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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스타 프랜차이즈 '암파스타레', 순천 오픈… “만석 행진”
    파스타 프랜차이즈의 선두 주자인 암파스타레가 순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암파스타레는 고물가 시대에도 원가를 절감하여 압도적인 수익률을 달성해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순천점은 오픈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함으로써 순천지역 파스타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암파스타레는 '반죽하다'의 어원으로 이탈리아 파스타의 정통성을 살리려는 바로온의 파스타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국제대회 쉐프들이 모여 만든 암파스타레는 자체적인 소스 개발과 경연대회 입상 작품들을 메뉴화시켜 고객들에게 최고의 이탈리안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퀄리티와 가격 모두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암파스타레 순천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뛰어든 암파스타레는 신규 오픈과 업종 변경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이 낮은 카페에서 간단히 업종 변경하여 파스타 창업을 성공시킨 사례가 많기로 유명하다. 부산 동래, 부산 명지, 거제, 등등 부산·경남 지역에서 카페업종 변경으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최근 순천, 양산, 속초에 대형매장을 오픈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암파스타레 관계자는 “최근 카페 폐업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최소 비용으로 카페에서 파스타매장으로 업종 변경하려는 예비 점주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힘든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게 몸으로 느껴진다. 하루에도 약 5~10통의 창업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파스타레는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테리어 직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오픈 초기 파스타면 1,000인분 지원 이벤트, 선착순 가맹점에 한해 오픈 추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암파스타레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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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에그유모차, 구매 시 10% 할인 및 현대백화점 상품권 증정 혜택 제공
    에그유모차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일간의 썸머 페스티벌 진행 -24년 6월 28일(금)~7월 7일(목), 10일간 진행   영국 유모차 브랜드 ‘에그(egg)’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팝업행사 ‘10일간의 썸머 페스티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그유모차에서 진행하는 현대백화점 24년 하반기 첫번째 사은행사로, 올해 신규 런칭한 에그3와 에그제트플러스 전라인업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5층 팝업존에서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다.   ‘에그3(egg3)’ 디럭스 유모차는 신생아부터 만 4세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다. 트라이앵글 설계로 최대 80kg 하중을 버틸 수 있으며, 트루라이드(True-ride) 기술을 적용해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에그유모차 백화점 공식판매원 ㈜꿈그리다 관계자는 “에그3와 에그제트플러스에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현대백화점 카드 고객에 한하여, 유모차 구매시 최대 10% 할인 및 최대 7프로 상품권 중복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꿈그리다 공식 블로그와 에그유모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5
  • 쿠쿠 정수기 전원꺼졌는데도 계속 나오는 물의 정체는?
    쿠쿠 정수기를 2년 4개월 이상 렌탈로 사용해 온 한 소비자가 최근 제품의 기능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쿠쿠 정수기 이미지 출처=쿠쿠 누리집   언론 제보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제보자(이하 소비자)는 주방 전기코드선을 정리하다 정수기 전원선을 뽑은 상태에서 조리수 밸브를 열어 물을 사용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정수기 본체에서는 정수된 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조리수 밸브에서는 물이 계속 흘러나온 것이다. 소비자는 즉시 쿠쿠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상담원은 조리수 밸브에서 나오는 물도 정수된 물이라고 설명했지만, 전원이 없어도 정수가 가능한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이후 상급 관리자와의 통화에서도 전원 없이 정수되는 원리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이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문제가 발생한 후 소비자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같은 기종을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가 조리수 밸브에서 나오는 물을 정수된 물로 알고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만이나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2년 넘게 본체보다 조리수 물을 많이 사용한 소비자는 그동안 수돗물을 마시며 매달 돈을 지불해 왔다는 생각에 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제품 결함이나 오류를 넘어, 쿠쿠 정수기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소비자는 쿠쿠 정수기가 조리수 밸브에서 나오는 물도 정수된 물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명확한 해명과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쿠쿠 정수기는 이번 사건에 대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이는 기업 이미지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쿠쿠는 입장을 밝히지 않아 더 큰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본지도 균형감있는 보도를 위해 쿠쿠 고객센터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모든 통화원이 통화중이라면서 나중에 전화해달라는 메시지만 나왔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본지는 쿠쿠 측에서 추후 해당 소비자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보내오면 충분히 반영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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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청년피자가 개발한 고메밀크도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우"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가 기존 곡물 도우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고메밀크도우’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피자의 R&D(연구·개발) 팀장인 황동익 셰프는 이번 도우 개발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 맛의 비밀을 공개했다.   청년피자는 외식시장에서 소비자의 수요와 반응을 예의주시하며, 시그니처인 화려한 토핑과 더 잘 어울리는 도우의 필요성을 느꼈다. 기존 곡물도우는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었지만, 청년피자의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곡물도우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도우를 개발하고자 했다. 1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고메밀크도우는 청년피자가 새로운 맛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메밀크도우는 곡물도우와 시중의 일반적인 도우의 장점을 모두 살리면서도, 우유를 넣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제공하며, 버터를 발라 구워 진한 풍미와 크리스피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 도우는 단순히 토핑을 올리기 위한 기반이 아니라, 피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빵의 본질에 집중하여 개발되었다. 황동익 셰프는 “고메밀크도우의 기공은 저온 발효를 통해 생긴 것으로, 이는 제대로 된 발효의 증거”라며, “효모균이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 발효한 결과,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폭신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지닌 도우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청년피자는 고메밀크도우 개발을 위해 치즈, 토마토소스, 도우의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빵의 본질에 집중했다.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며, 청년피자가 추구하는 '맛있는 빵'의 기준에 부합하는 도우를 개발했다. 개발 과정 중에는 생산 난이도가 높아 업체로부터 생산불가 통보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청년피자는 타협하지 않고, 맛있는 빵을 개발하기 위한 고집과 집념으로 고메밀크도우를 완성했다. 황 셰프는 “고메밀크도우는 우리 브랜드의 고집과 집념이 담긴 도우”라며,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애정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고메밀크도우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우’로 표현될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황 셰프는 “도우 이름 앞에 붙은 고메(Gourmet)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듯, 맛있는 도우를 추구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라며, “진한 우유 맛과 고소한 버터, 치즈의 조화로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크러스트를 즐긴 후, 빵과 토핑의 조화를 맛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청년피자의 R&D팀은 빠르게 변화하는 F&B 트렌드를 읽고 선도하는 젊고 예리한 감각을 지닌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식에 대한 신념과 독창적인 사고방식으로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내고 있다. 청년피자의 고메밀크도우는 이러한 R&D팀의 노력과 혁신의 산물로,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4
  • 아이스트(I.st), 25일 상반기 결산 기획 라이브 방송 진행
    한국비엔씨의 바이오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스트(I.st)가 25일 화요일 오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여름철 미백 고민을 타파할 비타 유자C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업사이클한 고흥 유자 추출물을 함유해 미백과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낮과 밤 모두 사용 가능한 비타민 제품으로 all day 미백 관리에 용이하다. 금일 라이브 중에 토너, 앰플, 선스틱으로 구성된 비타 유자C 라인 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소프트 듀얼 패드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식물 유래 추출물을 함유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한 ‘브라이트닝 원샷 오일 투 폼 클렌저’와 ‘브라이트닝 필링젤’ 세트 구매 시 최대 55% 할인가가 적용되며, 시카스 하이퍼 리커버리 패드 5매입 5개도 증정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구매인증 고객 중 소통왕 3명을 선정해 ‘리페어 하이드로겔 마스크(5매)’ 증정 △타임딜 이벤트로 오후 8시 50분부터 9시 20분까지 30분간 ‘비타 유자C 라인 세트’ 구매 시 전 고객 인기 크림 3종으로 구성된 ‘아이스트 선물 박스’를 증정한다. 관계자는 “금번 라이브 방송에서 독자적인 피부 과학 기술을 담은 아이스트의 프리미엄 저자극 미백케어 제품을 기획했다”라며 “아이스트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미백 케어 솔루션으로 여름철 미백 고민은 줄이고, 다양한 혜택은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4
  •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로 주택담보대출·퇴직연금까지 가입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고객 편의 제고 및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 화상 상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한다.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이용 장면   ‘KB모바일 화상상담’은 은행 방문 및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금융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와 구애받지 않고 대면상담 수준의 상담 및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상담에서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예적금 ▲펀드 ▲일임형ISA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 데 이어 고객 수요가 높은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개인형IRP)까지 확대해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대한 많은 고객 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 퇴직연금 등 가입 가능한 상품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화상상담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하였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계열사 간 고객센터를 연결해주는 ‘KB Link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상담원 연결을 통해 고객은 한 번의 전화로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각 계열사 간 상담을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차별화된 유선 상담 서비스 경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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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반찬 프랜차이즈 진이찬방, 대구 대곡점 오픈
    23년 역사의 반찬가게전문점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이 대구 중심지 달서구에 위치한 대곡동에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또 오픈에 맞춰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한다.  진이찬방 매장 전경   진이찬방에 따르면 오는 24일 대구 대곡점이 오픈한다. 이날 오픈 이벤트로 삐에로가 등장,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라면 5봉 증정도 진행된다.  진이찬방 대구 대곡점은 회사를 다닌 직장 여성이 창업한 매장이다. 반찬가게는 계절 유행을 타지 않고 남들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업종으로 생각돼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진이찬방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한 조리법과 인건비 절약, 배달 강점, 비대면 시대와 잘 맞는 SNS활성화 등을 꼽았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양한 반찬 종류와 신선한 맛,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이찬방은 200여 가지 이상의 풍성한 반찬 메뉴가 장점이다. 밑반찬, 찌개, 국, 볶음 등 다양한 종류의 반찬으로 고객 취향 선택 폭을 넓혔다. 이를 위해 매일 신선한 재료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맛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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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미혼남녀 “사귄 기간 ‘1주일 이내’ 연애로 안 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상처받고 성장하는 단계를 거친다. 연애는 좁게 보면 두 사람 간의 감정 교류지만, 넓게 보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나를 발전시켜가는 과정 셈이다. 일러스트=픽사베이   연애를 지속한 기간에 따라 흔히 장기·단기 연애로 구분하는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단기 연애’에 대한 남녀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봤다. 먼저 ‘‘이 정도’ 만났다면, 연애에 포함하지 않는다’라는 단기 연애의 정의에 대한 질문에는 ‘1주일 이내(48.4%)’, ‘보름(19.5%)’, ‘1달(14%)’, ‘기간이 짧더라도 전부 포함한다(10.4%)’, ‘2달(6.8%)’ 순으로 답했다. (미혼남녀 221명, 남 109, 여 113) 또 다른 질문인 ‘썸남썸녀에게 단기 연애 경험밖에 없다면?’에는 ‘별로 상관없다(39.6%)’, ‘오히려 좋다(28.8%)’, ‘기타(16.5%)’, ‘그다지 좋지는 않다(12.7%)’, ‘연애를 다시 생각해 볼 것 같다(2.4%)’ 순으로 확인됐다. (미혼남녀 212명, 남 110, 여 102) 기타는 ‘무슨 이유일까 궁금하긴 하다’,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다’ 등의 응답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큰 상관 없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오히려 좋다’는 남성 응답은 39.1%, 여성 응답은 17.6%로, 상대의 단기 연애 이력에 대해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의향이 있었다. 대개 연인 사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관계를 리드하는 경우가 많기에 자연스러운 경향으로 보인다. 가연 강민주 커플매니저는 “과거 연애사를 일부러 이야기할 필요는 없지만, 보통 연애 기간은 만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데이트코스, 갈등을 풀어가는 방식, 대화법 등에서 나타나기 마련이다”고 전했다. 또 “연인에게 오랜 장기 연애 이력이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오로지 짧은 연애만 한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번 연애도 그런 것이 아닌지 우려할 수 있는데, 사람마다 서로 잘 맞는 성향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지레짐작하며 좋은 인연을 놓치지는 말아야 것이다”고 조언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0
  • 내년 달력 미리 보니...추석, 최대 10일 황금연휴 기대
    내년인 2025년에는 공휴일은 모두 68일로 올해와 같다.    자료=우주항공청   여기서 눈 여겨 볼만한 점은 추석 연휴가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총 7일이나 되고 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이 금요일이어서 하루만 연차나 월차 등 휴가를 사용하면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된다.  20일 우주항공청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2025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지방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서, 천문법에 따라 관보에 게재된다. 종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발표했으나 지난달 우주항공청 출범에 따라 천문법이 개정되면서 우주청 소관 사항이 되면서 월력요항 발표를 우주항공청이 맡게 됐다.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68일로 올해와 같다. 52일의 일요일에 설날, 국경일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하면 70일이 되는데,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5월 5일로 겹치고, 추석 연휴 첫날(10월5일)이 일요일이어서 68일이 된다. 주 5일제 적용 기관이나 기업의 경우 공휴일과 토요일을 더해 모두 119일을 쉴 수 있다. 사흘 이상 연휴는 앞서 추석 연휴를 포함해 모두 6번이다. 설, 3·1절, 현충일, 광복절이 토·일요일 등과 이어져 사흘 연휴이며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등이 포함된 5월 3~6일이 나흘 연휴다. 특히 내년은 광복 80주년으로 2025년 월력요항에 대한민국국기법에 의해 지정된 국기 게양일을 새로 표기했다. 여기에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등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이 포함된다. 또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이 기념일로 지정되면 이를 추가해 내년 월력요항을 다시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월력요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보나 우주항공청 홈페이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0
  • 짬뽕 등 중식 배달음식점, 밀키트 무인 판매점 '25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짬뽕 등 중식 배달음식점, 밀키트 무인판매점, 농공단지 주변 대량 조리‧판매 음식점 등 총 4,223곳에 대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5곳(0.6%)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촬영 김현수]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8곳) ▲시설기준 위반(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이다.  점검 대상별로는 중식 배달음식점은 총 2,903곳을 점검하여 16곳을 적발하였고, 주요 위반 사항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건강진단 미실시(6곳) ▲시설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였다.  밀키트 무인판매점은 총 396곳을 점검해 3곳을 적발하였고,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곳)이 있었다.  농공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조리하는 음식점은 총 924곳을 점검하여 6곳을 적발하였고, 주요 위반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밀키트 무인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식품, 음식점에서 대량으로 조리한 식품 총 17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하였다.  참고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 점검하고 있고, 소비경향을 반영하여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19
  • 무분별한 광고 전화 거절하는 '두낫콜' 서비스…카카오페이로 가능
    한국소비자원, ‘두낫콜’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국민 편의성 향상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소비자가 원치 않는 전화권유판매 손쉽게 거절 일러스트=픽사베이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7일부터 소비자가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이하 두낫콜)’ 가입뿐 아니라 수신거부 조회, 철회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두낫콜’은 소비자가 원치 않는 전화권유 판매 전화의 수신을 사전에 거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4년부터 관련 법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약 380만 명이다.   이번 서비스 기능 확대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따른 것으로 카카오페이 앱의 ‘광고전화 차단하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두낫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은 두낫콜 서비스 누리집도 개편하여 소비자, 전화권유판매 사업자, 지방자치단체 등 각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우선, 소비자는 SMS 인증, 본인확인서비스 방식 이외에 카카오톡·네이버·삼성패스 등의 간편인증을 통해 손쉽게 두낫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전화권유판매 사업자는 공인인증서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아이디·비밀번호로 로그인할 수 있는 간편인증 기능과 수신거부 전화번호를 검색창에 직접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는 간편대조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화권유판매 사업자 관리 등을 한국소비자원에 편리하게 문의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 게시판을 마련했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은 이번 두낫콜 ‘디지털서비스 개방’과 ‘누리집 개편’으로 무분별한 전화권유 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17
  • 비대면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은 어떻게 확인하나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병·의원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 3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허용되었다. 비대면진료는 초진, 재진 상관없이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다만 의약품 수령은 원칙적으로 본인 또는 대리 수령(환자 직계존속 등)만 가능하다. 일러스트=픽사베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중앙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진료기관’을 클릭하거나 ‘의료정보’ 탭을 클릭하고 ▲‘특수운영기관 정보’를 선택한 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된다. 정통령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진료상황실장은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진행하는 기간에도 국민 안전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 가능 병·의원을 적극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응급환자는 집단휴진 기간에도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확인하여 이용하시거나 비대면진료를 활용해 보실 것을 권장드린다”라고 하면서, “방문 전 미리 전화로 정상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통상적으로 받는 처방은 미리 받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17
  • 29일부터 강남·명동을 통과하는 22개 광역버스 노선·정류장 조정
    강남 방향 20개, 명동 방향 2개 광역버스 노선의 운행경로 조정 출·퇴근길 주요 도심의 혼잡·정체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 기대 광역버스 노선·정류장 조정으로 서울 도심 일대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출·퇴근길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위메이크뉴스 DB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강남·명동 방향 출·퇴근길 속도향상 등을 위하여 22개 광역버스 노선을 6월 29일부터 분산·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초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 합동으로 발표한 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의 일환으로 그 중 11개 노선은 5월 16일부터 조정되어 혼잡시간대 버스 통행시간 감축 등 효과를 거둔바 있다. 먼저, 수도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20개 노선이 조정된다. 용인에서 강남으로 운행하는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B번, 5003번 5개 노선은 퇴근시간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신논현→양재 방향의 도로혼잡이 심해지는 것을 감안해서 강남역 부근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하여 오후시간대에는 역방향으로 전환한다. 구체적인 노선도를 보면 현행은 경부고속도로 → 반포IC → 신논현 → 강남 → 양재IC → 경부고속도로인데 변경된 노선도는 오전에는 경부고속도로 → 반포IC → 신논현 → 강남 → 양재IC → 경부고속도로이고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 → 신양재IC → 강남 → 신논현 → 반포IC → 경부고속도로로 조정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용인 거주 직장인은 서울 출근시와 퇴근시 이용하는 노선번호가 구분(오전 A, 오후 B)되며, 출근시에는 현행과 동일하나 퇴근시에는 이용하던 정류장의 차로 반대편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각 노선별로 오전 A와 오후 B로 구분하여, 예컨대 1560A는 오전에 현행과 동일하게 운행하는 한편, 1560B는 오후에 강남대로를 역방향으로 운행한다. 또한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15개 노선을 일부 구간에서 가로변 차로로 조정한다. 인천·고양·김포·파주·포천에서 출발하는 9개 노선9인천: 9500번, 9501번, 9802번 / 고양: M7412번, 9700번 /김포: M6427번, 6427번 / 파주: G7426번 / 포천: 3100번)은 강남대로 신논현→양재 구간에서는 ‘2호선 강남역(중)’ 정류장부터 가로변에 정차한다.   다만, 양재에서 회차 이후 강남대로의 양재 → 신논현 방향으로 운행하는 구간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중앙차로를 운행하므로, 서울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은 기존에 이용하던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화성(동탄)에서 출발하는 6개 노선(M4403번, 4403번 ⇨ ‘강남역티월드’ 정류장 정차 1551번, 1551B번, 8501번, 8502번 ⇨ ‘강남역우리은행’ 정류장 정차)은 강남대로 중앙차로의 ‘신분당선강남역(중)’ 정류장 대신 강남역 인근 가로변 정류장에 정차한 후 ‘뱅뱅사거리(중)’부터 중앙차로에 합류한다.   또한, 광역버스 목적지 등을 고려해 새로 가로변을 주행하게 되는 상기 노선 외에도 강남대로 가로변 정류장을 일부 재배치한다. 또한, 성남에서 서울 명동으로 향하는 9003번, 9300번 2개 노선은 혼잡이 심한 명동 일대와 남산 1호 터널을 우회하도록 회차경로를 기존 남산 1호 터널에서 소월로로 조정한다. 따라서, 서울역 회차 이후 성남으로 향할 때 ‘명동입구’ 정류장을 통과하지 않고 대신 길 건너편 ‘롯데백화점’ 정류장에 정차한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정류장 조정으로 서울 도심 일대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출·퇴근길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광역버스가 과도하게 집중됐던 ‘남대문세무서(중)’ 정류장의 경우, 지난 5월 16일부터 11개 노선을 인근 가로변에 ‘명동성당’ 정류장을 신설하여 옮긴 결과 혼잡시간대 버스 운행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광역버스의 운행차로 분산으로 교통 흐름도 개선되어 동일 구간(서울역버스환승센터 → 순천향대병원)의 운행 소요시간이 퇴근시간대 5분 내외(약 30분 ⇨ 약 25분) 단축되었다. 대광위 이정희 광역교통정책국장은 “5월 16일 이후 ‘남대문세무서(중)’ 정류장의 노선 분산으로 도로·정류장의 혼잡 완화 효과를 확인한 만큼, 이번 강남 등 22개 노선의 조정을 통해 버스 이용자는 물론 보행자, 운전자 등의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사전 홍보와 안내, 계도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객 혼선을 최대한 방지할 계획이고, 시행 이후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광역버스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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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보쌈 프랜차이즈 A업체의 비계 보쌈 논란
    국내의 한 대형 보쌈 프랜차이즈가 비계 보쌈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제보자가 주문한 보쌈 사진 =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제보자는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6월 11일 오전 12시에 보쌈도시락을 주문했는데, 요즘 뉴스에 나오는 비계 논란 사진보다 본인이 받은 음식의 비계가 더 심한 것 같아 제보한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주문한 음식을 보자 모든 고기의 살코기가 비계의 20분의 1도 안 되는 정도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오전 1시경 제보자는 해당 내용을 배달의민족 리뷰에 올렸고, 해당 가게에 전화 해 상황을 설명하자, 가게 임직원이 “왜 바로 전화 안하고 이제야 전화하셨냐”고 따졌다고 했다. 제보자는 불과 먹은지 10분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 제보자가 주문한 보쌈 사진 =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그래서 제보자는 상황을 먼저 해결하기 위해 이 음식을 회수하고 다시 보내주실 것이냐고 묻자 가게 임직원은 본인은 모르겠다는 태도로 일관했고, 제보자는 배달의민족에 전화를 하였지만 가게 주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답변이 왔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가게 임직원이 환불도 안 된다고 하고 다시 보내준다는 말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에서 가게 임직원에게 환불을 해주면 리뷰를 삭제해드리겠다고 원만한 합의를 요구하였다. 하지만, 다음날 가게 사장의 요청으로 배달의민족의 리뷰는 삭제되고 말았다. 제보자는 배달의민족에 전화를 하니 점주가 환불을 완강하게 거부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제보자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가게에 전화를 하니 사장은 또다시 연락이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제보자는 모르는 번호로 “죄송하다. 환불해드리겠다”라는 문자를 받아 전화를 하니 점주가 아닌 가게 직원이었고, 직원이 사장님과 연결이 안 되어 직원 본인이라도 환불 조치를 해야겠다고 하자, 제보자는 직원의 돈을 받을 수 없고 사장님한테 환불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후 제보자는 업체와 원만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13
  • 대한민국 사업자 1천만 시대 앞둬…2023년 기준 995만 개
    2023년 사업자 등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가동사업자 수 및 매출금액 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트업 815 IR-연합’ 인터뷰 모습 사진 출처=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말 현재 가동사업자는 995만 개로 전년(967.7만 개) 대비 27.3만 개(2.8%) 증가하였으며, 이 중 개인사업자는 864.8만 개(86.9%), 법인사업자는 130.2만 개(13.1%)를 차지했다. 가동사업자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804.6만 개) 대비 23.7% 증가하였으며, 개인은 22.8%, 법인은 29.8% 증가하였다. 2023년 가동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이 243.1만 개(24.4%)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204.9만 개, 20.6%), 소매업(146.3만 개, 14.7%)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신규 사업자는 전년(135.2만 개) 대비 7.6만 개 감소한 127.6만 개로, 개인사업자 114.7만 개(89.9%), 법인사업자 12.8만 개(10.1%)가 창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의 업태별 신규 사업자 수는 소매업(35.9만 개, 31.3%), 서비스업(27.4만 개, 23.9%), 음식업(15.9만 개, 13.4%) 순이었으며, 법인은 서비스업(4.6만 개, 35.6%), 도매업(1.8만 개, 13.9%), 제조업(1.5만 개, 11.9%) 순이었다. 2023년 신규 사업자는 40대가 가장 많고, 30대 이하 창업 비중 증가세 신규 사업자의 연령대는 40대(33.4만 개), 30대(31.7만 개), 50대(27.4만 개) 순으로 많았으며, 30대∼50대(92.5만 개)가 전체의 72.6%를 차지하였다. 30세 미만 및 30대의 신규 창업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40대와 50대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30세 미만 및 30대는 소매업을, 40대∼60대는 서비스업을, 70세 이상은 부동산임대업을 가장 많이 창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사업자는 꾸준히 증가, 최초로 400만 개를 넘어 2023년 말 현재 여성사업자 수는 401.8만 개로 최초로 4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총 사업자 중 여성사업자 수 비중(40.4%)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년(39.2%) 대비 1.2% p 증가하였다. 여성사업자의 업태별 가동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부동산임대업(116.4만 개, 29.0%), 서비스업(83.8만 개, 20.9%), 소매업(77.6만 개, 19.3%) 순으로 많았으며, 언급된 3개 업태가 전체 여성 가동사업자의 69.2%를 차지했다. 2023년 부가가치세 신고 사업자 수는 802.3만 개로, 가동 사업자 수 증가와 더불어 쉽고 편리한 신고방법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19년(675.3만 개) 보다 127만 개(18.8%)가 증가하였다. 이 중에는 부동산임대업이 166.6만 개(20.8%)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124.1만 개, 15.5%), 소매업(117.2만 개, 14.6%)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는 부동산임대업(160.3만 개, 23.2%), 소매업(110.1만 개, 15.9%)이 가장 많았으며, 법인사업자는 서비스업(27.6만 개, 24.8%), 제조업(20.8만 개, 18.8%) 순으로 많았다. 2023년 부가가치세 매출금액은 7,441.7조 원으로, 민간소비지출  및 수출 증가와 더불어 과세인프라 확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신고 도움자료 제공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19년(5,691.6조 원) 보다 1,750.1조 원(30.7%)이 증가하였다. 2023년 부가가치세 매출금액은 제조업이 2,948.2조 원(39.6%)으로 가장 많았고, 도매업(1,119.5조 원, 15.0%), 서비스업(960.3조 원, 12.9%)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는 소매업(188.4조 원, 18.7%), 도매업(177.2조 원, 17.6%)이 가장 많았고, 법인사업자는 제조업(2,789.8조 원, 43.3%), 도매업(942.3조 원, 14.6%) 순으로 나타났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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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주년 ‘와우’ 제작진 ‘내부 전쟁’ 들고 한국서 직접 팬 만난다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번째 확장팩 ‘내부 전쟁’ 발매를 앞두고 오는 2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개발팀이 참여하는 사인회에다, 종족 캐리커처를 포함한 여러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블리자드가 오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번째 확장팩 ‘내부 전쟁’(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 발매를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별도 이벤트를 연다.    블리자드는 ‘내부 전쟁’ 공식 출시 3일 전인 2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이 참여하는 사인회에다, 종족 캐리커처를 포함한 여러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7번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시판에 맞춰 완성된 고 김정기 작가와 흑요석 작가의 협업 원본이 처음 공개되는 등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아트 갤러리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12시부터 20일 밤 11시 59분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이벤트 사이트에서 1시간 단위로 방문 시간을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블리자드의 게임 플랫폼인 배틀넷(Battle.net) 계정이 있어야 하고, 19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다.    ‘내부 전쟁’은 2023년 11월 블리자드 마니아를 위한 축제인 블리즈컨에서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부 전쟁’을 비롯해 ‘심야’(Midnight)와 ‘마지막 티탄’(The Last Titan) 등 무려 3종의 차기 확장팩을 동시에 꺼냈다. 이를 하나로 아우르는 ‘세계혼 서사시’(Worldsoul Saga) 역시 블리즈컨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블리자드는 지난해 블리즈컨에서 ‘내부 전쟁’을 비롯해 ‘심야’와 ‘마지막 티탄’ 등 3종의 차기 확장팩을 동시에 발표했다. 사진은 블리즈컨 참관객들이 이를 경청하는 모습  ‘세계혼 서사시’는 일종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또 다른 미래를 열어갈 구심점이 된다. 첫 번째 장이 되는 ‘내부 전쟁’은 행성 지하 깊은 곳의 고대 네루비안 문명이 고개를 들고,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동맹 종족인 토석인을 포섭해 떠나야 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심야’는 1만년 전의 쿠엘탈라스를 무대로 잡는다. 세상을 어둠에 물들이려는 공허의 세력을 상대로 아제로스를 지키며 엘프 부족들의 분열을 막아내는 이야기다. ‘마지막 티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2번째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의 주무대인 노스렌드로 거슬러 올라간다. 티탄 관리인들의 음모와 타락, 아제로스의 본질을 다룬다.    한편, 2004년 11월 첫선을 보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년이 흐른 지금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의 바이블’로 불리면서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반드시 숙독해야 할 게임으로 꼽힌다.    실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게임 세계관이나 디자인, 캐릭터·종족 등을 참고해 제작에 반영해온 사례는 부지기수다. 한국에서는 리니지와 아저씨를 합친 조어인 린저씨에 빗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용자를 두고 와저씨(와우+아저씨)로 언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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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우리는 지금껏 운동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살아왔다'
