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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대한민국 만족도는 평균 30.8점
    ▲ 대한민국 성적표(사진제공: 대학내일 20대연구소) 2015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연초부터 불거진 고용불안, 복지 재원마련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시끄럽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은 한국 사회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20~50대 남녀 996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평가와 대한민국 이미지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한민국의 정치수준, 경제수준, 교육제도, 복지제도, 안전의식, 고용수준 등 6가지 주요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대한민국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만족도는 30.8점(100점 만점)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미래전망평가 또한 38.0점(100점 만점)으로 40점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게 나타났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이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민들은 현 대한민국 사회상황에 불만족할 뿐만 아니라 미래전망까지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특히, 6가지 주요 사회구성요소 중에서도 정치수준에 대한 만족도(20.0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28.8점/100점 만점)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고용수준에 대한 만족도(28.3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35.1점/100점 만점)가 낮게 나타났다. 안전의식에 대한 만족도(28.7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39.6점/100점 만점)도 저조하게 나타났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20대는 그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용수준과 교육제도에 가장 불만족하고 있었으며, 미래전망 또한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고용수준 만족도(25.0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32.2점/100점 만점)는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며, 20대의 교육제도 만족도(29.5점/100점 만점)와 미래전망평가(37.0점/100점 만점) 또한 다른 세대에 비해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싼 등록금에 비해 대학 수업의 질이 좋지 않고,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에서도 20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어 교육제도와 고용수준에 대해 이와 같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라는 의견에 얼마나 동의하냐는 질문에는 국민 5명중 1명(23.9%)만이 동의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를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는 40.7점에 그쳤다. 주요 사회구성요소 만족도와 미래전망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국민 대다수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거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 30.4%만이 대한민국에 살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5명중 2명(42.6%)은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대한민국에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가장 살고 싶은 나라로 호주(14.6%)를 꼽았으며, 스위스(13.0%), 스웨덴(9.9%)등 복지가 좋은 유럽권 국가에 살고 싶다는 응답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대한민국 사회구성요소 평가에 이어, 대한민국 해외 인지도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도 들어보았다. K-pop과 드라마 덕분에 전 세계가 한류 열풍이라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국민들은 이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 해외 인지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국민 10명중 3명(29.2%)만이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 정부가 대한민국을 국제적으로 얼마나 잘 알리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24.2%만이 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현 정부의 국가 홍보능력 부족이 국민들이 한류에 공감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판단된다.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26.7%는 한글을 1위로 꼽았으며, 불고기 김치와 같은 음식(20.8%)>K-pop, 드라마 등의 엔터테인먼트(11.5%)> 김연아, 반기문 같은 인물(10.6%)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애국심 자가진단 평가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애국심 자가진단 점수는 61.5점(10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대(58.0점/100점 만점)와 30대(57.8점/100점 만점)에 비해 50대(67.7점/100점 만점)의 애국심 자가진단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이재흔 연구원은 “대한민국의 주요 사회구성요소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미래전망평가까지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경제, 고용, 복지 등 사회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사회구성요소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특히, 미래를 이끌어나갈 20대의 만족도와 미래전망평가가 다른 세대에 비해 부정적인 것이 큰 문제이며, 20대를 가장 힘들게 하고 있는 불안한 고용과 교육제도의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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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돌아가고 싶은 나이 ‘20대는 16세, 30~50대는 20대’
