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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의원 오진 피해, 10건 중 6건이 암 오진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2015년 기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한 추가검사와 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진단과정에서 의료진의 부주의로 암 오진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전체 사망자의 27.9%이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으로 나타났다. 진단과 사망률이 높은 만큼 오진의 확률도 높다.   암 오진 피해는 남성은 ‘폐암’,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가장 많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오진 관련 의료피해 구제 신청은 총 645건으로, 그 중 암 오진이 374건 (58.0%)으로 가장 많았다. 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오진(암 진단지연 포함) 342건(91.4%), ‘암이 아닌데 암’으로 오진 32건(8.6%)이다. 암 오진은 ‘폐암’이 19.0%(71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방암’ 14.7%(55건), ‘위암’ 13.6%(51건)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은 ‘폐암’, 여성은 ‘유방암’이 많았다.   폐암은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유방암은 건강검진에서 오진율 높았다. 폐암 오진 71건 중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되는 54건의 75.9%(41건)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3~4기’에서 진단됐고, 유방암(55건)의 경우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43건을 분석한 결과,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검진’(37.2%, 16건) 에서 오진율이 높았다. 암 오진 원인으로는 ‘추가검사 소홀’ 및 ‘판독오류’가 70% 이상이었다.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암 오진 피해 259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추가검사 소홀’ (37.8%, 98건)과 영상이나 조직의 ‘판독오류’ (33.6%, 87건)가 많았고, 그 외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거나 조직검체가 부족해 평가가 어려운 ‘검사(검체) 부적절’, ‘추적관찰(간격) 지연’, ‘설명 미흡’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으로는 ‘상태 악화’가 49.4%(128건)로 가장 많았고, ‘사망’ 22.8%(59건), 진단지연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치료지연’ 17.4%(45건), 암이 아닌데 암으로 오진하여 수술한 ‘불필요한 수술·치료’ 8.1%(21건) 순이었다. 한편, 의료진이 ‘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오진한 342건 중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240건의 암 진단지연 기간을 분석한 결과, ‘1년 이하’가 69.6%(167건)를 차지하였고 ‘1년 경과’ 후 암이 진단된 피해는 22.9%(55건)로 나타났다. 암 오진률을 낮추기 위해선 폐암을 국가암검진 대상에 포함하고, 폐암 적정성 평가 지표 보완해야 한다.  현행 암관리법상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은 5대암인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폐암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만, 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올해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국립암센터 및 관련학회에서는 폐암이 포함된 암검진권고안을 개발하여 검진의 표준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국가암검진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암 검진의 품질 관리를 위해 `폐암 적정성 평가 지표` 항목에 ‘추가검사 시행 적절성 및 설명 비율’을 포함시키는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암 조기진단 및 오진 피해예방을 위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및 7대암 검진권고안 지침에 따라 검진을 받고 ▲건강검진이나 진료 전 자신의 병력 및 증상에 대해 상세히 고지하며 ▲의사의 정당한 지시에 따라 진료를 충실하게 받은 후 ▲검사결과에 대해 의사에게 설명을 요구하여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추가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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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17-07-13
  • 덜익힌 햄버거 패해자, "한국맥도날드 엄벌에 처해달라"
    12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던 중 덜 익힌 패티를 먹은 피해자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인은 "아이가 너무나 안쓰럽다며, ‘2016. 9. 24.경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가지고 가 먹던 중 ‘핏물’같은 즙이 나올 정도로 덜 익힌 패티임을 발견하고 항의한 적이 있다.   맥도날드에서 기계로 패티를 구워 덜 익을 가능성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계오작동, 조작실수, 타이머실수, 그릴의 온도 하강 등 다양한 원인으로 패티가 덜 익을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이런 일을 겪었는데도, 한국 맥도날드가 덜 익힌 패티가 나올 수 없다고 자료를 배포하는 등 진정성 없는 대응을 하여 한국 맥도날드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정서를 제출한 황다연 변호사는 "쇠고기 패티는 조리가 되면 색이 어둡게 변하고, 덜 익은 고기는 핏물이 보이지만,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 패티는 익힌 것과 안 익힌 것의 색깔 차이가 없다. 사진상으로도 거의 구별이 안되고, 눈으로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들 중에 불고기패티는 반쯤 익혀서 나온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핏물이 보이는 패티도 실수를 하는데, 익힌 것과 날 것의 색깔 차이가 거의 없고, 소스에 추가로 담갔다가 내놓는 불고기패티의 경우 어떻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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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17-07-12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교통사고 증가했다
