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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엔진 화재 위험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E-클래스, CLS-클래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2년 7월 02일부터 2014년 12월 1일까지 수입·판매한 E-클래스, CLS-클래스 13차종 총 16,504대이다. 이번 결함은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막기 위한 고무덮개 부품이 보닛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엔진룸 안쪽으로 떨어져 엔진 배기 계통에 달라붙을 경우 화재를 일으킬 위험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3월 16일부터 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고무덮개 고정장치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벤츠코리아(주) (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또한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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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5
  • 10명 중 4명, 일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뤄
    ▲ (사진제공: 자미원한의원) 한국인 10명 중 4명 (43%)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일에 대한 스트레스’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적 문제에 대한 걱정이28%, TV 및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27%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내용은 필립스가 조사하고 발표한 ‘수면에 대한 세계의 시각 (Sleep: A Global Perspective)’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헬스 앤 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는 지난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총 10개국 8천 여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관련된 글로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수면시간뿐만 아니라 수면에 대한 인식, 삶에 있어서의 중요도, 물리적ž정서적 수면 방해 요인, 수면 환경에 이르기까지 수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수면은 건강한 삶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개인의 건강과 웰빙에 있어 각 요소의 중요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87%가 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재정적 안정(84%)이나 가정ž육아(72%), 연인 또는 배우자와의 정서적 교감(74%)보다 높은 수치로, 전세계 공통으로 다른 어떤 요소보다 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결과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는 수면의 질이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개선을 위해 특별한 노력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일과 경제적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첨단기술보다 수면을 더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재정적 문제에 대한 염려, ‘일에 대한 걱정’이 각각 28%, 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 글로벌 경기침체를 실감케 했다. 특히, 한국은 응답자의 43%가 일에 대한 걱정이 수면을 방해한다고 답해, 조사대상 10개국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브라질이 33%, 중국이 31%로 뒤를 이었다.   재정적 문제에 대한 염려를 가장 많이 선택한 나라는 브라질 (39%)이며, 독일과 미국이 각각 31%를 기록했다. 한국은 28%로 호주 (30%)에 이어 다섯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수면을 방해한다고 선택한 응답자는 글로벌에서 21%, 한국에서는 27%에 불과했다.   질병 측면에서 봤을 때는 불면증 (17%), 수면무호흡증 (6%) 등 수면 질환의 비중이 높았으며, 관절염, 당뇨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도 수면을 방해하는 질병으로 꼽혔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전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이 병을 앓고 있다는 기존의 통계와 유사한 수치로, 대다수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인 점을 감안하면 환자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립스 글로벌 임상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마크 알로이아 (Mark Aloia)박사는 “이번 보고서는 심리적 요인이 수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잘 보여준다”라며, “스트레스가 수면에 치명적이긴 하지만 불만족스런 수면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할 만큼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므로,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각도로 삶의 질을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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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5
  • [시승기] 더 뉴 인피니티 Q70은 인피니티의 자존심
