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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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0명 중 7명, 2014년 새해 소망으로 ‘이직’ 원해
    ▲ (사진제공: 노사발전재단)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새해 소망으로 ‘이직’을 가장 원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 www.sjcu.ac.kr)가 지난 9일부터 5일간 20, 30대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이직’(724명,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봉 인상(117명, 12%), 자격증 및 학위 취득(77명, 7%), 승진(59명, 6%), 연애 및 결혼(37명, 4%) 이라 응답했다. 또한 2014년에 가장 기대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인 52%(531명)가 ‘브라질월드컵’을 꼽았다. 다음으로 열린 채용(255명, 26%), 대체휴일제(197명, 19%), 인천아시안게임(28명, 3%), 지방선거(3명, 0.3%)라고 답했다. 2014년은 설·추석·어린이날이 공휴일 또는 토요일과 겹치면 하루 더 쉬는 ‘대체휴일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해다. 그러나 정부가 ‘대체휴일제’를 도입하면서 공무원들에게만 직접 적용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으로 제정해 많은 직장인들이 당장 내년부터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에 이번 설문에 응답한 1014명의 직장인 중 19%만 ‘대체휴일제’가 기대된다고 응답해 새로운 제도에 대한 안타까움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직장 생활을 하며 가장 아쉬웠던 것으로는 40%(398명)가 ‘잦은 야근’이라고 대답해 불경기의 영향으로 업무 과중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연봉 동결(215명, 21%), 자기계발(201명, 20%), 건강 이상(101명, 10%), 대인관계(99명, 9%)의 순으로 응답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혜정 입학홍보처장은 “고용불안과 함께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연봉을 낮춰서라도 보다 안정적인 직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며 “특히 최근 들어서며 직장인과 주부 입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공만 보더라도 ‘창업’ ‘심리’ ‘복지’ 와 같이 전문적인 커리어를 위한 커리큘럼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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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대학생 76%, “나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 대자보 내용 동의정도(사진제공: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지난 18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이슈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0%가 “20대와 대학생들이 그동안 사회/정치적 문제에 무관심했다”는 대자보 일부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촉구한 글로써, 한 대학생으로부터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의 91.4%가 위 대자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절반(51.6%) 이상은 대자보 내용을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자보를 어디서 봤느냐는 질문에 대학생의 66.6%가 SNS를 통해 직접 보았다고 응답하였으며,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52.4%), 포털 키워드 검색을 통해(35.8%), 온/오프라인 학내 게시판을 통해(35.4%), 주변 지인을 통해(20.0%)서가 그 뒤를 이었다. (복수응답) 특히 1, 2학년에 경우 SNS를 통해 대자보를 봤다는 응답이 72.5%로 고학년(62.9%) 대비 높게 나타나 저학년일수록 SNS를 통한 정보습득 및 공유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생들에게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이슈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물었을 때, 절반 이상(52.0%)이 관심이 높다고 긍정 응답하였으며, 상경계열 전공의 대학생들의 관심(56.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자연과학계열(45.6%)과 예체능계열(45.2%)의 관심도는 타 전공대비 낮게 나타났다. 이어서 대자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학생의 55.5%가 긍정적인 편이라고 밝혔으며, 남학생(42.4%)보다 여학생(68.2%)들의 긍정 응답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이후 향후 전망에 대해 57.2%가 사회관심이 커지지만, 정부의 반응은 시큰둥 할 것이다고 응답하여, 대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정부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서 일부 소수 대학생들에 의해 반짝하다가 곧 시들 것이다(22.2%), 대학생들의 오프라인을 통한 움직임이 더욱 세력화될 것이다(14.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학생 70.4%가 앞으로 사회문제를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사회문제에 대해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의견을 표출할 것이다(17.6%), 사회문제에 대해 오프라인 활동이 있다면 적극 참여할 것이다(6.8%) 등 대자보 행렬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20대가 안녕하기 위해 어떤 문제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까. 