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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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4도어쿠페 콘셉트카 ‘CUB(캅)’ 이미지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는 24일 도시형 4도어 쿠페 콘셉트카 ‘CUB(캅, 개발명 KND-7)’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CUB(캅)’의 디자인 콘셉트는 ‘실용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강조한 도시형 4도어 쿠페’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은 물론 ‘작지만 큰(Bigsmall)’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자인을 제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CUB(캅)’의 전면부는 기아차 호랑이코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국내 최초로 적용된 2LED 헤드램프, 풍성한 볼륨감, 독특한 후드 디자인 등과 조화를 이루어 작지만 활기차고 당찬 이미지를 구현했다.   차량의 옆모습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4도어 쿠페의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도어가니쉬에는 돌출된 날개 형상을 적용해 독특하면서 입체감을 갖춘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차체의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혀 속도감과 안정적인 비례감을 동시에 획득, 당당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의 4도어 콤팩트 쿠페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혁신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CUB(캅)’은 남양연구소 기아차 디자인팀이 디자인했으며, 상세 제원과 차량 정보는 이달 28일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2013 Seoul Auto Show)’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CUB(캅)’을 선보임은 물론, 럭셔리 CUV 콘셉트카 ‘Gross GT(크로스 GT)’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최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형 카렌스와 K3 5도어 등의 신차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2013 서울모터쇼(2013 Seoul Auto Show)’에서 기아자동차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총 5종의 다양한 쇼카를 비롯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기아차의 차량 IT 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UVO존, 기아차가 선보이는 미래형 이동수단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퓨처 모빌리티 랩(Future Mobility Lab) 등 다양한 고객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3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4도어 쿠페 ‘CUB(캅)’을 비롯하여 다양한 IT 신기술과 고객체험 전시물을 준비해 좀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기아자동차관을 방문하셔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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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4
  • 유재석은 폭풍 네이비, 박명수는 귀척핑크…무한도전 컬러룩
    유재석은 폭풍네이비, 박명수는 귀척핑크, 정준하는 좋으다 카키? 지난 16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선보인 컬러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NO 스트레th’ 편으로 진행된 이번주 무한도전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각각 스트레스 관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스트레스에 대한 멤버들의 솔직한 고백과 스트레스 지수 1위의 멤버로 정형돈이 선정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팀은 비비드한 컬러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이 매치한 컬러팬츠가 실제로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먼저 1인자 유재석이 입은 팬츠의 이름은 ‘폭풍 네이비’, 진정한 리더십을 펼치는 폭풍카리스마 유재석과 잘 어울린다. 또한 세련된 핑크룩을 선보인 박명수의 팬츠는 ‘귀척핑크(귀여운 척 핑크)’, 사랑에 빠진 남자 정준하는 ’좋으다 카키', 선장모자와 함께 망개떡 패션을 선보인 노홍철의 ‘SC레드(센척 레드)’ 등으로 알려졌다. *정형돈 - 쩔베이지(쩌는 베이지), 하하 - ‘답정너 옐로우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 길 - ’블루스압(스크롤 압박)' 바이크 리페어 샵 측은 “컬러팬츠의 이름은 10대, 20대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언어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 이라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러팬츠의 매치를 통해 각각의 개성이 드러난다. 멤버들이 맨투맨셔츠, 니트 가디건, 베스트 등으로 자신만의 위트 있는 패션을 선보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트위터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무도 멤버들의 패션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도 멤버들 바지가 그런 뜻이었어? 멤버들은 알고 입었을까?”, “박명수 귀척핑크 너무 귀엽다”, “노홍철 망개떡 패션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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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현실연애의 모든 것 ‘연애의 온도’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현실연애의 모든 것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내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연애의 온도>가 개봉 첫 날 90,720명의 관객을 동원, <건축학개론>과 <내 아내의 모든 것> 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며 흥행 행보에 불을 지폈다. 