    ▲ 더뉴 인피니티 Q70이 지난 11일 제주 해안도로 일대에서 신차 시승회를 갖고 탁월한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강력했던 포퍼먼스로 기억되던 인피니티 M45가 더뉴 인피니티 Q70이라는 새이름으로 돌아왔다.    인피니티 플래그십 모델로 조명받고 있는 더 뉴 인피니티 Q70을 지난 11일 제주에서 시승했다. 시승코스는 롯데호텔을 출발해 성판악까지 한라산 방향으로 달리고 다시 턴 한뒤 운전자 교대로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였다. 운이 좋게도 맑은 날씨 덕에 하얀눈이 수북히 쌓인 한라산 정상을 중심으로 더뉴 인피니티 Q70의 유용을 만끽할수 있었다.  더뉴 인피니티 Q70은 지난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최고의 차 상을 받은 바 있던 ‘Q50의 형님’이다. Q70은 미끈하게 잘빠졌으면서도 있을 만한 곳엔 충분한 근육이 붙어 있어 핸섬하고 잘빠진 차승원 권상우 같은 ‘뭄짱’을 연상시킨다.    외관 디자인의 최고봉이라 할수 있는 벤츠 E 시리즈에 도전장을 내민 것도 이같은 자신감에서 였으리라. Q70의 차제 길이는 4980mm로 유럽의 E세그먼트 북미의 미드 사이즈에 해당한다. Q70과 어깨를 견줄 차량은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등이다.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 치타에서 영감을 받아 보닛은 낮고 길며 후면은 높고 짧다. Q70이 후륜구동차량임을 암시하는 외모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어보이지만 넓은 공간확보는 동급 최대다. 벤츠 E 클래스보다 25mm 더 길다. 뒷좌석 편의성도 좋아졌다. 계단식 높이로 뒷좌석에서 보는 시야가 많이 확보되고 등받이 기울기나 각종 조작 버튼이 갖춰 있다. 뉴Q70의 엔진은 v6 3.7리터다. 이미 세계 10대엔진으로 1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엔진으로 실제 주행에서도 놀라운 가속 성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멈췄다 출발하는 오르막 길에서도 Q70은 가볍고 거침없는 파워를 과시했다.  승차감과 함께 정숙성도 좋아졌다. 시승행사장 여건상 Q70 디젤 차량을 타보진 못했지만 Q70 가솔린 모델에서 느낀 방음 방진 처리 상태는 탁월했다.   제주도 특성상 대부분 불규칙한 노면과 울퉁불퉁한 도로로 이뤄진 코스를 Q70은 불필요한 진동을 느낄 수 없었으며, 과속방지턱도 부드럽게 통과하는 등 안락한 승차감을 유지했다. 결론적으로 뉴 Q70은 화려한 몸매에 날렵하고 진중한 성능을 갖춘 찯, 인피티니 고유의 주행성능을 갖추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운전자를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가솔린 차량의 도심 주행 연비가 7.3∼7.7로 아쉽다는 생각이 남지만 지금 같은 유가가 낮을때라면 큰문제가 없을 듯 보인다.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인피니티 Q70의 가격은 후륜구동 기반의 뉴 Q70 3.7은 5750만~6940만 원, 4륜구동 기반 뉴 Q70 3.7 AWD는 6500만 원, 디젤 모델 뉴 Q70 3.0d는 62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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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5
  • 삼성 SUHD TV, 중국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 형 SUHD TV로 중국가전협회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 중국가전제품협회(China Household Electrical Appliances Association, CHEAA)가 선정하는 ‘중국 가전 어워드’ 중 최고상인 ‘중국 가전 대상(China Appliance Grand Prize)’을 수상한 65형 ‘JS9800(글로벌 모델명 JS9000)’은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한 풍부한 색감과 후면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신(新) 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삼성전자 부스에만 2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새롭게 소개된 SUHD TV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은 올해 중국 특화기능인 ‘선명한 화면을 보니 눈이 즐겁다’는 뜻을 담은 “샹시위에무(赏晰悦目)” 를 공개했다. 원래 ‘아름다운 정경을 보니 눈과 마음이 즐겁다’는 뜻의 중국 사자성어인 “샹신위에무(赏心悦目)”에서 ‘마음’을 의미하는 ‘心 (신)’을 음이 비슷하지만, ‘선명하다’는 뜻을 가진 ‘晰(시)’로 바꾸어 삼성 TV의 ‘선명한 화질’을 표현했다. “샹시위에무(赏晰悦目)” 는 작은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많은 중국 시장의 환경을 고려, 콘텐츠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선명한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으로 중국 시장에 소개되는 전 UHD 라인업에 적용됐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21:9 비율의 세계 최대 105형 ‘S9W’과 다양한 SUHD TV 라인업을 선보였고, 올해 중국에는 ‘JS9900’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한, 88/78/65/55 형 커브드 SUHD TV와 65/55 형 평면 SUHD TV 등 총 27개 UHD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얼마 전 한국에서 출시 된 15년 형 커브드 사운드 바와 무지향성 오디오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 바는 48형에서 78형에 이르는 커브드 TV 와 매칭돼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광진 상무는 “SUHD TV가 중국 가전 어워드 중 가장 최고상인 대상을 받아 15년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삼성 SUHD TV의 혁신적인 화질로 중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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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5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팔 걷은 정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정계, 재계, 체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는 