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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명 다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영상저장 안된다
    지난 5월 차량용 블랙박스를 구입해 자신의 산타페 차량에 장착하고 다니던 김현규씨(38세, 인테리어업)는 며칠 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영상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가장 최근 영상이 20여 일이 훨씬 지난 것이었기 때문이다. 매일 같이 출퇴근 운전을 하는 김씨는 24시간 차량용 블랙박스를 켜놓고 있기 때문에 블랙박스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블랙박스에 최종적으로 운행을 했던 바로 전날의 영상기록이 있어야 했는데, 20여 일 전의 영상이 남아있으니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부랴부랴 블랙박스를 구입한 업체를 찾아 A/S를 요청했다. 블랙박스를 점검한 업체에서 김씨는 메모리카드의 수명이 다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메모리카드에도 수명이 있다는 소리를 처음 들은 김씨는 갸우뚱했지만 메모리카드를 교체한 후 블랙박스에 예전처럼 주행영상이 제대로 저장되는 것을 확인했다.  차량용 블랙박스 누적 보급대수 2백만 대 돌파 운전자들의 필수품이 된 차량용 블랙박스.차량용 블랙박스는 ‘차량영상주행기록기’라고도 한다. 상시 녹화 기능을 갖춘 비디오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활용하고 있다.블랙박스의 대중화와 함께 블랙박스의 오작동으로 사고순간을 녹화하지 못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사례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주차 뺑소니 사고가 났지만 영상이 없어 보상을 못 받게 되는 경우, 100% 상대편 과실의 접촉사고에서 녹화영상이 없어 과실을 서로 부담해야 하는 경우 등등 실생활에서 수많은 피해 상황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012년 현재 누적 보급대수 2백만 대를 돌파할 만큼 빠른 속도로 블랙박스가 대중화 되면서 블랙박스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따라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들의 블랙박스 관련 불만 사례만도 2008년 11건, 2010년 640건에서 2011년 1,100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명 다한 메모리카드에 영상이 저장 안 되는 경우 많아이러한 블랙박스 오작동의 원인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업체들이 만들어낸 불량 블랙박스를 우선적으로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블랙박스가 영상을 못 담는 오작동은 고가 제품에서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반드시 메모리카드를 확인해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블랙박스는 크게 두 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을 기록하는 카메라와 그 정보를 저장하는 본체로 나뉘며 카메라 수에 따라 1채널, 2채널, 4채널로 구분한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블랙박스의 카메라 기능과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카드를 반드시 점검할 것을 강조한다.블랙박스에는 메모리카드가 들어있고, 여기에 블랙박스가 촬영한 영상이 저장된다. 메모리카드가 수명을 다했을 경우 블랙박스의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해도 촬영된 영상이 메모리카드에 기록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메모리카드도 수명이 있다?차량용 블랙박스를 장착한 운전자들에게 “메모리카드에 수명이 있는 것 아세요?”라고 물으면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금시초문이라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정보를 읽고 쓰는 메모리카드도 분명히 일정 기간의 수명이 있다. 메모리카드의 수명은 메모리카드에 데이터를 읽고 쓰는 횟수에 달렸다. 메모리카드에 정보를 읽고 쓰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수명은 짧아진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카메라가 24시간 작동하며 영상기록을 메모리카드에 저장하는데 메모리카드가 영상정보로 꽉 차면 오래된 기록부터 지우면서 새로운 영상정보를 덧씌우게 된다. 예를 들어 TLC방식의 8기가 메모리칩은 최대 500번의 정보 읽기/쓰기가 가능하고, MLC방식의 8기가 메모리칩은 최대10,000번까지 읽기/쓰기가 가능하다. 이를 시간으로 계산하면 TLC방식 메모리칩은 블랙박스의 24시간 상시 녹화를 기준으로 수명이 최대 45일, MLC방식의 메모리칩은 수명이 최대 3년에 달한다.TLC방식 메모리칩의 경우, 최대 500백 번의 읽기/쓰기 횟수를 넘어서면 그때부터 메모리카드의 기록저장 성능은 ‘비신뢰 구간’에 떨어지면서 블랙박스 영상이 100% 녹화된다는 보장을 할 수 없게 된다. 비신뢰 구간이란 쉽게 말해 메모리로서의 기능을 100% 신뢰할 수 없다는 뜻이다. 비신뢰 구간에서는 블랙박스의 카메라가 작동을 해도 촬영된 영상이 메모리카드에 저장이 안될 확률이 높다.  TLC방식 최대 500번 읽기/쓰기, MLC방식 최대 10,000번 읽기/쓰기블랙박스, 카메라,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메모리칩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 줄여서 플래시 메모리라고 한다.플래시 메모리는 정보저장방식에 따라 현재까지 ▲SLC(Single Level Cell), ▲MLC(Multi Level Cell), ▲TLC(Triple Level Cell) 세 종류가 있다. 메모리카드는 수많은 메모리 셀(cell)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의 셀에 1비트 정보만 저장하는 게 SLC방식, 하나의 셀에 2비트 정보를 저장하는 게 MLC방식, 하나의 셀에 3비트 저장하는 게 TLC방식이다.  