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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중국형 신형 쏘나타 출시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심천시에 위치한 대운 체육관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김태윤 북경현대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중국 정부인사, 딜러 대표, 기자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1.6 터보 GDI 엔진 및 7단 DCT 탑재 ▲중국 전용 디자인 적용 ▲국내 모델 대비 전고 상향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현지 전략 차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최성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쏘나타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향후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커나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가 속해 있는 중국 중형차(D-Mid급) 시장은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증가로 올해 산업수요가 전년 대비 8.3% 성장한 154만대 규모로 예상되고, 다수 업체가 매년 3~4개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는 등 최근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중국 현지 공장에서 기존 YF 쏘나타와 함께 생산해 점점 커져가는 중국 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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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자동차
    2015-03-22
  • 긴급출동서비스, 배터리 충전 가장 많이 이용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이하 ‘긴급출동서비스’)는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12개 자동차보험사가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조사했다. 12개 보험사의 일반형 긴급출동서비스를 확인한 결과, 배터리충전, 긴급견인, 비상급유, 타이어교체, 잠금장치 해체, 긴급구난 등 6종의 서비스를 모든 보험사가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휴즈 교환, 부동액 보충, 타이어펑크 수리 서비스 등은 보험사마다 제공 여부에 차이가 있었다. 〈 긴급출동서비스 종류별 이용빈도 〉 구분 배터리충전 긴급견인 타이어펑크 수리 비상급유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 기타 빈도 29.8% 22.1% 14.2% 11.3% 11.1% 6.8 4.7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종류는 배터리 충전으로 나타났다. 29.8%로 가장 높은 이용빈도를 보였고, 다음은 긴급견인(22.1%), 타이어펑크 수리(14.2%) 순이었다. 배터리충전 및 긴급견인과 달리, 타이어펑크 수리는 일부 보험사만 제공하는 서비스 임에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출동에 소요되는 시간은 전국 평균 27분이었다. 도서·산간·해안지역의 경우 출동시간은 41분으로 가장 느렸지만 만족도(3.84점)는 가장 높았다. 반면, 고속도로는 37분으로 더 신속했지만 만족도(3.31점)는 가장 낮아 대조를 보였다. 〈 출동장소별 도착시간 및 신속도착에 대한 만족도 〉 출동장소 내용 도서·산간·해안 거주지 근처 국도·지방도 시내 고속도로 평균 도착 소요시간 41분 22분 33분 28분 37분 27분 신속도착에 대한 만족도 3.84점 3.60점 3.46점 3.45점 3.31점 3.52점 긴급출동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유는 ‘차량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가 34.6%로 가장 많아 ’안전‘을 주요 이유로 뽑았고, ’차량 제조사 긴급출동서비스에 비해 서비스 질이 우수해서’라는 답변도 15.1%에 달해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긴급출동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 꼭 필요한 서비스이지만 일부 문제점도 확인됐다. 12개 보험사가 제공하는 긴급출동서비스 25종 가운데 16개의 서비스는 추가비용이 필요하거나 이용제한 규정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 결과, 긴급출동서비스 가입을 위해 평균 29,263원을 특약보험료로 지불하지만, 서비스 이용 중 추가비용을 낸 경우가 23.4%(1천 명 중 234명)에 달했으며, 추가 지불금액은 평균 32,833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추가비용 지불 경험이 있는 이용자의 42.3%(234명 중 100명)는 추가비용이 발생하는지 몰랐다고 답해 추가비용·제한조건 정보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의 내용을 무상제공과 서비스제한·추가비용부담으로 구분하여 정보를 제공하도록 업계에 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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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교통/관광
    2015-03-22
  • 임금피크제, 고령자 고용 · 청년 신규채용 늘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이 미도입 사업장에 비해 고용안정성이 높고, 고용창출 효과도 크며 청년층 신규채용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및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사업장(9034개소)의 9.4%(849개소)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으며, 300인 이상 사업장의 도입 비율이 13.4%로 300인 미만 사업장(7.9%)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도입 사업장(8185개소) 중 도입 계획이 있는 사업장 비율은 27.8%(2,273개소) 수준으로 규모가 클수록 도입계획 사업장 비율이 높았다. 임금피크제 도입 효과와 관련해 임금피크제 미도입 사업장의 경우 전체 근로자 중 퇴직자 비율이 39.1%에 이르나, 도입 사업장은 16.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중 50세 이상 근로자 비율도 미도입 사업장 23.1%, 도입사업장 18.3%로, 도입 사업장의 고령층 근로자의 고용안정성이 더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고용창출과 관련해 사업장별 퇴직자수와 신규 채용자수를 비교한 결과 미도입 사업장은 퇴직자수가 도입 사업장은 신규채용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규채용 중 30세 미만인 청년층 비율 역시 임금피크제 도입사업장(50.6%)이 미도입 사업장(43.9%) 보다 높게 나타났다. 즉, 임금피크제 도입사업장의 고용창출 여력이 미도입 사업장 보다 크며, 청년 채용 효과도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2014년도 임금결정현황 조사 대상 사업장 9000여 곳을 대상으로 했다.한편, 정부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를 통해 정년을 연장하거나 재고용하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에 대해 최대 1080만원까지 감액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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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노동/복지