    우리나라 남녀 10명 중 2명만이 현재 나는 성공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가장 되돌아가고 싶은 나이는 20대가 ‘16.4세’, 30세에서 50세는 모두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신드롬 등 화려한 90년대를 조명하는 사회 트렌드가 유행함에 따라, 전국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남녀 1,445명을 대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찬란한 시절이 언제인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따르면 남녀 65%가 ‘내게도 돌아가고 싶은 화려한 시절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남자가 69.1%, 여자가 61.8%로 남자가 조금 더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특히 50대 이상이 86.7%로 10명 중 9명 가까이 지나간 화려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또한 ‘나는 성공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10명 중 2명(22.4%)만이 ‘그렇다’고 느꼈으며, 현재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수록 과거에 대한 그리움도 비례하는 것으로 밝혀져 시선을 끈다. 특히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중, ‘매우 성공하지 못했다’ 집단은 68.4%가 과거로 되돌아가고 싶다고 밝혀 복고에 대한 가장 큰 아쉬움과 향수를 드러냈다. 그렇다면 남녀가 뽑은 가장 돌아가고 싶은 그 때는 과연 언제일까? 응답자들이 가장 돌아가고 싶은 나이는 20대가 16.4세, 30대가 20.8세, 40대가 23.8세, 50대 이상이 29.4세로 모두 20대를 넘지 않았다. 다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바로 ‘후회 없이 공부하기’(30.2%)로 무엇보다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양한 취미활동하기’(14.2%), ‘적성에 맞는 전공으로 바꾸기’(13.6%) 등이 이어졌으며, ‘후회 없이 연애하기’(12.2%), ‘후회 없이 실컷 놀기’(11.2%)라는 응답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기타 응답으로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5.4%), ‘평범한 삶을 벗어난 일탈’(4.9%), ‘내로라하는 곳에 취업하기’(4.2%), ‘개인사업으로 대박 나기’(4.2%) 등이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내로라하는 곳에 취업하기’는 30대가 12%로 타 연령 평균(3.5%)에 비해 3.4배나 높아 취업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연령대로 나타났으며. ‘후회 없이 연애하기’는 불혹의 40대가 17.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50대 이상 장년층의 경우는 ‘가족과 많은 시간 보내기’(17.3%)에 타 연령 대비(6.6%) 2.6배나 많은 표를 던지며,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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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여성 75%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 장소 ‘호텔’과 ‘펜션’ 꼽아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www.hotels.com)은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20-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꿈꾸는 발렌타인데이’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 중 75%가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펜션(39%)’ 또는 ‘호텔 (36%)’에 숙박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그 외에도 풀빌라(7%), 복합리조트(6%)라고도 대답해 특별한 기념일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 응답자들 가운데 78%는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에 ‘연인과의 여행을 통해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고 답한 바 있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여성들은 기념일에 연인과의 여행을 갈 경우, 남성들이 모든 것을 준비(32%) 해주는 것 보다는 뭐든 함께 논의하고 각자의 역할을 나누길 희망(49%)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발렌타인데이 같은 로맨틱하고 특별한 기념일에는 호텔에서 ‘무료 식사(43%)’나 ‘무료 스파(32%)’ 서비스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정작 이번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에 ‘아무런 계획이 없다(35%)’고 응답한 여성들이 가장 많았으며, ‘연인과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또한, 발렌타인데이와 구정 연휴 사이의 16, 17일에 연차를 사용하여 긴 휴가를 사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연차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4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본 설문조사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 홈페이지(www. ezday.co.kr)에서 진행되었으며, 20-50대 여성 466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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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베이비 피하려면 피임 챙겨야”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토요일이다. 