대자보 이슈와 관련하여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우선 해결과제로 취업난(41.4%)이 1순위에 꼽혔으며, 이어서 공기업 민영화와 같은 정부정책에 대한 갈등(31.8%), 장기적 경제 침체(10.6%), 빈부격차(5.8%) 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자보 이슈가 철도, 의료민영화 등 최근 정부 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 송혜윤 연구원은 “전국 대학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자보는 현재 우리 청년들의 사회 문제의식과 관심을 촉구할 뿐 아니라, 그동안 침묵하던 국민들의 목소리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며, “다만, 대자보 열풍이 자기 반성과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안녕해지려면 어떤 노력과 방법이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으로까지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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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국내 전체 영화 관객 수 사상 최초 2억 명 돌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013년 12월 18일 자정을 기준으로 전체 영화 누적 관객 수가 200,409,354명을 기록하여, 2년 연속 한국영화 관객 1억 명 달성에 이어 사상 최초로 전체 영화 관객 수가 2억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특히, 연간 영화 관객 수 2억 명 초과는 관련 통계가 체계적으로 정리되기 시작한 2000년대 들어 세계에서 5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체 영화 관객 수가 2억 명을 넘은 국가는 인도, 미국, 중국, 프랑스 등 4개 국가에 불과했다. 한편, 국민 1인당 평균 영화 관람횟수는 4.1회(2013년 7월 기준 전체 인구 수 48,955,203명 적용)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미국 다음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59.1%로 60%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는 2012년 58.8%보다 0.3%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올해 관객 수가 500만 명을 넘은 총 10편의 영화 중 무려 8편이 한국영화[‘7번방의 선물’(1,281만 명), ‘설국열차’(933만 명), ‘관상’(913만 명), ‘베를린’(716만 명) 등]라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영화의 경쟁력이 작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12월 1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 전체 200,409,354명, 한국영화 118,403,694명(점유율 59.1%), 외국영화 82,005,660(점유율 40.9%)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은 한국영화의 선전 속에서도 외국영화 관객 수가 줄지 않고 증가했다는 점이다. 작년 8,028만 명이었던 외국영화 관객 수는 12월 18일까지 8,200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한국영화가 전체 영화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단순히 기존 외국영화 관객을 빼앗아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준다. 문체부는 영화산업의 성장에 따른 혜택이 영화 산업계 전반에 골고루 확산되고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스태프 친화적 근로여건 마련, 공정경쟁 환경 조성, 지역 간 영화 향유권 격차 해소, 온라인부가시장 활성화, 시각효과(VFX) 산업 육성 등의 주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내년도 예산안에 신규로 편성된 현장 스태프 응급의료 지원(5억 원), 불공정 모니터링센터 운영 지원(1.5억 원), 작은영화관 설립 및 기획전 등 지원(49.5억 원), 온라인부가시장 통합전산망 구축(12.6억 원), 시각효과산업을 위한 첨단영상 소프트웨어 공동 이용 지원(13.2억 원) 등을 위한 예산이 예결위 및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13-12-19
  • 연말 산타 입은 제품, 재미있네~
    연말연시가 되면 호텔, 화장품 등의 업계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또는 소장가치가 있는 한정판 제품이 인기다. 최근 식 음료 업계에서 한정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 연말 및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특별한 디자인을 담거나 제품 구성을 다양화 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연말연시 건강을 선물하는 ‘액티비아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액티비아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하여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액티비아는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을 통해 꾸준히 사랑 받는 히트 제품 ‘마시는 액티비아’와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개념 과일토핑 요거트 ‘액티비아 KISS’의 패키지에 특별히 화사한 연말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한편 풀무원다논의 자매품인 빨대로 마시는 컵요거트 ‘아이러브요거트 쪽쪽’ 12컵으로 구성한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을 함께 판매한다. 아이들이 깔끔하고 간편하게 매일 하루 한 컵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며 놀이용 스티커도 들어있어 재미를 더했다. 