비콘의 정밀한 위치 정보에 기반한 서비스가 다양하고 구현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맞춤형 광고 쿠폰을 제공하고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실내 내비게이션, 전시관 안내, 미아 방지 등 위치를 추적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 잠식당하던 오프라인 상점들이 온라인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O2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오프라인 상점의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무선통신 네트워크, 빅데이터 연동 등 비콘 플랫폼 기술이 37.0%, 센서가 부가된 비콘, 비콘 모듈이 포함된 화재감지기나 웨어러블 장치 등 비콘 단말 기술이 23.0%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콘 기술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데,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무선통신의 보안문제, 고객의 실시간 위치 정보 및 소비패턴 등 사생활에 대한 침해문제, 개인 정보 유출문제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비콘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5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상을 바꿀 29가지 중 하나로 소개된 ‘사람의 존재에 반응하고 응답하는 환경지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허청 이동환 이동통신심사과장은 “비콘은 사물인터넷에 관련될 뿐만 아니라, O2O 서비스와 고객관련 데이터를 이용하는 빅데이터 분야와도 연결되는 만큼 성장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 출처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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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 배상·위로금 등 8억2000만원 추산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에 대해 4억2000여만원의 손해배상금과 국민성금 등 위로지원금 3억원, 여행자 보험금 1억원을 포함해 1인당 총 8억2000만원 가량이 지급될 것으로 추산됐다.   희생된 단원고 교사들에 대해서는 7억6000만원 가량의 손해배상금, 위로지원금 3억원, 교직원단체보험 8000만원 등 총 11억 4000만원 가량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제1차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세월호 사고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지급기준 등을 이 같이 의결하고 4월부터 설명회 개최와 현장 접수 등 배·보상 절차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국회에서 통과돼 지난달 29일 시행된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의 후속 조치다. 특별법에서 정한 배·보상 절차에 따라 인적 손해와 유류오염·화물 손해에 대한 배상금과 진도군 어업인 등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배상금은 민법, 국가배상법 등 관련 법령과 판례에 따른 손해배상금 지급기준을 적용하게 되며 구체적인 지급액은 사안별로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   인적 손해 배상금은 희생자의 경우 예상 수입 상실분(일실수익)과 장례비 및 위자료 등으로 구성되며 구조된 승선자는 일실수익과 치료비, 향후치료비, 위자료 등을 배상금으로 받는다.   위자료는 심의위원회에서 세월호 사고의 특수성과 최근 법원의 기준이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점 등을 감안해 1억원으로 결정했다. 세월호 희생자에게는 이러한 인적손해 배상금 외에도 특별법에 따라 국민성금을 포함한 위로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위로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모금기관이 조성한 1288억원의 국민성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원고 학생들은 배상금과는 별도로 학교에서 단체로 가입한 여행자 보험금 1억원도 지급받는다.   유류오염과 화물 손해에 대해서는 재산적 피해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발생한 수입 손실분을 합한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어업인의 손실보상금은 세월호 사고에 따른 어업손실 등 재산적 피해와 수입 손실분을 보상한다.   해수부는 1일부터 홈페이지와 SMS 문자 등을 통해 신청절차와 서식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4~10일까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중순부터 지역별로 현장 접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인은 상시적으로 해수부 배상 및 보상 지원단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배·보상금 지급 신청 기간은 9월 28일까지다. 심의위원회 심의·의결과 신청인 동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5월말부터 배·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인명·유류오염·화물 배상금은 약 14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예비비를 재원으로 지급한다.  다만 위로지원금과 어업인 손실보상금은 추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급된 배상금에 대해서는 국가가 손해배상 청구권을 행사하며 선사·유병언 일가 등 사고 책임자를 상대로 구상 절차를 밟는다.   해수부 관계자는 “특별법을 제정한 취지는 피해자들이 민사 소송 등을 통해 피해 구제를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국가에서 우선 배·보상금을 지급해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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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공정위, 자산 5조 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61개 지정
