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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죽 가방에 쓰이는 가죽의 종류는?
    당장 가죽의 종류를 떠올려 보자. 소가죽, 양가죽, 뱀가죽, 악어가죽… 다섯 가지 이상을 생각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소가죽 가방이라고 해서 다 같은 가죽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가방을 만들 때 쓰이는 소가죽의 종류만 해도 다섯 가지가 넘는다. 명품스타일 여성가방 쇼핑몰 푸치백에서 가방에 쓰이는 가죽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 가죽의 종류는 대게 연령에 따라 나뉘며, 암컷과 수컷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소가죽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프 스킨(calf skin)’ 은 생후 6개월 정도 된 송아지의 가죽을 말한다. 대단히 부드럽고 가벼워 가방을 만들었을 때 무겁지 않고, 모공이 작아 표면도 매끄럽다. 무늬가 강하지 않은 편안한 스타일의 가죽가방에 많이 쓰이지만, 다른 가죽에 비해 강도가 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돼지가죽(피그 스킨)의 경우 모공이 거칠어 가방이나 지갑 등 표면에는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마찰에 강하고 부드러우며 통풍이 잘 되기 때문에 가죽 제품의 안감으로 널리 사용된다. 양가죽은 램 스킨과 쉽 스킨으로 나뉜다. 램 스킨은 어린양의 가죽으로 부드러우며 모공이 작고 촉감이 매우 좋다. 양가죽 가방이 비싼 이유도 바로 이 촉감 때문. 가방 뿐 아니라 가죽장갑을 만들 때도 자주 사용된다. 쉽 스킨은 1년이상 된 양의 가죽으로 램스킨보다 모공이 크고 거칠다. 때문에 부드러운 가방이나 장갑보다는 케쥬얼 구두나 지갑을 만들 때 사용한다. 악어나 뱀, 도마뱀 가죽은 대표적인 파충류 가죽. 악어가죽은 독특한 무늬로 인기가 있지만 염색처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뱀이나 도마뱀 가죽은 사이즈가 작아 한정적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다. 타조가죽은 가죽 중 가장 희소가치가 높고 비싼 제품. 타조 포획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가죽을 구하기가 힘들어 매우 고가에 팔린다. 타조가죽은 타조 다리의 표피를 가공처리 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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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민물장어 미끼는 새우와 지렁이, 땅강아지
    김포낚시터는 철갑상어 낚시터로도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장어, 역돔, 잉어 등 고급 민물어종을 많이 낚을 수 있는 낚시터다. 서울에서 30분 거리로 가까운데다, 6000평의 넓은 터, 5m 이상의 수심과 맑은 물로 사계절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포낚시터는 다른 낚시터와는 차별화되는 활발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 활동으로 낚시인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낚시 고수들이 직접 올리는 낚시 방법과 포인트, 낚시터 방문 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김포낚시터 홈페이지는 낚시 커뮤니티의 노릇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이다. 그 중 김포낚시터 회원인 닉네임 ‘덜탄성냥’ 씨는 김포낚시터에서 장어를 낚시한 경험을 토대로 민물장어 낚시법을 소개해 김포낚시터 공지사항에 안내되기도 했다. 장어는 고급 민물어종으로, 장어 대란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그 가격이 폭등해 요즘은 튼실한 장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김포낚시터에는 통통하고 긴 민물 장어를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장어가 잘 잡히는 낚시터라고도 불린다. 김포낚시터와 회원들이 인증한 민물 장어 낚시법을 알아보자. 민물장어 낚시 채비는 많은 회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민물장어를 잡을 때는 세이코 바늘 12호나 붕어바늘 8호, 또는 감성돔 바늘을 사용한다. 김포낚시터에서 장어를 많이 잡은 회원은 ‘원줄은 카본3-4호, 목줄은 합사 2-2.5호’를 썼다고 자세히 공개하기도 했다. 등이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땅강아지를 구하기 쉽지 않으므로 보통은 일반 지렁이를 여러 마리 꿰거나 산지렁이를 사용한다. 바다 새우(대하)를 새끼손톱 만큼 잘라 사용해도 장어가 잘 잡힌다. 장어는 미끼를 물었을 때 입안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뱉어버리기 때문에, 새우나 땅강아지 미끼를 쓸 때는 머리, 꼬리 등 걸리는 부분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찌 맞춤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0점 찌맞춤이나 바늘을 빼고 캐미를 완전히 노출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찌 맞춤은 정석이 없고 그때그때 입질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장어는 힘이 좋을 뿐 아니라 물 밖으로 나오면 또아리를 틀며 저항하기 때문에 낚시줄이 끊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장어는 바닥에 붙어 이동한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더 자세한 민물장어 잡는 법은 김포낚시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그날 그날의 포인트는 김포낚시터를 운영하는 실장님이 직접 안내해주기 때문에, 궁금한 점은 게시판을 통해 바로 해결하면 된다. 1kg당 십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오른 민물장어. 김포낚시터에서 큼직한 민물장어를 낚아 몸 보신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김포낚시터에선 흔한 게 민물장어’ 라는 입소문처럼, 어망을 가득 채울 만큼 장어를 잡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선선한 날씨에 물고기들의 입질이 활발한 요즘, 많은 낚시인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어를 낚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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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2012 핫 트렌드, 모델 출신 남자배우 대세