액티비아 관계자는 “한해 동안 큰 사랑을 주신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선물 느낌의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를 출시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디자인한 제품 패키지로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 산타를 품은 코카-콜라 ‘코-크 볼’ 코카-콜라사는 2011년 ‘스노우글로브’편 광고에 등장해 큰 인기를 누렸던 코크-산타가 등장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코-크 볼’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코-크 볼’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나먼트를 연상케 하는 둥근 공 모양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350ml 의 사이즈로 출시, 톡톡 튀는 코-크의 스플래시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짜릿한 코카-콜라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행복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나먼트를 닮은 ‘코-크 볼’을 출시했다“며 “올 겨울 행복을 전할 코-크 산타와 함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송년 감사 메시지와 함께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크리스마스 패키지’ 프리미엄 몰트 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산토리와 함께하는 골든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기획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디자인된 선물 박스에 산토리 캔맥주(350ml) 4개를 담아 구성했다. 패키지 박스의 뚜껑을 개봉하면 산토리 전용잔 모양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팝업 카드가 되고 카드에 송년 메시지도 담을 수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 연말 파티를 위한 ‘키세스 캐러멜 패키지’ 허쉬 코리아는 겨울시즌 한정판 ‘키세스 캐러멜 (KISSES CARAMEL)’을 판매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키세스 4가지 맛 (밀크, 아몬드, 다크, 쿠키앤크림) 외에 새롭게 출시된 이 제품은 차가운 날씨로 초콜릿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철, 한 시즌에만 판매될 예정이다. 키세스 캐러멜의 패키지는 겨울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인 만큼 연말 파티에 어울리게 디자인됐다. 키세스의 상징이었던 은박 포장재에 초록, 빨강, 골드색를 입히고 눈꽃이 날리는 배경으로 계절감을 살렸다. 키세스 고유의 곡선형 초콜릿 모양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컬러가 특징인 이 제품은 연말의 각종 파티를 위한 특별한 디저트로 활용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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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대학생들에게만, 캠퍼스텐 클럽 데이“기대감 급상승”
    ▲ 사진 제공= 캠퍼스텐 12월 20일 (금) 강남소재의 클럽 3군데 (신드롬, 홀릭, 매그넘)에서 신개념 대학생 종강파티가 <캠퍼스텐>의 주최로 진행된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7번째를 맞이한 CAMPUS10 종강파티는 매회 국내 최대규모 및 최다 참여인원으로 회가 거듭될 수록 새로운 대학생 파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연말을 맞아 12월 20일(금) 클럽에서 진행될 <제 7회 캠퍼스텐 종강파티>는 대학생들에게 학기의 마지막 날에 친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연말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종강파티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강남 CLUB DAY’ 컨셉으로 가장 핫 한 클럽 3군데(신드롬, 홀릭, 매그넘)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티켓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료로 음료까지 제공하며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 7회 캠퍼스텐 종강파티>는 종강파티 티켓을 소지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입장할 수 있다. 종강파티 티켓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CAMPUS10 종강파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am10part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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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크리스마스, 여성들이 받고 싶은 최고의 선물 ‘목걸이’
    ▲ 창립 12주년 크리세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진행중이다.(사진제공: 크리세)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짝이 있는 남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여자들이 감동받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여러 매체의 ‘20~40대 여성들의 크리스마스 받고 싶은 선물’ 설문조사에 의하면 올해 역시 1위는 예쁜 목걸이, 2위는 가방, 3위 향수 순으로 받고 싶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러포즈 선물 주얼리 전문 디자이너 크리세(www.chryse.co.kr) 채시현 디자이너는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이라면 어떤 선물도 감동받을 것”이라며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센스 있는 선물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예쁜 목걸이보다는 그녀를 향한 특별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 크리세의 ‘보석상자 목걸이’와 ‘탄생서 목걸이’가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크리세(www.chryse.co.kr)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창립 12주년 크리세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중이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스와로브스키 목걸이’(선착순 3,000명)와 고급 선물포장, 8만원 상당의 커플 휴대폰 줄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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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남친·남편이 거래처 사람들과 유흥업소에 갔다면?
