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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자동차회사에 불만과 실망 점점 커져
     자동차 회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매년 감소, 불만은 증가하고 있다. 수년 내 불만율이 만족률 보다 높아질 가능성 마저 있다. 지난 10년간 국산차 회사에 대한 만족률은 수입차 보다 낮았는데, 그 차이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수입차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도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국산 자동차 회사에 대한 소비자 불만의 핵심은 노사관계에 있다. 소비자의 노사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바닥 수준이며, 이것이 다른 측면의 평가도 끌어 내리고 있다. 끝없는 국산 자동차회사 이미지의 추락 뒤에는 노사관계에 대한 실망이 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2005년부터 10년 간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기획조사에서 새 차를 구입한지 1년 이내인 소비자(2014년의 경우 7,443명)에게 “그 회사의 영업·서비스·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그 회사전반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다. 이 문항에서 8점 이상의 평가를 ‘만족’, 5점 이하의 평가를 ‘불만’으로 분류하여 국산차 회사와 수입차 회사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종합만족률 추이를 정리한 것이 [그림1]이다. 1년내 차를 구입한 소비자가 그 차를 만든 자동차회사의 영업·서비스·품질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나온 종합적 만족률(8점 이상을 준 비율)을 보면 몇 가지 특징적인 현상이 있다. 2014년 조사에서 새 차를 구입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국산차 소비자의 37%만이 그 자동차 회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했다. 이는 만족률이 80% 이상인 외국과 비교하면 너무 낮다. 국산차 회사에 대한 만족률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도를 제외하고는 매년 일관되게 하락세를 보였다. 만족률을 지속적으로 끌어내리는 체계적인 요인이 있는 것 같다. 국산차 회사와 수입차 회사간의 만족률에 큰 차이가 있다. 10년 전 그 차이는 10%p에 미치지 못했으나(9%p) 점점 커져 18%p 차이가 되었다. 이에 반해 수입차의 만족률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2010년 이전에는 60% 중반, ‘11년 이후는 50%대 중반 대에서 크지 않은 폭으로 등락하고 있다. 즉, 수입차도 내려가고 있지만, 국산차의 하락폭이 훨씬 크다. 만족률과 반대로 국산차 회사에 대한 불만율은 상승세다. 수입차 회사에 대한 불만율은 지난 10년간 큰 변동 없이 10% 내외에서 안정적이다. 반면 국산차 회사는 2005년 9%로 시작해 ‘14년에는 두 배 이상인 21%로 올라갔다. ‘12년도의 예외적인 하락을 제외하면 불만율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관되게 만족률을 낮추고, 불만율은 높이는 체계적 요인이 있음이 틀림없다. 국산차 회사의 만족률 하락과 불만율 증가는 두 수치 간의 차이를 급속히 좁히고 있다. ‘05년도 만족 61%, 불만 9%로 52%p였던 차이는 ‘14년 그 1/3도 못 미치는 16%p 차이로 줄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지난 1년내 새 차를 산 사람’들의 불만율이 만족률 보다 높은 해괴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자동차회사에 대한 만족의 감소와 불만의 증가가 회사의 어떤 측면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해 2012년부터 자동차회사의 ‘발전 가능성’, ‘평판’ 등 6개 부문에 대해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보는지 10점 만점으로 물었다. 8점 이상 준 비율을 만족률로 보고 지난 3년간의 추이를 정리한 것이 [그림2]다. 국산차 회사에 대한 2014년 조사결과는 ‘발전 가능성’에 대한 만족률이 3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평판’ 34%, ‘소비자 대응 태도/방식’ 30%, ‘사회공헌 활동’ 26%, ‘경영투명성’ 24%, ‘노사화합’ 20%의 순이었다. 6개 측면 중 가장 낮은 것은 ‘노사화합’으로, 소비자 관계나 미래 전망에 대한 것이 아니고 온전히 회사 내적 문제였다. 두번째로 낮은 ‘경영투명성’ 역시 회사 내적 문제로 소비자의 가장 큰 불만이 회사 경영방식에 있음을 알 수 있다. 6개 측면에 대한 만족률이 지난 2년 사이에 변화한 크기[2-a]를 보면, 모두 낮아졌지만 만족률이 높은 것이 더 많이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변화 추이가 매우 일관된 경향을 보이는데, 평가가 가장 낮은 쪽으로 수렴하는 깔대기 모양을 하고 있다. 노사화합은 20% 수준에서 이미 소비자 평가에서 바닥을 찍어 더 내려갈 여지가 없고, 이것이 다른 모든 것에 대한 평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수입차 회사에 대한 측면별 만족률[2-b]은 최고 58%(발전 가능성)에서 최저 35%(노사화합 등 3개) 사이다. 수입차 회사에 대한 평가는 국산차회사 보다 최소 9%p에서 23%p 더 높은 현격한 차이[2-c]를 보였다. 최근 소비자 선택이 수입차로 급속히 쏠리는 현상의 이면에는 국산차 회사에 대한 낮은 평가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 현재 국산 자동차 회사에 대한 소비자의 시선은 냉랭하다. 구입한지 1년 이내인 소비자 중 37%만이 회사에 대해 만족해 한다는 것은 심각하다(미국의 ACSI, 영국의 NCSI 자료는 만족률이 80% 이상이다). 국산차의 만족률은 지난 10년 간 꾸준히 감소해 왔고, 수입차와의 격차도 점점 커지고 있다. 국산차를 타다가 수입차로 옮겨 간 소비자의 만족률이 크게 높다는 조사결과(참고: 국산차 타다 수입차로 간 소비자, 대만족!)는 소비자들이 국내 자동차 제작사에 주는 경고메시지라 할 수 있다. 이런 차이가 수입차의 거침없는 질주로 이어지고 있다. 2016년에는 수입차 판매점유율이 20%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되기도 하고, 2020년에는 27%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참고: 수입차, 늦어도 2020년에는 27% 간다). 이러한 전망을 가장 확실히 뒷받침해 주는 것은 최근 국산차 구입자들이 구입한 회사에 대해 갖는 불만과 실망이다. 불만과 실망 밑에는 자동차 회사의 노사관계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있으며, 이것이 모든 평가를 끌어내리는 블랙홀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바닥을 친 노사관계에 대한 부정적 태도에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 국산차회사의 미래는 불투명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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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4월 어식백세 수산물 '도다리, 꼬시래기, 톳' 선정