    우월한 기럭지가 소위 말하는 옷빨을 살려주는데 역시 기럭지나 옷빨이라고 하면 모델을 따라올 자들이 없을 것이다. 특히 런웨이모델 출신 남자 배우들은 훌륭한 기럭지와 잘생긴 얼굴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원조 모델출신 배우, 소지섭, 차승원, 강동원, 공유를 시작으로 차세대 모델 출신 배우라 칭하기엔 이미 스타덤에 올랐다고 할 수 있지만, 요즘 들어 빛을 발하고 있어 더 멋진 모델 겸 배우 이민기. 다양한 드라마, 영화로 대중적으로나 매니아층으로나 팬층을 두텁게 다지게 된 스타이다. 빼어나게 잘생긴 외모라기 보단 개성 있고 훈훈한 외모라 더 눈이 가는 모델이다. 귀여운 외모와 환하게 웃는 얼굴이 매력 있는 김영광은 최근 드라마, 영화에서 최고의 차세대 모델출신배우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그리고 깊은 중저음 보이스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몽환적 느낌이 강한 이수혁,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이종석은 착해 보이고 순해 보이는 매력을 가진 뿌잉뿌잉의 대명사이다. 그리고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 제자로 더욱 잘 알려진 김우빈 등이 있다. 2012년에는 유독 모델출신 배우들의 활동이 많아졌다. 이들은 각 드라마에서 주 조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최근 들어 모델을 먼저 시작해서 스타덤으로 오른 스타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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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기혼여성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은 뭐가 있을까?
    ▲ 독서지도사의 수업장면 주부로 지내다 맞벌이를 원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전문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통 몇 년씩 경력단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주)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과 함께 재취업 시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을 살펴보자. △ 독서지도사: 독서지도사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독서지도를 하며,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상담 및 교육적 자문을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관련학원 운영이나 강사, 초등학교 특기적성 교사로 활동 할 수 있다. 국가공인 자격증은 아직 없으며,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와 민간단체에서 주관한다. 자격증의 취득을 위한 검정기준으로는 교육학 이론 및 지식, 독서지도와 관련된 자료 활용 능력, 학습자의 글쓰기 및 논술지도를 위한 전문적 소양과 작성된 글에 대한 서평 능력이 있다. △ 방과후 아동지도사: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와 한국아동교육지도자평가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방과후 아동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후 아동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보통 초등학교나 어린이집, 사회복지관, 청소년회관 등에서 방과후 아동지도교실을 설치할 경우 담당인력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집에서 공부방 형태로 방과후 아동지도 교실을 열 수도 있다. △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후 보육시설에서 전문 보육교사로 취업할 수 있으며, 20인 미만의 어린이집 원장으로 개원도 할 수 있어 보육교사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방법은 보육교사 교육기관에서 아동복지론, 보육학개론, 아동발달 보육과정 등 4개 필수과목과 보육실습을 포함한 12개 보육교사 이수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 건강가정사: 건강가정사는 가정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맡아 진행한다. 고령화와 가정불화 등이 점차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건강가정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건강가정사 자격증은 총 12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전공 5과목과 관련 과목 7과목 이상 이수하면 된다. △ 피부미용사: 피부미용사자격증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뷰티(에스테틱)분야로의 취업에 관심이 있거나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피부미용사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에듀윌 무료교육센터에서는 피부미용사 자격증 필기와 실기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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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2012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DEX)’ 30일부터 3일간 개최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관에서 자동으로 책장을 넘기는 보조공학기기(페이지터너 리더블3)를 보고있다.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종합 복지 콘텐츠 전시회인 '2012 시니어& 장애인 엑스포 (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이하 SENDEX)가 금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3일간 개최된다. 공식 개막식에는 지식경제부 김학도 국장, 김춘진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경기도재활공학센터 오길승 센터장 등 고령친화산업 및 보조공학 관련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개막식 후에는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고령친화산업 장관포상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종합복지 콘텐츠 전시회를 표방하는 올해 SENDEX는 크게 전시와 학술 연구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전시 분야에는 금융, 주거, 건강 관련 고령친화 품목을 전시하는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는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가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복지전시회 최초로 메디컬 분야의 전시인 안티에이징, 통합의학 헬스케어 엑스포를 합동 개최해 복지 산업과 메디컬 산업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적극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세대를 위한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에는 120개 업체가 참가해 금융, 주거, 건강 등 노후 관련 품목을 전시한다. 창림정공, 케어맥스, 영원메디칼 등 고령친화용품 기업에서 복지용구를 선보이며, 주택금융공사와 교보생명이 주택연금과 보험상품 등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는 장애인의 직업생활 및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보조공학기기 400여점을 세분화해 선보인다. IT 기술을 접목한 감각 장애(시청각) 보조기구, 착석 및 자세유지보조기구, 재활 치료기구 등 품목별 보조공학기기 전 품목을 전시한다.