    최근 전반적인 어린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43개 어린이보호구역의 차량 운행 속도,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 불법 주정차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3개를 조사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차량의 38.7%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위반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다발 43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발생 지점 68개소에서 차량 총 1,210대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468대(38.7%)가 규정 속도(시속 30km)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넓은 도로일수록 과속을 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4차로에서는 73.1%, 5차로는 69.3%의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위반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지점 68개소 중 37개소(54.4%)는 과속방지턱이 없거나 왕복차로 중 한 방향에만 설치되어 있었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도로는 제한 속도 위반 사례가 25.0%인데 반해, 미설치된 도로는 운전자의 59.0%가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지턱 등 과속방지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사고 발생 지점 및 주 출입문(학교 정문) 91개소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는 안전시설 설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했다. 구체적으로 횡단보도가 없는 곳은 16개소(17.6%), 차량용 신호등(점멸등 포함)이 미설치된 곳은 45개소(49.4%), 보행자용 신호등이 미설치된 곳은 56개소(61.5%)였다. 보행자용 녹색신호시간은 어린이를 포함한 취약 계층의 평균 보행 속도(0.8m/s) 이내이어야 하나, 보행자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 중 4개소는 기준 시간보다 짧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또한, CCTV가 미설치된 곳은 15개소(16.5%), 미끄럼방지 포장이 없는 곳은 19개소(20.9%)였다. 특히, 신호·과속 단속카메라는 87개소(95.6%)에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신호 위반 또는 과속 운행의 예방이 어려웠다.   조사대상 91개소 중 46개소(50.5%)에서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고 있었고, 9개소(9.9%)에는 노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의 시야를 좁게 해 횡단보도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높으므로 단속을 강화하고 노상주차장을 이전하거나 폐쇄할 필요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확충 ▲제한 속도 위반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노상주차장 이전 등의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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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17-07-11
  • '동급생 폭행한 친구 강력처벌 원해' 아고라 5만여명 서명나서
    ▲ 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쳐화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친구가 보내온 수상한 편지'편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방송을 보고 분노한 시청자가 나섰고 각종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접하게 된 사람들은 다음 아고라를 통해 가해자를 엄하게 처벌해달라는 탄원서에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그 수위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동급생 친구가 피해자 김형건 학생을 감금폭행하고 구강성교를 강요한데 이어 유성 강간에 말을 듣지 않으면 여동생을 건드리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검찰이 이들 학생들을 구속기소하자 가해 학생과 부모들이 90여통이 넘는 반 협박성 편지를 보내오는 등의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소식이 전해진 SNS 댓글에는 미성년자라고 보기에는 도가 지나친 범죄라면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초범에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혹시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까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이들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이 이뤄지고 있는데 10일 오후 4시 현재 4만7000여 건의 서명이 진행되었다. 10만명 서명 목표에서 불과 3일도 안되서 47%까지 진행된 상태다.  또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 네티즌은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이 진행중인데 아무래도 법적효력이 없고 따로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형건이 부모님께서 괜찮다고 하신다면 검사에게 직접 탄원서를 보낼까합니다. 주제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꼭 뭐라도 하고싶고 도와드리고 싶어서요. 근데 형건이 부모님과 따로 연락할 방법이 없다보니 제작진 분들께 말씀드리네요. 도와주실수있으신가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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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검찰/경찰
    2017-07-10
  • 보영 여중생들 "인터넷기자 수업 생각보다 재밌어요"
    7일 두드림 동두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로직업체험 일환으로 '인터넷 기자" 강의가 열렸다. 이날 수업은 스포츠 월드 류근원 기자가 보영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기자의 일과 사명에 대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교시는 기자의 역할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2교시에는 직접 기사를 작성하는 법을 배웠다. 보영중학교 1학년 블레싱 학생은 "배우 이종석이 주연을 맡아 기자역할을 해던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나왔던 것처럼 사회부 기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기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다인 학생은 “기자라는 직업은 열정적이고 근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업을 진행한 류근원 강사는 “보영중학교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일부 졸고 있는 학생들도 중요한 부분은 다 듣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에 들어온 학생들은 모두 류근원 기자와 SNS를 통해 기자와 관련된 정보를 계속 공유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글=이현민 기자 사진=조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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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17-07-07
  • 해외직구로 늘어난 마약 밀수, X레이로 찾아낸다
    관세청은 금년 상반기 마약류 총 197건, 27.5kg(시가 413억원)을 적발하였으며, 전년동기대비 건수 48%, 중량 160% 증가(금액 100%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로 밀수를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다. X-Ray 영상 판독으로 美군사우편물 시리얼 박스 속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을 2회에 걸쳐 총 8kg, 시가 240억원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송업체 검사요청 및 개장검사를 통해 미국發 시리얼 박스 속에 은닉한 대마초 886g(시가 1,772만원 상당) 적발(3.10, 인천) X-Ray 영상 판독으로 네덜란드發 비닐지퍼백에 이중으로 밀봉 진공포장하여 장난감, 색연필 등과 함께 혼재 은닉한 MDMA 220정 외 2종(시가 4,000만원 상당) 적발(3.14, 인천우편)  X-Ray 영상 판독으로 태국發 우편물 속 멀티탭과 화장품 통에 은닉한 YABA 2,433정(시가 12,165만원 상당) 적발(4.5, 인천우편) 경로별 적발건수는 국제우편 131건(66%) > 항공여행자 36건(18%) > 특송화물 24건(12%)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해외직구 및 해외 여행객 증가에 편승하여 국제우편 및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반입 적발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품목별 압수량은 메트암페타민(필로폰) 14.4kg(52%)> 대마류 4.1kg(15%) > MDMA 약 1,973정(2%) > 기타 마약류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상반기 마약류 밀수동향의 주요 특징은, 첫째, 국내 주남용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압수량이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둘째, 메트암페타민 적출국이 종전에 중국 일변도에서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음. 