2010년 후 5년 만에 돌아온 토요일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한 달 후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도 토요일이라, 연인들은 올해 더욱 설렐 듯하다. 그런데 한 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대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의 여성이 초콜릿을 선물하겠다는 반면, 남성 응답자 37%는 태블릿 PC를 받고 싶다는 동상이몽을 보였다. 밸런타인데이 선물 외에도 남녀 연인 사이에 대표적인 동상이몽 한 가지가 피임이다. 작년 연말 뉴욕타임즈는 구글의 ‘콘돔’ 검색이 12월 31일, ‘먹는 응급피임약’ 검색은 그 다음날인 1월 1일 연중 최고치를 나타내는데, 콘돔판매량이 미국의 독립기념일,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에 이어 12월 31일이 세 번째로 많다는 통계와도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하면 로맨틱한 D-Day를 위해 콘돔을 준비하는 남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피임 준비 미흡이나 피임실패로 인해 다음날 응급처방약이 필요한 여성이 많다는 얘기이다. 우리나라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같은 이벤트 직후 기간에 응급피임약 처방이 집중된다고 한다. 이는 분위기에 휩쓸려 피임 없는 성관계가 많이 발생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김지연 위원은 밸런타인데이같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생기는 이벤트 베이비를 만들지 않으려면, 여성이 먼저 사전피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플 사이에 피임에 대한 의사소통 없이 ‘내가 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피임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다가는, 응급피임약의 신세를 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응급피임약은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시에는 약 95%의 피임성공률을 보이지만, 48시간 이내 복용 때는 85%, 72시간 이후 복용에는 58%까지 그 효과가 급락한다. 따라서 평균적인 피임 성공률이 약 85%에 그쳐, 응급피임약 그 자체만으로는 매우 신뢰할만한 피임법이라 볼 수 없다. 또한 여러 차례 반복하여 복용할 경우에는 호르몬에 내성이 생겨 피임효과가 더 감소될 수 있다. 김지연 위원은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피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사전 피임계획 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설명했다. 피임문제에 있어서 방심은 원치 않은 임신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이기 때문이다. 남성이 콘돔으로 피임과 성병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여성은 먹는 피임약으로 미리 피임을 할 수 있다. 피임약을 복용할 때는 생리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달 치 약을 복용한 후 복용을 쉬는 휴약기 중에 생리가 시작되며, 생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더라도 약의 종류에 따라 4~7일로 정해진 휴약 기간이 지나면 새 포장의 약을 복용 시작하는 것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올바른 방법이다. 그러나 당장 피임이 필요한데 이미 생리 시작 후 3~4일 이상 지나버린 경우라면, 지금부터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되 첫 2주 정도는 콘돔 등의 다른 피임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피임 및 생리관련 질환에 대해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피임 및 생리전증후군 등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 웹사이트(http://www.wisewoman.co.kr/piim365)를 통해 자신의 의학지식도 점검하고 피임 및 생리관련 증상에 대해 전문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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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2013년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24조 4백억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피해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2013년도 도로교통사고 사회적 비용“을 발표했다. 2013년도에 발생한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총 24조 444억원으로 우리나라 연간 GDP의 1.7%, 국가 총예산의 10.2% 이르는 규모이다. 도로교통 사고비용은 전년(2012년) 대비 1.9%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GDP(국내 총생산) : '13년 GDP 1,428조 2,946억원(한국은행) * 2013년 국가예산 : 236조 2,253억원(기획재정부) * 2012년 도로교통사고비용 : 23조 5,900억원 ‘13년 한 해 동안 도로교통사고 사상자는 총 1,787,686명으로 매 18초마다 1명이 죽거나 부상당해, 약 757만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13년도 교통사고 사상자 : 1,787,686명(사망 5,092명, 부상 1,782,594명) 도로교통 사고비용은 크게 인적피해비용, 물적피해비용, 사회기관비용으로 구분하는데, 사망자와 부상자의 발생 등 생명의 손실에 따른 인적피해비용이 13조 5,415억원(56.3%)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차량손상 등 물적피해비용이 9조 2,945억원(38.7%), 교통경찰, 보험회사, 구조·구급 등 사고조사 및 처리에 소요되는 사회기관비용(행정비용)이 1조 2,085억원(5.0%)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로 인해 인적피해비용이 감소(-1.0%)했고, 이에 따라 사회기관비용도 감소(-1.5%)되었으나, 물적피해건의 증가에 따른 물적피해비용의 상승(+7.0%)으로 전체적 비용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피해 