    ▲ (사진제공: 이즈스킨) 국세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유흥업소는 자그마치 24,295개(2012년 기준)에 이른다. 이는 국내 대형 커피전문점인 카페베네, 스타벅스, 이디야, 엔제리너스 등의 매장을 모두 합친 것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숫자이다. 유혹의 달 12월, 남자들의 룸살롱 출입에 대한 여성들의 생각은 어떠할까?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지난 12월 5일 ~ 12월 18일까지 여성 748명을 대상으로 ‘내 남자의 유흥업소 출입, 이해할 수 있다? 없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내 남자친구·남편이 회사·거래처 사람들과 룸살롱에 갔다면, 이해할 수 있나? 없나?’를 묻는 질문에는 여성의 57.1%가 이해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반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은 42.9%로 나타났다.   ‘유흥업소 출입 시 어디까지를 비즈니스라고 볼 수 있을까?’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59.9%가 ‘자리에만 참석’이라고 답했으며, 27.1%는 ‘참석 자체만으로 용납할 수 없다’, 13.1%는 ‘분위기를 맞추기 위한 가벼운 블루스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순으로 응답했으며, 그 이상의 스킨십을 허용한다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남자친구·남편의 유흥업소 출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응답한 57.1%에게 그 이유를 묻자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한 업무의 연장선이니까’라는 대답이 7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자들의 세계, 다른 남자들도 다 하니까’ ‘마음은 안 갔을 것이라 믿으니까’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자친구·남편이 유흥업소에 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응답한 42.9%에게 그 이유를 묻자 ‘이유불문, 출입 그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라는 의견이 34.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내가 부족해? 무시 당하는 느낌’ ‘다른 여자와의 스킨십 때문’ ‘비용이 많이 들어서’ ‘스킨십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남자의 본능을 믿을 수가 없어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응답한 미혼여성인 28살 K씨는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남자친구가 직장 분위기에 못 맞춰 불이익을 받길 원하지 않는다”며, “용납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이해할 수 없다’고 응답한 기혼여성인 35살 L씨는 “이해할 수 있다고 응답한 여성들의 경우 룸살롱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그 곳은 남자들의 주장처럼 롯데월드 같은 건전한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명길 듀오 대표 연애코치는 “유혹의 달 12월을 맞아 유흥업소를 가는 남성들이 많이 있다”며 “결혼을 했거나 애인이 있는 남자들의 경우 하루 술값으로 쓰는 수 십 만원을 사랑하는 가족이나 애인을 위해 쓴다면 더욱더 행복한 연말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한규 법무법인 공간 변호사는 “유부남이 유흥업소에 출입하여 여가를 넘어 유흥업소 종업원과 소위 2차로 불리는 성매매를 한 경우, 이는 하나의 행위에 죄가 2개가 되는 경합법이기에 성매매 처벌법은 물론 간통죄에도 해당이 된다”며 “연말 술자리는 즐거운 여가로만 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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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현대중 ‘원통형FPSO’, 세계일류상품 선정
    ▲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신규 등록한 원통형 FPSO(건조 중인 Goliat FPSO) 현대중공업의 세계 최대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목)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3년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원통형 FPSO에 대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규 인증을 받은 원통형 FPSO는 지난 2010년 2월 노르웨이 ENI 노르게(Norge) AS社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하루 사용하는 원유의 절반가량인 10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 설비는 자체중량 5만3천톤, 지름 112m, 높이 75m 규모로 오는 2014년 상반기 중 노르웨이 북부 햄머페스트(Hammerfest) 지역에서 북서쪽으로 약 85㎞ 떨어진 골리앗(Goliat) 해상유전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원통형 FPSO는 기존 선박형 FPSO보다 바람과 조류, 파도 등 거친 해상환경에 강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05년 선정된 선박형 FPSO와 함께 이번 원통형 FPSO도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시장변화에 대처해 해양설비 분야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원통형 FPSO를 비롯해 지금까지 12기의 FPSO를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200만 배럴급 이상의 초대형 FPSO 9기를 건조,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초대형 석탄 및 유류운반선(VLOO)을 제외한 기존 세계일류품상품들이 갱신심사를 통과해, 지난해와 동일한 37개 최다 인증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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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국내에 단 한대만 출시된 람보르기니?