13일(금)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대회준비에 혼선이 있거나 부진했던 쟁점들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범국가적 관심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대회 관련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한 위원회로 문체부 등 15개 부처 장관 및 대회조직위원장, 강원도지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3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정부부처 위주로 구성된 위원회의 틀을 벗어나, 국무총리, 관계부처장관, 강원도지사,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장 등은 물론, 정계(강원지역 국회의원 6명*), 재계(전경련 부회장), 체육계(한체대 총장, 국가대표 선수·코치), 지자체(평창군수, 강릉시장, 정선군수) 등이 참여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렇게 각계 인사들이 폭넓게 모인 것은 처음이다. 국회의원으로는 권성동, 김기선, 염동열, 정문헌, 한기호, 황영철 의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제까지가 대회준비를 위한 쟁점들을 조정하고 세부 계획을 확정해나가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대회성공 개최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유일하게 경기장이 결정되지 않은 스노보드/프리스타일 경기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12일 이완구 총리의 지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평창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보광(회장 홍석규)측이 긴급 회동을 갖고 심야까지 협상을 진행한 끝에 그동안 이견이 있던 경기장 사용료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했다. 대회 성공의 필수시설인 평창선수촌(3,500명 수용) 건설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총리의 강력한 의지로 관계기관 간 이견을 조정 끝에 민간기업이 건설하여 제공한 후 일반 분양 시 재산세 중과세 부과문제는 법령 개정을 통해 해법을 모색키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완구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3년 남았는데 그동안 진행이 지지부진해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두 차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차례 만나기도 했다”면서, “오늘 이 회의를 계기로 획을 긋겠다는 절박함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고,  “분산개최는 없다는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이제부터는 한마음이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드높이고 국제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범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협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 결정된 것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부는 예산, 조직위 조직 확충, 우수 공무원 조직위 파견, 각종 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3단계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조직위에 금년과 내년 각 부처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 101명을 파견 지원키로 했고, 국내외 민간전문인력 선발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각 부처의 올림픽 지원업무도 본격화 해 환경부는 환경올림픽, 미래부는 ICT올림픽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올림픽을 구현한다는 비전과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키로 했으며,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는 각종 재난안전, 보건의료 분야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한다. 올림픽 준비의 핵심 주체인 문체부, 조직위, 강원도는 삼위일체가 되어, 범국가적 지원에 발맞춰 대회운영, 사후활용방안, 대회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에 빈틈없는 준비로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했다.  관계부처와 강원도는 건설 중인 경기장, 개·폐회식장, 진입도로 등 대회 필수시설에 대해 올림픽과 사전점검 대회(테스트 이벤트)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개최국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림픽 경기장에서 충분히 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의 건의에 따라 경기장 조기준공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멋과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할 계기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은 최고의 예술감독과 최고의 자문그룹 지원을 통해 세부계획(안)을 내년 초까지 마련키로 했다. 