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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난 내차, 제값에 파는 법은?
    오랫동안 정든 차를 팔려는 사람들은 본인의 차가 높은 가격에 팔리기 원한다. 사고차를 소유한 운전자들의 심정도 이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사고차는 판매 시 일반 무사고 차량보다 낮은 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고차라 피할 수 없는 가격하락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있다. 내차 판매 전문기업 카즈(http://www.carz.co.kr)에서는 사고차 판매 시 알아야 할 4가지를 팁을 준비했다.   ◆솔직해지기 중고차 매매업자는 구매 전 카히스토리를 통해 사고 조회를 확인하며, 차량 상태를 꼼꼼히 살펴 카히스토리에 없는 사고유무도 파악한다. 따라서 사고를 말하지 않아도 중고차매매를 업으로 삼는 딜러가 이를 못 알아차리는 경우는 드물다.   카즈의 고객센터 김인숙 팀장은 “내차 판매 상담을 하다 보면, 사고 유무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하지 않는 고객분이 적지 않은데, 매매업자가 사고차를 판별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무사고로 숨기고 잘못된 견적을 받기보다, 사고를 알리고 실제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견적가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가벼운 접촉사고, 흠집난 내차? 자차에 가벼운 접촉사고로 긁힌 자국이 남게 되면, 이를 수리하고 판매하려는 소비자가 있다. 하지만 중고차 매매상사에 판매 시 이는 오히려 손해다.   딜러는 협력 공업사에서 일반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경우 판매자 본인이 수리업체에 맡겨 수리하는 비용이 딜러가 해당 긁힘으로 감가하는 금액보다 큰 경우가 많다.   ◆부품 교체, 꼭 필요한가? 중고차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그중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사고차 판정 유무이다.   따라서 안전과 연결되지 않는 휀더, 도어 등 외관과 관련된 것이라면, 교체보다 판금, 도색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크게 난 사고차... 구제방법은? 주요골격이 수리된 경우나 외관이라도 다수의 사고가 있는 경우 감가를 피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때는 가능한 다양한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감가를 산정하는 기준은 딜러마다 차이가 있으며, 사고차라도 해당 모델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있으면 더 좋은 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한 견적가를 다양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카즈 고객센터 김인숙 팀장은 “중고차는 가격 변동이 심하므로 차량 판매 시 여러 곳에 견적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사고차는 더욱 가격차이가 크다”며 “만일 차량의 사고가 난 상태에서 팔아야 한다면, 위 4가지 사항만 잘 기억해도 몇십만 원에서 백만 원까지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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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모델1세대 김관효 회장 ‘크라운모델골프협회' 창립
      ▲ 김관효 크라운모델골프협회장은 오는 5일 협회 창립식을 앞두고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예체능계 인사들이 하나로 뭉쳐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창립취지를 밝혔다.   모델 외길 30년을 걸어온 '모델1세대' 김관효씨가 크라운모델골프협회를 창립한다. 크라운모델골프협회는 국내최초 예체능인 모두 모여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창립 의지를 밝혔다. 2015년 2월 5일 목요일 라마다호텔르네상스서울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예체능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 컨테츠를 창출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취지로 크라운모델골프협회 창립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크라운모델골프협회 창립의 목적은 나눔, 사랑의 실현에 있으며,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예체능계 인사들이 하나로 뭉쳐 설립되는 단체라고 밝혔다.     창립 배경은 왕관회라는 이름으로 이왕표, 왕종근, 김관효, 홍경호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함께 해오던 모임이 디딤돌이 되었다. 최근 줄이어 국내외 대기업오너들의 나눔이 잇따르고 다양한 기부 문화가 일반화된 시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크라운모델골프협회가 발족한 것. 김관효 크라운모델골프협회 회장은 ‘국내최초 예체능인 모두 모여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프로골퍼이자 골프해설가인 송경서 감독과 크라운 모델 골프협회 주축이 되어 나눔사업을 이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김관효 회장은 모델, 워킹지도자, 모델협회 임원등 여러역할을 거쳐오면서 직업자체의 지속성이 짧아 능력발휘를 다 못하는 예•체능계 현실을 외면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새롭게 요구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차원에서 지속적 교류와 화합을 통한 체력단련과 나눔 문화콘텐츠의 필요성을 느껴 재능기부가 다양한 직업군인 프로골퍼, 탤런트, 가수, 아나운서, 모델, 카레이서, 스킨스쿠버 등 현역들이 하나되어 단체창립에 용기를 냈다. 모델 외길 30년에 이어 또 하나의 일생의 숙원사업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각오로 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크라운모델골프협회의 협찬사 및 협력사로는 올림픽 CC (이관식), 굽네치킨(홍경호), 플렉스파워(박인철) 등 30여곳에서 참여했으며 크라운 임원진은 회장 김관효, 고문 이왕표, 왕종근, 부회장 홍경호, 감독 송경서 친선대사 김정주 자문위원 신봉태 이사에 김서라, 윤희정, 김혜진, 변혜경, 김명옥, 전은미, 이준호, 엄재용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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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페라리 488 GTB vs. 포르쉐‘카이맨 GT4’ 공개 경쟁