내 얘기, 내 친구 얘기, 내가 아는 사람 얘기 같은 현실연애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영화 <연애의 온도>의 흥행온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개봉첫 날90,7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과 개봉당일 일부 네티즌의 악의적인 평점 놀이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을 고려하면 <연애의 온도>의 행보는 가히 놀라운 수준이다.이는 또한 지난 해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 날 549개의 스크린에서 66,580명의 관객을,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02개 스크린에서 87,7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연애의 온도>는 이보다 적은 488개의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어 더욱 뜨거운 흥행세를 일으킬 전망이다. 현실감 제대로 느껴지는 탄탄한 드라마와 이민기, 김민희 민♥민 커플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 조연 배우들이 선사하는 깨알 같은 코믹요소로 영화계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연애의 온도>! 주말을 맞아 더욱 많은 관객들과 뜨겁게 공감하며 충무로표멜로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개봉과 동시에90,7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켠 <연애의 온도>. 솔로, 커플 구분 없이 두터운 지지를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2013-03-22
  • 미국, 일본에서 판매 1위 기록한 ‘다크서머너’ 한국 발매 임박
    2011년 발매돼 전 세계를 뒤흔든 일본발 소환사 배틀 게임이 국내에 출시된다. 주식회사 Ateam(대표 하야시 타카오)은 일본과 미국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소환사 배틀 게임 ‘다크서머너’를 2013년 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크서머너’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다크판타지’를 테마로 한 스마트폰 소환사 배틀 게임이다. 유저는 몬스터의 소환과 육성, 팀 편성을 통해 자신만의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서 최강의 소환사에 도전하게 된다. ‘다크판타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도 등장하게 된다. 단순히 아름다운 캐릭터에 치중되지 않고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공각기동대’의 원작자인 시로우 마사무네씨, ‘가면 라이더’에서 몬스터 캐릭터 작화를 담당한 아메미야 케이타씨 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화에 참여했다. 국내 유저들을 위한 준비도 본궤도에 올랐다. ‘수라도’에서 특색있는 그림체로 호평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최보하씨를 비롯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다크서머너’ 프로젝트를 제작한 디렉터 사토우씨는 “베테랑 게이머들이 즐비한 한국에 게임을 출시하게 돼 설레면서도 걱정도 된다”라며 “완성도 높은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 여러분이 충분히 즐겨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유저 분들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한국판 ‘다크서머너’ 개발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team은 ‘다크서머너’ 한국판 발매에 앞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3월 22일부터 실시한다. 사전 등록에 참가한 유저에게는 전설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의 원작자인 시로우 마사무네씨가 디자인한 한정 레어 몬스터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http://www.kr.darksummoner.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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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금융사, 사이버공격 방어 특별대책 세워야
    금융사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방어할 특별 대책을 세워라! 국가경제의 혈맥인 금융전산망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권 공동의 특별 대책이 긴급하게 필요하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김영선 이하 ‘금소연’)은 금융사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하여 금융권 공동으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금융사가 자발적으로 신속하게 보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한, 농협, 제주은행 등 일부 금융사가 사이버 테러 공격을 받아 정보전산망이 일부 마비되어 금융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개인정보가 해킹 당하여 피해가 발생할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금융권 공동으로 조속히 취하고, 만일 금융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금융사가 자발적으로 신속히 보상해야 할 것이다. 국가 경제의 혈관 역할을 하는 금융권 전산망이 외부 사이버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여 전산마비로 금융소비자들이 금융거래를 할 수 없게 되면, 국가 사회적인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상당수의 금융거래를 전자 사이버 금융으로 대체, 개발, 확대하면서 편리성, 효율성에는 치중하였으나, 이러한 일들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어 금융소비자의 금융자산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전산망 보호, 사이버 보안 등 안전성 강화는 미흡하여 금융권 전산망에 대한 신뢰도를 하락시키고 있다. 개별 금융사가 지능화, 고도화 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하기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어 한계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사이버 공격이 대규모적이고, 무차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이를 대비하여 사전에 정부와 금융감독당국, 금융권 및 경찰청 등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특단의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강형구 금융국장은 “사이버 공격에 의한 전산망 마비, 계속 반복되는 금융소비자 정보 및 신용정보 유출, 해킹, 보이싱피싱 등에 의한 금융피해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융사의 전산망을 전면 재점검 보강하고, 개별 금융사 보다는 금융사 공동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소비자의 재산과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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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명품 드라마라 불리는 이유