심각도에 따른 1인당 평균 사고비용을 보면, 사망은 4억 3,923만원, 중상 4,849만원, 경상 249만원, 부상신고 121만원으로 나타났다. * 사망자 비용 : 중상자의 9.1배, 경상자의 176배, 부상신고사고의 363배 교통사고 1건당 사상자비용은 평균 1,263만원이었지만, 과속사고의 경우 1건당 1억 7,926만원, 음주운전 사고는 1건당 3,601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 인피사고 평균비용에 비해 과속사고는 14배, 음주운전사고는 2.9배 높음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도로교통 사고비용의 감소를 위해서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 중대법규위반 집중 관리·단속 등 범정부적 노력과 함께 안전띠 및 보호장구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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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연인 심청’ 총상금 3천만원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출판사 다산북스(대표 김선식)가 독서감상문 대회를 실시한다. 소설 ‘연인 심청’ 출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 독서감상문 대회는 총상금이 3천만원으로 책을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는 1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A4 2장 이상의 독서감상문을 우편(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7-14 다산북스 3층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 담당자)이나 이메일(simchung@dasanbooks.com)로 접수하면 된다. 다산북스의 김선식 대표는 이처럼 파격적인 상금으로 신작 소설 ‘연인 심청’의 독서감상문 대회를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소설 ‘연인 심청’을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보고 힘들고 외로운 인생에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독서감상문 대회를 통해 대중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고 침체된 출판계에 활기를 불어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설 ‘연인 심청’은 서울대 국문과 방민호 교수의 첫 장편소설로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심청전>을 남녀간의 사랑을 중심으로 새롭게 쓴 파격적인 소설이다. 작가는 ‘연인 심청’에서 심청이를 사랑과 운명에 대해 끊임없이 맞서고, 사랑의 힘으로 모든 절망을 극복하는 여인으로 그려냈다. 독서감상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산북스의 홈페이지(http://dasanbooks.com)와 블로그(http://blog.naver.com/dasan_books)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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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2
  • 멸종위기종 긴수염고래 구조 비상
    ▲ 사진제공: 통영해양안전서 남해해경안전센터 경사 최성철 국립수산과학원은 2월 11일 오전 11시경 지구상에 300마리정도 밖에 없는 대표적인 멸종위기 종인 북태평양 긴수염고래(Right whale)가 남해군 미조리 인근해역에 설치된 홍합 양식장의 부이 줄에 걸려 구조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전문가들이 공동 구조를 위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긴수염고래는 몸길이가 17~18m까지 성장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 동해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이래 40여년 만에 이처럼 안타까운 상태로 발견됐다. 고래연구소를 비롯한 구조팀은 최선을 다해 어구에 걸린 긴수염고래를 구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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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재규어 랜드로버, 24번째 007 시리즈 제작 파트너십 체결
      재규어 랜드로버는 24번째 007 시리즈인 ‘스펙터(Spectre)’ 제작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영화에 제공할 스페셜 모델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신 007 시리즈에는 재규어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X75와 현존하는 랜드로버 차량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랜드로버 디펜더 빅풋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각 차종들은 007 시리즈에서 신 스틸러로 등장한다. 먼저 재규어 C-X75는 영화 속에서 로마 시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007 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인 자동차 추격신을 담당한다. C-X75는 재규어와 영국의 자동차 기술 개발사인 윌리엄즈(Williams Advanced Engineering)가 공동 개발했으며 특히 에어로다이내믹, 카본 소재 부품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윌리엄즈 참여로 완성도가 높은 콘셉트 카이다.   디펜더 빅풋과 레인지로버 SVR은 영화를 위해 기존 모델을 변경해 새로 제작됐으며 이미 오스트리아에서 촬영을 마쳤다. 두 차종 모두 맞춤형 서스펜션과 강화된 차체 보호 장치를 갖췄으며 디펜더 빅풋은 37인치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해 웅장함을 더했다.   출연 차종들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 이하 SVO)이 수제작 방식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SVO는 작년 6월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형 및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개발부터 헤리티지 모델의 복원 등을 담당한다.   