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에는 보조공학기기 관련 기관도 다수 참가해 정책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기업에 무상으로 임대 또는 지원 가능한 각종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한다. 에고테크, 한리텍, 세광테크 국내 대표 보조공학기기 생산업체에서 특수작업의자, 확대독서기, 작업용운송운반장치 등 장애인이 직무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공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잠재능력개발을 위해 운영중인 공단 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시연을 펼쳐 장애인 직무 영역의 다양성을 알리는데 앞장 선다. 보조공학 분야 R&D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은 올해로 6회째 열린다. 제리 웨이즈만(Jerry Weisman) 북미 재활공학&보조공학협회(RESNA) 회장을 비롯해 해외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선진 트렌드 및 각종 정보를 교류한다. 제리 웨이즈만 회장은 첫날인 30일 오후에 개최되는 메인 심포지엄에서 ‘융합 그리고 인간과 보조공학’이란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 및 패널토의에 필라델피아 대학교 로쉘 멘도사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 양 웨이 텍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재활공학센터,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5개의 기관이 공동 주관해 사흘간 개최되며, 심포지엄 2, 3일 차에는 5개의 전문가 대상 세미나가 열린다. 참가업체 및 참관객을 위한 유익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SENDEX 참관객이면 누구나 전동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무상으로 수리·세척 받을 수 있는 ‘보조기구 수리 Zone’이 3일간 운영되며, 전시장 내 전동휠체어교육장에서는 전동휠체어 관리방법 및 주행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16개국 100여명의 해외 유력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돼 SENDEX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SENDEX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산업적 잠재력을 주목 받고 있는 고령친화산업 및 보조공학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참관객에게는 건강한 노후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3,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KOTRA, KINTEX가 공동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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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서울시, 태풍 피해농가 ‘낙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토)부터 15일간,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낙과(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낙과 포장이 완료된 전북 장수군의 사과 530박스를 확보, 9월 1일(토)부터 서울시내 전통시장 10곳과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10곳은 ▴답십리시장 ▴공릉동도깨비시장 ▴신중부시장 ▴뚝도시장 ▴영일시장 ▴남문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동원골목시장 ▴신원시장 ▴목3동시장 이며, 상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시장별로 50박스씩 특별 직거래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되는 낙과(사과)의 판매가격은 15㎏당 3만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자치단체에 낙과 운송비를 지원하고, 전통시장에는 현수막 등 판매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리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 에서 도 낙과 피해농가를 위한 별도의 판매부스를 마련해 30박스 판매에 들어간다. 이후에도 시는 각 시·도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농부의 시장’ 내 공급 가능한 낙과 피해 농가 및 물량을 파악해 운송 후, 농부의 시장 운영자 또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낙과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판매 수익금은 참여 시·도를 통하여 피해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농가가 직접 판매를 원하는 경우 판매부스를 제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수 낙과판매를 위한 서울시 직원 대상 직거래 판매를 장려하고, 민간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하여 낙과가 적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 연금매장에 낙과 판매코너 마련, 구매를 권장하고 각 시·도별 수요조사 후 서울시 행정포털을 통한 판매 홍보를 하는 등 서울시 직원 대상 직거래 판매를 촉진하며, 민간에서 자체 구축한 태풍피해 농가지원 사이트 등 민간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직거래 판매 지원 생산농가 선정시 참고하고, 해당 사이트의 홍보를 지원하는 등 낙과의 적기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 나눔이 있는 농수산물 장터(http://www.mappler.net/share/) 한편, 9월 1일(토)부터 10일간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주관으로 사과 등 과수 낙과 약 2만여 상자를 직접구매(약 1억원) 후 소외계층에게 특별공급함으로써, 도농상생은 물론 저소득층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6개 청과 도매법인과 협조하여 낙과 피해 과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 후 사회적기업을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지난 1월 송아지값 폭락시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한우판매 촉진 직거래장터’에 이어, 이번 태풍피해 농가 지원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더불어 잘사는 도농상생의 장을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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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외교부, ‘한-파라과이 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외교통상부는 한-파라과이 수교 50주년 기념 음악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파견, 8월 29일 저녁 