메모리 카드의 종류 및 종류별 사용수명 ( 출처: 위키피디아 “Flash Memory” ) NAND 메모리 종류 SLC(Single Level Cell) MLC(Multi Level Cell) TLC(Triple Level Cell) 메모리 정보저장방식 한 개 셀에 1bit 저장 한 개 셀에 2bit 저장 한 개 셀에 3bit 저장 메모리 수명 (읽기/쓰기) 10만 번 5천 ~ 1만 번 100 ~ 500번 제조비용 고가 중고가 저가  정보기록의 안정성, 신뢰성, 속도, 수명 등의 평가에서 가장 좋은 것은 셀 하나에 1비트 정보를 저장하는 SLC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정보를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르며 수명이 오래간다. 하지만 SLC방식은 생산단가가 비싸 현재 휴대용 메모리카드용으로는 생산되고 있지 않다.MLC방식의 메모리카드는 현재 렉사(Lexar), 삼성 등 일부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렉사의 경우 블랙박스용으로 쓰이는 마이크로SD 카드는 모두 MLC방식으로 생산된다. MLC방식의 메모리카드는 5천에서 1만 번의 정보 읽기/쓰기가 가능하다. SLC방식보다는 정보처리 속도가 늦고 수명도 짧지만 TLC방식보다는 훨씬 우수하다.TLC방식은 생산단가가 상대적으로 가장 싸다. 샌디스크(Sandisk), 트랜센드(Transcend), 삼성 등에서 휴대용 메모리카드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해 USB스틱과 같이 간단한 정보의 저장과 휴대에 많이 사용된다. TLC방식의 단점은 메모리카드에 읽기/쓰기를 최대 500번 밖에 안 된다는 점이다. 5천에서 1만 번의 정보 읽기/쓰기가 가능한 MLC방식 메모리카드에 비해 수명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20배 차이가 날 수 있다. 또한 한 셀에 3비트 정보를 입력하기에 속도도 느리고 열이 발생한다. 최근 들어서는 여타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 생산비용이 낮아지면서 가격적으로도 경쟁력이 그렇게 크지 않다.  TLC방식 메모리카드 수명 45일, 이후 ‘비신뢰 구간’에 떨어져아래 표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MLC방식 메모리카드와 TLC방식 메모리카드를 자동차 블랙박스에 장착해 측정한 메모리카드 수명이다. 메모리카드의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블랙박스에 사용 시의 메모리 수명1080p Full-HD 30fps 7.9Mbps 기준  용량  수명 일일차량운행  9시간 기준 24시간     상시 녹화 시 8G 마이크로SD카드 MLC 메모리 3.5년 ~ 7년 1.5년 ~ 3년 TLC 메모리 25일 ~ 4개월 11일 ~ 45일  MLC방식과 TLC방식 메모리칩의 제조원가는 약 30% 정도 차이가 있다. TLC방식메모리칩이 싸다. 하지만 메모리칩을 사용한 완제품 메모리카드 소비자가격은 두 방식이 약 5%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일부 사양의 제품은 판매가격에서 차이가 없다. 예를 들어 렉사의 MLC방식 16기가 마이크로SD카드와 샌디스크의 TLC방식 16기가 마이크로SD카드는 하이마트에서 같은 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블랙박스는 예측할 수 없는 결정적 순간을 ‘감시’하고 ‘기록’하는 장치다. 하루 24시간 365일 작동하며 매 순간순간의 차량운행정보를 기록 저장하는 블랙박스는 당연히 신뢰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필요에 따라 A/S를 받는 게 필수다. 블랙박스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촬영각도는 잘 맞춰져 있는지, 뺑소니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을 만큼 화질이 만족스러운지 등을 확인해준다.여기에 덧붙여 영상기록이 메모리카드에 제대로 저장되고 있는지 규칙적으로 확인해준다. 메모리카드 수명이 지나면 블랙박스 카메라가 작동을 해도 촬영 영상이 저장이 안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 때는 새롭게 메모리카드를 교체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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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8
  • 성인남자용 20금 웹게임 ‘승천온라인’ 베타서비스 돌입
    ▲ 승천온라인 모델 허윤미성인남자를 위한 20금 웹게임 ‘승천온라인’의 오픈베타서비스(이하 OBT)를 오는 23일(금)부터 실시한다고 (주)녹스엔터테인먼트(대표 정지철)는 밝혔다. ‘승천온라인’는 진시황제의 ‘병마용’을 소재로 한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풀3D 역사 온라인 게임으로, 실제 역사서와 역사소설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재현한다. 또한 사용자의 접속을 분산하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미러서버를 사용하여 게임유저들이 서버랙 없이 웹 상에서 Full-3D 공성전과 대규모 스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웹·클라이언트·운영서버의 ‘3자합일’과 시스템의 지원으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플레이을 제공한다. 이번 OBT에서는 지난 CBT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대규모 세력전 및 던전을 비롯하여 경험치를 쌓고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혈맹마을, 공성전을 위한 공성무기건설, 디펜스 미니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녹스엔터테인먼트의 정지철 대표는 “이번 OBT실시 기간 동안 게임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게임 운영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현재 완벽하게 준비하였다”라며 게임에 자신감을 표했으며, “성인남자를 위한 20금 웹 역사게임 ‘승천온라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승천온라인’은 OBT실시를 기념하기 위하여 사용자가 일정 레벨이상에 도달하면 유명 레이싱 모델 ‘허윤미’의 화보를 공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OBT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고급 스포츠카 렌트권과 특급호텔 2인 숙박권, 순금 등도 경품으로 지급한다. ‘승천온라인’ OBT실시와와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sky.noxgam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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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12-11-24