    대한민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품 드라마’라 불리는 <그 겨울>은 OST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석권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되는 등 체감 시청률은 수치적인 시청률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왜 대중들은 <그 겨울>을 명품 드라마 부를까?   이유1. 반(半) 사전제작드라마의 힘 노희경 작가는 이미 <그 겨울>의 집필을 마쳤다. 쪽대본이 난무하는 다른 드라마 제작환경에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노 작가는 일찌감치 대본을 마치고 배우들이 뒤의 이야기까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디테일한 연기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달 13일 <그 겨울> 첫 회가 시작될 때 김규태 감독은 이미 8회를 촬영하고 있었다. 현재 촬영은 이미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촬영 여유가 있기 때문에 배우들도 충분히 대본을 숙지하고 준비할 여력이 있었기 때문에 최고의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그 겨울>은 숱한 외주제작사와 방송사가 꿈꾸던 사전제작드라마에 가장 근접한 드라마인 셈이다. <그 겨울>의 관계자는 “사전제작드라마는 시청률이 저조할 때 대처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꺼려지곤 했다. 하지만 <그 겨울>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면 사전제작 시스템을 충분히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유2. 영상과 내러티브의 완벽한 조화 <그 겨울>을 본 시청자들은 인간의 내면을 보듬는 노희경 작가의 이야기에 감동하고 그 이야기를 눈 앞에 영상으로 펼쳐주는 김규태 감독의 작품 세계에 놀란다.   노희경 작가는 일본 원작에 뿌리를 둔 이 드라마를 한국 정서에 맞게 완벽하게 각색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저마다 아픔을 간직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 겨울>은 누구 하나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다.   <빠담빠담>과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노희경 작가와 함께 일했던 김규태 감독은 노 작가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가장 잘 구현하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 겨울>은 장면 하나하나가 화보라고 할 정도로 그림 같은 영상미를 자랑하고 있다. 사전제작드라마라 해도 손색이 없는 만큼 김규태 감독은 후반 작업에 더 많은 공을 들일 수 있었고 그 결과 영화보다 영화 같은 드라마가 탄생될 수 있었다.   이유3. 논란 없는 연기의 향연 <그 겨울>은 미스터리 멜로라 불릴 정도로 등장 인물들의 심리 게임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클로즈업 장면이 많기 때문에 그들의 눈빛과 손짓 하나까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하지만 <그 겨울>에는 연기력 논란이 없다. 군 전역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한 조인성은 눈빛연기와 손 연기 등 아주 디테일한 감정선을 살리며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시각장애인 오영 역을 맡은 송혜교 역시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연기 앙상블은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범 역시 <그 겨울>을 통해 의리있는 상남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정은지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라면 한번씩 겪는 연기력 논란을 비껴갔다. <그 겨울>의 제작 관계자는 “좋은 대본과 연출이 있어도 배우들의 연기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시청자들을 감동시킬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그 겨울>은 3박자가 척척 들어맞는 작품이다”고 평했다.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013-03-22
  • 박수홍,“아버지 사업 실패 이후 마마보이 됐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 박수홍이자신이 마마보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숨겨진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동치미>에서 MC 박수홍은 자신의마마보이 이미지에대해 억울해하면서도 “사실 내가 어머니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그래서 형수님도 날더러 마마보이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어머니가 방송 스케줄을 어느 정도 알고 계시냐”는 패널들의 질문에박수홍은 “전부 다 알고 계시다”고 대답, 다시 한번 마마보이임을 입증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렇게 박수홍이 마마보이가된 배경에는 그의 안타까운 가정사와 지극한 효심이 있었던 것. 박수홍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이 많이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고 자초지종을설명하며 “그때는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는 게 인생의 목표였다. 그래서부모님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는데 그게 오히려 마마보이 이미지를 만드는 역효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자신의생각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동치미>의 고정패널인 한의사 이경제는 박수홍에게 결혼자격 요건이 명시된 ‘결혼 자격 면허증’을 선물하기도 했다. 면허증과 함께 이경제 원장은 같이 있을 때 편안한고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배우자를 찾을 것을 조언했다.   박수홍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는 23일밤 11시 ‘배우자의 자격’을주제로 방송된다.
