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전체기사보기

  • 폭스바겐 ‘XL1’ “1L 연료로 111.1km”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하이브리드 XL1’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폭스바겐의 신차 XL1은 1L의 연료로 111.1㎞를 주행할 수 있는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2기통 TDI엔진(최대 출력 48마력)과 전기모터(최대 출력 27마력),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4-06-01
  • 한국닛산 ‘캐시카이’ 아시아 최초 공개
    한국닛산은 2014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첫 번째 디젤 모델 ‘캐시카이(Qashqai)’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닛산이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캐시카이는 SUV의 역동성과 패밀리 해치백의 효율성 등 특장점을 결합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모델이다. 지난 2007년 최초 출시 후 ‘크로스오버 시장의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데뷔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2백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와 함께 주력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닛산은 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 국제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이는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2015년형 GT-R’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리프(LEAF)’가 전시된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4-06-01
  • 현대차 'AG' 공개자리 김남일-이동국 참석
    지난 29일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왼쪽부터), 축구선수 이동국,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축구선수 김남일이 박수를 치고 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4-06-01
  • 올 연말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 신차 ‘AG’ 공개
    현대자동차는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신차 ‘AG’도 부산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AG’는 최첨단 편의사양 및 정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차는 ‘AG’ 출시를 통해 고급 세단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4-06-01
  • 부산모터쇼 현대자동차 전시장 PYL 밸로스터
    부산모터쇼 신관 현대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되고 있는 PYL 밸로스터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4-06-01
  • 세월호, 선체 절단 작업 시작
    세월호 선체 절단 작업을 위해 투입되는 새 바지선의 고정작업이 완료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9일 새벽 4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한 팔팔바지선이 짙은 안개로 고정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후 1시께 고정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오후 1시 40분께 부터는 신규 투입된 잠수사가 선체 일부 절단을 위한 별도의 가이드 라인을 설치하고, 절단 부위의 상태 파악을 위한 수중 탐색을 마쳤다.   4층 선미 다인실 부분에 대한 수중탐색이 원활히 이뤄짐에 따라 수중절단기를 이용해 창문 부분 절단을 시작했으나, 오후 정조시간이 끝나면서 철수했다. 이와 별도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1시 38분께부터 3시 10분께까지 3, 4, 5층 선수와 중앙부분 수색을 실시했다.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2014-05-30
  • 폭스바겐코리아 2014 부산모터쇼
    신형 골프 GTI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소지섭의 깜짝 등장과 함께 신형 골프 GTI와 GTD가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2014 부산모터쇼>를 시작으로 공식 시판에 나선 신형 골프 GTI와 GTD는 7세대 골프를 베이스로 개발된 고성능 해치백 모델이다. 날카로운 차체 비율과 더불어 고전적인 GTI의 캐릭터를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더욱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을 갖췄다. 이와 더불어 일반 골프 대비 차체가 15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과 MQB 플랫폼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55kg 감량한 경량화 설계와 민첩한 핸들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 더욱 진화된 XDS+(전자식 디퍼런셜 록) 시스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Driving profile selection) 등 순수한 다이내미즘을 이끄는 혁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4-05-29
  • 올 여름휴가 인기 휴가지는?
      직장인들이 본격적인 휴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6월이 다가오면서 올 여름 인기 휴가지를 분석해봤다.   올 해 1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기간 동안 7월~8월에 출발하는 해외 항공권을 발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유럽, 동남아, 미주, 일본, 대양주, 중국 6개 지역으로 나누어 예약 분포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일본이 전체의 37.6% 비중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동남아 26.2%, ▲미주 20.8%, ▲대양주 6.7%, ▲유럽 5.2%, ▲중국 3.4%의 순으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저가 항공 취항,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점, 매력적인 관광지가 풍부한 점 등에서 여전히 부동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 여름방학에 맞춰 가족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홍콩, 타이완, 마카오, 싱가폴, 필리핀 등 동남아의 인기지역과 휴양지도 크게 선전하고 있다.   장거리 중에서는 미주 지역의 인기가 대폭 올라 전년 동기간 대비 64.4%나 발권 인원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고 유럽도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8.5% 증가했다.   또한 대양주 지역 중에서는 가족여행객이 선호하는 괌, 사이판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아 전년 대비 79.8%나 인원이 증가하며 성장율 면에서는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양승호 상무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지역별로 40%~80%까지 예약인원이 증가했으며 총 인원면에서도 56.7%가 증가한 점은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기도 하다”라고 밝히고 “해외여행 계획을 6개월에서 3개월 이전부터 서두르는 얼리버드 예약 추이가 갈수록 일반화 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 알쓸신잡
    • 실시간이슈
    2014-05-29
  • 올 뉴 카니발 공개
