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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으로 숨기고 상속재산 감추고 호화생활… 체납 천태만상
최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겨 강제징수를 어렵게 만들거나 세금은 내지 않은 채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술관에 지인명의로 은닉한 그림 사진=국세청 제공 주요 재산추적 대상자는 미술품・귀금속・신종투자상품 등으로 재산을 숨긴 41명, 상속재산이나 골프회원권 등 각종 재산권을 지능적인 수법으로 빼돌린 285명, 고가주택 거주・고급차량 운행 등 호화롭게 생활하는 315명 등 총 641명의 체납자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는 압류한 가상자산을 국세청이 처음으로 직접 매각하여 징수하는 등 체납세금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해외 유명화가 작품 은닉 … 타인 명의로 소장한 미술품 우수수 최근 고액 체납자들이 등기부 등 공부상으로 확인이 어려운 고가의 동산을 타인의 명의로 구입하거나 새로 나온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며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가족이나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미술품, 귀금속(골드바 등), 개인금고 등을 구입해 재산을 숨겨 놓은 체납자와 신종투자상품인 미술품 위탁 렌탈, 음원 수익증권에 투자한 체납자 등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분석을 실시하여,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41명을 재산추적조사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중에 있다. 명품가방(H사 등), 귀금속, 상품권 등 압류 물품 사진=국세청 ◈ 다른 상속인과 짜고 상속지분 포기 … 상속인들 줄줄이 고발 체납자가 특수관계인과 공모하여 재산을 편법적으로 본인 명의로 등기하지 않거나, 채무를 대신 갚아주고 나서 일부러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는 등 변칙적인 수법을 이용해 강제징수를 회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본인이 체납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속을 받게 되면 상속받은 부동산에 압류조치가 취해질 것을 예상하여, 다른 상속인과 짜고 상속지분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상속인으로부터 몰래 현금을 받은 체납자도 덜미를 잡혔다. 가족·지인의 채무보증을 서고 그들을 대신해 채무를 갚은 뒤, 변제 능력이 있는 가족·지인에게 일부러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은 체납자와 체납 발생을 예상하고 또는 체납이 발생한 직후에 골프회원권, 특허권, 분양권, 주식 등의 재산권을 특수관계인에게 양도한 체납자도 있었다. 국세청은 이처럼 지능적인 수법을 동원해서 강제징수를 회피한 혐의가 있는 285명을 재산추적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하며 가족 명의로 재산은닉 세금납부는 회피하며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주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훼손한다.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불법 수익금으로 가족 명의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고 친인척 명의로 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호화롭게 생활해 온 체납자와 특별한 소득이 없음에도 고가주택에 거주하며 고급 외제차를 운행하거나 빈번한 해외여행을 하는 등 씀씀이가 큰 체납자 등 성실한 납세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315명을 재산추적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강제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금고에서 발견된 골드바, 외화 사진=국세청 제공 ◈ 압류 가상자산, 최초로 직접 매각하여 징수 국세청이 2021년부터 세금 체납으로 압류한 가상자산은 총 1,080억원이며 이 중 946억원은 이미 현금으로 징수를 완료하였다. 한편 그간 과세관청을 포함한 법인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가 제한되어 압류 가상자산일지라도 직접 매각·징수를 할 수 없었지만,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5월부터 가상자산의 직접 매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가상자산 11억원을 직접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하였고 나머지 압류중인 가상자산 123억원에 대해서도 계속하여 매각·징수할 예정이다. 미술품 압류 조치 현장 사진=국세청 제공 ◈ 지난해 재산추적조사로 2조 8천억원 징수 국세청은 지난해 고액 복권 당첨금 은닉자, 합유 등기를 악용한 체납자, 유튜버․BJ를 비롯한 신종 고소득 체납자 등 다양한 기획분석을 실시하였고 실거주지 탐문과 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였다. 이렇게 2023년 한 해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추적조사로 총 2조 8천억원을 현금 징수하거나 채권 확보하여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천해 나가겠으며, 한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매각의 유예 등 지원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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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오피스텔 분양 후 2년 만에 취소한 총회 결의는 무효"
합리적 이유 없이 2년 만에 오피스텔 분양을 취소한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의 총회 결의는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사진=서울행정법원 누리집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A, B 씨가 서울의 한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를 상대로 제기한 총회 결의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추진위는 2014년 9월 서울시로부터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사업구역 내 지분소유자인 A씨와 B씨는 2014년 12월~2015년 3월 추진위에 상가 공동 분양을 신청했다. 당시 권리가액(분양기준가액)은 종전토지 및 건축물의 평가액에 비례율(103.04%)을 곱해서 산정했다. 이후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비례율이 종전의 103.04%에서 103.66%로 증가했고, A씨와 B씨는 1차 분양신청 당시 배정받은 상가 추산액을 공제해도 잔액이 남는다며 오피스텔 1채의 추가 분양을 희망했다. 이에 추진위는 2018년 10월 임시총회를 열고, A씨와 B씨에게 추가 오피스텔을 계약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2년 뒤인 2020년 10월 추진위는 돌연 부동산 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해 원고들의 권리가액을 산정하는 게 아니라 부동산 평가액 그 자체를 원고들의 권리가액으로 삼아야 한다는 이유로 오피스텔 공급계약을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추진위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재판부는 "2015년, 2017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때 '분양대상 분양신청자의 권리가액은 종전자산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해 산정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피고는 이미 이 같은 산정방식에 따라 권리가액을 평가해 A씨와 B씨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피스텔 분양대상자 지위를 부여받은 원고들에 대해 2년여가 지나서야 합리적 이유 없이 분양대상자에서 제외하는 건 이미 부여받았던 오피스텔 분양대상자의 지위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원고들의 재산권과 신뢰이익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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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용한 ‘동네이름’ 상호, 경고장 받았다고 포기는 금물
