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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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연석, '응답하라 1994' 출연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연석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카리스마 돋보이는 눈빛 열연과 실감나는 표현력으로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은 그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캐스팅된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집중시킨 것.   1994년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서울 살이'를 그린 이번 작품에서 유연석은 서울의 한 하숙집에서 거주하는 하숙생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농구 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 미국 월드컵 등의 대중문화 코드를 재조명, 누구나 마음 속에서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그 시절’을 통해 우리와 우리 이웃의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다.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7’을 재미있게 봤었던 터라 후속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 전작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가 높아 부담감도 크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복고 열풍을 몰고 왔던 화제작 ‘응답하라 1997’의 속편으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만나 일으킬 또 한번의 신드롬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  
    2013-06-26
  • 알렉스, 볼링 슬럼프 딛고 감동의 승리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쳐] 기나긴 슬럼프를 겪은 알렉스의 땀방울이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2회에서는 예체능팀과 대전 노은동의 막상막하 볼링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두팀은 7회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전 노은동이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 날은 그 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알렉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3 스코어로 승리까지 단 1게임이 남은 가운데 예체능팀은 초강수로 알렉스를 띄웠다. 알렉스의 상대는 구력 5년의 중견 구자현(35) 선수로 완벽한 포즈의 주부 볼러.   8프레임에서부터 스플릿을 범하고 만 구자현 선수. 구자현선수의 연이은 스플릿으로 변수가 생긴 상황에서도 알렉스는 고개 숙인 채 상대의 실수를 의식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9프레임에서 알렉스도 처리가 불가능한 스플릿을 범하게 되고 2핀 모두 처리하겠다는 큰 욕심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처리하자는 마음으로 9핀으로 마무리 짓는다. 이에, 그 동안 특훈에 특훈을 거듭한 알렉스는 연이은 스페어 처리로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는 지난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에 이어 2연승을 거머쥐게 된 동시에지고 있던 경기 속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며 예체능팀에게 실낱 같은 희망을 선사한다. 특히, 눈물을 글썽인 채 이수근을 얼싸안은 알렉스의 모습에서 예체능팀에 합류한 뒤 그 동안 겪은 아픔이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 되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오랫동안 볼링공에서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시작한 그의 '볼링앓이'는 첫 투구부터 시작됐다. 이는 '알도사'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팀의 약체로 평가 받으며 아픔을 겪어왔던 것.   촬영이 없는 날에도 볼링 연습에 땀을 흘린 그였다. 이로 인해 손가락이 찢어지고 팔에 마비가 오는 부상에도 아랑곳 않고 볼링에 매진한 모습은 다른 팀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알렉스는 올 스페어 처리 미션과 함께 오랜 슬럼프를 극복했던 것.   대전 경기에서 알렉스는 단 3프레임의 경기였지만 등은 이미 축축하게 땀으로 젖었으며 온 얼굴을 땀방울으로 가득했다. 흐르는 땀방울에도 흔들림 없는 투구를 보여준 그는 노력하는자를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경기였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알렉스의 역전, 대전 경기 최고의 백미", "알렉스 성님, 당신의 땀방울이 멋있어요", "예체능팀의 고분분투, 눈물겹구나", "예능 보면서 기도하기는 처음. 예체능팀 힘내길.."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운동을 즐기는 이웃과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2013-06-26
  • '구가의 서' 판타지 사극의 새로운 패러다임 완성