  • 안랩, 자사 사칭 악성 메일 주의 당부
    글로벌 보안 기업 안랩(구 안철수 연구소, 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최근 자사 보안관제(원격) 담당 팀인 CERT의 이름을 사칭한 악성 메일이 지속적으로 유포되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발견된 악성 메일은 ‘ms12-076 변종공격!’이라는 제목으로 발송되었으며, 안랩 CERT(원격 보안관제팀)의 메일 주소를 사칭했다. ‘최근 MS가 보안 패치를 배포한 MS12-076의 변종이 발견되어 긴급 패치가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URL을 삽입했다. 발신지 IP는 중국으로 확인되었다. 다운로드 링크를 실행 시 업데이트 설치 과정 창을 사용자에게 보여주지만 정상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제공하는 폰트나 안내문을 따르지 않으며, 실제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서명으로 인증이 되어있지 않다. 가상환경 실행 여부를 탐지한 후, 가상환경이 아닐 시에는 정상과 악성 파일을 동시에 생성한다. 이 때 생성된 악성 실행 파일은 네트워크 접속 가능 여부 확인 후 네트워크에 접속해 외부에서 수신한 데이터로 파일 실행 혹은 명령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있다. 현재 몇몇 기업에 악성 메일이 발송되었으며, V3로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사용자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제목의 메일을 열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사용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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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게임로프트, 슈팅액션 ‘좀비우드’ T스토어에 무료 출시
    게임로프트 코리아는 듀얼스틱 방식의 슈팅액션 모바일게임 ‘좀비우드(ZOMBIE WOOD)’를 T스토어를 통해 2일 무료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좀비우드’는 스턴트맨으로 일하던 전형적인 미국 시골 남성이 할리우드 액션 배우로 변신해 좀비들의 공격을 소재로 영화를 찍는 스토리로 귀여운 카툰 스타일의 캐릭터와 속도감있는 서바이벌 플레이가 특징이다. ‘좀비우드’는 총 11편의 영화에서 각 영화당 4~6개의 레벨을 통과해야 하며 실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영감을 얻어 할리우드 대로, 묘지, 맨션, 해변 등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밤과 낮의 변화도 적용해 현실감을 더욱 높였다. 두 개의 스틱을 사용해 광란의 좀비들을 사격하는 ‘좀비우드’는 게임 진행 과정에서 2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여 미션을 완수함으로서 골드 획득은 물론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미션 수행 중 숙녀좀비, 노동자 좀비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좀비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고 게임내 캐릭터 꾸미기를 통해 자신만의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개성 표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소셜 기능이 접목된 <투기장> 모드에서 순위표에 점수를 올려 친구들과 경쟁을 하며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는 지난달 25일 이미 출시돼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게임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로프트 코리아 관계자는 “유저들이 더욱 풍부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새로운 영화, 무기, 의상을 꾸준히 선보이고 화려한 액션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로프트 코리아는 ‘좀비우드’ T스토어 출시 기념으로 아이템 20% 할인과 함께 무료로 다운을 받고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및 게임과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와 소식은 게임로프트 코리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ameloftkr)나 페이스북(http://facebook.com/gameloft) 또는 트위터(@gameloft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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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12-11-05
  • 나로호 3차 발사, 11월 9일 이후에 추진
    -이상현상의 철저한 원인분석 후 발사기준일 결정 예정-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 김승조)은 10월 29일 오전 6차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위원장 :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를 개최하여, 지난 10월 26일 발생한 나로호 3차 발사 운용과정의 이상현상에 대한 [한러 비행시험위원회(FTC)]의 기술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사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10월 26일 나로호 3차 발사 운용 중 발사체 내부 헬륨탱크로 헬륨가스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나로호 발사체 하부 연료 공급라인 연결포트(CD-2)내 엔진제어용 헬륨공급부 실(seal) 공급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됐다고 발표했다.