    2015-03-21
  • 배밭이 명품 첨단도시로…나주의 대변신
    ▲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바라본 빛가람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전국 최대 혁신도시다. 멀리 한전, 한전KDN, 사학연금공단 등이 보인다. 혁신도시가 지역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역민의 새희망이 되고 있다. 떠났던 기업이 돌아오고, 줄기만 하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돈이 돌고 있다. 죽어가는 지방도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은 것이다.   혁신도시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계기로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다. 광주·전남혁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10곳이 지정돼 있다.   이중 나주시에 조성된 광주·전남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로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최대의 혁신도시이기도 하다.   빛가람혁신도시를 이끄는 중심은 역시 한전이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은 빛가람혁신도시로의 이전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뿐 아니라 인근의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 전략산업벨트 등과 연계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동섭 한전 상생협력처장은 “작년 12월 이전 후 조환익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방으로 내려왔다고 주저앉지 마라. 지방 공기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 우리가 제대로 해 이곳을 전력수도를 만들어야 한다’라고요. 빛가람혁신도시를 글로컬(글로벌+로컬)한 도시, 한국의 도요타시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게 이곳으로 내려온 한전의 목표이자 사명입니다”라며 국내 최대 공기업 한전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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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15-03-21
  • 호남 KTX 운임 검토한 바 없어
    국토교통부는 18일 “KTX 운임은 ‘철도사업법’에 따라 고시된 운임상한 범위내에서 철도공사에서 신고한 운임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동일 기준에 따라 책정되고 있으며 호남고속철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뉴시스의 <국토부, 호남고속철 과다요금 시정조치 검토> 제하 기사에서 “호남 KTX 요금이 높게 책정된 것과 관련 국토부에서 시정조치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이 같이 설명했다.    국토부는 “국토부 장관은 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통화한 바 있으며 KTX 운임은 동일한 기준에 따라 책정되는 만큼 지역에서 논란이 없도록 당부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통화과정에서 승차율을 고려해 할인율이 책정되는 철도공사의 할인체제 특성 상 경부 KTX에 비해 승차율이 낮은 호남 KTX에 대해 수요 진작을 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할인율이 적용될 수 있음을 설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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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15-03-20
  • 이케아 판매 가격, OECD 두 번째로 비싸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케아 광명점 개장 이후 국내 가구 브랜드의 제품 가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연맹은 19일 이케아와 국내 유명 가구 브랜드인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의 가정용 가구 제품의 가격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이케아 가구 제품의 국가별 판매 가격을 매매 기준 환율로 환산한 결과, 국내 가격 수준은 OECD 21개국 중에서 2위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력 평가 환율로 환산하여 비교해도 OECD 21개국 중 4위로 나타났다.   49개 제품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 OECD 국가 평균보다 국내 가격이 비싼 제품은 44개(89.7%)로 였으며, 71.4%인 35개 제품의 가격이 비싼 순으로 상위 5위 안에 포함(매매 기준 환율을 적용)됐다.   OECD 21개국에 아시아 7개국을 포함하여 총 28개국의 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해본 결과 이케아 가구 제품은 북미 · 유럽에 비해 아시아 권역(호주와 중동 포함)에서 상대적으로 고가로 판매되고 있었다.   해외 가격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이케아 광명점 개장 이전에 국내에서 병행 수입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었던 가격과 비교해보면 소비자들은 평균 37.4%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케아 진입 전후에 국내 가구 브랜드 제품의 가격 변동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 브랜드 가구 제품은 직영점과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었으며, 가격은 유통 채널의 형태에 관계없이 대부분 유사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오프라인 매장과는 다른 온라인 전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온라인 쇼핑몰 간에도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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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이슈/포커스