올림픽 전후에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과 어울리는 문화축제를 통해 문화올림픽이 되도록 지원하며, 강원지역 중심의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홍보 마케팅도 유관기관과 해외 지사망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전종목 출전, 메달 40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평창동계패럴림픽 금2, 은2, 동2 획득해 종합성적 10위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우수선수 집중육성(전담팀 운영, 외국인코치 영입, 국외전지훈련 지원 등), 인프라 구축 및 운영(하계설상운영캠프, 전용훈련시설 지원 등), 유망선수 육성(꿈나무-청소년팀 육성, 실업팀 창단, 선진국 교류) 등 지원을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패럴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경기장 시설 지원, 과학 기술 지원 장비 및 프로그램 지원, 실업팀 창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올림픽 조정협의회,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 현안점검회의, 대회지원위원회의 수시 개최하며 주요 현안을 신속히 조정ㆍ정리하여 대외준비 지원체계 및 홍보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성공적 대회 준비를 이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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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SPC, 딸기가 좋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잠바주스 등 제철 딸기 이용한 제품 20여 종 출시 (2015-03-13)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봄을 맞아 제철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딸기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에 음료나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의 메뉴와 잘 어울려 봄철 각광받는 원료 중 하나다.   ▶ 파리바게뜨 '딸기 듬뿍 티라미스', '순수 우유 딸기' 등 17종 딸기 제품 출시 파리바게뜨는 ‘아이 러브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을 통해 ‘딸기 듬뿍 티라미스’, ‘순수(秀)우유 딸기’ 등 케이크를 비롯해 ‘그대로 딸기롤’, ‘달콤바삭 딸기 한입’ 등 빵 제품 등 다양한 딸기 제품을 선보인다. ‘순수(秀)우유 딸기’는 파리바게뜨의 인기상품인 ‘순수(秀)우유 케이크’에 딸기를 넣어 달콤함까지 더했다. ‘딸기 듬뿍 티라미스’는 마스카포네치즈에 딸기를 가득 넣은 케이크이며, ‘딸기우유 푸딩롤’은 상큼한 딸기로 만든 부드러운 우유푸딩이 어우러진 롤케이크다. 또한 롤빵에 딸기잼을 넣어 만든 ‘그대로 딸기롤’, ‘딸기모카크림빵’, ‘딸기 소보루 크림빵’, ‘달콤 바삭 딸기 한입’, ‘별난 딸기 페스츄리’, ‘미니딸기 페스츄리’, ‘달콤 슈크림 딸기 브레드’등 다양한 빵 제품도 출시했다.   ▶ 배스킨라빈스, 설목장 우유와 산청 딸기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우유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3월 이달의 맛 ‘우유에 빠진 딸기’와 3월 이달의 케이크 ‘딸기 마을’을 이날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설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든 밀크 아이스크림에 상큼함을 더해주는 딸기 과육과 딸기 리본이 들어있다. 제철을 맞은 산청 딸기가 우유 아이스크림에 빠져 있어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이달의 케이크인 ‘딸기 마을’은 딸기를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상단에 산청딸기가 올라가 있다. 우유에빠진딸기, 엄마는외계인,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체리쥬빌레, 슈팅스타, 이상한나라의솜사탕, 아몬드봉봉,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쿠키앤크림 등 총 9가지 맛의 12조각으로 구성된 조각케이크다.   ▶ 잠바주스, 국내산 생딸기로 만든 음료 3종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는 국내산 생 딸기로 만든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국내산 생딸기를 즉석에서 통째로 갈아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주스, 딸기와 함께 요거트를 블랜딩 하여 맛은 물론 영양 밸런스까지 고려한 ’스트로베리 요거트, 스무디에 그라놀라와 생딸기를 얹은 ‘스트로베리 타퍼’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딸기는 당도가 높고, 향도 좋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다"라며, “봄철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SPC그룹의 다양한 딸기 신제품과 함께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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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중동순방 2000억 수출 성과 불투명? 근거없는 억측 주장
    보건복지부는 10일자 한겨레의 <2천억 수출 계약 상대 사우디 제약사 실체 모호>, 12일자 <박대통령 순방 성과에 등장한 사우디 제약사, 국내업체, 항암제사업 손잡았다 올초 중단> 제하 기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  1. “2천억 수출 계약 상대 사우디 제약사 정체 불명”에 대해 SPC(Sudair Pharmaceutical Company)사는 사우디 등 중동지역 제약수요를 충족하고 제약생산·공급 등의 자국화를 위해 설립된 사우디 신생 제약회사로 사우디 Binladen Group 산하 보건의료사업을 전담하는 Healthcare Development Holding(HDH)의 자회사이다. 이번 국내 4개사와 MOU 및 계약을 체결한 사우디측 서명자는 HDH사의 CEO(SPC사의 이사회 의장 겸임)로 SPC사가 자회사라는 실체가 명확하다. 참고로 SPC사는 2013년 사우디 Al Osool사 대표와 4명의 종양외과 의사 들이 설립했으며 지난해 사우디빈라덴그룹이 100% 출자한 Healthcare Development Holdings 자회사로 인수됐다.   한겨레에서 HDH사에 직접 SPC사가 자회사임을 지난 11일 문의했고 이에 대해 HDH사는 우호지분을 포함한 지분 6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임을 명확하게 밝힌 바 있다. HDH사에서는 한겨레에 송부하고 복지부에 사본을 송부했다. 2. “순방 일정에 끼워 맞추려고 현지 업체에 대한 기초조사 소홀”에 대해 한-사우디 특화 제약단지 구축 사업은 대통령 순방 일정에 끼워 맞춘 사업이 아니라 2013년 11월부터 협의를 시작해서 국내 기업이 현장 방문 등을 거쳐 계약 및 MOU에 이르게 된 것이다. 