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20-4 50° 애니버서리오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 서울이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아벤타도르 LP720-4 50° 애니버서리오(Aventador LP 720-4 50° Anniversario)’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아벤타도르 LP 720-4 50° 애니버서리오는 탄소섬유 모노코크, 12기통 엔진과 상시 4륜 구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아벤타도르에 독특한 사양과 기술을 더한 모델로 전세계 1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이 중 단 한대만이 들어왔다.   기존 6.5 리터 12기통 엔진을 튜닝해 출력을 720마력까지(기존 700마력) 올리고,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ISR 트랜스미션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불과 2.9초만에 도달하며 시속 350km의 최고속도를 낸다.   외관은 퍼포먼스 중심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앞, 뒤 범퍼는 모두 새롭게 제작 되었고 전면의 공기 흡입구와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 (aerodynamic splitter)는 더욱 크고 길어졌으며, 작은 덮개(flap)가 옆면에 추가 되었다. 차량의 후면 또한 더욱 커진 디퓨저와 엔진룸의 통풍을 개선시켜주는 팽창성이 있는 그물구조가 적용되었다. 여기에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차량 저항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아벤타도르 LP700-4보다 공력성능은 50% 이상 향상됐다.   대표적인 외관 색상은 바로 1963년 5월에 설립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를 기념하는 미우라(Miura)때부터 람보르기니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던 노란색 ‘지알로 마지오(Giallo Maggio, May yellow)’ 색상이다. 이번 모델에서만 특별히 선보이는 이 색상은 투명하고 반사성이 높은 입자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태양 아래에서 가장 아름답다. 전면, 후면 그리고 실 부분에 이 지알로 마지오와 매트 블랙 색상이 투톤으로 매치돼 아벤타도르의 선을 더욱 강조한다. 외관 색상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휠은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도색되어 있다.   실내에는 자연스러운 룩과 가죽의 부드러움을 살리는 특별한 태닝 및 컬러링 과정을 거쳐 특별 제작된 최고급 세미 아닐린(Semi Aniline) 가죽이 사용됐다. 대표적인 색상으로 람보르기니의 고향인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에이드(Nero Ade, 검정색) 색상과 이 지역의 땅을 연상 시키는 브라운 색상인 테라 에밀리아(Terra Emilia)가 결합됐다. 그 밖에 선택 가능한 색상으로는 외부 색상과 조화를 이루고 이 차량의 스포티한 본성을 강조하는 지알로 쿠에르쿠스(Giallo Quercus)가 있는데, 이 색상은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 문장에 새겨져 있는 오크 나무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이 두 가지 색상 조합에는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패턴의 특별한 큐-시츄라(Q-Citura) 스티치가 특별히 도입되었다.   이 100대의 모델에는 초 경량 단조 카본 소재(Forged Composite®)로 된 50주년 기념 배지와 시리얼 넘버가 모두 부착되어 있으며, 람보르기니의 모든 모델과 마찬가지로 ‘AdPersonam’ 개별화 옵션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색상으로 주문 가능하다.   람보르기니 서울 이동훈 사장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미우라, 쿤타치, 디아블로 등 역사속의 모델처럼 미래의 슈퍼카 시장의 획을 그을 모델”이라며, “브랜드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아벤타도르 LP 720-4 50° 애니버서리오는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대변하는 탈것을 넘어선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말했다.   옵션을 제외한 국내 판매 기본 가격은 6억 9천 9백 9십만원, 옵션을 포함하면 약 7억 중반이다 (옵션에 따라 변동). 한편 람보르기니 서울은 아벤타도르LP 720-4 50° 애니버서리오 출시와 함께, 브랜드 창립 50주년이라는 가장 특별했던 한 해를 기념하고자 19일 하루 동안 대치동 전시장을 오픈하우스 형태로 운영한다. 국내 단 한대만이 존재하는 아벤타도르LP 720-4 50° 애니버서리오는 물론,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맥킨토시’, 국내 톱 패션디자이너 지춘희의 패션브랜드 ‘미스지컬렉션’ 등이 이 특별한 이벤트에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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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고개 숙인 대형차, ‘시세 어디까지 떨어졌나?’
      중고차 시장 비수기인 요즘, 국산 주요 대형차의 중고차 시세가 지난 6월보다 250만~800만원 떨어졌다. 현대 에쿠스, 쌍용 체어맨H 등 대형차들이 고개를 숙이고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에 따르면 올해 6월과 12월 대형 중고차 시세를 비교한 결과 6개월 만에 최대 800만원 떨어지는 등 대형차들 시세가 올해 들어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꽁꽁 언 소비심리와 대형차는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입을 망설이기 때문이다.   2010년식 현대 에쿠스 VS380 프레스티지는 지난 6월 4800만원이었던 시세가 이달 4350만원으로 내려가 450만원 떨어졌고 2010년식 기아 뉴오피러스 프리미엄 GH330프레스티지는 같은 기간 2400만원에서 2130만원으로 270만원 하락했다.   뉴오피러스 프리미엄은 단종된 모델이며 그 중 2010년식 GH330프레스티지 등급의 이달 시세인 2130만원은 신차 가격에서 46% 정도 감가된 가격이다. 2010년식 에쿠스 VS380 프레스티지는 신차가격 대비 약 49% 감가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두 차종 모두 반값으로 떨어졌으며 그 동안 대형차를 구입하고 싶던 소비자라면 지금이 구입 적기다.   