    '오십견' '거북목' '라운드숄더' 10여년 전부터 어깨에 걸쳐 온 고질적인 문제다. 처음엔 살짝 불편한 정도였는데 나중엔 통증때문에 잠을 설치게됐다. 병원에 가서 석회화가 진행된 부위에 충격파를 줘도 잠깐뿐. 좋아졌다가 금세 또 아팠다. '근육이 약해서 그런가' 싶어 운동도 해봤다. 큰 맘먹고 PT(개인 트레이닝)도 등록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묵직하면서도 찌르는듯한 통증. 시도때도 없이 괴롭혔다. 어깨는 점점 굽고, 이제는 허리까지 아프기 시작했다.  좋아하던 골프도 멀리하게 됐다. 하루가 고단하다. 삶의 질이 뚝 떨어진다. 살다보면 가끔 얻어 걸릴 때가 있다.  한 후배로부터 10여년만에 연락이 왔다. 서울 무교동 노포에서 막걸리 한잔 하기로 했다. 후배는 이전보다 건강해보였다. 살을 뺐나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몸도 반듯해졌다. 비결을 묻자, 내게 '운동 코디네이터(이하 코디)'라는 걸 소개했다. "그게 뭐니?" "선배같이 아픈 사람에게 맞춤 운동을 서비스해주는 거예요." "맞춤 운동?" "선배 어깨가 왜 아픈지 자세와 움직임을 진단해서 딱 맞는 운동을 서비스하는 거죠?" "그럼, 기존 트레이너랑 뭐가 다른 거야?" "트레이너는 혼자서 진단/처방과 운동 지도를 다 하지만, 코디는 운동 지도만 해요." "그럼 진단/처방은 누가 하고?" "최고 전문가가 하죠." "그렇게 나눠서 하면 소비자한테 뭐가 좋은데?" "운동에서 중요한 게 진단/처방인데요. 그걸 최고의 전문가가 하니 일반 트레이너보다 퀄리티는 확실히 낫죠. 운동 지도만 코디가 담당하니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또 가격이 훨씬 착하고요." "그럼 코디는 어떤 사람이 하는거야?" "선배같은 일반인이 전문가한테 집중 교육을 받아서 해요. 선배도 한번 해보세요. 우선 선배 어깨통증부터 잡는다고 생각하고." "교육은 얼마나 받니?" "기본교육은 16시간인데요. 물론 혼자서 따로 숙성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 밑져야 본전. 코디는 둘째치고 내 몸이 시급했다. 마침 운동 코디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었다.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운동 코디 2기 교육 장면   첫날. 간단한 이론 교육이 끝나자 내 몸부터 측정하기 시작했다. 만세를 부르며 스쿼트하는 동작(오버헤드 스쿼트) 등을 요구했다. 쉬워보였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부들부들. 진땀이 났다. 자세와 움직임을 측정하는 모바일 앱에서는 몸통에 선이 그어지고, 관절에 각도가 표시됐다. 측정 자료를 보니 발목은 굳었고, 고관절은 뻣뻣했고, 팔은 펴지지 않았다. 코디 수강생 12명 중 가장 나빠보였다. "이렇게 뻣뻣하니 어깨가 안 아플리가 없겠죠?" 겸연쩍어 옆 수강생에게 혼잣말 하듯 말했다. 대표 강사이자, 고객의 진단/처방을 책임지는 김병곤 박사는 근본적으로 근력 부족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어근력'이 약하다고 진단했다. 코어가 약하다는 건 몸의 기둥이 부실하다는 뜻으로, 연쇄적으로 다른 근골격에 문제를 유발한다고 했다. 김 박사는 내 몸에 맞는 운동 처방을 해줬다. "일단 코디부터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체험해봐야 합니다. 집에 돌아가셔서 1주일 동안 열심히 운동해보세요. 좋아지실 거예요." 트레이너가 운동코디 2기 교육생에서 폼롤러를 활용한 근막이완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김병곤 박사는 운동분야 1인자다. 류현진(한화)이 메이저리그 시절 구단(토론토)에 특별히 요청해 1년간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했다. 그리고 아프리카 산유국 가봉에서 1년간 대통령 헬스케어 디렉터로 일했다. 뇌졸중을 앓고 있던 가봉의 봉고 대통령이 그의 존재를 알게된 뒤 끈질기게 구애했던 것이다. 김 박사는 지금 한국에서 VIP들의 건강을 관리해주고 있다. 그의 비싼 서비스를 '코디'라는 존재 덕에 우리 같은 사람들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김 박사의 운동 프로그램은 겉보기엔 특별할 게 없었다. 뭉친 근육을 풀고,  스트레칭 하고, 근력운동을 하는 식이었다. 누구나 할 수 있어 보였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는 누구에게는 근력운동을 하지 말라고 했고, 또 다른 사람에겐 스트레칭을 권하지 않았다. "누가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 운동이 약이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체질에 따라 어떤 음식은 약이 되고, 어떤 음식은 독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을 받으면서 그의 말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됐다. 같은 운동도 사람에 따라 근육과 관절이 반응하는 게 확연히 달랐다. 우리는 지금껏 운동을 모르거나, 잘못 알고 살아왔다.  트레이너가 교육생들에게 아킬레스 이완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운동을 하는만큼 내 몸은 확실히 달라졌다. 코어 근육에 조금씩 힘이 들어가면서 자세와 동작이 안정됐고, 뻣뻣했던 어깨도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뭉친 엉덩이 근육(이상근)을 폼롤러로 문지르면 극심한 통증에 악소리가 절로 났지만, 하고나면 놀랍도록 몸이 풀렸다. 코디 교육은 결코 간단치 않았다. 운동 종류별로 정확한 동작을 이해하고, 그걸 적용하는 데는 공부가 많이 필요했다. 푸시업 하나만 해도 알아야 할 게 많았다.  매주 숙제도 상당했다. 운동 종류별로 특징과 주의점 등을 파악해서 제출해야 했다. 몸으로 체득하고, 글로 정리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뭔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4주의 시간이 흘렀다. 내 몸을 재측정해보니, 많이 달라졌다. 발목이 부드러워지고, 고관절이 잘 움직이고, 팔이 펴졌다. 코어 근력이 좋아지면서 팔다리 기능이 개선된 것이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어깨 통증도 많이 줄었다. 오버헤드 스쿼트 자세. 왼쪽은 최초 측정 사진이고 오른쪽은 코디과정을 마치고 측정한 모습   테스트에 합격해 수료증을 받았다.  12명 지원자 모두 합격했다. 박수 소리에 교육장이 떠나갈 듯 했다. 솜씨 좋은 동기생 둘은 벌써 코디 활동에 뛰어들었다. 김 박사의 처방을 받고 70대 남/녀의 교정 운동을 지도하기 시작했다. 코디는 일단 본인과 가족의 몸을 관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수입도 괜찮다.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하루 8명 정도 지도하면 한달에 320만원 정도 벌 수 있다고 한다. 고객 유치가 관건이지만 효과가 입소문나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운동 코디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한다. 9월 8, 22, 29일, 10월 6일 오후 2~6시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총 4만원이다. 문의는 chinasta@naver.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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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문체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일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5일 선수 부상관리, 선수 훈련 지원,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및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문체부는 파리올림픽 직후 관련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환호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조사는 '민법'과 '문체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규칙'에 따른 사무 검사와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 수행상황 점검의 법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24년 기준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보조금 7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12일부터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 협회와 국가대표팀 등 관계자 의견 청취,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9월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적 의혹이 남지 않도록 엄정하고, 어느 한쪽에 편향됨 없이 공정함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문체부가 살펴볼 주요 제도개선 사항은 아래와 같으며 조사 과정에서 다른 과제들이 추가될 수 있다.  첫째, 국가대표 선발 과정의 공정성, 훈련과 대회출전 지원의 효율성이다. 아울러, 배드민턴 포함 대다수 종목에서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관행상 금지되고 있는 개인 트레이너의 국가대표 훈련 과정 참여의 필요성도 함께 살펴본다.  둘째, 협회의 후원 계약 방식이 ‘협회와 선수 사이에서 균형을 갖추고 있는지’이다. 셋째, 배드민턴 종목에 있는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제도의 합리성이다. 넷째, 선수의 연봉체계에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이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를 단순히 ‘협회가 선수 관리를 적절히 하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하고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발전에도 파급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조사단은 문체부 체육국장이 단장을 맡고, 조사 경험이 있는 문체부 직원과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등 10명 이상으로 구성한다.  조사단장인 이정우 체육국장은 “안세영 선수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선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문체부와 체육단체가 지녀야 할 당연한 자세”라며, “이번 조사의 근본적인 질문은 협회가 선수를 위해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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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빗썸, 거래소 앱에서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가능
    빗썸(대표 이재원)이 거래소 내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빗썸 거래소 앱 내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프로세스   빗썸은 9일부터 빗썸 거래소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즉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NH농협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 이용자들은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각 거래소 제휴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때문에 거래소 앱과는 별도로 제휴 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왔다. 빗썸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빗썸 앱과 모바일에서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빗썸 서비스 내 '원화 계좌 연결'로 들어가면, 기존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7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상담 및 NH농협은행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등 보다 쉽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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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눈부신 성과 달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이하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144명이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로 꾸려져 올림픽 개최 전부터 대회 최종 성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총 32개)를 획득해 최종 종합성적 8위를 달성했다. 이는 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이다.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에서 금메달을 딴 뒤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는 임시현과 김우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 선수단은 세부 종목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양궁은 5개 세부 종목을 모두 석권했으며, 여자 양궁은 10연패를 달성했다. 펜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첫 2관왕을 달성했고, 특히 단체전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배드민턴은 28년 만에 단식 금메달, 16년 만에 혼합 복식 종목 은메달을, 탁구는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과 12년 만에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은 신진 선수들과 선배 선수들이 고루 메달을 획득한 결과, 기존 최고 성적을 거둔 ‘2012 런던올림픽’을 넘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태권도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종주국의 위상을 재확인했고, 역도에서는 여자 역도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수영에서는 12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 복싱과 여자 근대 5종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고 ‘파리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메달 획득 종목 외에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파리올림픽’에서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우리 선수단은 모두 안전하게 대회 참가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우리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13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을 찾아간다. 대회 후반부에 경기를 마친 태권도, 근대5종, 복싱, 육상(높이뛰기), 레슬링, 역도, 브레이킹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선수단이 잘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올림픽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는 한편, 운동선수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걱정 없도록 정책적 고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 준비부터 실제 경기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의 세계 무대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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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흥행 방정식 되살린 넷마블 하반기도 ‘청신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올해 상반기 출시한 신작으로 되살아난 넷마블이 오는 13일 후속작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전 세계 174개 나라에 동시 발매한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올해 상반기 출시한 신작으로 마침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가운데 후속작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로 상승 기조를 더욱 가파르게 이어간다.    넷마블은 오는 13일 전 세계 174개 나라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동시 발매한다. 중국과 베트남 등 일부 국가는 추후에 진출이 결정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넷마블의 업력이 수렴된 모바일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2019년 6월 시판 이후 전 세계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개발사인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착수했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차용했다. 제작진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흥행 요소와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차별성을 십분 살렸다. 일례로 원터치 드로우 방식의 간편한 게임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원작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체험하면서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된 영웅을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안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비롯해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와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차기작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상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821억 원에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511억 원, 영업이익 1112억 원, 당기순이익 1623억 원을 달성했다. 주춤거리던 분위기를 과거 리즈 시절로 돌려놓은 셈이다.    신작 효과가 집중 반영된 2분기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9.6% 늘어났고, 전 분기 대비로는 33.6% 증가했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에 해당한다.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299.1%, 전 분기 대비로는 253.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 분기와 비교하면 2905.4%나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906억 원으로 전체에서 76%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40%)와 한국(24%), 유럽(13%), 동남아(10%), 일본(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했다.    2024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 3675억 원, EBITDA 1938억 원, 영업이익 1149억 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1524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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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KT, ‘2024 KT 보야지 투 자라섬’ 음악 페스티벌 개최
    KT가 국내 최정상 뮤지션을 초대해 ‘2024 KT 보야지 투 자라섬’을 오는 3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KT 고객 누구나 KT 멤버십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3 KT 보야지 투 자라섬 사진=KT 제공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음악 문화 축제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 이후 작년까지 당일 행사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 입어 다시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윤종신, 김윤아, 박정현, 김범수, YB, 박명수, 적재 등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자라섬 행사장 곳곳에 고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KT IPTV 서비스 ‘지니 TV’와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등 KT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GS25, 동아제약 박카스, 가마치통닭, 청년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F&B존도 함께 준비했다. KT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1인 기준 1일권 8,000포인트, 2일권 12,000포인트)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티켓 오픈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KT 브랜드전략실장 윤태식 상무는 “KT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며 매해 하루 2만 명이 넘는 관객들로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즐거운 경험을 통해 KT 브랜드의 경쟁력과 선호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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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1
  •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과실주 ‘복분제국’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복분제국(전북 진안군)’이 제조‧판매한 ‘복분제국(15.5%)(식품유형: 과실주)’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과실주 ‘복분제국’ 사진=식약처 제공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아황산류(차아황산나트륨)’를 사용하여 최종 제품에 이산화황이 1kg당 10mg 이상 함유되었음에도 이산화황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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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1
  • 8월 매주 월요일 오후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주문시 50% 할인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 5억 건 돌파를 기념하며, 8월 12일, 19일, 26일 매주 월요일 3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앱피 먼데이(APP-Y MONDAY)’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앱피 먼데이’란 매주 월요일마다 스타벅스 앱에서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미국 등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진행했던 모바일 전용 이벤트 명칭을 활용해 고객에게 이번 앱(APP) 이벤트를 통해 행복(HAPPY)한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2일, 19일,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음료 1잔 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음료 및 푸드 구분 없이 최대 6개 아이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피지오,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리저브 및 티바나 음료, 특정 매장 특화 음료 등 일부 음료와 딜리버스 주문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가 5억 건을 돌파하는 등 점차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고객층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해피아워 이벤트를 사이렌 오더 기반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실제로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론칭 초기 한 자릿수였던 결제 비중은 2019년 20%를 넘어섰고, 현재는 전체 주문의 35%가 사이렌 오더로 주문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는 고객의 사이렌 오더 이용률은 2명 중 1명 수준인 54%에 달한다. 주문 건수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사이렌 오더는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혁신적인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지난 6월 론칭 10년 만에 주문 건수 5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4억 건을 돌파한 이래 11개월 만으로, 역대 1억 단위 돌파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처럼 빠른 기간 안에 5억 건 돌파가 가능했던 것은 고객의 사용 패턴과 편의를 바탕으로 꾸준한 서비스 개편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해 동일한 메뉴와 매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 과정을 간소화한 ‘퀵 오더’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들은 최근 주문 내역을 비롯해 미리 등록한 나만의 메뉴를 퀵 오더로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주문량이 많은 출근 시간대와 점심 시간대에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올해 2월부터 ‘나우 브루잉’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제조 시간이 비교적 짧은 음료(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를 전담 파트너를 통해 보다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 나우 브루잉 서비스 시작 이후 시범 운영 매장의 전체적인 음료 제공 속도가 시행 전에 비해 평균 26초가량 단축되었으며,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10명 중 8명의 고객이 서비스 재사용 의사를 밝히는 등 고객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현재 나우 브루잉은 140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테스트 운영을 거쳐 서비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이렌 오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료 주문 시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연내에 주문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고객 경험을 지속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관심과 사랑으로 달성한 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번 앱피 먼데이를 기획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한 주의 시작을 앱피 먼데이 이벤트로 활기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8-11
  • 이랜드 폴더,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 오픈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가 지난 10일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Highlight)점'을 오픈했다. 이랜드 폴더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   하이라이트 매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단독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폴더의 상위 등급 매장이다.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은 기존 대구 동성로 매장을 최신 인테리어 사양으로 리뉴얼했다. 694㎡ 규모 매장에서는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컨셉의 인테리어와 함께 강화된 고객 체험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에서는 뉴발란스, 푸마, 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과 호카, 오클리, 노매뉴얼, 잔스포츠 등 MZ 고객을 위한 트렌디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신꾸(신발꾸미기)' 서비스   폴더는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꾸(신발꾸미기)'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방문 고객은 슈참 악세서리 브랜드 '마이 초이(my choi)'와의 협업 '신꾸 패키지'를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신발 커스터마이징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 매장은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상품과 콜라보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라고 말하며, "감도 높은 큐레이팅을 통해 신발 트렌드를 조명하고, 젊은 감각의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성로점'은 신촌, AK수원점에 이어 폴더가 오픈한 3번째 하이라이트 매장이다. 폴더는 오는 8월 15일 부산 광복 하이라이트 매장을 추가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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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1
  • '馬 관상가 양반' 21년간 871억 원 번 김영관 조교사
    국내 경마계에서 현대판 백락(진나라 시절 천리마를 알아볼 수 있던 인물) 이라 불리는 김영관 조교사가 한국경마 역대 최다승(1500승) 신기록을 눈앞에 둬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올해 상반기에만 34승을 올리며 서울·부경 통합 최다승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는 현재 1500승까지 3승을 남겨둔 상태다. 김영관 조교사가 이번에 1,500승을 달성할 경우 한국경마 더러브렛 조교사로는 최초의 기념비적인 승수를 기록하게 된다.  조교사는 보통 한 주에 열리는 15개 경주 중 8개 경주에 출전한다. 비교적 적은 출전 기회에서 연간 50승을 달성하면 그해 최다승을 달성할 수 있지만, 매년 50승을 달성하더라도 1500승은 30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김 조교사의 1500승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71명의 조교사 중 500승을 넘긴 조교사가 10명 남짓임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조교사에게 1500승은 꿈의 숫자가 아닐 수 없다.  ■ 남다른 안목으로 생긴 별명 ‘현대판 백락’ 김영관 조교사는 전남 무안에서 태어났다.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얻은 뒤 1976년부터 기수 생활을 하다가 체중 조절 실패로 마필관리사로 전향한 김영관 조교사는 서울경마공원의 마필관리사 시절에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말과 함께 잠을 자며 말의 습성을 익혔다. 2003년 조교사 면허를 획득한 김영관 조교사는 한창 개장을 준비하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2004년 꿈에 그리던 조교사로 데뷔했다. 경마에서 조교사는 마주와 경주마 위탁관리 계약을 맺고 경주마의 훈련과 관리, 출전경주 설계와 전략까지 총괄하는 일반 스포츠 종목의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한다. 마주가 경주마를 맡길 수 있도록 영업하고 전국의 목장을 돌아다니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주마를 발굴하는 것 또한 조교사의 일이다. 여느 운동종목이나 감독이 유망주를 발굴하는 선견지명이 중요하듯이 조교사에게도 명마를 알아보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경마계에는 마칠기삼(馬七騎三)이라는 말이 있다. 경마의 승패를 가르는 요소에 말이 70%를 차지하고 기수가 30%를 차지한다는 뜻으로 기수의 실력보다는 말이 가진 능력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이 부분에서 김영관 조교사의 남다른 안목이 빛을 발했다.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목장을 다니며 신예마 발굴에 힘을 쏟기 때문에, 마방에서 볼 수 없는 조교사로도 유명하다. 국내·외 가리지 않고 달려가 자신만의 안목으로 말의 생김새를 보고 명마의 자질을 갖춘 망아지를 발굴한다. 그는 경주마를 고르는 재주가 워낙 좋아 중국 춘추시대에 말의 생김새를 보고 그 말의 좋고 나쁨을 가리는 상마(相馬)를 잘했던 백락의 이름을 따 '현대판 백락'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김영관 조교사 앞엔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馬主)들이 줄을 서 있다. 보통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들에게 조교사들이 위탁을 부탁하는 형국이지만, 김영관 조교사는 반대다. "내 말을 받아 훈련시켜서 경주에 출전시켜 달라"는 마주들이 김영관 조교사를 모셔가기 위해 경쟁을 벌일 정도다. 김 조교사가 워낙 많은 승리를 이끌어내다 보니 생긴 일이다.  ■ 백락일고(伯樂一顧) : 명마도 백락을 만나야 세상에 알려진다 김영관 조교사는 2004년 11월 28일 부경 1경주 경주마 ‘루나’로 조교사 인생 첫 경주를 시작했다. 그에게 첫 대상경주 우승을 안겨주기도 한 ‘루나’는 김영관 조교사가 처음으로 발굴한 원석이었다. 2003년 경주마 경매장에 나왔던 ‘루나’는 선천적 다리 장애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김영관 조교사는 모두가 외면하던 루나에게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고, 김 조교사의 극진한 보살핌과 특성화된 훈련으로 ‘루나’는 무려 몸값의 78배를 벌어들이며 김영관 조교사에 보답했다.  ‘루나’는 영화 ‘챔프’의 주인공이자 한국경마의 전설이 되어 김영관 조교사의 경마 인생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스토리가 됐다.   국내 최다 연승마로 기록된 17연승의 ‘미스터파크’ 역시 경주마 데뷔 이전 몇 번의 구매취소를 겪으며 외면받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미스터파크’의 강한 승부욕을 알아본 김영관 조교사의 추천으로 곽종수 마주는 구매를 결정했고, ‘미스터파크’는 김영관 조교사의 관리 아래 명마로 거듭났다. ■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전설... 우승은 계속된다 17년 연속(2006~2022년) 최다승 달성, 최우수 조교사 12회 수상, 최단기 1,000승 달성 등 김영관 조교사는 최초 최고 최다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스스로 자신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그가 21년간 조교사로 활동하며 획득한 순위상금만 871억 원에 달하고 남들은 일 년에 한 번 우승하기도 어렵다는 대상경주(일반경주 보다 높은 수준의 경주)를 김영관 조교사는 무려 68회 우승하며, 국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상경주를 휩쓸었다. 대상경주 우승 기록도 대단하지만 그가 우승한 대회의 면면을 살펴보면 활약상은 더욱 돋보인다. 대상경주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경주로 인정받는 5개의 G1 경주 중 4개(코리안더비, 코리아스프린트, 대통령배, 그랑프리) 경주에서 무려 17회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에는 한 해 동안 9차례 우승을 거뒀다. 더 놀라운 점은 각 경주에서 우승한 경주마가 모두 다르다는 점이다. 2015년에는 ‘장풍파랑’, ‘감동의바다’, ‘록밴드’, ‘트리플나인’, ‘오뚝오뚝이’, ‘퀸즈블레이드’, ‘파워블레이드’까지 7마리의 각기 다른 경주마가 우승으로 이름을 떨쳤다. 남들은 1년에 한 마리도 갖기 어려운 우승마를 김영관 조교사는 7마리나 키워낸 것이다. 이름만 대도 알 만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주마는 대부분 김영관 조교사가 배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루나’와 ‘미스터파크’를 비롯해 대통령배(G1) 4연패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남긴 ‘트리플나인’, 국내 최초 통합 삼관마 ‘파워블레이드’, 2023년 암말 삼관마 자리에 오른 ‘즐거운여정’까지 꾸준히 한국경마에 큰 획을 남긴 경주마를 길러내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 외에 역대 한국경마에서 기념비적인 기록은 1983년에 데뷔한 신우철 조교사(2016년 은퇴)와 박대흥 조교사(2022년 은퇴)의 1,000승 기록이다. 이들이 1000승 달성까지 각각 29년, 40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김영관 조교사가 얼마나 단시간에 압도적인 성과를 냈는지 알 수 있다. 따라서 김영관 조교사가 1500승을 달성하게 되면 한국 경마 역사에서 오랜기간 깨지지 않는 난공불락의 대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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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1
  • '8월9일 원폭 투하 기념일' 일본에서 목격된 구름
    9일 일본 기후현으로 추정되는 지역 하늘에서 목격된 구름 모양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SNS   한 누리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두장의 사진인데 구름 모양이 마치 뭉게 구름을 넘어서 마치 원자폭탄이 터지고 나서 보이는 버섯 구름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SNS   두번째 사진은 구름 모양이 더욱 신기한데 구름속에 햇빛이 보이고 구름은 하늘로 퍼져 올라가는 모양이라 더욱 무언가가 폭발 한 듯한 모양을 연상시킨다. 누리꾼들이 더욱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날은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일본 나가사키시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날과 같은 날이기 때문이다. 또다른 누리꾼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 전조현상으로 목격되는 지진운이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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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0
  • 유영철 잡았던 영화 '추격자' 실존 인물, 마약 판매로 검거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검거를 도와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마약 판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TV 화면 갈무리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노 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노씨가 마약 판매 외 투약 여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연쇄 살인범을 잡은 보도방 업주를 연기한 주인공 김윤석 사진출처=영화 '추격자' 스틸 컷.   지난 2004년 보도방 업주였던 노 씨는 자신의 업소 여성이 실종되자 경찰의 유영철 추적과 검거를 도왔고, 이 사건으로 영화 '추격자' 속 배우 김윤석이 연기한 역할의 모티브가 됐다. 이후 노씨는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수차례 수감 생활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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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0