    ▲ [사진=‘구가의서’ 방송분 캡처] 매주 월화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구가의서’가 24회 방송 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가의서’는 최종회가 시청률 22.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아름다운 퇴장을 하며 지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구가의서’ 24회 방송 분에서는 신수의 삶을 더 살겠다고 무형도관을 떠난 최강치(이승기)가 422년 후 2013년 서울에서 담여울(수지)과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력 반전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꼭 만나야하는 운명이라면 ‘억겁의 세월’이 흘러도 기적처럼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회에서 최강치는 총에 맞아 죽음을 목전에 둔 담여울과 마지막을 함께 하던 중 눈물로 사랑을 고백하며 청혼했다. 그리고 결국 담여울은 오열하는 최강치 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나 422년 후 럭셔리한 펜트하우스에 사는 성공한 기업가로 변신한 최강치 앞에 총을 겨누는 담여울이 나타났다. 최강치는 “널 다시 만나면 그 땐 내가 먼저 널 알아볼게. 널 다시 만나면 그 땐 내가 먼저 널 사랑할게”라고 자신이 여울에게 했던 말을 되새기며 눈물을 머금은 미소를 지었고, 담여울은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아요? 날 알아요?”라고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죽음으로 안타깝게 헤어진 비극적인 운명이 시간을 거슬러 새로운 사랑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가슴 한 켠을 아릿하게 만드는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4개월 동안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구가의서’가 남긴 것들은 무엇인지 정리해본다.   ◆‘명불 허전!’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라인과 ‘진정성 넘치는 필력’ 강은경 작가! 강은경 작가는 ‘반인반수’ 최강치라는 신선한 발상으로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던,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냈다.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의 연속은 매 회마다 긴박감을 더했고,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이라는 역사적인 영웅을 등장시켜 스토리 라인에 진정성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신개념 사극이 탄생했다!” 세련된 비주얼과 섬세한 감성을 조화시킨 신우철 PD! 정통 사극에서는 볼 수 없던 세련된 비주얼을 기본으로 환상적인 영상미와 감성을 자극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 신우철PD는 탁월한 연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청자들의 몰입을 돋우는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은 반인반수라는 상상속의 이야기를 더욱 극대화시켰던 것. ‘강담 커플’의 러브라인 또한 신우철 PD의 세밀한 연출로 인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명장면으로 탄생했다는 평가다.     ◆“이제 안방극장은 이들로 통한다!” 이승기와 수지의 무서운 성장! 이승기는 ‘반인반수’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무결점 연기를 통해 입체적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이승기는 최강치 역을 통해 거침없는 카리스마, 유쾌상쾌통쾌한 감정 연기, 능수능란한 액션연기를 비롯해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만드는 애처로움까지 다채로운 감정들을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국민 첫사랑’ 수지 또한 데뷔 후 첫 도전한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남장 여자 담여울로 200% 빙의, 극적 집중도를 한껏 높였다. 담여울에 대한 듬직한 사랑을 드러내던 최강치와 최강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과 사랑을 보이는 담여울의 애틋함은 ‘구가의서’ 시청률 상승의 최고 원동력이었다.     ◆이성재-조성하-유동근-정혜영 등 ‘관록의 배우’들과 유연석-이유비-성준 등 신예 배우들의 ‘일취월장’ 연기력 퍼레이드! ‘구가의서’에서는 베테랑 배우들부터 신예 배우들까지, 초절정의 연기로 기존 사극의 틀을 뛰어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완성해냈다. 형용할 수 없는 ‘절대 악인’ 이성재부터 ‘구가의서’의 핵심을 잡아줬던 유동근, 자애롭고 당당한 무예인 조성하와 문과 예를 갖춘 행수 정혜영 등은 무게감 있는 연기로 ‘구가의서’를 이끌었다. 또한 폭발적인 감정과 절제된 감정을 넘나드는 극과극 연기를 보여준 유연석, 집안의 몰락으로 기생이 된 아픔을 강단있게 드러낸 이유비와 수지를 지키는 그림자 사랑의 진수 성준 등 신예 연기자들은 ‘일취월장’ 연기력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액션, 멜로, 인간애, 사랑, 복수, 미스터리, 코믹 등이 조화롭게 버무려진 신개념 ‘올라운드 명품 사극’ 탄생! ‘구가의서’는 반인반수 최강치와 인간 담여울의 운명적 사랑에 관한 러브스토리를 뛰어넘어 고난도 액션, 초특급 멜로, 진실된 인간애, 사랑, 복수, 미스터리, 코믹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소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신개념 ‘올라운드 명품 사극’이었다. 반인반수 최강치의 인간되기 여정을 통해 안타까운 운명을 딛고 좌절과 고난을 헤쳐 나가는 최강치의 모습과 함께 최강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보여준 담여울, 아들 최강치를 인간답게 만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구월령과 윤서화 등은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다. 여기에 ‘절대 악인’ 조관웅이 펼쳐내는 극악무도함과 그를 처단하는 명장 이순신의 위용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교훈을 남기며 공감대를 자아내게 했다는 평가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구가의서’를 준비하고 촬영하는 4개월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 스태프들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며 “그동안 ‘구가의서’에 열광적인 지지와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웃음과 눈물, 감동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던 ‘구가의서’가 시청자들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간직되는 그런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3-06-26