8시,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국립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파라과이 테너 호세 몽헬로스(Jose Mongelos)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클래식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아순시온 최고의 공연장인 파라과이중앙은행(BCP) 대극장에서 주파라과이 한국대사관과 파라과이 외교부, 문화부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파라과이 상원의장, 외교부장관, 문화부장관, 여성부장관 등 정계, 재계, 학계, 문화계 인사, 현지 시민 및 대학생은 물론 외교단 및 동포 등 1,100여명이 참석하여 수교기념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그라시엘라 바르똘로지(Graciela Bartolozzi) 문화부 장관은 “한-파라과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음악가 조수미씨의 공연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되어 파라과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면서, 금번 공연을 통해 파라과이 클래식 음악계의 수준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조수미씨가 최초로 파라과이를 방문하여 공연을 개최한 것으로, 조수미씨의 공연이 확정되자 파라과이 국립 오케스트라와 파라과이의 유명 테너 몽헬로스씨가 협연을 적극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에는 한국인 동포 1.5세인 피아니스트 이석우씨가 참여하여 오케스트라와 조수미씨와 협연을 선보였으며, 양국의 음악가들의 음악적 교류와 소통에 기여하였다. 특히, 공연중 몽헬로스와 조수미씨가 파라과이 국민 애창곡인 ‘Recuerdo de Ypacarai’를 함께 부르자, 관객들이 크게 환호하며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양국 국민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었으며, 공연후 모든 관객들이 기립하여 조수미씨에게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박동원 주파라과이대사는 “양국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양국의 50년 우정을 빛낸 최고의 음악회로 기억될 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향후 50년은 더 많은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단계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파라과이대사관은 한-파라과이 수교 50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수교기념 단축 마라톤대회, 한국영화 페스티벌, 한식 페스티벌, 수교기념 우표 발행, K-pop 페스티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파라과이는 최근 한국 드라마와 K-pop을 사랑하는 한류 팬클럽이 자생적으로 생겨나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한국교육원을 통해 현재 약 2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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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중남미
    2012-08-31
  •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거부에 대한 교총 성명
    ▲ 보호관찰관이 학교폭력의 폐해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최근 일부 시·도교육감이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시행해 오고 있는 학교폭력 가해사실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재를 거부토록 학교에 강요함으로써 일선 교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까지 큰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학생부는 초·중등교육법 제25조와 학교생활기록의작성및관리에따른규칙, 학교생활기록부작성및관리지침에 따라 학교장이 반드시 작성·관리해야하는 법적 장부로서, 전국의 학교에서 이미 6개월간 시행해 오면서 학생과 학부모도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 들이고 있고, 학교현장에서도 학교폭력 예방에 직접적 효과를 갖는 대책으로 널리 수용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교총 및 16개 시도교총과 14개 교장회는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기 위해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학생부에 철저히 기재할 것을 공동으로 천명한다. 실제로 8월에 이화여대가 한국리서치와 교사 1만1천434명, 학생 2만9천18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도 교사의 62.9%, 학생의 63.7%가 학생부 기재가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답해, 도움이 안된다는 응답 15.9%, 9.4%에 비해 각각 4배와 7배나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학교현장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정부의 핵심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일방적으로 거부함으로써 갈등과 혼선을 야기하고 있는 것은 교육감 권한의 남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현 시점이 학생부를 포함한 수시대학 입학전형 자료 마감을 불과 며칠 남겨두지 않은 때임을 감안한다면, 일부 교육감이 이를 급작스레 거부토록 학교에 강제하는 일은 학생부 기재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간의 형평성 문제 등 사상 유례 없는 대학입시 혼란이 초래될 것이 분명하다. 이미 상당수 대학이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기재내용을 주요한 입시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고, 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대학입학 후라도 서류 검증을 통해 학생폭력 등 주요사항의 누락이 확인되는 경우, 이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고 밝혀, 이로 인한 사회적 파장은 실로 가늠키 어려울 정도로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해당 교육감들은 입시를 볼모로 펼치는 행정혼란에 대한 비난과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교육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내용을 지나치게 확대 해 석해 학생부 기재를 거부하도록 일선학교에 강제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위이자 교육현장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혼란을 야기시키는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학생부 기재 거부 방침은 학교현장의 정서와 동떨어진 일방적 결정이라는 것이 대다수 교원의 판단이고, 거부 방침에 따른 책임은 교육감들이 아니라 학교와 