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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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물크기 건담 누가 움직일수 있을까?
    ▲ 현재 도쿄 오다이바에 전시되어 있는 실물 크기의 건담(사진제공: GUNDAM GLOBAL CHALLENGE Executive Office)모빌 슈트 건담(MOBILE SUIT GUNDAM)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단법인 건담 글로벌 챌린지(GUNDAM GLOBAL CHALLENGE, http://gundam-challenge.com/en)는 18미터 높이 실물크기(full-scale)의 움직이는 건담(GUNDAM) 제작 아이디어를 일반대중들로부터 찾고 있다. 응모 마감일은 2015년 2월 27일이다. 우승 아이디어는 움직이는 18미터 높이 실물크기 GUNDAM과 함께 2019년 일반에 전시된다. 일본의 사단법인이 주도하는 이 대형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응모원서를 모집한다. 더 많은 참가자들을 모으기 위해 원서는 개인 테크놀로지, 소재, 시스템 등으로 나눠 접수된다. 제출 마감은 2015년 2월 27일이다. 건담 글로벌 챌린지(GUNDAM GLOBAL CHALLENGE) 심사위원들은 “모빌 슈트 건담(MOBILE SUIT GUNDAM)” 이사인 토미노 요시유키(Mr. Yoshiyuki Tomino)와 와세다대학 공대 교수이자 부사장인 슈지 하시모토 슈지(Mr. Shuji Hashimoto) 등이 있다. 심사위원들은 2015년 8월에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지원서가 채택돼 계약을 체결한 지원자들은 상금과 보조금을 받게 된다. 건담 글로벌 챌린지 회원으로서, 그들은 프로젝트 기본 계획제안, 크리에이션, 실행을 참여, 지원한다. 우승자 발표 후, 결승전 참가자를 더욱 잘 규정하기 위해 추가 아이디어를 모집할 공개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제출된 추가 아이디어는 검증, 수집되며 최종 ‘기본계획’이 2016년 가을에 발표된다(지원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공식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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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 교육부, 수능 세계지리 문항 관련 상고 포기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훈, 이하 평가원)은 10월 31일(금)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과 관련하여 상고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16일(목)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해 지난해 12월 16일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과 달리 원고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러한 2심 판결에 대해, 평가원은 상고를 하지 않고 판결 결과를 수용하여 세계지리 성적을 다시 산정하기로 했으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법원의 판결과 평가원의 상고 포기 방침을 존중하여, 피해 학생 구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피해 학생들이 구제받기 위해서는 지원한 대학을 상대로 불합격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해야 하나, 제소 기간 경과 등으로 실질적인 구제가 곤란한 점을 고려하여 정책적으로 구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가원은 고등법원 판결에 대한 수용 방침을 밝히며, 관련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사과를 표했다. 평가원은 또한 논란이 된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이 완벽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고등법원의 판결과 그간 사회에서 지적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여 상고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재산출하여 해당 수험생과 대학에 통보하는 등 교육부와 협의하여 피해 학생 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피해 학생 구제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학생의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해당 문항에 대하여 기존에 정답처리 되었던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즉, 수능 성적 재산출 결과 기존에 오답 처리된 학생들의 성적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해당 학생들이 대학에 추가 합격을 한다 해도, 기존에 합격한 학생들이 탈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또한, 국회, 평가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 등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구제 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현재 진행 중인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들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현재 소송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 재산정 결과 성적이 상승하는 학생 모두에게 재산정 된 성적으로 추가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 지원한 대학에 불합격된 학생 중 재산정된 성적 적용시 합격이 가능한 학생은 추가 합격 대상이 될 것이다. 수시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세계지리 등급 상승으로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구제될 것이며, 정시의 경우, 세계지리 등급이나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가 상승하여 합격 점수를 넘는 학생이 구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피해 학생들의 조속한 구제를 위해, 추가 합격이 되는 학생들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15년 3월까지 입학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추가 합격이 결정된 학생들은 2015학년도에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될 것이나, 이미 대학에 입학하여 1년을 이수한 학생들 중 성적을 재산출 한 결과 작년에 지원한 대학에 합격한 경우 편입학을 허용할지 여부는 대학 등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실제 구제가 되는지 여부, 즉 이로 인해 지난해 지원한 대학에 합격하게 될지 여부는 수능 성적을 재산출하고, 그 결과에 기초해 대학의 전형을 다시 진행해 보아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성적 재산출과 대학별로 전형을 다시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실제 합격 가능 여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교육부는 피해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어도 ’1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12월 19일 이전까지는 해당 학생들의 합격과 불합격 여부에 대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일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우선 고등법원의 판결 취지에 따라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다시 산출한다.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해 모두 정답처리하는 방안을 전제로 검토할 것이며, 이에 따라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를 다시 산출하여 학생들과 대학에 통보할 것이다. 재채점과 결과 통보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11월 중순 경 변경된 성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구체적인 성적 통보 방식 등은 향후 결정·안내할 예정이다. 