‘△△’읍에서 ‘△△’ 부분을 상호에 넣어 가게를 운영하던 갑씨는 어느 날 갑자기 생면부지의 을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 을 자신이 ‘△△’로 상표등록을 받았으니 갑은 상호사용을 중지하고 합의금을 내지 않으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것. 갑은 함께 경고장을 받은 주변상인들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지만, 상표등록을 받았다니 합의를 해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막막하기만 하다. 이미지=픽사베이 서울, 부산 등 현저하게 알려진 지리적 명칭이 아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행정구역 명칭(동네이름)을 상표로 등록받은 자가 해당 지명을 포함한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선의의 사업자들에게 경고장을 보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허청은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모든 경우가 상표권 침해라고는 볼 수 없으므로, 성급하게 상호 사용을 포기하지 말고 본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인지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볼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상표법에 따르면 등록된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호를 상표권자보다 먼저 선의로 사용하고 있는 자는 보호된다. 이를 선사용권자 보호라 하는데, 특정 지역에서만 소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영세 상인들이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옛) 지명을 상호로 사용하는 경우 상거래 관행에 따른 상호 사용에 해당해, 경고장을 받더라도 반드시 상표권 침해로 볼 것은 아니라는 판례가 있다. 법원은 2014년에 선등록된 ‘하슬라’ 상표권이 2020년부터 상호로 사용되고 있는 ‘하슬라가배’에 의해 침해되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하슬라가배’가 상거래 관행에 따라 상호로 사용되었음을 이유로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결론을 낸 바 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지명이고 가배는 커피의 한자어 음역이다. 다만, 타인의 상표 등록 이후에 그 상표의 유명세에 편승하려는 의도로 해당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호를 상품‧서비스의 출처표시로 사용(부정경쟁 목적)하는 경우에는 상표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 하지만 선사용권은 상표권자로부터 소가 제기되었을 때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지 먼저 상표권자를 공격할 수 있는 권리는 아니며, 상표권 효력 제한 여부도 법원에서 다투게 된다. 따라서 분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 시작단계부터 미리 상표를 등록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억울한 경우이더라도 소송 단계로 넘어가면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시간‧비용이 소모된다”면서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아울러 분쟁이 발생하기 전에 본인의 상호를 안전하게 상표로 보호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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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TV홈쇼핑 판매 게장·냉면 위생 불량”
-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은 해외 홈쇼핑 방송 장면TV홈쇼핑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식품(게장, 냉면)의 위생상태가 전반적으로 불량해 제조·유통과정에서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TV홈쇼핑 및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되는 게장, 냉면, 훈제연어를 대상으로 위생지표균·식중독균 시험검사 결과 게장 14개 중 8개 제품, 냉면 8개 중 1개 제품이 세균수 또는 대장균군수 기준을 초과했다. * 현행 기준 : 냉동게장은 세균수 105cfu/g이하, 대장균군 10cfu/g이하, 냉면(주정처리제품)은 세균수 106cfu/g이하, 대장균군은 불검출임. 한편, 게장 1개 제품은 미생물 기준이 없는 냉장게장(냉동이나 살균 또는 멸균 처리를 하지 않는 게장)으로, 냉동게장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이 검출되었음에도 제재할 방법이 없어 기준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V홈쇼핑·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식품의 대부분은 택배배송 중 온도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높아 관련기관의 주기적 점검과 함께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냉동이나 살균 또는 멸균 처리를 하지 않은 ‘절임류’ 식품의 미생물 개별기준 신설과, 냉장·냉동이 필요한 온라인 판매 식품의 배송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하고 기준위반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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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TV홈쇼핑 판매 게장·냉면 위생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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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류승룡 광고 유튜브 조회수 70만건 육박
- 팔도의 ‘남자라면’ 광고가 화제다. 영화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한 ‘남자라면’ 광고(사진)는 유튜브에 올리자마자 하루만에 2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고, 현재는 70만 건의 조회수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603개의 댓글이 달리며 네티즌들의 열혈한 지지를 얻고 있는데, “맛의 올가미, 맛의 덫, 맛의 감옥 너무 재밌어요”, “댓글을 안달 수 없다. 중독성 진짜 강하다”, “이렇게 재미있는 광고가 있나, 류승룡씨 정말 매력적이다”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남자라면’은 지난해 출시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초까지 출시된 라면 신제품의 매출수량을 조사한 결과, 팔도의 ‘남자라면’이 2100만개(월평균 215만개)로 가장 높은 매출수량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농심의 ‘진짜진짜’가 1900만개(월평균 213만개) 판매되었다. 농심 ‘블랙신컵’이 1090만개,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730만개, 삼양식품의 ‘돈라면’이 490만개로 그 뒤를 이었다. 매출액으로는 농심의 ‘진짜진짜’가 152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팔도의 ‘남자라면’이 150억원이었다. 다음으로 농심 ‘블랙신컵’이 130억원,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105억원, 풀무원의 ‘자연은 맛있다 백합조개탕’이 49억원이었다.