또한 지난해 출시된 기아 K9은 올해 6월에서 12월 사이 7000만원에서 6200만원으로 800만원 하락했으며 2010년식 쌍용 체어맨H 3.2 600S최고급형은 같은 기간 2000만원에서 1750만원으로 250만원 떨어졌다. 현재 2010년식 체어맨H 3.2 600S최고급형은 약 58%, 2012년식 K9 3.8 프레지던트는 약 27% 각각 감가된 상태다.   오토인사이드 우수딜러 관계자는 “중고차 시세는 일반적으로 차의 연식, 주행거리, 상태, 소비자 수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해진다”며 “그 중 대형차의 경우 매매 회전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세는 빨리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현재 중고차 시장은 차를 판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구입하려는 소비자보다 많은 비수기라 많은 매물 가운데 상태 좋은 차량을 골라갈 수 있는 기회”라며 “또한 최근 임원인사가 끝난 각 기업에서 임원이 타던 대형차들을 중고차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가의 대형차 구입을 망설이고 있던 소비자라면 시세가 많이 떨어지고 매물이 많은 요즘 구입하면 현명한 소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토인사이드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유권이 변경 된 중고차는 판매가 된 것으로 인식하여 자동판매완료 처리되는 시스템 등 다양한 허위매물 원천 차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팔리고도 계속 광고 중인 허위매물이 많은 온라인 중고차 업계의 취약점을 보완, 판매가 된 매물은 매물 광고 리스트에서 삭제되는 것이다.   또한 판매자가 매물 등록 시 차 번호만 입력하면 모델명, 연식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실존차량만 등록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10년식 기아 오피러스프리미엄 ▲ 2010년식 쌍용 체어맨 ▲ 2010년식 현대 에쿠스 ▲ 2012년식 기아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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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온라인쇼핑의 보안 위험성 높다
    전세계 온라인 쇼핑족 증가 추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의 보안 위험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에는 1억 9,200만 명의 미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할 것이라고 조사됐다. 2013년에 미국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3,27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2012년보다 15% 높은 수치이다. 2016년에 쇼핑객은 평균적으로 연간 약 1,738달러 이상을 지출하게 될 것이며, 이는 2012년보다 44% 높은 수치이다. 여성들은 마케팅 이메일에 더 많이 반응하는 경향을 보이며, 남성들은 온라인 서핑을 하며 제품을 직접 찾는 경향이 높다.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의 지불 방식(온라인 상점 및 여행 구매량 기준)을 살펴보면, 신용 카드 사용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직불 카드가 29%, 대체 결제 수단이 16%, 선불 기프트 카드가 7%, 매장 신용 카드가 6%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42%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2,500만 명의 미국인들은 매월 쿠폰 앱을 사용하고 있다.   밀레니엄 세대는 197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하며 통상 10대~20대를 대표하는 명칭이다. SNS와 게임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에 능하며 기술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소비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의 45%는 하루에 1시간 이상을 온라인 쇼핑몰 웹사이트를 보는데 소요한다.   밀레니엄 세대의 엄마들은 다른 세대 엄마들의 평균 소요 시간보다 주당 4시간 이상 많은 주당 17.4 시간을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만큼 온라인 쇼핑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피싱 공격, SQL 인젝션 공격, 현금 도난 등 그 피해도 다양해지고 잇다.  전세계 3,730만 명의 사용자들이 피싱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피싱 공격의 횟수와 강도는 점차 강해져, 지난 2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2012년 1분기와 2분기 사이에 SQL 인젝션 공격(공격자가 주소창 혹은 IDㆍPW 창에 SQL 명령어를 입력한 후 웹사이트에 침투에 서버를 제어하고, 해당 서버가 공격명령어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출력하는 방식)이 6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안문제로 인해 고객 이탈이나 회사 선호도에 악영향을 미쳐 발생한 비즈니스 평균 손실 금액은 3,030,814 달러이다. 2012년 미국에서 28,765건의 데이터 침해가 있었으며, 데이터 침해당 비용은 평균 199달러나 된다.   웹보안 전문회사인 블루코트코리아는 “지속되는 보안 위협에 맞서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방위적 보안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다. 아직까지는 지능형 보안 위협을 발견하고 해결하는데 몇 달이 소요되는 등 미숙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기업들의 보안 사고 처리 사례들을 자사 IT 인프라에 자동으로 적용함으로써 잠재적인 보안 위협 요인들을 빠르고 쉽게 식별하여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보안 위협 대응 솔루션 활용이 필요한 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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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8
  • 몽골에 카페베네 떳다!