이상현상과 관련하여, 발사체조립동에서 신규 실로 교체하여 지난 10월 27일(토)에 수행한 기밀시험(220bar)에서 누설이나 파손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10월 27일(토) 오후에 개최된 [한러 비행시험위원회]는 이상 현상을 경미한 사안으로 판단했다.다만,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보다 철저한 발사 준비를 위해 추가 정밀 분석을 수행하기로 하고, 파손된 실(seal)을 금일 모스크바로 보내 추가 정밀 분석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에서는, 이상현상에 대한 추가 정밀 분석에 수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나로호 3차 발사를 관련 국제기구에 기 통보한 발사예비일(10월 27일 ~ 31일) 내에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의 이상현상에 대한 분석결과와 추가 정밀분석‧개선‧보완조치에 소요되는 기간 및 관련 국제기구 통보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감안하면 11월 9일 이후에 나로호 발사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어,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기구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통보 문서에는 관례상 발사예정일을 발사가능기간의 첫날인 11월 9일로 설정하고, 발사예비일을 11월 10일에서 24일로 설정할 예정이다.향후 「한‧러 비행시험위원회」의 기술적 분석결과가 나온 후,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발사기준일을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상현상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는 금주 말경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르면 11월 2일 「한‧러 비행시험위원회」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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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2012-10-30
  • 대한민국을 빛낼 올해 최고의 스마트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 행사의 어워드 출품작을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스마트콘텐츠 어워드>는 5개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스마트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콘텐츠 어워드>는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콘텐츠(2011년 10월 1일 이후 출시)를 대상으로 하며 ▲게임 ▲교육/도서 ▲엔터테인먼트 ▲정보/생활 ▲플랫폼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상규모는 5개 분야 12개 콘텐츠로 심사위원회에서 접수된 콘텐츠의 수준과 규모를 감안해 분야별 수상규모를 확정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우승 엠블렘을 지급하고,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 행사장 내에 수상작을 전시한다. 아울러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3 참가도 지원해 해외 마케팅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신청은 이번 달 25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 (www.SmartContent2012.org) 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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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2-10-11
  • SMS 국제표준 어기는 이통사 초과이득 무려 천억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80바이트(40자)이하로 보내는 것과 80바이트 이상으로 보내는 차이점은 요금을 추가로 10원 이상을 내야 한다는 점이다. 2003년 이후 3G 서비스(WCDMA)가 도입됨에 따라 문자메시지 국제표준은 기존의 80바이트에서 140바이트로 늘어났지만 정작 이통사들은 국제표준을 지키지 않으면서 연간 수백억원이 넘는 초과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가 문자메시지 글자수를 140바이트로 늘리지 않아 초과이득을 얻은 금액이 연간 수백억원이 넘으며 2007년 이후 약 1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국내 이통사들은 국제표준이 140바이트이고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음에도 과금체계 변경이나 기술적 보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KT는 애플의 아이폰 업그레이드에 맞춰 2011년 11월부터 90바이트에서 140바이트로 확대했고 LG유플러스의 경우 2G를 사용하다가 2011년 7월부터 LTE(4G)를 도입하였다.  구 분 CDMA(2G) WCDMA(3G) LTE(4G) 국내 이통사별 SMS 크기 80Byte (SKT,LGU ) 80Byte (SKT,LGU ) 140Byte (KT) 80Byte (SKT,LGU ) 140Byte (KT) 국제 표준 SMS 크기 - 140Byte 140Byte 비고 국제표준 없음 3GPP (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3GPP는 W-CDMA에 대한 문제를 상호 조정하는 국제협력기구 이에 따라 이통3사간 문자메시지 규격이 통일되지 않아서 통신사별 가입자간 차별이 발생하게 되고 결국 이통사는 추가 이익을 얻게되고 가입자만 추가요금을 납부하는 불이익을 보게 되는 셈이다. 김기현 의원은 “그동안 국내 가입자들은 80바이트를 넘어서면 멀티문자(MMS)로 전환되어 억울한 추가요금을 지불했다”면서 “이통사가 기존의 불편한 문자메시지를 개선할 수 있는 표준 규격을 지키지 않으면서 얻은  초과이득을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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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9
  • 판도라TV, 레드불 미션임파서블 ‘우주점프 프로젝트’ 생중계