특히, 미국에서 반입된 미군사우편물(JMMT)에서 메트암페타민을 적발한 사례도 있었다. 셋째,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 MDMA, LSD 등 파티용 마약 압수량이 크게 증가했다. 넷째, 대마초 및 대마관련 제품(대마종자, 대마오일 등) 압수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최근 미국의 대마초 합법화 영향으로 대마류 밀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해외직구 등의 방법으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대마 및 양귀비 관련 제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마씨오일(hump seed oil), 대마종자 쿠키, 양귀비종자 쿠키 등의 제품도 국내법(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상 마약류로 분류되어 국내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은 날로 증가하는 마약류 밀반입의 차단을 위하여, 주요 공항만 세관에 조사·검사 인력 및 장비*를 확충하고, 여행자·화물 등 분야별 선별·검색기법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X-Ray 검색기, 이온스케너, 일회용 마약탐지기, 바디스캐너 등  우범 여행자·화물 등 자동 선별기준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MDMA, 대마,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 종류별로 밀반입 시기에 맞춰 집중단속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유관기관(검·경·국정원 등), 국제기구(WCO 등), 외국세관당국 등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마약밀수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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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17-07-06
  • 동두천 청소년수련관 '멘토링 톡톡 수업 인터넷 기자' 강의 인기
      6일 오전 10시 동두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멘토링 톡톡 수업의 일환으로 인터넷기자강 의가 열렸다.   이날 수업에는 신흥중학교 1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했다.   강사로 나선 류근원 스포츠월드 기자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직접 기사를 작성하면서 즐거워 했다"고 말했다.   신흥중학교 이준(14)학생은 사진기사를 맡아 수업 장면을 촬영 했으며 정윤서(14)학생은 직접 기사를 작성해서 인터넷뉴스를 송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수업을 들은 장시원 학생은 "수업을 들어보니 기자가 힘든 직업인것 같다"고 말했다. 민윤기 학생은 "기자의 세계를 알게 되어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 수업은 7일 오전 10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정윤서 기자 사진=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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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6
  • 전국 장맛비 속에 태풍 '난마돌' 북상
        기상청은 3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북 상주에 발효된 호우경보와 경북(경북 북동산지·봉화평지·문경·의성·영주·예천) 지역의 호우주의보 등 전날(2일)부터 내렸던 전국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특보는 해제됐지만 충청·경상·전라지역 곳곳엔 아직 장맛비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구룡령(강원 홍천) 178.0mm, 화서(경북 상주) 131.5mm, 기린(강원 인제) 104.0mm, 외서(경기 가평) 103.5mm, 연서(세종) 98.5mm, 청주 97.5mm 등이다. 호우로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 장모씨(86)가 통제된 청주 무심천 돌다리를 건너려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램프 구간 내 사면이 유실되거나 홍천군 가덕교 접속도로가 유실됐으며 홍천군 농어촌 204호 비선교 교각이 침하됐다.북한산 형제봉 출입구 토석 200톤이 유출돼 차량 6대가 파손됐고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주택 416동이 파손되기도 했다.이날 밤과 4일 새벽 사이에도 경기·강원·경북·충청엔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3일 밤에 강원(강원 중부산지·강원 남부산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태백), 4일 새벽엔 경북(경북 북동산지·봉화평지·영주), 충북(제천·단양·음성·충주), 충남(아산·천안), 경기(여주·안성·이천·평택) 등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이날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4일까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 지방에 50~100mm, 그 밖의 전국(서울·경기북부는 4일까지)에 30~80mm 정도다.이에 더해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북상으로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소형 태풍 난마돌이 4일 오전 3시쯤 초속 19m, 시속 68km로 서귀포시 남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제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난마돌은 5일 새벽에 일본 도쿄 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 상륙하며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경북과 제주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포항 35.2도, 대구 34.3도, 영천 34.1도, 제주 33.4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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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 양념간장 유통기한 어긴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시아스(충청북도 청주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씨제이제일제당(주)(인천시 중구 소재)이 씨제이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즉석조리식품) 제품 내에 유통기한이 경과된 양념간장(별도 포장된 소스류)이 들어있어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6월 8일 홈쇼핑으로 판매된 유통기한이 2018년 2월 28일인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제품이다. 이번 회수는 씨제이제일제당(주)이 자체 품질관리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소스류인 양념간장이 포함된 사실을 발견하고 보고함에 따라 조치한 것이며, 해당 제품은 전량 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홈쇼핑 또는 판매원을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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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2
  • 불법 중국어선, 해양경찰 고속단정 공격해 침몰시켜