지난해 라면시장은 불황의 여파로 장수브랜드와 매운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라면업체들은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강용탁 팔도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는 라면시장이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매운맛 계열의 라면이 많이 출시되었으며,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라면 제품 출시와 불황에 따른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려는 업체들의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라면시장은 1조 9000억원대(링크아즈텍 자료)의 규모로 봉지면이 1조2000억원, 용기면이 7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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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류승룡 광고 유튜브 조회수 70만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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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SM3 국내 완성차 동급 최고 연비 인증
- ▲ New SM5 Platinum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반영하게 된 신연비 인증에서 뉴 SM5 플래티넘(이하 New SM5 Platinum)과 뉴 SM3(이하 New SM3)가 국내 완성차 동급모델 중에서 최고의 연비효율을 인정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03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신연비 측정 기준에서 New SM5 Platinum이 중형차 최고 연비(가솔린 1위 / ISG 미장착시 LPG 1위)를 달성하고, New SM3 또한 동일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연비를 인증 받음에 따라, 고객들로 하여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임과 동시에 믿음을 주는 회사로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게 됐다. New SM5 Platinum은 올해부터 의무화된 신연비 인증에서 국내 가솔린 2000cc 급 중형차 중 최고 연비효율인 12.6Km/L(CVT, 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인증 받았다. 이는 ISG 기술을 장착한 경쟁사의 제품 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New SM5 Platinum은 내수 경기 침체와 고유가로 인해 경제성 있는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연비 향상을 위해 뉴엑스트로닉 CVT 변속기와 엔진의 성능 최적화를 위해 터빈스피드 센서 장착, 유체 클러치 개선, 고정밀 유압센서 적용, 저점도 엔진 오일을 사용 했으며 에너지 최적화 관리 시스템(ESM: Energy Smart Management), 저구름저항(LLR: Low Rolling Resistance) 타이어 장착, 중립제어 기능 적용 등 연비 향상을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작년 8월 출시한 New SM3 또한 기존 CVT에 보조변속기를 추가한 신개념의 무단 변속기 X-CVT를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초기 가속 성능 및 연비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H4Mk 엔진과 X-CVT 변속기의 완벽한 조합으로 준중형을 넘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인 15.0 km/L (CVT, 자동 변속기)를 실현하여 경제성과 연비에 민감한 시기에 고객들의 만족을 더욱 극대화 되었다.이번 신연비 인증에서 동급 최고수준을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변속기(CVT)를 꼽을 수 있다. New SM5 Platinum, New SM3 모두 CVT 미션을 장착함으로써 부드럽고 편안한 실키 드라이빙을 실현하고, 저마찰 설계와 폭넓은 기어비를 통해 발진 성능 및 연비를 대폭 개선 할 수 있었다. 특히, New SM3의 경우 기존 SM3에 적용된 CVT와 달리, X-CVT(무단 변속시스템과 2단 유성기어 구조)를 장착해 출발과 가속 시 응답성을 1단 유성기어를 통해 더 빠르게 향상 시켰고, 2단 유성기어를 통해 고속 영역에서는 부드러움과 연비 향상을 꾀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엔진과 변속기에 저점도 엔진 오일 및 변속기 오일을 사용하여 엔진 및 변속기 내부 마찰을 감소시켜 연비 향상을 실현했다. CVT 미션의 우수성은 New SM5 Platinum, New SM3뿐만 아니라 이번 신연비 인증에서 CVT를 채택한 닛산 알티마 2.5가 복합연비 12.8km/L를 달성함으로써 CVT 장착 차량의 연비가 우수하다는 결과를 재차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신연비 인증으로 인해 New SM5 Platinum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뛰어난 연비로 인해 경쟁사 동급모델 대비 110만~160만원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New SM3의 경우 SM5 보다 더 큰 동급 경쟁모델 대비 100만~300만원에 가까운 연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New SM5 Platinum과 New SM3는 혁신적으로 연비가 개선된 모델로서 고유가와 경제불황의 시장환경 속에서 프리미엄은 물론 경제성 모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진화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신뢰 받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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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SM3 국내 완성차 동급 최고 연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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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만큼 행복
- 2013년 새해부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5세아 가구에만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던 보육료를 만3~5세아 가구까지 확대, 학부모의 보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만3~4세아는 소득하위 70% 가정에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료원의 간호·간병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총 623개 병상 중 1/4이 넘는 180개 병상이 ‘보호자 없는 병상’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돼 앞으론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내야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7개 분야 70건의 ‘2013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 만큼 행복해집니다’를 26일(수) 발표했다. 특히 서울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여성·교육 분야에 중점을 둬 2013년에도 따뜻하고 희망찬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달라지는 서울시정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서울시의 정책추진 방향을 개선한 것과 법령 개정 등으로 시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사항을 담고 있으며, 발간되는 책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되고 서울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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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만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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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달라지는 증시제도