    슈퍼카 페라리와 포르쉐가 2월4일 경쟁적으로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신차를 공개했다. 먼저 포르쉐측은 GT 패밀리에는 카이맨 GT4가 새로운 멤버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처음으로 911 GT3의 구성 요소를 공유하는, 카이맨 기반의 GT 스포츠카를 출시했다. 카이맨 GT4는 뉘르부르크링 노스루프에서 7분 40초를 기록해, 해당 세그먼트 내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또한 이는 바이작에 위치한 포르쉐의 모터스포츠 사업부에서 혁신적인 2 도어 스포츠카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카이맨 GT4의 엔진, 섀시, 브레이크,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최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포르쉐 2인승 쿠페의 특징인 다용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을 고스란히 간직한다. 카이맨 GT4는 911 카레라 S의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385마력(283kW)의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다이내믹 기어박스 마운트가 포함된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동력을 전달한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 만에 돌파하며, 최고 속도는 295km/h를 자랑한다. NEDC 기준 연비는 10.3 l/100km다. 30mm 더 낮아진 바디 포지션과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 등 섀시의 거의 모든 부품은 911 GT3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카이맨 GT4의 외관은 다른 미드엔진 쿠페와는 확연히 차별된다. 프런트에 배치된 3개의 독특한 인렛 오프닝과 리어에 고정된 대형 윙을 포함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는 다운포스를 위해 설계되었다. 또한 스포티한 용도에 어울리는 더욱 다양한 장치 및 사양들이 선택 가능하다. PCCB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소재의 풀 쉘(full shell) 시트, 고유의 트랙 프리시전 앱(Track Precision app)이 포함된 커스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그리고 클럽 스포츠 패키지 등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카이맨 GT4의 인테리어는 드라이버와 조수석의 탑승자 모두 있는 그대로의 생생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가 함께 사용된 운전석과 조수석의 스포츠 시트는 승객의 몸이 좌우로 쏠리지 않도록 측면에서 잡아준다. GT4에 적용된 컴팩트한 신형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이상적인 컨트롤과 함께 직접적인 스티어링 피드백을 선사한다. 이 새로운 GT 스포츠카의 기술적인 요소들은 911 GT3를 기반으로 한다. 미드엔진 스포츠카이자 세그먼트 내 최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자랑하는 카이맨 GT4는 904 GTS, 911 GT1, 카레라 GT, 그리고 918 스파이더가 추구해온 전통적인 컨셉을 이어간다.포르쉐가 선보이는 GT 스포츠카는 일상 생활에서의 주행과 레이스 트랙, 더 나아가 포르쉐 브랜드가 중시하는 스포츠카의 핵심, 즉 인텔리전트 퍼포먼스가 가장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를 구현했다. 실제로 포르쉐 GT 스포츠카 드라이버 5명 중 4명은 레이스 트랙에서도 드라이빙을 한다.   같은날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도 드라이빙 쾌감과 놀라운 파워를 자랑하는 488 GTB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488 GTB는 F1과 WEC(국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페라리의 독보적인 경험을 통해 탄생했다. 488 GTB의 이전 모델 격인 458 GT는 월드 챔피언십을 거머쥔 모델로, 르망 24시 레이스의 최근 두 경기에서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이 새로운 모델의 제작에는 고객이 직접 트랙 전용 모델을 운전하는XX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십 년간 페라리 기술자들이 축적한 노하우가 집약적으로 사용되었는데 특히 이 데이터들은 운전자가 엔진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자 및 차량 제어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었다. 488GTB의 새로운 3902cc V8 터보 엔진은 동급 최고의 출력, 토크, 응답시간을 자랑한다. 8,000 rpm에서 670 마력을 뿜어 내며 최대 토크는77.5kg.m에 달하고, 2,000 rpm에서의 가속페달에 대한 반응시간은 0.8초에 불과하다. 또한 단 8.3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200 km/h까지 도달하며 성능에 관련한 모든 요소들의 혁신을 통해 피오라노 트랙을 단 1분 23초의 랩 타임에 주파하는 기록을 이뤄냈다.기어박스는 가변 토크 매니지먼트(Variable Torque Management)를 통해 엔진의 거대한 토크를 회전범위 내에서 강하면서도 매끄럽게 일으키고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더라도 특정 기어 비율에 의해 부드럽고 지속적인 가속력을 발생시킨다. 페라리의 엔지니어들은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488 GTB의 개발에 있어서도 엔진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확실하게 구분되는 페라리만의 완벽한 사운드트랙을 만들어 냈다.공기 역학 또한 488 GTB의 놀라운 성능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1.67이라는 공기역학계수는 페라리의 신기록이며 50% 증가된 다운포스와 공기저항 감소의 결실이다. 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어려운 과제였는데 이를 위해 여러 가지 혁신 요소들이 개발되었다. 특히 더블 프론트 스포일러와 베이스 블리드 사이드 인테이크 그리고 후면에는 블로운 스포일러와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이 장착되었고 와류발생장치(Vortex Generator)를 포함하는 공기역학적 하부 역시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었다.488 GTB의 보조장치와 전자제어 장치들은 차량의 힘과 성능을 즉각적으로 사용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실제로 488 GTB는 양산되는 모델 중 가장 빠른 응답을 보이며 트랙용 자동차에 견줄만한 날카로운 응답시간을 자랑한다.사이드 슬립각 컨트롤(Side Slip Angle Control) 시스템의 진보된 버전인 SSC2는 드라이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운전이 가능하게 하고 더욱 큰 종가속력을 제공하여 빠르게 코너를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 F1-Trac 및 E-Diff의 적용 이외에도 SSC2는 액티브 댐퍼를 제어함으로써 차의 복잡하고 다양한 움직임 속에서도 더욱 탄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설계한 488 GTB는 조각한 듯한 측면을 대표적인 특징으로 한다. 스플리터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 특유의 커다란 공기 흡입구는 오리지널 308 GTB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디자인 되었다. 전면의 넓은 스포일러는 양쪽에 위치한 라디에이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으로 설계되었으며 중앙에는 두 개의 지지대와 결합된 디플렉터가 공기를 편평한 하부 쪽으로 보내준다.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넓고 낮은 후면부의 혁신적인 블로운 스포일러는 드래그를 증가시키지 않고도 다운포스를 생성하며 테일파이프의 위치를 재조정하여 더욱 길게 디자인된 과감한 경사각의 디퓨저는 액티브 플랩과 함께 효율을 높인다. 