    (사진제공 : 해경)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이 단속하던 해경 고속단정이 들이 받아 침몰시켰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10분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42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40여척 발견하고 경비함정 2척을 급파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에서 해상특수기동대원 9명이 승선한 고속단정을 하강시킨 뒤 도주하는 100톤급 중국어선 1척에 접근해 진압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근처에 있던 다른 중국어선이 고속단정에 고의로 충돌해 침몰시켰다.이 사고로 해경 고속단정이 뒤집혔지만 기동대원들은 인근에 있던 다른 고속단정에 의해 구조 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현장에서 채증한 사진자료를 판독해 선명을 확인하고 전국 해경서 및 유관기관에 수배조치를 내렸다. 또 중국 해경국에도 수배 및 엄정 조치를 요청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정부는 '불법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을 배치해 서해 특정해역 및 NLL해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9일에는 서울 주재 중국 총영사를 불러 이번 사고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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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0
  • 이부진 임우재, 1조 2천억원 소송 11월 3일 첫 재판
    임우재(48)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한 이혼 및 위자료·재산분할 소송의 첫 재판이 11월 3일 열린다. 임우재 고문은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에 1조 2000억원 상당의 재산분할 등 이혼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가정법원(가사 4부)는 11월 3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 간의 이혼소송은 이 사장이 2014년 10월 임 고문을 상대로 이혼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수원지법(성남지원)에 제출하면서 시작되었고, 재판전조정에서 합의하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1심법원은 이 사장의 손을 들어주어 이혼하라고 판결하고,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 모두를 이 사장에게 줬다. 그리고 임 고문에게는 월 1회, 1박 2일 동안 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제한적인 면접교섭권만 허락했다.임 고문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서 항소했고, 현재 수원지법 함소심에서 재판이 진행중에 있다. 그러던 중 임 고문은 지난 6월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던 항소심 재판과는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1조 2000억원의 재산분할·위자료·이혼을 청구하는 소송을 별도로 제기하고, 수원지법 항소심에도 반소를 제기했다. 그동안 이혼을 반대해 오던 임 고문이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결국 당사자 모두 이혼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특별한 상황변동이 없는 한 이혼은 거의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 간의 이혼 소송은 1조 2천억원에 달하는 재산분할로 옮겨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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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9
  • 1천148만명 외국인, 한국 찾았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등 외국관광객들로 붐비는 명동 거리. 중국 국경절을 계기로 올해 연말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 8월까지 2014년 대비 21.7% 성장하면서 1148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561만 명(2014년 대비 36.1%증가), 홍콩·대만 등 기타 중화권은 107만 명(2014년 대비 23.7% 증가), 아중동시장도 171만 명(2014년 대비 21.5%증가)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국은 9월의 전통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9월 25일까지 잠정 집계한 결과 61만 명의 외래관광객이 방한해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이번 국경절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경절 연휴를 맞이해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1~4일)를 개최했다. 아울러 관광 특구에서는 ‘2016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을 운영(9월 30일~10월 7일)하고, 외래관광객 대상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9월 29일~10월 31일)를 개최하는 등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진행한다. 중국의 경우에는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위해 한류, 뷰티(미용) 등 개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활용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중국 왕홍(網紅)을 초청해 현지 온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11월에는 대만과 홍콩에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하는 등 현지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방한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중동시장을 위해서는 고부가 관광상품 30선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부유층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한 확대 프로모션인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를 진행하는 등 현지 주요 한국기업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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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8
  • "내겐 너무 과분한 그곳?" 취준생 76%, 지원포기하는 기업 있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지원해봐야 합격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서류접수를 포기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이 합격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합격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 묻자 ‘스펙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라는 답변 비율이 2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쟁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가 22.6%, ‘까다로운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 때문에’라는 답변이 20.8%로 후순위를 이었고, ‘스스로 충분한 준비가 안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13.1%)’, ‘신입사원을 많이 뽑지 않기 때문(8.3%)’ 등의 답변이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나이’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고, ‘고졸채용 기업이 부족’, ‘학벌을 많이 본다는 소문’ 등이 언급됐다. 