동 사업은 사우디측 요청에 따라 시작됐으며 지난 2014년 6월 SPC사에서 방한해 3개 제약회사와 제약특화단지 설립을 위한 MOU 체결 이후 각 제약기업은 SPC사와 지속적 협의, 현지시찰 등을 통해 SPC사를 평가, 현지파트너로서 적합한 기업이라는 판단 하에 올해 3월 계약 또는 MOU에 이르게 됐다.   참고로 2014년 3월 SPC 대표단이 방한해 제약공장 시찰, 개별 비즈니스 미팅·실사를 거쳐 한국측 파트너 3개사(일동, 중외, 비씨월드)를 선정한 바 있다. 또 각 기업별로 차이는 있으나 사우디측 방한(2014년 3월, 6월, 2015년 2월), 한국측 현지 방문(2014년 11월, 2015년 3월) 및 수차례 텔레컨퍼런스, 이메일 등을 통해 SPC사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3. “국내 제약사 정부 소개 의존해 실태파악 못해, 복지부 ‘검증은 기업 몫‘ 발빼기”에 대해 정부는 SPC사 요청에 따라 한국기업을 연결해 주고 SPC사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계약 당사자인 SPC사와 개별 기업이 직접 접촉하고 현장 방문 및 협상 절차 등 검증과정을 거쳤으며 정부는 민간 간 거래행위에서 계약 상대방에 대한 최종 검증은 민간기업이 하는 것임을 관련 기업에게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4. “올 초까지 성과 홍보했지만 중단상태, ‘2000억 의료수출’ 미래도 불투명“에 대해 HDH가 한겨레에 보낸 메일에도 금번 MOU 및 계약 체결에 따라 2억불 이상의 매출(revenue)이 기대된다고 밝혔듯이 정부가 발표한 2000억 수출 성과는 부풀린 것으로 볼 수 없으며 4개사(JW중외제약·비씨월드·보령제약·종근당)에서 MOU 및 계약 등이 진행중에 있으므로 2000억 수출이 불투명하다는 것은 근거없는 억측이다. 일동제약은 항암제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양측간의 이견으로 계약 성공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 프로젝트는 공장설립 전에 한국의약품 등록·판매를 통한 사우디 시장 확보, 기술이전을 통한 반제품 생산 및 완제품 생산단계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향후 한국기업 및 의약품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다.   5. 복지부는 한겨레의 보도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밝히고 관련 제약 기업들도 기사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대통령의 중동 순방 성과를 고의적으로 폄훼하는 등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6. 복지부는 이번 해명자료를 통한 반박과 함께 해당 언론사에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동시에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조정 신청할 방침이다.   또 언론중재법 등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해당 언론사에게 손해배상 청구하는 방안과 해당 언론사의 보도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손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기업들과 함께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상 대응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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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기아차, 중국 전용 SUV 본격 판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12일(현지시간)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염성시 정부기관 관계자, 기자단, 판매 딜러, 고객 등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소형 SUV, KX3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KX3는 기아차 패밀리룩을 바탕으로 중국의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이나믹한 느낌을 더한 디자인, 넓은 실내공간, 뛰어난 동력 성능 등을 두루 갖춘 중국 전용 소형 SUV 차량”이라며,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략 차종”이라고 KX3를 소개했다.   KX3는 기아차에서 세계 최초로 중국에 출시하는 소형 SUV로, ‘자신감 있게 나아가다’라는 뜻의 ‘傲跑(아오파오)’라는 중국어 차명이 붙었다.   기아차는 중국 전략차종인 KX3를 개발하며 ▲트렌디한 디자인 ▲동급 최강 동력성능 ▲뛰어난 안전 성능 ▲넓은 실내공간과 승차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KX3의 외장 디자인은 직선 위주의 디자인에 SUV의 역동성을 살리며 볼륨감을 강조하는 형태로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콤비램프 ▲파노라마썬루프 ▲투톤 바디칼라 등을 통해 젊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췄다.   또한 1.6L, 2.0L 가솔린 모델과 함께 중국 자동차 시장 경량화 흐름에 맞춘 1.6L 터보 GDI 모델을 선보였고, 이 모델에 7속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해 변속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6에어백 ▲ESC(주행안정성제어장치) ▲HAC(경사로밀림방지) ▲DBC(경사로저속주행장치) 등 안전 사양을 앞세워 중국 C-NCAP(China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테스트 별 5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버튼시동시스템 ▲리어벤트 ▲슈퍼비전클러스터 ▲유보(UVO) 텔레매틱스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사양까지 갖췄다.   한편, 중국 SUV 시장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준중형 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형 SUV 시장은 2014년 4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4% 성장하는 등 SUV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아차는 KX3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소형 SUV 시장을 선점하며, 스포티지·스포티지R과 함께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KX3를 연평균 7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KX3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펼쳐오고 있다.   