- ‘2013년 달라지는 증시제도’의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음 < 2013년 달라지는 증시제도 주요 내용 > ① 종류주식 퇴출제도 시행 (2013.1.1 시행) ② 국채 증권 유동성 공급(2013.1.7 등 시행) ③ 외화증권에 의한 파생상품시장 증거금 예탁수단 확대(2013.3.18 시행) □ 종류주식 퇴출제도 시행(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 2013.1.1 시행) 상법개정으로 새로이 도입된 종류주식과 관련하여 유통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별도 퇴출요건을 마련하여 시행 * 상장주식수 5만주, 시가총액 5억원, 거래량 1만주, 주주수 100명 등 동 퇴출요건은 기 상장 우선주에 대하여도 적용하되, 상장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13.7.1일부터 시행하고 일부 퇴출요건은 완화하여 적용 * 시행 후 1년간 상장주식수 2만 5천주, 거래량은 5천주로 50% 감액 적용 □ 국채 증권 유동성 공급(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개정, 2013.1.8 시행) 국채시장의 증권결제 지연시 거래소가 보유한 국채를 이용, 유동성을 공급하여 거래소의 청산기관(CCP) 역할을 제고 16:30분까지 국채를 납부하지 못한 경우 미납부 회원에게 대차기관을 통한 대여(1단계) 또는 증권결제계좌로 대체(2단계)*하는 방법으로 유동성을 공급 * 2단계 공급은 2013.6월 지연손해금 부과와 병행하여 시행할 예정 □ 외화증권에 의한 파생상품시장 증거금 예탁수단 확대(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개정, 2013.3.18 시행) (현황) 현재 파생상품시장의 증거금 예탁은 현금, 대용증권 및 외화(9개 통화*)로만 가능하고, 주요국의 국채 등 외화증권은 예탁이 불가 * 미국달러, 엔, 유로, 영국파운드, 홍콩달러, 호주달러, 싱가폴달러, 스위스프랑, 캐나다달러 (개선방안) 자본시장 인프라의 경쟁력 제고 및 투자자 거래편의 등을 위해 외화증권 중 외국국채의 예탁을 허용하되, 환금성·지급보증성 등을 고려하여 ‘미국국채*’를 우선 적용 * 미국국채 중 Treasury Bills, Notes, Bonds 등 시장성국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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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달라지는 증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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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링맘을 부르는 복합쇼핑몰의 비밀
- ▲ 최근 오픈한 인천 최초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야경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 복합쇼핑몰 업계가 키즈 마케팅으로 ‘몰링맘(Mom)’의 ‘맘’(마음)잡기에 나섰다. 신생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키즈테마파크, 문화강좌 등 다양한 컨텐츠를 내놓으며 30-40대 엄마들 잡기에 나선 것. 남편 출근 후 아이와의 일상이 지루한 주부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은 물론 오감만족 원스톱 몰링이 가능한 복합쇼핑몰로 몰리고 있다. 핫(hot)한 복합쇼핑몰엔 다 있다 ‘키즈테마파크’ 복합쇼핑몰 업계에서는 어린이 문화공간 키즈테마파크를 마치 필수조건처럼 입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오픈한 인천 최초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에는 티비홀딩스의 ‘피노키오 키즈테마파크’가 입점되어 10월 5일 개장 이후 한 달여 만에 방문객이 약 7,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피노키오 키즈테마파크’를 방문한 김소영(32) 주부는 “17개월이 된 아들을 데리고 추운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다. 스퀘어원에는 어린이를 위한 테마파크도 있고 시장을 볼 수 있는 대형마트, 쇼핑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 다양한 음식점까지 있어 평일 낮에도 아이를 데리고 자주 들른다”며 “따뜻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피노키오 키즈카페는 중앙 놀이 공간을 비롯하여 피노키오 꼬마기차, 볼대포, 카레이싱, 트램블린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입구의 휴식공간에는 모니터를 설치해 함께 온 부모들이 휴식을 즐기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도 인기다. 뿐만 아니라 지하 1층 홈플러스에는 ‘상상노리 키즈카페’가 입점되어 있고 모래놀이터, 1시간마다 운행하는 ‘칙칙폭폭 기차 등이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롯데몰 김포공항점에는 키즈카페 ‘플레이타임’이, 신도림 디큐브시티에는 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 테마파크’가 입점되어 몰링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복합쇼핑몰 내 키즈카페 관련 정보 - 스퀘어원 ‘피노키오 테마파크’ ·오전10시30분 ~ 밤9시 ·어린이 2시간 1만원(13개월 미만 무료 입장) ·어른 5천원(무료 음료 1잔 포함) 032-456-4343 - 스퀘어원 ‘상상노리’ ·오전10시 ~ 밤10시 ·어린이 2시간 8천원(12개월 미만 무료 입장) ·어른 1명 무료(어른 1명 추가 시 2000원) 032-821-3352 - 롯데몰 김포공항점 ‘플레이타임’ ·오전10시30분 ~ 밤10시 ·어린이 2시간 8천원(2시간 초과시 30분당 2천원) ·어른 1명 무료(어른 1명 추가 시 2000원) 02-6116-5412,3 - 신도림 디큐브시티 ‘뽀로로테마파크’ ·오전10시30분~밤8시30분 ·어린이 2시간 1만2천원(12개월 미만 무료 입장) ·어른 6천원 1661-6340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강좌 인천 스퀘어원 지하 1층의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는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힘든 아이와 아빠의 즐거운 시간을 책임질 [착한 아빠 프로젝트], 가족의 건강한 식탁을 위한 맛있는 요리 강좌, 다양한 악기 강좌 등 500여개의 전문적인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연수점 관계자는 “오픈 이후 주부와 아이들이 방문과 등록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강좌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등록률이 높다”며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인근 주부들의 방문이 많고 입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기도 한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족 휴게실, 어린이 화장실, 카페트 설치 등 어린이와 주부 위한 다양하고 세심한 편의 시설 복합쇼핑몰의 다양한 어린이와 주부 편의시설은 설립·기획 단계부터 준비된다. 인천 스퀘어에는 어린이 화장실과 수유실 및 가족 휴게실을 총 8개(1층 1곳, 2·3층 각 3곳, 4층 1곳)를 배치해 가족단위 방문고객의 편의를 최대화했다. 어린이 화장실은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한 작은 변기와 키맞춤 세면대를 설치했고 가족 휴게실 내에는 수유실, 고정형 베이비시트, 유아침대와 편안한 소파, 전자레인지와 정수기 등을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2, 3층에는 카페트를 깔아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미끄럼 방지는 물론 어린이가 넘어지는 것을 대비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오창룡 스퀘어원 본부장은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 설립·기획 단계부터 꼼꼼히 체크했다. 특히 주부와 어린이를 위한 휴식공간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스퀘어원에서는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몰링맘과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무료 문화공연을 매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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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링맘을 부르는 복합쇼핑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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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4년 연속 ‘휘센’ 얼굴 된다