    2013-03-22
  • 들국화 ‘다시, 행진’ 프리 콘서트(PRE-Concert) 생중계
    14년 만의 재결성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록의 전설, 들국화가 4월 4일부터 14일까지 10일 간 개최하는 새로운 공연의 시작에 앞서 리허설 컨셉의 프리 콘서트(PRE- Concert)를 사전 공개한다. 이번 프리 콘서트에서는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생한 라이브와 무대 뒷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들국화 10일 간의 콘서트 ‘다시, 행진’ 프리 콘서트는 4월 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아트홀 아트센터에서 이벤트를 통해 초대된 관객들과 함께하며, 초대 이벤트는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한 팬들은 ‘네이버 MUSIC 음악감상회 LIVE’(http://music.naver.com/deulgukhwa)를 통해 생중계로 함께 할 수 있다.  들국화의 새로운 공연은 ‘이 땅의 모든 들국화를 위하여,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행진하라’ 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10일간의 릴레이 콘서트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진화하는 뮤지션으로서의 들국화의 모습으로 보여주겠다며, 프리 콘서트를 관객에게 한 발 먼저 다가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3-03-22
  • 싸이 맥주 d 마시고, 싸이 콘서트 ‘해프닝’ 보러 오세요~
    하이트진로(www.hitejinro.com/사장 김인규)가 자사 맥주 브랜드인 d와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광고 모델인 싸이의 국내 단독 콘서트인 ‘해프닝’ 초대권을 증정하는 ‘d & 참이슬이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22일 부터 4월 7일 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프로모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싸이 국내 콘서트 ‘해프닝’ 입장권을 각 2매씩 증정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수도권 소재 주요 할인매장에서 d와 참이슬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스크래치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이트진로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jinro.kr)을 통해 진행되는 ‘d & 참이슬이 쏜다’ 이벤트에 참가한 후 싸이슬쇼를 시청한 팬을 대상으로 싸이 콘서트’ 해프닝’ 입장권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4월 13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싸이 국내 콘서트 ‘해프닝’은 세계적인 공연 스텝들의 참여와 함께 제작비만 30억원이 투입되는 등 블록버스터급 공연이 예고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싸이는 전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당사 모델로 활동하는 싸이의 활발하고 꾸밈없는 이미지가 d와 참이슬이 가지고 있는 역동적이고 깨끗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되면서 소비자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월드스타 싸이의 역동적인 공연을 생생한 현장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d는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주의 불필요한 잡맛을 제거하고 깔끔한 끝 맛을 강화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맥주 본연의 시원함을 완성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클럽파티개최, 대학축제지원 등 젊은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싸이 광고 런칭 이후 ‘싸이맥주’, ‘강남맥주’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서울을 중심으로 20대 젊은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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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봄의 불청객 황사대비 차량관리 Tip
    매년 봄이면 중국으로부터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가 몰려온다. 황사는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을 대량 배출하고 있는 중국을 경유하는 과정에서 오염 물질이 섞여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사람에게는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나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의 안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황사가 심한 경우에는 자동차, 항공기, 전자장비 등 정밀기계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kt렌탈이 운영하는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봄철 황사를 대비해 쾌적한 운전과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전 차량관리 팁을 발표했다.    1.    차량 기본 점검은 필수 예년보다 추웠던 겨울을 지낸 차량의 엔진룸 기본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차량의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섞어 1년이 지나거나 혹한의 겨울을 보내면 자연 소모되어 부족하거나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족한 냉각수는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의 경우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량 점검 시 엔진오일의 점도, 색을 체크하여 오염된 경우 반드시 교환해주어야 한다.   2.    봄맞이 세차 겨울철 눈 내리는 도로를 주행했다면 차체에 겨울철 제설제로 널리 쓰이는 염화칼슘 성분이 묻어있게 된다다. 염화칼슘은 흙먼지, 얼음 등과 결합해 차체 하단에 묻으면 차체를 쉽게 부식시켜 녹이 슬고, 이를 방치할 경우 머플러 등 차량외부에 구멍이 생기기도 한다.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따뜻한 봄철 스팀세차 또는 고압세차를 통하여 자동차 하단까지 말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3.    연료필터 확인 연료필터는 연료가 기화기에 이르기 전 연료로부터 먼지 등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장치다. 차량 출력 및 연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봄철 황사와 먼지로부터 차량을 지키기 위해 연료필터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연료필터의 손상여부, 습도, 오염 정도를 체크한 뒤 교환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교체해주어야 봄철 먼지 및 황사로 인한 차량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4.