존 애드워드 SVO 총괄 사장(John Edwards, Managing Director of SVO)는 “영화를 위해 SVO 팀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기존 모델을 일부 수정해 제작한 차량을 제공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SVO 팀이 가진 역량을 전세계에 보여줄 최고의 기회”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제임스 본드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2002년도에는 각종 무기를 장착한 특수 차량으로 재규어 XKR이 ‘다이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에, 2012년에는 스카이폴(Skyfall)에 디펜더가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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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알라딘X열린책들 특별제작 무료 eBook 선보여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열린책들 출판사와 함께 기획한 특별 제작 무료 eBook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을 지난 6일 선보였다.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열린 책들 출판사가 함께 고른 세계문학 단편 선집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 허버트 조지 웰스,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토마스 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프란츠 카프카, 루쉰까지 불멸로 남은 위대한 작가 8인의 숨은 걸작 8편을 모은 책이다. 본 무료 eBook은 알라딘 기획 특별제작 eBook의 첫번째 작품으로, 알라딘은 추후에도 이런 특별 제작 eBook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알라딘 전자책 담당 김재욱 MD는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에 수록된 작품들은 '고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시차를 초월한 현재적 관점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라며 "이미 문학적 성취가 공인되었다는 다소 부당한 이유로, 그 이름만으로도 고리타분해질 수 있는 작가들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걸작들을 함께 묶었다."고 전했다.  수록된 작품들은 절망과 허무, 고독에 대한 이해('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과학과 미신 사이에서의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부대낌('<크로닉 아르고> 호'), 이해받을 수 없어서 결국 흩어지고야 마는 비극에 대한 움켜쥠('애수'), 예술과 도덕적 광신의 대립에 관한 절망적 우화('글라디우스 데이'), 악의와 대결하는 개인의 옳거나 그른 내면('마크하임'), 전 인류의 불행한 운명에 대한 정교한 꿈('우스운 사람의 꿈'), 개인 혹은 민족의 실존에 대한 잠언('단식 광대'), 절망이 그러한 것처럼 허망할지도 모르는 희망('고향')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자책을 받기 원하는 독자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 접속 후 해당 전자책을 0원에 구매 후 알라딘 eBook 뷰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알라딘 eBook 뷰어가 없다면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전자책은 3월 6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나 선착순 한정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록작 리스트> 어니스트 헤밍웨이 -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허버트 조지 웰스 - <크로닉 아르고> 호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 애수 토마스 만 - 글라디우스 데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마크하임 프란츠 카프카 - 단식 광대 루쉰 - 고향 무료 eBook 받기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ebook.aspx?pn=150201_open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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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 참기름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살림농산주식회사(강원 횡성군 소재)가 제조한 ‘한살림참기름’ 2개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각각 기준(2.0㎍/㎏이하)을 초과(10.0㎍/㎏, 13.4㎍/㎏)하여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각각 제조일자가 2014년 12월 15일, 2015년 1월 12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식품> 제조업소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생산량 농업회사법인 살림농산주식회사 (강원 횡성군) 한살림참기름 (참기름) 2014.12.15.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 255.42ℓ (330㎖×774병) 2015. 1.12.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 486.09ℓ (330㎖×1,473병)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토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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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전자책 소비자 만족도, 이용편리성 높지만