    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4월 1일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61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업집단 수는 전년 63개보다 2개 감소(신규 지정 1개, 지정 제외 3개)했다. 민간 기업집단은 49개로 전년과 동일하고, 공기업집단 등은 12개로 전년보다 2개 감소했다.   61개 집단의 자산 총액은 2,258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2조 6천억 원 늘었으나, 총 매출액은 30조 5천억 원, 당기순이익은 42조 1천억 원이 줄었다. 부채비율은 101.1%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했다.   61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총 계열회사 수는 1,696개로 전년(1,677개) 보다 19개 증가했다. 계열회사 수가 많은 집단은 ‘에스케이’(82개), ‘롯데’(80개), ‘지에스’(79개), ‘대성’(73개), ‘삼성’(67개), ‘씨제이’(65개) 순으로 나타났다.   연속 지정된 집단(60개)의 계열회사 수(1,653개)는 전년(1,670개) 보다 17개 감소했다. ‘동부’(△11개), ‘씨제이’(△8개), ‘삼성’(△7개), ‘케이티’(△7개), ‘현대자동차’(△6개) 등은 유사사업 통합, 비핵심사업 정리 등에 따라 많이 감소했다.   반면 ‘농협’(7개), ‘롯데’(6개), ‘코오롱’(6개), ‘포스코’(5개) 등은 신규사업 진출, 기존사업 다양화 등에 따라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계열회사 수는 2012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거나 정체됐다. 민간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였으나 2015년에 들어 소폭 증가했다. 공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였으나, 올해 증가율이 대폭 둔화됐다.   61개 집단의 자산총액은 2,258.4조 원으로 전년(2,205.8조 원) 보다 52.6조 원 증가했다. 자산 규모가 많이 증가한 집단은 ‘삼성’(20.1조 원, 1위), ‘현대자동차’(13.2조 원, 3위), ‘한국전력공사’(9.7조 원, 2위), ‘에스케이’(7.2조 원, 5위), ‘농협’(4.7조 원, 12위) 순이었다.   반면 61개 집단의 부채 비율은 101.1%로, 전년(103.7%) 보다 2.6%p 감소했다. 부채 비율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현대’(△93.9%p), ‘한국토지주택공사’ (△48.3%p), ‘인천도시공사’(△34.4%p), ‘홈플러스’(△31.1%p), ‘한진’(△28.4%p) 순이었다.   민간집단에서는 총수있는 집단의 최근 5년간 부채 비율 감소폭(△14.2%p)이 총수없는 집단(△3.7%p) 보다 컸다. 30대 민간집단의 부채 비율도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이며, 상위그룹 일수록 낮은 수준의 부채 비율을 유지했다.   아울러 61개 집단의 총 매출액은 1,505.1조 원으로 전년(1,536.6조원) 보다 30.5조 원 감소했다. 매출액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삼성’(△30.2조 원), ‘지에스’(△5.0조 원), ‘한국지엠’(△2.7조 원), ‘에쓰-오일’(△2.6조 원), ‘현대중공업’(△2.4조 원) 순이었다.   반면 매출액이 많이 증가한 집단은 ‘에스케이’(8.7조 원), ‘현대자동차’(7.8조 원), ‘한국전력공사’(3.9조 원), ‘한국토지주택공사’(3.0조 원), ‘롯데’(1.6조 원) 순이었다.   61개 집단의 당기순이익은 42.1조 원으로 전년(47.8 조원) 보다 5.7조 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삼성’(△3.9조 원), ‘현대중공업’(△3.0조 원), ‘한국석유공사’(△2.9조 원), ‘현대자동차’(△1.9조 원), ‘동부’(△1.6조 원) 순이었다.   당기순이익이 많이 증가한 집단은 ‘한국철도공사’(4.0조 원), ‘한국전력공사’(2.9조 원), ‘한라’(1.7조 원), ‘에스케이’(1.2조 원), ‘현대’(0.9조 원) 순이었다. 민간집단의 당기순이익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공기업집단은 2012년 이후 당기순손실이었으나 올해 최초로 당기순이익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민간집단에서는 총수없는 집단의 최근 5년간 당기순이익 감소율(△93.0%)이 총수있는 집단(△40.4%) 보다 컸다. 30대 민간집단의 최근 5년간 당기순이익도 국내외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모든 그룹에서 감소세가 나타났고, 특히 중 · 하위그룹은 적자로 돌아서는 추세이다.   이번 지정으로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기업집단 정책의 2015년도 적용대상이 61개 기업집단(1,696개 계열회사)으로 확정됐다. 앞으로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현황 정보 공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장감시 시스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정된 61개 집단 계열회사의 주식 소유 현황과 지분 구조를 분석하여 집단별 내부 지분율, 순환출자 현황 등 출자 구조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호출자 · 신규순환출자·채무보증 금지 위반행위, 소속 금융 · 보험사의 의결권 행사 제한 위반행위 등이 발견될 경우, 엄격하게 제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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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서울~광주 1시간30분대…호남고속철도 개통