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 체크 황사 발생 시 미세한 먼지뿐만 아니라 석영, 카드뮴, 알루미늄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되어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황사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필터 및 에어필터는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기 전에 체크해주어야 한다.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 한번, 에어필터는 5,000~7,000Km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아야 한다. 만약 교체시기가 안되었다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준다.   5.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점검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봄철 불청객인 황사로 와이퍼의 사용 횟수가 자주 발생한다. 겨울철 눈, 서리 등 이물질을 와이퍼로 제거하다 와이퍼 블레이드 날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 손상된 와이퍼의 블레이드 날은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을 닦는 블레이드와 유리면 사이의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해 전면 유리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워셔액을 충분히 뿌린 후 윈도우 브러쉬를 작동시킨다.   6.    봄철 사고 발생시 유용한 대차서비스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한 최상의 차량상태와 가족안전을 위한 안전운전이 중요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차량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사고 시에도 불편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kt렌탈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계 1위 kt금호렌터카의 경우 ▲ 전국 160여 개의 영업망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보험대차를 받을 수 있으며 ▲ 보험대차 전문 인력 및 전용차량 보유,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다. 특히, ▲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기부담30만원). ▲ 또한, 일부 자기 과실 발생 시에도 무료로 보험대차 서비스가 제공된다(보험대차 전용 콜센터: 1588-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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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송혜교! 그녀가 가진 연기라는 대륙의 끝은 어디인가?
    올 겨울, 송혜교라는 큰 태풍이 대한민국을 점령했다.   매회 화제 속에서 방송중인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대기업 상속녀이자 시각장애인으로 출연 중인 송혜교는 물오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송혜교의 패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이 화제가 됨은 물론 그녀의 대사, 시선, 손끝의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주목하며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대한민국이 ‘오영 앓이’ ‘송혜교 앓이’에 빠졌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오영 앓이’와 ‘송혜교 앓이’에 빠뜨릴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완벽하고 섬세한 연기력 때문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난희 다른 드라마에 비해 클로즈업 장면이 많아 섬세한 연기가 필요하다. 배우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지만 송혜교는 오히려 이런 클로즈업 신에서 미세한 표정의 변화만으로 감정을 전달, 시청자들이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감정을 이입할 수 있도록 한다.   상대 배우인 조인성마저 ‘송혜교의 연기를 보면 나도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절정의 연기를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고 할 정도로 극에 몰입해 매회 절정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혜교는 극강의 클로즈업 신에서도, 절절한 오열 연기에서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그녀의 연기는 시청자들이 오영에 대한 공감을 넘어서 본인이 영이 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영이 행복하면 함께 행복해지고 영이 슬프면 함께 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함께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김규태 감독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만족하다라는 표현을 넘어서 120% 이상 본인의 역할을 해 낸 그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어떤 단어와 미사여구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감사함을 갖고 있다. 내가 그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연출자로서 그녀가 만들어가고 있는 오영이라는 인물을 좀 더 시청자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것뿐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또 노희경 작가 역시 송혜교에 대해 “이번에 송혜교와 일하면서 나의 한계를 여실히 보았다. 나는 늙고, 늘 내자랑이던 집중력마저 이번에 혜교와의 작업에선 진 느낌이다. 내가 한 씬에 세 가지, 네 가지 중복감정을 넣으면, 송혜교는 그걸 다시 해부해, 네 가지, 다섯 가지로 만든다. 그러면서도 아직도 자신의 대륙을 다 보여주지 않은 느낌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오영 캐릭터의 성과는 오로지 송혜교의 차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를 오랫동안 응원하며 지켜봐주고 있는 팬들도 “이번 배역에 대한 많은 고민과 그에 따른 더 철저한 준비과정이 그녀의 연기 속에서 그대로 보여진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완벽한 연기까지 더해져 더욱더 매력적으로 빛나는 것 같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깊이 있는 연기력이 매 작품마다 발전하는 사랑스러운 여자 송혜교!” “드라마 속에서 송혜교의 모습이 아닌 영의 모습을 보고 있는 나를 보며 깜짝 깜짝 놀란다. 어떻게 저렇게 처연하면서도 안쓰럽게 울 수 있지, 그러면서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지? 예쁘게만 우는 것이 아니라 처연하게 울고, 사랑스럽게만 웃는 게 아니라 아프게 미소 짓는다는 말이 허튼 말이 아님을 온 몸으로 보여준다”라고 그녀에 대해 말한다.   평면적이지 않고 복잡한 내면을 가진 오영이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송혜교라는 배우가 연기해내면서 시청자들 모두를 영에게 감정이입 하도록 만든 그녀. 송혜교라는 배우가 지닌 연기의 대륙은 어디까지 펼쳐 있을지에 대해 점점 더 궁금해지고 지켜보고 싶어진다.    