변경된 점수를 토대로 대학은 학생들의 성적을 다시 산출하여, 해당 학생들의 추가 합격 여부를 결정·안내할 것이다. 다만, 해당 학생들이 지원한 대학에 한해서 성적을 다시 산출하고, 성적 산출 기준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을 사용할 것이며, 201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올 12월 19일 이전에 해당 학생들이 추가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형 일정과 방식, 합격자 통지 방식 등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대학들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사안 관련 피해 학생들이 정원 외로 추가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근거 마련도 추진될 예정이다. 국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피해학생의 실효적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여 2015년 2월까지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발표된 피해학생 구제 방안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서는 보다 세부적인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평가원, 대교협, 대학 등과 함께 전문가협의기구와 T/F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평가원은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수능 문항 출제 역량 및 사후 확인 기능을 강화한다. 우선, 수능 출제진 대상 문항 제작·검토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운영하는 등 연수를 강화하여 출제진의 문항 제작·검토 능력을 제고할 것이다. 또한, 영역 간의 교차 검토를 내실화하고, 최종 단계의 전체 상호 검토에 참여하는 출제·검토위원의 수를 확대하여 문항 사후 검토 절차를 강화할 것이다. 출제 근거자료 작성 및 확인 절차 강화를 위해, 출제 근거자료 작성 시 문항에 활용된 데이터와 교과서에 소개된 자료의 부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할 것이다. 이의신청 및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해, 이의신청 단계부터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로‘모니터링단’을 구성하며,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 참여하는 외부전문가를 확대할 것이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문항과 관련하여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피해 학생 구제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전형일정과 방법 등 학생 구제를 위한 세부 방안은 11월 중순까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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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 생물다양성 총회 ‘평창 로드맵’ 채택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평창 로드맵’과 ‘강원 선언문’을 채택하고 17일 3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평창 로드맵’은 2020년까지 세계생물다양성 목표(아이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과학기술협력, 재원동원, 개도국 역량강화 등핵심수단별 추진사항을 망라하는 단계별 이행 방안이다. 향후 생물다양성 목표 강화와 효과적 이행을 위한 이정표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평창 로드맵’의 핵심 요소인 재원동원 목표 수립과 관련해 개도국과 선진국간 첨예한 의견 차이로 8차례 소그룹 회의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등 치열한 외교전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도국 재정지원 규모를 2015년에 두배로 늘리기로 일단 합의하고 차기 총회에서 이행 점검을 통해 재정 규모를 재협상하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 비공식 고위급 의장자문회의를 5차례 소집하고 각국 및 지역그룹과 1대1 협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의장은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요구하는 개도국에게 우리가 제안한 과학기술협력 이니셔티브(바이오브릿지 이니셔티브)를 과학기술협력 분야 뿐 아니라 개도국의 재원동원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수단으로도 활용할 것을 제안해 개도국을 설득했다.   또 15,16일 양일간 개최된 총회 고위급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에 관한 강원 선언문’이 채택됐다. 총회가 고위급회의 결과물을 선언문(Declaration)으로 도출한 것은 10년 만의 일이다.   총회는 포스트(Post)-2015 개발에 생물다양성 목표의 강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포함한 강원 선언문을 의장 명의로 유엔 총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선언문에는 ‘평창 로드맵’의 지지와 재원동원전략 협상의 진전을 촉구하고 생물다양성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바이오브릿지 이니셔티브’,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우리나라 주도의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를 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선언문은 독일·핀란드·오스트리아·페루·에콰도르 등 접경지역에서의 생물다양성보전과 평화증진 사례 토론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제안한 ‘평화와 생물다양성 대화 이니셔티브’를 환영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접경보호지역에서의 생물다양성보전과 평화증진의 조화를 위한 전 세계의 경험과 역량을 결집시켜 비무장지대(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나고야의정서가 지난 12일 발효됨에 따라 54개 당사국을 포함한 159개 정부대표,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MOP1)도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무준수위원회 설립, 정보 교환을 위한 정보공유체계 운영 방안, 당사국 이행사항 보고서 양식 및 제출기한, 의정서 이행을 위한 사업계획 등 주요 사항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2월 27일자로 제안한 ‘세계 국립공원 및 보호지역의 날’이 당사국들의 지지를 받아 유엔 공식 기념일로 지정 추진이 선언됐다.   한편 이번 총회는 지난 9월 29일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를 시작으로 3주간 강원도 평창에서 당사국 대표·각계 전문가·시민단체·산업계 등 164개국 2만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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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1
  • 성인 여성 절반, “변비로 데이트나 소개팅 망쳐봤다”