    2015-03-20
  • AIIB 가입 여부 아직 결정 안돼
    기획재정부는  19일 동아일보의 <정부, 중국 주도 AIIB에 가입 결정> 제하 기사와 관련해 “AIIB 가입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동아일보는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주요국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관계 부처들이 경제적 득실 등을 깊이 논의한 끝에 3월이 끝나기 전에 AIIB에 창설멤버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국경제의 제하기사와 서울경제의 <한국, AIIB 가입 막차 합류> 제하기사 중 일부 보도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 고 밝혔다.   한국경제는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 AIIB 본부와 총재직을 모두 가져가는 것에 반대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은 조건부 가입 방침을 이달 내 중국에 통보할 것” 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제는 “정부는 이달 중 AIIB 창립회원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중국측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18일자 문화일보 <AIIB 참여의사 미국 전달> 제하 기사에 대해 “기사 내용중 AIIB에 가입하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하고 이를 미국측에 전달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AIIB 가입과 관련 주요국과 긴밀히 협의중이며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경제적 득실 등 다양한 요인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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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정부
    2015-03-20
  • 18일 내린 봄비의 경제적 가치는?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내린 봄비의 가치가 55억원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봄비로 전국 17개 다목적댐에 4~55㎜의 강우가 발생해 약 1억1500만톤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는 이번 강우량의 경제적 가치를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약 36억원, 수력발전에 19억원 가량 등 모두 55억원으로 환산했다.   이번 봄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정작 비가 필요한 한강수계에는 거의 내리지 않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국토부는 한강수계에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조만간 선제적 용수비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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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15-03-20
  •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2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고리원전 2호기에 대해 18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재가동 전까지 8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는 고리 2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따르면 고리 2호기가 18일 재가동할 경우 22일 정상출력(원자력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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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15-03-20
  • 직장인 67.5%, 출근 시간 보다 30분 이상 빨리 출근
    공식적인 출근시간이 오전 9시인 직장인이 가장 많은 가운데 직장인 절반 이상은 실제 출근 시간보다 30분 이상 일찍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이 남, 녀 직장인 69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출근 속사정’에 대해 조사한 결과, 44.3%가 지금 다니는 회사의 공식적인 출근시간을 ‘오전 9시’라 답했다. 하지만 실제 출근시간은 공식 출근시간보다 더 빠른 얼리버드족이 과반수 이상이었다. ‘공식적인 출근 시간의 30분 전 출근’(45.7%)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공식적인 출근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출근’(28.7%), ‘공식적인 출근 시간의 1시간 전 출근’(14.8%), ‘공식적인 출근 시간의 2시간 전 출근’(7%), ‘공식적인 출근 시간보다 늦게 출근’(3.9%)한다는 대답이 그 뒤를 이었다. 조기 출근을 하는 이유로는 30.9%가 ‘교통체증, 대중교통의 혼잡을 피해 출근하기 위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일찍 출근하는 상사나 회사의 관습에 의해’(21.7%), ‘회사에서 진행하는 아침조례 또는 회의 등에 참여해야 해서’(16.5%), ‘업무량이 많아 업무를 빨리 시작하려고’(15.2%) 등의 순으로 나타나 자의적인 의지보다는 타의적인 이유로 조기 출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직장에서 조기 출근 시행 시, 예상되는 퇴근 시간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인 63.9%가 ‘출근시간이 빨라졌지만 퇴근시간은 기존과 동일 할 것 같다’고 답하며 조기 출근에 따른 탄력근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출근시간이 입사에 영향을 미친 적이 있냐는 질문에 52.2%가 ‘입사 조건으로 출근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하지만 ‘입사는 했지만 너무 이르거나 늦은 출근시간에 적응하기 힘들어 그만 둔 적이 있다’, ‘출근 시간이 빨라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각각 24.3%, 23.5%에 달했다. 한편, 직장인으로서 가장 원하는 출퇴근 시간으로 43.9%가 출퇴근 시간의 대명사인 나인투식스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43.9%)를 꼽았고 ‘오전 8시 30분 출근, 오후 6시 퇴근’(23.9%),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17%), ‘오전 9시 30분 출근 오후 6시 30분 퇴근’(9.1%),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6.1%)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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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업