  • 공서영, MAXIM 화보서 '모델 포스' 발산
    남성잡지사 MAXIM이 이번 7월호를 ‘베이스볼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행했다.   XTM의 <베이스볼 워너비>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나운서 공서영이 표지를 장식한 MAXIM 7월호는, 국내 프로야구 전통의 명문구단이자 열성적인 팬덤을 지닌 4개팀(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을 콘셉트로 하여 4가지 버전의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각 구단 유니폼을 아찔하게 리폼한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 화보는 발간 전부터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맥심코리아는 홈페이지에 4개팀 각 버전의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집계하여 공개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각 팀 팬들간에 때아닌 인기 경쟁이 벌어졌다. 이를 예상치 못한 맥심코리아 관계자는 “물량을 예측하지 못해 안타깝다. 프로야구의 인기가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야구 스페셜 한정판 MAXIM 7월호에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한화 배트걸'의 화보와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서영 아나운서는 야구에 대한 그녀의 애착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야구에 관심 없다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부터 야구팬이었다"며 야구의 매력에 대해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MAXIM 표지 모델이 되고 싶었는데 진짜로 되니 신기하다"고 말한 그녀는 원조 걸그룹 '클레오' 출신이기도 하다. 그녀에게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라는 편견 때문에 서러웠던 적은 없었냐"고 묻자 "처음에는 '연예인 짓 더 하고 싶어서 아나운서 한다'고 부정적인 시선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내가 야구 덕후라는 걸 알고 좋아서 한다고 생각해 주시더라"고 답했다. 다소 민감한 문제일 수도 있는 '야구 선수들과의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현역 선수들은 거의 다 나보다 한참 어리다. 나도 양심이 있다”고 대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구단의 한정판이 무엇인지는 MAXIM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공서영 아나운서의 상큼발랄한 화보와 인터뷰 외에도, 2010년 7월에 MAXIM 뒷 표지를 장식해 화제였던 메이저리거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 영화 <꼭두각시>로 돌아온 구지성, 스눕독 등을 MAXIM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06-26
  • 김종국, 임주은과 오누이 같은 모습 눈길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주역으로 활약중인 가수 김종국과 배우 임주은의 광고 촬영장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김종국과 임주은은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핀란드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피버그린(FEVER GREEN)’ 전속 모델로 2013년 S/S시즌 광고 촬영 후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사진은 최근 촬영을 마친 피버그린 2013 F/W 시즌 광고 촬영장 현장 모습으로, 두 사람은 패션화보 특성상 한 시즌 앞서 촬영하는 덕분에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우터를 착용하고 있다. 여유 시간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모델이 지난 시즌 첫 만남에 쑥스러워했던 분위기와 달리, 서로 옷 매무새를 고쳐주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오누이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갔다”고 전했다.   가수 김종국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여전히 패기 넘치고 건강한 능력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또한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릴레이 해외 팬미팅을 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 킹콩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임주은은 출연작 MBC ‘아랑사또전`, KBS ‘난폭한 로맨스’에 이어 차기작을 준비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3-06-26
  • 쉿, 침대 위 여성들의 HOT 쇼핑 아이템 ‘속옷’
    - ‘밤과 낮’이 다른 모바일 속옷 쇼핑 트렌드…늦은 밤 시간 모바일로 속옷 사는 여성, 남성의 1.6배 - 평소에 시도하기 어려운 레이스, 끈 등의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 구매율 PC 대비 2배 이상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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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30mm자주대공포 ‘비호’ 전력화 완료