    # 오랜만에 한 소개팅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나왔어요. 그런데 너무 긴장한 탓인지 전날부터 배가 꾸룩꾸룩 소리를 내며 변비 신호가 오더니 결국 소개팅 당일 날 화장실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고 밥도 제대로 먹지를 못했어요. 상대방은 제가 그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서 주선자랑 연락한 걸로 오해했더라구요. 그렇다고 사실대로 변비라고 말할 수도 없고… 이거 그린라이트는 물 건너 간 거겠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Allure)와 함께 2014년 9월, 20세 이상 성인 여성 1,188명을 대상으로 데이트나 소개팅에서 변비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와 대처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변비 때문에 소개팅이나 데이트에서 곤란함을 겪었다!? YES! 56%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두 명 중 한 명 이상(56%, 661명)이 실제로 본인이나 상대방의 변비 때문에 데이트나 소개팅에서 곤란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많은 여성들이 연인과의 로맨틱한 순간에도 변비로 인해 불편함을 겪을 뿐만 아니라 변비가 소개팅과 데이트의 성공 여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트나 소개팅 자리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변비의 주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빈번한 가스 배출 욕구와 더부룩함을 참기 힘들었다’는 답변이 38%(50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부 트러블이 생겨 화장이 잘 안되고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졌다(19%, 243명), ▲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했다(18%, 235명), ▲식사나 커피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17%, 228명)와 같은 여성들의 고민이 담긴 답변이 이어졌다. 변비는 창피한 것? 숨기지 말고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 필요 이처럼 응답자의 다수가 변비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이성친구나 데이트 상대에게 자신이 변비임을 고백한 사람은 30%(36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친구나 데이트 상대에게 자신의 변비를 고백하지 못한 이유로는 ‘생리적인 부분은 함구하는 것이 상대를 배려하는 기본 매너라고 생각해서’라는 답변이 45%(384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부끄럽고 창피해서’라는 답변이 26%(227명)로 2위를 차지했다. 여전히 변비와 같은 질환이 생리 현상으로 인식되어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여기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데이트나 소개팅 전에 겪은 변비 해결에 있어서도 응답자들의 대처(복수응답)는 생활 습관의 변화를 시도하는 선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2%(758명)는 ‘과일, 식이섬유 또는 요거트를 지속적으로 먹는다’고 답변했으며, 19%(337명)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한다고 답했고, 약 13%(233명)만이 ‘변비약을 복용한다’고 답해 여전히 식이요법이나 운동 요법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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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기부 참여 2년 새 9%p 하락, 기부액은 증가
    ▲ 연예계에서 기부왕으로 소문난 가수 김장훈 지난 한해 기부에 참여한 국민들의 비율이 2년 새 9%p나 하락해 48.5%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52.5%)은 “향후 1년 이내 기부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다행히 기부의 질은 높아졌다. 평균 기부액은 2011년(21만9천원)보다 46.6% 증가해 32만1천원에 달했다. 기부자의 38.1%는 정기 기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는 2011년도에 비해 6.4%p 증가한 수치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기부액을 확대(26.4%)”하거나 “기부처를 확대(19.5%)”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의 ‘기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른 결과이다. 아름다운재단은 한국리서치를 통해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만 19세 이상의 전국 남녀 1,007년을 면접조사했다.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최대 허용 표집오차는 ±3.1%다. 아름다운재단은 오는 23일 ‘제14회 기부문화심포지엄 기빙코리아’를 개최하고 이 같은 연구조사 결과를 자세히 발표한다. 특히 올해 기빙코리아에서는 한국의 유산기부 활성화 및 상호부조 행동 분석을 통해 ‘한국형 개인기부문화’ 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부자 3분의 1 이상이 정기 기부 … 기부의 질은 높아져 기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역시 경제였다. 응답자의 36.4%는 ‘기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나의 경제적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답했다. “기부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도 34.3%에 달했다. “기부 방법을 모른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이 희망하는 기부처로는 여전히 자선단체(65.8%)가 많았으며 종교단체(24.0%)가 뒤를 이었다. 기부금이 쓰이길 바라는 분야는 ‘자선 및 사회복지(78.2%)’였으며 대상으로는 ‘아동(59.7%)’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유산기부에 대한 인식 역시 다소 낮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유산을 기부하겠다는 답변은 9.1%에 그쳤는데, 이는 2011년보다 3.4%P 감소한 수치다. 상속 유산에 대한 기부 의향은 이보다는 높은 12.6%로 나타났다. 가족의 유산 기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다. 응답자의 46.6%는 가족의 유산 기부를 “반대하겠다”고 밝혔고, “적극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9.4%에 그쳤다. 응답자는 가구소득이 500만원 수준으로 높고, 성향이 진보적이며, 종교가 있는 경우에 유산기부에 보다 긍정적이었다. 특히 연령별로 40대(13.5%)는 유산 기부에 긍정적이었지만, 막상 유산 기부를 앞둔 50대(6.1%)와 60대(6.4%)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의 절대 다수인 89.5%는 “노후의 재정생활에 대한 불확실성”을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지금의 내 재정상태가 불안(84.9%)”한 점이나 “내 유산을 경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가족(83.3%)”이 있다는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연구조사를 맡은 강철희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연구위원(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은 “경제 침체로 인해기부의 저변이 다소 축소됐지만, 정기성 및 금액 등의 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있다”면서 “한국사회는 점차 나눔의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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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1인가구 라면소비 2인 이상 가구보다 2배 많아
    ▲ 사진제공=농심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와 소비라이프(www.sobilife.com)는 라면소비실태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마트(56.5%)에서 일반 라면(92.6%)을 사서, 주로 밥차리기 귀찮아서(45.2%) 주1회 정도 라면을 먹는(45.2%)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 10~50대 일반인 대상의 한 달에 먹는 라면의 갯수, 주로 먹는 라면의 종류와 장소, 즐겨 먹는 라면 브랜드 및 선택 기준 등을 설문조사 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남성 247명(54.6%), 여성 228명(45.4%)으로 총 502명이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 4.37%이다. 평균적으로 한 달에 먹는 라면의 양을 조사한 결과 ‘월 4회 이하로 라면을 먹는다’는 답변이 45.