  • '연구비 유용' 이장호 군산대총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연구비 유용 등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장호(59) 군산대학교 총장이 9일 구속됐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 [군산대 제공. 연합뉴스]   전주지법 군산지원 강경민 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이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판사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해지방해경청은 이 총장이 2021년 국비로 진행하던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가 중단됐음에도 정부가 지원한 연구비 일부를 부정하게 사용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1월 총장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해를 넘긴 수사를 이어왔다. 당시 이 총장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 책임자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해경청은 이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만큼,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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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0
  •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주민에 45억원 긴급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45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8일 오전 인천 서구 한 공업사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벤츠 등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오노레 츄크노 부사장과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인 킬리안 텔렌 부사장 등 임원들은 이날 오후 7시께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 대표를 만났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아직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앞서 벤츠 코리아 임원진은 지난 7일 현장을 찾아 사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당시 임원진은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피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부분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긴급 지원 자금으로 45억원을 마련해 현장을 찾았다. 벤츠는 사고 직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수의 본사 전문가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으며,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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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0

세대공감 검색결과

  • 생후 20일 신생아 거꾸로 들어올린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산후도우미가 생후 20일 신생아를 거꾸로 들어올리는 학대 장면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지난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0일 된 신생아 학대하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출처=보배드림)   지난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0일 된 신생아 학대하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일 된 조카다. 저는 저 아기의 고모”라며 평택 청북 신도시에서 한 산후도우미가 아기를 다루는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아이 엄마 체력이 많이 딸리기도 하고 첫째 아들 케어도 있으니 정부 지원 산후 도우미를 모셨다”며 “안방에 부모가 다 있고 CCTV 설치도 고지했는데 보란 듯이 아기를 저렇게 안아 올렸다”고 하소연했다. 영상에서 산후도우미가 아기를 짐짝 취급하듯이 발만 잡아 올리면서 순간 아기가 거꾸로 매달린 상태가 됐다. 산후도우미는 바로 아기를 안았지만 아기는 놀란 듯 울음을 터트렸다. 작성자는 “경력 많은 인기있는 도우미라고 해서 추천 받았는데 4주 계약하고 3일차 되는 날 발견했다”며 “조카는 다행히 아무 문제 없는 듯 해보입니다만 전문의 말씀으로는 지금은 너무 어려서 뭘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3개월 이후에 다시 정밀 검사 해보자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둘째 품에 안고 양가 부모님 도움 안 받고 조리하고 육아하려고 도우미 신청해서 왔는데, 말 못하고 힘 없는 아기들에게 제발 이렇게 하지 말아달라”며 “그 부모들에겐 목숨 같은 귀한 아기이고 저에겐 사랑스러운 조카”라고 호소했다. 또한 “자식 맡긴 게 죄라면 죄라고 마스크도 쓰지 않고 아기를 케어하는 것도 못마땅했지만 혹시라도 아이에게 안 좋게 돌아갈까봐 꾹 참고 있었다고 한다”며 “앞에선 걱정 말라고 아이 엄마에게 안심시켜 놓고선 안 보이는 곳에선 이렇게 악마였다. 이 여자 다시는 아이 관련된 곳에서 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신생아를 저렇게 들어올리다니”,"충격”,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처벌해야한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1-03-26
  • “멘탈 관리도 자기개발”, 사소한 성취에도 의미 두는 MZ세대
    MZ세대는 바쁘게 살아간다. 몇 년 전 유행했던 ‘욜로(YOLO)’와 ‘플렉스(Flex)’는 온데간데없고,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자기를 가꾸는 데 여념이 없다. 자기개발과 일상 케어를 열심히 하는 MZ세대의 여가 생활을 확인하기 위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세대의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MZ세대의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 트렌드 인포그래픽 출처=대학내일20대연구소   ◇“멘탈 관리도 자기개발”… 사소한 성취에도 의미 두는 MZ세대 스펙 무한 경쟁 시대가 가고, 자기개발은 이전보다 폭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MZ세대가 생각하는 자기개발은 단순 공부나 지식의 향상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신체 건강 관리(72.2%)’, ‘취미 배우기(68.4%)’뿐 아니라 ‘스트레스·정신 건강 관리(59.3%)’도 자기개발이라고 생각했다. 또 최근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MZ세대의 43.6%가 ‘재무 관리’ 또한 자기개발이라고 응답했다. 자기개발이 가지는 의미도 가벼워졌다. MZ세대의 65.8%가 ‘자기개발이 꼭 대단한 목표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응답했다. 또 ‘사소한 성취도 내 삶에 큰 의미가 된다(70.3%)’는 인식도 있었다. MZ세대의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 트렌드 인포그래픽 출처=대학내일20대연구소   ◇루틴 만드는 ‘일상력 챌린저’ MZ세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위해” 지난해부터 SNS에 본인의 ‘루틴’을 소개하거나 인증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루틴 열풍이 불었다. 루틴이란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10분간 명상하기, 매일 2L의 물 마시기, 아침 공복에 유산균 챙겨 먹기 등 일상적인 활동에 시간과 순서를 부여하고 매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MZ세대의 77.2%가 매일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루틴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인당 평균 2.2개의 루틴을 실천하고 있었다. 루틴을 실천하는 이유로 ‘건강해지기 위해(50.6%)’가 가장 응답이 많았고, 이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서(43.3%)’ 순으로 나타났다. MZ세대의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 트렌드 인포그래픽 출처=대학내일20대연구소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인 ‘일상력 챌린저’는 작은 습관으로 일상을 가꾸고 성취감을 얻어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일상력’을 기르는 MZ세대를 이르는 말이다.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사소한 성취감이라도 의미 있다고 여기며, 루틴을 지키면서 나의 일상을 가꾸는 MZ세대의 여가 생활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MZ세대의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 트렌드 인포그래픽 출처=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번 보고서는 2020년 12월 발표한 ‘[데이터플러스]여가(12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전국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900명 표본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 그밖에 MZ세대가 루틴을 지키기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기간과 금액, 루틴을 돕는 서비스 사례 등 자기개발과 루틴에 대한 상세한 조사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의 연구 자료 내 ‘MZ세대의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 트렌드’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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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 '정의당 간부'스토킹에 20대 여성 당원 자살시도까지
    정의당 전남도당 순천시위원회 소속 20대 청년당원이 이 지역위원회의 간부에게 스토킹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13일 정의당원 23세 여성 A 씨는 SNS에 '2019년 10월부터 3개월간 정의당 지역위 간부 B씨에게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보고 싶다 예쁘다"며 A씨에게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고 단체 대화방에서도 공개적으로 "함께 술 마시자. 공연을 보러 가자"는 등의 글을 올렸다.   피해자가 주고 받은 문자(자료출처=피해자 페이스북)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A씨는 B씨의 계속된 연락에 시달리다 수신거부를 했는데도 B씨가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하거나 비공개 SNS 계정까지 파악해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집요한 태도 때문에 고통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의 직장을 알고 있는 B씨가 직장이든 집이든 찾아올까 무서웠다.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리라 생각하며 참았다"며 "B씨가 저보다 오래 당내에서 자리를 잡아 전남도당 위원회에 알릴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B씨는 아직도 이것이 범죄라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인권을 중시하는 정의당 내에서 인권 침해가 이뤄졌다는 것을 공표하고자 한다"며 B씨의 공식 사과와 정의당 측의 처벌을 촉구했다. B씨는 "당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입당해준 A씨가 고마워 친하게 지내고자 했다. 과하게 다가간 점에 대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문제 제기를 받은 정의당 전남도당 순천시위원회는 당기위원회에 이 사건을 제소했으며 최근 진상 조사를 진행했다. 당기위 조사 결과에 따라 B씨에 대한 징계 수위 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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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3
  • 하버드大 신문, '램지어 교수 논문, 유해한 거짓말'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이 8일(현지시간) 마크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논문을 '매우 유해한 거짓말'로 규정하며 "출판할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하버드대학교 신문 '하버드크림슨'에 게재된 램지어교수 관련 사설(자료출처=하버드 크림슨)   하버드 크림슨은 사설을 통해 '위안부 여성과 관련한 램지어의 거짓말은 깊은 곳이 썩었음을 나타낸다'라고 밝히면서 현재 램지어 교수가 "매우 유해한 역사학적 거짓말을 출판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실재적 근거가 없다"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일본군이 최대 20만명의 위안부를 성노예로 부렸고 생존자들의 증언이 수십 년간 이어진 사실을 제시했다. 또한 '학문의 자유'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램지어 논문은 다른 의견이 아닌 허위정보를 전달했기에 학문의 자유 보호영역에 놓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어떤 아이디어가 위험하고 사실과 맞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는 것과 같이 램지어 논문은 출판할 이유가 없다며 하버드 대학 측이 나서 램지어 교수를 제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이번 사설이 대다수의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정기회의를 토대로 작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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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MZ세대 최애 여가 생활은 ‘유튜브 감상’
    어느덧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지금, 코로나19는 MZ세대의 여가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세대(만 15~39세) 대상으로 조사한 여가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MZ세대가 즐긴 대부분의 여가 생활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이 데이터 보고서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MZ세대 여가 생활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 MZ세대 최애 여가 생활은 ‘유튜브 감상’… 오프라인 만남 ↓, 온라인 소통 ↑ MZ세대가 1년간 가장 많이 경험한 여가 생활은 ‘유튜브 감상(72.8%)’과 ‘낮잠·늦잠(66.6%)’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악 감상(64.4%)’, ‘TV·VOD 시청(51.7%)’ 등 미디어 감상 경험이 두드러졌다. Z세대는 ‘만화·웹툰·소설 감상(61.2%)’, ‘PC·비디오 게임(59.1%)’ 경험률이 높게 나타나 밀레니얼 세대보다 여가 시간에 더 다양한 미디어를 즐기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친구·지인과 개인적인 만남’은 55.8%가 경험해 높은 비율로 나타났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빈도는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이후 친구와의 만남이나 연락에 관한 변화를 조사해 본 결과 ‘번화가에서의 만남(52.0%)’ 빈도가 가장 크게 줄었고, ‘친구나 본인의 동네에서 만남(47.2%)’, ‘친구나 본인의 집에서 만남(40.2%)’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늘어났다는 응답은 ‘문자, 채팅(42.0%)’, ‘SNS 라이브(36.1%)’, ‘음성 통화(32.6%)’ 순으로 나타났다.     ◇ MZ세대 45.7%, 온라인 공연 만족… 코로나19 종식 이후 이용은 ‘글쎄’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줄어들면서 온라인 공연 관람이 활발해졌다. MZ세대의 30.9%는 온라인 공연 관람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경험자의 53.6%는 ‘가수·연예인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관람했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음악회(33.8%)’, ‘뮤지컬·오페라(32.0%)’, ‘연극(21.2%)’, ‘발레·무용(11.9%)’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공연 관람에 만족했다는 응답은 45.7%, 불만족했다는 응답은 17.3%로 만족한 사람이 훨씬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끝난 후에도 온라인 공연을 관람하겠다는 응답은 36.0%에 그쳐 만족도에 비해 긍정적인 응답이 적었다. ◇ 코로나19 때문에 여행 취소한 MZ세대… 가장 하고 싶은 여가 생활은 ‘해외여행’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온택트 여가 생활에 익숙해진 MZ세대지만, 여전히 여행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여가 생활은 ‘해외여행(18.3%)’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여행 계획이 있던 MZ세대 668명에게 코로나19 확산 후 계획을 변경했는지 조사한 결과 69.5%가 ‘여행 자체를 취소’했다고 응답했다.  또는 여행지를 변경하거나(19.3%) 여행 일정을 축소(17.8%)하기도 했다. 예정대로 방문했다는 응답은 4.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900명 표본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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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2021-02-25
  •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쇼핑 증가한 중장년층 72%
    중장년층 72%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한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은 마트로 장을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집에서 인터넷으로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중장년층이 증가했다는 것. 이렇듯 코로나19 팬데믹은 중장년층의 쇼핑패턴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부터 중장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리즈로 진행 중인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50~60세 598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임팩트피플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온라인 쇼핑이 늘었다는 응답이 72%로 월등히 높았다. 반면에 줄었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다.그리고 78%의 응답자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 많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달 온라인 쇼핑 횟수는 3~6회(41%)가 가장 많았고 7~12회(38.6%), 1~2회(17.9%)가 뒤를 이었다. 한 달에 1~4회 정도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경우는 오프라인 쇼핑 횟수가 다소 많았다(오프라인 쇼핑 1~2회는 21.3%, 3~4회는 49.5%). 하지만 온라인 쇼핑을 한 달에 7~12회(일주일 평균 2~3회) 하는 경우는 달랐다. 오프라인 쇼핑 빈도가 25.3%로 온라인 쇼핑을 13.3% 더 많이 하고 있었다. 중장년층의 한 달 평균 온라인 쇼핑 구매 금액은 31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온라인 쇼핑 형태인 라이브커머스 인지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87%가 알고 있었다. 이 중 4명 중 1명은 실제로 구매 경험이 있다(25%)고 밝혔다. 중장년층은 라이브커머스를 어떻게 여기고 있을까? 앞으로의 구매 의향은 있다(74%), 모르겠다(19%), 없다(7%)라는 반응을 보였다. 향후 구매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차이가 있다. 호의적인 의사를 밝힌 연령대는 50~55세(81.3%)였다. 56~60세는 74.8%, 61~65세는 49.5%, 66세 이상은 50.5%로 나이가 낮을수록 라이브커머스 구매 의향이 높았다. 이외에 구매 희망 품목으로는 식음료(64.2%), 의류 및 패션잡화(58.9%), 생필품(58.2%)을 꼽았으며 가격 및 할인 혜택(39.3%), 실시간 결제 용이성(20.7%) 등을 따져서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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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팔세대
    2021-02-16
  • 동화작가 한예찬, 초등학생 성추행 혐의로 법정 구속
    ‘서연이 시리즈’ 등 어린이용 판타지 만화를 주로 썼던 동화작가 한예찬(53)씨가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한예찬의 동화책을 출판한 가문비어린이 측은 한씨의 작품을 서점에서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한예찬 씨가 쓴 '서연이와 마법이 슈퍼 백신'(사진출처=가문비어린이)   지난 15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씨는 자신이 직접 가르쳐 온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2년 6개월간의 긴 재판을 받아왔다. 아동의 의사에 따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을 뿐이라는 한씨 주장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예찬 씨는 27건의 범죄사실에도 위력에 의한 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지난해 12월 1심 법원은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교사와 아동 사이의 심리적, 정서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추행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적으로 순응하기 쉬운 초등학생을 상대로 뽀뽀나 입에 혀를 넣고 포옹하는 것에 피해자의 동의가 있다고 보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출판사 '가문비어린이'의 조치사항 안내문(출처=가문비어린이 홈페이지)   출판사 가문비어린이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예찬 작가의 성추행 실형 선고 관련하여 가문비어린이 조치사항을 알려드린다”며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 가문비어린이에서 올린 도서는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교보 등 오프라인 서점도 매대 노출을 하지 않고 반품을 원할 시 모두 반품받기로 했다”면서 “오픈마켓 등에 올라와 있는 도서는 불특정 다수의 도서판매자들이 올린 것이며 가문비어린이와는 관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1심 판결에도 불구하고 한씨의 책들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이날 알려지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초등학생용 판타지 역사물인 ‘서연이 시리즈’를 비롯해 한씨가 쓴 동화 일부가 성인과 미성년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더욱 문제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씨는 이외에도 10세~11세 여자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책을 쓰기도 했다. 한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만약 한씨의 유죄가 유지된다면 재판부 명령에 따라 그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은 가능하다. 하지만 한씨가 쓴 어린이 대상 출판물을 막기 위한 마땅한 법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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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2021-02-16
  • 자기 계발 위한 도서 찾는 MZ세대 증가
    국내의 한 중고품 거래 앱이 2021년 1월 중고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2021 새해 취미 리포트’에 따르면 자기 계발 위한 도서 찾는 MZ세대가 늘어났다. 2021년 1월은 운동 및 취미 중고 거래에 있어 건강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운동과 취미 활동이 대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장터 2021년 1월 운동 및 취미용품 중고거래 증감률   ◇답답한 일상 떠나자...낚시 캠핑 등산 증가    ‘낚시 및 캠핑’ 카테고리는 2021년 1월 한 달 약 5천건이 거래되며 지난해 동월 대비 136% 증가했다. ‘낚시’는 꾸준히 거래량이 증가한 카테고리이기도 하며 특히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낚싯대·낚시 바늘·낚시용 릴 등 낚시 공통장비의 거래 건수가 243% 급증했다. 바다낚시 장비도 111%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후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등산’ 관련 용품도 마찬가지. 한겨울 날씨에도 올해 1월 거래 건수는 2020년 동월 대비  71%가 증가했다.  등산관련 부대장비 등 '등산 잡화’의 거래는 127%가 늘었다. 작년 1월에 비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분야다. ‘등산화’도 103%로 그 뒤를 이었다. 여성 등산복은 지난해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 ◇운동은 나홀로 집에서, ‘골프’ 인기도 눈길 혼자서도 꾸준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헬스 요가 골프’의 거래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2021년 1월 헬스 요가 골프 카테고리는 2020년 동월 대비 60%가 증가한 1만8천여건이 거래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헬스클럽이나 요가학원 이용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집안에서 간단히 할수 있는 덤벨, 폼롤러 등 소도구뿐만 아니라 로잉머신(257%), 홈짐(랙, 338%) 등 집에서 부피가 큰 홈트레이닝 용품 거래가 눈에 띤다.  ‘골프’의 인기는 괄목할 만 하다. 골프채, 골프화 등 골프용품 거래 건수는 80% 이상 증가했으며 골프 의류 또한 53%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골프 카테고리는 25세 미만과 25~34세 사이의 이용자 거래액이 290%로 크게 증가했다. MZ세대 위주 젊은 골퍼의 급증으로 ‘골린이’라는 말이 생겨 나기까지 했다. ◇소소한 성취애 만족 ‘자기 계발’ 주목하는 MZ 한편 MZ세대 사이에서 ‘욜로’ 대신 재조명받고 있는 자기 계발 열풍도 엿볼 수 있었다. 이들의 자기계발 도서 거래량은 2020년과 비교해 무려 7배 증가했다. 학업과 관련된 교재와 참고서는 3배 증가했다. 특히 이들 두 카테고리에서 25세 미만 이용자와 25~34세 이용자의 거래 비중은 약 86%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한 해를 겪으며 새해에는 이른바 '뉴노멀' 시대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는 한편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며 "중고거래를 거부하지 않는 젊은 층이 늘고 있어 업계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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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2021-02-04
  • 청양 하천서 발견된 모녀 시신 사건 미스터리
    충남 청양군 생태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모녀의 사인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청양 모녀 시신이 발견된 청양생태공원 인근 하천(사진출처=카카오맵로드뷰)   '연쇄살인'이라는 소문까지 등장했지만 정작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다면서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다. 부검 결과에 따라 사건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25분쯤 청양군 청양읍 지천생태공원 주변 하천에서 40대 여성과 그의 딸(13)의 시신이 발견됐다. 공원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조사 결과 시신 2구는 모두 알몸 상태였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외상이나 저항 등 타살 흔적은 없었다.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할 만한 유서나 주변 정황도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청양 모녀가 사건 당일 새벽 2시 조금 넘어 집을 나섰다는 남편의 진술과 집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한게 지금까지 확인한 동선이다. 생태공원 인근 하천 주변에는 CCTV가 거의 없다.   타살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실한 단서가 아직 발견되지 않자 온갖 소문만 난무하는 상황이다. 겨울 혹한 추위에 1m도 안되는 물 속에서 알몸인 채 발견됐다는 점에서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숨진 모녀는 왜 새벽에 집을 나가 옷을 벗은 채 사망에 이르렀을까?” 궁금증이 증폭됐다. 수심이 1m 정도라 실수로 빠져 익사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 타살이 아니라고 단정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남아있다.      숨진 모녀는 숨진 장소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인 500m 가량 떨어진 청양읍내에 거주했으며, 사건 당일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갔다고 알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숨진 40대 여성은 오래 전부터 질환을 겪고 있었고, 최근 종교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모녀가 새벽에 집을 나선 이유, 외상 없이 알몸인 상태로 물 속에서 시신이 발견된 정황 등은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다. 경찰은 일단 부검을 통해 사인과 사망 시점이 밝혀지면 의문점을 풀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들 모녀의 부검은 지난 2일 대전의 한 병원에서 실시됐다. 부검 결과가 최소 2~3주일 후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모녀시신이 발견된 청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공주시 쌍신동에서도 대학 입학을 앞둔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양 모녀 시신 사건과 공주시 여고생 사건을 묶어 '연쇄살인' 소문이 번져가고 있다. 경찰은 두 사건의 개연성은 거의 없으며 타살 가능성도 낮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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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들노트세대
    2021-02-03
  • 봉인 해제된 싸이월드, 3월에 서비스 재개
    1년 넘게 봉인됐던 싸이월드가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싸이월드 서버 안에 잠자고 있던 추억들이 봉인 해제될 예정이다.    싸이월드 서버에는 사진 170억장, 음원 MP3파일 5.3억개, 동영상 1.5억개 등 국민 절반이 넘는 3200만명 회원의 추억과 시간들이 갇혀 있었다.     싸이월드Z는 2일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하고 기존의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제완 대표 측도 싸이월드 서비스 매각대금을 통해 지난 1월29일 임금체불 문제를 완전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금체불이 해소됨에 따라, 이제는 서비스 재개 절차에 돌입했다. 서비스 중단 직전까지도 매월 1000만명이 로그인 되었던, 싸이월드가 14개월만의 서비스 재개를 통해 단숨에 기존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월드Z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연합해 설립한 법인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Z는 전제완 대표에게 10억 원의 체불 임금 액수를 넘기고 싸이월드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이미지출처=싸이월드)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1년 ‘미니홈피’서비스를 시작하면서 2009년 일촌 건수 10억건, 회원수 3200만명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SNS로 자리매김했다. ‘도토리’, ‘미니홈피’, ‘일촌 맺기’ 등 다양한 유행을 이끌면서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이 모바일 위주로 바뀌는 과정에서 점유율과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모바일 환경에 제대로된 대응을 하지 못했던 싸이월드는 결국 지난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했다. 갑작스런 중단에 이용자들의 글과 사진 등 추억들이 고스란히 봉인됐다.     싸이월드는 이르면 3월 중 기존 PC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오픈한 후, 모바일 3.0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싸이월드에서 통용되던 화폐 '도토리' 대신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흘러나온 BGM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등 레트로 열풍이 싸이월드의 부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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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남학생과 성관계한 여교사 검찰 불구속 송치
    대전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 동부경찰서(사진출처=동부경찰서 홈페이지)   대전동부경찰서는 20대 여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제자 B군과 모텔에서 한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교사의 직위를 이용해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판단했다.  평소와 달라진 B군의 행동을 발견한 학교 측은 상담을 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경찰과 B군 가족에 통보했다. 경찰 조사에서 교사 A씨는 강제로 성관계를 요구하지는 않았다면서 오히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A교사가 지위를 이용해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석달 전인 지난해 6월 이 학교 기간제 교사로 채용됐으며 성고충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해 교육청 징계는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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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남친 거짓말 1위 “잘게” 여친 거짓말 1위 “화 안 났어”
    한 결혼정보업체가 지난 1월 12일부터 1월 15일까지 2030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연인에게 거짓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듀오 제공   미혼남녀 10명 중 8명(83.3%)은 연인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포함한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에게 가장 많이 한 거짓말은 “나 이제 잘게”(26.0%), “화 안 났어”(25.7%), “전화 온 줄 몰랐어”(11.0%)였다.  남성은 “나 이제 잘게”(29.3%)를, 여성은 “화 안 났어”(29.3%)를 1위로 꼽았다. 그 외 “깜빡 잠들었어”(5.0%), “나 여기 처음 와”(3.3%), “곧 도착해”(3.0%) 등이 있었다. 남녀가 연인에게 거짓말을 하는 이유로는 ‘상대방과 싸우기 싫어서’가 과반(50.0%)의 지지를 얻었다. ‘일일이 사실을 말하는 게 귀찮아서’(22.3%),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10.7%)도 이유였다.  만약 연인에게 거짓말을 들켰다면 미혼남녀는 가장 먼저 ‘사과를 할 것’(57.3%)이라고 답했다.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한다’(34.3%)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반대로 연인이 내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알았다면 남녀는 ‘이유를 들어본 뒤 납득이 되면 넘어가고 아니면 헤어진다’(54.3%)고 했다. 이후 ‘상대방이 정말 미안해하면 용서한다’(31.3%), ‘실수라 생각하고 딱 한 번만 봐준다’(8.7%) 순이었다.  듀오 홍보팀 김상은 사원은 “연인 사이에 거짓말은 쌓아온 신뢰를 한 번에 깨트리고 회복하기도 쉽지 않다”며, “연인의 기분을 좋게 만들 귀여운 선의의 거짓말이면 몰라도, 본인의 잘못을 덮기 위한 거짓말은 최악이니 관계 유지를 위해선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1-02-03
  • 충남 청양 하천에서 나체 모녀 시신 발견
    충남 청양군에 있는 생태공원 하천변에서 지난달 31일 낮 2시 20분경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40대와 10대 여성인 모녀로 파악됐으며 발견 당시 옷은 입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녀가 입었던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는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청양경찰서(사진출처=청양경찰서 홈페이지)   충남 청양경찰서은 새벽녘에 두 사람이 함께 집에서 나갔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은 하천 폭이 30m 정도로 넓은 곳이다. 목 졸림이나 자상 등 외상이 없고, 물가 옆에 놓여있던 옷가지도 찢긴 흔적 등이 없는 등 타살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분증이나 휴대전화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직까지 범죄 혐의점은 밝혀진 것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목격자와 주변 폐쇄회로(CC)TV나 방범카메라 등을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드러난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이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2-01
  • 상대 결혼자금 남성 8천만원, 여성 1억 원 원해
    국내의 한 결혼정보회사가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결혼 생각이 있는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결혼자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듀오 제공 이번 설문에서 미혼남녀는 예비 배우자가 본인과 ‘비슷하게’(57.2%) 결혼자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남성(65.6%)이 여성(48.8%)보다 공평한 결혼자금 분배에 대한 열망이 더 컸다. ‘나보다 결혼자금이 더 많아야 한다’를 선택한 여성은 38.0%였지만, 해당 선택지를 고른 남성은 2.8%에 불과했다.  ‘나보다 결혼자금이 더 적어야 한다’를 선택한 여성은 단 한명도 없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결혼자금을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조금은 남아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남성은 예비 아내가 결혼자금으로 평균 8천320만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여성은 예비 남편이 평균 1억 44만원을 결혼자금으로 저축했기를 원했다.  결혼을 생각하는 연인이 준비해 둔 결혼자금이 많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미혼남녀는 만약 연인이 결혼자금 부족을 이유로 결혼을 미룬다면, ‘1년 이상~2년 미만’(48.8%)의 기간을 기다려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2년 이상~3년 미만’(15.4%), ‘1년 미만’(14.2%) 순이었다.  결혼자금을 위해 예비 배우자가 대출을 받는다고 할 때 미혼남녀가 허용 가능한 비용은 평균 6천541만원이었다. 또, 예비 배우자가 결혼비용으로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다고 할 때 허용 가능한 범위는 평균 7천960만원이었다.  허용 가능한 대출 범위는 남녀 비슷했지만, 부모님 도움에 있어서는 남녀 비용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은 평균 7천332만원, 여성은 평균 8천588만원 상대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본인이 결혼자금이 부족하다면 결혼을 미룰 건가요? 라는 질문에 미혼남녀의 답변은 반으로 나뉘었다. ‘결혼을 미룬다’는 52.2%, ‘결혼을 미루지 않는다’는 47.8%로 비등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상은 듀오 홍보팀원은 “연인과 터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상대에게 원하는 결혼자금이 궁금해 해당 설문을 진행해봤다”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 전 목표로 세운 자신의 결혼자금 평균 액수는 남성 1억 2천373만원, 여성 6천709만원이었다. 실제 상대가 바라는 금액(남편 1억 44만원, 아내 8천320만원)과 차이가 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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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50~60대, 건강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4살 어려