작년 11월 광저우모터쇼에서의 KX3 컨셉트카 공개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우수 딜러 초청 시승회, 중국 기자단 초청 시승회, 지역 시승행사 등을 개최하며 KX3의 오프로드 성능과 넓은 실내공간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KX3의 중국어 차명을 공모해 약 200만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바이럴 영상, 온라인 광고,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아차는 도심 로드쇼 및 주요 지역 신차발표회, 딜러별 시승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전개해 KX3의 성공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KX3는 지난 2월 27일부터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에 위치한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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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식약처, 카드뮴 기준초과 검출 수입 '고사리' 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둘리농산(주)(서울 송파구 소재)이 판매한 ‘삶은고사리’ 제품에서 카드뮴이 기준(0.05mg/kg이하)을 초과(0.23mg/kg)하여 검출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일자가 2015년2월1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토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회수조치된 해당 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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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궁궐의 꽃은 언제쯤 필까?
    문화재청은 12일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내다봤다.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단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오는 18일경 꽃망울을 터트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 이어 경복궁 흥례문 어구(御溝, 대궐 안에서 흘러나오는 개천)와 창덕궁 낙선재의 매화, 경복궁 경회루와 덕수궁 벚꽃이 핀다. 왕릉 중에는 세종대왕릉과 정릉 산책길의 진달래, 서오릉과 홍릉의 산벚꽃이 차례로 화사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전후 궁궐과 왕릉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봄꽃의 풍경과 향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궁궐과 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 시기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관별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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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지식경제부 하베스트 인수 지시 근거 없어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09년 10월 당시 지식경제부는 ‘석유공사, 캐나다 하베스트 사 인수 성공’ 제하의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에너지자원실장이 브리핑을 실시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를 근거로 지식경제부가 하베스트 인수를 지시하였다는 주장은 근거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별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결정은 공기업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공기업 책임 하에 이루어졌다”며 “산업부 등 정부부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공기업 등의 해외사업 촉진에 따른 규정’에 따라 공기업 경영의 자율성, 책임성을 침해하는 간섭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본격적인 해외자원개발사업이 추진된 2000년대 이래 정부의 예산 등 지원하에 착수한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주요사업에 대해 관행적으로 산업부가 보도자료를 배포해 왔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12일 자 뉴스타파 <석유공사를 움직인 힘은 최경환 장관?>, 같은 날 경향신문 <MB 집사 아들이 하베스트 인수 주도”>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산업부는 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인수결정이 당시 지경부나 최경환 장관의 사전 승낙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은 2014년 10월 23일 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하베스트 자체를 사라 마라 하는 것은 그 당시로서는 평가도 안된 상황이기 때문에 얘기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증언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감사원 사무총장은 지난 2월 24일 국정조사 기관보고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강영원 전사장의 감사원 진술에서 지경부나 최경환 장관의 하베스트 인수 지시는 전혀 없었다고 명백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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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해외상표출원, 이제 쉬워진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미국․유럽․일본․중국․한국에서 공통 인정되는 상품․서비스업 명칭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TM5 ID List Website)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상표(브랜드)를 각 나라에 출원하여 권리로써 보호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상품과 상품분류를 정확하게 지정하여 출원하여야 하는데, 외국 특허청 및 지식재산관련 국제기구의 상품명칭과 분류가 약간씩 달라 해외에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를 통하여 해외로 상표출원을 하는 경우, 상품명칭 및 상품류 문제로 인하여 하자가 발생한 비율이 ‘13년 25.3%, ’14년 상반기 17.1%에 달하였다. 