교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볼멘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음을 일부 교육감들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한국교총 및 16개 시도교총과 14개 교장회는 학교폭력 가해사실의 학생부 기재 거부 방침이 범국민적인 학교폭력 근절 노력을 꺾고 대학들의 입시 업무에 혼란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이들 교육감들에게 이를 철회 할 것을 촉구하며, 교과부도 충분한 대화와 타협에 최선을 다할 것과 행정지도력을 발휘해 학교현장의 안정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출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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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제너레이션 GLK-클래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새롭게 태어난 도시 감성의 감각적인 컴팩트 SUV 더 뉴제너레이션 GLK-클래스(사진)를 출시한다.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어 선보이는 더 뉴제너레이션 GLK-Class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엔진 기술을 대표하는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의 친환경성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가 새롭게 적용되었다.더 뉴제너레이션 GLK-Class는 진보적인 사고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자동차를 통해서도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를 원하는 감각적인 트렌드세터를 위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차량(Urban Lifestyle Vehicle)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2년 4월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더 뉴제너레이션 GLK-Class는 국내에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과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PREMIUM 2개 모델로 선보인다.특히,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PREMIUM모델에는 20인치 알로이 휠과,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시스템(COMAND APS)이 장착되었다. 또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과 키레스-고(KEYLESS-GO), 열선 및 통풍시트, 룸미러 하이패스(Hi-Pass) 기능 등이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더 뉴제너레이션 GLK-Class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170마력(3,000rpm), 최대 토크 40.8kgm(1400-2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안전 속도 2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8.8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3.1km/ℓ이고 복합 CO2 배출량은 151g/km로 이전모델보다 20.9% 감소되어 친환경성이 한층 강화되었다.가격은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이 5860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PREMIUM이 6650 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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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SBS 국민디제이 이예랑, 31일 롯데 홈경기 시구
    SBS 라디오의 국민 DJ, 이예랑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이예랑은 오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가진다. 이예랑은 SBS 러브FM(103.5MHz) 대국민 오디션 <국민 DJ를 찾습니다> 시즌 1 우승자로서, 현재 평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여러분의 국민DJ 이예랑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1만 명이 넘는 지원자 사이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이예랑은 시구를 통해 롯데자이언츠 팀에 우승의 기를 불어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야구 경기 일정을 꿰고 있는 건 물론, 여러 야구 선수들과도 친분을 과시하는 이예랑은 생방송 중에 여러 프로야구 선수들과 깜짝 전화 이벤트를 마련할 정도로 유별난 야구 마니아다. 이번 시구 경기 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조성환 선수와 LG트윈스의 봉중근 선수 역시 생방송 전화연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 바 있다. 평소에도 캐치볼을 즐겨하는 이예랑은 진정한 개념 시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예랑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라디오의 주파수, 103.5를 백넘버로 달고 마운드에 오른다. 이예랑이 진행 중인 <여러분의 국민DJ 이예랑입니다>는 평일 밤 9시에서 10시까지 103.5MHz SBS 러브FM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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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여성가족부, ‘위험한 10분’ 아동성폭력예방 동영상 배포
    아이를 안전하게 양육하기 위해 부모가 꼭 봐야할 동영상이 제작되었다. 이 동영상은 초등생 이하의 저연령 아이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자료로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EBS 및 여성아동폭력피해 중앙지원단(단장 김정숙)과 함께 제작하였다. 이번 제작된 영상물은 총 16분 분량으로 아동 성범죄자의 접근 유형, 성폭력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양육 방법, 피해 시 부모의 대처 요령을 안내한다. 여성가족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학부모 단체, 성폭력 예방 관련 유관기관 등에 8월 30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가 필요한 기관·단체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자료실(www.mogef.go.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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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서울가정법원 서초동 시대’ 다음 달 마감