    지난 15일 몽골 수도 올란바타르에 위치한 쇼핑몰 내에 카페베네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몽골 현지 베이커리 전문업체인 몽베이커리(MONBAKERY)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카페베네는 연내 몽골의 수도 올란바토르에 1호점을 오픈하기 위해 7개월 정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현지 소비자에게 적합한 카페베네 메뉴 선정에서부터 직원 서비스 교육 및 매장 운영 노하우 전달 등 단계적인 과정을 통해 향후 몽골 시장 매장 오픈에 필요한 메뉴얼을 구축했다.   카페베네 몽골 1호점은 수도 올란바토르 바양골 구역의 시내 중심광장 서쪽에 있는 복합쇼핑몰인 맥스몰(Max mall)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은 약 264㎡(34평)의 규모로 42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몽골 1호점의 주 고객이다. 특히, 맥스몰에는 다양한 한국 화장품 매장이 대거 입점해 있으며 패션잡화점과 푸드코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카페베네 매장이 쇼핑몰 내 유일한 커피전문점으로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활성화 되지 않은 몽골은 커피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큰 나라로 카페베네는 자사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중점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몽골에서 와플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없는 만큼 카페베네는 자사의 와플 메뉴와 허니브레드 같이 커피와 곁들여 즐기기 좋은 사이드 메뉴를 주력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와플과 허니브레드 구매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쿠폰 행사도 펼치고 있다. 이달 말에는 몽골 현지인들이 일반 카페에서 즐겨먹는 샌드위치와 피자도 카페베네만의 스타일로  선보일 방침이다.   더불어, 몽골 2호점도 2014년 1월 중 오픈 예정으로 올란바토르 내 징글테 구역에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국립백화점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2호점은 백화점 내 마트 입구와도 근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향후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매장이기도 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나라인 몽골은 떠오르는 신흥국가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커피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카페베네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메뉴의 차별성을 강점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려나감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몽골 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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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6
  • 아르바이트비 다 쓰는 기간 평균 ‘23.8일’
    아르바이트생들이 알바비를 다 쓰는 기간은 평균 23.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전국 10대에서 50대까지 구직자 2,12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비를 얼마 만에 다 쓰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24일이 조금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분포로 보면 ‘30일 이내’가 32%로 가장 많았고 ‘30일 이상’이 27%로 주로 한달 전후로 알바비를 다 쓰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3주 이내’가 16%, ‘2주 이내’가 14%로 비슷한 비율을 차지했고 ‘1주일 이내’(5.5%), ‘3일 이내’(2.6%), ‘5일 이내’(2%)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25.5일’, 여성이 ‘22.4일’로 남성이 약 3일 가량 더 오래 쓰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10대 ‘25.5일’, 20대‘ 24.4일’, 30대 ‘21.6일’, 40대 ‘21.4일’, 50대 ‘14.2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차 알바비 쓰는 기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비를 그 기간 안에 다 쓰게 되는 이유는 ‘기본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가 34.6%로 가장 많았고 ‘알바비가 너무 적어서’(17%), ‘사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느라’(13.6%), ‘저축을 많이 해서’(11.3%) 순이었다. 이어 ‘취미, 유흥비에 쓰는 비용이 많아서’(8.1%), ‘학비가 많이 들어서’(5.7%), ‘갚을 빚이 많아서’(5.1%), ‘가족, 자녀 뒷바라지 하느라’(4.5%) 등의 응답으로 이어졌다. 알바비를 다 쓰게 되는 이유는 쓰는 기간 및 응답자의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먼저 가장 최단시간인 ‘3일 안에’ 알바비를 다 쓴다는 응답자들은 ‘갚을 빚이 많아서’란 이유가 14.5%로 평균 응답보다 2.8배나 높았다. 반면 가장 긴 ‘한달 이상’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들은 ‘저축을 많이 해서’란 응답이 26.7%로 평균보다 2.4배 많아 알바비를 가장 짧게 쓰는 집단과 오래 쓰는 집단의 차이를 보여줬다.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사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느라’가 28.1%로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는 ‘기본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가 각각 34.4%, 46.9%로 가장 많아 10대와 차이를 보였다. 40대와 50대의 경우도 ‘기본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란 응답이 47.5%, 40%로 가장 많았지만 다른 연령대와 달리 ‘가족, 자녀 뒷바라지하느라’ 라는 응답이 각각 15.6%, 33.3%로 월등히 높아 큰 대조를 보였다. 특히 50대는 20대(2.1%)보다 15.9배, 30대(6.6%)보다 5배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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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3
  • 직장인 절반 이상, “내 직장생활 날씨는 흐림”