-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체조 요정 손연재와 2년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손연재는 2014년까지 휘센 에어컨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11년부터 포함하면 4년 연속 LG 휘센의 얼굴이 되는 셈이다. 2011년 휘센 모델로 영입된 손연재는 올해 ‘손연재 신드롬’을 일으키며 ‘휘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올해 손연재의 이름을 따 출시한 초절전 인버터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은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손연재를 연상시키는 깜찍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에 건강한 바람이 나오는 파격적인 매직 윈도우를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손연재는 2011년 휘센 광고 ‘물 속보다 시원한 바람’ 에 이어 2012년 ‘바람을 안다, 그래서 1등이다’ 컨셉과 부합하는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휘센’과 가장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전자는 2013년 ‘손연재 파워’를 내세워 한층 강력해진 LG 휘센 에어컨의 1등 바람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내년에도 에어컨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체조요정’ 손연재는 지난 8월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한국 리듬 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LG전자 한국 마케팅 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한웅현 상무는“손연재 선수의 젊고 활기찬 모습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이 휘센의 1등 바람과 잘 어울린다”며,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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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4년 연속 ‘휘센’ 얼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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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도 연말연시 맞아 재능기부
- 글로벌 모델 플랫폼 모코에서 활동중인 모델 30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모코와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사랑 나눔 캠페인 크리스마스 이미지 촬영과 자선 바자회등 여러 가지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왔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운 30여명 모델의 크리스마스 재능기부 사진은 모코 사이트 (www.mok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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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도 연말연시 맞아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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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주간시황 … 대선 끝났어도 집값은 하락
- 전국 아파트값이 연일 하락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03%로 지난 3월부터 41주 동안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이어 서울 -0.04%, 수도권 -0.05%, 도지역 0.00%, 광역시 0.00% 등을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0.30%, 강서구 -0.6%, 강남구 -0.14%, 동작구 -0.11%, 광진구 -0.06%, 은평구 -0.06%, 양천구 -0.04%, 중구 -0.03%, 구로구 -0.01%, 서초구 -0.01%, 서초구 -0.01%, 송파구 -0.01% 등의 집값이 하락했다. 이어 금천구 0.12%, 마포구 0.08%, 강동구 0.07%, 용산구 0.04%, 동대문구 0.03%, 서대문구 0.01%, 도봉구 0.01% 등은 강세를 보였고, 중랑구 0.00%, 종로구 0.00%, 성북구 0.00%, 성동구 0.00%, 노원구 0.00%, 관악구 0.00%, 강북구 0.00% 등은 보합을 이어갔다. 재건축은 영등포구 -0.53%, 강남구 -0.15%, 송파구 -0.03%, 강동구 -0.01% 등은 하락했고, 서초구 0.03%, 용산구 0.02% 등은 상승했다. 서초구와 용산구는 몇몇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사업진행이 빨리지면서 집값이 소폭 오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가평군 -1.42%, 군포시 -0.45%, 김포시 -0.29%, 구리시 -0.27%, 안양시 -0.20%, 남양주시 -0.19%, 연천군 -0.19%, 부천시 -0.13%, 화성시 -0.12%, 성남시 -0.08%, 용인시 -0.06%, 양주시 -0.04%, 과천시 -0.03%, 파주시 -0.03%, 의정부시 -0.01% 등이 하락폭을 키웠다. 이어 광주시 0.00%, 동두천시 0.00%, 수원시 0.00%, 시흥시 0.00%, 안산시 0.00%, 안성시 0.00%, 양평군 0.00%, 여주군 0.00%, 오산시 0.00%, 의왕시 0.00%, 이천시 0.00%, 평택시 0.00%, 포천시 0.00%, 하남시 0.00%, 광명시 0.00%, 고양시 0.00% 등은 집값의 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고양시 0.12%, 광명시 0.03% 두 지역만이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시에서는 부평구 0.01%, 동구 0.01%, 연수구 0.00%, 중구 0.00%, 강화군 -0.29%, 계양구 -0.03%, 남구 -0.03%, 남동구 -0.01% 등의 순이었다. 신도시는 평촌 -0.25%, 분당 -0.11%, 산본 -0.31%, 일산 -0.02%, 중동 0.02% 등 시장이 불황을 이어갔다.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시 0.18%, 광주시 0.07%, 울산시 0.00%, 대전시 -0.03%, 부산시 -0.03% 등의 순으로 올랐다. 대구시에서는 중구 0.82%, 달성군 0.36%, 북구 0.22%, 남구 0.03%, 수성구 0.00%, 서구 0.00%, 달서구 0.00% 등으로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구 대신동 태왕아너스 99㎡의 경우 1,500만 원 가량 상승해 대구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주시에서는 광산구 0.35%, 서구 0.02%, 북구 0.00%, 동구 0.00%, 남구 0.00% 등으로 광산구와 서구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 중 광산구 운남동에서는 주공2단지 52㎡가 3,000만 원 가량 상승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울산시에서는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중구 등 모든 지역에 집값이 0.00%로 변동이 없었고, 대전시에서도 서구가 -0.14%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대덕구 0.00%, 동구 0.00%, 유성구 0.00%, 중구 0.00% 등으로 대부분 보합에 머물렀다. 