그간 특허청은 이러한 해외출원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하여 외국 특허청 및 세계지식재산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진행하여, 영국․프랑스 등 42개의 외국특허청 및 아프리카지식재산기구(The African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같은 국제기구의 상품명칭 및 상품류를 검색할 수 있는 한국어 TMclass (http://tmclass.tmdn.org/ec2/?lang=ko)웹사이트를 ‘13년 5월 개통하였고,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인정하는 상품명칭 및 상품류를 한국어로 검색할 수 있는 한국어 MGS (Madrid Goods and Services - http://www.wipo.int/mgs/?lang=kr) 웹사이트를 ’14년 6월 개통 한 바 있다. 금번에 개통된 TM5 ID List Website(http://oami.europa.eu/ec2/tm5)는 전세계 상표출원의 약 70%를 차지하는 TM5 회원국(미국․유럽․일본․중국)과 협조하여 구축한 것으로, 동 국가의 특허청에서 공통적으로 인정되는 약 15,000개의 상품명칭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해외 출원인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TM5 ID List Website에 수록된 상품명칭 및 상품류구분은 각 TM5 회원국이 매달 30개씩 제안하여 회원국 모두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써, 동 웹사이트에서 검색된 상품명칭 및 상품류 구분에 따라 미국․유럽․일본․중국․한국에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 상품명칭 불명확 또는 상품류 오류로 인한 거절이유통지를 받지 않게 된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TM5 회원국에 상표를 출원하려는 기업은 해외 대리인 비용 절감 및 신속한 권리획득을 위하여 TM5 ID List Website를 통해 상품명칭을 검색하고 출원할 것을 권장한다”고 하면서 “해외 출원인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향후 선진 상표청의 모임인 TM5 회원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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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새로운 관광시장, 무슬림을 열어라
    문화체육관광부는 박근혜 대통령 중동 순방을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을 포함한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무슬림 관광객은 2014년에 75만 명으로 전체 방한외래객의 5.3%를 차지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9%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82만 명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무슬림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 무슬림 외래객 : 방한 외래객 통계에 각 국가의 무슬림 인구비율을 적용하여 재산정. ※ 인구비율 : CIA World Fact Book, 2015.   하지만 무슬림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인 시각과 부족한 무슬림 친화적 관광인프라 등으로 인해 무슬림이 편안하게 한국 관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관광공사 및 지자체 등과 협업해 무슬림이 쉽고 편안하게 한국을 찾고, 여행할 수 있는 ‘무슬림 관광 편의(Muslim-Friendly)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우선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하고 개별관광객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문체부는 올해 1월 이슬람 문화권 식당 또는 무슬림이 방문 가능한 한식당을 5개 등급으로 구분한 영문 음식가이드북 ‘Muslim Friendly Restaurants in Korea’와 ‘무슬림 관광객 유치안내서’(국문)를 발간해 여행사 등에 배포했으며, 오는 5월에는 아랍어로 된 무슬림 음식가이드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는 무슬림 식당에 대한 친화등급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및 관광공사 내에 기도실 시설을 보완하고 주요 관광지에 무슬림 전용 기도실 확충을 위해 관련 시설·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류 현상을 소재로 활용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촉도 확대해나가고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확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무슬림 국가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상당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의료관광객 전체 평균(32.5%) 대비 아랍에미리트(236.5%), 카자흐스탄(77%) 등이 특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한국의료관광대전을 개최하고 의료관광 마케터 대상 ‘아랍 문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의료관광대전(10월)을 개최하고 쿠웨이트 Medical Conference and Exhibition(4월) 및 이스탄불 Medical Tourism Fair and Seminar(5월)에 참가하는 등 의료관광객 확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의료관광 온라인 플랫폼(www.visitmedicalkorea.com)에 아랍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무슬림 국가에 대한 의료관광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동 순회공연 사업 및 주아부다비 한국문화원 개원 등 문화 분야 교류협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무슬림은 약 17억 명(세계 인구의 1/4)에 달하며 2014년 전체 무슬림 관광객은 1억 800만여 명, 관광 지출은 1450억 달러로 추산(해외여행의 12.3%)된다. 