    해양수산부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도다리, 식이섬유와 철분 함량이 많은 꼬시래기·톳을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대표적인 흰 살 생선인 도다리는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흔히들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가 으뜸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철 어류에 영양분이 많이 축적되어 맛이 가장 좋을 시기이기 때문이다.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며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특히 좋다. 홍조류인 꼬시래기는 식용 해초로 거의 일 년 내내 구입할 수 있지만 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이다. 그 자체로도 쓰이지만 우뭇가사리와 섞어 한천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낮은 대신 식이섬유, 칼슘, 철분 함유량은 풍부하다.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체내 중금속, 과다 지방,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며,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지 않게 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만점이다. 톳은 칼슘이 다른 해조류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돼 있으며 당질도 비교적 풍부하다. 철분 함량이 다시마나 미역보다 많고, 시금치의 3~4배나 들어 있다. 또한 다량의 칼륨이 함유돼 고혈압 식단에는 꼭 필요한 식품이며, 다른 해조류보다 망간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로 회복이나 노인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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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연쇄살인범·아동성폭력범 최대 7년간 별도 수용
    연쇄살인범·아동성폭력범·상습성폭력범을 형기종료 이후에도 일정기간 특정시설에 수용하며 사회복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보호수용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곧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보호수용법안’은 아동 및 여성 등을 상대로 한 재범위험성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 흉악범죄자들이 형을 마치고 바로 사회에 나가도록 하는 대신 최대 7년간 별도로 수용하면서 재사회화를 촉진하여 흉악범죄자들의 재범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간 아동성폭력 등 흉악범죄에 대한 대책으로 전자발찌, 성충동 약물치료 등의 제도를 도입해 성폭력사범의 재범률이 감소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도 있었으나,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로 재범하거나 전자발찌를 훼손하는 등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보다 강력한 재범방지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전자발찌 등 사회 내 처우로 막기 어려운 흉악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한 버팀목으로서 보호수용제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선진국에서도 재범위험성이 높은 흉악범죄자들에 대하여는 형벌 집행 후 재범을 막기 위해 별도로 수용하는 보안처분 제도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점도 고려하였다. 도입 논의 과정에서 인권침해 등 논란이 있던 과거 보호감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감안하여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에 있는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최종 결정하였다. 이번에 제출된 보호수용법안은, 보호수용의 대상자를 연쇄 살인범, 아동 성폭력범, 상습 성폭력범으로 한정하고, 법원이 2차례(판결 선고단계와 보호수용 집행단계)에 걸쳐 각각 보호수용의 필요성을 엄격히 심사하도록 하는 한편, 대상자를 교도소와는 다른 별도의 시설에 수용하고, 시설 내 자율적인 생활을 보장하며, 접견과 전화통화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자율권을 부여하면서도 심리상담, 외부 직업훈련, 단기휴가 등을 통해 효과적인 재사회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거 보호감호 제도와 실질적인 차별화를 이루었다. 보호수용제는 흉악 범죄를 다시 저지를 가능성이 큰 범죄자들이 충분한 재사회화 과정 없이 바로 사회로 나가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국민에게는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됨과 동시에 범죄자들에게는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는 지렛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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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살충제 분해하는 신종 미생물 발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기인계 살충제 에토프로포스를 단기간 내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없애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에토프로포스는 디티오유기인계 살충제로 비훈증성 선충방제제나 토양살충제로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벼의 심고선충·흰등멸구·벼멸구 방제 약제로 쓰인다. 