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1(토)

전체기사보기

  • 가장 좋은 남편의 첫 번째 조건은?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요즘 임산부 10명 중 7명은 내 남편을 ‘좋은 남편’이라도 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페(대표 이근표)가 지난 17일 자사 맘스쿨에 참여한 임산부 3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8%가 자신의 남편이 육아 및 가사에 있어 좋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와 잘 놀아주고 가사일 도와줘야 ‘좋은 남편’    임산부들은 좋은 남편의 첫 번째 조건으로 ‘아이와 잘 놀아주는 남편(53.6%)’이라 답해 가정적인 남편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가족 간 갈등에 센스 있게 대처하는 남편(35.3%)’, ‘돈 많이 버는 남편(8.4%)’, ‘가족 나들이에 적극적인 남편(6.3%)’ 으로 답변했다.   특히 ‘임신했을 때 남편이 가사일 잘 도와준다’는 응답은 40.12%로 점차 남편들의 가사분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뒤로는 ‘보통(30.5%)’, ‘약간 도와준다(21.5%)’, ‘전혀 안도와준다(7.49%)’순이었다.   임신 중 남편에게 가장 서운했던 것으로는 ‘회식이나 술자리로 늦게 퇴근할 때(36.2%)’를 가장 많이 꼽아 임산부들이 남편과 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 뒤로는 ‘먹고 싶은 것을 말했지만 안 사줄 때(19.5%)’, ‘피곤하다고 가사일을 돕지 않을 때(17.4%)’, ‘주말에 남편 혼자 외출할 때(7.8%)’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태교 같이 안 해줄 때’, ‘육아용품 구입에 무관심 할 때라는 답변도 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2-07-27
  • 청소년 장래희망 1위 ‘교사-연예인-공무원’ 순
    개인의 안정성과 개성을 반영한 직업의 인기는 올라가고, 사명감을 중요시 하는 직업의 인기는 하락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직업 1위로 ‘교사’가 차지한 데 이어 근소한 차이로 ‘연예인’이 2위를 차지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전국 13세~18세 청소년 남녀102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래희망 직업’을 조사해 청소년들이 직접 입력한 약 70여 개의 직업 가운데 상위10위권을 발표했다.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장래희망 직업(*주관식) 상위 10위권(608명)을 살펴본 결과, ‘교사’(15.3%. 93명)가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희망직업 1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0.5%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연예인’(14.8%, 90명)이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 가수가 47.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배우(30.4%), 모델(14.1%), 기타(7.6%)순이었다. 다음으로 ‘공무원’(13.8%, 84명)을 3위로 꼽아 여전히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했다. 이어 ‘요리사’(11.3%, 69명)가 4위를, ‘디자이너’(10.4%, 63명)가 5위권에 올랐다. 이는 과거에 비해 과학자, 대통령, 예술가 등 순수학문을 기초로 큰 꿈을 꾸는 청소년들의 수가 줄고, 안정적이거나 개성 있고 실용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 ‘사업가’(8.2%), ‘엔지니어’(7.7%), ‘간호사’(6.6%), ‘의사’(6.1%), ‘IT전문가’(5.8%)가 6위~10위권 안에 올랐다. 장래 희망을 직종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요리사·제빵사 등 ‘서비스’직종이 21.5%로 1위를 차지했지만 가수·프로듀서 등 ‘방송·연예’직종이 12.8%로 2위를 차지해 이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육직’(9.1%)이 3위를, ‘공공기관’(7.6%)이 4위, ‘사무직’(7.5%)이 5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의료’(6.9%), ‘디자이너’(6.2%), ‘문화·예술’(5.9%), ‘제조·건설’(5.9%), ‘사업’(4.6%), ‘특수계층’(4.2%), ‘IT·인터넷’(3.2%), ‘전문직’(2.4%), ‘기타’(2.1%) 순이었다. 해당 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46.9%), ‘내 능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32.5%), ‘안정적인 직업이기 때문에’(10.5%), ‘돈을 잘 버는 직업이기 때문에’(5.3%), ‘사회적 명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3.5%), ‘부모님이 원하시기 때문에’(1.2%) 라고 답했다.
    • 알쓸신잡
    • 실시간이슈
    2012-07-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