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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뉴스] 안동 산불, 강풍에 진화 난항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고속도로 운행이 통제됐다.     이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됐다. 남후면 주민 200여명은 산불이 계속 번지자 마을회관과 청소년수련관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현재는 모두 귀가했다.    안동 산불(출처:SNS) 하지만 강풍으로 사그러들지 않은 산불은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돼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리, 무릉리, 검암리 쪽으로 번졌다.     25일 안동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16시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25일 12시께 진화를 완료하였으나, 강한 바람으로 재불이 발생함에 따라 초대형 헬기 4대 등 산불진화헬기 27(산림청 17대, 지자체 5대, 군 4대, 소방 1대)를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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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SNS뉴스]온라인 개학, 사각지대 스마트기기 지원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초․중․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하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등 기기가 없는 학생들은 수업을 받기 어려운 위기에 놓였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온라인 수업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기기(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 저소득한부모, 차상위계층 등의 가정의 초등학생 775명, 중학생 568명, 고등학생 740명 등 총 2,083명이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불편이 없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공동 협력해 결정한 사항에 따른 조치로, 동대문구가 2억9200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를 분담하고 서울시와 교육청이 각각 5억8300만 원을 더해 총 14억5800만 원으로 스마트패드를 구매, 대상 학생에게 지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온라인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모두에게 공평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기기 지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9일과 10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28개 유치원과 49개 초․중․고등학교에 면 마스크 34,740개 및 안전필터 347,400개(1억2천만 원 상당)를 무상으로 전달해 등교 후 학생들의 감염예방에 대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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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SNS뉴스]'인계동 벤틀리'사건, 술깨면 후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고가 외제차인 벤틀리를 발로 찬 20대 남성 A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19일 수원시 인계동 번화가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보이는 A씨가 벤틀리 차량 조수석 문짝을 발로 걷어 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벤틀리 운전자 B씨(23)가 밖에 나와서 항의하자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까지 더해 입건됐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 등에는 수원 인계동에서 발생한 벤틀리 차량 파손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지켜보던 몇몇 시민들은 "차 찌그러졌다, 당신 이제 큰일 났다" 라고 놀랐고, "(벤틀리가) 살짝 들어갔다, 저사람 내일 이제 어떻게 하냐"라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반면 일부 시민들은 그 남성이 과격한 행동을 할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 A씨는 강제로 차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차문은 열리지 않았다. 영상 속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탈 GT로 가격은 2~3억원대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아직 피해 견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술깨면 백퍼 후회", "(수리비만) 몇천만원 들어갑니다, 몇백만원 나오면 천만다행이죠", "술김에 차량을 착각한 건 아닌지"라는 안타까운 반응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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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배달의 민족은 게르만민족"
      배달의민족 광고 화면 (방송화면 캡쳐) "배달의 민족 요기요 합병된거 아시죠? 토종기업 아니고 독일기업입니다" "배민이 자영업자들에게 수수료 미친듯이 뺏어가니 결국 자영업자들은 소비자에게서 그 돈을 뽑아먹어야겠죠"  "배달의 민족은 게르만 민족" 인터넷 카페에는 배달의민족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최근 배달의 민족은 이달 1일부터 수수료 제도를 월 8만 8000원 정액제 ‘울트라콜’에서 주문 1건당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 방식의 ‘오픈서비스’로 개편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수료 인상 논란이 일어났다. 배달의 민족은 수수료 0%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바로결제 수수료를 0% 적용한다고 공언했지만 수수료 논란이 터지고 나니 사실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결제만 0%로 적용될 뿐, 외부결제 수수료 3%와 배민 라이더스 수수료 16.5%는 유지했다. 바로결제는 전화결제와 대면 결제다. 만나서 결제하면 수수료는 0원인 셈이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 카드 결제 이용자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실질적으로 외부결제가 더 많은 게 사실이다. 외부결제는 결제대행 수수료다. 결과적으로 외부결제 시스템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수수료가 추가적으로 나간다. 다만, 배민 수수료가 타 배달업체보다는 저렴하다.  배민의 기존 오픈리스트 체계는 매월 매출액의 6.8%를 수수료로 내도록 돼 있다. 옵션은 세 점포가 무작위로 상단에 노출되는 것과 88,000원의 정액제를 내면 점포를 노출하는 '울트라콜'이 있다.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없는 업주들은 고가의 광고 상품인 '울트라콜'을 이용하기 버겁다. 배민은 이 같은 부작용을 막고자 오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오픈서비스는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5.8%의 수수료를 받는다. 