    ▲ 서울가정법원 양재동 신청사 서초동은 법조타운의 대명사다. 법조타운은 서초동이고, 서초동이 곧 법조타운이었다. 다음달부터는 양재동에 본격적인 새로운 법조타운 시대가 시작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번 달 말부터 이전을 시작하여 다음 달 3일부터 양재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서울가정법원은 다음 달 초부터 이전을 시작하여 다음 달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본다. 서초동 법조타운을 비롯하여 기존 법조타운은 일반 민사사건과 형사사건을 중심으로 한 일반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면, 이번에 새로 들어서는 ‘양재동 법조타운’은 전문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서울행정법원과 서울가정법원은 대표적인 전문법원이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도 가정법원이 새로 설립되었으나, 모두 기존 지방법원과 고등법원 등과 붙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 지방의 법률시장이 분화되지 않아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있다. 이번에 서울가정법원이 이전하게 될 양재동에는 가사사건 전문 변호사를 중심으로 이전을 했거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가족법 분야의 전문 로펌을 표방한 최초의 법률사무소인 ‘법무법인 가족’(대표변호사 엄경천)은 이미 지난 4월에 기존 서초동 사무실을 떠나 양재동으로 이전했다. ‘법무법인 가족’ 이외에 가사사건을 많이 처리하고 있는 여성변호사들도 속속 양재동으로 합류하고 있다. 법조타운의 역사는 현대사와 궤를 같이 한다. 서소문 법조타운은 1928년 일제시대 들어섰다. 그 후 67년간 영욕의 세월을 거쳤다. 일제 강점기를 거쳐 이승만 독재, 박정희 독재를 비롯한 군부독재 시대를 거친 곳이었다. 5.16 군사쿠데타 직후에는 시위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었다는 이유로 권총과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법원에 난입하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서초동 법조타운은 1989년부터 들어서기 시작하다가 1995년 대법원과 대검찰청이 이전함으로써 완성되었다. ‘서초동’하면 ‘법조계’가 바로 연상되지만 자리를 잡은 것은 20년도 채 안된 일이다. 1989년 서울형사지방법원을 시작으로 1995년 대검찰청·대법원의 이전을 마지막으로 서울고등법원·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이 들어서면서 ‘서초동 법조타운’ 시대를 열었다. 법원단지가 들어서기 전에는 꽃마을 비닐하우스촌이 널찍하게 자리 잡아 꽃마을이라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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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직장인 68.3%, 나의 힐링 포인트는 ‘휴식·여행’
    직장인이 선택한 힐링 포인트는 휴식과 여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결과 68.3%가 스스로를 힐링하는 방법(복수응답)으로 ‘휴식·여행’을 꼽았다. 이어 ‘친구·연인·가족과의 시간 보내기’ 50.4%, ‘운동’ 36.9%, ‘공연·영화관람 등 문화생활’ 34.6% 이외에도 ‘쇼핑’ 15.0%, ‘독서’ 13.8%, ‘오락·게임’ 12.7%, ‘종교·명상·봉사활동’ 10.8%, ‘반려동물 양육’ 6.2% 순이었다. 힐링이 필요한 이유는 63.5%가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풀기 위해서’를 선택했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13.7%, ‘행복을 느끼기 위해’ 12.5%,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10.4% 였다. 자신이 생각하는 힐링의 의미는 ‘치료·치유’가 52.9%로 1위를 차지했다. ‘위로’ 28.8%, ‘따뜻함’ 5.0%이 있었으며 ‘유행(3.8%)’, ‘상담(1.9%)’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전체의 29.2%는 직장에서 힐링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경험으로는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51.3%로 가장 많았다. ‘사내 동료들과의 친목모임’ 26.3%, ‘일을 해낸 성취감’ 11.8%, ‘회식자리’ 10.5%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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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이슈/포커스
    2012-08-30
  • 하반기 공기업 채용규모 지난해 대비 30% 급감
     올 하반기 공기업 채용규모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공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했다. 이들 기업 중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26.9%(14개사)며, 채용계획이 없는 곳은 51.9%(27개사)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짓지 못한 기업은 21.2%로 11개사로 집계됐다.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 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14개의 채용인력은 전체 9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1,412명)보다 30.3% 줄어든 수치며, 한 기업 당 평균 70.3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 예상 시기는 9월에 집중됐다. 9월에 채용계획을 수립한 곳이 57.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10월(21.4%) △8월(14.3%) △미정(14.3%) △12월(7.1%) 순으로 조사됐다. 공기업 중 고졸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곳은 전체 17.3%(9개사)를 차지했다. 고졸채용계획이 없는 곳이 69.2%(36개사)며, 미정인 곳이 13.5%(7개사)로 나타났다. 채용인원을 밝힌 9개사의 채용 예상인원은 전체 357명으로 집계됐다. 채용제도 및 연봉수준 공기업 중 토익과 토플 등 외국어능력시험 점수에 제한을 두는 곳은 50.0%를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토익점수는 737점으로 지난해 하반기(694점)보다 43점 높아졌다. 반면, 토픽과 토익 스피킹 등 영어말하기에 대한 제한은 크지 않았다. 영어말하기 시험점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곳이 94.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영어면접 시행 유무에서도 ‘시행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63.5%로 가장 많았다. 