부산시에서는 남구 0.03%, 북구 0.02%, 연제구 0.0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어 중구 0.00%, 영도구 0.00%, 서구 0.00%, 사하구 0.00%, 사상구 0.00%, 부산진구 0.00%, 동구 0.00%, 기장군 0.00%, 금정구 0.00%, 강서구 0.00% 등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밖에 수영구 -0.26%, 동래구 -0.10%, 해운대구 -0.01%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도지역>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 0.01%,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 전라남도 -0.01%, 전라북도 -0.02% 등의 순이었다. 개별 지역으로 살펴보면 전라남도 강진군이 1.00%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전라북도 정읍시 0.16%, 군산시 0.11%, 경산북도 경산시 0.05%, 전라남도 나주시 0.04%, 광양시 0.02%, 전라북도 전주시 0.02%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지역들은 대부분 0.00% 보합에 머물렀다. 금주에는 대선 기간이지만 집값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주택경기 장기불황과 내수침체 등으로 대선에 대한 기대감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방은 대선보다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움직이면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선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내년 상반기 전셋값 상승을 우려하는 이동이 많았던 점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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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주간시황 … 대선 끝났어도 집값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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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매물 피하는 ‘히든카드’
- 작년 한 해 중고차 거래량은 320만대에 이르며, 신차 거래량의 2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중고차시장이지만, 중고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좀처럼 지우기가 힘들다. 특히 허위매물 문제는 언론의 집중 보도와 함께 여전히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명 미끼 매물이라 불리는 터무니 없는 가격의 중고차로 고객들을 유인하는 영업방식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오랜 시간 시장을 지켜온 토박이 딜러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허위매물이 소비자를 유혹하는 가장 큰 요인은 시세보다 큰 폭으로 낮은 중고차 가격이다. 따라서 사고, 혹은 긴 주행거리 등의 별 다른 이유 없는데도 평균 중고차시세보다 100만원~200만원 이상 저렴하다면 한번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무엇이든물어보세요’ 게시판에서 허위매물 관련 질문에 정현중 판매담당은 “아무리 큰 사고나, 피해가 있었던 차량이라도 일정 허용 범위내의 가격이 있다”라고 답변하며 지나치게 지렴한 중고차가격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중고차와 중고차시장에 대한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 카즈와 같은 중고차사이트들은 다양한 매매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허위매물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자체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며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업계에 종사하는 지인도, 전문가도 없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불안감을 줄일 수 없다면, 중고차업계 최초 허위매물 감시 시스템을 시행한 바 있는 카즈의 ‘동행해줘카즈’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동행해줘카즈’ 서비스는 어두운 밤길을 혼자 갈 때 동행해주는 밤길동행 도우미처럼, 중고차를 구입하러 갈 때 카즈 동행매니져가 함께 해 중고차매매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 시켜주는 서비스이다. 동행매니져는 차량상태 확인방법, 계약서 작성 팁 등을 조언해줌으로써 불안감을 덜어주고 보다 객관적이고 신중한 판단을 돕는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함께 동행해주는 취지로, 구매 결정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카즈는 “물론 중고차매매도 중요하지만 카즈를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의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착안, 중고차 거래 시 고객의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동행해줘카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전했으며, “이 서비스는 든든한 동행매니져가 함께 함으로써, 불안감을 줄이고 합당한 결정을 돕는 역할을 똑똑히 해내며 허위매물을 피하는 비밀병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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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허위매물 피하는 ‘히든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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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소비자 10대 주요 트렌드
- 에릭슨 컨슈머랩은 2012년을 마무리하면서, 2013년과 그 이후에 다가올 가장 유력한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밝혔다. 컨슈머랩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람들의 가치관과 행동양식, 그리고 정보통신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오고 있다. 컨슈머 랩의 연구 총괄인 미카엘 비외른 (Michael Björn)은 “우리의 글로벌 연구 프로그램은 40여 개 국가와 10여 개의 거대도시에서 연간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진행하는 인터뷰를 토대로 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우리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했으며, 이제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빨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에릭슨 컨슈머랩에서 밝힌 소비자 10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가 디바이스의 필요성을 재정립 -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의 태블릿 사용자 중 50% 이상과 스마트폰 사용자 중 40%가 훨씬 넘는 사람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동일한 앱과 데이터를 여러 디바이스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하고 있다. 2.