    2013-03-22
  • ­서울대 이원 학생, 컬럼비아대학원 합격 수기
      아직 23년 정도밖에 인생을 살지 않아서, 하루하루 생각하는 것들이 아직도 자라나는 나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용기를 내 이 한마디를 하고 싶다. 내일 바뀔 꿈이라도, 나에게 꿈이 있다면 나는 오늘 하루를 의미 있게 살 수 있다. 나도 고등학교 때부터 의사, 판사, 검사, 법의학자, 행정가, 심리학자... 수도 없이 꿈이 바뀌었었다. 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었다면, 그 꿈이 내 마음속에 지피는 불씨였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이 불씨가 더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 자신을 그토록 사랑한다면,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여러분도 이미 여러분 마음속에 타오르는 불씨를 찾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의 고교시절이후 공부비법이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고등학교 시절과 내신과 수능 공부를 분리하여 공부하지 않았다. 가끔 후배들의 말을 듣다 보면, 어떻게 내신과 수능을 한번에 잡을 수 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내신은 우리가 대학이라는 문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관문으로 거치게 될 수능으로 가는 징검다리이다. 따라서 수능으로 가는 길에 내신을 통해 틈틈이 자기 성적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보면 좋다.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에게 수학영역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마스터 하기 쉽지 않은 과목이다. 수학은 어떤 선생님에게 배우는지가 중요한데 수학인강 세븐에듀로 유명한 수학의 마술사 차길영 선생님에게 수학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 차길영 선생님의 수학개념강의와 수능기출문제 분석을 하는 수능적 발상 강좌를 들으며 수학공부를 해서 수학은 자신이 있었다.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으로서 수리영역 문제풀이에 매우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는데, 지금 돌아보면 개념을 제대로 음미한 후 문제를 풀 때야 비로소 그 문제풀이에 투자하는 시간이 빛을 보는 것 같다. 나는 개념에 충실한 문제풀이 방법을 고안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과학탐구영역 같은 경우에는 내신 공부를 하면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기억에도 오래 남았고, 따로 수능 공부를 위해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나는 항상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수업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곤 했는데, 이렇게 수업시간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집중하는 습관이 나에게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을 벌어주었다. 또한 영어 영역의 경우에는 내가 학창시절에 6년간 다닌 수원 세종학원에서 기초가 중학교 때에 사실 이미 많이 쌓여 있었다. 그래서 영어지문 독해만을 꾸준히 하고, 학교 수업시간에 새로운 내용을 배우면 그때그때 바로 외웠다. 외국어 영역은 고2 내용을 안 배웠다고 고3 내용을 배우지 못하는 영역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3 내용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독해 및 문제풀이 연습을 했고 이것이 고등학교 3학년 때에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 되었다. 국어영역은 나에게는 열심히 한다고 잘 나오지 않는 멀고도 먼 당신이었다. 하지만 수능 당시에는 만점을 맞아 내가 생각해도 나름 자랑스러운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엄선해서 낸 질 좋은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항상 출제자의 의도와 글 전체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였기 때문인 것 같다. 고등학생으로서 시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나는 내 스케줄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찾을 시간도 없다고 생각하여, 두꺼운 스프링노트를 내 다이어리로 다시 만들었다. 줄은 삐뚤빼뚤해 조잡해 보여도, 나의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좋은 친구였다. 다이어리에는 하루, 한주, 한 달, 그리고 과목별 공부 계획을 그려 넣었고 하루 스케줄은 1교시 별로 배분하여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였다. 이렇게 바쁜 하루를 살아도 다가오는 수능시험날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심이 드는 날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항상 기도를 드렸던 것이 마인드컨트롤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고 그다음 주에도 더 열심히 앞을 보고 달리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서울대 생활과 교환학생 생활서울대학교 학생 중 한명으로서 이런 말을 하기가 좀 민망하기도 하지만,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참 잘났다. 그래서 처음에 신입생으로 이 학교에 입학했을 때, 내가 얼마나 작고 작은 우물에서 뛰놀던 개구리였는지를 실감하였다. 그래서 이미 나보다 한발 앞선 이들과 발맞추기 위해 남들이 한발 움직일 때 나는 두발 움직여야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만 하는 공부벌레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대학생은 당연히 낮은 학점을 받게 된다는 통념을 깨고 싶은 생각이 나의 마음을 지배하였다. 