    우리나라의 50~60대는 실제 나이보다 건강나이를 4살 어리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87.5세까지 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0~60대 건강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4살 어리게 나타났다. 인포그래픽=임팩트피플스   생활 안팎에 변화가 많아지는 50~60대. 은퇴하게 되고 자녀는 독립하면서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역할에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게다가 신체적 노화까지 느끼게 되면서 건강관리에 부쩍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된다. 국내의 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 플랫폼업체가 대한민국 50~60대를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건강관리 상황 진단 △실시하는 운동 △식단 관리의 종류 및 빈도 △음주 및 흡연 상태와 변화 △건강관리를 위해 계획하는 것 및 기대수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건강나이를 몇 살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실제 나이보다 4살 어리다’는 답을 했다(응답자 실제 나이 평균: 56.3세, 건강나이 평균: 52세). 현재 건강하다고 여기는 응답자는 57%로 절반을 넘었고, 반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0%에 그쳤다. 이와 비례해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51%, 못하고 있다는 10%로 조사됐다. 50~60대의 건강관리법은 건강기능 식품 섭취(55.6%)와 규칙적인 운동(55.1%)이 주를 이뤘다. 이어서 식단 관리(46.8%), 정기적인 건강검진(32.8%)으로 조사됐다. 건강관리법을 묻는 항목에 응답한 90%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일주일 운동량은 1~3시간(27.9%), 1시간 이하(26.2%) 순이었다.  5시간 이상인 응답자도 18.9%에 달했다. 운동 종류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71.1%로 가장 많았고 근력 운동(22.1%)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응답자 90%는 건강기능 식품을 챙겨 먹고 있었다. 섭취하는 건강기능 식품 종류는 비타민(55.4%), 홍삼/인삼(39%), 오메가-3 등 지방산(37.7%), 유산균(37.3%) 등이었다. 식단 관리를 한다는 응답자도 75%였다. 이들의 식단 관리법은 소식(41.9%), 저염식(40.9%), 5대 영양소 균형 섭취(21.8%)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음주자와 흡연자의 건강관리는 청신호였다. 음주자 중 60.5%는 1~2년 전보다 술을 덜 마시고 흡연자 중 40%는 담배를 덜 피우고 있었다. 특히 완전히 담배를 끊은 응답자가 28.3%에 달했다. 음주량과 흡연량이 감소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50대보다 60대가 더 높았다. 그렇다면 50~60대는 중장년층의 기대수명을 몇 살로 생각하고 있을까? 50~60대가 밝힌 기대수명은 87.5세였다. 구체적으로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높았고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높았다. 현재는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 식품 섭취(55.6%), 규칙적인 운동(55.1%), 식단 관리(46.8%) 등을 하는 50~60대. 향후 건강관리 계획으로 응답자 50.2%가 건강을 위해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대공감
    • 오팔세대
    2021-01-12

소셜뉴스 검색결과

  • 레전드 명마 '클린업조이' 다섯번째 명예경주마 선정
    지난해 9월 닻을 올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은퇴 경주마 중 활동 당시 성적이 우수했거나 팬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말 중 명예경주마를 선정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담도끼’를 시작으로 한국경마에 남다른 발자취를 남긴 경주마들이 농협 안성팜랜드 및 제주의 성이시돌목장에서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5번째 명예경주마가 선정되었다. 주인공은 2011년생인 ‘클린업조이’로 경주마로 활동할 당시 송문길 조교사, 함완식 기수와 주로 호흡을 맞추며 총 수득상금 21억, 단승률 46.9%, 복승률 75.0%를 기록한 명마다. 2016년 그랑프리 함완식 기수와 클린업조이의 결승선 통과 장면.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2016년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 우승을 시작으로 같은 해 ‘그랑프리’를 제패하는 등 대상경주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그랑프리’ 우승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이뤄낸 쾌거로 부산의 명마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등 기라성 같은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에서는 경주마로서 노장 축에 드는 7세의 나이로 투혼의 질주를 선보이며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의 팬들은 좀 더 활약을 이어가 주길 기대했지만 많은 나이와 다리 부상 등으로 이듬해 1월 은퇴가 결정되었다. ‘코리아컵’ 당시 2위 ‘돌콩’과 15마신 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런던타운’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었기에 그의 경주전개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경주마 자신은 해당 경주가 자신의 은퇴경주임을 직감이라도 한 듯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마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클린업조이’. 이름처럼 사회적 약자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여러 차례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는데, 민형근 마주는 국내 최초 시각장애 유아 특수학교 ‘서울효정학교’개교 당시 클린업조이의 이름으로 건립 후원을 하는 등 조이와의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은퇴 후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관상마로 지내오던 ‘클린업조이’는 이제 명예경주마로서 ‘마생(馬生)’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로 보금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말복지센터 관계자는 “앞만 보고 최선을 향해 달리는 사람을 흔히 ‘경주마’에 비유하곤 한다. 열심히 살아온 후 평온한 여생을 보내고 있는 명예경주마를 만나 현역 시절 활약상뿐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 온 마생 스토리에 공감하고 위로받으시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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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기미 제거, 장희빈미안법과 피부레이저시술 중 나에게 맞는 방법은?
      기미나 오타반점 같은 검은 색소침착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피부 고민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조선시대 전통 피부 관리법인 장희빈미안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 방법은 천연 성분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것으로, 현대의 화학적인 치료법과는 다른 접근법을 제공한다.   장희빈미안법은 녹두, 감초, 진주 등으로 구성된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팩 요법이다. 이 방법은 기미와 잡티를 서서히 완화시키고, 색소침착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이 방법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톤이 균일해지고, 기미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희빈미안법은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탁월하다.   전통적인 장희빈미안법의 효과를 피부과잡티제거 처럼 더욱 빠르게 치료 결과로 얻고자 한다면 수로부인미안법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로부인미안법은 피부의 보습과 진정을 돕는 역할을 하며, 꿀, 오이, 저지방 우유 등의 성분을 활용해 피부에 깊은 수분을 공급한다. 장희빈미안법과 함께 사용하면, 두 방법이 상호 보완 작용을 하여 더 빠르고 확실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미나 검버섯 레이저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한편, 비용적인 측면을 배제하고 기미와 잡티를 빠르게 제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피부레이저시술이 적합할 수 있다. 피코토닝, 프락셀 등 다양한 피부레이저종류가 존재하며, 이들 시술은 멜라닌 색소를 직접 타겟으로 하여 기미를 빠르게 없앤다. 레이저치료효과는 빠르게 나타나지만, 피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과 같은 철저한 기미관리가 필수적이며, 처방 받은 약국 기미크림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비용적인 측면 또한 비교대상이다. 또 민감한 피부의 경우 시술 후 색소침착치료 과정에서 약국 미백크림과 같이 사용하는데 있어,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기미와 얼굴 검은반점 같은 피부질환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장희빈미안법은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수로부인미안법과 병행하면 그 효과를 더 빠르게 볼 수 있다. 피부레이저시술은 빠른 결과를 제공 할 수 있지만, 사후 관리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와 목표에 맞는 얼굴 잡티 없애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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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연세대 인맥' 샌드박스, 대표이사 체제 개편…'도티' 복귀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공동 대표 이사를 변경하고, 미래 성장의 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강화에 나선다. 이필성(왼쪽) 차병곤 CEO 사진=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는 19일 “차병곤 샌드박스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지난 1년간 기업 구조개편 임무를 마무리한 전 최문우 공동 대표가 최근 사임함에 따라, 이필성·차병곤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리더쉽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차 신임 공동 대표는 삼일PwC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기업 외부감사부터 재무실사, 기업가치 산정, M&A Deal 및 기업 워크아웃 프로젝트 등 탄탄한 업력을 쌓아온 경영전문가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차 신임 대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경영기획본부장(CFO)을 거쳐 2023년 샌드박스 CFO로 합류, 경영 전략 수립과 HR운영 총괄까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중추적 역할을 도맡아 왔다.  이어 이필성 대표이사와 함께 샌드박스 공동창업자이자 234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나희선(도티)도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그동안 최고에반젤리스트(CE) 자격으로 대중과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샌드박스의 핵심가치를 알려 온 나희선은 최고크리에이터책임자(CCO)로 선임, 전사적인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강화와 공동 성장 전략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리더쉽 변화와 관련해 이필성, 차병곤 공동대표는 “샌드박스라는 기업의 '코어' 정신이라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유대감 강화는 물론, 비즈니스 가치 제고 및 지속가능한 콘텐츠 활동을 위한 혁신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리더쉽 변화를 계기로 넘버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다운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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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미스 W 프로젝트, 아시안 블록체인 서밋에서 주목
    사진=미스 W 프로젝트 제공   '미스 W 프로젝트'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안 블록체인 서밋 2024(ABS2024)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서밋은 AI, 블록체인, 지속 가능한 기술 분야의 리더와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적 행사로,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미스 W(miss W)프로젝트의 참가를 더욱 빛낸 것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동행이었다. 한국의 대형 인플루언서 겸 모델인 최인혜와 권별, 글로벌 디제이 겸 틱톡커로 활약 중인 루나킴, 그리고 미스글로벌코리아 김송이가 함께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 W 프로젝트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여러 웹3 기업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누었고, 다양한 프로젝트들과부스에는 의 콘텐츠 협업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스 W의 앞서 언급한 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대만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미스 W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고 인플루언서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미스 W 프로젝트 제공   미스 W 프로젝트의 대변인은 "우리의 강점은 단순히 아름다운 인플루언서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뛰어난 콘텐츠 제작 능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업계에서 우리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 W 프로젝트 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행사지인 발리에서 더욱 확장된 규모의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발리 행사에서도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참여가 예상되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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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한국동행서비스협회, 병원동행 매니저 자격 과정 교육 실시
    사)한국동행서비스협회(회장 이상헌)가 병원 동행매니저 자격증 교육과정을  최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 동행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실무능력을 보유하고 동행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의 보호자 또는 가족을 대신하여 안전한 이동 및 진료, 검사, 병원 행정업무, 약품 수령,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소통, 안전한 귀가 이후 서비스 내용 및 진료내용 전달 등 동행서비스 전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자격증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16차시로 이뤄져 있으며 실버산업에 대한 이해와 시니어케어를 위한 기초부터 병원 동행을 위한 전문적 실습까지 다양한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협회 홈페이지 내 교육센터에서 직접 신청, 수강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수강, 교육,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협회는 협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병원 동행 매니저에게는 안정적인 구직활동과 취업을 직접 알선한다. 현재 다양한 기관과 회사,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동행매니저의 안정적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동행서비스협회 내 회원사와 협력사가 서초구와 함께 병원 동행서비스를 시행해 불과 2년 만에 3만 건에 육박했다. 2년 차에는 전년 대비 이용자 수가 67% 증가하기도 했다. 여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지방 소도시와 농어촌과 같이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서는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상헌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은 “병원 동행서비스는 내국인이면서 운전면허가 있고 성범죄 이력 등 큰 결격 사유가 없다면 일련의 교육과 자격시험을 거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의 업무”라며 “3시간 동안 일하고 회당 4만 5000원 정도 임금을 받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반대로 의뢰자 또는 보호자 입장에서도 장기 간병에 따른 부담에서 벗어나 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공익적인 측면도 강하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동행서비스협회는 △동행서비스 확산을 위한 조사 및 홍보 사업 △다양한 동행서비스 모델 개발 및 보급 △ 전문 인력 양성 및 자격증 발급 등의 업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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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파리바게뜨, ‘티라미수 케익’ 모델로 배우 김성철 발탁
    파리바게뜨가 티라미수 제품 모델로 배우 김성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성철과의 협업으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파리바게뜨 ‘티라미수 케익’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성철   이번에 파리바게뜨 티라미수 제품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성철은 2018년도 출연한 드라마 ‘투 제니(To. Jenny)’라는 작품에서 밴드 위아더나잇의 ‘티라미수 케익’을 불렀다. 최근 이 음원을 활용한 밈이 SNS 챌린지로 큰 화제를 모았다.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로 유명 가수와 해외 인플루언서까지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언어유희를 통해 ‘T라 미숙해’라는 밈(Meme)이 파생되며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대표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티라미수는 진한 커피향과 고급스러운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김성철과 함께하는 SNS 챌린지’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제품인 티라미수를 신선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인 티라미수를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성철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배우 김성철과 함께 친근하고 재미있는 챌린지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성철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그 해 우리는’, 영화 ‘올빼미’, '댓글부대'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뮤지컬,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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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 입주예정자협의회, 제일건설에 감사패 전달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 입주예정자협의회 감사패 전달식   전북 특별자치도 익산시에 공급된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제일건설 풍경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제일건설 이상희 현장소장에게 꽃과 케이크, 상품권 등 고객 감동을 담은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39명의 임직원에게는 쿠키와 음료가 제공되었다. 감사패 전달식 후, 입주 예정자와 공사 관계자, 익산 시민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촬영 및 야간 점등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제일건설은 입주자들을 위해 다과와 음료, 커피차와 물 등을 준비하여 한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드론으로 촬영한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 점등식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 송규환은 공사 기간 동안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성실히 수용하고, 제일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입주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명품 아파트 건설에 헌신한 것을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회사의 협조는 물론, 관계 기관과 현장에서 수고한 모든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감사패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희 제일건설 풍경채 현장소장은 “아파트 색채,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계단, 외부 옹벽 석재 마감, 104동과 105동 동출입구 개선, 112동 계단 신설, 옥상 및 측벽 경관 조명, 조경 특화 및 커뮤니티 시설 특화 등 모든 개선 사항은 제일건설 허만공 대표이사님의 헌신 덕분에 완벽하게 구현되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입주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든 입주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입주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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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테라로직 레틴A 앰플, ‘루’ 왕홍판매 첫 론칭 3,000세트 완판
      피부과 전문 그룹 닥터스 피부과가 만든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테라로직(theralogic)이 중국 시장 첫 진출을 알리는 왕홍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테라로직은 최근 1,92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루'와 협업하여 첫 왕홍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 5시간 만에 레틴A 앰플 3,000세트가 모두 판매되었다.   닥터스피부과 그룹이 선보인 테라로직은 50명의 피부 전문의 경험과 40만 건의 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생한 비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데일리 슬로우에이징' 콘셉트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글로벌 1위 화학기업 BASF사의 100% 독일산 성분만을 사용하며, 비건 인증과 피부 자극 테스트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국에 선보일 ‘테라로직 레틴A 크림’은 글로벌 1위 화학기업 BASF사의 100% 독일산 성분만을 사용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모공 탄력(리프팅), 모공 에이징 6대 징후(모공 수, 깊이, 면적, 밀도, 부피, 결) 완화 효과에 대한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테라로직 관계자는 중국 인플루언서 ‘루’와 협업한 첫 왕홍 방송에서 중국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레이블 코퍼레이션과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테라로직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국 피부과 전문의들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제품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무기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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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명랑핫도그, LG유플러스 유플투쁠 프로모션 쿠폰 빠른 소진 예상
        핫도그 전문 브랜드 명랑핫도그가 LG유플러스와 협력해 15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유플투쁠'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명랑핫도그는 최대 2,000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15일 하루 동안만 LG유플러스 멤버십 어플 내 유플투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VVIP 고객은 2,000원권 ▲VIP 고객은 1,000원권 ▲우수 고객은 500원권의 쿠폰이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멤버십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권종별 한정된 수량으로, 빠르게 소진이 예상되어 고객들의 빠른 참여가 요구된다. 지급된 쿠폰은 가까운 명랑핫도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발행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쿠폰은 매장 내 직원에게 제시해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키오스크 및 배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명랑핫도그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명랑핫도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유플투쁠 역시 한정 수량 다운로드 가능한 프로모션으로 준비된 쿠폰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어, 참여를 원하시는 고객분들은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명랑핫도그와 LG유플러스가 고객들에게 브랜드 친밀감을 선사하고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명랑핫도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보다 긍정적으로 연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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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무쇠뚝삼겹’, 직영점 운영 1년 만에 4호점 오픈
    무쇠뚝삼겹 은행시장점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무쇠뚝삼겹이 직영점 만 1년 운영 끝에 가맹사업을 전개, 올해 벌써 4호점을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무쇠뚝삼겹은 성남을 중심으로 도미넌트 출점 전략(한 지역구 내 여러 매장을 오픈하여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전략) 하에 동일 지역에만 4개의 매장을 오픈하였다.   지역 내 많은 삼겹살 전문점 속에서도 독보적인 컨셉은 물론, 외식업의 본질인 ‘맛’과 ‘품질’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초보자도 쉽게 운영 가능한 운영노하우를 구축하여 각 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쇠뚝삼겹 관계자는 “당연히 A급 좋은 입지상권에 자리 잡을 경우, 매출이 잘 나와야 한다. 하지만 결국 높은 임대료와 고정비로 운영수익이 나지 않는 것이 현실, 무쇠뚝삼겹은 본질에 초점을 맞추어 결국 동네 상권에 집중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하여 매출을 안정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무쇠뚝삼겹 가맹본부는 가맹사업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하여 본부 임직원에게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발전된 프랜차이즈시스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쇠뚝삼겹 금수성찬 세트 이미지   덧붙여 “무쇠뚝삼겹의 브랜드 가치를 알아주는 예비창업자와 모든 고객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본질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여 점주님과 고객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쇠뚝삼겹은 가맹사업 시작 1차년도 안에 현재 4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며, 가맹사업법에 어긋나지 않는 시스템과 절차로 가맹점주와 가맹본부 모두의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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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삼시세끼 배달대행' 1인 지사 창업으로 '새바람'
    사진= 삼시세끼 배달대행 제공   최근 급성장하는 배달 시장에서 '삼시세끼 배달대행'이 1인 지사 창업 모델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삼시세끼 배달대행'은 고품질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자들에게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배달대행 플랫폼이다.    특히, 1인 지사 창업 모델은 적은 초기 투자와 간편한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시세끼 배달대행의 1인 지사 모델은 기존의 대규모 지사 운영 방식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창업자는 작은 규모로 시작해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영 능력에 따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1인 지사 모델의 주요 장점으로는 ▲대규모 인프라나 고정 비용이 적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낮은 초기 투자 비용 ▲창업자가 직접 모든 업무를 처리하며, 운영 방식이나 서비스 개선에 대한 결정이 신속한 유연한 운영 ▲창업자 자신의 경영 방식과 전략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어, 창의적인 운영이 가능한 경영 자율성이 높고 ▲1지사 1상점 1라이더로써 가맹점과 라이더에 대한 수수료 부분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점이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쇼핑과 외식 문화의 확산으로 배달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배달의 편리함과 신속한 서비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삼시세끼 배달대행의 1인 지사 창업 모델은 배달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삼시세끼 배달대행의 관계자는 "1인 지사 모델은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배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준다"며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모델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 배달대행 1인 지사를 운영 중인 한 창업자는 "작은 규모로 시작했지만,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계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직접 관리하는 만큼 고객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이는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배달대행의 1인 지사 창업 모델은 창업자들에게 높은 자율성과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배달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을 돕고 있다. 앞으로 이 모델이 얼마나 더 많은 창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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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추석 연휴 해외여행 관심도 전년 대비 40% 증가
    올해 추석 연휴는 단 이틀의 연차로 9일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어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국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여행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이안 시장, 호이안 임프레션 테마파크, 호이안 야시장 등 주요 명소에서 가까이 위치한 리틀 리버사이드. 어 럭셔리 호텔 & 스파의 야외 수영장 사진=호텔스닷컴 제공   네이버 검색 트렌드에 따르면, 추석 여행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작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 이러한 추세는 호텔스닷컴 코리아에서도 나타났는데, 추석 기간 동안 해외여행에 대한 검색량이 지난해 대비 40% 상승했다. 호텔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가족 및 단체 여행객이 가장 높은 여행 의도를 보이며 전체 추석 여행 검색량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의 43%보다 증가한 수치다. 나아가, 호텔스닷컴이 실시한 설문조사3를 통해서도 한국인의 여행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응답자의 70% 이상이 2024년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날 계획이며, 무려 90%에 달하는 응답자가 가족 휴가를 고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향후 해외 가족 여행지로 동아시아(33%) 지역을 가장 선호했으며, 동남아시아(31%)가 그 뒤를 이었다. 호텔스닷컴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들이 숙소 검색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필터는 ‘수영장’, ‘조식 포함’, ‘무료 주차장이 있는 호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성급 및 5성급 호텔에 대한 검색도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럭셔리 숙박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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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술집 프랜차이즈 '반주담당', 통삼겹 신메뉴 2종 출시
      방이동에서 시작한 술집 프랜차이즈 한식주점 '반주담당'이 이번에 특별한 두 가지 신메뉴를 선보였다. 통삼겹살을 이용한 이번 신메뉴는 ‘삼겹강정’과 ‘삼겹꼬치 한판’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맛을 자랑한다.   ‘삼겹강정’은 후라이드와 양념 두 가지 맛으로 제공된다. 삼겹살을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 튀긴 후, 각각 바삭한 후라이드와 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을 입혀낸 것이 특징이다. 이 메뉴는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삼겹살의 식감을 극대화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자랑한다.   ‘삼겹꼬치 한판’은 삼겹살을 꼬치에 껴서 제공하는 메뉴로, 고사리, 참나물, 김치, 파절이와 함께 제공되어 풍성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각종 반찬들과 함께 어우러진 삼겹살은 그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다양한 식재료와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삼겹 신메뉴 출시와 함께 다양한 전통주도 함께 선보였다. 작년부터 이어오는 인기에 비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한국의 전통주를 반주담당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기존에 판매되던 전통주를 베이스로 한 하이볼 5종에 전통주 보틀 8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식과 잘 어울리는 전통주는 손님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삼겹 강정과 삼겹꼬치 한판은 각각의 맛을 돋보이게 해줄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그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퓨전 안주메뉴와 전통주를 즐겨 찾는 대학생, 직장인들의 모임, 회식 등 다양한 방문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반주담당은 나무를 활용한 오브제와 테이블, 의자 등 숲속 다락방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컨셉으로 로고와 캐릭터로 사용된 청설모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요소로서 고객들에게 귀여움과 친근함을 전달하고 있다.   '반주담당'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신메뉴는 삼겹살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메뉴와 전통주를 선보이며 한식주점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반주담당은 방이본점을 시작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회사 팀프에프앤비는 자체 물류 시스템 및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최소 주문 금액 없는 식자재 새벽 배송 서비스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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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청소년단체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반대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김형석 고신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국가보훈부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형석 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8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취임식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천안=연합뉴스)   하지만 논란은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김 교수를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해 철회를 촉구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고 청소년단체도 10일 성명을 내고 김 교수의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교수는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후보를 국가보훈부에 추천했고 장관 제청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10일 성명에서 “독립기념관은 수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해 독립운동의 산 역사를 배우고 꽃다운 나이에 조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들의 얼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는 중요한 장소”라며 “독립기념관 수장에 ‘일제 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관장이 된다는 것은 미래 후손들에게 역사관 혼란을 야기함은 물론, 차마 부끄럽고 치욕스런 기막힌 일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광복회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승만 대통령을 우파, 김구 주석을 좌파로 갈라치기하고 대한민국이 1919년 임시정부로 건국된 것이 아니라 1948년에 건국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훈(부산대학교 1학년)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청소년 대표는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그간 자신이 일궈온 행적들이 독립의 기념이 아니라 일제 패망을 추념하는데 앞장서는 사람이라는 오명에 덮이지 않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 청소년대표는 또 “일제 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는 인물이 독립기념관장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또래 청소년들도 어이없어 한다고 전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김 교수의 원장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광복의 얼이 서린 8월에 친일 뉴라이트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한 것은 반국가적 헌법 부정행위로 국민들의 비난은 물론 정부의 정통성마저 의심받을 것이 분명하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민족정기 선양에 앞장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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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1