원형의 LED 미등 또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실내를 살펴보면 기능 버튼, 에어벤트, 계기판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운전자를 위해 완벽하게 맞춤 설계 된 느낌을 연출한다.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최대한 이 끌어내면서도 편안함과 조작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 대시보드와 센터 터널을 분리한 디자인, 다기능 스티어링휠, 터널에 장착된 컨트롤 버튼 스위치, 스포츠 시트 등은 페라리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잇는 요소다.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역시 완전히 새로워졌고 실린더 뱅크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된 488 GTB의 키는 키레스 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488 GTB는 3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며 2월4일부터 www.ferrari.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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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현대차, 안전운전 캠페인 앞장
    최근 기초적인 안전 운전 규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현대차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섰다.   현대자동차㈜가 1월 30일부터 3월 8일까지 5주간 현대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안전 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과속 금지, 스쿨존 준수, 안전띠 착용 등 안전 운전 대한 OX 문제를 간단하게 풀어 볼 수 있는 ‘퀴즈 이벤트(1/30~3/8)’와 퀴즈를 통해 알게 된 안전 정보를 실제로 영상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게 한 ‘인터랙티브 무비[1]이벤트(2/6~3/8)’ 등 두가지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 되어 있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SNS를 통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해 교통 사고 주요 원인 및 교통 법규에 관련한 다양한 안전 운전 정보들을 고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시킬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현대차는 참여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 중 60여 명에게는 자전거(1명), 주유 상품권(2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40명)을 선물할 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무비 이벤트’ 참가 고객들 중 150여 명에게는 아이패드 미니(1명), 영화 예매권(50명),커피 기프티콘(100명) 등 다양한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두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가한 고객들 가운데 5명을 추첨해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지급할 예정으로,각 이벤트별 경품 당첨자는 3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당첨자 안내는 현대차 페이스북 참조)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운전자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2년부터 여성들이 운전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고자 여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ㆍ친환경 경제 운전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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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1
  • 국제 금융위기 때보다 권리금 더 떨어진 업종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더 떨어진 업종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간 영업 여건이 급변한데다 내수소비 침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1293개를 주요 업종별(30종)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12개 업종의 권리금이 2009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대비 지난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은 이동통신 업종이었다. 이동통신 업종은 2000년대 들어 본격화된 국내 이동통신 업체와 휴대폰 제조사의 성장세에 힘입어 동반 활황을 누렸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야 하는 업종 특성 상 이동통신 업종은 지역을 불문하고 해당지역 내 가장 유명한 상권에서도 핵심 요지에 자리한 점포를 임차해 영업하던 것이 관행이었다. 덕분에 2009년 당시만 해도 이동통신 업종 점포의 권리금은 3.3㎡당 602만원을 기록, 조사대상인 30개 업종 중 4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점차 휴대폰 판매의 헤게모니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오픈마켓과 휴대폰 커뮤니티 등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자들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 여건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윤을 남기면서 휴대폰을 팔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점포 수준도 악화된 것은 당연한 수순. 지난해 이동통신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3.3㎡당 387만원을 기록,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당시 권리금의 64.3%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조금만 신경써서 관찰해보면 유명상권 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휴대폰 매장이 점차 주택가 인근으로 물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업종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것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업종은 특히 불황에 강한 업종으로 인식되면서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누렸고 2009년 당시 권리금도 3.3㎡당 459만원으로 30개 업종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 그러나 이후 편의점 창업자가 우후죽순으로 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대기업 계열의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새로 생겨나면서 영업 여건이 악화됐다. 