    전자책은 수천에서 수만 권에 이르는 책을 전자기기에 담아 가지고 다니며 어디서든 터치 한 번이면 열어볼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구입․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최근 수행한 『전자책 시장과 소비자보호방안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자책에 대해서 보통(60점) 이하의 만족도(57.6점)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이용 시 소비자만족도는 ‘이용편리성’(66.9점/100점 만점)이 가장 높고, 이어 ‘내용/품질’(64.1점), ‘가독성’(60.3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낮은 부분은 ‘전자책의 가격’(49.4점)이었고, ‘전용단말기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다음으로 낮았다(51.3점).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전자책 가격은 종이책의 평균 39.2% 수준(절반 이하)으로 확인됐다.                                                                        <그림1> 전자책 소비자 만족도     또한 소비자가 전자책 구입 시 거래조건에 대한 소비자정보 확인이 쉽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4.8%의 소비자가 거래조건 정보 확인에 애로를 느꼈는데, ‘찾을 수 없었다’가 11.6%, ‘어렵다’가 53.2%였다. 한편, 거래사이트의 이용 약관을 확인하는 소비자는 3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거래조건 확인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이용경험자 중 실제 소비자피해 경험율은 5%였으며, 피해 유형은 ‘이용 단말기 간 동기화 불량’(44.0%), ‘전자책 다운로드 관련 피해’(20.0%), ‘구매 착오 관련 환급 거부’(1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전자책 시장의 개선점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와 종류의 전자책이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라는 응답이 4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책의 가격이 더 저렴해야 한다’가 28.4%, ‘전자책 형식의 호환성 증대’가 10.0% 등으로 나타났다.                                                                    <그림2> 전자책 시장 개선 요구사항   한국소비자원은 전자책 시장의 소비자지향적 거래규범 정착을 위해 △거래조건 관련 표시 개선 △전자책 관련 개별 약관 이용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방안을 관계 당국에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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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8
  • 중고 에쿠스, 체어맨W 대형세단 구입 적기
    현대 에쿠스, 쌍용 체어맨W 등 국산 주요 대형세단의 중고차 시세가 최근 6개월 동안 800만원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중고차 프로파일링·컨설팅 서비스 '올라잇카(www.allrightcar.com)'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해당 모델의 중고차 시세를 비교한 결과 6개월 만에 최대 800만원이 떨어진 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대형세단의 시세가 바닥을 친 것으로 분석됐다.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함께, 대형세단은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같은 이유로 중고차 시장의 거래도 뜸하다. 2012년식 현대 에쿠스 VS380 프레스티지 모델은 지난 9월 5700만원이었던 시세가 이달 5200만원으로 500만원 하락했고, 2011년식의 경우 5000만원에서 4400만원으로, 2010년식의 경우 3400만원에서 3200만원으로 각각 600만원, 200만원이 하락했다. 쌍용 뉴체어맨W CW700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2012년식은 6개월 간 700만원의 가격이 하락해 4500만원에서 3800만원으로, 2011년식의 경우 38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800만원이 하락했다. 2010년식의 경우 체어맨W 모델로 이미 감가가 많이 진행되어 2400만원에서 2200만원으로 200만원 하락했다. 제조사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2012년식의 경우 에쿠스는 40.53%, 뉴체어맨W는 47.37%의 감가율을 나타내고 있고, 현 시점이 연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4년(5년)이 채 안된 2010년식도 에쿠스 49.31%(63.13%), 체어맨W 58.45%(67.74%)가 각각 감가된 상태다.  두 모델 모두 각 제조사의 기함모델로 최고급 성능과 안전장치를 자랑한다. 곧 구정 명절 특수와 함께 봄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맞물려 중고차 거래가 서서히 활성화 될 조짐이다. 여기에 대기업 인사시즌을 맞아 리스 반납 차가 대량으로 공급되는 시기라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대형세단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적기다. 올라잇카 오정민 대표는 "중고차 시세는 신차 가격,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 외관상태 등을 종합해 감가 산정된다"며, "여기에 경제 상황, 소비자 수요 등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대형세단은 신차 대비 중고차 소비 수요가 낮아 시세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말 했다. 또한 오대표는 "특히 대형세단의 경우 리스 차인 경우가 많은데, 리스 차는 리스사의 관리 프로그램 혹은 운전기사, 직원을 통해 관리가 잘 된 차일 확률이 높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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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미혼의 '행복 지수' 53.5점, 해마다 불행해지는 남녀?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전국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애와 행복 인식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행복 지수 53.5점, 행복 기대 지수 58점 한국 미혼남녀의 삶의 행복도를 나타내는 ‘행복 지수’는 100점 만점에 53.5점(남성 54.2점, 여성 52.7점)으로 전년(57.6점) 대비 4.1점 하락했다. 행복을 느끼는 횟수는 주간 약 2.7회였으며, ‘전혀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는 의견은 16.3%에 달했다.   ‘2015년 행복 기대 지수’는 58점(남 56.6점, 여 59.3점)이다. ‘2014년 행복 기대 지수(62.3점)’보다 4.3점 줄었다. 남성의 행복 기대 지수는 ‘25~29세 대졸’이 61.6점으로 가장 높았고, ‘25~29세 고졸 이하’가 50점으로 가장 낮았다. 