    2015-03-20
  • 구직자 80.95%, “중소기업 취업에 불안함 느껴”
    최근 한 취업포털이 구직자 33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의 조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중소기업의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구직자의 85.7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떤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34.15%가 ‘채용 및 입사관련 자료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기업 성장가능성의 판단이 어렵다’ (26.83%), ‘기업의 홍보가 부족하다’ (19.51%), ‘기업 홈페이지에 자료가 불충분하다’ (14.63%), ‘사업군이 생소하다’ (4.88%) 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정보(채용공고 포함)를 주로 어디서 얻는가’라는 질문에는 92.86%가 ‘취업포털 사이트’라고 답했으며 이어 ‘카페/블로그 등 취업 커뮤니티’ (4.76%), ‘중소기업청’ (2.38%)순으로 나타났다. ‘구직자가 생각하는 알짜 중소기업의 기준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21.43%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답했으며 ‘근무조건이 정확한 기업’이라고 답한 구직자도 19.05%였다. 이밖에 ‘복리후생이 좋은 기업’ (16.67%), ‘대기업 못지 않게 연봉이 높은 기업’ (14.29%), ‘업계에서 매출이 높은 기업’ (11.90%), ‘고용안정성이 높은 기업’ (9.52%), 주력사업이 명확한 기업’ (7.14%)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취업이 안될 시 중소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78.57%가 ‘그렇다’ 라고 답해 취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구직자들은 중소기업 보다 대기업 취업을 우선 순위에 두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취업에 불안함을 느낀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80.95%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입사 전후 불명확한 근로 기준 때문에’ (28.95%), ‘불투명한 비전 때문에’ (21.05%), ‘낮은 연봉과 임금 체불 우려 때문에’ (18.42%), ‘낮은 복리후생 때문에’ (13.16%), ‘경기 불황으로 인한 회사 타격의 우려’ (10.52%), ‘인지도가 낮아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7.8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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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업
    2015-03-20
  • 경기불황에 구인구직사이트 개설 활발
     경기불황을 맞아 온라인에서 구인구직사이트 개설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솔루션 개발업체 랭크업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구인구직사이트 개설 건수는 총 2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정보사이트, 커뮤니티사이트, 직거래홈페이지 등 이 그 뒤를 이었다. 과거에 부동산매매사이트나 여행사홈페이지 개설이 많았던 것에 비해 구인구직이나 생활정보관련 사이트의 개설이 확연히 늘어나 불황의 여파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설된 250건중 100건 이상이 알바구인구직, 도우미구인구직, 여성취업구인구직, 해외취업구인구직 등의 전문 구인구직사이트 이며 이는 차별화와 전문성을 통해 비교적 경쟁이 약한 틈새 구인구직 시장을 공략하자는 전략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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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대학생 10명중 6명, “의지 약해 자기계발 발목”
    스스로 발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이 시대에 자기계발을 가로 막는 최대의 적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20세 이상 성인 남녀 1,741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방해요소’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과반수인 52.3%가 ‘의지 부족’을 꼽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직장이나 알바로 인한 시간부족’(17.6%)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비용적인 부담감’(17.2%)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지기계발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체력적인 문제’(9.1%), ‘필요성을 못 느껴서’(3%), ‘연애하기 바빠서’(0.8%)가 있었다. ‘의지 부족’을 가장 많이 꼽은 연령대는 20대로 응답률이 56.8%에 달해 2위에 오른 50대(43.7%)를 크게 웃돌아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30대와 40대는 각각 40.8%로 공동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비용적인 부담감’은 50대(35.2%), 40대(25.6%), 30대(17.9%), 20대(14.9%) 순으로 응답을 보여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기계발 시 비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직 상태별 특징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대학생의 경우 63.4%가 자기계발 방해요소로 ‘의지 부족’을 1순위로 꼽아 20대 응답과 맥을 같이하는 양상을 띠었으며, ‘구직자’(52.5%)역시 과반수가 응답했다. 