여기에 일부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가맹점주에게 불공정계약을 강요했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갑의 횡포’를 자행하면서 업종 자체의 이미지가 흐려졌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편의점 매물의 권리금은 2009년 대비 24.8%(114만원) 하락한 3.3㎡당 345만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어 주점 중 한 종류인 바(bar) 업종 권리금이 2009년 213만원에서 2014년 169만원으로 20.63%(44만원), 당구장 업종 권리금이 12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0.60%(26만원), 퓨전음식점이 373만원에서 316만원으로 15.2%(56만원)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조사대상 30개 업종 중 18개 업종은 2009년에 비해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업종 중 권리금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은 한식점이었다. 한식점 권리금은 2009년 3.3㎡당 238만원에서 2014년 3.3㎡당 322만원으로 34.9%(83만원) 올라 상승률이 가장 컸다. 이처럼 한식점 권리금이 상승한 것은 업종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직장을 나온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바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별다른 기술 없이도 창업 가능한 한식점을 선택하면서 수요가 증가, 권리금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어 고시원 업종 권리금이 3.3㎡당 175만원에서 213만원으로 22.1%(38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고시원은 이전까지만 해도 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해 창업 및 시설유지, 모객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2010년 들어 고시원을 준주택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의류점 업종이 증가액을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의류점 권리금은 2009년 3.3㎡당 526만원에서 지난해 621만원으로 95만원(증가율 18.1%) 올라 증가액이 가장 컸다. 의류점 업종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 압구정 로데오 패션거리에 무권리 점포가 속출하는 등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온 몸으로 맞았으나 이후 의류소비 주기를 연 단위에서 개월 단위로 줄이는 전략, 점포 수 확대보다는 유명 상권 내 점포를 빌려 고객에 확실하게 어필하는 전략 등을 바탕으로 5년 만에 피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 김창환 대표는 “이 밖에 권리금이 오른 업종을 보면 고깃집, 치킨호프 매장,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꾸준히 새로운 브랜드가 나오고 신선한 서비스 방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곳들”이라며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현재의 침체 상황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와 니즈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해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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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30
  • 보육교사 사건 불구, 여성 57% “어린이집에 맡길 수 밖에”
    여성 10명 중 9명은 출산 후 맞벌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전국 25세 이상 여성 1,202명을 대상으로 ‘출산 후 맞벌이 의식’을 조사한 결과 ‘하는 것이 좋다’가 49.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24.9%), △‘반드시 해야 한다’(16.2%), △‘하지 않는 것이 좋다’(9%)가 뒤를 이었다.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9%를 제외하면 여성의 91%가 아이를 키우면서 일할 의향이 있다는 셈이다. 연령별 의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맞벌이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20대(92.5%), △30대(91%), △40대(88.8%), △50대(85.0%)에서 모두 높게 나타나 전 연령층이 육아와 일 병행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여성들이 아이를 키우는 것도 모자라 일터로 나가길 자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무려 62.9%가 ‘배우자의 소득만으로는 양육비 충당이 어렵다’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더 이상 맞벌이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계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그 외 답변으로는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27%), △‘육아만 하자니 삶이 지루할까 봐’(6.6%), △‘배우자에게 눈치 보일까 봐’(3.5%)가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배우자 소득이 양육비 부담에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도 육아에만 전념하겠다는 여성은 12.1%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나머지 87.9%는 경제 활동 의향을 밝혔다. 과반수에 육박하는 49.8%가 ‘육아와 병행 가능한 간단한 일을 하겠다’고 응답했고, ‘끝까지 자신만의 커리어를 이어가겠다’(25.8%), ‘노후를 위해 더 열심히 일 하겠다’(12.3%) 순으로 응답을 보였다. 특히, ‘끝까지 자신만의 커리어를 이어가겠다’는 응답은 학력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대학생(37%), △대졸(31.7%), △초대졸(19.1%), △고졸(15%) 순으로 고학력 여성일수록 자아실현을 위해 직장 생활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어린이집 교사 폭행 사건’이 큰 화두로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맞벌이를 하게 되면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기겠다’고 응답한 여성이 57.2%나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맞벌이 부부가 가족이나 친지에게 아이를 맡기기 어려울 경우 어린이집 외에는 뚜렷한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사회 각층에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 되도록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 외에 아이를 ‘가족이나 친척에게 맡긴다’(35.4%), ‘베이비시터를 고용한다’(6.9%)는 의견이 있었고, ‘이웃에게 맡긴다’는 0.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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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30
  • 주말에 떠나는 오사카 1박2일, '먹거리' '온천' 그리고?