    호남고속철도가 1일 개통식을 갖고 2일부터 본격운행에 들어간다. 착공한 지 약 6년 만에 호남선에도 시속 300km의 고속열차가 달리게 됐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으로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90분대 운행이 가능해져 KTX가 운행되고 있는 기존 호남선에 비해 운행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1914년 호남선이 부설된 지 101년, 2004년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11년 만에 충청 · 호남지역에도 고속철도 서비스가 시작돼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게 된 것이다.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개통식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을 축하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충청, 호남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켜 국토의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오송역에서 시작해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182.3km를 고속신선으로 연결했으며 총 8조 3529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지난 2006년 8월 사업의 기본계획을 마련한 이후 3년간의 설계기간을 거쳐 2009년 5월 착공했다. 기존에 운행 중인 경부고속철도와 고속도 로 상부를 횡단해서 고가를 건설해야 하는 문제와 기존선에 열차들이 운행 중이어서 짧은 차단 작업시간 내에 공사를 시행해야 하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공사 관리와 함께 최첨단 특수공법을 적용해 약 5년만인 지난해 9월 이상 없이 모든 구조물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올 1월에는 시설물 검증시험을 통해 열차가 운행해도 시설물들이 안전한지에 대해 검증했고 3월에는 실제 영업과 동일하게 운행하는 영업 시운전도 이상 없이 끝마쳤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개통·운영 준비 관련 업무를 총 12개 분야, 42개 단위로 구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관리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에 있던 개통·운영 준비 전담조직을 지난 2월 관련 부서·지자체를 포함해 확대·개편하고 고위급 합동 점검회의를 단계별로 실시하는 등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또한 역사별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해 국토부, 철도공단, 철도공사, 관련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연계교통망 구축 실무 협의회를 구성·운영했으며, 특히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공주역에 대해서는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연계 버스 확대, 주차장 확대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안내표지 정비 등의 대책을 마련해 관련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자체에서도 백제문화권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공주역 활성화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개통 이후에도 중·장기적인 공주역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고속철도 건설 구간의 시설물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8~9월 공단·공사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2회 시행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토질·구조·궤도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품질점검단 운영(국토교통부 주관)을 통해 전반적인 품질상태를 조사한 결과 품질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점검 기간에 제기됐던 토공노반 침하(217개소, 14km)문제와 콘크리트 궤도 보조철근(50개소) 시공 문제에 대해서는 2월말에 보수·보강을 완료했고, 전문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도입될 신형 KTX 차량은 최첨단 3중 제동시스템을 장착해 제동력이 향상되었으며, 충격흡수장치도 기능이 향상돼 보다 안전한 운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좌석수는 기존 KTX-산천에 비해 늘어났지만(증 47석, 363→410) 좌석 무릎공간이 57mm 늘어나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개인별 콘센트를 설치해 보다 편리하게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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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톱모델 강승현 화보, 신비+섹시 매력 총출동
    모델 강승현의 매력이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와 패션 매거진 ‘오보이’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강승현은 톱 모델다운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평소 여성들의 패션 멘토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승현은 케즈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캐주얼룩을 선보이며 신비로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특히 슬림한 핏감의 다소 짧은 원피스를 스타일링해 특유의 늘씬한 몸매와 다리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키며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더해 강승현은 봄맞이 슈즈로 제격인 세련된 느낌의 캔버스 타입 ‘슬립온 슈즈’를 착용하여트렌디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내츄럴하면서도 위트있는 감각을 더한 강승현의 슬립온 슈즈 패션을 통해 역시나 그녀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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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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