포유동물에 대한 독성이 다소 높은 편이며 어패류에 대한 독성도 강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은 ‘스핑고비움(Sphingobium)’ 속에 속하는 미생물로, 동정과 분석, 분해 속도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 미생물 분해능을 확인한 후 ‘스핑고비움 EP60837(Sphingobium sp. EP60837)’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 미생물을 100ppm 이상의 고농도 에토프로포스가 살포된 토양에 적용한 결과, 사흘 만에 90%, 일주일 안에 98% 이상의 살충제가 분해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신종 미생물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결정법으로 유전체를 완전 해독한 결과, 이 미생물은 염색체 2개와 이동형 염색체(Plasmid)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약 3,000개의 유전자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미생물의 전체 유전체가 밝혀진 것은 세계 최초다. 이 미생물을 활용하면 에토프로포스 살충제로 오염된 토양이나 수변 환경은 물론, 과·채류 표면에 남은 살충제를 단기간에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없앨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 ‘스핑고비움 EP60837 (Sphingobium sp. EP60837)’을 특허출원(10-2014-0147083)했고, 이 미생물의 어떤 유전자가 살충제를 분해하는지를 추가 분석해 해당 살충제 분해 유전자의 고유 지적재산권도 획득할 예정이다. 또한, ‘Journal of Biotechnology’ 학회지에 신종 미생물 유전체 정보를 논문 투고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생물소재공학과 이창묵 연구사는 “이번 미생물 발견으로 토양이나 수질환경 오염은 물론, 농산물 잔류 독성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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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배우 한그루, 발목 강조 ‘특별한 일상패션’
      배우 한그루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화제다.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샵 끝나고 대기 중.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날씨 좋다.놀러가고 싶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그루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를 매치한 자연스러운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크리스털과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옥스퍼드화를 포인트로 착용해 화사한 느낌의 봄 패션을 완성했다. 한그루가 착용한 슈즈는 금강제화의 신규 라인 ‘르느와르 스튜디오(Renoir Studio)’의 제품으로 옥스퍼드, 슬립온 등 스니커즈 스타일에 화려한 장식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한 ‘드레스 스니커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주면 벚꽃 핀다는데 한그루 패션 참고해야겠다’, ‘이 언니 완전 나노 발목, 내 발목 눈감아’, ‘하얀 옥스퍼드 눈에 확 들어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03-31
  • 서울 도심에서 천체망원경으로 우주체험
      우주를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는 ‘천체 유랑단’이 여의도 공원, 난지 캠핑장, 디지털 미디어시티 등 서울 도심 곳곳을 돌며 시민들에게 천체관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도심에 천체망원경이 설치되자 시민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하늘을 쳐다봤다. 직장인 전동석(39세) 씨는 “출퇴근 할 때면 땅만 보고 다녔는데, 공원 한 가운데 천체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하늘을 보게 됐다”며 “스마트폰에 상현달을 담아 가족에게도 보내줬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하는 전 씨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운영하는 천체 유랑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 천체망원경을 설치, 시민들이 달과 행성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과학문화확산사업이다. 천체 유랑단 일정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ysc2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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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삼성-LG, 법적 분쟁 중단 합의
    LG전자(대표이사 구본준)·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와 삼성전자(대표이사 권오현)·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박동건)가 상호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앞으로 사업수행 과정에서 갈등과 분쟁이 생길 경우 법적 조치를 지양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엄중한 국가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힘을 모으고,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자는 최고경영진의 대승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 대해 고소 취하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관계당국에도 선처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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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포커스
    2015-03-31
  • 출발드림팀 우승자 리브하이 에이지아, 안타까운 사연