    ▲ 판도라TV, 레드불 미션임파서블 '우주점프 프로젝트' 생중계(사진, 스트라토스 이미지) 전대미문의 무모한 도전이 9일 오후 9시부터 판도라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된다. 이날 오스트리아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출신인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는 타워팰리스 9,652층의 높이에 해당하는 3만 6576m 고도의 우주 경계선에서 캡슐 하나에 의지한 채 자유낙하를 시도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불분명한 이번 자유낙하는 총 35개의 카메라가 동원되어 다양한 각도에서 긴장된 순간들이 촬영될 예정으로, 영상은 판도라TV 내 레드불 전용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전례없는 높이에 도전하는 바움가르트너는 미국 ‘레드불 스트라토스’ 팀에 소속돼 있는 유명 베이스 점퍼이다. 그가 의지할 캡슐은 폭스바겐 비틀과 비슷한 1,315kg의 무게로 우주 성층권의 험한 환경에서도 손상되지 않도록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는 고속 비행선에서의 비상 탈출과 우주 여행의 안정성을 위한 과학적인 정보 수집이라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고도 30km 이상의 성층권은 산소도 없고 인간이 버텨낼 수 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의 사활이 걸린 도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총괄사업본부 조원준 본부장은 “세계를 놀라게 할 이번 프로젝트의 생중계를 통해 국내 익스트림 스포츠 산업의 관심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매니아적인 컨텐츠들로 중계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낙하를 위한 캡슐의 발사예정일은 10월 9일 미국 뉴멕시코 주 로즈웰에서 예정돼 있으나 그날 기상상황에 따라 10일에서 15일 사이로 변동될 수 있다. 판도라TV는 우주점프 프로젝트 중계시 실시간 응원 댓글을 남기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레드불 10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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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산업/ AI
    2012-10-09
  • 아이러브커피 게임 안에서 실제 카페베네 커피숍을 만난다
    10월 8일부터 11월 7일 까지 한달 간 인기 모바일 게임인 아이러브커피와 카페베네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페베네와 함께 아이러브커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카페베네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쿠폰을 사용한 사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고급 에스프레소 머신과(1명) 돌체구스토(10명)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제세공과금 별도납부). 또한, 유저들은 아이러브커피 게임 내에서 카페베네 매장을 구현한 가상의 커피숍을 방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커피숍을 카페베네 매장의 가구나 아이템들로 꾸밀 수도 있다.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한 파티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실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파티스튜디오 이대형 대표는 모바일 게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오프라인 간 공동 프로모션인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 커피숍을 운영하는 아이러브커피 유저들과 실제 커피숍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구조의 좋은 프로모션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매장 내에서는 이미 10월 1일부터 트레이매트와 매장 내 LCD를 통해서 프로모션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일(8일)부터는 매장에서 쿠폰을 받아아이러브커피 계정 당 하루 한 번씩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중복응모도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에 총 30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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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Daum앱플렉스’를 만나세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일 개막하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동안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BIFF 빌리지’ 두 곳에 관객 편의시설인 ‘Daum앱플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Daum앱플렉스’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편하게 쉬면서 ‘Daum’앱의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체험 공간이다. 모바일 기기를 충전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은 ‘Daum앱플렉스’를 방문한 관객 중 Daum앱 이용자에게는 핸드프린트 기념품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Daum앱 다운로드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팝콘을 제공한다.   특히, 해운대 ‘BIFF 빌리지’에 위치한 ‘Daum앱플렉스’에서는 다음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정보, 맛집 정보 등 실속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화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된 웹툰 중 영화화된 작품들을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뮤직’앱을 통해 인기 영화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다음 만화속세상의 인기 웹툰 작가 3인방이 해운대  ‘Daum앱플렉스’에서 관객과 만남의 시간 및 사인회를 갖는다. 