여성은 ‘25~29세 대학원 학력’이 80점, ‘25~29세 고졸 이하’가 43.2점으로 최고와 최저 지수 간 편차가 제일 컸다.   미혼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는 ‘경제적 안정(40.3%)’, ‘건강(25.1%)’, ‘직업적 성공(15.2%)’이 차지했다.   2014년 삶의 만족도 44.8점 ‘2014년 삶의 만족도’는 44.8점(남 43.6점, 여 45.9점)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35~39세 대학원 학력’이 53.6점으로 가장 높았고, ‘35~39세 고졸 이하’가 33.3점으로 가장 낮았다. 여성은 ‘25~29세 대학원 학력’이 70점으로 가장 높았고, ‘35~39세 대학원 학력’이 27.1점으로 가장 낮았다.    삶의 주요 구성 요소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외모는 53.8점, 학력 52.6점, 직업 49.6점, 경제 45.1점으로 나타났다. ‘경제 만족도’가 제일 낮은 편이었는데, 특히 남성은 ‘연소득 2천만원 미만’이 40.8점, 여성은 ‘연소득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이 42점으로 가장 낮았다.   연애해야 하는 이유: 솔로는 더 불행(不幸)하다 미혼남녀의 행복 지수 및 각 요소별 만족도는 ‘교제여부’에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남녀의 행복 지수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일 때 각각 64.3점, 58.1점으로 가장 높았다. ‘솔로 남성(49.5점)’과 ‘솔로 여성(49.9점)’은 전체 평균치(53.5점)에 크게 못 미쳤다. 즉 연애 중인 커플, 그 중 결혼을 전제로 한 커플이 솔로보다 훨씬 행복했다.     외모(결혼 전제 교제 63.6점, 솔로 49.9점), 직업(결혼 전제 교제 56.2점, 솔로 45.7점), 학력(결혼 전제 교제 57.4점, 솔로 50.2점), 경제(결혼 전제 교제 48.8점, 솔로 42.6점) 등 각 요소별 만족도 또한 혼인을 전제로 한 연애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애 경험도 빈익빈(貧益貧) 부익부(富益富) 미혼남녀는 연애, 결혼, 출산 중 ‘연애(남 49.3%, 여 49.9%)’를 가장 많이 기대했다. 이어 ‘결혼(남 46.7%, 여 43.8%)’, ‘출산(남 3.9%, 여 6.3%)’이 꼽혔다. 그 이유는 ‘(연애가) 심리적인 풍요를 줄 것 같아서(남 52.3%, 여 49.7%)’란 답변이 압도적이다. 비교적 자유로운 연애를 지향하고, 결혼과 출산에 부담을 갖는 요즘 미혼의 세태를 엿볼 수 있다.     연소득과 이성교제의 상관 분석 결과, 소득이 높을수록 이성교제 횟수가 많았다. 연소득별 이성교제는 2천만원 미만 3.4회, 2천만원~3천만원 4.6회, 3천만원~4천만원 4.7회, 4천만원~5천만원 4.8회로 나타나, 연애경험 횟수는 소득 수준에 비례했다. 그러나 여성은 ‘연소득 5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에서 오히려 이성교제 횟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혼전 성관계 인식 지수 56.1점, 교제 1개월 내에도 가능 한국의 ‘혼전 성관계 인식 지수’는 56.1점으로 대체로 긍정적인 시각이 드러났다. 미혼 10명 중 9명(88.8%)은 혼전 성관계가 가능하다고 여겼다. 가장 많은 남녀(남 35.3%, 여 16.8%)가 혼전 성관계는 ‘교제 1개월 이내에도 무방하다’고 답했고, ‘결혼식 전 불가’라는 의견은 11.2%에 불과했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三抛世代)가 큰 이슈를 모으더니 이제는 인간관계, 내 집 마련, 저축 포기까지 더해 ‘육포세대(六抛世代)’란 말이 나온다”며, “삶에 중요한 가치를 포기함으로써 행복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살아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많은 미혼남녀가 적어도 연애와 결혼만큼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결혼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결혼리서치』는 설문조사 전문회사인 온솔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7명, 여성 493명)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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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 피렐리 스페셜 에디션 출시
      람보르기니 서울이 이탈리아의 저명한 타이어 제조업체인 피렐리(Pirelli)와의 오랜 콜라보레이션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아벤타도르 LP 700-4 피렐리(Aventador LP 700-4 Pirelli)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이탈리아 태생의 브랜드라는 점과 지속적으로 기술적인 혁신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와 피렐리의 파트너십은 람보르기니가 설립된 해인 196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로 람보르기니의 모든 차량에 피렐리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아벤타도르 피렐리 스페셜 에디션은 아벤타도르가 전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된 탄소섬유 모노코크 바디, V12 엔진, 푸쉬로드 서스펜션과 상시 4륜구동 시스템 등 아벤타도르 만의 특별한 기술들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여기에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Lamborghini Centro Stile)에서 이번 시리즈 만을 위해 디자인한 특별한 장비들이 추가돼 기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다.   실외는 2가지 옵션의 투톤 컬러배합을 사용하고 있다. 첫 번째 옵션은 루프, 필러, 후방 미러, 엔진 후드, 전후측면 그리고 이동식 공기 흡입구는 블랙 색상으로, 그리고 차체 나머지 부분은 6가지 대비되는 글로시 색상(지알로 스피카 ‘Giallo Spica’, 로쏘 마스‘Rosso Mars’, 비앙코 이시스‘Bianco Isis’, 네로 알데바란‘Nero Aldebaran’, 그리지오 리케오‘Grigio Liqueo’, 그리지오 아테르‘Grigio Ater’)으로 마감되는 조합이다. 두 번째 옵션은 차량 윗부분과 공기 흡입구는 글로시 블랙으로, 그리고 실외 나머지 부분은 4가지의 대비되는 무광 색상 (비앙코 카노푸스‘Bianco Canopus’, 네로 네메시스‘Nero Nemesis’, 그리지오 아다마스‘Grigio Adamas’, 그리지오 티탄스‘Grigio Titans’)으로 된 조합이다.   또한 아벤타도르 피렐리 스페셜 에디션은 피렐리 타이어를 장착했음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루프, 엔진 후드, 후방 미러, 그리고 공기 흡입구 바깥쪽을 따라 흐르는 얇은 레드 색상의 스트라이프를 스타일리시한 요소로 장식했다. 