오는 2020년에는 무슬림 관광객은 1억 5000만 명, 관광 지출은 200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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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산재 발생 위험할때 근로자가 작업중지 요청
    도급사업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건조치 대상이 확대되고, 작업 중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작업중지 요청권’이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급인의 수급인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대상 확대 도급사업의 경우, 도급인이 유해위험 장소에서 일하는 수급인 근로자의 산재예방 조치를 해야한다. 그러나 수급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20곳으로 지정된 도급인이 산재예방 조치를 해야 하는 유해위험 장소를 수급인 근로자가 작업하는 도급인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미만의 벌금에 처했으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현재 유해한 작업은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사내 도급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도급인가의 유효기간이 없어 사후관리 부실로 인한 근로자 건강 장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급인가 기간을 최대 3년으로 하여 재인가를 받게 하고 시설 변경 등 기존 인가받은 사항에 변동이 있을 때도 재인가를 받게 할 계획이다.   ◇ 근로자의 작업중지 요청권 강화 및 사업주 벌칙 마련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있어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안전 보건 조치를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하는 경우, 근로자가 지방노동관서에 위험 상황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사업주가 이를 이유로 근로자에게 불이익 처우를 할 경우 과태료(1000만원 이하)를 부과하도록 하는 근거규정이 마련됐다.   ◇ 산업재해 미보고 처벌 강화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지방노동관서에 보고하지 않은 경우, 기존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과태료 금액을 15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재해 중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를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안경덕 산재예방보상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에 발표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종합계획’의 후속 입법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주·근로자 등 모든 안전보건 주체가 책임감을 갖고 산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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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한미FTA 발효 3년…미국시장 점유율 3% 눈앞
    한미 FTA 3년 차인 지난해 FTA 효과와 더불어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양국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3년차인 지난해 한국과 미국의 교역규모는 1156억 달러로 2013년보다 11.6% 증가했다.   FTA 관세 혜택 품목의 교역규모는 전년보다 6.7% 증가했고 비혜택품목은 15.6% 늘었다. 지난해 한미 FTA 수출 활용률은 76.2%로 그동안 발효된 FTA의 전체 수출 활용률 69.0%보다 높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703억 달러로 전년대비 13.3% 늘었다. 발효 1년차였던 2012년 대미 수출 증가율이 4.1%, 2013년엔 6.0%를 기록했다.   2014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대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2.3%였다. 지난해 대미 수입은 2013년보다 9.1% 증가한 453억 달러로, 전체 수입에서 8.6%를 점했다.   지난해 우리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97%로 점유율 3% 눈앞에 두고 있다. 한미 FTA 발효 첫해인 2012년 2.59%, 2013년 2.75%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12년 6.43%, 2013년 6.11%, 지난해 5.71%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직접투자 규모는 36억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4% 늘었다. 무역협회는 미국을 비롯한 태평양 연안 12개국이 추진 중인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이 상반기 내 타결 가능성이 높은 만큼 TPP 발효 이전에 한미 FTA를 활용한 시장 선점 극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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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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