    ▲ 워크넷이 남녀 직장인 2,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5%가 현재 자신의 직장생활을 비가오거나 곧 쏟아질 것 같은 흐린 날씨로 표현했다.(워크넷 설문조사 그래픽)(사진제공: 고용노동부)연말을 맞아 생기는 각종 모임, 구세군의 자선냄비,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들. 찬 바람이 불고 눈이 오면서 늘어나게 된 풍경들이다. 그러나 이런 훈훈한 풍경과는 달리 늘 장마철 같은 기분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 직장인들이다. 고용노동부 취업포탈 워크넷이 남녀 직장인 2,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5%가 현재 자신의 직장생활을 “비가오거나 곧 쏟아질 것 같은 흐린 날씨”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찬 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의 날씨’라는 답변은 14%, ‘푹푹 찌는 한여름의 날씨’ 9.8% 등으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생활을 쾌적하지 않은 날씨로 표현했다. ‘포근한 봄, 가을의 날씨’라고 답한 응답자는 10.5%에 그쳤으며 ‘화창한 맑은 날씨’라는 답변도 10.3%에 머물렀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비가 올 것 같은 직장생활에서 실제 비처럼 눈물을 쏟아 본 경험이 있을까?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무려 91.8%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몰래 울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경우 절대다수인 95.6%가 남몰래 눈물 흘린 경험이 있다고 했으며 남성 응답자도 84.6%가 울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남 몰래 울었던 이유로는 ‘상사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받아서’가 27.7%로 가장 많았다. 또 직장인들은 눈물 흘리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23.6%’, ‘능력의 한계로 자신감이 상실되어서 18.2%’ 등 직장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꼽아 ‘우는 직장인’의 마음을 실감케 했다. 눈물을 쏟았던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49.8%가 ‘화장실에서 아무도 모르게’라고 말했으며, ‘비상계단이나 흡연구역’이라는 답변이 13.4%로 뒤를 이어 대부분 사람이 없는 혼자만의 장소에서 눈물을 흘려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사무실 내 자리에서’ 12.9%, ‘자동차 안에서’ 9.1%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사 앞에서 대놓고 대성통곡’ 했다는 답변도 5.2%였다. 그렇다면 눈물이 흐르려는 순간, 직장인들은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할까? 가장 많은 39%의 응답자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을 먹고 눈물을 참는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생각한다’가 21.9%, ‘무슨 이야기를 듣던 한 귀로 흘린다’가 18.8% ‘재미있는 이야기나 웃긴 상상을 한다’ 10.2%, ‘상사에게 복수할 계획을 짠다’ 7.1% 순으로 나타났다. 울고 싶은 순간이 입사 후 어느 시기에 가장 많이 찾아오냐는 질문에는 68.7%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입사 1년~2년차’ 신입 시절을 꼽았으며,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하는 직급이 생겼을 시기인 ‘입사 3년~5년차’ 라는 답변이 22,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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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3
  • 입주 앞둔 미분양 오피스텔, 잘만 고르면 ‘대박’
     겨울 비수기를 맞아 신규 오피스텔 분양이 크게 줄어들자 미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유 자금이 있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입주가 임박한 오피스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번에 목돈이 들어간다는 단점은 있지만 자금회수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계약 후 빠른 시일 내에 임대를 놓을 수 있어 당장 돈 굴릴 곳이 없는 투자자에게 제격이다. 시공사가 부도가 나거나 착공이 지연되는 사태도 피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공급 과다로 오피스텔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지역과 상품만 제대로 골라낸다면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단, 입주가 임박한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는 단기간에 투자수익을 거둬야 하는 만큼 임대 수요가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는 곳을 중심으로 골라야 한다”고 전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 자료(12월 12일 기준)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에 오피스텔 약 1만 3940실이 입주 예정으로 그 중 우수한 입지여건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잔여물량이 일부 남아있어 자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라면 눈 여겨 볼 만하다. 신세계건설이 서울 역삼동 강남역 일대에 분양중인 ‘강남역 와이즈 플레이스’는 2014년 1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총 264실이며 소형(전용 23.87·26.98㎡)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삼성타운,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대기업 및 외국계·금융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대출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태영건설이 분양하는 ‘당산역 데시앙루브’가 2014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총 350실(전용 23~28㎡)로 구성됐다. 2호선과 9호선이 도보 3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신동아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서 ‘파밀리에 펄시티’를 분양 중에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4층, 1개 동, 전용 18~46㎡, 총 630실 규모이며 2014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로 이어지는 해운대 신도시를 관통하는 메인 스트리트의 중심에 위치하며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 바로 앞에 위치해 ‘초역세권’ 으로 꼽힌다. 원일종합건설이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에듀하임 1309’는 2014년 4월 입주예정이며 지하 4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 25~63㎡, 총 1309실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이 입지한 광교신도시 6-1, 6-2 블록은 인근에 신분당선 경기도청역 및 환승 센터가 조성되는 역세권으로 신분당선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아주대와 아주대학병원, 경기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 6개의 대학이 인접해 있다.. 대전에서는 2014년 5월 입주를 앞둔 ‘가온하이츠빌’이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총 173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27~66m² 149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21~50㎡ 24실이다. ’가온하이츠빌’이 자리한 대덕연구단지는 국내 과학 벨트의 중심지로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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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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