    ▲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 밤거리  동장군이 기세등등한 1~2월 요즘, 추위를 잠시 피해 일본 오사카로 떠나는 여행은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노천온천 외에 볼거리 하나가 더 있다.  바로 벚꽃구경이다. 오사카의 요즘은 일본의 국화인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사카성 일대 비즈니스파크의 벚꽃공원이 환상이라고 한다.  오마이여행(www.ohmytravel.com)에서 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2월7일,21일 제외)출발하는 1박 2일 오사카 주말여행 상품으로 지난 1월 16~17일에 걸쳐 1박2일간 오사카를 다녀왔다.  필자가 다녀온 때는 사진처럼 아직 벚꽃이 터지지 않았지만 이글을 쓰는 지금엔 활짝 피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18일 오사카성 인근 공원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채비를 하고 있다. 요즘 대한항공보다는 아시아나항공이 국적기로써 대우를 받는다고 할까?    17일 이른 새벽, 인천공항 발 오사카 간사이공항 행 아사아나 전세기에 배낭 하나와 함께 몸을 실었다.  기내에서 준 샌드위치와 커피를 한잔하고 나니 이미 일본에 도착, 정말 가까운 나라였다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했다.  비행기로 한 시간 조금 더 날아오면 올 수 있는 이곳. 마음먹기에 따라선 아침에 출근처럼 왔다가 저녁에 퇴근하듯 돌아 갈수도 있겠다. 하지만 필자는 일본을 오는데 40년이 넘게 걸렸다.   ▲ 토요일 오전 6시 50분 인천공항발 오사카 간사이공항행 아시아나 전세기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탄 특급열차 '라피트'는 우리나라 기차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기차를 타고 지나치며 바라본 일본은 정갈하고 깨끗했다. 자그마한 이층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아기자기하게 사는 일상이 보였다.   ▲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연결하는 특급열차 '라피트'. 오사카 시내까지 일반열차보다 10~20분가량 빠르다.   이른 아침 오사카에 도착하고 보니 막상 허기가 몰려왔다.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연결해주는 허브역이라 할 수 있는 남바역. 인근 노점상의 타코야끼가 눈에 뜨였다. 타코야끼는 우리나라에서도 평소에도 좋아해서 즐겨 먹던 음식이었다.  특히 오사카는 타코야끼의 발상지이기에 더욱 기대를 했다. 하지만 원조라는 기대는 너무 짠 맛으로 인해 한꺼번에 무너졌다. 물론 그 이후로 줄을 서서 사먹는 타꼬야끼 가게를 만나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경우 생수 한 병을 준비하시라. 남바역에서 숙소를 찾아 신시아바시역쪽으로 도보로 이동하는 도중 도톤부리를 가로질러 흐르는 리버크루즈 구간을 만났다.   ▲ 도톤부리 중심을 흐르는 리버크루즈 구간   도톤부리 시내는 우리나라 남대문 뒷골목 같은 느낌이 짙다. 오래된 건물 골목골목에서 옛것의 정취를 느끼며 오래된 것을 그대로 유지하며 그것을 중요시 여기는 이들의 삶에서 새로운 것에 환호하는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 보았다. 발품 팔아 걷다보면 피곤해지는 여행객에게 마사지는 언제나 최고의 휴식이다. 죽림으로 우거진 노천온천은 강력추천이다. 온천은 시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 갈수 있었고 관광 도중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충분했다. 사람들이 왜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하러가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특히 다 씻고 난 뒤  다음 사람을 위해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그들의 모습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목욕탕 문화였다.   ▲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하고 자신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지는 오사카 성   아파트 6층 높이의 성안은 일본의 역사와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하지만 3층에서 관람을 포기하고 내려왔다. 관광객이 밀려 있어 줄을 서야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 오사카 성을 보호하고자 파놓은 수로가 성을 두겹으로 둘러쌓아 오사카성은 마치 요새를 방불케 했다.     오사카 성 인근의 비즈니스 파크는 겨울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이다. 추운 겨울에 이토록 푸름을 유지하는 자연의 또 다른 신비함, 그리고 머지않아 막 터트릴 기세로 잔뜩 망울을 품고 있는 벚꽃은 성큼 다가온 일본의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조금만 늦게 왔으면 벚꽃이 만개한 장관을 볼 수 있었다고 하니 아쉬움이 크다. 일본의 국화가  벚꽃이여서 인지 지천에 즐비한 아름드리 벚꽃나무들은 만개했을 때의 화려함을 가늠케 했다. 바쁘게 살다보면 자주올수 없는 일본이지만 핑크빛 수줍음으로 온 세상을  화려하게 수놓을 일본의 벚꽃 축제만큼은 꼭 한번 다시 와 보고 싶다.   ▲ 오사카 성 인근의 비지니스 파크의 벚꽃 동산과 오사카의 코발트 빛 하늘. J-ROUTE 홈페이지(www.jroute.or.kr)를 방문하면 더 많은 오사카, 칸사이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취재협조:일본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J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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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6
  • 내 블로그에 뉴스 달면 광고 수입금 쌓여, ‘리얼캐스트’ 론칭
    국내 1위 온라인 광고 네트워크 ㈜디엔에이소프트(대표 김연수, www.realclick.co.kr)의 '리얼센스’가 최신 기사 혼합형 광고상품인 리얼캐스트를 21일 론칭했다. 리얼캐스트는 블로그에 게재되는 광고상품으로 제휴 언론사의 최신기사를 제공받아 배너광고와 함께 노출되는 혼합형 광고다. 리얼센스와 제휴를 맺은 언론사들은 최신기사의 노출을 통해 많은 방문자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리얼센스 회원은 최신뉴스를 추가비용 없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할 수 있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최신기사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높은 블로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방문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연예 등 최신뉴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리얼캐스트의 혼합형 광고는 블로그 운영자가 원하는 위치(상하좌우)에 배치할 수 있어 블로그 콘텐츠의 내용을 침범하지 않는다. 리얼캐스트 론칭을 기념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론칭 이벤트에는 기존의 리얼센스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리얼캐스트를 게재한 블로그 주소나 홍보글의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기입하면 응모가 완료 된다. 이벤트 당첨자 1등 1명에게는 최신형 팝콘 PC 본체를, 그 외에 125명에게는 영화예매권과 팝콘 패키지, 커피 교환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3일까지며, 당첨자는 3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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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정보통신
    2015-01-21