학점부분에서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답한 곳이 8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학점에 제한을 둔 기업들의 평균학점은 4.5만점에 3.1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연봉금액을 밝힌 42개사의 대졸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2,829만원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공기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은 취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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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LG유플러스, 이동통신 가입자 10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가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28일 이동통신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1997년 10월 이동전화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4년 10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올해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으로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900만명 돌파 이후 1,000만명 고지에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선 것. 하지만 1,000만명 이동통신 가입자 돌파에 대한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타사가 ‘96년 디지털 이동전화를 도입한지 4년 6개월(‘99년 6월), ‘97년 서비스를 시작한지 4년 9개월(‘02년 5월)에 달성한 것에 비춰보면 소요기간이 타사보다 3배 이상 더 걸렸고 1,000만 달성 시점도 10년에서 13년의 차이가 난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그동안 비동기 IMT-2000 사업권 탈락 등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14년 10개월 만에 달성한 업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전체 이동통신 시장으로 볼 때는 양질의 주파수와 보조금 마케팅으로 인한 쏠림현상, 사업자간의 인수와 합병 등이 경쟁구도 고착화로 이어져 사실상 시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시장점유율의 경우 SKT가 51%, KT가 31%, LG유플러스 18%의 구도가 10년 넘게 이어지며 실질적인 경쟁체제를 갖추기 어려웠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1,000만 가입자 달성으로 전 임직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무되어 있고 일등에 대한 열망과 사기가 충만해져 있으며 각오를 새롭게 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상철 부회장은 “1,000만 무선 가입자를 돌파했지만 시장은 아직 변한게 없고 먼 길을 가는데 있어 작은 이정표를 찍은것에 불과하다”며, “1000만 가입자 달성으로 인해 경쟁사의 견제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더욱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1000만 가입자 달성의 의미,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경제적인 요금으로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통신사업자로 거듭날 것 LG유플러스는 통신시장에 새로 진입한 이후 어려운 상황을 겪어 왔지만, 1,000만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국가적인 기여 측면에서나 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이다. 우선 97년 10년 이동통신 서비스 개시는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새로운 이동통신 사업자의 시장 진입은 가입비 및 요금, 그리고 단말기 등의 파격적인 인하를 가져왔고 단말기 저변 확대와 다양한 서비스 출시로 휴대폰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LG유플러스는 가장 저렴한 기본료에 여러 고객층에 맞는 선택요금제를 선보이며 소비자 편익에 기여했으며, 국내 최초 무선인터넷 ‘이지아이’ 출시, 세계 최초로 자바기술 ‘자바스테이션’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며 첨단 견실한 성장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는 명과 암이 교차하는 가시밭길도 따랐다. 2000년 한솔엠닷컴 인수 실패, 비동기 IMT-2000 사업권 탈락, 2001년 유상증자 연기등으로 유통망 마저 붕괴되면서 시장점유율 14%대를 유지하는 데 급급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정부 규제기관의 유효경쟁정책은 불가피했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통신시장에 먼저 진입해 양질의 주파수, 좋은 식별번호, 자금 마케팅, 막강한 유통망 등의 선점으로 통신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정부는 번호이동 시차제 도입, 접속료 제도 개선, 보조금 법제화 등 유효경쟁정책을 도입했다. LG유플러스도 이에 선도적인 요금제로 화답했다. 가장 저렴한 기본료 ‘미니요금제’, 1년에 두번 가족의 평균요금 전액을 할인해주는 ‘가족사랑 할인’ 등을 내놓은 데 이어, 상한금액의 최대 2배에 달하는 무료혜택을 제공하는 ‘온국민은yo’, LTE 데이터량을 2배 제공하는 ‘LTE 데이터 2배’ 등 경제적이고 파격적인 요금제로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통신사업자로 거듭났다. 또한 경제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오즈’는 물론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초로 LTE 서비스를 상용화 하면서 마치 옆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생생한 ‘HD 영상통화’, 움직이는 영화관 ‘U HDTV’, 이동 중 실시간 화상강의를 듣는 ‘U 원어민회화’ 등의 고객가치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등 LTE 가입자 선전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고작 1% 변화에 그쳐 통신 경쟁력 격차 불변 LG유플러스는 1998년 4월 100만명을 확보한 이후 1998년 11월 200만명, 2001년 5월 400만명, 2004년 11월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최소한의 경쟁 기반을 갖추었으며, 2008년 4월 800만명에 이어 2010년 11월에 900만명의 가입자를 넘어섰다. 주목할만한 것은 LG유플러스가 2008년 4월 8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9개월만인 지난 2011년 11월 900만명을 확보했지만, 900만명에서 1,000만명을 돌파하는데 걸린 기간은 9개월이 걸려 약 10개월 가량을 앞당겼다는 점이다. 이 같은 가입자 증가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에 기인한다. 단기간 내에 발빠른 LTE 전국망 구축으로 인해 ‘LG유플러스=LTE’라는 인식이 안착되면서 고객의 선호도 및 인지도 상승이 가입자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의 자체 조사 결과 U LTE 브랜드의 최초 인지도가 타사보다 월등히 앞서고 브랜드의 최선호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LG유플러스 유통점에 직접 찾아오는 고객 비중을 높여 타사보다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고객 유치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규 투자도 과감했다. 2011년 투자는 2010년에 비해 49% 증가한 1조7,160억원이었으며, 올 상반기에만 8,300억원을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촉진을 주도하고 있다. 