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컴퓨팅 - 소비자들은 데스크탑, 파일, 폴더 등에서 평면 스크린, 앱,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겨 가고 있으며, 집중해서 컴퓨터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다. 쇼핑 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혹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아무 때나 원하는 작업을 한다. 데스크탑 컴퓨터보다는 태블릿, 노트북보다는 스마트 폰에 대한 구매의사가 더 높다. 3. 각자의 브로드밴드 디바이스를 업무에 이용 -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57%가 업무에 개인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이제 이메일 보내기, 출장 계획 수립하기, 장소 찾기 등과 같은 업무에 개인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4. 도시 거주자들이 모바일을 더 집중적으로 이용 -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인터넷을 이용하기 원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인터넷이 진정으로 모바일화 되도록 만드는 강력한 동력원이 되었다. 2018년에는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3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모바일 네트워크 커버리지는 도시에서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5. 개인 소셜 안전망 - 경제 불황으로 인해 전통적인 구조와 권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점점 무너지는 반면, 개인 커뮤니티에 대한 신뢰는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상의 개인 네트워크가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는 전통적인 구인구직 업체에게 심각한 도전 세력이 되고 있다. 6.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여성들 - 새롭게 조사된 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이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성 스마트폰 소유자의 97% 이상이 문자 메시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77%가 사진을 주고 받으며, 59%가 소셜 네트워킹을 사용하고, 24%가 장소를 검색하며, 17%가 쿠폰을 사용한다. 남성의 경우 이러한 용도의 스마트폰 활용이 여성에 비해 낮게 나타난다. 7. 소셜 창의성의 장으로써의 도시 - 도시 중심부에 사는 사람들은 교외에 사는 사람들보다 온라인 친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 중 12%가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주요한 이유로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것을 꼽았는데, 이것은 친구들의 근황을 확인하고, 자신에 대해 알리기의 뒤를 이어 소셜 네트워킹을 이용하는 3번째로 중요한 이유라고 말한다. 8. 인-라인 쇼핑 -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32%가 이미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한다. 이제 그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의 특징들을 결합하기 시작했다.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얻고 가격 비교를 해 계산대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구매를 하는 인-라인 쇼핑이 등장한 것이다. 9. 소셜화 되는 TV - 시청자 중 62%가 TV나 비디오를 보면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데, 이 중 42%는 주단위로 자신이 현재 시청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얘기한다. 30% 이상의 사람들은 소셜이라는 맥락에서 시청하는 컨텐츠에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TV 와 비디오 컨텐츠 소비의 대부분이 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10. 학습의 변화 - 학습은 내부 및 외부적 요인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기술 경험을 교실 안에서 적용 하며,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정부 및 기관들도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찾고 있다. 통신 및 인터넷 접속으로 인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미래도 바뀌고 있다. 인도에서는 도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18세 사이의 어린이 6,900만 명 중 약 3,000만 명이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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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소비자 10대 주요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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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냐? 짬뽕이냐? 편의점에서는 고민 끝!
- 그릇 하나를 반으로 나눠 한쪽에는 짜장면, 다른 한쪽엔 짬뽕을 담은 ‘짬짜면’. 서울의 한 중국집에서 2000년 초에 개발된 이 메뉴는 둘 중 뭘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제는 중국집이 아닌 편의점에서도 ‘짬짜면’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 1등 편의점 CU(씨유, 옛 훼미리마트)가 하나의 상품으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겨냥해 짜장면과 짬뽕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짬짜면(403.8g, 3,500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짬짜면’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대비 실속형 상품이라는 것이다. 한 가지 상품의 가격인 3,500원으로 짜장면과 짬뽕, 두 가지 맛 모두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기존 일반 면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고소한 짜장 소스와 얼큰한 해물 짬뽕 베이스에 유탕면이 아닌 전통 수타 면발을 사용하여 음식점에서 즐길 수 있는 식감과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것이 CU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유통업계 및 식품업계에서는 ‘짬짜면’과 같은 ‘반반 스타일’의 상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한 음료 회사는 오렌지 주스와 포도 주스를 한 용기에 담은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제과업체의 경우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포장한 상품을 내놓기도 하였다. BGF리테일 박성일 건강식품 팀장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실속적인 ‘반반 스타일’ 상품이 새로운 상품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반반 스타일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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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냐? 짬뽕이냐? 편의점에서는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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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자동차계의 신인상은?
