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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신규확진자 3만명도 넘었다...5일 36,36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었다. 5일 0시 기준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3만6362명 발생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위메이크뉴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6천16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만6천36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1천01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만8343명→2일 2만270명→3일 2만2907명→4일 2만7443명→5일 3만6362명을 기록했다. 3만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6273명이다. 동시간대 전날 2만2345명보다도 3928명이나 늘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이 된 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열흘만에 1만명에서 3만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했다. 연일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자, 정부의 고민도 깊어졌다.  정부는 가급적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없이 이번 유행을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방역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을 다시 시도해보겠다는 의지도 엿보였다. 다만, 지난해 11월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되자마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했던 사례가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응하면서 계절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본격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코로나19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수렴할 경우, 방역관리 전환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본다는 해석을 내놨다. 방대본 관계자는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가는 것이 하나의 지표가 될 것이고 다른 방역상황도 종합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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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4일 신규확진자 2만7443명, 또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넘었다. 4일 0시 기준국내 신규확진자 수는 2만7443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2만7283명, 해외 유입이 160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역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위메이크뉴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443명으로 누적 93만465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만8343명→2일 2만270명→3일 2만2907명→4일 2만7443명을 기록했다. 3일 연속 2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이 된 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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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6인·9시 제한 거리두기, 20일까지 2주 연장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위메이크뉴스 정부는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설 연휴 이후 오는 6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김 총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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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신속항원검사 딜레마...'가짜 양성' 23.9%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방법이 달라졌다.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려면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야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이 서울역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다. (사진=위메이크뉴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는 정확할까?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진단키트에서 음성 반응이 나올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진단키트를 통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이 PCR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가짜 양성'(위양성)이 전체의 2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신뢰도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연계된 PCR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와야 최종 확진자로 판정된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광주,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시행된 4개 지역의 41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달 26∼31일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8만4천건 중 0.8%인 687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양성이 뜬 경우는 523건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3.9%(164건)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에서는 최종 음성으로 나타났다. 신속항원검사상 양성 판정을 받은 4명 중 1명 가량은 실제 감염되지 않은 '가짜 양성'인 것이다. 그나마 가짜 양성 사례는 다행이다. 확진됐다고 추정했으나 감염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감염의 우려는 적다. 가짜 양성과는 달리 가짜 음성이 나올 수도 있다. 정확도가 PCR 검사보다 낮다보니 감염된 상태에서도 가짜 음성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짜 음성이 나오면 추가 PCR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바로 복귀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감염 확산은 불가피해 보인다. 신속항원검사의 음성(왼쪽)과 양성(오른쪽) 결과 표시(사진출처=픽사베이)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는데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 감염자는 격리 없이 일상생활에서 자유롭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방역패스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다면 지금까지 지켜온 방역지침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신속항원검사상 음성이 나온 경우에는 비교적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일부 가짜음성 가능성을 감수하더라도 음성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다만 음성이 나왔을 땐 PCR 검사로 실제 음성인지 확인해봐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시행하기 어려워 특이도를 알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이도는 음성 예측도를 말한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신속항원검사의 한계점을 어느 정도는 정부가 인정한 셈이다.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코로나19검사는 현재 진단검사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될 수 밖에 없다. 다만, 정책 도입 의도와 과정은 반드시 투명해야 한다. 