주요 작품이 영화화되며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Hun (5일), 윤태호(6일), 강풀(7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강풀 작가의 웹툰은 최근 개봉한 ‘이웃사람’을 포함해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다수가 영화화됐고, 현재 ‘26년’이 제작 중이다. 윤태호 작가의 ‘이끼’도 영화로 만들어져 누적관객 300만명 이상을 모으며 인기를 거뒀고, Hun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는 배우 김수현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 배성준 브랜드마케팅팀장은 “'Daum앱플렉스'는 스마트폰 필수앱인 ‘Daum’앱을 비롯해 다음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의 유용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편하게 쉬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영화제 기간 동안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http://biff.movie.daum.net/)를 통해 온라인 독점으로 예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상영작 예매 오픈 20초만에 10편의 영화가 매진되기도 했다. ‘Daum’앱을 통해서도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작 예매 확인은 물론, 풍성한 콘텐츠와 생생한 현지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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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11년의 국내외 게임시장 동향, 게임 이용자 현황과 게임문화, 게임기술, 법제도 및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2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 2011년의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7조 4,312억 원) 대비 18.5% 성장한  8조 8,04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게임산업은 당분간 과거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10조원을 돌파하고, 2014년에는 15조에 근접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에도 온라인게임이 시장을 선도했다. 온라인게임은 2011년 6조 2,36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전체 게임시장의 70.8%를 점유했다. PC방과 아케이드게임장 등 유통부분을 제외하고 제작 관련 부분만 감안하면 88.9%의 시장을 점유함으로써 온라인게임 분야가 국내 게임산업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출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1년 게임 수출은 23억 7,807만 달러로 전년 대비 48.1%라는 눈부신 성장률을 보였다. 2007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는 수입은 2011년에도 전년 대비 15.5% 감소한 2억 498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이로써 수입이 수출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극명한 수출 초과구조를 나타냈다. 수출에 있어서도 온라인게임이 전체 게임 수출액의 96.2%(22억 8,875만 달러)를 차지하며 해외수출을 선도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게임시장(63억 9,700만 달러)은 세계 게임시장(1,081억 1,300만 달러)에서 5.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1년 국산 게임이 가장 많이 수출(수출액 기준)된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의 38.2%를 차지했다. 일본이 27.4%로 그 뒤를 이었고, 동남아 18.0%, 북미 7.6%, 유럽 6.4%, 기타 지역 2.4%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08년 이후 국산 게임의 최대 수출국의 지위를 유지하며 일본과 더불어 양대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년 게임산업 총 종사자는 9만 5,015명으로 54.6%(5만 1,859명)가 제작 및 배급업에, 45.4%(4만 3,156명)는 유통 및 소비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 및 소비업 종사자수는 감소 추세인 반면,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수는 전년 대비 6.7%가 증가하며 고용 창출의 중요한 동인이 되고 있다.   <2012 대한민국 게임백서>는 게임 제작/배급업체 438개, PC방 700개, 아케이드게임장 176개, 게임 교육기관 56개, 게임이용자 1,7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자료를 분석했으며, 게임 전문가 30여명이 집필과 편집과정에 참여했다. <2012 대한민국 게임백서>는 상하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00쪽 분량이다. 10월 4일부터 시중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 지역 서점을 통해 게임업체 관계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본 메일은 회원님께서 수신동의를 하셨기에 발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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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 용돈 버는 앱 3인방 인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적은 시간을 투자해 손쉽게 용돈벌이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앱디스코의 '애드라떼'는 광고를 보고 퀴즈를 풀면 라떼 한 잔을 먹을 수 있게 적립금을 돌려주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이다. 