  • 기미레이저 시술 대안으로 떠오르는 전통의 힘, 장희빈미안법
    기미와 잡티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전통 미용법 피부에 자극 없이 멜라닌 색소를 완화하는 효과     기미 관리의 전통적 대안, 장희빈미안법   기미와 잡티로 고민하는 많은 현대 여성들이 피부과의 과학적인 기미 레이저시술 대신 전통적인 기미 없애는 방법을 찾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조선 시대 장희빈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장희빈미안법이다. 이 방법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 피부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곡물류와 해조류, 약재들을 혼합한 천연팩으로, 총 12가지의 재료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전통적인 접근법은 기미와 잡티를 관리하는 데 있어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장희빈미안법의 역사와 원리   장희빈미안법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되었던 전통 피부 미용법으로, 화학 성분 없이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색소 침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녹두, 감초 등 천연 재료를 절묘한 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이 팩은 피부 톤을 고르게 하고, 기미를 옅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여 주 2~3회 얼굴에 팩을 바른후 10~15분 기다렸다가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많은 사용자들이 피부과 레이저시술 없이도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한다.   레이저 시술과의 비교   현대의 기미 치료법으로는 일반적으로 피코토닝과 같은 레이저시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방법들은 멜라닌색소를 집중적으로 제거해 기미를 옅게 만들지만, 레이저토닝주기와 레이저토닝부작용에 대한 고민이 따르기 마련이다. 질환자에 따라 레이저토닝효과는 지속 시간이 짧을 수 있으며, 시술 후 피부 자극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피코 프락셀 효과와 같은 시술 후 피부에붉은반점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장희빈미안법은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고 안전한 방법으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미레이저 종류가 다양하고, 기미관리 비용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장희빈미안법은 경제적인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연 미용법의 재발견   다양한 미용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장희빈미안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점도 살펴 볼만 하다. 특히 기미 관리의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던 이들이 자연 재료를 사용하는 이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천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피부 자극이 적고 피부 결이 매끄러워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일주일 정도 사용 후 기미가 옅어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천연 재료의 장점을 강조했다. 기존의 기미주근깨크림 대신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장희빈미안법은 전통적인 미용법으로, 현대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극이 적고, 집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전통적인 방법이 현대의 다양한 피부 관리법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팔검버섯과 같은 피부검은반점이나 칙칙한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멜라닌색소억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프락셀 후 관리에 신경 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얼굴반점을 관리할 수 있다. 일부 IPL 부작용을 겪은 사용자들도 이 방법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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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오피니언 검색결과

  • 中 유명 쇼핑몰 '하다하다 짝퉁 태극기까지' 판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유명 쇼핑몰에서 다수의 '엉터리 태극기'가 판매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테무에서 검색된 '엉터리 태극기'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서 교수는 "삼일절 연휴 내내 태극기에 관련한 오류 제보를 받았는데, 한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테무'에서 대부분 발견됐다"고 전했다. '엉터리 태극기'는 태극 문양이 뒤집히거나, 건곤감리 4괘의 위치가 제멋대로 뒤바뀐 채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테무'는 해외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 월간 사용자 수도 약 400만 명이 넘는 인기있는 쇼핑몰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쇼핑 플랫폼에 한 나라의 국기를 판매하는 데 있어서 '엉터리 디자인'을 방치하고 제재를 안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다른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최소한의 비즈니스 예의를 지켜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한류 팬들이 엄청나게 늘어난 상황에서 '엉터리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기에 이 부분이 제일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 소비자들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엉터리 태극기'를 보게 되면 쇼핑몰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는 등 현명한 소비가 더욱더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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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에서
    2024-03-05
  • 정부 말대로 '의사 면허 무더기 취소' 가능할까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상당수가 정부가 제시한 시한까지 복귀하지 않았다.  이미지=픽사베이   정부의 경고대로 집단행동에 대한 대규모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 과연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 사례가 나올까? 상당수의 전공의는 정부의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다. 그런 배경에는 의사 면허가 한 번 취득하면 평생 면허라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개정된 의료법이 시행되면서 면허 취소 조건이 완화됐고 반대로 다시 면허를 받는 것은 어려워졌다. 집단행동으로 '금고 이상의 형'만 받아도 면허가 취소된다. 복지부가 고발하고 사법당국의 수사가 이어진다면 설마했던 의사면허를 잃을 수도 있다. 4일 국회와 보건복지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작년 4월 국회를 통과해 11월 시행된 개정 의료법은 '모든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및 선고유예 포함, 고의성 없는 의료사고로 인한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제외)을 받은 경우를 의료인 결격 사유로 정하고 있다. 기존에는 '의료 관련 법령 위반으로 제한됐던 결격 사유가 모든 범죄로 넓혀진 것이다. 의료인 결격 사유라는 것은 '면허 취소' 사유를 뜻한다. 기존에는 의료 관련 법령 위반인 경우에만 면허 취소가 됐는데, 대상이 모든 범죄로 넓혀지면서 이번 집단행동으로 집행유예나 선고유예 같은 형만 받아도 면허가 취소될 수 있게 됐다. 개정 의료법은 면허취소 후 '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지거나, 개전(改悛)의 정이 뚜렷하다고 인정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 면허를 재교부받을 수 있도록 절차도 까다롭게 정했다. 면허 취소와 재교부는 복지부 장관에게 권한이 있다. 이번 사태로 전공의들이 면허를 박탈당한 경우 복지부 장관이 재교부를 쉽게 해줄 리 만무하다. '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지거나, 개전의 정이 뚜렷하다'고 인정돼야 재교부가 가능한데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의 백지화 등을 주장하며 집단행동을 했다가 면허가 취소된 경우 괘씸죄에 해당해 다시 면허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 면허 취소는 복지부 고발과 경찰 수사 등으로 재판을 거친 뒤 내려질 수 있지만, 재판 없이도 복지부가 자체적으로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의료법에 따라 정부가 '면허정지를 3회 이상 내리면' 면허취소가 될 수 있다. 복지부는 그동안 개별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복귀) 명령을, 전체 전공의들에게 진료유지 명령을 내렸는데, 이런 명령을 위반할 경우 면허정지 사유가 된다. 복지부는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면허 취소가 가능하게 된 의료법에 대해 현 정부와 여당은 반대 입장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렇게 반대했던 의료법이 전공의들을 압박할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다.의사단체와 갈등이 있을 때마다 매번 고배를 마셨던 정부가 강력하게 고집을 피는 배경에는 '개정된 의료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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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디지털배지와 오픈배지의 차이점은
    정보통신의 발전은 현대 사회의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보면 티켓 예매, 물품 구매, 정보 서비스 등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부분이 디지털로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대의 빠른 디지털 전환은 일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디지털이 주는 효율성, 편리함 등의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  디지털이 주는 대표적인 장점은 서류발급을 위한 행정처리 절차의 간소화이다. 과거의 우리는 정부에서 발급한 인증 서류의 발급 및 확인을 위해 관련기관을 방문해야만 했다. 하지만 디지털의 전환으로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몇 번의 클릭만 하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교육 분야에서도 이런 디지털 전환은 발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개인에 대한 역량 평가와 학업 수준 및 성취도에 대한 측정 결과를 문서 형태의 이수증, 성적표, 학위증으로 확인했지만 지금은 교육기관에서 받은 학습의 결과와 성취 과정, 산출물 등에 대한 인증을 디지털배지(인증서)로 발급을 받고 있다.      디지털배지는 산업인재 양성, MOOC, 직무교육, 학위인증 등 교육의 전반적인 분야에 확산되고 있다. Kenneth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배지 시장은 2018년(7,336만 달러)에서 2026년(2억 9,128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배지(Digital Badge)는 과정이수, 졸업장, 이수증, 자격증, 최소 자격 증명, 경력, 마이크로 크리덴셜 등을 취득했음을 디지털로 발행하는 증서로 메타데이터로 배지 관련 정보를 표현하고 발행자 또는 발급자를 통해 검증받을 수 있는 배지의 총칭이다. 디지털배지는 국제적 상호운영성 확보를 위해서 2011년에 모질라 재단이 개방형 기술 표준을 발표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IMS Global Learning Consortium(현재 1Edtech)이 기술을 이양받아 데이터 표준 기반의 시스템 간 상호운영성을 확보한 오픈배지(Open Badge)를 발표하였다. 즉, 오픈배지는 1Edtech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표준 기반의 교육 인증 디지털배지라고 보면 된다. 1Edtech(IMS Global0 개발․배포하고 있는 Open Badges Version 2.0 Final은 교육용 디지털배지에 대한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이며, 향후 Version 2.1 확대되어 발전하고 있다.  출처 = ㈜레코스   교육에서의 오픈배지는 인증서의 디지털화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학습 효과 증진, 학습 동기 유발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다양한 메타데이터 정보(교육 정보, 자격 정보, 활동 참여, 평가 결과, 교육 설계)를 포함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오픈배지를 활용한 인재 양성 성과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오픈배지는 인증서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서 대학과 산업의 학점 교류, 인정과 평가, 교육 참여 동기 부여, 학습 맥락 파악, 학습 결과의 가시화 등 다양한 요소로써의 활용 확장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오픈배지에 관한 연구들은 교육영역과 종합되어 오픈배지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융합 학습 환경 제공을 통한 효율적, 효과적인 인재 양성을 방안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대현 (주)인튜브 대표이사/스마트융합컨설팅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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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황선홍 감독 "한국 축구 제자리 돌아갈 수 있게 할 것"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재정비의 중책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은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황선홍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발표된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 요청이 왔을 때 고심이 많았으나 어려운 상황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축구가 제자리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이날 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21일 홈·26일 원정)을 치를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선수 시절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A매치 103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어 역대 남자 선수 최다 2위에 이름을 올린 황 감독은 지도자로는 K리그 클럽을 주로 이끌어 오다 2021년 9월부터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왔다. U-23 대표팀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인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어서 황 감독은 당분간 두 팀 일정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3월 A매치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나설 U-23 대표팀은 황 감독 없이 기존 코치진이 지휘하고, 황 감독은 별도의 코치진을 꾸려 A대표팀을 이끌 계획이다. A대표팀은 1∼2월 AFC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한 불화가 드러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을 경질하고 새 출발을 도모하는 상황이다. 황 감독은 "올림픽 예선이 촉박하기에 걱정되고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기존에 해 온 방식대로 코치들과 긴밀히 협의해서 4월 예선 치르는데 부족함 없이 준비하겠다"면서 "A대표팀도 잘 추슬러서 2연전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끔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축구에 대한 우려가 큰데,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대표팀을 많이 성원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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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에서
    2024-02-28
  • [기고] 순간의 실수가 재앙이 될 수 있다
    해마다 봄철이면 동해안 영동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커서 산림당국이 긴장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다. 특히 동해안지역의 양간지풍(襄杆之風)은 백두대간 동쪽 양양부터 간성까지 더 멀리는 북한의 통천 해안지역까지 부는 바람으로 산불을 몰고 온다고 해서 불바람(화풍,火風)이라고 한다. 순간 풍속이 초당 30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은 불길을 수십 미터씩 솟구치게 만들어서 순식간에 대형산불로 번진다. 작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서 도심형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인명 피해 2명, 이재민 5명, 주택 287세대, 소상공인 147개소, 농업지역 782개소와 120.69㏊의 산림이 손실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지난 23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는 총 66건, 면적 250.69ha, 10년 평균 78건으로 강원지역의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부터 황폐화 되었다. 특히, 건축물 화재에 의한 산불 비화,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산불발생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산림의 약 32%가 침엽수림으로 이 중 소나무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십 수백 년 동안 가꾼 울창한 산림이 산불로부터 입는 피해는 나무자체의 입목손실뿐 아니라 종자(씨앗)와 토양의 손상, 병충해 유발, 야생조수의 보금자리 파괴, 산사태, 홍수 발생 등 공익적 기능이 함께 피해를 입고 있고, 더욱이 최근 들어 도심지역까지 산불이 침범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등 더 이상 산림피해에만 국한되고 있지 않는다. 올 초 산림청은 전국산불방지관계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월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봄철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였다. 첫째, 산불은 무엇보다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산불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 둘째는 산불이 발생하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부처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산불이 대형화되면 지상진화의 위험성 때문에 진화헬기에 의한 진화가 세계적인 추세이며 진화헬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으로 그 비중은 더욱 커지고 있지만 시속 30m 이상의 강풍이 불경우 공중진화가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진화용수를 담수하고, 강한 바람에도 진화가 가능한 대형헬기의 도입은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이며 진화인력의 전문화를 위해 산림청에서는 공중진화대와 산불특수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산불특수진화대원을 증원하고 진화인력의 전문화 정예화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화임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봄철산불조심기간(2월1∼5월15일)을 설정하고 전국의 지형, 임상, 기상 등 산불위험지수를 산출하여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로 구분하여 지자체 제공하는 등 산불방지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산림항공본부는 보유한 48대의 산림헬기를 전국에 배치하고 헬기에 의한 공중감시 및 계도방송과 전국 30분 이내 산불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제 운용 등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봄철산불조심기간에 산림항공본부의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 등 직원들은 주말이나 공휴일 없이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된다. 산불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출동준비를 위한 항공기 정비나 산불예방, 계도 감시 활동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특히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기동단속팀을 구성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시간대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산림헬기를 이용한 산불단속과 계도비행에 돌입한다. 산림헬기뿐만 아니라 산림무인기(드론)까지 투입할 예정으로 입체적인 감시와 단속이 실시되므로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소각행위는 집중단속이 되니 각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은 온 국민이 공유하고 즐겨야 할 삶의 터전인 ‘숲’을 잃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잿더미로 변한 ‘숲’을 원상태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십년의 시간과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숲’이 주는 공익적 혜택들을 무한정 누리고 있는 대상자로서 산림을 보호해야 하며, 그 첫걸음은 ‘산불조심’인 것이다. ‘산불조심’은 산과의 약속이며, 산을 이용하는 우리와 숲의 혜택을 받는 모든 국민들이 지켜야 할, 산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 예의인 것이다. 김성덕 강릉산림항공관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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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에듀테크 해외 진출 생태계 지원
    에듀테크 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수출 유망형 서비스 산업이다. 정부와 민간은 에듀테크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5년 수출 100개 기업에 약 1억 불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기업 협의체(AES, Asia Edtech Summit)가 발족되었다. AES 회원국은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태국, 대만 등 6개국 64개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에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관련 표준 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산업이 활성화되었으나, AES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표준과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에듀테크 해외 시장은 에듀테크 컨설팅 기관 HolonIQ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신기술 활용에 따라 2019년(1,630$) → 2022년(2,950$) → 2025년(4,040$)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사교육 금지 정책에 따라 아시아 지역의 에듀테크 산업이 축소된 듯 보이나,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의 에듀테크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에듀테크 생태계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첫 번째는 정부 주도적인 에듀테크 산업의 표준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미국의 사례를 보면 미 국방부 산하인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에서 이러닝/에듀테크 관련 표준 기술을 정부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보급해 왔다.  과거 ADL에서 공표한 이러닝 표준인 SCORM(Sharable Content Object Reference Model)을 대한민국에서도 많이 활용해왔으며, 현재는 ADL에서 공표한 xAPI(experience API), LRS(Learning Record Store)를 AI 디지털교과서 기술 스펙으로 사용하고 있다.  산업의 생태계 지원 및 육성을 위해서는 ADL의 사례와 같이 국가 단위에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표준 정책과 관련 기술 연구가 동반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해외 선진사례와 기술력에 의존할 뿐 자체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정책은 지원되고 있지 않다.  출처 =플레이시프로 닷컵   두 번째는 에듀테크 기업이 공교육 시장에 진입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제공해야 한다. 에듀테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내 공교육의 실적(레퍼런스)과 성공사례가 필수적인 요소이다.  현재 교육부는 에듀테크를 산업으로 인식하고 공교육에 에듀테크 도구를 이용한 교육 혁신을 준비하고 있으나, 현실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민국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에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생태계가 형성되어야 하지만 빅테크 기업(Google, MicroSoft, Apple) 중심으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AI 디지털교과서에는 수요자가 선호하는 에듀테크 도구가 기본 탑재가 되어있어서, 자칫하면 에듀테크 생태계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에듀테크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현재 민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에듀테크 마켓 플레이스 AES를 정부 차원으로 확대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또한, 우수한 에듀테크 제품 및 서비스를 선발하고 관리하는 일원화된 시스템과 인증 제도를 통해서 에듀테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바우처와 종합적인 수출인증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에듀테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한 생태계 형성을 위해서는 정부 주도적인 국가와 지역에 맞춰진 현지 특성화 기술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맞춤형 수출지원이 필요하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 · 스마트융합컨설팅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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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보장제도는 병원동행서비스다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세계 어느 나라 사례에서도 찾아볼 수 없이 급변하고 있다. 모두가 60세가 인생의 시작이라는 말처럼 고령화 사회가 고착화되었다. 큰 질병이 아닌 이상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상당히 많아졌고 많은 고령자들이 80~90세를 훌쩍 넘겨 인생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에 따른 현대사회에 직면한 것이 좋은 점만 있지는 않다. 예전보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보니 의료 기술의 발달이 무색하게도 어떠한 이유로든지 제때 병원 진료 방문을 못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와 아울러 출산율 저하도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같이 내포하고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고령화 사회로 바뀌면서 매일 바쁘게 보내는 현대인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기 힘들 정도다. 보호자가 꼭 필요한 상황이지만 여의치 않거나 사정이 생겼을 때 전문적 지원 서비스가 필요함을 누구나 한두 번쯤은 느꼈을 것이다. 전문적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가를 병원 동행 매니저라고 한다. 당연히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업무 전문성을 위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다. 이러한 전문적 병원 동행 매니저가 부모님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직접 자택 방문에서 병원까지 동행해 드리는 새로운 병원 이용 서비스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로써는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서비스라 하겠다. 최근의 병원 진료 시스템은 다양하고 디지털화된 예약 절차 및 병원 내 복잡한 수속 절차와 동선, 병원의 대형화와 진료과목이 세분화되어 있다. 진료받을 병원, 해당 진료과목 등의 정확한 정보에 대한 필수적 요구가 생겨나고 따라서 병원 이용 당사자 및 가족의 병원 이용 어려움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 동행 서비스 진행 절차는 플랫폼 형태로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이는 맞벌이 부부,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으로 내 몸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도 한 번의 예약으로 효율적인 지속적인 관리가 용이하다고 한다   첫 번째로 먼저 보호자 없이 병원에 가야만 하는 상태라면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용자(환자)의 병원 방문 일시 및 진료과목 정보, 연락처 정보를 입력 신청하면 담당 병원 동행 매니저가 배정되고 사진 및 이름과 경력 등이 기재된 프로필을 보호자가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는 병원 동행 매니저가 직접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와 병원으로 함께 이동하게 되며 보호자 신청자에게는 이용자 만남 후 병원 출발 전 이용자 컨디션과 함께 진료 시 문의할 내용과 병원 진료 후 복귀 장소 이동하기까지 모든 상황을 단계별로 실시간 보고가 이루어져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병원에 도착을 한 뒤에는 진료 접수 및 검사, 행정업무 지원까지 병원 동행 매니저가 대리 수행 후 진료과로 이동하며 보호자의 역할로 진료실 내 동행하여 진료내용 확인 후 보호자에게 보고하는 유용한 서비스다. 세 번째로는 진료 종료 후 처방전을 받아 약국까지 같이 동행하여 약품을 수령하며 복약 방법은 이용자가 알기 쉽게 약사가 직접 약 봉투에 기재 안내할 수 있도록 병원 동행 매니저가 도움을 준다. 진료와 처방 약품까지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되면 지정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편 마련 후 안전하게 이동한다.   마지막 단계는 병원 동행 매니저가 진료내용, 의사 소견, 처방 약품, 동행 서비스 단계까지 리포트를 작성해 보기 쉽게 보호자에게 전송하여 보호자가 이용자와 동행하지 않더라도 모든 진료 결과 및 이용자의 컨디션 그리고 향후 진료 일정까지 간편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보호자 가족들이 각자의 일정 조율하기 어려운 상황에 가정사가 스트레스가 아닌 소중한 가족을 지키는 유용한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병원 동행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및 민간병원 동행 자격증을 취득한 해당 분야에 일정 경험을 보유한 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주기적인 보수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신원 보증을 위한 범죄경력회보서 조회를 통해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게 검증된 전문가 양성을 원칙으로 한다. 주기적인 보수교육은 주로 동행 교육 /안전교육 /서비스(CS)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배려한 정서적 측면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개인에서부터 다양한 계층까지 관련 서비스의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기반의 의료지원 서비스다.   서울시는 2021년 돌봄 SOS 서비스라는 이름을 시범 사업 시작 후 2024년 현재 25개 전체 해당구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55세 이상 1인 가구 또는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 공백을 채워나가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서울시 안심 병원 동행서비스 역시 연령 제한 없이 서울시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2021년 10월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동행 건수 3만 건을 돌파하였다 한다. 서울시의 성공적인 제도의 만족도와 호응에 따라 현재 경기도 권역 성남, 안산, 군포에서도 시범사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향후 각도에서도 예산편성이 허용되는 범주에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 한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며 보다 안정적인 국가적 복지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한 돌봄 사업이 시작되었다. 보건복지부 일상돌봄서비스(재가방문 및 병원 동행)로써 2023년 12개 시. 도 37개 구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소득과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계층이면 해당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역시 추가 시범 시. 도 모집 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니 앞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사회보장 제도 안에서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시범운영 사례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이동 수단에 대한 규제 완화로 진정한 병원 이용 문화의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홍영준 서브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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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이상헌의 성공창업 경제학] 빅데이터 · IOT 시대… 창업! 직접 체험하자
    올해 창업시장도 지난해에 이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창업에 있어서도 가성비가 중요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면서도 인건비 등 고정비를 절감하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좋다. 가성비 좋은 창업 아이템 관련 정보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주위의 가맹점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또 서점에서도 창업과 관련된 많은 서적에서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창업박람회에 참가한 관심업체의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실제로 어떤 제품이고 서비스는 어떤지 몸소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은 창업정보 습득 방법이다. 보통 창업박람회에 가보면 업체의 로고가 크게 인쇄된 커다란 쇼핑백을 어깨에 둘러메고 브로슈어와 안내 책자, 전단지 등 참가업체가 제공하는 각종 안내물을 잔뜩 주워 모아 손으로 들 수 없어 어깨에 둘러멘 채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예비 창업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외식 관련 업체들은 시식코너를 통해 자사의 음식을 조금씩 맛 보여 주면서 홍보를 하게 되는데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맛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도 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생계가 걸린 창업을 시도하는 지극과 정성이 보인다. 그러나 쇼핑백 속에 가득 들어있는 각종 안내물은 집으로 돌아가는 동시에 휴지 조각으로 변할 확률이 매우 크다. 업체 방문 횟수가 늘어날수록 쇼핑백은 점점 무거워만 가고 업체가 제공하는 간단한 기념품이나 시식용으로 마련한 음식을 먹어보다 보면 어떤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선택하기에도 쉽지 않다. 결국 하루 종일 발품만 팔고 다니고 실제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헛수고에 그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창업정보의 습득에도 가성비를 따져야 한다. 수많은 자료 중에서 정말로 내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담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창업박람회장에 가면 우선 어떤 업종을 창업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조사해야 한다. 담당자 또는 본사의 대표를 만나서 궁금한 점을 속이 시원할 때까지 알아보고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도 해야 한다. 박람회장에서의 자료수집이나 정보 습득은 곧바로 성공 창업을 위한 첫 단계임을 깊이 인식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박람회장에 입장한 이상 진정으로 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정보를 습득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정보 수집 단계에서부터 가성비를 따져 보자. 그런데 올해는 유독 ▲가맹비와 교육비 무료 ▲시설비는 원가만 받겠습니다 ▲수익성이 나오지 않으면 창업 자금을 돌려 드립니다 ▲인건비가 필요 없는 로봇이 운영합니다▲창업 자금을 지원합니다 등의 문구를 내세운 브랜드들이 많다. 참으로 '웃픈' 현실적 문구라 할 수 있다. 특히나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내걸고 있는 각종 상기와 같은 문구는 과연 현실적이고 진실일까? 한마디로 거짓일 확률이 훨씬 많다. 소위 현혹과 사탕발림으로 창업이 두려운 생계형 창업자를 두 번 죽이는 참 나쁘고 사악한 뱀의 혀와 같은 단어라 생각한다. 가맹비와 교육비를 받지 않는다는 말은 반대로 시설비나 원부재료비를 많이 받겠다는 반증이다 또한 시설비를 원가로 받겠다는 이야기도 본사에서 공급하는 필수 공급 물품비용을 기본적 수익성보다 많이 본사가 취하겠다는 공헌일 거다. 수익성이 나오지 않으면 창업 자금을 돌려준다는 문구에는 계약의 이면에 반듯이 운영 계약 내용이 따로 존재할 것이 자명하다. 통제를 따르지 않고 발생한 수익성 미달은 본사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문구가 반듯이 존재할 것이다. 예를 들면 운영시간 홍보나 판촉 횟수와 규모, 판매금액과 규격에 대한 통제 등이 그것이다. 특히 올해 트렌드 중 하나가 무인이나 로봇을 활용한 운영 업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로봇이 운영을 대체할 만한 기술도 여건도 미 성숙하다. 다만 일부의 기능을 대치할 뿐이다. 사방에 실패를 위한 지뢰가 존재한다. 하지만 창업은 정보와의 전쟁이기에 창업박람화와 같은 공간과 전시회는 필요하다. 창업자 스스로 우수한 브랜드나 아이템을 골러내는 해안이 필요하다. 2024년 창업은 더욱 신중하고 세부적인 준비와 실천이 필요하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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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목숨 위태로운 환자 저버리고 떠난 '전공의'..."누구를 위한 의사인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은 19일 집단 사직으로 맞섰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서울아산병원 등 이른바 서울 대형상급종합병원을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19일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병원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19일 전남대병원에서 한 전공의가 병원 측에 제출할 사직서를 들고 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국내 병원 221곳에서 근무 중인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모두 1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빅5 병원에 소속된 전공의 수는 2,745명으로, 빅5 병원 전체 의사 7,042명 중 39%를 차지하고 있다. 의사 10명 중 4명이 빠진 셈이다. 전공의가 빠지면 새로운 환자를 받거나 제대로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워진다.  전공의는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자 종합병원 등에서 수련하는 의사들이다. 여러 진료과목을 순환하는 인턴 1년, 각자 진료과목을 정해 수련하는 레지던트 3∼4년 과정을 거친다.  전공의는 수술과 진료를 보조하고 입원 환자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 병원에서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들이나 희귀질환자, 중증환자의 경우 전공의 사직에 따른 부재로 인해 중증환자들은 목숨이 위태로울 수 밖에 있다.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자 정부는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대국민담화에서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했다.  경찰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고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한다는 방침 아래 주동자에 대해선 구속 수사까지 검토하겠다며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경찰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고발이 이뤄질 경우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 아래 주동자에 대해선 구속 수사까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에서도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중단 행위를 '담합'으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경실련 관계자는 "사업자 지위를 가진 면허 소지자들이 집단행동을 할 경우 담합행위로 처벌할 수 있다"며 "전공의들이 내일 근무 중단을 하고 정부의 업무복귀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공정위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시민단체의 비판에 앞서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게 환자보다 의대 정원이 중요해서는 안된다.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저버리고 병원을 떠난 의사를 지지할 수는 없다. 의대 정원 확대가 의사직을 내려놓을 만큼 급박하고 중대한 지도 되묻고 싶다.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의사는 환자를 위한 의사인가? 의사를 위한 의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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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태극전사 내분 '손흥민 탓· 이강인 탓' 아니고 결국 '감독 탓'