이처럼 LTE 투자 대폭 확대와 함께 LTE 가입자 증가를 위한 마케팅비 부담은 부채비율이 2010년 1분기 109%에서 2012년 2분기 201%까지 증가하는 요인이 됐다. 그러나 LG유플러스가 LTE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장점유율은 1% 남짓 변화하는데 그쳤다. LTE 스마트폰이 본격 출시된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의 무선시장 시장점유율은 17.8%(934만명)이었고, 지난 6월에는 18.5%(978만명)로 0.7% 늘어났다. 이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가입자 규모는 인프라 경쟁력이나 브랜드 인지도에 우선한다는 걸 보여준다.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LTE에서 절대 우위의 경쟁력으로 LTE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시장 구도는 달라진 것이 없고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해외의 경우 규제 정책을 통한 경쟁 활성화 추진, 규제 완화하더라도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지배력 강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규제 보완 해외에서도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지배력 규제를 통해 경쟁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일부에서는 국내 경쟁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해외국가에서 경쟁활성화보다는 규제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자의적인 해석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일본의 경우 ‘99년 7월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NTT도코모를 경쟁 활성화 차원에서 동일본/서일본/장거리 등 3개 회사로 분할하도록 했고 사전 지정을 통한 차등 규제를 명문화하고 있다. 또한 전기통신사업법이나 경쟁촉진가이드라인에 [특정의 전기통신사업자에 부당한 우선적 대우]나 [자기관계 사업자와 함께 배타적 업무를 하는 행위]는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1위 사업자 NTT도코모가 자사의 스마트폰과 인터넷/유선전화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을 한데 묶은 상품 판매에 대한 위법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국내 1위 사업자인 SKT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및 휴대전화를 대신 판매해주는 영업 행태와도 흡사한 것이다. 특히 일본 정부의 규제는 NTT-도코모가 시장점유율 경쟁이 아닌 이익 극대화 정책으로 바꾸는 역할도 했다. NTT-도코모는 이동통신 점유율이 ‘05년 55.9%에서 11년 46.3%로 떨어졌지만 이익을 택했다. 반면 3위 사업자인 소프트뱅크는 그 기간 동안 16.8%에서 21.1%로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국내와 대별되는 대목이다. 영국도 마찬가지다. EU 차원의 규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경쟁을 활성화하는 경쟁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개념 정의를 통해 사전에 지정된 사업자의 의무를 강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규제기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규제정책적으로는 소매시장 규제 완화 및 주파수 용도 자율화 등을 통해 규제 완화적인 측면이 있으나, 규제 완화가 기존 사업자의 지배력 강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매규제방안, 기능분리 수단 등 도입으로 보안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실질적인 경쟁체제가 형성되기에는 시장의 경쟁촉진을 위한 정책 병행돼야 LG유플러스는 All-IP 기반의 LTE를 통해 지속적인 가입자 확보는 물론 수익 창출을 동시에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LTE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 약 11개월 만에 LTE 가입자는 8월 27일 현재 326만명에 이른다. 전체 가입자 중 31% 이상이 LTE 가입자로 나타나 약 3명 중 1명이 LTE를 쓰고 있는 셈이다. 타사가 LTE 가입자 비율이 17%, 11% 정도임을 감안할 때 약 2~3배가 가까운 비율이다. 올해 순증 가입자는 지난해 말 939만명에서 61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매달 7만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2004년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번호이동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24% 수준에서 올해 28% 수준까지 올라간 것은 LG유플러스의 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처럼 LTE 가입자 증가로 인해 서비스 수익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6%, 직전 분기 대비 10.5% 성장한 9,875억원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영업실적에서도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가입자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지난 2분기 무선 ARPU는 고가치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만 3,871원을 기록하였으며 무선서비스 해지율도 고가치 고객 해지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및 직전분기 대비 감소한 2.89%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LG유플러스는 LTE망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선도적인 전국망 구축으로 U HDTV, U 박스, 네트워크 게임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고 세계 최초 VoLTE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하고 일부 경쟁상황을 개선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경쟁체제가 형성되기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판단이다. LG유플러스와 같은 후발사업자가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고 고객과 호흡을 같이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요금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경쟁촉진을 위한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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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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