  • 식중독예방을 위한 스키장․눈썰매장 특별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내 음식점·조리종사자·지하수를 1월 16일부터 1월 18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이 전국의 겨울스포츠 시설 31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수 저장탱크에 설치된 살균소독장치 작동여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영업자·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와 설치된 경우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하수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하고 동일사항으로 재적발 시에는 상습·고의 등 특별관리 업체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특별관리 업체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정한 날로부터 3개월 주기로 종전의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업체 전반의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한 반복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최근 강원지역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식중독 원인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추정되는 등 추운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조리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손, 환자의 침, 문 손잡이, 사람 간 감염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개인은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요령   <개인위생관리 요령>   ○ 개인은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귀가 후에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음식은 중심부 온도 85℃, 1분 이상에서 익혀야 한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구토물, 분변 취급에 주의하여야 하며, 특히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락스 등 가정용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하여 소독해야 한다.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조리실 내 위생관리 요령>   ○ 정기적인 수질 검사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정화조나 하수관 등의 균열을 살펴 이상 시 교체토록 한다. ○ 배탈,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2주간은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 조리종사자가 배탈,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인근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으로 철저하게 세척 및 소독해야 하며, 조리대와 개수대는 중성세제나 200배 희석한 염소 소독제로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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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9
  • 한차례 아동학대만 있어도 어린이집 폐쇄
    정부가 앞으로 어린이집에서 단 한 차례라도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즉시 폐쇄조치하기로 했다. 또 학대 교사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영구히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거나 근무할 수 없도록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와 새누리당 등 당정은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16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 out)’ 제도를 도입해 현행 폐쇄처분 요건을 개정, 어린이집에서 한 번의 학대행위라도 발생하면 폐쇄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는 처분시점 등에 대한 규정이 미비해 생명을 해치거나 이에 준하는 경우 등 사법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아동학대 교사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거나 근무를 영구히 할 수 없게 처벌규정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고 부모가 요구할 경우 관련 동영상을 열람·제공하도록 제도화한다. 지금은 전체 어린이집의 약 21%인 9081곳만 CCTV를 설치·운영 하고 있다. 이와 함께 CCTV설치,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어린이집 정보고시 의무항목으로 추가해 부모가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활용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도 개선된다. 부모가 어린집에 대한 평가인증 현장관찰에 참관할 수 있도록 하고 평가항목에도 아동학대 예방 등 지표를 강화한다.아동학대와 함께 급식·시설·차량 등 부모안심 분야에 대해서는 안전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 부모가 교사의 보육과정, 급식·안전 등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해 평가할 수 있도록 부모모니터링단의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보육교사에 대한 자격요건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한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원칙적으로 유치원과 같이 오프라인 중심의 자격취득 구조로 전환한다. 3급 양성과정(1년 과정)을 통한 신규배출을 제한하는 등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사이버대학, 학점은행 교육기관의 현장 실습교육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바른 인성을 갖춘 보육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보육교사로서의 품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성·적성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교사에 대한 보수교육에 학대예방과 인정교육 관련 교과목도 확대한다. 장시간 근로로 피로가 누적돼 아동안전에 소홀하지 않도록 보육교사의 근무환경도 조정하기로 했다. 부(副)담임제 등 보조교사를 확충해 보육교사들이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정서·심리 상담 프로그램 제공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이달 중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포함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세부대책’을 발표하고 이른 시일 내에 영유아보육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해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 시설 폐쇄명령 등 추가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즉시 보육교사 및 원장 자격정지 처분을 통보하고 아동학대 관련 유죄판결이 있을 경우 자격을 즉시 취소하기로 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보육사업기획과/보육기반과/정신건강정책과 044-202-3541/3564/3579/3590/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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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8