      3월 29일 방영된 KBS2 출발드림팀 여자부 깃발레이스 편에서 에이지아와 이환희의 감동적인 결승 레이스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에이지아의 가슴아픈 사연이 알려지며 감동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에이지아가 마지막 역주 후에 깃발을 안고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예능 프로를 크게 기대하고 보지 않았던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었는데, 이 눈물은 승리의 기쁨과 함께 오랜 무명과 숨겨왔던 안타까운 사연 때문이었다고 한다. 에이지아의 소속팀 리브하이는 에이지아, 가빈, 한결, 에밀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서 ‘하쿠나마타타’라는 노래로 데뷔하였으나, 2013년 기획사의 사정으로 사실상 해체되었고 1년 정도 멤버들은 가수의 꿈을 포기한 채 기약 없이 뿔뿔히 흩어질 수밖에 없었다. 어렵게 다시 뭉쳐 기회를 얻게 된 리브하이는 남다른 각오로 드림팀에 출전하게 되었고 에이지아는 “마지막 레이스 때 숨이 가빴지만 두 손을 모아 아주 간절히 기도했다. 이 레이스에서 우승하여 다시 리브하이가 세상에 더 알려질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며 "그리고 레이스에 마지막 깃발을 잡고 이제 ‘해냈구나’란 생각과 함께 지난 어려운 시간들이 생각나 엉엉 울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리브하이는 새로운 소속사 레드 크리에이티브 컴퍼니와 힘들지만 빛날 또 다른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들의 이름과 노래처럼 힘들었던 만큼 보다 높은 곳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다 잘되기를 기약해본다. 한편 리브하이는 홀로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5-03-31
  • 경찰청, 만우절 장난전화 자제 요청
    경찰청(생활안전과)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하는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면서 “무심코 건 장난전화로 인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다른 시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허위·장난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벌금·구류·과료처분을 받거나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   허위신고는 대폭 감소하였으나 단순 민원·상담신고는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의식이 성숙하고 허위신고자는 끝까지 추적·처벌한 결과, 허위신고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전체 112신고의 약 45%가 경찰출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 신고(민원?상담신고)로 긴급신고 접수 처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12신고 총 18,778,105건 중 비출동신고는 8,390,673건으로 44.7%를 차지했다.   반복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민원·상담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동물이 죽어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오토바이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있는데 수거해가라 등 다른 기관에서 처리해야할 민원사항(타기관 사무)에 대해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줘라 집안에 키를 놓고 나와서 들어갈 수 없는데 문을 열어줘라 등 일상에서 겪는 단순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유형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운전 면허증 갱신 방법 문의 등 범죄와 관련 없는 경찰 관련 민원 사항을 112에 문의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 이외에도 식당음식이 맛없다 홈쇼핑 물건이 안오는데 배송 내역을 알아봐 달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 만원만 입금해 달라 딸이 불효자식인데 잡아가 달라 등과 같은 황당한 신고도 끊이지 않고 접수되고 있다고 한다.   경찰청은 112는 ‘긴급범죄신고 대응창구’인 만큼 경찰과 관련된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182번),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 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번)에 문의하고, 허위·장난 신고는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공익광고를 제작·송출하고, 문화대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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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간편 주문 배달앱, 신종 '갑'질
    간편한 주문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앱 서비스가 취소 · 환불, 미성년자 이용 제한 등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로 주문한 경우보다 최소 5~25분 느리게 도착하거나 배달한 음식의 양이 다른 경우도 있어 소비자 불만이 늘어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배달앱 서비스의 소비자 보호 실태 및 실제 서비스 제공 현황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발표했다.   7개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배달이오, 배달114, 메뉴박스, 배달365) 서비스 업체의 이용약관 등을 분석한 결과, 배달365,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4개 업체의 이용약관에만 취소 · 환불 관련 규정이 있었다.특히 미성년자 이용 제한 규정을 두고 있는 곳은 배달365, 요기요, 배달통 등 3개 업체 밖에 되지 않았다.   실제 서비스 현황에서는 앱 서비스 상에 명시되어 있는 배달 지역과 실제 배달지역이 다른 경우가 있었으며(메뉴박스), 주문한 소비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동 취소되는 사례(배달의 민족)도 있었다.   주로 이용하는 배달앱 서비스 업체는 배달의 민족(56.8%), 요기요(32.7%), 배달통(8.6%), 배달이오(1.0%), 배달맛집(0.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경로는 광고(61.1%), 어플 검색(26.4%), 지인의 추천(12.5%) 순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은 주문 1건당 2.5% ~ 12.5%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월 3 ~ 5만 원의 광고비를 지불하는 곳도 있었다. 