이영일 논설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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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식약처가 알려주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정확한 사용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정확한 사용방법을 안내헸다. 자가검사키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아래는 식약처가 알려준 사용방법이다. 사진=위메이크뉴스 DB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은 ① 검사 전 준비 → ② 검체 채취 →  ③ 검사 →  ④ 결과 확인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① 검사 전 준비 -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기 전에 손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 필요 시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합니다. - 제품에 따라 포장박스 등에 검체추출액통을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해 자가검사키트를 열어 제품의 사용기한과 제품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검사해주세요.  ② 검체 채취 - 검체추출액통을 꺼내서 덮개를 제거한 후 박스 또는 플라스틱 틀에 꽂아주세요. - 면봉을 뜯고 양쪽 콧구멍 1.5~2cm 깊이에 같은 면봉으로 콧속 벽에 닿은 채 각각 10회 원을 그리며 문질러주세요. - 면봉의 솜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③ 검사 - 콧속에서 꺼낸 면봉을 검체추출액 통에 넣어 10회 이상 저어줍니다. - 면봉을 검체추출액통(튜브)으로 쥐어 짜내면서 꺼냅니다.(제품에 따라 면봉을 부러뜨려 검체추출액통(튜브)에 넣기도 함) - 검체추출액통 입구에 마개(필터마개, 노즐캡, 필터캡 등)를 닫아주세요.(제품에 따라 닫은 후 흔들어 섞기도 함) - 테스트기에 검체추출액통을 눌러 3~4방울 떨어뜨립니다. 검사결과가 대조선(C) 한 줄이면 음성을 의미한다. 사진=위메이크뉴스 DB  ④ 결과 확인 - 약 15분이 지난 후에 결과 확인이 가능합니다. - 검사결과가 대조선(C) 한 줄이면 음성을 의미합니다. - 시험선(T)과 대조선(C)이 두 줄로 나타나면 양성을 의미합니다. - 시험선(T)과 관계없이 대조선(C)이 나타나지 않으면, 무효이므로 새로운 키트로 재검사가 필요합니다. 자가검사키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유전자 검사(PCR)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때, 사용한 검사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봉투에 밀봉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져가서 처리하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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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오미크론 영향, 신규 확진 '2만2907명' 최다 기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넘었다. 설 연휴 마지막날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2만2907명 발생했다. 전날 2만명대를 넘어선 이후 확진자 수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월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이미지출처=픽사베이/위메이크뉴스,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천907명으로 누적 90만7214명이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0만명을 넘어섰다. 3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주 1만4천518명보다 8389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월26일 1만3009명→1월27일 1만4514명→1월28일 1만6095명(1만6096명 발표 뒤 정정)→1월29일 1만7514명(1만7542명 발표 뒤 정정)→1월30일 1만7528명→1월31일 1만7085명→2월1일 1만8343명→2월2일 2만270명→2월3일 2만2907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만에 1만명에서 2만명을 넘어섰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이 된 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설연휴 마지막날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PCR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량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3일부터는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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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설연휴 여파? 오미크론 영향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2만명 넘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역대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만명을 넘어섰다. 2일 서울 용산역 앞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검사를 받기 위한 행렬이 광장을 둘러싸고 줄을 이었다. 사진=류근석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270명 늘어 누적 88만4천31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첫 1만명대를 기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2만명대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1주 전의 1.5배, 2주 전(지난달 19일·5천804명)과 비교하면 3.5배로 급증한 것이다. 전파력이 델파 변이 바이러스 보다 2배 이상 강하다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을 새삼 실감하는 수치다.  이번 최다 수치는 사실 예견된 상황이었다. 설 연휴 인구 이동과 접촉이 많아져 오미크론은 더욱 빠르게 확산 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지는 오래다. 다만 연휴 기간에 검사량이 다소 감소했을 가능성을 감안하면 향후 확진자 수는 훨씬 더 큰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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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3일부터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부터
    설연휴가 끝나는 3일부터 PCR(유전자증폭)검사 대신 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로 대체된다.    사진=위메이크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우선적으로 받고, 양성일 때만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폭증할 것을 대비한 조치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진단체계가 달라지면서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일부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고, 확진환자의 경우 약을 처방받거나 재택치료도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환자는 다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가 가능하면 즉시 검사하면 된다. 해당 의료기관이 PCR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검사전문기관에 환자의 검사를 의뢰하거나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견서를 발급한다.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병의원에서는 증상 완화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다. 음성일 경우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킬 약을 판단에 따라 처방하면 된다. 선별진료소와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제품(사진=위메이크뉴스)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는 PCR보다 낮지만 최장 30분이면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동네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진찰료(의원 5000원)을 내야한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는다. PCR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등 고위험군이 우선 검사 대상자다. 