자투리 시간에 광고를 시청하면 편당 100~1500원의 적립금을 받고 애플리케이션 내 '라떼스토어'에서 커피나 다른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또 3만원 이상 적립금이 쌓이면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세븐의 '마이앤엠'은 사용자가 전화를 걸고 받을 때 송출되는 광고를 시청한 후 적립금을 받는 형식의 앱이다. 한 통화당 20원의 적립금이 주어진다. 따라서 사용자는 '마이앤엠'으로 여느 때처럼 통화를 하기만 해도 손쉽게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적립금은 1만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 가능하다.   미리보기의 ‘애드팟’은 4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클릭홀릭’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바일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애드팟은 론칭 기념으로 매일 특정 시간에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는 순서에 따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광고들은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야만 광고가 노출 됐다면, 미리보기의 애드팟은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일상생활 속에서 광고를 보고 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것이 애드팟 관계자의 설명.   한편, ‘애드팟’, ‘애드라떼’, ‘마이앤엠’이 모바일 리워드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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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 LG전자, “삼성전자 자신 있으면 공개 검증에 응하라”
    LG전자가 24일 삼성전자의 냉장고 용량 관련 동영상에 대해 광고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공인 규격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이 삼성전자의 주장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확인하는 공문을 LG전자에 발송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는 8월 22일 ‘냉장고 용량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동영상 광고를 유투브 등에 게시한 후, 8월 25일 언론 보도를 통해“인터텍 실험 결과 LG전자 디오스 870리터 냉장고 실제 크기가 830리터에 불과”라고, 제3자 공인기관을 언급하며 마치 LG전자의 냉장고 용량이 정부공인규격에서도 크게 미흡한 것처럼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인터텍’은 8월 31일 김주용 한국대표 명의로 LG전자에 공문을 보내 ‘삼성전자가 당사에 의뢰한 실험은 국내 에너지효율 기준법(KS규격)에 준해 수행되지 않았음을 밝힌다’라며 ‘당사명이 포함된 시험결과 유출에 대한 고객사(삼성전자)의 리포트 오용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에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도 했다. 이는 ‘인터텍’을 인용해 마치 LG전자 870리터 냉장고의 용량 표기가 잘못된 것처럼 주장한 삼성전자의 행태가 잘못된 것임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역시 삼성전자의 비방 동영상 광고가 최초 기사화된 후 삼성전자에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표준원은 제품 규격, 안전 규격 등에 대한 표준을 제정, 공표하는 정부 공식 기관으로, 용량, 에너지효율 등 국내 냉장고 관련 표준 규격도 담당한다. 기술표준원은 9월 초 삼성전자 담당자와 직접 면담을 가졌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정부 표준 규격을 위배한 삼성전자의 동영상을 삭제할 것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촉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냉장고에는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에서 제정, 공표한 KS규격(KS C IEC 62552)에 따라 측정한 ‘전체 유효내용적’을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기술표준원이 고시하는 KS규격 ‘KS C IEC 62552’는 ‘IEC’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국제기준과 동일한 기준이다.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및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도 준수되는 사실상 국제표준규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물 붓기’, ‘캔 넣기’ 등 KS규격을 따르지 않는 비공식적 방법을 ‘객관적인 방법’이라 말하며 LG전자의 ‘공식 표준 방식에 따른 공개 검증’ 제안에는 답변하지 않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윤경석 냉장고연구소장은“삼성전자 주장대로 삼성전자의 냉장고 용량이  LG전자 제품보다 크다면, 정부기관의 공식 절차를 밟아 950리터, 1000리터라고 승인을 받으면 될 일 아닌가”라고 되물으며 “자신이 있다면 왜 자사의 공개 검증 제안에 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강조했다.<사진은 유투브에 올라간 삼성전자의 냉장고 용량 관련 동영상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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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5
  •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으로 인한 피해 급증