    2003년부터 대한민국의 주·야간 대공망을 지키기 위해 군에 배치를 시작한 30mm자주대공포 ‘비호’가 25일부로 전력화가 완료된다. 30mm자주대공포 ‘비호’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1999년 12월에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자주화된 대공포로 주·야간 작전이 가능하고, 기동력이 우수한 전천후 무기체계이다. 특히 전력화 기간중에 실시한 대공사격시 명중률이 우수하여 대군 신뢰도를 증진시켰으며, 양산간 국산화를 한층 증진시켜 향후 효율적인 장비유지 기반체제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핵심 구성품인 피아식별기, 육안조준기 등을 국내 개발함으로써 국방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비호’가 군에 전력화됨에 따라 야전 기갑 및 기계화부대에 대한 적의 기습 공중공격으로부터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육군의 국지방공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이날 비호의 체계업체인 두산DST에서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소요군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호’ 사업의 전력화 종결 회의를 갖는다. 회의를 주재한 유도무기사업부장(육군준장 황성환)은 “육군 방공의 핵심전력인 ‘비호’ 무기체계를 완벽하게 전력화시킨 업체 및 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육군 방공의 효율적인 전투력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비호’의 원거리 표적에 대한 교전능력 향상을 위해 유도탄을 탑재한 복합대공화기로 성능을 향상시켜 군에 전력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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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3D TV용 FPR 필름시장, 지난해 대비 50% 급성장 전망
    2013년 3D TV용 FPR(Film Patterned Retarder) 필름 시장이 2012년 대비 50%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IHS Inc. (NYSE:IHS)의 ‘보상필름과 TAC/Acryl 필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3D TV용 FPR 필름 시장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약 270배에 달하는 1,500만 평방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2012년의 1,000만 평방미터 규모 대비 약 50% 성장한 면적이다. 현재 3D TV용 FPR 시장은 LG화학이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3D TV용 FPR 필름의 베이스 필름으로는 편광판용 보호필름으로 사용되는 TAC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TAC 필름 위에 액정으로 패턴을 넣어, 좌우 눈에 서로 다른 위상차의 빛이 들어가 3D 영상을 보게 되는 구조이다.   특히, 이 공정 중 LCD와의 얼라인 부분은 수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정인데, LG화학은 이미 편광판 사업을 통한 액정을 다루는 기술, TAC필름을 다루는 노하우 등으로 FPR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FPR을 편광판 상부의 TAC에 놓는 박형 3D TV가 제조되고 있어,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면 LG화학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은 2013년 90억 달러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10인치 이상의 TV,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등의 디스플레이용 시장이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 점유율로는 LG화학이 28%로 1위, 니토덴코와 스미토모가 각각 27%, 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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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2013년 ‘휴가철 CEO가 읽어야 할 도서 10+1選’
    1. 글로벌 트렌드 / 2030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2. 에릭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시대 / 에릭 슈미트, 제러드 코언 3.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 폴 크루그먼 4. 불평등의 대가 / 조지프 스티글리츠 5.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6. 최고의 전략은 무엇인가 / 크리스 주크, 제임스 알렌 7. 관찰의 힘 / 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하트 8. 어제까지의 세계 / 재레드 다이아몬드 9. 시간의 향기 / 한병철 10. 도쿄 산책자 / 강상중 +1. 소금 / 박범신   <추천 도서 10+1選 소개> 경제·경영 분야 (7選) <글로벌 트렌드 2030>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저 / 이미숙, 류혜원, 박지니, 이현정 역 / 2013.01 / 예문 미국의 입장에서 국가정보판단을 하는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위원회’가 5년만에 내놓은 향후 20년간 세계 정치와 경제, 외교, 안보, 자원 등의 거시적 동향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중국이 300회 넘게 언급되는데 그만큼 모든 글로벌 트랜드의 초점은 중국이 되며, 미-중 관계가 새로운 미래를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즉, ‘미국과 중국이 서로 협력할 것인지’와 ‘미국과 중국 외의 다른 나라들이 경제군사력을 바탕으로 얼마나 세계 속에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4가지 대세흐름과 6가지 게임체인저, 이들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낼 미래에 대한 4가지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더불어 가장 주목할만한 첨단 신기술로 ‘3-D 프린팅 제조업’과 로봇공학이며 이로 인해 선진국에서 중·저임금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릭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시대> 에릭 슈미트, 제러드 코언 저 / 이진원 역 / 2013.04 / 알키 이 책에서 우리는 다가올 디지털 세계의 미래에 대해서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국가가 스마트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에 각각 맞춘 외교정책과 국내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는 점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준다. 