배달의 민족은 수수료 영역을 확대하고, '울트라콜'을 제한하면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꼼수다. 기존 수수료보다 1%가 낮지만, 모든 업주들에게 수수료를 받으면 배달의 민족 수익률은 올라가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고객 입장에서는 '꼼수 수수료 인상'이라고 반발할 만하다.   제21대 총선 기간 중 불거진 배민의 수수료 논란에 경기도 이재명지사까지 비판을 더하면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10일 수수료 인상 논란이 일었던 새 요금 체계를 철회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가 공동으로 사과문을 통해 “4월 1일 도입한 오픈서비스 체계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식업주님들의 고충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하고 새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많은 분께 혼란과 부담을 끼쳐드리고 말았다”며 사과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우아한형제들은 저희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주요 정책의 변화는 입점 업주님들과 상시로 소통하여 결정하겠다. 이를 위해 업주님들과 소통 기구인 협의체 마련에 나서고, 정부의 관계부처, 각계 전문가들과도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강신봉 대표(출처:딜리버리코리아 홈페이지) 하지만, 수수료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업계 2위인 ‘요기요’를 경영하는 강신봉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었다. 강신봉 대표가 가맹점들과 ‘상생’을 강조했지만 요기요가 내놓은 수수료 정책을 보면 상생은 고사하고 가맹점들에 대한 갑질에 가까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가맹점들이 대부분 생계가 절박한 소상공인이라는 점에서 강신봉 대표가 이끄는 요기요의 수수료 정책에 대한 세인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요기요 수수료 문제가 2018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거론된 배경에도 국민정서가 깔려 있었다. 요기요 수수료 문제로 강신봉 대표는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감에서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요기요의 경우 건당 수수료를 12.5%를 부과하고 있어 부담이 상당한 편”이라며 “수수료 부과율은 외식업중앙회 등 점주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강신봉 대표는 “수수료는 상당히 복잡한 문제”라며 “현재 요기요도 영업이익이 나지 않고 있어 어렵지만, 관련 자리가 있다면 같이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13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DH본사가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를 40억달러로 평가하여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등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금 공정위에서 기업결합심사를 진행 중이다.  딜리버리코리아 연혁 (자료출처:딜리버리코리아 홈페이지) 강신봉 대표가 경영하는 요기요(Yogiyo)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제공하는 배달 서비스다. 서비스 이름의 모티브는 '여기(here)요'와 음식을 뜻하는 '요기'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Hero)는 현재 글로벌 40개 국가에서 28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홈페이지를 보면 창업 6년 만인 지난 2017년도에 상장했다. 유럽 IT기업 중 가장 큰 규모였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이름을 올린 스타트업 유니콘이다.  요기요의 법인인 알지피코리아는 독일의 기업 딜리버리히어로의 한국법인이다. 배달앱인 배달통 역시 딜리버리히어로로 흡수됐다. 하지만, 요기요와 배달통을 합병없이 별도의 플랫폼으로 운영 중이다. 사실상 1인 대표 체제로 두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보면 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갈수록 배달의민족과의 경쟁이 심화되자 독일 본사에서 운영하던 독일 내 배달 서비스를 네덜란드 기업에 매각하고 잉여 자본을 한국 시장에 투자하는 초강수를 뒀다.  2019년 12월 13일 요기요의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마침내 최대 경쟁자인 배달의민족 모기업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합병하는데 성공했다.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만 통과되면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달업의 시장점유율을 90%까지 확대하게 된다. 2017년 7월 알지피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신봉 당시 부사장(COO)이 선임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강신봉 대표는 2016년 1월 취임해 서비스운영본부와 세일즈본부를 총괄해왔으며, 이전에는 이베이 코리아의 2009년 지마켓 인수 작업을 리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의민족 CI(출처 : 배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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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이호준의 문화ZIP] 월 2만원을 위한 빈곤포르노는 이제 그만
    한 달 2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월 2만원의 가치 그리고 무게감은 그리 작지 않다. 2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월 2만원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보험이다.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월 2만원 이면 흔히 말하는 ‘암 진단 시 2천만 원 일시금 지급’ 해주는 상황에 따라선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좋은 보험을 가입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 외 주식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예금도 가능하다. 당장 점심시간만 해도 2만원이면 꽤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을 수 있지 않나? 최근 케이블 TV의 광고들 중 각종 NGO 단체들의 광고가 홍수를 이룬다. 초기엔 국내 결손어린이들이나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월 1만원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세요’ 라고 하던 것이 어느새 북극의 곰을 포함해서 유기견들까지 가세해 월 2만원으로 인상(?)을 해 버렸다.   천진난만한 표정의 아프리카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왜 금액이 두 배로 뛰었을까? 그것은 인가되지 않은 단체들의 난립과 모금 운동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증가 때문이다.   모금 운동의 경쟁이 심화 되면서 더 많은 케이블 TV에 광고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니 월 1만원 후원금을 받아서 광고비 내고, 직원들 월급 주고, 운영비 쓰는 것이 부족 해 지는 것이다. 