사람들과 만나고 사회 활동을 하면서도 나 자신의 중심을 지켜 나의 진로에 필요한 학점 관리 및 다른 과외 활동 또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나는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선배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하여 언급을 하였고 나의 인생의 목표는 새로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남들이 입에 닳게 말하던 바로 그 미국에 가서 공부해 보는 것이 되었다. 서울대학교의 제도 특성상, 교환학생으로 선발되려면 높은 영어성적과 학점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느라 한창 진땀을 빼기도 하였다. 하지만 노력이 나와의 의리를 지켰고 비로소 미국의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조지워싱턴대학)로 2학기간 교환학생을 떠나게 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산다는 백악관에 5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캠퍼스가 위치해서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내가 22년간 살던 한국과는 전혀 다른 환경, 전혀 다른 문화를 만나 처음에는 많은 당황도 하고, 실수도 잦았지만 이러한 경험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내가 생각하던 방식대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실감하는 것은 내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도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이곳에서 나는 내 전공인 생물교육학보다도,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심리학 공부를 시작하였고 이때부터 나의 삶의 방향은 나도 모르게 서서히 대학원 진학으로 향하고 있었다. 미국의 교육은 한국 대학의 교육과는 상당히 다르고 이곳에서 공부하면서 나는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나에게 기쁨이 되는지를 서서히 깨달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깨달음이 있기까지에 서울대학교의 교육은 소용이 없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서울대학교에서 받은 교육을 통해 쌓은 기초에 미국 대학의 교육을 가미하였기에 이러한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만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대학원 진학 스토리대학교 4학년이 되기까지 대학원 진학만큼은 나의 진로선택지에 올려놓은 적이 없었기에 나는 대학원 진학에 확신을 가지기까지 상당한 고민을 했다. 하지만 대학에서 생물교육학을 전공하고 심리학을 부전공하면서 이 심리학, 생물학, 교육학 학문이 뇌과학(Neuroscience)이라는 학문으로 묘하게도 연결되는 것을 느끼자 내 마음속에서는 확신과 함께 뜨거운 불길이 솟아올랐다. 한때는 부모님의 걱정 섞인 반대도 있었지만 결국 부모님 또한 내 손을 들어주셨다. 최종 목표가 박사학위 취득이었기 때문에 이왕 공부하는 것, 미국에서 뛰어난 세계인재들과 경쟁하자는 결심을 하였다. 하지만 이런 결심만 가지고 미국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미국의 상위권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좋은 학점과 더불어 추천서, 높은 대학원 진학자격시험(GRE) 점수, 높은 토플 점수와 함께 자신이 학문의 길을 걷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는 학업계획서가 필요하다. 하나하나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만나고 싶은 친구들도 많고, 못 가본 한국 관광지도 가고 싶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미국 대학원 진학 준비로 8개월가량을 눈코 뜰 새 없이 보냈다. 대학에 진학할 때와 비슷한 심정으로, 과연 내가 이 대학에 붙을 수는 있을까, 붙지 못하면 나는 어떤 일을 하며 1년을 기다려야 하는가에 대한 많은 걱정 및 고민을 하며 대학의 합격 소식을 기다렸다. 다행히 뉴욕 맨해튼에 소재한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의 교육대학원(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에서 합격통지를 받아 이번 해 8월에 다시 미국에 가서 공부하게 되었다. 서울대학에 합격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나 더도 없이 기뻤었다면, 이번에는 내가 정말로 나의 인생에서, 여러 가지 방황의 결과로 얻은 값진, 확신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는 것에 정말로 행복했다. ◆나의 꿈나는 이제 뇌과학을 전공으로 공부하게 된다. 고등학생이라면 나의 꿈이 어느 대학에 가는 것이라 말하고, 대학생이라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말할 테지만 나는 대학원생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기에 이러한 대답은 할 수 없겠다. 나의 꿈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계속해서 내 전공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나는 특히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에 큰 관심이 있다. 나는 뇌 가소성에 관한 연구를 하여 이 연구 결과가 인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 대학원에 입학을 앞둔 꼬꼬마 대학원생으로서 너무 큰 포부라 할지도 모르지만, 내 포부인데 누가 뭐라 할 것인가? 뇌 가소성을 계속 연구해 어린 시절이나 불의의 사고로 정신적 또는 뇌에 물리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이 상처를 딛고 일어나 행복한 삶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비밀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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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쉐보레 말리부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과연 쉐보레 말리부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몇 개나 쌓을 수 있을까?”