    결국 태극전사의 민낯이 드러났다. 국민들이 실망한 것은 아시안컵 4강전에서의 패배가 아니었다. '졌잘싸'. 말 그대로 졌어도 잘 싸웠으면 우리 국민은 충분히 응원하고 만족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은 결이 달랐다. 경기마다  막판에 터져 나온 극장 골로 '좀비 축구'라고 위안했지만 사실은 불안불안했었다. 특히 마지막 경기는 실망 자체였다. 한마디로 무기력했다. 선수 간에 호흡도 맞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라면 선수 교체라던가 임기웅변일지라도 분위기를 바꿀만한 감독의 현명한 대처를 기대했다. 하지만 호각을 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감독은 전략도 전술도 아무것도 내세우지 않았다. 고개도 숙이지 않았고 상대 감독과 웃으며 악수하고 그게 예의라 했다. 국민은 그것에 분노했다. 우리 국민은 발뺌하는 클린스만의 모습에 황당했고 미국으로 짐 싸버린 모습에 어이가 없었다. 결국 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에게 모든 원망이 쏠렸다. 그러다 마침내 겹겹이 숨겨져 있던 팀 내의 갈등이 외신을 통해 드러났다. 요르단 전 경기 장면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한편에선 코너에 몰린 축구협회가 선수들의 갈등을 내세워 '언플'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분히 일리 있는 분석이다. 하지만 우려할 것은 없다. 우리 국민은 언플에 쉽사리 동요되기도 하지만 곧 본질을 들여다볼 수 있을 만큼 냉철하기도 하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문제는 선수들을 관리하는 감독과 축구협회 탓이라는 점은 분명해 질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소식을 종합해 보면 저녁 자리에서 주장 손흥민이 탁구 치러 가겠다는 이강인을 제재했고 이 과정에서 선수들 간에 주먹다짐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두고 손흥민과 김민재 황희찬 선수가 클린스만 감독에게 이강인 선수를 출전시키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사진은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 출전한 손흥민과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이런 내용이 모두 팩트라 할지라도 뭐가 달라질까. 여기서 후배들을 잘 다스리지 못했다고 손흥민을 탓하면 무엇하고 버릇없다고 이강인을 탓하면 무엇하랴. 손흥민이 국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가 갖춘 실력과 함께 매사 겸손할 줄 아는 인성이 한몫했다. 다수의 축구팬과 국민이 아는 사실이다.  재간둥이 이강인도 마찬가지다. 덩치 큰 외국 선수들과 부딪치면서도 결코 기죽지 않고 어깨를 겨루는 모습에 더없이 든든했다. 더욱 더 강하게 성장해서 우리 축구의 기둥에 되길 바라 마지 않는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촬연한 태극전사 단체 컷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그렇다. 개성 강한 젊은 헐기 선수들이 모여있다 보면 이런 저런 분란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모든 조직이 그러하다. 그중에 일부조직은 와해되고 좋은 조직은 오래 살아남는다. 좋은 조직의 공통점은 조직을 균형감 있게 끌어가는 리더십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과거 우리는 비록 개인기가 부족하더라도 정신력과 팀워크로 분전하는 태극전사를 응원해왔다. 하지만 이번 우리 대표팀은 유럽에서 이름 꽤나 날라고 있는 선수를 다수 확보하고 있었음에도 졸전을 펼쳤다. 어번 태극전사의 분란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바는 명료하다. 앞으로 이 사건의 민낯이 어디까지 드러날지 모르지만 결국 리더십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고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거 히딩크 감독은 엄격한 선 · 후배 간의 군기를 없애기 위해 서로 반말을 하게 했다는 일화가 있다. 군기가 너무 쎄도 문제지만 전혀 없어도 문제다. 선후배간에 밀어주고 끌어주는 유대관계가 태극전사를 강하게 만드는 원천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문화와 선후배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 감독이 와서 전략은 고사하고 그때그때 전술마저 내놓을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게 과연 무엇일까. '해줘' 축구가 전략이라면 차라리 우리 문화에 공감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선수 출신 지도자가 국가대표 감독을 맡는 게 가성비에서도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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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은
    에듀테크는 교육과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융합된 첨단 융합 분야로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정책과도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산업분야이다.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정책에서는 디지털·반도체 등 역량을 갖춘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적기에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대전환 대응을 위한 SW · AI 및 디지털 교육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목표가 이루어지려면 다양한 분야의 융합 인재를 수용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필자는 에듀테크 산업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 군으로 생각된다.   에듀테크 산업은 연평균 16.3%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서비스 산업이다. 또한, 청년과 여성 비율이 높고, 산업 내 높은 고용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이다. 더욱이, 코로나를 기점으로 수많은 글로벌 에듀테크 유니콘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산업은 계속 커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에듀테크 시장의 모습은 어떨까?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산업의 경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국내 에듀테크 시장이 2025년 10조 원 규모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국내 에듀테크 산업의 양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고 에듀테크 관련 정책의 부족으로 여러 기업이 교육과 기술의 접목에 관한 전문성이 미흡한 상황에서 산발적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해외시장 진출 저해요인이 될 수 있으며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에듀테크 산업은 연평균 16.3%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서비스 산업이다. 출처 = Holon IQ(2021)   필자는 국내 에듀테크 산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몇 가지 선제 되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고 생각된다.  첫 번째로는 국내 에듀테크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 형성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Pre-K12, K12는 교육부 주도로 일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학교 교육의 주체들을 소외시키는 방식으로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일부 사교육 시장만이 교수법의 자율성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반면 영국과 미국의 경우 한국과 유사한 지방분권적인 교육행정제도를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교수와 일반 시민에게 교육과정 운영과 지도 방법 등의 직간접적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해외에서는 교육을 민간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에듀테크 생태계 형성을 통해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일부 교육 관련 기관에서 해외 박람회 공동관 참여를 지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500조 원 규모의 국내 에듀테크 시장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에는 부족하다.  두 번째로는 안정적인 융합인력 공급망 확보도 시급하다. 에듀테크 산업에서는 이러닝이 도입되던 2000년대 초반부터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에듀테크 산업인력을 위한 전문적인 육성 지원 사업은 전무한 실정이며,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학부 과정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단지 2개의 대학원(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국대)의 석사과정만이 개설되어 운영되며 소규모의 인력만을 양성하고 있다. 정부에서 취업-교육 트랙 및 재직자 융합 기술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등의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지막으로 에듀테크는 첨단 기술 산업이 융합된 시장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기술 경쟁 주도권 유지가 필요하다. 어느 영역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꾸준한 R&D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24년도 정부 R&D 삭감 정책에 따라 에듀테크 R&D 예산이 미편성된 상황이다. 에듀테크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의 창출이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따라서 에듀테크 산업을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 Chain), 핀테크(Pin-tech),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등의 최신 기술 영역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영역의 산업 육성을 주도할 수 있는 영역으로 인식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정부 정책의 기반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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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국공노 성명서] 의사단체 ‘집단행동’ 철회하고 대화의 장에 나서야
    의사단체들이 의대 정원 증원이 발표되는 직후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할 때마다 이를 막아섰던 의사단체들은 이번에도 의대 정원 확대를 앞두고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있다.   사진=위메이크뉴스 DB   대한의사협회는 시도 단위별로 2월 15일 전국 곳곳에서 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월 12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을 논의했다.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위기로부터 국민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대정원확대를 저지하려는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공백’이라는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미 일본, 독일,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고령화와 의료수요 증가를 대비해 지난 20여 년 간 의대 정원을 20% 이상 늘린 반면 19년째 의대 정원을 동결한 우리 나라에서는 응급실 의사가 부족해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 돌다 사망하는 환자와 지역의료·공공의료 붕괴 위험은 현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의사 죽이기 정책이 아니라 ‘국민 살리기’, ‘국가의료체계 살리기’ 정책이기에 의사단체들은 의대 증원을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 아니라 의대 정원 확대로 늘어날 의사들이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에 유입될 수 있는 정책적 대안 마련과 정부와의 사회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 정부 또한 의사단체와 함께 국민 건강권을 개선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후대에 남기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정부는 19년째 의사들의 눈치를 보며 미뤄왔던 의대정원확대 정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여 무너진 지역 ·필수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고 국가의 최우선 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 수호할 의무를 이행하길 촉구한다.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느니,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일삼는 의사집단의 직역 이기주의에 끌려다니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의사단체가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와의 대화의 장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성명서=국가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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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이상헌의 성공창업 경제학] 우리나라 대표 상권의 몰락
    '신촌 상권은 소상공인들의 무덤으로….'   신촌 이대 상권은 2000년대에는 2~30대의 만남의 장소의 대표적 상권이었다. 인근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를 잇는 중심에 있고 유명한 어학원도 자라잡고 있어 젊은 층, 특히 대학생들이 모이기 좋은 상권이었다. 무엇보다 그 시절, 이곳은 가장 유명한 브랜드들도 자리 잡았고 소비적 중심으로 항상 트렌디했다. 명동·압구정, 강남, 영등포, 청량리와 함께 ‘서울 5대 황금 상권’으로 불렸다.  작금의 핫한 상권의 분포와는 차이가 많았던 시절이었다. 젊은 층 소비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안테나숍을 낼 정도였다.  스타벅스·크리스피도넛·콜드스톤 모두 1호점을 신촌·이대 일대에 열었다. CJ가 만든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도 2002년 첫 매장을 신촌역 2번 출구 앞에 차렸다. 여름에 눈이 내리는 카페도 있었던 만큼 유행과 트렌드의 장소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5년이 지난 지금, 스타벅스 1호점을 제외하곤 모두 문을 닫았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투썸플레이스. 지역의 명물인 독수리다방 등은 흔적조차 없다. 2002년 오픈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2번 출구 앞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 1호점도 폐점했다. 최근 이곳의 공실률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서울의 주요 상권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신촌, 이대가 22%로 가장 높고, 이후 명동(19.7%), 미아사거리(16.3%), 장안동(14.7%), 군자(14.2%) 순으로 조사되었으니 신촌 상권은 하락과 함께 소비자들의 이탈을 반증하고 있다. 신촌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서울 평균 5.6%에 비해 4배 가까이 높다. 명동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이 다시 늘면서 상권이 살아나고 있고, 신촌과 가까운 홍대, 합정 공실률도 6.9%에 그친다는 점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신촌 상권은 학생 수 감소 및 코로나 기간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면서 폐업한 점포가 늘어나는 등 시장 분위기가 급속도로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종료된 후 임대료가 다시 오르면서 폐업한 상가에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오지 못해 공실률이 높아지는 것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신촌 상권의 개성이 사라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몇 년 전만 해도 신촌역에서 이화여대로 이어지는 길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화여대 앞에서 인증 샷을 찍고, 신촌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많았다.  “이대 앞에 이대생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더 많다”는 말이 나오던 시절이다.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 이후 사라졌다가, 신촌이 아닌 성수동과 청담동으로 복귀했다. 이대 앞에서 신촌 기차역으로 이어지던 의류 매장들은 인터넷 쇼핑몰로 대체됐다. 대학생이 없는 대학 상권이라니, 아무도 매력을 느끼지 않았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소비 패턴이 바뀐 것도 원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촌과 이대 인근 상권에는 4~5평 남짓한 작은 의류·구두·액세서리 매장이 밀집해 있다. 이들 업장은 한때 밀리오레M과 예스APM 같은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고, 중화권 관광객이 몰려들자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지만 더 큰 원인은 상권 하락과 대비되는 임대료가 문제다. 교통 측면에서 신촌은 견줄 곳 없이 좋은 상권이다. 그렇다 보니 월세가 내려가질 않는다. 비어 있는 곳 대부분이 신촌역에서 연세대로 이어지는 핵심 상권이다. 이 일대는 아직도 임대료가 가장 비싼 금싸라기 땅이다. 해당 지역의 평균 임대료가 4000만~8000만 원 정도 한다. 사실 현실적 소상공인 입장에선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금액이다. 사실 법인 브랜드들도 힘든 임대료라 하겠다  고금리에 오르는 물가,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점포들이 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특히나 신촌 상권은 상권의 특성상 연남동이나 상수역 인근처럼 아기자기한 매장들이 생기기 힘든 구조다. 전체적 상권을 형성 구조가 격자형으로 대로변과 골목 중심의 이원화 상권의 형태가 아님에 따라 작은 평형의 점포보다 중형 이상의 매장 중심형 상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신촌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이 필요할까? 먼저 고물가와 고금리로 수요가 줄어 소비 위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상권을 침체의 늪에서 끄집어 내기 위해서는 풍부한 유동 인구와 적절한 수준의 임대료 책정이 필요하다. 또한  지자체의 창업 지원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개발 계획도 수반돼야 한다. 정부나 지역주도형 청년창업의 활성화 지원책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중심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소비자의 소비 중심형으로의 개편은 우선 볼거리 중심의 아이디어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적 구성과 문화적 접근력이 필요하다 일정 공간을 스타트업 아이디어 아이템들에게 기회의 공간을 열어주고 관련한 사람들이 모이는 자연스러운 형태의 소비촉진이 우선적 정책 일수 있다. 그러한 노력이 수반될 때 신촌 상권은 새로이 옛날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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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에듀테크 산업은 왜, 항상 인력이 부족할까?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이러닝 산업의 규모가 빠르게 확장되었다. 이런 이러닝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에듀테크 산업으로 변화하였으며, 정부의 각 부처에서는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을 독려하기 위한 다각도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미래 교육의 트랜드 변화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에듀테크 산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인지하고 원격교육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이러닝운영관리사(전문자격시험)을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닝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에듀테크 산업은 청년 인력 비율이 높은 산업으로 에듀테크 산업 내 높은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고용 창출력이 높은 신산업 분야이다.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과 같은 신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으로 인해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이다. 실제로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에듀테크 업체 평균 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율은 약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에듀테크 고용 유발 계수는 13.2명으로 전 산업 평균(8명)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하지만 에듀테크 산업은 2000년대 초반 이러닝 산업의 발전이 시작되면서부터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정부가 진행하던 이러닝 인력양성 사업이 2015년 이후 중단된 이후로 이러한 인력난 문제가 심화하였으며 특히나 교육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까지 필요로 하는 에듀테크 산업의 신규 전문 인력은 전무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부족한 실정이다. 2022년 이러닝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에듀테크 관련 기업의 33.3%(전체 2,113개 기준, 솔루션사업체: 38.9%, 콘텐츠사업체: 35.6%, 서비스사업체: 31.25%)가 산업 내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충원이 필요한 인력은 연 1,773여 명이라고 한다. 대학에서도 에듀테크 분야에 특화된 전문 학사와 학사 과정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단 2개교만 대학원 석사과정(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국대학교)이 운영되고 있다. 정규 교육기관을 통한 인력 공급망 또한 부족한 현실이다.  에듀테크 산업은 콘텐츠(C), 플랫폼(P), 네트워크(N), 디바이스(D), 서비스(S)을 포괄하는 영역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용 창출 인력양성이 가능한 융복합 산업 영역이다.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만큼 영역별 전문화된 인력이 필요한 영역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콘텐츠(C) 분야의 경우 내용전문가, 교수학습설계자, 기획자, 디자이너, 웹 개발자 등의 인력이 필요하며, 플랫폼(P)의 경우에도 프로젝트 컨설턴트, 관리자(PM), 프로젝트 리더(PL), 기획자, 설계자, 개발 언어별 개발자, 품질관리자, 감리, 시스템 운영자 등의 다양한 직군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에듀테크는 다양한 분야의 고용 창출 프로그램 발굴에 활용될 수 있는 분야로 특히나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영역을 기반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화인 청소년 실업률을 줄이기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이다.  출처 = 에듀테크진흥방안(관계부처 협동, 2023.09)   이런 에듀테크 분야의 고용 창출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필자는 에듀테크 인력양성을 위해 신규 인력 수급 체제 마련과 재직자 교육, 정부차원의 인력양성 교육의 재실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신규 인력양성을 위해 정부 주도의 에듀테크 신규 인력양성 사업이 재시작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 졸업 예정자(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에듀테크 산업 취업 연계 트랙을 생성하여 신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이 선제 될 필요가 있다. 또한, 에듀테크 산업 생태계 특성을 고려한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  일반기업에서 에듀테크 기업으로 이직하는 재직자의 에듀테크의 특성과 가치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에듀테크 활용이 가능한 교육전문직(교육 및 교육정책가)에게 기본적인 에듀테크 기술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산업과 연계하여 에듀테크 전문가 인력양성 산업이 진행될 필요가 있어보인다. 예를 들어 산업별 AI 인력양성 사업 내에 교육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인력들의 교육과 기술의 결합에 대한 이해를 위해 에듀테크에 특성화된 에듀테크 전문가 양성사업과 정책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  필자가 이러닝(에듀테크) 사업에 종사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산업 내 인력 부족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들은 현재에도 인력 수급 문제로 인해 힘든 길을 걷고 있다. 현 정권의 공약사업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과 AI 인력양성 산업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하지만 옛날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하였다.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에서 미래 교육의 아름다운 청사진이 그저 허황된 상상에 머무르지 않도록 에듀테크 업계 종사자 양성을 위한 정부 주도의 인력 양성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대현 (주)인튜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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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직장인 대다수 직업 분야에서 AI 영향력 체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AI/로봇 시대에 대한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대다수 직업 분야에서 AI 영향력 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성형 AI 사용 빈도’ 에 대한 질문에 ‘일상적으로 활용한다(25.3%)’, ‘간헐적으로 사용한다(47.8%)’,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26.9%)’ 라고 응답해 직장인 4명 중 1명은 일상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비중으로는 평균적으로 ‘지식 검색, 번역 등(35.11%)’ 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글쓰기(21.43%)’, ‘데이터 분석(16.98%)’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AI/로봇이 당신의 현재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질문한 결과 ‘긍정적 (46.8%)’, 그 다음 ‘부정적(27.2%)’ ‘보통(26.0%)’ 순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들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AI/로봇이 귀하가 속한 기업의 경쟁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는 ‘긍정적 (63.9%)’, 그 다음 ‘보통(22.7%)’, ‘부정적(13.4%)’ 순으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에게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나 후배에게 AI/로봇 관련 직업을 추천할 의향’ 에 대해 질문한 결과 ‘비추천(36.9%)’, ‘중립(45.2%)’, ‘추천(17.9%)’으로 나타나 다수의 응답자가 AI/로봇 관련 직업에 대해 추천 의향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I/로봇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 중 영향력이 클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라고 질문한 결과 1순위로  ‘일자리 감소와 실업률 증가(23.7%)’이라고 선택했으며 이어서 2순위로는  ‘새로운 산업 등장으로 경제 활성화(15.7%)’, 3순위 ‘가치관 혼란과 윤리적 문제 발생(12.1%)’ 등으로 응답했다.   ‘AI/로봇 기술이 어떤 직업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라고 질문한 결과 ‘IT분야 (45.9%)’를 가장 많이 선택하였으며, 이어서 ‘기술∙생산 분야(37.0%), ‘금융∙경제 분야(3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로봇/AI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줄 기술 혁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질문한 결과 ‘자율주행 자동차 및 운송 시스템(39.9%)’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번역 및 실시간 통역 AI(38.8%)’ 산업 자동화 및 로봇 공학(3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I/로봇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질문한 결과 ‘긍정적(60.2)’ 응답이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대상으로 ‘AI/로봇 시대에 대한 기대 수준’을 질문한 결과 평균 기대 수준이 6.35점으로 나타났으며 이 데이터를 통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AI/로봇 시대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에 ‘AI/로봇 시대에 대한 불안 수준’을 질문한 결과 5.66점으로 중간 수준의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종합해 전체 응답자들이 AI/로봇 시대에 대한 일자리와 기업 등에 AI의 영향력을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기대와 불안 역시 공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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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24-02-06

알쓸신잡 검색결과

  • 여름철 야생버섯 섭취에 의한 식중독 사고 주의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장마철에 쉽게 번식하는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식용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철은 덥고 습해 버섯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주변에서 야생버섯 채집이 비교적 용이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버섯 1,900여종 중 식용버섯은 약 400종에 불과하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최근 10년간 야생버섯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총 5건으로 36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야생버섯을 가족, 지인과 나눠 먹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1건당 환자 수가 평균 7.2명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독버섯은 ‘화려한 색깔을 띤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띨 뿐만 아니라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도 많아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전문가도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  자료=식약처 제공   독우산광대버섯은 강력한 독소인 아마톡신을 가지고 있으며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호흡곤란, 설사,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여러 장기에 손상을 주는 치사율이 높은 버섯이다. 붉은사슴뿔버섯은 균독소 트라이코세신을 가지고 있으며 적은 양만 섭취해도 오한, 복통, 두통, 마비, 장기부전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장마철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버섯 4종 사진출처=식약처   야생버섯의 식용 가능 여부를 ‘색깔이 화려하지 않은 것은 식용할 수 있다’,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는 것은 해가 없다’,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것은 식용할 수 있다’ 등 과학적 근거 없이 판단하면 절대 안 된다.  대부분의 독버섯 성분은 가열․조리하더라도 독성이 그대로 남아있으므로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고 믿어서도 안 된다. 야생버섯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섭취 시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먹은 것을 토해 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섭취한 독버섯을 가지고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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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2022년 네티즌 선정, 하반기 수도권 유망 분양 단지는
    2022년 네티즌이 선정한 하반기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1위는 의왕 인덕원자이 SK VIEW가 차지했다. 2위는 중화 롯데캐슬 SK뷰, 3위는 베르몬트로 광명이 꼽혔다.   닥터아파트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응답률(3개 복수응답) 67.27%로 1위는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의왕시 내손동 내손다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인덕원자이 SK VIEW가 차지했다. 내손동 683번지 일원에 최고 29층, 20개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 대단지로 조성 되며, 이중 899가구(전용39~112㎡)를 일반분양으로 8월에 공급한다. 의왕시에 위치하나 사실상 평촌·인덕원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로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47번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으며, 2025년 월판선(월곶-판교), 2026년 인동선(인덕원-동탄), GTX-C노선까지 추진되고 있어 풍부한 교통호재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덕원자이 SK VIEW는 모락산, 청계산을 배후에 두고 인근 백운호수, 내손체육공원, 자유공원 등과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롯데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한림대성심병원, 롯데아울렛 등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내손초, 내동초, 백운초, 백운고 등 명문학군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학원가인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전국 최초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2위(59.09%)는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중화 롯데캐슬 SK뷰가 차지했다. 중화 재정비촉진지구의 첫 분양 단지로 최고 35층, 8개동, 전용39~100㎡ 총 1,055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50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권까지 2~30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1호선 신이문역, 경의중앙선 중랑역이 인접해 있고 동부간선도로(지하화예정), 북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 환경과 도보권내 신묵초, 묵동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봉화산, 중랑천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중랑천 일대에는 대규모 생태공원 조성도 계획되어 있다. 3위(37.27%)는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베르몬트로 광명이 차지했다. 최고 35층, 26개동, 전용36~102㎡ 총 3,34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726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이마트, 롯네시네마,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주변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현충근린공원, 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목감천, 안양천 산책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여가 생활이 가능하며 광명동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 밖에 4위(36.36%)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재개발해 짓는 휘경3구역 주택재개발, 5위(30.00%)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해 짓는 경기 광명시 광명4R구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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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중고거래 플랫폼, 온라인 및 개인 판매 불가 품목 주의