    최근 북한이 정밀유도무기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만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북한의 전파교란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재영(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이 18일 중앙전파관리소로부터 제출받은 ‘GPS 수신 장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북한의 3차례 GPS 전파교란 공격으로 항공기 1,137대와 선박 265척, 해군함정 1척 등이 수신교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일수가 갈수록 늘고 있어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속된 전파교란 공격이 2011년에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이뤄졌으며, 올해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전파교란 공격을 받았다. 북한의 공격으로 인한 우리 측 피해는 2010년 항공기 15대와 해군함정 1척의 GPS 수신불량과 이동통신기지국 181국의 통화품질이 저하되었고, 2011년에는 항공기 106대와 선박 10척의 GPS 수신불량과 145개 기지국의 통화품질이 저하되었으며, 올해는 항공기 1,016대와 선박 254척이 GPS 수신불량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북한의 GPS 전파 교란 행위는 명백한 테러행위다”며 “GPS 수신 장애로 인해 자칫 오작동이 일어날 경우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의도적 교란 행위에 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GPS 수신 장애 발생 현황 > 구 분 1 차 2 차 3차 발생일시 ‘10.8.23~26(4일간) ‘11.3.4~14(11일간) ‘12.4.28~5.13(16일간) 발신지 개성 개성, 금강산 개성 발생지역 김포,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김포,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및 강원지역 김포,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피해현황 - 이동통신기지국(2G,WiBro) 181국 통화품질 저하 - 항공기 15대, 해군함정 1척 GPS 수신불량 - 이동통신기지국(2G,WiBro) 145국 통화품질 저하 - 항공기 106대, 선박 10척 GPS 수신불량 - 이동통신기지국 영향 없음(시각대체 시스템 개발) - 항공기 1,016대, 선박254척 GPS 수신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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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8
  • 최근 3년간 이통사 마일리지 2,267억원 소멸
    ▲ KT는 17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KT가 보유한 역량을 지원해 개인이나 중소업체가 콘텐츠 아이디어만으로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콘텐츠 생태계 동반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동통신사에서 이동전화 사용요금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마일리지가 제때 사용되지 않고 있어 소멸되는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재영(새누리당, 경기 평택을)의원이 1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일리지 미사용에 따른 소멸액은 2010년 933억원에서 2011년 949억원, 올해는 6월말 현재 385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는 KT가 1,22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T 841억원, LG유플러스가 20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소멸되는 마일리지 문제에 대한 비판여론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마일리지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나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의 마일리지 사용비율은 평균 10.7%로 KT(10.2%), SKT(9.2%), LG유플러스(4.7%)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 통신사별 사용량은 KT(7.7%), SKT(6.0%), LG유플러스(0.6%)에 불과해 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무색케 했다. 이에 이재영 의원은 “휴대전화 마일리지는 이통사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엄연한 돈이다”며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통 3사의 마일리지 사용비율 및 미사용 현황 > (단위 : 억원) 구 분 SKT 2010 2011 2012.6 계 전체보유액(A) 1,379 1,152 884 3,415 당해연도사용액(B) 154 106 53 313 사용비율(B/A) 11.2% 9.2% 6.0% 9.2% 당해연도소멸액(C) 385 319 137 841 미사용마일리지(A-B-C) 840 727 694 2,261 (단위 : 억원) 구 분 KT 2010 2011 2012.6 계 전체보유액(A) 1,578 1,506 1,102 4,186 당해연도사용액(B) 154 189 85 428 사용비율(B/A) 9.8% 12.5% 7.7% 10.2% 당해연도소멸액(C) 450 553 218 1,221 미사용마일리지(A-B-C) 974 764 799 2,537 (단위 : 억원) 구 분 LGU 2010 2011 2012.6 계 전체보유액(A) 300 238 164 702 당해연도사용액(B) 19 13 1 33 사용비율(B/A) 6.3% 5.5% 0.6% 4.7% 당해연도소멸액(C) 98 77 30 205 미사용마일리지(A-B-C) 183 148 133 464 * 전체 보유액 : 전년도 이월액 당해연도 발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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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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