이 밖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요양시설 종사자·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등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도 PCR검사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기준도 변경됐다. 예방접종 여부에 따라 격리 기간이 달라진다. 접종완료자는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90일 이내인 사람을 말한다. 특히 방역패스 예방접종 완료자인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부터 180일 이내인 사람과 헷갈려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2차 접종 후 100일이 지났고 아직 3차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접종완료자가 아니다. 확진자의 경우 접종완료자는 7일, 미접종자나 그 외 접종자는 10일 격리한다. 밀접접촉자는 접종완료자는 격리하지 않고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미접종자 등은 7일간 격리해야 한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수동감시, 7일 격리 모두 확진자와 최종 접촉한 날로 부터 6~7일차에 PCR 검사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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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만명 넘었다...오미크론 지배종 영향
    일일 신규확진자가 2만명을 넘었다.    신규확진자 2만270명(사진출처=픽사베이/위메이크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만270명 중 국내 지역발생 2만11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9명이다. 신규 확진자 2만270명은 전날(2월 1일) 1만8343명보다 1927명 증가했고, 1주일 전(1월 26일) 1만3009명보다 7261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72명이다. 사망자는 15명이 늘어 누적 6787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167명이 사망했다. 주간일평균 사망자는 23.9명이다. 치명률은 0.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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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오미크론 변이 지배종化…국내 첫 ‘스텔스 오미크론’ 6명 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일주일 사이에 50.3%에서 80%로 확대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으로 자리잡았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1일 1월 4주차 오미크론 검출률이 80.5%로 3주차 50.3%에서 29.7%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12월 5주차에 4.0%에 불과했던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3주차에 처음 50%를 넘어 우세종이 된 후, 일주일 만에 80%를 넘으면서 지배종이 됐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호남이 90%를 넘었다. 경북권은 93.2%, 호남권은 91.4%의 검출률을 기록했다. 충청권이 80.8%로 뒤를 이었고, 강원권 79.4%, 경남권 77.9%, 수도권 72.1%, 제주권 56.3%를 각각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지배종이 되어 가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도 대부분 오미크론형 변이다. 지난 29일 0시 기준으로 해외유입 사례의 95.8%인 1천856명의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급증한데 비해 위중증률과 치명률은 각각 0.42%, 0.15%를 기록했다. 방대본은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5주만에 80%를 돌파하여 우세화 양상이 됐으나, 위중증률 및 치명률은 델타 대비 뚜렷하게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치상으로 보면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률은 높지만, 증상이 약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4주차 때 오미크론 위중증 환자는 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2명으로 총 11명이었는데, 5주차 들어서는 국내발생 32명, 해외유입 3명 등 35명으로 24명 증가했다. 오미크론 감염으로 사망한 사례는 4주차 때는 국내발생 5명, 해외유입 1명 등 6명이었는데, 5주차에는 국내발생 11명, 해외유입 1명 등 12명으로 6명 늘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한편 전파력이 오미크론보다 높다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처음 6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앞서 해외입국 확진자 중 4.5%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6명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종과 잘 구별되지 않아 붙여진 이름이다.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는 최근 덴마크, 영국, 인도 등에서 증가 추세에 있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계통으로 방대본은 "현재까지 기존 오미크론과 다른 특성 정보는 확인된 바 없으며 지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유입된 스텔스 오미크론은 인도(11건), 필리핀(10건), 카타르(2건), 말라위(1건), 브라질(1건)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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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식약처가 허가한 신속항원검사용 '자가진단키트'는?
    지난 29일부터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제에 맞춘 새로운 진단검사인 '신속항원검사'가 시작됐다. 내달 3일부터는 임시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동네 병·의원 등에서도 신속항원검사 등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가 시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사진출처=픽사베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56개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한다. 기존 PCR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는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요양시설 종사자·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교정시설 입소자·휴가 복귀 장병·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이 '우선 검사 대상자'에 해당해 먼저 PCR 검사를 받는다. 우선 대상자 외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 외에 집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직접 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경우에는 무료로 신속항원검사(개인용) 키트를 받으면 된다. 진료소나 검사소에서 받은 검사키트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기자가 많을 경우 집으로 가져가서 사용해도 된다. (다만, 집에서 혼자 검사를 할 경우 음성확인서를 받을 수는 없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용 음성 확인서는 현장 관리자의 감독하에서 검사를 진행해 음성이 나올 경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식약처가 허가한 자가진단키트. 왼쪽부터 래피젠,SD바이오센서,휴마시스(사진=각사 홈페이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허가한 신속항원검사용 자가진단키트는 3종이다. 식약처가 공식 허가한 자가진단키트는 래피젠, SD 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등 3개 제조사 제품이다.( 해당 진단키트가는 실제 음성인 사람을 음성으로 판정하는 특이도는 100%에 가깝고, 양성인 사람을 얼마나 정확히 양성으로 확인해 내는지를 말하는 민감도는 대체로 93~94% 정도라고 설명하고 있다. 숫자만 놓고 보면 높아 보이지만, 민감도 93%라는 것은 감염자 100명 중 7명은 실제로는 양성인데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는 확률을 의미한다.  