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21.8%가 ‘주 2회 이하로 라면을 먹는다’고 답해 주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라면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0대 이상 여성의 경우 54.3%가 ‘월 1회 이하로 라면을 먹는다’고 답해 50대 이상의 여성은 거의 라면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른바 ‘헤비유저’(Heavy user) 라 할 수 있는 ‘적게는 주 3회에서 매일’ 라면을 먹는 계층의 비율은 2인 이상 가구가 12.8%, 1인 가구가 27.2%로 1인 가구에서 라면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면을 전혀 먹지 않는다’는 답변은 2.2%에 불과했다. ‘라면을 즐겨 먹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에서는 ‘기름이 건강에 나쁠 것 같아서’가 42.7%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밀가루가 살이 찔 것 같아서’(31.5%), ‘몸이 밀가루를 받아들이지 못해서’(9.7%) 등 건강에 관련된 이유로 라면을 먹지 않는다고 말한 답변이 주를 이뤘다. 특히 대부분의 남성과 30대 후반 이상의 여성은 ‘기름이 건강에 나쁠 것 같아서’ 라면을 즐겨 먹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10대 여성, 20대 초반 및 후반 여성, 30대 초반까지의 여성은 ‘밀가루로 살이 찔 것 같아서’ 라면을 즐겨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라면이 먹고 싶은 이유나 시점은 언제입니까?’라는 설문에서 ‘밥 차려 먹기 귀찮을 때’가 45.2%로 거의 절반에 가까웠다. 그 뒤를 이어 ‘늦은 저녁 출출할 때’ 17.1%, ‘술 마신 다음 날’ 14.5%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후반 남성의 38.5%는 술마신 다음 날 가장 라면이 먹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한 라면을 먹는 장소와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 ‘집에서 직접 끓여 먹는다’는 답변이 82.8%의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는다’(6.0%), ‘집에서 컵라면 형태로 먹는다’(5.8%) 순이었다. 특히 1인 가구의 11.4%가 ‘집에서 컵라면 형태로 먹는다’고 답해 1인 가구의 컵라면 섭취가 2인 이상 가구(5.4%)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먹는 라면의 종류는 어떤 것입니까?’에 대한 설문에서는 ‘일반라면’(92.6%)을 답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뒤로는 ‘비빔면’(5.6%)이 많았다. 특히 10대 여성의 21.6%가 주로 먹는 라면으로 ‘비빔면’을 답해 타 계층 대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봉지 당 라면 가격의 적정선을 묻는 질문에서는 48.7%가 ‘700원 이하’가 가장 적당한 가격이라고 답했다. 그 뒤로는 ‘1,000원 이하’의 가격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37.6%였다. 라면을 주로 구매 하는 장소에 대한 질문에서는 56.5%가 ‘마트’에서 구매한다고 답했다. 그 뒤로 ‘슈퍼마켓’(23.2%), ‘동네 가게’(10.0%) 순이었다. 한편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한다는 비율은 1인 가구의 경우 15.9%로 2인 이상 가구(8.3%)보다 약 두배 더 높았다. 또한 한 번에 구매하는 라면의 개수를 묻는 질문에서는 1묶음(5개입)을 구매한다는 답변이 79.6%였다. 이어 2~3개를 구매한다는 답변이 10.2%였다. 특히 2~3개를 구매하는 비율은 1인 가구의 경우 18.2%, 2인 이상 가구는 9.4%로 약 2배 정도 차이가 났다. ‘라면을 응용해 어떤 요리를 해보셨습니까?’라는 설문에서는 36.1%가 ‘라볶이’를, 27.3%가 ‘짜파구리’를 해봤다고 답했다. 또한 응용 요리를 해본 남성은 주로 ‘짜파구리’를, 여성의 경우는 ‘라볶이’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 브랜드는 언제 결정합니까?’라는 질문에서는 74.4%가 ‘매장’에서 결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러 나가기 전에 결정한다는 답변이 19.6%였다. 또한 라면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면과 국물의 맛을 본다는 답변이 46.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평소 먹던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답변이 39.7%였다. 한편 ‘1+1 등 프로모션’을 결정의 기준이라고 답한 비율이 1인 가구(9.1%)가 2인 이상 가구(3.2%)보다 약 3배 높았다. 즐겨먹는 라면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농심 신라면’이 44.2%, ‘농심 너구리’가 15.9%로 농심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삼양라면’(10.8%), ‘오뚜기 진라면’(9.8%)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2, 3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40대 후반 남성과 50대 이상 남성, 그리고 50대 이상 여성은 각 20.8%, 16.7%, 35.3%가 ‘삼양라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대 초반 여성과 40대 후반 여성은 각 17.1%, 20.0%가 ‘오뚜기 진라면’을 선호했다. 한편 ‘농심 안성탕면'을 즐겨 먹는다는 답변은 4.4%로 라면 브랜드 선호도 빅5에 농심 브랜드의 라면이 3개나 포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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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단통법’ 취지 살리도록 이통사·제조사 행동해야
    통신 당국이 통신사·제조사 CEO를 만나 단말기 유통법 취지를 살리도록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CEO들은 정부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각 사별로 상황에 맞는 장·단기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17일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신3사 및 제조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말기 유통법이 하루 빨리 법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개최됐으며 SKT(하성민 사장), LG유플러스(이상철 부회장), KT(남규택 부사장), 삼성전자(이상훈 사장), LG전자(박종석 사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가 소모적인 지원금 경쟁이 아닌 통신요금 · 단말기 가격 · 서비스 경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부담을 낮춰주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통신정책은 소비자 관점에서 추진돼야 하며, 이런 맥락에서 법 시행으로 인한 효과가 있다면 이는 소비자들의 혜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통사 · 제조사들이 단통법 시행을 계기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이통사·제조사들이 행동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비정상적인 단말기 유통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단말기유통법을 제정했으나 법 시행 후 여러 비판들이 있다”며, “이통사가 이용자와 유통점들이 느끼는 고통을 분담하려는 노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이용자들의 애정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만큼, 제조사들도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통신3사와 제조사 CEO들은 단말기 유통법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한 정부의 우려에 공감하면서, 정부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각 사별로 상황에 맞는 장·단기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정부에게도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이통사, 제조사가 이렇게 한자리에 다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 것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통신시장 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한편 단말기 유통법 시행 2주차 현재 이동전화 시장 상황을 보면 단통법 시행 후 이통3사의 일일 평균 가입자는 9월보다 감소했으나, 점차 회복되는 추세다.   9월 평균 대비 10월 1주차 하루 평균 가입자 비율은 66.5%였으나 2주차에는 74.9%로 증가했다. 