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 인한 연결성의 확장으로 시민들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힘을 갖게 되었지만, 인터넷 사용시 겪게될 개인 사생활 및 회사 정보의 보안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폴 크루그먼 저 / 박세연 역 / 2013.04 / 엘도라도 국제경제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대공황 이래 최대의 침체를 몰고 온 금융위기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경기침체의 원인을 케인지언의 분석을 기초로 현재 위기가 본질적으로 불가피한 것이 아니며 우리가 이로 인한 고통을 겪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정부가 양적 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지 말고 경기 회복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경기부양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더불어 각국 정부 및 주류 경제학계에서 우려하는 재정 적자 해소방안까지 함께 제시한다.   <불평등의 대가> 조지프 스티글리츠 저 / 이순희 역 / 2013.05 / 열린책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불평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01년 ‘정보의 비대칭성’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지프 스티글리츠가 ‘불평등’을 핵심어로 삼아 미국 자본주의의 현실을 적나라하고 통렬하게 해부한다. 현재 미국의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이러한 불평등이 어떻게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는지를 명료하게 보여주며, 불평등이 경제뿐 아니라 미국의 민주주의와 사법체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정부의 각종 정책이 불평등의 심화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분석한다. 나아가 보다 정의롭고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그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차별화된다.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홍성태 저 / 2012.07 / 썸앤파커스 복잡하고 초경쟁적인 경영환경속에서 이기는 수단의 하나로서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차별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과정인 브랜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브랜딩은 브랜드의 좋은 품질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규정하며, 이를 브랜드의 탄생과 체험이라는 두 영역으로 나눠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브랜드의 비결을 밝힘으로써 브랜딩을 보다 잘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애플, 앱솔루트 보드카, 맥도날드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들은 살아남은 브랜드와 사라진 브랜드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최고의 전략은 무엇인가> 크리스 주크, 제임스 알렌 저 / 이혁진 역 / 2013.06 / 청림출판 책 겉표지에 쓰여 있는 ‘새로운 것에 한눈 팔지 마라, 화려한 전략은 필요없다’가 이 책의 핵심 내용을 대변하고 있다. 놀라운 속도로 수익성 높은 초고속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우량기업의 사례 연구를 통해, 저자는 이들 기업에게 성장 전략의 날개 역할을 해준 명확하고 반복 가능한 모델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최고의 전략이란 시대가 변할 때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전략이 아닌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단순하게 반복되는 성공 공식이다. 단순하면서 반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공한 기업, 반면에 복잡성과 적응력 상실로 인해 실패한 기업의 경영진을 인터뷰하여 불확실성 시대의 성공 공식을 알려주고 있다.   <관찰의 힘> 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하트 저 / 야나 마키에이라 역 이주형 감수 / 2013.06 / 위너스북 혁신의 시작은 주변의 평범한 것에서 비롯되는데, 인간 생활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저자는 극히 평범해 지나치기 쉬운 것들 속에 미래의 기회가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일상 생활을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관찰'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찰을 통해 발견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변화를 알려주고,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짚어본다. 