최근, 방역당국의 신속항원검사 대책이 나오자 인터넷에서 3천원 정도에 팔리던 자가진단키트가 두배이상 가격이 상승하고 품절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한 학습효과로 보인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역대 최다 신규확진자 수를 기록하자 막연한 불안감에 자가진단키트 사재기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기자가 많으면 집에 가져가서 테스트를 할 수도 있다. 굳이 '사재기'까지 하면서 집에 보관할 정도의 긴급물품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정부는 비상용으로 1~회 분 정도의 자가진단키트를 갖춰놓을 것을 권고했다.    집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식약처가 허가한 자가검사키트는 종류는 다르지만, 사용법은 비슷하다. 키트는 면봉, 추출용 튜브, 필터캡, 테스트기, 폐기용 비닐로 구성돼 있다. 자가진단키트 구성품과 결과 판독설명서(자료=SD바이오센서) 우선 손을 씻어 기본 소득을 한 뒤 비닐장갑을 껴서 면봉과 튜브 등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이후 면봉을 양쪽 콧구멍에 각각 1.5㎝가량 넣고 10 차례 훑어 비강에서 콧물 검체를 채취한다. 검체가 묻은 면봉을 시약이 담긴 추출용 튜브에 넣고 섞은 후 튜브 양옆을 힘껏 누르면서 면봉을 짜내면서 빼낸 후 튜브에 노즐 뚜껑을 닫고 튜브를 거꾸로 들어 검체 혼합액을 검사용 테스트기 위에 3∼4방울 떨어뜨리면 잠시 뒤 대조선 C가 한 줄 생긴다. 이후 15분 정도 지나 C선 하나만 있으면 ‘음성’, 시험선 T가 나타나 두줄이 생기면 ‘양성’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30
  • 코로나19 사망자, '先 장례 後 화장'...생이별 사라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경우에도 먼저 장례를 치른 후 화장을 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로나19로 사망한 경우 '先 화장'을 해야했던 장례절차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유가족들의 비판에 직면하자 방역당국이 '先 장례' 후 화장을 허용한 것이다. 이에 유가족은 고인의 임종 후 입관할 때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7일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 방법 및 절차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 '선(先) 화장, 후(後) 장례' 방식에서 이날부터 방역수칙 엄수 하에 '장례 후 화장'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유족들이 '선 장례'를 선택한 경우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가 준비된 장례식장에서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코로나19 사망자의 장례절차 중 입관식 장면. 이 장면은 실제 입관식이 아니라 한국장례협회에서 시뮬레이션한 모습이다.(사진=한국장례협회 제공) 장례절차가 변경되면서 가장 큰 차이는 임종 직후에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사망한 경우 유족이 마지막 얼굴도 보지 못한 채 화장된 후 장례를 치렀다. 장례 절차 중 입관 과정에서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감염 위험을 없애기 위해 전통적인 염습을 생략하고 간이 접견만 허용한다. 유리창으로 분리된 공간에서 입관 절차를 지켜볼 수 있다.  화장장에서도 유족이 원하는 화장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장례식장에서 화장장으로 시신을 운구하는 경우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유가족이 직접 고인의 시신을 옮길 수도 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그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유가족들께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마음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30
  • 신규확진자 5일 연속 최다 17,642명...일본은 8만명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후 신규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5일 연속 갈아치우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29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7,54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도 80만명을 넘겨 811,122명이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 지난 28일 신규확진자 수보다 1천447명 많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이 지난주 국내 우세종이 된 후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29일 신규확진자 수는 보름 전인 지난 15일 4,419명의 4배 정도다.  지난 25일 신규확진자는 8,570명 처음으로 8천명대를 기록한 후 26일 1만3천명을 넘은 뒤 2만명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신규확진자의 증가세에 비해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가 급증한 것은 아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국내의 오미크론 상황보다 일본은 더 심각하다. 지난 28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1,810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일본의 신규확진자 수가 8만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다. 일본도 나흘 연속 최다치가 경신하고 있다. 일본 역시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일본의 신규확진자는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29
  • 신규확진자 16,096명...사흘 연속 1만명대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096명 발생했다. 또 다시 역대 최다치며 사흘 연속 1만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1월27일 신규확진자 발생(자료출처=질병관리청)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만4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58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2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만3582명이다. 확진자수는 급증했지만,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6명, 일일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6678명이다. 지난 27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사람은 4393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5.6%를 기록했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마친 사람은 2635만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1.4%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28
  • 29일부터 선별진료소 가면 신속항원검사 받는다
    29일부터는 전국의 선별검사소에 가면 신속 항원 검사를 받을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광주, 전남, 안성, 평택 등 네 곳의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 어제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적용도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이어 “내일부터는 전국의 256개 선별진료소 어느 곳을 가더라도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며 “설 연휴 직후부터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휴 모임 자제도 호소했다. 김 총리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 같다”며 “고향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공부문이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전국의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향방문과 이동을 자제하는 데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국무총리는 "불가피하게 가실 경우 출발 전과 귀가 후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KF-80 이상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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