가맹점이 주로 소규모 자영업자들인 만큼 주문 수수료와 광고비 등을 지불하고 나면 수익 감소로 향후 서비스 질 저하나 음식값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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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판교는 우리 중소벤처의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가 되고, 경기 혁신센터는 믿음직한 ‘셰르파’가 되어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안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축사에서 “앞으로 경기 혁신센터는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기업 정보를 DB화해 해외투자자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창업기관과 벤처투자자, 전국 혁신센터와 대기업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두루 연계해서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판교는 우리나라 상장 게임기업 전체 매출의 85%와 수출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메카”라며 “경기 혁신센터는 이러한 판교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게임 대기업, 유관기관들을 연계함으로써 게임개발에 관심있는 유능한 청년 창업자들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상현실 게임 등 차세대 게임 개발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게임 한류’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그동안 IT 기반의 새로운 금융 기술인 핀테크도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금융 전문가의 조력을 함께 지원해 줄 일원화된 창구가 없어서 개발자들이 창업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경기 혁신센터는 금융회사와 ICT기업, 전산유관기관과 정부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상용화되기까지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발자가 핀테크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사업성 등에 대한 금융전문가와의 상담부터 1:1 멘토링, 기술과 법률 자문, 자금조달과 판로개척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발전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경기 혁신센터는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단순 ICT 제조업을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ICT 서비스업으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병원, 연구소 등과 연계해 웨어러블 단말기를 활용한 건강과 보육분야의 특화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관련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자유로운 분위기로 창조적 발상을 유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격려하는 IT 특유의 ‘도전과 혁신의 DNA’가 오늘날의 ‘IT 코리아’를 만들었다”며 “오늘 출범한 경기 혁신센터가 이러한 DNA의 확산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T가 전담하는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의 지리적 이점과 IT·소프트웨어 산업기반 활용과 총 1050억원 규모 지원을 바탕으로 게임·핀테크·사물인터넷(IoT) 분야 신산업 창출을 돕고, 전국 혁신센터와 해외 창업투자기관 등을 연결해 혁신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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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법무부 73년 만에 최초 보호직 여성 부이사관 배출
    법무부는 30일 송화숙(여, 56세, 오른쪽 사진) 인천보호관찰소장(4급)을 보호직 최초 여성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3급)으로 발령했다. 송화숙 부이사관 주요 경력으로는 전북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중앙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수료, 1986년 서울소년원 7급 경력경쟁채용 신규 임용, 2001년 법무부 보호국 소년과(5급), 2005년 광주소년분류심사원장(4급), 2011년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4급) 등 일선기관 및 본부 핵심직위를 역임한 경력 30년차의 베테랑 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역량을 겸비한 인재다. 법무부는 보호기관 창설 73년 만에 최초 여성 부이사관을 배출하는 인사를 단행했으며, 현재 보호직 공무원 총 2,086명 중 부이사관은 6명, 5급 이상은 307명이며, 여성공무원은 보호직 공무원의 약 20.7%(431명), 5급 이상은 약 8.5%(26명)으로 알려졌다. 보호기관은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 및 보호소년 교육 등 업무를 통해 재범 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전담하며, 보호관찰소․소년원․소년분류심사원 및 치료감호소 등 92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사배경으로는 최근 법무부 내 여성공무원의 비중과 역할이 커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을 적극 고려했으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향후 보호기관 내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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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크라이슬러, 전기배선 및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에프씨에이코리아(주)(구, 크라이슬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랭글러, 짚체로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0년 10월 26일부터 2013년 7월 10일까지 제작된 짚랭글러 승용자동차 3,025대와 2014년 4월 6일부터 2014년 11월 15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승용자동차 611대에 해당한다. 