이에 비해 ‘프리랜서’와 ‘회사원’은 각각 39.1%, 35.7%에 그친 가운데 ‘프리랜서’의 경우 ‘비용적인 부담감’(34.4%)이 타 직업에 비해 도드라졌으며, ‘회사원’은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부족’(33.2%)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설문을 통해 전체 응답자의 61.8%가 현재 자기계발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파악됐다. 가장 선호하는 자기계발 방법은 51.4%의 응답을 차지한 ‘독학’이었으며, 그 외에도 ‘학원 수강’(18.3%), ‘온라인 강의’(18.1%), ‘동호회나 스터디그룹’(7.7%), ‘세미나 참여’(4.5%)가 있었다. 독학에 대한 비중은 20대(54.3%), 30대(51.4%), 50대(45.3%), 40대(35.1%) 순으로 높게 집계돼 연령대가 낮을수록 ‘나홀로 자기계발’을 선호했다. 반대로 ‘온라인 강의 수강은’ 순서대로 50대(30.2%), 40대(25.4%), 30대(20.4%), 20대(15.8%)가 응답을 보여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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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하반기 출시 예정 신형 K5 디자인 미리보니
    ▲ 기아자동차(주)는 19일(목)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사진제공: 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주)는 19일(목)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신형 K5의 전면부에 라디에이터그릴과 에어커튼을 중심으로 넓고 과감한 형태를 통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측면부는 기존 K5의 정제된 면과 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연결감 있는 캐릭터라인에 더해 입체적인 하단 범퍼 조형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2일(목) 신형 K5의 외관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나믹한 볼륨감을 더해 ‘한 단계 진보한 세단 디자인의 로망’과 같은 모델”이라며, “다음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K5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들에게 보여줄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5는 2010년 출시 이후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한국 최초 최우수상 및 iF 디자인 어워즈, 굿 디자인 어워즈 등 유럽,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상을 휩쓸며 국내 중형 소비자에게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아차 디자인 경영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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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DJ, 알레소 첫 내한 확정
    ▲ 울트라 코리아를 통해 첫 내한 예정인 알레소(Alesso)(사진제공: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올 여름 2015년 6월 12일(금)과 13일(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등에서 초대형으로 펼쳐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에서 2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2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아티스트는 하드웰(Hardwell)과 데이비드 게타(David Pierre Guetta) 등 강력한 헤드라이너들에 이어, 알레소(Alesso), 나이프파티(Knife Party), 투메니디제이스(2manydjs), 갈란티스(Galantis), 포터 로빈슨(Poter Robinson) 등 막강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의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인 알레소(Alesso)는 지난해부터 온라인과 EDM 관련 사이트 및 SNS를 통해 내한 요청이 쇄도하여 울트라 코리아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디제이로 선정, 국내 첫 내한공연을 확정 지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알레소가 2차 라인업에 확정되면서 관련된 내용을 울트라 코리아 페이스북에 포스팅하자 좋아요 수가 커버와 라인업 포스팅을 포함해 약 6000여개에 달하며 알레소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좋아요 숫자는 2013년과 2014년 DJ MAG 선정 전세계 Top 디제이 연속 1위를 차지한 하드웰(Hardwell)과 세계적인 권위의 그래미상 수상 및 각종 차트 1위에 빛나는 데이비드 게타(David Pierre Guetta) 라인업을 발표한 게시물의 좋아요 수와 비슷한 숫자로 알레소에 대한 국내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스웨덴 출신의 디제이 알레소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을 받았던 일렉 그룹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가 발굴한 천재 뮤지션으로, 지난해 2014년 일본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인 울트라 재팬(ULTRA Japan)의 헤드라이너로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올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시아 최초 개최지인 서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EDM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도시로 지난해 개최된 울트라 재팬을 비롯하여 신이 내린 섬 발리에서 올해 처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콘서트 형식의 로드 투 울트라가 방콕과 마카오에서 올 6월 개최될 예정으로 아시아 전역이 기대에 찬 목소리에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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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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