또한 9월 평균 대비 중고폰 가입자가 88.6% 증가했으며, 전체요금제 중 저가요금제 가입률은 15.7%p 증가, 부가서비스 가입률은 26.2%p 감소하고 있어 법 시행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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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 개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관광농원 오토캠핑장에서 ‘쉐보레 RV패밀리 오토캠핑’을 개최했다.   매년 봄, 가을에 열리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쉐보레 RV 오토캠핑은 추첨으로 선정된 100가족 400여 명을 초청, ‘쉐보레 그리고 캠핑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층 성숙한 캠핑 문화를 선사했다.   특히, 새로운 캠핑 트렌드인 글램핑과 루프탑 텐트 캠핑을 함께 마련하는 한편, 쉐보레 트랙스와 올란도, 캡티바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를 전시, 캠핑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고객들은 1박 2일간 캠핑 전문가의 캠핑 강의 등 가족과 캠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및 맨손 송어잡기, 바비큐 파티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며 가을 정취가 어우러진 주말을 보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탁월한 경제성과 더불어 가족여행과 레저 활동에 최적화 된 트랙스와 올란도, 캡티바를 오토캠핑이라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쉐보레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RV 차량을 선보이며 오토캠핑과 같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는 견고한 스타일과 함께 편의사양을 강화했으며, LED 포지셔닝 램프 및 테일 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 2015년형 쉐보레 올란도는 가족 여행과 레저 활동에 적합한 성능 및 넓은 실내 공간으로 오토캠핑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통 SUV를 표방하는 쉐보레 캡티바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으로 도심 및 아웃도어 활동 모두를 만족시키며 진정한 SUV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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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정기국회 최대 관심 이슈는 ‘세월호 사건’
    국회에서 진행 중인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에서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이슈는 ‘세월호 사건’인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4~15일 전국 성인남녀 1,086명을 대상으로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최대 관심 이슈 조사를 실시했다. 19.2%가 ‘세월호 사건’, 12.3%가 ‘근로시간 관련’, 11.4%가 ‘단말기 유통법’, 11.0%가 각각 ‘4대강 사업’과 ‘군 장병 관리’, 8.4%가 ‘담뱃값 인상’, 4.1%가 ‘쌀시장 개방’을 손꼽았다. 12.0%는 ‘기타’, 10.6%는 ‘관심이 없거나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세월호 사건’ 응답은 서울권(26.9%)과 충청권(20.3%), 30대(29.8%)와 40대(26.1%), 학생(31.7%)과 사무/관리직(27.7%)에서, ‘근로시간 관련’은 경기권(17.7%)과 경남권(13.5%), 30대(17.4%)와 40대(14.1%), 생산/판매/서비스직(25.8%)과 농/축/수산업(16.0%), ‘단말기 유통법’은 전라권(18.4%)과 충청권(12.4%), 20대(16.6%)와 40대(13.6%), 사무/관리직(14.8%)과 생산/판매/서비스직(11.2%)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4대강 사업’은 서울권(14.8%)과 전라권(14.6%), 20대(16.6%)와 30대(15.0%), 사무/관리직(17.7%)과 생산/판매/서비스직(14.6%)에서, ‘군 장병 관리’는 서울권(18.4%)과 충청권(16.3%), 60대 이상(15.1%)과 50대(13.9%), 자영업(16.7%)과 전업주부(13.6%), ‘담뱃값 인상’은 경남권(13.5%)과 충청권(13.0%), 20대(12.0%)와 50대(11.2%), 농/축/수산업(23.4%)과 자영업(11.8%)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근로시간 관련(15.5%) > 군 장병관리(13.6%) > 단말기 유통법(12.4%) > 담뱃값 인상(9.1%) > 4대강 사업(7.9%) > 세월호 사건(7.4%) > 쌀시장 개방(4.2%)’,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세월호 사건(28.0%) > 단말기 유통법(14.7%) > 담뱃값 인상(7.2%) > 쌀시장 개방(5.7%) > 군 장병 관리(4.7%)’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86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7%p이다.
    •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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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소통교육이 뜬다…직장인‘40.7%’ 친구 같은 부모 선호
    교육관에도 과거 훈계 식의 수직적 관계보단 친구와 같은 ‘소통’을 중시하는 수평적 관계가 점차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직장인 1,987명을 대상으로 한 ‘이상적 교육관’ 설문 결과 교육관에 있어서는 ‘친구형’을, 자녀구직에 대해서는 ‘조언자 형’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구하는 자녀교육 스타일로 편한 친구나 멘티와 같은 ‘친구형’이 40.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핀란드식 교육을 꿈꾸는 ‘경험 추구형’(31.1%), △3위 관여하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주는 ‘자유방임형’(23.1%), △4위 강하게 제어, 구속하는 ‘자물쇠 형’(3.8%), △5위 공주, 왕자처럼 키우는 ‘캥거루 형’(1.5%)순이었다. 기·미혼자 별로는 동일하게 ‘친구형’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로 기혼자는 ‘자유방임형’(28.2%)을, 미혼자는 ‘경험 추구형’(34.4%)을 각각 꼽아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다. 이러한 교육관은 자녀의 구직 관여 스타일에도 반영되었다. 직장인 76.1%가 ‘친구형 교육관’과 유사한 조언만해 줄뿐 크게 관여를 안 하는 ‘조언자형’을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 주변 지인을 총 동원해 알아보는 ‘문어발형’(10.0%), △3위 자녀에게 맡기고 전혀 관여 안 하는 ‘네 멋대로 해라형’(9.8%), △4위 종교적 신념으로 기도만 하는 ‘기도자형’(2.2%), △5위 구직정보 제공부터 이력서 제출까지 다해주는 ‘아바타형’(1.8%)순이었다. 특히 기·미혼자 모두 ‘조언자형’을 1위로 꼽은 가운데, 2위로 기혼여성은 ‘문어발형’(12.7%)을 기혼남성은 ‘네 멋대로 해라형’을 꼽아 자녀 구직에 대한 엄마, 아빠의 서로 다른 교육관이 엿보였다. 이와 함께 자녀체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10명 중 9명이 ‘필요하다’(85.5%)고 답했으며, 그 중 3.8%는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한 기혼자(83.5%)보다 미혼자(84.7%)의 찬성의견이 1.2%P 다소 더 높은 가운데, 미혼여성이 89.1%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제도인 ‘9시 등교제’ 도입에 대해서는 60.4%가 ‘찬성’한다 밝혔으며, ‘없어도 그만’은 31.7%, ‘반대’는 7.9%에 불과해 찬성의 입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9시 등교제’에 대한 생각으로는 ‘학생들의 수면 및 아침식사 시간이 늘어나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53.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학생들의 생활 개선에 크게 도움 안됨’(25.4%), △3위 ‘워킹맘에 오히려 비효율적인 제도’(11.5%), △4위 ‘늦어진 하교시간만큼 학원수업도 늦춰져 부담’(10.0%)순으로 답했다.