짚랭글러는 사이드미러 열선 배선을 따라 수분이 유입되어 배선 커넥터가 부식되고 이로인해 화재가 발생될 위험성이 있으며, 짚체로키는 에어백 컨트롤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사고가 발생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옆면 및 전면 에어백이 전개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3월 31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열선 배선 커넥터 재배치 및 에어백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에프씨에이코리아(주) (080-365-247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또한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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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포항서 업무 본 후 저녁은 서울에서, 포항 KTX 개통
    국토교통부(유일호 장관)는 포항 KTX 노선을 착공 5년 만에 완공,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3월 31일 신포항역에서 개최된다, 개통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해 포항 KTX 개통을 축하할 계획이다. 경제·산업도시 포항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견인하고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여건이 좋지 못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정부는 기반 시설이 부족한 경북 동해안 및 포항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KTX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포항 KTX 노선은 총 38.7km로 동해선 신경주∼포항구간은 2009년에 착공,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공사’는 2011년에 착공하였으며, 그 동안 총사업비 1조 2,126억원이 투입됐다. 연인원 144만명이 동원 되었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21만6천대, 레미콘 103만㎥, 철강재 42천톤이 투입되었다 또한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구간도 고속화 투자를 통해 운행속도를 증대(150km/h→200km/h)시켜 KTX 운행 효율을 제고하였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개통·운영준비 종합계획 수립하여 총 9개 분야, 32개 단위업무로 개통준비 추진체계를 구분하여 관리해 왔다. 특히, ‘14. 9월부터 운영 중에 있던 개통·운영 준비 전담조직을 ’15. 1월 관련 부서, 지자체를 포함하여 확대·개편하였고, 합동 점검회의를 단계별로 실시하는 등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포항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포항까지 지금까지 새마을호 기준 5시간 20분이 걸리던 것이 2시간 15분으로 3시간 5분이 단축되어, 경북 동해안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포항과 경북 동해안 지역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포항간 KTX는 ‘15.3.31일부터 일부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며, 4월 2일부터는 주중 16회, 금요일 18회, 토·일 20회 운행되며, 인천국제공항까지도 매일 2회 운행하게 된다. 특히, 포항시 남구 이인리에 지상 3층, 연면적 6천232㎡ 규모로 신축된 KTX 포항역사는 외관을 고래와 파도를 형상화해 포항시의 역동성과 철강도시를 상징하도록 하였으며 총공사비 295억원이 투입하여 준공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포항 KTX 개통으로 포항지역도 경부고속철도가 개통한지 11년 만에 고속철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경북 동해안권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환동해권 교통·물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고, 또한 금번 개통하는 구간은 향후 부산∼울산∼포항을 거쳐 영덕, 삼척까지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사업의 일부로서 향후 북한을 거쳐 원산, 나진, 유라시아를 달려 유럽까지 이어질 대륙철도로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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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LG전자, 강남역에 초대형 사이니지로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초대형 광고판으로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화질을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있는 ‘디지털 미디어 터널’에서 IPS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터널’은 삼성역과 코엑스를 연결하는 통로에 있는 초대형 사이니지다. 이 광고판은 길이가 27m이며 LG전자 55형 IPS 사이니지 126대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선명한 화질의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물, 스포츠 등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짧은 시간에 보행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고판에 바닷속 장면이 상영될 때는 마치 실제 아쿠아리움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영상은 오는 8월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IPS디스플레이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강점이다. 따라서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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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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