사물을 보는 새로운 방법으로 무장하고서 삶의 구석구석을 현명한 의문도 던져가면서 열심히 관찰하게 되면 새로운 모습으로 이해하는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어제까지의 세계>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 / 강주헌 역 / 2013.05 / 김영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문화인류학교수로 있는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지난 50년간 문명탐구를 통해 역사의 역동적인 변화와 흐름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세계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과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왔다. 이 책에서 현재 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세계’ 구현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그는 더 발달한 문명에서 찾지 않고 문명적으로 오히려 지금 보다 크게 뒤쳐졌다고 생각하는 과거에서 찾고 있다. 인류가 ‘생각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호모사피엔스가 된 이후 수 만년 동안 자연과 어울려 안정적인 사회를 유지·발전시켜왔다는 사실이 그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과학자답게 직접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오지에서 장시간 원주민들과 어울려 살면서 관찰한 것들을 주로 현재 미국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딜레마와 대비하면서 인류 먼 조상들의 지혜를 부각시키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가 과거를 미화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과거를 무시해온 지금까지의 접근방법을 수정해 과거의 좋은 점을 현대문명의 좋음 점과 새롭게 결합하는 일종의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철학을 해법으로 제시했다고 이해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시간의 향기> 한병철 저 / 김태환 역 / 2013.03 / 문학과지성사 왜 우리는 늘 시간이 없고 시간에 쫓길까? 왜 시간은 그토록 빨리 지나가는 것일까? 나는 주어진 시간을 요령 있게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느끼고 있는 이러한 일상적 의문들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현대사회의 모든 시간이 노동의 인질이 되었음을 포착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활동적 삶’에서 ‘사색적 삶’으로 가치관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필요한 것은 일의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시간을 생성하는 것, 시간에 향기를 되돌려주는 ‘시간 혁명’이라고 강조한다.   <도쿄 산책자> 강상중 저 / 2013.04 / 사계절 강상중은 구마모토 출신의 재일교포로 현재 세이가쿠인대학교 교수로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방인’의 시선으로 도쿄를 산책하면서 느낀 점을 또 다른 ‘이방인’으로 서울을 산책하면서 얻었던 느낌과 곳곳에서 비교하고 있다. 어느 나라든지 수도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 나라를 상징한다. 따라서 한 나라 수도의 변화하는 모습을 따라가거나 어느 한 시점에서 다른 나라 수도와의 비교는 그 수도를 품고 있는 더 큰 사회가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설명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새로운 혹은 지금의 일본이야기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이 책의 뛰어난 점은 저자가 무거운 이야기로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유혹을 잘 물리치면서 샤넬 긴자점과 신오쿠보 등 한국 사람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의 공간을 통해 일본이 겪고 있는 변화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대지진과 쓰나미, 방사능과 전력난이라는 대재난을 겪은 후 도쿄가 예전의 오만한 도쿄에서 이방인들을 포용하는 따뜻한 도쿄, 사람 온기가 있는 도쿄가 되길 기대하는 속에서는 한국과 일본이라는 두 가깝고도 먼 나라들 사이에서 살아온 ‘경계인’으로서의 소박한 바람 또한 읽을 수 있다.   <소금> 박범신 저 / 2013.04 / 한겨레출판사 이 소설은 ‘청년작가’ 박범신이 데뷔 만 40년이 되는 해에 펴낸 40번째 장편소설이다. 화해가 아니라 가족을 버리고 끝내 ‘가출하는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꼭 둘로 구분해야 한다면, 하나는 스스로 가출을 꿈꾸는 아버지, 다른 하나는 처자식들이 가출하기를 꿈꾸는 아버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거대한 자본의 세계 속에서 가족들을 위해 ‘붙박이 유랑인’으로 살 수밖에 없는, 그래서 가출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늙어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과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작가는 말한다. 이 거대한 소비 문명을 가로지르면서, 그 소비를 위한 과실을 ‘야수적인 노동력’으로 따 온 ‘아버지’들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부랑하고 있는가. 그들은 지난 반세기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아니, 소비의 ‘단맛’을 허겁지겁 쫓아가며 있는 우리 모두, 늙어가는 아버지들의 돌아누운 굽은 등을 한번이라도 웅숭깊게 들여다 본 적이 있는가.  출처: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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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대학생 3명 중 1명, 6.25 발발연도 모른다