    •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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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자동차 급발진까지 알 수 있는 블랙박스
    차량용 블랙박스 선두기업 루카스 블랙박스(www.lukashd.com)가 급발진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블랙박스 ‘루카스 LK-9300 DUO’를 17일 출시했다. 블랙박스는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서 선량한 피해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역할. 하지만 기존의 블랙박스는 급발진을 규명하지 못한다. 급발진은 아직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고, 많은 사람이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급발진인지 아닌지조차 밝혀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루카스 LK-9300 DUO’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 차량에는 OBD II란 것이 있다. 차량에 각종 전자장치가 탑재되면서 그 전자장치 정보를 차량개발이나 정비사가 보고 쉽게 대응하기 위한 메신저라고 할 수 있다. 이 OBD II 단자에 이번에 출시된 ‘루카스 LK-9300 Duo’와 ‘LK-750 OBD II’를 연동하면, 방향등과 풋 브레이크, 핸들회전각, 기어포지션 및 단수, 액셀러레이터 페달강도, RPM, 현재속도와 주행거리, 블랙박스 공급전압, 에코 드라이브(Eco Drive)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블랙박스의 LCD 화면에 표시된다. 즉,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밟지 않았는지, 액셀러레이터는 얼마나 밟았는지, 오른쪽 방향등을 켰는지 왼쪽 방향등을 켰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영상은 엑셀 파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고, 약 100만 건의 주행정보를 DB로 저장하기 때문에 사고발생 및 분쟁 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루카스 LK-9300 Duo’는 전방1920x1080p(30fps)의 Full HD 해상도와 후방 1280x720p(30fps) HD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로 나온 소니 IMX322 최신 센서를 장착하여 야간이나 어두운 장소 등 빛이 적은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전방 카메라에 카메라 필터를 적용하여 기본 UV필터 장착 시 주간에 불필요한 자외선을 흡수하여 렌즈를 보호하고, CPL필터를 장착하면 난반사를 방지하여 빛이 많은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루카스 LK-9300 Duo’는 카메라 렌즈에 알루미늄 재질의 렌즈 홀더를 장착하여, 고온에 쉽게 변형되는 플라스틱 홀더와 달리 우수한 안정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뛰어난 기술과 설계를 구사하여 동작온도는 동급 LCD 탑재 블랙박스 중 최대온도인 -20 ℃ ~70 ℃이고, 보관온도는 -30 ℃ ~80 ℃로, 추운 겨울과 뜨거운 여름의 자동차 안에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Full HD의 뛰어난 화질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메모리 용량이 커야 한다. ‘루카스 LK-9300Duo’는 SD메모리카드와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슬롯 방식을 채택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 최대 용량인 256GB의 SD메모리카드와 마이크로SD메모리카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즉, 최대 512GB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메모리 용량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운전을 즐길 수 있다. ‘루카스 LK-9300 Duo’는 듀얼 세이브 기능을 채택함으로, 이벤트 발생시 SD메모리 카드와 마이크로SD메모리 카드에 동시에 저장되어, 다양한 상황에서도 영상의 누락됨이 없이 안정적으로 녹화할 수 있다. 더구나 블랙박스 자체에 멀티부팅기능을 내장하여, 주행녹화와 주차녹화를 간단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저전압 차단기능을 내장하여 차량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주차녹화를 할 수 있다. 특히 루카스 블랙박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누설전류를 국내 최저인 80 μA 이하로 억제할 수 있어서, 블랙박스로 인한 방전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오직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에 매진해 기술력만큼은 라이벌 기업도 혀를 내두르는 루카스 블랙박스는 올 한 해 ‘루카스 LK-9700 Duo’를 시작으로 ‘루카스 LK-9500 Duo’와 ‘루카스 LK-9100 Duo’를 잇달아 내놓으며 LCD 블랙박스 시장을 뒤흔들었다. 최근 출시한 ‘루카스 LK-9100 Duo’가 올 하반기 블랙박스 온라인 시장을 점령한 것만 보아도, 블랙박스 시장에서 루카스 블랙박스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급발진까지 알아낼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LCD 블랙박스인 ‘루카스 LK-9300 Duo’를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루카스 LK-9300 Duo’는 3.5인치의 Full Touch LCD를 통해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 업계 최초로 전자 사용설명서를 블랙박스에 내장함으로써, 블랙박스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은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구매할 경우 무료출장장착의 혜택과 구매한 이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면 64G의 SD카드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79,000원. 현재 루카스 서포터즈와 네이버 카페인 내비앤블박, 블랙박스동호회, 블랙박스DIY동호회 등의 유명 블랙박스 커뮤니티에서 높은 관심 속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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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체형관리 "보정속옷에 물어봐"