      기아차는 3세대 카니발 ‘올 뉴 카니발’을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올 뉴 카니발’은 ‘가족을 위한 안전과 프리미엄 공간’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으로서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가족을 위한 안전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차량의 옆면부터 후면부를 둘러싼 랩어라운드 글래스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측면부 ▲스포티한 스타일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한 후면부 등 이전 모델 대비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올 뉴 카니발’의 실내는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하고 보조 시트 배열을 개선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팝업 싱킹 시트는 기존 싱킹 시트와는 달리 4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은 후 별도 이동 없이 그대로 누르면 바닥으로 4열이 숨어 들어가 평평한 공간을 만들게 되며, 이에 따라 최대 546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9인승의 경우 기존 3열 구조를 4열로 조정해 실제로 활용도가 높은 2~3열 시트를 독립시트로 구성해 ‘프리미엄 미니밴’다운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11인승의 경우 2~3열의 보조 시트를 중간에 배치해 승하차 및 내부 이동의 용이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대형 콘솔 박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추는 한편 ▲기어 노브 위치변경 ▲풀칼라 슈퍼비전 클러스터 ▲시인성이 뛰어난 8인치 대형 LCD 내비게이션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 뉴 카니발’에는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ㆍm의 힘을 발휘하는 R2.2 E-VGT 디젤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최고출력 2.5%, 최대토크 1.1%, 연비는 최대 5.5% 향상시켜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또한 기아차 최초로 유로 6 규제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을 지향하는 ‘올 뉴 카니발’은 가족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초고장력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7%에서 52%로 대폭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해 보행자의 안전성까지도 높였다.   아울러 ‘올 뉴 카니발’에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고급 세단에 못지 않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올 뉴 카니발’의 가격은 9인승의 경우(자동변속기 기준) ▲럭셔리 트림이 2,990~3,0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50~3,280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610~3,640만원 선이다.   11인승(자동변속기 기준)은 ▲디럭스 트림이 2,700~2,730만원 ▲럭셔리 트림이 2,940~2,97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00~3,230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560~3,59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최종 가격은 6월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9/11인승 카니발 외에도 ▲하이루프를 적용하고 무드램프와 독서등, 대형 고정식 모니터 등 고급스러운 내장으로 꾸민 ‘올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체 밀착형 루프박스, 테일게이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캠핑 등에 편리한 ‘올 뉴 카니발 아웃도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을 위해 승하차 편의성과 탑승시 안전성을 높인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를 함께 공개해 고급감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올 뉴 카니발'만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는 기존 이지무브 차량 대비 성능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2세대 장애인 복지차 모델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 출자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경기도 안산시 소재)'가 처음으로 제작과 판매를 맡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는 차량 개조업계 최초로 장애인-비장애인 겸용으로 개발해 활용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으로, 장애인이 탑승 시에는 휠체어를 탄 상태로 차량에 탑승 시키는 '폴딩형 슬로프'를 활용하고, 미사용 시에는 비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 시트가 장착된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4-05-29
  • 코카콜라, 밤섬 생태 체험 실시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6월 21일(토)에 서울 밤섬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밤섬 주변의 생태이야기를 배우고 습지 해설을 듣게 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총 4차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 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하여 8명의 최우수그린리더를 선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외 습지를 직접 탐사하는 해외 환경연수의 특전 기회를 제공한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 탐사 지역 ‘서울 밤섬’은 우리나라 습지 중 18번째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으며, 과거 여의도 개발과 동시에 사라졌다가 최근에 자연적으로 복원된 생태습지 섬이다. 밤섬은 해마다 겨울철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 보고로 서울과 같은 대도시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습지가 람사습지로 지정되었다는 점에서 보호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2차 과정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밤섬 생태를 살펴보는 등 도심 속 습지 즐기기와 보전이 어떻게 가능한지 배울 수 있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지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습지인 운곡습지를 비롯해 서울밤섬, 우포늪과 강화갯벌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1차에는 국가습지 생태마을인 고창 운곡 습지에서 탐사를 실시했으며, 습지 생태 교육뿐만 아니라 습지 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kgf.ecc@gmail.com)로 신청하며 되며 심사를 통해 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4-05-29
  • 식약처, 병원성 대장균 검출된 김치 판매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진미푸드’가 생산한 ‘진미열무김치’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수는 최근 인천지역 10개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원인식품으로 추정되는 열무김치를 검사한 결과, 병원성 대장균(ETEC)이 검출됨에 따른 조치이다.   앞서 식약처는 식중독 신고가 접수된 25일부터 해당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납품한 54개 학교에 대해서는 식중독 조기경보를 발령하여 해당 제품들의 공급 중단 조치를 취하였다. 회수 대상 제품은 '(주)진미푸드‘가 2014년 5월 15일 생산한 “진미열무김치(제조일자 2014.5.15. 품질유지기한 2014.07.13.까지)” 제품이다.   또한, “진미열무김치”제품에서 검출된 균이 인천지역 10개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의 원인균과 일치할 경우,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소 폐쇄조치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4-05-29
  • 충치, 70대는 늘고 10대는 줄고
    충치로 치과진료를 받는 소아·청소년의 인원은 감소하는 반면 70세 이상 노인의 인원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음달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바탕으로 ‘치아우식(K02)’에 대해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의 진료인원은 2009년 219만명에서 2013년 190만명으로 연평균 3.5%씩 감소했으며 70세 이상 노인 구간은 연평균 7.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치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9년 약 576만명에서 지난해 543만명으로 5년간 약 33만명(-5.8%), 연평균 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2538억원에서 2013년 2716억원으로 약 178억원(7%)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7%였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6.6%~47.2%, 여성은 52.8%~53.4%로 여성의 진료인원이 약 1.1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10대 미만 구간이 20.5%로 가장 높았고 10대 14.5%, 20대 13.5% 순으로 집계됐다. 20대 미만 구간의 점유율이 35.0%로 ‘치아우식’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이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관계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야채나 과일 같은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야채나 과일 같은 거친 음식은 입 안에서 저절로 치아를 씻어주는 자정작용을 해 충치 생성을 억제한다”고 밝혔다.또 “식사 후에는 3분 안에 양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며 치실이나 치간 칫솔로 치아 인접면을 자주 청소하라”고 조언했다.  