    최근 다양한 중고거래 플랫폼의 등장과 합리적 소비 추구 등 가치관의 변화로 중고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진출처=번개장터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의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품이 설명과 다르다는 불만이 많고,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없는 품목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상담 2,790건을 분석한 결과, ‘사전고지한 상품정보와 상이’ 불만이 32.4% (903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문취소 시 환불 거부’ 13.5%(376건), ‘구매 후 미배송·일방적 계약취소’ 11.5%(3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관련 법상 온라인 판매 또는 영업 허가 없이 개인 판매가 불가한 품목(이하 ‘거래불가품목’) 9종을 선정한 후, 조사대상 중고거래 플랫폼 4곳에서 해당 물품들이 유통되었는지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총 5,434건의 거래불가품목 판매 게시글이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선정한 거래불가품목은 종량제봉투, 화장품, 기호식품, 수제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동물의약품, 시력교정용 제품, 의료기기 등 9종이다. 품목별로는 유산균, 비타민, 루테인 등 건강기능식품의 유통 건수가 5,029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는데,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 신고를 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어 화장품법상 판매가 금지된 홍보·판촉용 화장품 및 소분 화장품(134건), 약사법상 온라인 판매가 불가한 철분제, 파스 등 의약품(76건) 등의 순으로 유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플랫폼 4곳 모두 공지사항에 주요 거래불가품목을 안내하고 있었다. 그러나 물품 판매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는 플랫폼 2곳(당근마켓, 헬로마켓)이 이를 안내하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이 별도로 공지사항을 확인하지 않으면 거래불가품목을 알기 어려웠다.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5.9%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없는 품목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당근마켓은 게시글 작성 시 거래불가품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개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사대상 플랫폼 모두 거래불가품목에 대한 검색어 차단 기능을 운영하고 있으나 약칭·은어·상품명 등으로 검색할 경우에는 차단이 되지 않아 품목명 외 다양한 검색어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쓰레기봉투는 '쓰봉', 전자담배는 '전담' 등으로 줄여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거래 플랫폼 4곳 중 3곳(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은 사업자(전문판매업자)의 판매를 허용하고, 사업자 신원정보를 등록하거나 별도의 사업자 판매 코너를 두어 개인 판매자와 사업자를 구분하고 있었다.    그러나 플랫폼의 판매 게시글을 모니터링한 결과, 사업자가 개인 판매자인 것처럼 위장하여 판매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한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150명에게 설문한 결과, 주로 거래하는 품목은 주방·가사용품 등 ‘생활용품’이 21.1%(243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전제품’ 16.2%(186명), ‘의류’ 13.7%(15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를 하는 주된 이유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처분을 위해’가 3.96점(5점 척도)으로 가장 컸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가 3.89점, ‘중고물품 판매를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해’가 3.35점으로 뒤를 이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는 ‘안전결제시스템 보완 등 거래 안전성 확보’ 30.0%(345명), ‘불량판매자 페널티 제공 등 이용자 필터링’ 28.7%(330명), ‘개인판매자로 위장한 전문 판매업자 차단’ 13.7%(158명)’ 등을 꼽았다.
    • 알쓸신잡
    • 실시간이슈
    2022-07-05
  • 파인애플이 여름과일로 적합한 건강 효과 5가지
    여름 과일로 인기가 높은 파인애플의 건강 효과 5가지가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 월간지에 소개됐다.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피부 미용ㆍ철분 흡수 등도 돕는다는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지 ‘쉐이프’(Shape)는 ‘준비 작업을 가치 있게 하는 파인애플의 건강상 이점’(Health Benefits of Pineapple That Make the Prep Work Worthwhile)이란 제목의 3일자 기사에서 파인애플을 즐겨 먹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다뤘다.  여름 과일 하면 파인애플이 빠질 수 없다. 화려한 모양과 새콤달콤한 맛이 더위로 잃은 식욕을 되살려준다. 파인애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에 좋다.    파인애플 섭취의 이점은 영양 성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여름 과일인 파인애플이 비타민 Cㆍ엽산ㆍ칼슘ㆍ마그네슘ㆍ칼륨 등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파인애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장에 이로운 식이섬유도 함유하고 있다.  ‘쉐이프’는 파인애플의 웰빙 효과로 다음 5가지를 꼽았다. 첫째, 만성 질환 위험을 낮춘다. 질병을 예방하는 유익한 화합물로 알려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다. 파인애플에 든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은 폴리페놀ㆍ베타카로틴ㆍ비타민 C 등이다.  둘째, 피부에 작용해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발휘한다. 항 염증, 항산화 및 항균 특성이 있는 브로멜라인을 함유하고 있어서다. 파인애플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염증을 치료하는 항염 효과를 내어 외상이나 수술 후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도 활용된다.    셋째, 수분 함유량이 높아 비타민 섭취에 탁월하다. 파인애플은 과육의 8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선한 파인애플 한 컵을 먹으면 79㎎의 비타민 C를 얻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100㎎)을 거의 보충할 수 있는 양이다. 2020년 ‘프런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실린 리뷰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병원균과 싸울 때 비타민 C에 많이 의존한다. 비타민 C는 신체조직의 성장과 복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넷째, 심장 건강에도 이롭다. 2021년 ‘프런티어스 인 파마콜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엔 파인애플에 든 비타민 C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은 심장 관련 질병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심장을 보호한다는 리뷰 연구논문이 실렸다. 파인애플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도 심장엔 이롭다. 파인애플엔 건강한 혈압에 필요한 미네랄인 칼륨도 풍부하다. 칼륨은 혈관 벽의 긴장을 완화해 혈액이 더 쉽게 흐를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철분 흡수를 돕는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우리 몸의 철분 흡수력을 높여준다. 신체는 식물과 동물 모두에서 발견되는 비(非)헴철을 흡수하기 위해선 비타민 C가 필요하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철 흡수가 촉진된다. 철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빈혈, 특히 철 결핍성 빈혈 환자에게 파인애플 섭취를 권장하는 것은 그래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6-30
  •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 통신3사와 격차 더 벌려
    알뜰폰의 소비자 만족도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지난 6개월 통신3사가 제자리걸음하는 사이 알뜰폰은 앞으로 치고 나가고 있으며 그 선두에는 '리브모바일(리브엠)'이 있다.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회당 표본규모 약 4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사용하는 휴대폰 통신사에 대한 만족도를 묻고 알뜰폰(MVNO)과 통신3사(MNO) 별로 비교했다. 체감 만족률은 10점척도(1~4점 불만족, 5~6점 보통, 7~10점 만족) 중 7~10점 응답 비율이다. ■ 알뜰폰 vs 통신3사 : 알뜰폰 평균 만족률, 통신3사보다 10%p 앞서   올 상반기 이동통신 고객 전체의 종합 체감 만족률은 56%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알뜰폰 평균이 65%, 통신3사 평균이 55%로 알뜰폰이 10%포인트(p) 앞서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차이를 벌렸다. 알뜰폰은 통신3사 중 소비자 만족률 부동의 1위인 SK텔레콤(SKT)도 2회 연속 앞질렀다. 작년 하반기보다 2%p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제자리에 머문 SKT(61%)와의 차이를 반년만에 1%p에서 4%p로 넓혔다. △LG유플러스(U+)는 51%로 제자리걸음을 했고 △KT는 이전보다 3%p 상승했으나 통신3사 중 가장 낮은 47%에 그쳤다.  ■ 알뜰폰 사업자별 만족률 : 리브엠, 이미지∙프로모션 만족도 특히 높아   알뜰폰 사업자(사례수 100 이하 제외) 중 △리브엠은 이용자 10명 중 8명꼴(78%)로 만족해 지난 조사에 이어 2회 연속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프리티는 69% △U+알뜰모바일 67%로 알뜰폰 평균 만족도(65%)를 상회했다. 그 뒤로 △kt M모바일 64% △세븐모바일 63% △헬로모바일 60% △A모바일 54% 순이었다. 금융사(리브엠), 통신3사(U+알뜰모바일, kt M모바일, 세븐모바일, 헬로모바일) 등 대기업 계열이 압도적 강세다. 리브엠은 △요금 △이미지 △프로모션∙이벤트 △부가서비스 및 혜택 항목에서 다른 알뜰폰 사업자를 크게 앞섰다. 2위 프리티는 △요금 만족률(80%)에서는 리브엠(75%)을 오히려 앞섰고 △프로모션∙이벤트에서는 엇비슷했으나 △이미지 △고객응대서비스 △부가서비스 및 혜택에서 많이 밀렸다. U+알뜰모바일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알뜰폰 평균수준에 수렴하며 고른 평가를 받았으나 종합만족률은 작년 하반기보다 다소 하락했다. 이에 비해 kt M모바일, 세븐모바일, 헬로모바일은 지난 조사 때보다 모두 소폭 상승했다. 알뜰폰 이용자는 요금과 데이터서비스, 음성통화 품질을 중시한 데 비해 이동통신3사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통신사 이미지, 고객응대 서비스, 장기고객 혜택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성이 있다. 압도적 가성비와 손색없는 품질로 만족도를 높여가는 알뜰폰에 이통3사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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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 손쉽게 확인하는 법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본인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를 5월 31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 활용 개요 이미지=식약처 제공 그동안은 본인의 투약이력을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data.nims.or.kr)에 개인용 컴퓨터(PC)를 사용해 접속해야만 조회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앱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개인별 마약류 투약이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제공되며, 조회시점으로부터 지난 2년간의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에서는 ‘마약류 처방내역 알림 서비스’와 ‘처방받은 마약류 안전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마약류 처방내역 알림 서비스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본인의 처방정보를 희망자에 한해 문자·이메일 또는 앱 푸시(PUSH) 알림 방식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내 명의로 다른 사람이 마약류를 처방·조제받는 명의도용 등의 불법 발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처방받은 마약류 안전정보에는 안전사용기준, 중복처방 등 ‘효능군별 주의정보’와 본인의 사용현황을 전체 투약자들의 사용평균과 비교한 ‘비교통계’가 제공돼 스스로 오남용 여부를 가늠해 예방할 수 있다. 
    • 알쓸신잡
    • 실시간이슈
    2022-05-31
  • 커피 와인 등 주요 식품 5가지에 대한 알쏭달쏭 상식
    커피ㆍ레드와인 등 식품에 관한 잘못된 지식 5가지를 바로 잡는 기사가 영국 일간지에 실렸다. 과거엔 커피가 심장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오히려 그 반대란 것이다. 일러스트=픽사베이 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은 “커피는 나쁘고 레드와인은 좋다? 무너진 최고의 식품 신화”(Coffee bad, red wine good? Top food myths busted)란 제목의 14일자 기사에서 대중에게 잘못 알려진 식품 상식 5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    첫째, 커피가 자신의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건강에 이롭다. 기사에서 프랑스 의학연구소(Inserm)의 연구책임자이자 커피ㆍ건강과 뇌 기능에 관한 세계 최고의 학자 중 한 명인 아스트리드 넬리그(Astrid Nehlig) 박사는 자신의 30년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커피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전했다.    넬리그 박사는 기사에서 “커피엔 1,000가지 이상의 항산화 성분 등이 들어 있다. 경각심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우리를 이완시킨다. 집중력ㆍ주의력을 증가시킨다. 종종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심을 받아 왔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는 심혈관 질환ㆍ뇌졸중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혈관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제2형(성인형)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고 인지 기능 저하를 억제한다. 간암ㆍ대장암ㆍ자궁내막암 등 일부 암에선 암 발생과 무관할 뿐아니라 예방 효과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아몬드유 등 대체유가 진짜 우유보다 건강에 이로운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영국 영양사협회(British Dietetics Association) 대변인이자 애스턴 의과 대학 교수인 듀안 멜러(Duane Mellor) 박사는 기사에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식물성 대체유는 우유 등 유제품의 그 대안이 될 수 없다. 대체유는 두유를 제외하고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지 않다. 우유엔 단백질이 100㎖당 약 3.5g 들어 있지만, 아몬드유엔 1g 정도만 함유돼 있다”고 지적했다.    셋째, 레드와인이 건강에 이롭다는 증거는 없다. 레드와인의 건강 효과는 와인에 든 폴리페놀(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건강 유지에 기여하기엔 레스베라트롤의 양이 너무 적다. 실험동물인 생쥐에게 한 번에 와인 100병에 해당하는 양의 폴리페놀을 제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란 것이다.    넷째, 쇠고기ㆍ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가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해 섭취를 중단하는 것은 손해일 수 있다. 붉은색 고기는 조기 사망률을 특별히 높이지 않는다. 붉은색 고기는 아연ㆍ비타민 B12 등 필요한 미량 영양소의 결핍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섯째, 모든 탄수화물이 나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우리가 얼마나 많이 섭취하는지에 달려 있다. 빵ㆍ크래커ㆍ밀가루ㆍ비스킷ㆍ케이크ㆍ과자 등에 포함된 단순 탄수화물의 섭취는 제한하되 채소ㆍ과일ㆍ통곡류ㆍ견과류ㆍ씨앗류 등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은 충분히 섭취해도 좋다는 것이다. 복합 탄수화물엔 식이섬유ㆍ비타민ㆍ미네랄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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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노트북·모니터, 코로나 이후 큰 화면이 더 잘 팔리는 이유
    코로나19 이후 대형화면을 갖춘 노트북의 거래 점유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한 가격비교 사이트가 온라인마켓을 통해 거래된 노트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6인치 이상의 대형화면을 갖춘 노트북의 1분기 거래량 점유율이 24%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학기 시즌이 종료된 1분기 이후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게 나타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16인치 이상 노트북의 5월 점유율은 29%로 올 1분기 평균 대비해서도 5% 상승했다.  반면 14인치 이하의 화면을 갖춘 노트북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거래량 점유율은 19%로 전년 대비 3% 하락했으며 1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 시장에서도 대형화면을 갖춘 제품의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다. 2020년 1분기 27인치 모니터와 24인치 모니터의 거래액 점유율은 각각 38%, 31%로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2022년 1분기 43%, 24%를 기록하며 19% 차이로 벌어졌다. 시장의 주력 규격이 27인치형으로 완전히 굳어진 셈이다. 이 같은 대형화면에 대한 수요증가는 코로나19가 촉발시킨 것으로 다나와 측은 분석했다. 재택근무가 증가하며 멀티태스킹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 또 대형화면 제품의 단점을 극복한 경량형 제품이 출시되며 인기를 끈 것도 영향을 줬다.  다나와 관계자는 “과거 대형화면 제품은 게임 등 한정적인 용도를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멀티태스킹에 대한 요구가 높고, 제품의 진입장벽이었던 휴대성도 크게 개선되며 시장 내 주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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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다시 부는 라이브 콘서트 훈풍, 전년 대비 판매액 267%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콘서트 시장에 어두웠던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조짐이다. 국내 최대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에 개최되는 콘서트 공연의 판매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또한 2분기에 개최되는 콘서트 상품 개수도 지난해 246개에서 올해는 353개로 4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콘서트 개수가 43.5% 증가한 것 대비 판매금액은 267%나 증가한 사실은 객석 간 띄어앉기나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지침이 없어지면서 공연 회당 수용 가능한 관객 수가 대폭 증가했고 인기 공연들은 매진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분기에 개최되는 353건의 콘서트 가운데 5월 10일까지 예매 완료된 티켓 판매수량을 기준으로 상위권 공연들은 페스티벌, 아이돌, 트롯, 발라드,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콘서트 랭킹 1위 공연은 5월 27일~2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가 차지했다. ‘축가’는 9회째 이어지고 있는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로 당초 2회 공연에서 3회로 공연 횟수를 늘였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이 밖에 솔로 가수와 밴드 공연으로는 ‘NELL’, ‘볼빨간사춘기’, ‘이석훈’, ‘에픽하이’, ‘이문세’ 등의 단독 콘서트가 인기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콘서트 랭킹 2위는 5월 27일~29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로 나타났다. ‘서재페’ 또한 전통적인 인기 페스티벌인데다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3년 만에 재개되면서 3일간의 허용 인원에 따른 모든 티켓이 매진된 상황. ‘서재페’의 뒤를 이어 ‘2022 THE CRY ground’, ‘청춘페스티벌 2020 : 너, 나 잘하자’,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PEAK FESTIVAL 2022’까지 콘서트 상위 20위 안에 6개의 페스티벌이 들어가 있을 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일 년 중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계절적 영향에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밀폐된 공간보다는 야외에서 소풍 나온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약 3년 만에 개최되며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대한민국 트롯 열풍의 주역인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등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단독 또는 유닛 공연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022 장민호&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전국투어와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2nd' 전국투어 콘서트가 그 주역으로 서울 이외의 도시에서도 전국적으로 티켓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5월 둘째 주에는 송가인, 장윤정, 임창정, 2AM, 윤하, 권진아, 노을 등의 공연 강자들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까지 새로 티켓을 오픈하며 오랜만의 현장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5월 셋째 주에는 ‘2022 장민호&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 청주’ 공연이 13일 낮 12시에 티켓을 오픈하고,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 IN SEOUL’ 공연도 오는 5월 19일 14시 팬클럽 추첨제 선예매를 시작으로 티켓 예매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 밖에 (여자)아이들, 소란, 이민혁의 콘서트 티켓 오픈도 5월 셋째 주에 있을 예정이다. 인터파크 콘서트컨설팅팀 윤희진 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이 완화되며 연말에 버금가는 다양한 콘서트들이 개최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하반기에도 많은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2021년에도 코로나19 시대 이전 대비 25.9%밖에 회복되지 못했던 콘서트 시장에 올해는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2022년 2분기 콘서트 TOP 20 순위 공연명 공연기간 공연 장소 1 2022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 2022-05-27 2022-05-29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2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 2022-05-27 2022-05-29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3 HIGHLIGHT LIVE 2022[INTRO] 2022-05-20 2022-05-22 잠실실내체육관 4 2022 장민호&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2022-05-06 2022-05-08 잠실실내체육관 5 2022 MONSTA X FAN-CON 〈MX AGENT〉 2022-04-29 2022-05-01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6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서울) 2022-04-02 2022-04-03 잠실실내체육관 7 2022 THE CRY ground 2022-05-21 2022-05-22 난지한강공원 내 젊음의 광장 8 청춘페스티벌 2020 : 너, 나 잘하자 2022-06-11 2022-06-12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9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2022-06-25 2022-06-26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10 NELL’S SEASON 2022 ‘Singles’ 2022-04-22 2022-05-08 유니버설아트센터 11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2022-05-13 2022-05-15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12 2022 볼빨간사춘기 단독 콘서트 ‘Seoul’ 2022-05-14 2022-05-15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3 2022 장민호&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부산 2022-06-11 2022-06-12 KBS 부산홀 14 2022 장민호&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인천 2022-05-29 2022-05-29 인천 송도컨벤시아 15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2nd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2022-06-04 2022-06-05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6 2022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 2022-03-30 2022-04-17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 17 2022 장민호&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 대전 2022-05-21 2022-05-21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8 The 3rd ASTROAD to Seoul [STARGAZER] 2022-05-28 2022-05-29 잠실실내체육관 19 PEAK FESTIVAL 2022 2022-05-28 2022-05-28 난지한강공원 20 2022 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탄생! 국가단” - 일산 2022-04-23 2022-04-23 일산 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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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비건 라이프스타일, 단순 식문화 넘어 의·식·주에 적용
    채식주의로 불렸던 비건(Vegan)이 주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식음료 시장뿐만 아니라 뷰티, 인테리어, 자동차 업계에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식(食)문화를 넘어서 의·식·주를 포함한 우리의 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11일 매스미디어와 SNS (트위터·인스타그램)와 웹(블로그·커뮤니티)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식(食)문화를 넘어서 의·식·주를 포함한 우리의 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건은 하나의 가치관으로서 ‘비거니즘(Veganism)’이라는 신조어로 불릴 만큼 삶의 전반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트렌드업(TrendUp V4)을 활용해 2020년과 2021년 비건 관련 주요 연관어 증감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에는 채식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 ‘음식’, ‘재료’ 등 주로 식음료에 대한 연관어가 상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2021년에는 뷰티,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 비건이 적용되면서 △성분(+120.3%) △피부(+137.1%) △화장품(+101.7%) △뷰티(105.6%) △인테리어(+108.9%) 등 연관어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포그래픽=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제공 이렇듯 비건이 주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게 된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환경적 변화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미닝아웃(meaning out, 가치관이나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 소비 성향, ESG 경영에 관한 관심 증가 등이 있기 때문이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대체육 식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뷰티 업계는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건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비건과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자동차 업계도 비건 자동차로 불리는 친환경 자동차를 출시하고 있다. 비건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에 사용되는 강철과 탄소섬유, 플라스틱 등 내장재를 인공 가죽이나 식물유래 원료로 대체한 자동차를 의미한다. 비건 자동차는 재료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산 과정과 주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된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육류, 달걀, 생선 등 특정 영역에서 나아가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유연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지속해서 성장 중인 비건 시장에서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5-11
  • 토종꿀 감별하는 벌꿀 검사 키트 출시
    토종벌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댄스위드비가 동물용 진단키트 기업 메디안디노스틱과 ‘벌꿀 검사 키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벌꿀 검사 키트(왼쪽)와 우리나라 토종벌. 사진=댄스위드비 제공 벌꿀 검사 키트는 이득찬 강원대학교 의생명융합학부 교수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벌꿀 검사 키트는 꿀벌을 거치지 않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꿀인지, 실제로 꿀벌이 만들어낸 꿀인지 확인할 수 있다. 꿀 한 방울을 샘플에 희석해 판별 키트에 떨어뜨리면, 10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 토종꿀·양봉꿀 여부를 구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토종꿀과 양봉꿀 각각의 고유 유전자 단백질을 인식하는 항체를 이용했다. 댄스위드비는 토종꿀 상품화를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토종벌을 지키고자 하는 스타트업으로, 2020년부터 이 판별 키트를 활용해 전국 토종벌 농가를 발굴해왔다. 전염병과 기후변화로 토종벌 개체 수가 급감하며, 토종벌 농가도 10년 동안 80% 급감한 상황이다. 정직한 토종꿀의 수요를 늘려, 토종벌 농가의 생계 안정과 토종벌 개체 수 증가를 이뤄내는 것이 댄스위드비의 목표 중 하나다. 윤성영 댄스위드비 대표는 “토종꿀은 토종벌이 살아있다는 신호”라며 “이번 벌꿀 검사 키트 출시를 통해 토종벌들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토종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5-09
  • 공기 중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 원료 만드는 기계 개발
    LG화학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일산화탄소(CO)로 전환하는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전기화학 전환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 연구원들이 신규 개발한 반응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일산화탄소는 합성가스, 메탄올 등 대체 연료와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고부가 물질이다. 전기화학적 전환 기술은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 등 부가가치가 높은 탄소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기 중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이다. LG화학과 KIST가 이번에 개발한 반응기는 일산화탄소뿐만 아니라 각종 연료 및 화합물의 원료인 합성가스(Syngas)도 만들 수 있다. 일산화탄소와 수소의 비율을 전압 조절로 손쉽게 제어해 다양한 종류의 합성가스 제조가 가능한 것은 물론 기술 확장이 쉽다. 특히 이산화탄소 분해 및 환원에 사용되는 전류 효율이 90% 이상으로 지금까지 논문으로 보고된 수치 중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반응기 내 셀을 옆으로 쌓는 스택(Stack) 공법을 적용해 현존하는 전기화학적 반응기 중 상업화를 시도할 수 있는 최적의 규모를 구현했다. LG화학과 KIST는 이번에 개발한 반응기의 크기를 10배 이상으로 더 키워 실제 양산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공기 중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에틸렌(C₂H₄)까지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KIST와 함께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데 그 의미가 크다”며 “탄소 중립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ST 청정신기술연구본부 민병권 본부장은 “전기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규모화를 통해 고부가 화합물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높아질수록 경제성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으며, 앞으로 국가적 의무인 탄소중립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과 KIST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도출했다. 올해 4월에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바이오매스 및 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 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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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비타민 D 부족하다면 햇볕 대신 LED 조명 치료도 효과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에 대한 LED 조명 치료가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올리는 데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비타민 D는 한국인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비타민 중 하나로, 피부가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는 ‘선샤인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이 2021년 6∼7월 이 병원을 찾은 비타민 D 부족 성인 여성 9명(20∼60세)을 대상으로 LED 치료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비타민 D 부족 성인 여성에서 Ultraviolet Light-Emitting Diodes 노출 조건이 혈중 25-Hydroxyvitamin D 농도에 미치는 영향 조사)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LED 치료 전 연구 대상 여성의 혈중 비타민 D 농도(25(OH)D) 30ng/㎖ 미만으로, 전원 비타민 D 부족 상태였다. 강 교수팀은 LED 조명 장치를 이용해 이들에게 자외선을 주(週) 3회씩, 6주간 쫴 주었다. 6주 후 이들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평균 비타민 D 농도는 LED 치료 전 17.8ng/㎖에서 치료 후 25.9ng/㎖로 상승했다. 우려할만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LED 치료 시작 첫 1주일간 소양감(8명)ㆍ따가운 통증(6명)ㆍ발적(4명)ㆍ두드러기(2명) 등 가벼운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 LED 출력량을 약간 낮추자 이상 반응은 서서히 호전됐다.    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전까지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LED 조명 장치가 사람의 혈중 비타민 D 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핀 연구는 없었다”며 “LED 조명 장치를 이용한 자외선 쬐기는 비타민 D 부족 치료에 잠재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비타민 D는 암ㆍ고혈압ㆍ당뇨병ㆍ골대사 질환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우울증 등 정신질환 예방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반적으로 혈중 25(OH)D 농도 20ng/㎖ 이하이면 비타민 D 부족 상태로 판정한다. 한국인의 비타민 D 부족 비율은 남성 47.3%, 여성 64.5%이다. 30 ng/㎖ 이하를 기준으로 하면 각각 86.8%ㆍ93.3%에 달한다.    여성의 비타민 D 부족 환자 비율은 남성보다 높다. 적은 야외 활동량, 실내 생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폐경, 상대적으로 높은 체지방률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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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네고왕' 17% 할인 약속 후 가격인상 '뭇매'…발란 '서버 오류'
    쇼핑 플랫폼 ‘발란’이 황광희가 진행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서 할인을 약속해놓고도 되레 제품의 가격을 올려 기존보다도 비싼 값으로 팔려는 꼼수를 부리다 누리꾼으로 부터 뭇매를 맞았다. '발란' 최형록 대표와 '네고왕' 진행자 황광희의 협상 장면 사진출처=발란 누리집 ‘네고왕’에서 최형록 발란 대표와 황광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5일간 최종 결제 금액에서 17% 추가 할인(금액 제한 없음)을 해주기로 약속하고 손도장까지 찍었다. 네고왕 '발란' 협상안 사진출처=발란 누리집 하지만 '네고왕' 방송이 나간 이후 발란은 해당 상품 가격을 방송 전보다 크게 올렸다. 결국 17% 할인 쿠폰을 적용해도   프로모션 전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댓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최근 발란 장바구니에 넣었던 상품 가격이 방송이 나간 후 크게 올랐다"며 “선심 쓰듯 적용한 17% 할인쿠폰을 적용해도 이전 보다 비쌌다. 이쯤 되면 상술이 아니라 사기 아니냐”고 따졌다. 이와 관련 발란 측은 “17% 할인 쿠폰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서버 오류로 일부 상품 가격의 변동이 있었고, 현재 다시 수정을 하고 있다”며 “인상된 가격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환불 등 보상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내고왕 '발란'편 영상 화면캡처 한편 황광희는 방송 중 "내가 명품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데 명품 협찬이 왜 안 들어는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발란 측 관계자가 "싼티나서...?"라고 반문해 황광희를 당황케 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발란이 자칭 명품 커머스 플랫폼을 외치면서 방송으로 소비자와 약속후 가격 조정 같은 꼼수를 쓴 게 오히려 싼티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4-30