    ▲ 사진 출처 = www.2bstar.co.kr다이어트나 헬스로 몸매를 만들 시간이 없는 패션 마니아들에게는 체형보정속옷에 해법이다. 패션마니아를 위한 보정속옷에 기대봄은 어떨지… 내 몸매가 어떻더라?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이 아름다운 바디를 위한 첫 단계이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심리적으로 슬림하고 날씬한 몸을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만 있을 뿐 정확한 자신의 체형과 사이즈는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적합한 사이즈의 화운데이션을 착용하면 오히려 살이 튀어나오고 그로 인해 몸매가 균형을 잃어 망가지게 되며, 특히 브래지어 같은 경우 정작 가슴에 있어야 할 살들이 등이나 옆구리, 겨드랑이 부위로 분산된다. 팬티도 몸에 꽉 끼는 스타일을 착용하는데 그러한 경우 엉덩이가 처지거나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으로 살들이 삐져나와 다리에 굴곡이 생긴다. 몸을 압박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반대로 헐렁하게 입으면 그곳으로 지방이 몰리게 된다. 꼭 알고 입자! 균형있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자신의 체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의 가장 높은 곳과 가슴 밑,허리,복부,히프,허벅지 등 여섯 부위를 측정하고 그것에 맞는 부분별 체형보정속옷을 구입하게 된다. 체형보정속옷을 입으면 처음에는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2~3일정도 지나면 익숙해진다. 또한 지방은 유동성과 정착성이 있어서 여성들의 지방을 움직여 볼륨감이 있어야할 곳으로 일정기간동안 몰아주면 체형이 변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제는 살이 처지기 시작하는 아줌마들 뿐만 아니라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옷맵시가 나지 않는 여성, 어렸을 때부터 아름다운 실루엣의 정착을 원하는 20대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나에게도 봄날은 온다! 퍼지고 처진 가슴을 보정시켜주기위해 사이드기능과 날개쪽의 기능을 강화한 기능성 세미롱브라가 있다. 브라의 밑선까지 넉넉하게 조여주어 가슴이 처지는 것을 방지하고 일반브라보다 넓게 제작하여 겨드랑이쪽 살을 보정해준다. 또한, 가슴이 큰 사람에게는 가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어 좋다. 와이어의 압박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가슴을 안정적으로 감쌀수 있으며 옆날개가 들뜨지 않도록 기능을 강화한 노와이어 제품도 있다.   힙부위 체형 보정 - 거들과 힙업팬티 거들의 종류는 길이에 따라 크게 숏거들과 스탠다드거들로 나뉜다. 숏거들은 허벅지부분보다 윗부분 중심으로 기능이 들어간 거들로 다리가 가늘고 히프가 통통한 경우에 입는 것이 좋으며, 스탠다드거들은 힙과 허리, 허벅지 전체를 감싸며 전체적으로 몸의 바디라인을 보정해주는 세이프업기능을 한다. 요즘엔 특히 힙뽕이라 불리는 힙업팬티도 인기다. 바디쉐이퍼(http://www.2bstar.co.kr/)의 힙업팬츠는 남녀을 위한 제품이 각각 있으며 가격도 29000~43000원까지 다양하다. 허리부위 체형 보정 - 웨이스트니퍼 가는 허리를 위한 가장 확실한 화운데이션. 옆구리나 복부 등의 군살을 정리해줄 뿐만 아니라 스틸본이 있어 허리를 든든히 받쳐주어 자세교정의 기능도 있다. 가슴아래에서부터 복부까지 완전히 감쌀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착용자의 겉옷맵시에 따라 좌,우,앞 등 어느 방향에서 여밀 수 있고 하단부위의 압박감을 해소하기 위해 하단을 레이스 처리한 제품, 슬림한 착용감을 위해 상,하단 부위를 HEM처리하여 자연스러운 바디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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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외모도 경쟁력…관리하는 남자가 뜬다
    ▲ (사진제공: 강남미소인성형외과)최근 그루밍족(grooming 族)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그루밍족은 자신을 꾸미는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피부와 모발관리는 물론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외모가 제2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의 업무와 비즈니스 능력을 돋보이게 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루밍은 여성의 뷰티(beauty)에 해당하는 남성의 미용용어로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주는 데서 유래했다. 그루밍족의 등장 배경에는 여권 신장도 한 몫 했다.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줄어든 남성들이 신체자본이라고 표현되는 외모를 잘 가꾸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고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꾸미는 남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산업도 호황을 맞고 있다. 남성 화장품 시장은 매년 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형외과도 남성의 발길이 잦아졌고 일찍감치 모(毛)테크에 나선 청년들은 탈모방지 샴푸를 애용하고 있다. 남성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정속옷도 나왔다. 그동안 남성 보정속옷은 40~50대 연령대의 남자들이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20~30대 젊은층이 빈약한 가슴, 튀어나온 뱃살, 처진 엉덩이 등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미용 목적으로 몸매 보정 속옷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또한,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이색선물로도 구입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1층에 위치한 힐링하우스(http://www.2bstar.co.kr/ 070-7759-4777)에서는 남성 보정속옷 바디쉐이퍼를 새롭게 입점시키고 판매에 들어갔다. 그동안 남성 보정속옷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로 구입했으나 보정속옷 특징상 옷감의 질이나 느낌을 확인하고 직접 입어보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생기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에 힐링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바디쉐이퍼는 국내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보통 보정속옷의 스판덱스 함량은 11% 내외지만 바디쉐이퍼는 40% 이상 스판덱스가 함유된 고가의 원단을 사용했다.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착용감이 편해 재구매율이 높다. 또한 바디쉐이퍼는 '입은 티'가 안 나기 때문에 티셔츠나 민소매 셔츠와 비슷한 형태로 얇은 옷 안에 입어도 좋다. 판매 제품으로는 여유증으로 고민하는 남성을 위한 제품과 복부비만으로 양복을 입을 때 태가 나지 않는 남자들을 위한 상의 보정속옷과 빈약 힙을 보완해 섹시가이로 바꿔주는 힙업 팬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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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고기능성으로 재평가 받는 보정속옷