    • 전체
    • 사회
    • 노동/복지
    2014-05-29
  • 2017년부터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등장
    인터넷 속도가 지금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시대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보급 확산을 위해 과천, 천안 등 23개 도시(기가시티)에 기가인터넷을 구축할 계획”라고 28일 밝혔다.   23개 기가시티는 경기(과천 군포 하남 고양 구리 여주), 강원(춘천 원주 동해), 충남(천안 공주 아산 계룡), 전북(남원 김제 익산), 전남(목포 나주), 경북(포항 구미 안동 영천), 경남(진주) 등이다.    23개 기가시티 지역 내 8200여 가구에서는 1기가(giga) 속도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최대 400Mbps 속도의 기가와이파이를 통해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무선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동안 기가인터넷 구축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채널 UHD 서비스, UHD 갤러리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 체험 기회도 갖게 된다. 이날 기가시티 시범구축 사업을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KT 컨소시엄 등 6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   정보화진흥원은 기가인터넷 보급 외에도 학생·주민들을 대상으로 기가인터넷 응용서비스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엘리베이터 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실제 인터넷속도를 실시간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기가인터넷은 속도의 혁신을 넘어 초실감형 영상, UHD TV 등 미래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2017년까지 전국의 모든 시에서 기가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체
    • 경제
    2014-05-29
  • 공무원 채용목표제 내년부터 7급까지 확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5급 공채시험에서 도입·시행하고 있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내년부터 7급 공채시험까지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의 확대로 7급 공채시험에서 지방소재 학교 출신이 합격예정인원의 일정 비율에 미달할 경우 일정범위 이내에서 추가합격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직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선발예정인원의 1% 이상 선발하도록 되어 있는 9급 공채시험의 저소득층 구분모집 비율을 내년부터 2% 이상으로 확대한다.이 밖에도 개정안에는 공무원채용 체력시험에서 금지약물을 사용하는 행위를 부정행위로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시 당해 시험을 무효처리하는 한편, 향후 5년간 공무원임용시험의 응시자격을 정지하도록 했다.또 내년부터 치러지는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3차에서 불합격하는 경우에는 다음 연도 1회에 한해 1차 시험을 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현행 7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하고 외국인의 임기제공무원 채용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응시원서 제출시 외국인 등록번호의 처리근거도 마련했다. 김승호 안행부 인사실장은 “이번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을 통해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기회 균등과 능력 중심의 공직사회가 구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체
    • 정치
    • 정부
    2014-05-29
  • 세월호 선체 외판 부분 절개 결정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1일 이후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수색상황의 진척을 위해 새로운 수색방법으로 4층 선미 다인실 선체 외판을 부분적으로 절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색구조 지원 장비기술 TF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3일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가졌으며 24일에는 현장 바지에서 작업 중인 민간잠수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아울러 27일 오전 범대본 관계자, 민간전문가, 수중수색 현장지휘관, 실종자 가족 등이 모두 참석한 TF에서 최종 시행을 결정했다.   김 청장은 “절개 위치는 4층 선미 우측 다인실 창문 주위이며 크기는 너비 4.8미터, 높이 1.5미터로 계획하고 있고 작업 소요시간은 하루 4회 수중 작업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1~2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내일 오후 선체 외판 부분 절개를 위한 새 작업 바지선과 잠수사 등 기술진 2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모레부터 사전 수중 탐색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선체 외판 절개 방법은 그동안 검토한 여러 가지 방안 중 산소 아크 절단법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또 “부유물과 장애물은 에어백이나 윈치 등을 이용해 다른 구역의 수중수색에 지장이 없도록 제거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사용 장비와 제거 방법은 수중 탐색을 실시한 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종자 유실방지를 위해 작업이 없는 시간에는 강한 자석이 부착된 그물망을 절개 부위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당초 28일 투입하기로 한 ROV는 미국측 사정으로 이번주 말 투입할 예정이다.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2014-05-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