얼마 전 한 단체의 마케팅 팀장과 얘기를 했었다. “아유…. 우리는 그래도 양심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000있죠?” “걔네들 CF찍을 때 일부러 찢어진 옷을 가지고 간데요. 요즘 아프리카 애들 찢어진 옷 입는 아이들 없어요. 워낙 지구 곳곳에서 옷을 보내주기 때문이죠. 연기 시키는 거예요.”   얼마 전 유엔의 기구인 줄만 알았던 한 단체가 알고 보니 그 이름을 도용했던 사설 단체임이 밝혀졌고, 그 민낯이 드러났었다.   자원봉사 단체인 줄만 알았던 NGO들이 사람들의 ‘측은지심’을 이용하여 빈곤포르노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불편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 최근 ‘노르웨이 학생 및 학자 지원 기금(SAIH)이라는 단체가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빈곤 포르노(poverty porn·빈곤 등 고통스러운 이미지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모금 캠페인)’에 대해 비판을 하여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빈곤에 대한 인식의 개선, 기금 모금 캠페인 방식의 전환, 후원방식에 관한 고정 관념의 해체를 말했다. 이를 위해 빈곤과 고통을 지나치게 단순화해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를 촉진한 모범사례로 라디 에이드 캠페인을 선정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에서는 ‘미디어가 보여주지 않는 아프리카’를 해시태그로 하여 사진들을 올려주는 활동도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국제 미디어의 아프리카 표현은 너무나 자주 재난과 재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아프리카의 세련된 사진들을 공유해서 4만2천개 이상의 트윗과 리트윗을 받았다.    유니세프에서는 실제로 지원을 받아야 할 지역과 재난지역의 선포에 대한 홍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봉사를 위해 존재하는 순수하고 오래된 단체들에 피해 가지 않도록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야 할 때이다.    자극적인 빈곤 포르노 보다는 약자들의 인권을 존중하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펼쳐야 한다. 특히, 빈곤층 아이들에게 동정심이 아닌 꿈과 희망을 주는 캠페인이 나와 줘야 한다.   글=이호준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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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준의 문화ZIP
    2020-04-19
  • 소통 위해 SNS 뛰어든 공무원들
    광주시가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SNS(사회적관계망)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년간 현황을 평가해 기업·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업·기관에 수여한다. 광주시는 2008년 블로그 개설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활발히 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카카오채널(옛 카카오톡플러스친구)을 개설해 친구 수를 14만9천여 명까지 확대했다. 전남 광양시는 10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양시청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SNS 활용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네티즌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소셜미디어 사용자 영향력·인지도·참여도 등 정량평가와 콘텐츠 질·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소통성 등 전문가평가, 해당 기관 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 개설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질 높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책과 생활 정보 등을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해 제공하고 광양 곳곳을 알리는 감성적인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채팅을 통해 민원문의와 불편사항들을 신속히 답변해 시민과의 소통과 높은 공감지수를 얻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광양시 SNS가 시민과의 소통 채널이자 광양의 대표적인 홍보 매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딱딱한 홍보가 아닌 감성적이고 유용한 콘텐츠로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고 공감하는 SNS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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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서울시교육청, SNS 대상 교육기관 부문 대상 수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제9회 2019년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소셜 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그룹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성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 교육청은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서울교육 정책과 각종 교육 정보, 교육 현장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운영 중인 각 SNS 매체별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대상별 각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기획 홍보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교육청 SNS는 사회적 교육 이슈와 유용한 교육 정보, 생활 정보를 소셜미디어별 특성에 맞는 카드 뉴스, 모션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미담 기사를 소개하는 '학교생활보고서', 교육청의 장학자료나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공간혁신 시리즈' 등 연재 콘텐츠, 직로 직업 인터뷰 등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014년도에 동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2015년과 2017년, 2018년에는 '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15회 국제비즈니스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교육 정보를 발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서울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서울시민 등 서울 교육 가족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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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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