    - 대학생들의 기초 역사인식수준(75.8%), 작년(71.3%)대비 다소 높아져 - 대학생 절반 이상(57.5%), 역사교육에 대한 학습에 참여의지 밝혀 - 역사교육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역시 작년 대비 8% 상승해 지난 6월 20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남녀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대학생 역사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6·25전쟁 발발연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63.7%에 그쳤다. 다시 말해 대학생 3명 중 1명은 6·25가 언제 발발했는지 모른다는 뜻이다.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역사인식은 아직까지 낮은 편이나, 작년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사실상 대학생들의 기초적인 역사인지율은 다소 높아진 수준이다. 총 8개 문항을 통해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을 객관식과 주관식의 형태로 물었을 때 정답률은 75.8%로 작년(71.3%) 대비 약 4.5% 상승했기 때문이다. 5·16 군사쿠데타의 시대적 배경을 전두환 정권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비율은 21.8%(작년대비 16.2%▼)로 나타났으며, 도시락 폭탄을 투하했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22.5%만이 오답을 작성하였다. 이는 2012년 조사한 동일설문의 오답비율(45.0%)보다 절반가량 낮아진 수치다. 한국전쟁의 발발원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잘 모르거나, 미국과 중국의 침공으로 응답한 오답률도 12.7%(4.3%▼)로 감소했다. 특히 역사교육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학습의향이 작년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역사에 대한 기본적 관심에 대해 대학생들의 36.5%만이 응답을 나타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44.3%(7.8%▲) 의 다소 높은 응답이 나타났으며, 대학수업에서 역사교육이 이루어질 경우 참여의향에 대해 물었을 때, 절반 이상(57.5%)의 학생들이 긍정응답을 나타냈다. (34.5%▲) 또한 고구려가 어느 나라의 역사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 대학생의 90.3%(13.3%▲)가 한국의 역사라 생각하였으며, 독도에 대한 인식에서도 약 94.8%의 대학생들이 당연히 한국의 소유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해 작년(81.0%)대비 13.8% 상승한 응답률을 나타냈다. 반면, 현재까지 받아왔던 역사교육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약 49.0%(9.0%▼) 만이 학습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응답하여 대학생들의 역사교육에 대한 신뢰도는 다소 낮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송혜윤 연구원은 “민주화 운동 왜곡 등 올해 사회적으로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이슈화 되면서 대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1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역사적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과 시대적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교 내 역사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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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금융소비자원 “하나금융지주, 성희롱사건 제대로 반성해야”
    - ‘성희롱 사건’ 계기로 도덕적·윤리적 경영 보여야 - 김승유 전 회장의 불법적 하나高 지원, 환수 조치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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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웹케시, 한국후지쯔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 제기
    웹케시가 “금융 포터블 브랜치”와 관련해서 한국후지쯔를 상대로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웹케시의 이번 법적 대응 방침은 한국후지쯔가 자사의 ‘포터블 브랜치’ 관련 특허를 침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 없이 지속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웹케시는 ‘포터블 브랜치’와 관련해서 광범위하고 핵심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후지쯔는 웹케시의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태이다. 웹케시의 관계자에 따르면 웹케시는 고객 서비스 안정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미 분쟁 해소를 포함한 다양한 상생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였으나 한국후지쯔는 거절한 바 있다. 한국후지쯔는 언론 및 시장에 특허권이 도용당함을 주장하고 있으나 웹케시 관계자는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이미 법률적 검토를 통해 웹케시 특허권의 정당성을 확인하였으며 소송에 대한 대응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고 전하고 있다. 