  • 전국 가금류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다. 이에 따라 관련 가금류는 물론 종사자와 차량까지 모두 이동이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조기차단을 위한 강력한 대응조치로 전국의 가금류,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해 17일 06시부터 18일 1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한다” 밝혔다. 이번에 발동되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9조의2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의3,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가축방역협의회의 자문을 거쳐 ‘AI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한 상태에서 강력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또한, 생산자단체 등도 조기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고 있어,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게 된 것은 최근 전남 무안(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고, 부산 강서(육용오리), 경기 안성(종오리) 및 경기 여주(산란계)에서 고병원성 AI가 의심돼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은 겨울철새가 우리나라로 이동해 머물고 있어 AI 유입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며, 12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경기 안성천 및 청미천, 충남 풍서천 및 봉강천, 충북 보강천 등의 야생조류에서 7차례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보다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현 상황을 AI 확산 상황으로 보고 있지는 않으며, 주로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분절적 발생하고 있는 AI가 서로 연계되는 것을 신속하게 대응하여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I가 확산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바이러스 활성시기인 1∼2월(겨울철)이며, 철새로 인한 농가 주변 농가의 유입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시 이동중지를 통해 소독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다. 이 명령이 발동(1월 17일 06시)되면 즉시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가금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에 출입이 금지된다. 또한 이동 중에 있는 가금류 관련 사람,차량, 물품 등은 가금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이 아닌 방역상 안전한 장소로 즉시 이동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이동 필요가 있을 경우 시도 가축방역기관장(시도 가축위생시험소장)의 승인 하에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 이동할 수 있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에게 이번 조치 시행이 발표되는 즉시 관내 모든 축산농가, 축산관련 종사자에게 SMS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동시에 법에 따른 ‘이동중지 명령’을 공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닭·오리 등 협회 및 계열사로 하여금 소속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준수하고, 소독을 철저히 실시토록 사전에 충분히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민들은 이번 조치가 AI 조기차단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되는 단기적인 비상조치임을 이해하고, ▲AI 발생지역의 가금 사육 농장 방문을 자제 ▲철새도래지를 방문할 경우에는 철새의 분변이 신발에 묻지 않도록 유의 ▲해외 AI 발생지역 여행시 가금농장 방문 자제 등 가금류와의 접촉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AI 관련 일시이동 중지와 함께 구제역 관련 축산차량 일시 이동중지 조치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AI 전국 일시이동중지 기간과 같은 날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축산차량 운행을 전면 이동통제해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장 뿐 아니라 축산관련 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서도 일제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도축장의 축산관련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일제히 내외부 세척·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방역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축산농가 및 종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축산농가 및 종사자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를 가지고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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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8
  • 군 가산점 2% 부활·복무기간 대학 학점 인정 권고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군 성실복무자의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복무 기간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할 것을 권고했다. 국방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2개 혁신과제를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고안은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20여 차례 야전부대 방문과 장병 면담, 인터넷을 통한 약 9300여건의 의견수렴, 군 복무환경에 대한 심층 깊은 분석을 통해 선정했다. 우선 군 성실복무자에 대한 보상제도를 추진한다. 군복무로 인한 학업과 직업 등 경력 단절에 대한 합리적 보상 차원에서 군 성실복무자에 대해 취업 및 채용시 보상점을 만점의 2% 이내, 전체 합격자수의 10% 이내로 부여할 것을 권고했다. 군복무로 인한 학업중단을 해소하고 보다 생산적인 군 복무 보장을 위해 군 복무기간 대학 학점 인정제도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교육기관 수료자에 대한 학점 인정대학을 현재 전체의 44% 에서 전 대학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또 원격강좌 참여대학은 110개에서 내년에는 130개로 늘리도록 했다.   특히 복무기간 동안 대학 1개 학기 학점(18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미재학 병사에 대한 지원대책도 함께 강구한다. 또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는 복무환경을 만드는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을 조성토록 권고했다.   이를 위해 현역복무부적격자의 군 입대를 적극 차단하고 임상심리사(+60명)와 정신과전문의(+10명) 등 전문인력을 증원하는 등 병무청 심리검사도구 개선을 요구했다. 인터넷 카페와 SNS, 수신 전용 핸드폰, 영상 공중전화기 등을 이용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부대개방행사를 정례화하는 등 부모와 부대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도 마련한다.   