  • 만 1세 아이둔 부모, 年1200만원 '부모급여' 받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9일 만 1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월 100만원, 연 1200만원 수준의 부모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부모급여는 오는 24년부터 아이 연령에 따라 월평균 70만원씩 부모에게 지급하는 정책이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연합뉴스 안철수 위원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에서 "만 1세 이하의 아동(0개월~11개월까지)에 대해 월 100만원 수준의 부모급여를 도입하고 초등전일제 학교, 0~5세 영유아에 대한 단계적 유보통합 등을 통해 아동 양육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재정 부담 등을 고려해 지급액은 2024년 70만원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하지만, 재정부담은 여전히 숙제다. 지난 20년 신생아 수는 27만2337명으로 부모급여를 월 100만원씩 지급한다면 연간 총 2조3000억원이 필요하다.  인수위는 새로운 정부에서 부모급여를 비슷한 성격의  '영아수당', '아동수당'과 장기적으로 통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0~2세 아이를 가진 부모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0~8세 아이의 부모는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합해 0~1세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는 월 100만원, 1~2세는 월 30만원(2025년부터 50만원), 2~8세는 월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기간 중 출산 후 1년 간 부모 급여 월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윤 당선인 측은 해당 사업에 재원 7조2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올해 1월 출생아부터 0∼1세 영아에게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출산 시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신정부가 내놓은 '부모 급여'와는 다른 별도인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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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ESG 검색결과

  • 현대차, 국내 최초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개발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한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특허 출원 반영구적 재사용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및 불필요한 자원 절감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자종이(E-paper) 비콘 출입증을 도입해 친환경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 비콘(Beacon)은 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다. 현대차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서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RF(Radio Frequency) 카드 대신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출입증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은 LCD 디스플레이에 전자잉크를 표출하는 방식으로 인적정보를 수정 및 변경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만큼 불필요한 자원과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가령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차 양재 본사를 기준으로 해마다 1,000장 이상의 플라스틱 출입증을 제작하고 있으나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도입하면 플라스틱 사용량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공장과 연구소, 서비스센터 등 현대차가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 사업장에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활용하면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앞면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은 방문객의 소속과 성명, 사진 등 인적정보를 LCD 디스플레이에 표출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육안으로 신원 대조가 가능하다. 또한 방문객이 비인가구역에 출입하면 자체 경보음이 울리면서 LCD 디스플레이 색상이 흰색에서 빨강색으로 바뀌고 관제실에서도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보안관리를 할 수 있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뒷면   출입증 후면부에는 SOS 구조요청 버튼이 있어 혹시 모를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하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개발을 담당한 현대차 보안기획운영팀 한태권 매니저는 “현재 진행 중인 양재 본사 리모델링 공사 인력을 대상으로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지난 6월 우선 도입한 바 있다”며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도입해 현대차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업장 보안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도입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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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한난,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으로 취약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왼쪽 다섯번째부터) 한난 김부헌 부사장 수원특례시 김현수 제1부시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공사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내 취약시설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한난은 12일 수원시청에서 김부헌 한난 부사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수원시 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한난 열공급지역인 수원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시행, ▲에너지 이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25개 시설 선정, ▲단열, 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협약은 지난달 한난이 수원시와 체결한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 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 수도’라는 수원시의 브랜드에 걸맞게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게 되며, 에너지분야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사회적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부헌 한난 부사장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사업은 국가적 이슈인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관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라며, “이번 사업이 환경 수도 ‘새빛 수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난은 이번 협약 이후 수원시와 ‘실무진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하고 안심하는 골목 귀갓길 조성 사업, △‘한난 ZONE’ 조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 세대공감
    2024-08-13
  • 현대제철,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 전개
    현대제철 지역 사업장과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진행 중 당진, 순천 인근 생태현황 및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  현대제철이 지역 사업장 인근의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을 위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월드비전, (사)한국생태관광협회, (사)시민환경연구소, (주)엔에스생태연구소 등과 함께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당진과 순천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역 생물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 확대와 실질적 보전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인식개선과 멸종위기종 식별 및 보전활동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문생태연구기관과 함께 현대제철이 위치한 당진, 순천 지역사회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식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다수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인식조사를 진행해, 해당 프로젝트가 얼마나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  지역의 미래인 당진지역 어린이 20명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어린이 과학교실인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을 4/20(토)~6/16(일)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과학교실은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자연과 멸종위기 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등 살아있는 자연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활동 실천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린이들은 10회차에 걸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당진 지역 멸종위기 생물들을 직접 관찰 기록했다. 이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시민과학자’로서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에 지속 참여 할 예정이다.  특히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교육연구소, 우리씨앗연구소 등 당진지역 환경NGO가 직접 참여하여 상생의 의미를 더하였다.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 사진=현대제철 제공   ■ 현대제철 가족 봉사단의 금개구리 보전활동 현대제철은 생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진지역 대표 멸종위기종으로 금개구리를 선정하고 임직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금개구리는 환경부가  2005년부터 멸종위기 2급종으로 분류한 양서류다.  당진시 송산면은 금개구리 서식이 최근까지도 확인된 지역으로 당진시에서도 금개구리 번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개구리는 5~6월 산란을 위해 번식지로 이동하는데 농지개발로 생긴 인공 농수로는 금개구리 이동을 막는 장애물이 된다.  농수로에 빠진 개구리가 인공 농수로 위로 올라오지 못해 갇히는 경우가 빈번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현대제철은 지난 6월15일(토), (사)한국생태관광협회, (사)시민환경연구소, (주)엔에스생태연구소와 함께 임직원 및 가족 100명으로 구성된 '현대제철 가족봉사단'을 통해 금개구리 생태사다리를 설치하고 서식지 인근지역 정화활동(플로깅)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생태사다리는 금개구리의 이동과 번식을 위한 생태통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제철 가족 봉사단의 금개구리 보전활동일환으로 생태사다리 설치 모습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기업과 지역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활동”이라며, “생물다양성의 가장 큰 적은 무관심인만큼, 현대제철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약한 멸종위기종을 보전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SG
    2024-07-26
  • 동서식품,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화채 만들기’ 봉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18일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화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서식품이 18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화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제철 과일을 담은 화채를 만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화채를 만들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시원하고 건강한 제철 과일을 담은 여름 화채 200인분을 만들고,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찾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해드린 시원한 과일 화채가 무더위에 취약하신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기부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ESG
    2024-07-19
  • 롯데웰푸드, 7남매 다자녀 가정에 1년간 파스퇴르 영유아식 후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심각한 저출생 시대 속 인천 지역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막둥이’가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1년간 후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일곱째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향후 파스퇴르 영유아식 제품 후원을 약속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롯데웰푸드 이석원 푸드영업전략부문장)   지난달 20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일곱 번째 아이를 품에 안은 37세 동갑내기 부부가 주인공이다. 일곱째인 3.3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 근래에 보기 드문 7남매를 둔 다자녀 가정을 이루게 됐다. 롯데웰푸드는 해당 소식을 접한 후 다자녀 가족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1년간 필요한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이들 부부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대상자 자택을 방문해 일곱째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파스퇴르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 등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아기띠, 젖병 등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전달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유산균을 담은 영유아식 제품이다. 제왕절개 분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영양 성분의 함량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유산균,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EPS 유산균체 대사물질과 같은 특허 받은 성분을 가득 담았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국내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육군본부와 2021년에 육군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육아 관련 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국내에서 34년만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가족을 포함해 현재까지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1만 5천여 캔을 지원했다. 또한 임신부와 출산모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육아교실을 개최해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곱 번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다자녀 가족이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산·육아 관련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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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국립횡성숲체원 ‘CFS 숲’ 조성 기념식수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지난 16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CFS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와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CFS가 올해부터 추진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종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40명이 함께 했다. 정종철(오른쪽 첫번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와 이수성(오른쪽 두번째) 국립횡성숲체원장이 지난 16일 CFS 직원들과 함께 국립횡성숲체원에서 'CFS 숲' 조성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CFS는 올해 하반기에 국립횡성숲체원이 있는 강원도 둔내면 청태산로 일대에 CFS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CFS 임직원들은 이날 ‘CFS숲’이 될 부지를 정비하고 주목나무를 기념으로 심었다. 주목나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이어서 국립횡성숲체원 숲길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땅 고르기를 하는 등 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쿠팡 이천2센터 직원 민영주 씨는 “강원도 횡성에 우리 회사 이름으로 된 숲이 생긴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다”라며 “울창한 ‘CFS숲’을 만들기 위한 그 첫 번째 나무를 심어서 기쁘고, 사람들이 안전하게 맨발로 숲을 거닐 수 있도록 숲길을 정비하는 봉사를 해서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 “나무와 숲을 가꾸기 위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립횡성숲체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FS는 지난 5월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산림청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CFS 임직원들은 지난 봄 식목일을 기념하여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천 그루를 심었다.
    • ESG
    2024-07-17
  • 이랜드복지재단, 봉사와 기부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 오픈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16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35-82에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 개소식을 진행했다.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   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아침애(愛)만나’는 △노숙인 △일용직 근로자 △결식 청년 등 대상 제한없이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조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제공되며, 일요일에는 중식으로 대체해서 제공된다. 중·석식은 평일 기준 ‘아침애(愛)만나’에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몸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 포함 급식에서 소외된 사람에게 찾아가 전하는 배달 형태로 운영된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모두가 취약 계층을 위한 조식 제공 필요성을 체감하지만, 이른 새벽부터 조리할 일손 부족으로 조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가 드문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며, ‘아침애(愛)만나’는 마가공동체 교인들과 이랜드 임직원 등 봉사자를 통해 조식 서비스의 시작을 여는 곳”이라고 말했다. ‘아침애(愛)만나’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장소를 제공하고, △마가의다락방교회 △방주교회 △필그림교회 △필그림선교교회 △길튼교회 등 인천 내 5개 교회와 △서울역 쪽방촌에 위치한 하늘소망교회가 연합한 ‘마가공동체’가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조리를 포함한 모든 운영은 마가공동체 교인들과 이랜드 임직원 등 100% 봉사자를 통해 조식 운영이 가능하다.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는 “무료급식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당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존엄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급식소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존엄함에 대한 회복이 일어나 자립할 의지를 세우는 곳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그림교회 김형석 목사는 “예로부터 부모님은 아침밥 든든히 챙기라며 대문을 나서는 가족들에게 어떻게 든 입에 밥 한 숟가락이라도 떠 넣어 주기 위해 애쓰셨다”며, “조식은 사랑,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의미하는데,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존엄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의 마음까지 살피는 ‘존엄한 한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아침애(愛)만나’를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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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빙그레, 2024년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최고 등급 AA 획득
    빙그레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에서 진행한 2024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상장비〮상장 기업들을 자산 규모별로 구분해 차등화된 기준에 따라 ESG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1,300개 기업에 대해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중 국내 상장사 1,072곳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리드하는 100대 기업인 ‘ESG Best Companies’를 선정했다. 빙그레는 이번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하고, 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등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빙그레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했다. 빙그레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재무적인 요소와 더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인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ESG경영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SG
    2024-07-03
  • 한미글로벌,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자본재 부문 ‘1위’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자본재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건설, 중공업 등이 포함된 자본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고, 전체 조사 대상 기업 1,284개사 중에서는 4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홈페이지 화면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2011년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연 2회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장사 1,072개사와 비상장사 212개사 총 1,284개의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E), 사회적 책임(S), 기업지배구조(G)와 관련된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단계의 등급(AA-A-BB-B-C-D-E)을 부여했다. 올해 상반기 한미글로벌의 ESG점수는 전체 기업 중 최상위 수준인 99.44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한미글로벌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환경부문에서 최근 10여 년간 누적용량 3.7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PM 용역을 수행했으며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운영 전 과정에 대한 디지털 PM(건설사업관리) 기술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한미글로벌은 ESG 경영에 부합하는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 건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친환경 건축기술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한미글로벌의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점수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 당시부터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이에 두 배 되는 금액을 지원하는 더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총괄하는 ESG위원회와 사내 실무협의체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정비하면서 ‘ESG경영 인프라’ 점수도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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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SK네트웍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성과 5690억원 규모 창출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 구현’을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가 일곱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난해 569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네트웍스 및 주요 자회사들은 경제간접 기여 성과 5420억원, 환경성과 167억원, 사회성과 103억원 등 총 569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전년 대비 9%가량 증가한 수치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정기배당을 확대했으며 환경 경영과 관련한 전사적 노력으로 내실을 다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온 SK네트웍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중대 이슈 관련 도출부터 결과·영향 파악 등을 고도화했다. 회사가 도출한 5가지 중대 이슈 별로 환경/사회 및 재무적 세부 영향 파악을 위해 FGI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했으며 영향이나 위험, 기회 등을 세분화 한 결과를 ‘Material Issue Report’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또한 각종 ESG 데이터 및 성과를 정리한 ‘ESG Factbook’도 발간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보고서 완성도를 높였다.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의 ESG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지난해 9월 SBTi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회사의 Net Zero (넷제로) 2040을 위한 장·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또 연말에는 ISO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초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으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SK네트웍스의 ESG 경영 활동에 대한 외부 평가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ESG 경영을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동시에 AI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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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농협금융, 기업 ESG 경영지원 체계 구축 추진
    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이 주관하고 지주 및 계열사 ESG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지주 및 계열사 ESG담당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이날 회의는 '지속가능성 정보공시 의무화 동향 및 대응방향' 및 '기업 ESG 경영지원 현황 및 농협금융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초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하고, 기업의 ESG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과 책임을 실행하여 ESG를 경영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기업고객 ESG 경영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일본의 주요 3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씨 UFJ 금융그룹,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그룹, 미즈호 금융그룹을 벤치마킹하여 일본 금융그룹들이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연구했고, 농협금융만의 기업의 저탄소 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 및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방향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협력방안 및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을 주재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ESG 경영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하면서 “내부적으로는 ESG 공시 의무화를 대비하여 프로세스 정비 및 필요 인프라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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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메르세데스-벤츠,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위한 장학금 1억 5천만 원 기부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통해 스포츠 유망주 50명에 각 300만 원씩 지원 성남시 합기도 대표 초등학교 5학년 방고은 선수와 장학금 전달식 진행 2020년부터 태권도, 축구, 야구 등 분야 총 147명 대상, 누적 7.5억 원 전달 (왼쪽부터)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성남시 대표 합기도 선수 방고은 장학생,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이 지난 14일 ‘기브앤 드림’ 장학금을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취약 계층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총 1억 5천만 원의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성남시 대표 합기도 선수 방고은 장학생,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지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브앤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4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방고은 선수는 기브앤 드림 선정 장학생 중 최연소인 초등학교 5학년으로, 지난 3월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호신술 3종목 1위 입상, 지난 5월 경기도지사기 합기도 대회 초등 고학년 호신술 부문 금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는 합기도 유망주다. 2024년 ‘기브앤 드림’ 장학금은 태권도, 축구, 야구,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씩 지원받게 되며, 장학금은 대회 출전비, 훈련비,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브앤 드림'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원활동을 펼쳐왔으며, 첫해 이후 올해까지 총 7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147명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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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단지에 특산·자생식물 정원 조성 추진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단지 등에 지역 환경에 기반한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환경 보전에 나선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단지 내 조성한 'H-네이처 가든' [현대건설 제공. 연합뉴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강원도,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월드비전과 이러한 내용의 '생물 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강원도와 수도권 내 힐스테이트 사업지를 선정해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조경 전문기관과 협업해 정기적으로 유지·관리한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정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강원도자연환경공원이 추진하는 공공부지를 활용한 자생·특산신물 서식지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단지에 미선나무, 히어리 등 12종의 특산·자생식물 약 4천본을 식재한 공원 'H-네이처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이어 생물다양성 보호는 현재와 미래세대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여러 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생태계 보호 및 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ESG
    2024-06-18
  • 현대제철, 헌혈과 약속으로 두 배의 사랑 실천
    현대제철이 임직원 헌혈 행사 및 서울남부혈액원과의 상시 협업 업무협약을 통해 두 배의 사랑을 실천한다.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현대제철은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좌측은 현대제철 최상건 전략기획본부장, 우측은 서울남부혈액원 최성필 원장.   현대제철은 창립기념일(6월10일)과 세계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헌혈캠페인에 나섰다.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혈액원이 헌혈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와 맺는 협약으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정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판교 헌혈의 집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최상건 전무, 서울남부혈액원 최성필 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의 헌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 간 계속되며, 이를 통해 각 사업장별로 집중 헌혈 캠페인 전개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모아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최상건 본부장은 "현대제철의 '안전과 보호'라는 사회공헌 전략 하에 이번 헌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1만 명 넘는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회복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기존에도 전국에 소재한 각 사업장을 통해 헌혈에 앞장서왔다. 특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년간 총 68회 헌혈캠페인을 통해 누적 참여인원 1만2천명을 달성하며 2019년에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본사를 중심으로 2주간의 집중 참여기간을 진행한 후 지방사업장에도 헌혈버스를 보내 임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할 예정이다.
    • ESG
    2024-06-13
  • NH농협금융,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 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농협금융 본사 광장에서 실시된 ‘NH-Ecycling Day’ 폐전자제품 기부행사에서 고장난 전자제품을 들고 참여한 아이에게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이석용 농협은행 은행장이 도넛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무상회수부터 재활용을 통한 재생원료 생산(자원순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은 지주 및 계열사에서 발생되는 폐기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이번 협약 체결과 같은 날 전자제품 재활용에 대한 생활 속 인식제고 및 순환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NH-Ecycling Day’ 임직원 폐전자제품 기부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NH-Ecycling Day’ 는 가정에서 폐기예정인 전자제품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실천 행사로, 기부행사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직접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농협금융은 앞서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내용연수가 경과한 계열사(농협은행, 농협생명, NH-Amundi자산운용)의 ▲업무용 PC 및 사무기기 650대와 ▲업무용 통신장비 50대 등 총 700여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고양시에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폐가전을 수거하는 농촌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다양한 ESG 실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자원 생산에 재투입하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지금 한 순간의 편리함보다는 미래의 환경보전을 더 생각하는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순환경제사회 실현의 여정에 농협금융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ESG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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