- 2012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각계마다 한 해 동안 좋은 활약을 보인 인물들을 뽑고, ‘신인상’이나 ‘인기상’과 같은 영예의 주인공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시장에서도 치열했던 경쟁 속에, 차량 별 성적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지난 달까지 11개월간의 판매량을 바탕으로 올 해 크게 활약한 자동차들을 살펴보았다. ■ 신인상 ‘K3’ 'K시리즈' 막내 K3는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풀체인지된 신차인데다, 준중형계의 최강자 ‘아반떼’와 견주어 지며 무서운 신인으로 떠올랐다. 또한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 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9월 17일 출시된 K3는 10월 7632대, 11월 7575대가 판매되었다. ■ 공동주연상 아반떼와 쏘나타는 각각 101,000대 94,346대의 판매고를 기록, 1, 2위를 차지하면서 ‘국민차’로써의 위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NF 하이브리드 포함) 준중형인 아반떼는 경차는 작아서 싫고 중형차는 유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쏘나타 역시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하는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좋은 판매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두 모델의 경우, 구형 모델 역시 중고차시장에서 베스트셀링 차량으로 안정된 중고차가격을 보여준다. ■ 인기상 ‘싼타페’ 2005년 이후 7년 만에 완전히 달리진 모습으로 돌아온 싼타페의 인기는 뜨거웠다. 올해 4월 출시된 싼타페(DM)는 6월에 1만423대(구형 포함)가 팔리며 아반떼, 쏘나타를 제치고 내수시장 월 판매 1위에 오른바 있다. 10월에는 7,765대나 팔렸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구형 싼타페 판매량보다 350.4%나 늘어난 것이다. 달라진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강렬한 볼륨감과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 특징이며, 고급 사양을 갖추고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신형싼타페의 인기와 동시에 구형모델들도 중고차시장에서 덩달아 인기를 누리며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 우수상 모닝 ‘모닝’도 86,223대를 기록하며 ‘경차 파워’를 보여줬다. 22km/ℓ(수동기준)의 높은 연비효율과 작지만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모닝은 내년에도 엔트리카 시장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카즈측은 예상했다. 판매량 TOP10에 오른 모델들은 모두 중고차시장에서도 역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고차 인기검색 순위를 살펴보면 아반떼, 쏘나타 등은 불변의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싼타페도 신형의 인기에 더욱 힘입어 3위까지 랭크되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1만대도 판매하지 못한 차량들도 존재한다. 쌍용의 로디우스의 경우 좋지 못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1,379대 판매됐지만 올 들어 11월까지 766대 판매, 1000대 미만까지 떨어졌다. 전년 동기 대비 44.5%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미니밴이란 경쟁력을 갖추었고, 내년 2월부터는 외관 디자인이 대폭 바뀌고, 엔진 효율을 높인 신형 로디우스가 생산되는 만큼 판매량을 늘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쉐보레 아베오도 2,171대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표를 내놓았다. 젠트라의 후속으로 출시된 아베오는 운전의 즐거움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카렌스는 패밀리카라는 공톰점과 비슷한 가격대로 라이벌로 지목된 바 있는 올란도가 15,498대 판매된 것에 비해 2,742대가 판매되어 낮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신차 판매성적이 좋지 않은 모델들은 올해 중고차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부진한 판매를 보인 차량들은 저평가 되기 쉽다. 하지만 매니아 층의 선호도가 높은 차들도 있고, 탄탄한 성능으로 오히려 중고차 시장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동급대비 낮은 시세를 형성해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에 양질의 중고차를 동급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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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안마사가 4명이나 있는 기업체는?
- 한국야쿠르트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채용을 통해 운영 중인 ‘헬스키퍼(health Keeper)’ 제도를 자사의 평택공장과 천안공장에 추가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야쿠르트에 소속된 안마사는 총 4명이 됐다. 2011년 6월 처음 도입된 ‘헬스키퍼’ 제도는 2명의 안마사들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 본사에 상주하며 운영되어 왔고, 하루 평균 15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피로해소를 도맡아 왔다. 안마사 충원과 함께 많은 인원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운영방식도 손본다. 본사에 상주하는 안마사들은 주 2회 영업현장으로 찾아가 야쿠르트아줌마들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공장에 충원된 2명의 안마사들은 타 공장과 R&BD부문을 함께 맡는다. 상대적으로 인원수가 많은 영업지점 방문 시에는 시각장애인센터와 연계해 5~10명의 안마사를 추가로 대동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기업문화팀 손원식 팀장은 “1년 6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호평이 이어져 제도 확충을 결정했다”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전파 하고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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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코리아가 가장 사랑한 슈퍼카~ 궁금해요?
- 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국내 유일 자동차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 시즌3(이하 탑기코 3)가 선정한 ‘최고의 자동차’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탑기코 3>에서는 지금까지 방송되었던 에피소드 중 ‘최고의 챌린지’, ‘최고의 스타랩타임’, ‘최고의 1분’ 등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방송되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다양한 슈퍼카와 드림카가 총출동하여 어떤 차가 2012년 ‘최고의 자동차’의 영예를 안을지 자동차 매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탑기코 3>측은 온라인 및 현장 투표 50%, 제작진과 3MC 투표 30%, 전문가 자문단 투표 20%를 반영해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했으며, 페라리 458 스파이더는 네티즌을 포함한 투표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458 스파이더는 페라리의 미드쉽 V8 기통 컨버터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세계 최초로 미드쉽 차량에 접이식 알루미늄 하드톱을 장착해 퍼포먼스와 스타일, 편의성의 조화를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출시 이후로 전세계 권위지로부터 ‘올해의 컨버터블(Cabriolet of the Year)’,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최고 성능 엔진상(Best Performance Engine)’ 등을 연이어 수상한바 있다. 올해의 마지막 상으로 <탑기코 3> ‘최고의 자동차’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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