군내 인권보장을 위한 법적·제도적 환경과 문화를 구축해 ‘인권이 보장되는 병영’을 정착시키도록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으로 전문가에 의한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확대(2014년 50개 → 2015년 150개 대대) 하고 격오지에 독서카페를 설립(군 시설확보, 민 도서기증)하는 등 인문적 소양 교육을 통해 인성을 함양시킬 것을 권고했다.   군 사법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이도록 했다. 평시 사단급 이상 부대에 설치된 84개 군사법원을 군단급 이상 부대에 상향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안보 현실을 고려하고 군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장병 인권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국방인권 옴부즈맨 제도 도입도 검토한다.   시설관리 등 부대잡무 민간용역 전환을 시험 적용(2015년: GOP 2개사단, 해병 1개사단, 1개 탄약창)해 최적화 된 군 민간용역 운용모델을 정립해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수요자 중심의 휴가·면회제도를 시행해 전 부대는 본인 스스로 휴가시기와 기간을 선택하는 병(兵) 휴가 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자대 전입 후 신병 격려외박은 1~2개월 내에, 첫 정기휴가는 4개월 전·후에 실시토록 했다.   GOP경계부대는 휴일면회를, 일반부대는 휴일·평일면회를 시행해 사회와의 단절감과 고립감을 해소할 것도 제안했다. 아울러 혁신위는 권고안 실행 보장을 위해 26일 해단식 이후에도 혁신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장치(가칭 ‘병영문화혁신 민간 자문단’)를 마련토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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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지난해 기업매출 부진…전체 1% ↑, 대기업 0.3% ↓
    지난해 전체 한국 기업의 매출액이 1년 전보다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3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영리법인 전체 기업체 수는 50만6000개로 1년 전보다 5.8% 늘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은퇴와 맞물려 창업 진입장벽이 낮은 숙박·음식업체 수(6021개)가 전년보다 15.9% 늘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4인 이하 기업(25만7654개)이 12.2% 늘어 전체 기업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300∼499인 기업은 9.7%, 500∼999인 기업은 4.5%, 1000명 이상 기업은 2.8%씩 일제히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기업 총 매출액은 4131조원으로 2012년보다 1.0% 느는 데 그쳤다. 2012년의 전년 대비 증가율인 3.6%보다 낮아진 모습이다. 대기업 매출액은 2659조원으로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1473조원으로 3.5% 늘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7.1%)과 운수업(-1.5%)이 감소했다. 전체 기업 영업손익은 1년 전보다 1.9% 늘어 작년 감소 폭(-6.7%)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익은 -13.1% 하락해 작년(-10.9%)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이 소폭 늘어난 가운데 전체 기업의 자산(4.2%), 부채(3.4%), 자본(6.5%) 증가율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82억원, 평균 자산은 149억원이었다. 평균 부채는 107억원, 평균 자본은 4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기업 수는 4223개로 전체 기업 중 0.8%를 차지했다. 그러나 매출액은 2659조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64.4%에 달했다. 중소기업 수는 50만2000개로 전체의 99.2%였으나 매출액은 1473조원으로 35.6%가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난해 사업체를 사업장 형태로 구분해보면 단독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83.1%, 겸업기업은 16.9%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매출액에서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단독기업의 매출액 비중은 32.3%, 겸업기업 매출액 비중은 67.7%였다.   전체 기업은 평균 1.2개의 산업활동을 영위했고, 대기업은 2.8개, 공정거래위원회 분류에 의한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은 2.7개를 각각 영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의 경우 기업체 수는 1660개로 1년 전보다 1.8% 감소하고 매출액도 1706조원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해 대기업 부진을 드러냈다. 기업집단의 평균 매출액은 1조27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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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대학생들이 바라는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첫 번째 착공지구인 가좌지구 주변 5개 대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입주계층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설명회 자리이다.   지난 10일 홍익대를 시작으로 중앙대, 명지대에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27일 이화여대, 내달 초 연세대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의 취지를 행복주택 실제 입주대상자의 생각을 알아보고 주거와 관련한 고민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좌지구 공사현황과 함께 행복주택 정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대학생들의 관심과 고민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거주기간과 임대료 수준, 본인이 실제 입주가 가능한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행복주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캠퍼스 내에 야외 설문조사판을 설치하고 선호하는 입주자 편의시설, 친구와 2인 1호 거주 등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고 있다. 지금까지 홍익대, 중앙대, 명지대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다.   국토부는 설명회 일정이 마무리 되면 학생들의 의견을 검토해 행복주택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평 국토부 행복주택기획과장은 “앞으로 행복주택의 실제 입주 대상인 젊은계층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행복주택이 이름 그대로 젊은 계층에게 행복한 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주택 대학생 설명회 관련 영상과 사진은 행복주택 블로그 (http://blog.naver.com/happyhouse2u)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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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11월 제철 음식은?
    <자료출처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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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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