아울러 웹케시는 현재 이러한 한국후지쯔와의 분쟁으로 인해 특히 자사 고객과 영업활동 등에 대한 피해가 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 보호를 위해 관련 특허 침해에 따른 판매금지가처분 신청 등의 적절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웹케시가 보유한 금융 포터블 브랜치 관련 특허는 관련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장비의 구성 및 보안 기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걸쳐 있어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한국후지쯔의 포터블 브랜치 사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웹케시의 포터블 브랜치는 올 4월부터 2개월간 “우리은행 포터블 단말기 시범운영”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달 20일 “우리은행 포터블 브랜치 확대 구축” 입찰경쟁에서 한국후지쯔를 제치고 1차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직전 17일에는 지방은행 최초로 부산은행 포터블 단말시스템(SPBS) 서비스를 성공리에 오픈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웹케시는 이번 분쟁을 통해 포터블 브랜치 특허 관련한 불미스러운 잡음을 해소해서 더 이상의 고객 피해를 막고, 건전한 시장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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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국토부, 건축법 ‘실내건축제도’ 도입 및 시설기준 마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축물의 실내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내건축’에 대한 정의를 건축법상으로 끌어들여 시설기준을 정하고 공작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건축법’ 일부 개정안을 6월 26일부터 입법예고한다. 현재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사용자가 내부 수리나 인테리어를 하면서 대부분 영업의 이익이나 편리성에 주안을 두어 내부를 자유롭게 구획하고 난연성이나 미끄럼 여부 등 안전성을 따져보지 않고 실내 장식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미로와 같은 좁은 통로 설치로 피난이 어렵게 되고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고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등 많은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주택에서 입주자가 생활 중 바닥에 미끄러지거나 샤워 부스가 부서져 몸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생활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건축법이 건축물의 복도, 계단의 너비·마감재료 등 구조체에 대한 기준을 두고 있어 건축물의 구조체에 대한 안전성은 확보되고 있지만, 건축물의 실내시설 기준은 특별한 규정이 없어 무분별한 건물 실내 인테리어로 인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축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내건축 기준’ 근거를 ‘건축법’에 두면서 그 기준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도록 하였다. ‘건축법’이 개정되면 국토교통부령으로 알기 쉬운 실내건축기준을 마련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고 건축물의 실내건축을 시설하는 자는 이를 의무적으로 따르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탑, 광고판 등 노후화된 공작물의 붕괴 사고를 막기 위하여 공작물에 대한 유지·관리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공작물을 설치한 자나 관리자가 일정 기간마다 공작물의 부식·손상 상태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허가권자에게 제출하도록 하여 태풍 발생 시 공작물의 붕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심사 등 절차를 거쳐 금년 정기 국회(9월)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8월 5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법령·입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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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친구만들기 사이트 ‘와라굿’ 오픈
    6월 17일, 신개념 친구만들기 사이트 ‘와라굿’(대표 오준식, www.waragood.com)이 오픈했다. 와라굿은 친구소개, 친구찾기, 여행친구찾기 서비스 등으로 원하는 친구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친구소개’ 서비스는 와라굿 측에서 직접 원하는 친구를 소개시켜주는 방식이다. 소개는 1: 1형태로 진행돼 시간이 단축된다. 또 자신의 취미에 맞는 친구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모임을 신청해 만들 수도 있다. ‘친구찾기’ 서비스는 각자의 취향이나 조건에 맞는 친구를 직접 찾기 바라는 이용객들에게 최적화 돼 있는 서비스이다. 취미와 연령, 성별, 지역 등의 조건을 기준으로 원하는 친구를 검색하면 된다. ‘여행친구찾기’ 서비스는 원하는 지역과 상대, 여행기간, 여행날짜 등의 조건을 통해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친구를 찾도록 한다. 와라굿의 오준식 대표는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조건을 포함한 신상정보를 사이트 내에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순수한 친구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약속했다. 한편 와라굿은 현재 초기회원 500명에게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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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안랩, ‘일부 정부기관 디도스 공격’ 분석내용 중간 발표
    - 안랩, 25일 00시부터 웹하드를 통해 디도스 유발 악성코드 배포 확인 - 좀비PC를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 백신 업데이트 후 검사 필요 - 안랩 V3에 긴급 엔진업데이트 완료, 추후 지속적 업데이트 및 상세분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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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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