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쉐보레의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의 안전성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티저 영상을 최근 공개했고, 이 영상이 포털 사이트를 비롯, 주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의 루프 강성을 눈으로 극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한국지엠은 인천 연안부두 컨테이너 집하장에 특수 세트를 마련, 말리부 차량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쌓아 올리는 시험을 진행했고, 이를 촬영한 것.   메인 영상에 앞서 예고편으로 공개된 18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이번 테스트의 규모나 방식을 맛보기 식으로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번 시험을 위해 3.9톤의 대형 컨테이너와 대형 H빔, 최신 헬리캠(Heli-Cam, Helicopter Camera) 등 대규모의 설비가 동원돼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달할 계획.   ‘Safety First, Malibu’라는 제목의 메인 영상은 25일 전격 공개된다. 이번 영상을 통해 쉐보레 말리부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서게 됐고, 말리부가 과연 대형 컨테이너를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실험에 앞서 지난해 11월말, 한국지엠은 1.5톤에 이르는 쇠공을 말리부 측면에 강타하는 측면직각 충돌시험을 진행한 영상을 공개, 7일만에 조회수 1백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말리부의 안전성을 확인시킨 바 있다.   티징 영상은 다음 팟(http://tvpot.daum.net/v/v30b6LWRoLNo7ztVo5sn2U2) 등 포털사이트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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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올 뉴 카렌스’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
    기아자동차㈜는 다이나믹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미리 공개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구도의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조형미, ▲실내공간의 최적화를 통한 인간중심의 여유로운 공간성,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터치부의 고급 재질 확대 적용을 통한 고급감 향상이 특징이다.   올 뉴 카렌스’는 전면부의 센터페시아에서 인간공학적으로 조작부를 통합, 배치해 운전자의 조작성 및 운전 편의성을 높였고,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 및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한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의 위치를 동일선상에 위치하여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올 뉴 카렌스’는 대시보드, 도어트림등 주요 터치부의 소프트 재질을 확대 적용해 운전자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감성품질을 높였고,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도어트림 하단부의 수납공간에는 1열 1리터, 2열은 0.6리터의 물병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여유를 확보해 실용성도 겸비했다.   이와 함께 ‘올 뉴 카렌스’는 가족 중심의 실내공간을 강조한 시트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reclining) 시트를 적용해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 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강력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카렌스’는 최근 발표한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돼 디자인에서도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 14일(목)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올 뉴 카렌스’는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될 예정이다.   ‘올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795~1,835만원 ▲럭셔리 2,110~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2,335만원 ▲노블레스 2,590~2,630만원으로, 1.7 디젤 모델이 ▲디럭스 2,080~2,120만원 ▲럭셔리 2,230~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2,455만원 ▲노블레스 2,710~2,750만원으로 사양가치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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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 “옥타곤 걸 강예빈, 과거 톱스타 A군과의 교제고백 폭탄발언?!”
    UFC 옥타곤 위에서 전 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강예빈이 <도전 1000곡>에 출연하여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강예빈은 S라인 콜라병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아찔 모닝댄스를 선보이며 녹화장의 모든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MC 이휘재는 “톱스타 남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을 거 같은데?“ 하고 묻자 강예빈은 “자신의 기준에서 톱스타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데 그 분과의 짧은 교제가 있었다”고 깜짝 고백하며 스튜디오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도전 1000곡>에는 손호영, 김태우, 김만수, 규언, 강예빈, 양세형, 홍석천, 로버트 할리, 낸시랭, 하이니, B.A.P,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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