더불어 양 루프 라인의 시작점과 타이어에도 피렐리 로고가 장착되어 스페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실외 기본 사양으로는 투명 엔진 후드, 카본 재질의 엔진실, 글로시 블랙 다이온(Dione) 색상의 20인치/21인치 림, 피 제로(P Zero) 타이어와 레드 색상의 로고 그리고 레드 색상의 캘리퍼가 있다.(실외 색상이 로소 마스(Rosso Mars)인 경우에만 노란색 캘리퍼 장착) 실내는 블랙 알칸타라(Alcantara)와 이와 대비되는 레드 색상의 스티치로 구성되어 있다. 차체의 레드 스트라이프는 람보르기니와 피렐리의 로고가 레드 색상으로 수놓아져 있는 실내에도 반복되어, 실내 천장과 시트를 따라 흐른다. 또한 도어 판넬과 시트 사이드에 가죽이 삽입되어 있으며, 스페셜 에디션의 특별함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피렐리 스페셜 시리즈 (Pirelli special series)” 명판이 모든 차 내에 들어있다.   아벤타도르 LP 700-4 피렐리 스페셜 에디션은 8,250 rpm에서 700마력을 뿜어내는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매우 빠른 ISR 트랜스미션을 장착하여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까지 2.9초, 최고속도 350km/h 에 이르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모델로 탄생됐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국내에 두 대 출시되며, 가격은 미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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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3호 개교
    현대차가 캄보디아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은 물론, 취업 지원, 멘토링 활동 등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이하 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市에서 피치소폰 캄보디아 노동직업교육부 차관, 곽범수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공사참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 박상민 현대차 아태지역본부장, 백숙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 현대차그룹 청년봉사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을 가졌다.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건립은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현대차가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ㆍ관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2013년 1월 아프리카 가나에 3년제 정규 자동차 공업고등학교인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1호’를, 2014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2호’를 열어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개교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3호’는 지난 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약 10개월 간 보수 및 신축 공사를 진행해 왔다.   캄보디아에 지어진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3호’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비교육과정을 접목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며, 3개월씩 5개 단기과정(가솔린엔진, 디젤엔진, 파워트레인, 전기, 진단 및 공조 부문)과 2년 과정인 심화과정으로 수업을 분리 운영해 매년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개인 사정에 맞춰 정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심화과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캄보디아 내에 우수 정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거친 졸업생들에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소 취업을 알선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졸업생 중 우수 인력은 현지 현대차 정비센터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캄보디아’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정비 교육을 제공해 캄보디아 청년들의 취업에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현지 현대자동차의 우수인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드림센터 사업은 사회와 기업이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모델로도 의미가 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로 육성하기 위해 코이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캄보디아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90명이 파견돼 ‘씨엠립의 프라싸콜 초등학교’ 도서관 건축과 룬타에 종합학교 교실 신축에 힘을 보탰고,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캄보디아’ 개교식 축하 공연 등에 참여하며 사업의 의의를 더했다.   현대차는 2013년 1월 아프리카 가나, 2014년 4월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개교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로 정비기술 교육 기관 설립을 통한 저개발국가 지원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저개발국가에 매해 1개교씩 드림센터를 지속적으로 건립하는 등 자동차 회사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차별화 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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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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