또한 구직자들의 25.4%는 기업들의 입사 전형 중 ‘서류전형’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직무역량평가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이력서 및 자소서도 까다롭게 평가하는 채용 트렌드가 안착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토론면접(15.0%)’과 ‘PT면접(13.9%)’, ‘실무진면접(13.4%)’ 등의 응답률이 높은 것 또한 ‘어떻게 자신의 직무역량을 어필할 것인지’에 대한 취준생들의 고민을 방증하는 대목. ‘인적성검사’와 ‘임원면접’은 각각 12.4%로 나타났으며, ‘무스펙 오디션 전형’은 6.3%로 가장 낮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그룹에 대한 구직자들의 판타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하기 가장 까다로울 것으로 생각하는 그룹사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한 결과, 국내 30대 그룹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응답률을 기록한 ▲ 삼성(10.9%)이 1위로 손꼽힌 것. 이어 ▲ 현대자동차(7.6%) ▲ CJ(6.2%) ▲ SK(5.9%) ▲ LG(5.7%) 가 TOP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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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6
  • 교량·터널 등 기반시설 지진 대비 특별 점검
    국토교통부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교량, 터널, 댐 등 기반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기반시설에 적용하는 내진설계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지도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진 보강계획 및 기준을 재검토하는 등의 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영남지역의 국토부 소관 교량·터널·댐·건축물 등 SOC 시설 4740개를 포함 이 지역에 건설 중인 시설 572개와 영남 외 지역에 있지만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430개를 연말까지 특별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국토교통부 1차관을 단장으로 시설안전공단, 철도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건설기술연구원, 구조물진단학회, 지진공학회 등 420명의 전문 인력으로 5개 점검단(도로·철도·항공·수자원·건축물)을 구성한다. ​ 또 피해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균열 및 침하조사, 비파괴검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해 구조체의 스트레스 여부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점검을 통해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설계돼 시공되고 있는지를 철저하게 점검, 내진성능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주요 SOC 시설 내진보강을 조기에 완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현재 내진보강계획으로는 주요 SOC 시설물들은 내진보강이 2020년 완료될 예정으로 고속철도와 도로교량은 2018년, 일반철도는 2019년, 취수탑은 2020년까지 내진보강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강계획을 앞당길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기존에 내진보강이 완료된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진보강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SOC 시설 내진설계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지도 연구용역 등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위험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소속·산하기관의 비상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로공사, 철도공사, 수자원공사 등 SOC 관련기관에 대해 지진발생시 대응매뉴얼, 비상연락체계, 긴급복구계획 등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는 SOC 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국가 SOC 안전관리본부(가칭)’를 한국시설안전공단 내에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회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지역 민간 건축물에 대해서도 소유자가 희망할 경우 건축물의 안전점검과 피해 복구를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지자체별 수요를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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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5
  • 기상청, 주말 날씨…제12호 태풍 남테운 전망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일) 밤~글피(4일)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풍기류가 강해지는 내일(2일)~모레(3일)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되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강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간·계곡 야영객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동쪽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여 기압계가 정체하면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지역에 따른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경상도와 강원도영동에서 4일(일)까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4일(일)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예상 강수량(9월 2~3일)(1일부터) 전남동부, 경상도, 제주산간 : 50~100mm(많은 곳 경남, 지리산부근, 전남남해안 200mm 이상)강원영동, 충북, 전북, 전남서부, 제주도(산간제외, 1일부터) : 30~80mm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2일) : 10~40mm2일(금) 오후~4일(일) 오후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파도가 높게 일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4일(일)에는 주기가 긴 너울성 파도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 요구했다. 한편,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북태평양고기압과 태풍 남테운의 진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지역별 강수 강도와 범위, 지속시간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 [ 태풍 현황과 전망 ]9월 1일(목) 09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은 현재(1일 15시) 오키나와 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19m의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이 태풍은 점차 북상하여 4일(일)에는 일본 큐슈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 이동속도는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서쪽(약 5km 상공)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 저기압의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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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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