    ▲ 사진제공 투비스타(http://www.2bstar.co.kr)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몸매는 예뻐지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보정속옷에 대한 편견이 재평가 받고 있다. 몸에 좋은 소재를 사용한다는 기능성 속옷들이 등장하면서 부터다. 특히 고가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한다는 ‘명품’급의 속옷이 등장하면서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기능성 속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정속옷은 고탄력의 소재로 만들어져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어주고 가슴을 모아주며, 엉덩이를 올려줘 이상적인 몸매를 만드는 속옷이다. 다리를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고탄력 스타킹이나 가슴을 모아주는 브래지어 역시 일종의 기능성 속옷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살을 조여주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막기 때문에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실제로 스타킹을 오래 신으면 생기는 하지정맥류 등은 대표적인 부작용이며, 꽉 조여주는 팬티는 엉덩이 부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해 셀룰라이트가 생기게 만들어 몸매를 망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등장하는 속옷들은 이같은 단점을 소재와 디자인으로 극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국내업체가 직접 제조하고 있는 고기능성 속옷 ‘바디쉐이퍼’바디쉐이퍼(http://www.2bstar.co.kr/)다. 바디쉐이퍼의 인기비결은 우선 위에서 언급한 보정속옷의 단점을 극복했다는데 있다. 속옷을 원적외선으로 입혀 지속적으로 몸에 좋은 원적외선을 방출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때문에 오히려 혈액 및 림프의 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열량 소모에 기여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순히 소재만 고급인 것이 아니라 기능적인 디자인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중으로 특수 밴딩된 나선형의 조임 패턴이 하체의 림프선을 자극해 하체부종을 완화시켜 줄 뿐 아니라 힙 라인이 인체공학적인 패턴구성으로 돼 있어 소위 ‘뒤태’를 예쁘게 만들어 준다. 이에 더해 디자인 적으로도 고급레이스 패턴 사용 및 기존 기능성 속옷 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이 ‘명품’으로 인정받는 비결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니퍼 부터 남녀 상의 보정속옷은 물론이고 여유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여유증 전용 보정속옷과 일명 힙뽕으로 불리는 힙업팬티까지 출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보정속옷은 어느 화려한 란제리에 못지 않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고기능성 속옷”이라며 “좋은 제품은 직접 입어보는 순간 느낄 수 있다. 한번 입으면 계속해서 찾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고 까지 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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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 저주받은 하체, 힙업으로 자신감도 UP
    최근 하의실종패션이나 스키니진 등 하체를 강조하는 패션이 유행하면서 아름다운 하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그러나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기본적으로 하체가 짧은 편인 데다 조금만 방심해도 살이 붙고 쳐지기 쉬운 엉덩이 라인 탓에 유행패션을 소화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로 인해 젊은 여성들의 상당수는 ‘나도 ‘저주받은 하체’가 아닐까’ 라며 진지하게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엉덩이는 살이 붙기 쉬운 부위 중 하나로 허벅지와 함께 하체비만의 주범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군살이 아래로 늘어지기 쉽고 이러한 현상은 나이가 들고 출산을 경험하면서 더 가속화된다. 이로 인해 다리는 더 짧아 보이고 어떤 옷을 걸쳐보아도 볼품없는 몸매가 되기 쉽다. 최근 각광받는 몸매는 전체적으로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에 가슴과 엉덩이에는 적당한 볼륨이 있어 건강미가 돋보이는 S라인 몸매인데 일단 엉덩이가 처지기 시작하면 탄력 있는 건강미와는 아무래도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 몸통, 팔다리, 얼굴 순서로 살이 찌고 살이 빠질 땐 그와 반대로 빠진다. 그렇기 때문에 엉덩이 부위의 살만 빠지길 기대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만족할 만큼 체중감량을 이뤄낸 경우엔 어느 새 납작해져 버린 엉덩이가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되기도 한다. 가슴이 빈약할 경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보정속옷으로 감출 수 있지만 엉덩이의 볼륨감은 쉽게 커버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쁜 엉덩이를 가지려면 적당한 근육과 지방량으로 볼륨과 함께 탄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부위의 살만 빼는 것은 운동이나 다이어트 만으로는 어렵지만 해당 부위의 근력을 강화해주어 시각적으로 탄력 있어 보이는 엉덩이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벽 짚고 서서 뒤로 다리 들어 올리기, 누워서 허리와 엉덩이 들어 올리기 등이 엉덩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작이다. 걷기 운동시에는 등을 곧게 펴고 엉덩이에 힘을 주며 빠르게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엉덩이에 살이 부족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명 '힙뽕'이라고 불리는 힙업팬티나 보정속옷 바디쉐이퍼(http://www.2bstar.co.kr/)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빈약한 엉덩이를 커버해주고 있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즐겨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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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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