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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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호응 만점
    울산 북구는 지난 4개월간 공동주택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1천700여 대의 자전거에 대한 점검과 무상 수리가 이뤄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그동안 시간·경제적인 이유로 자전거를 수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비기술자가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를 찾아가 무상 수리 및 점검을 해 주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6월부터 미리 신청한 공동주택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39곳을 찾아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자전거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전거 수리를 받은 주민들은 "간단한 수리의 경우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이 있었는데 편리하게 자전거 수리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전거 수리 덕분에 자전거를 더 많이 이용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20일 이동권 북구청장은 농소3동 쌍용아진그린타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찾아 주민 목소리를 듣고 직접 자전거를 수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권 구청장은 "행정의 작은 손길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생활문화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수리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SG
    2019-09-20
  • 도서벽지 거주 주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과 함께 20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를 시작으로 도서벽지 거주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경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기반 시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의 기회가 적고 복지 지원이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체 행정구역 내 도서벽지 비중이 높아 폭력예방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남 지역에서 우선 실시되는데 특히 전남 지역에는 약 6천여 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피해 신고·상담 방법에 관한 정보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관계망을 넓힐 수 있도록 주민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방법은 교육대상의 특성에 맞춰 강의와 연극을 연계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거나 통역보조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경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등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지역 보건소의 출장검진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2013년부터 폭력예방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20명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가 희망하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지역 공동체는 '예방교육 통합관리 누리집' 또는 '대표 전화(1661-6005)'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폭력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와 시의성 있는 피해 예방·구제를 위해 폭력예방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일상에서의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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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정부
    2019-09-20
  • 국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에 학교급식 대책
    서울시교육청은 파주 및 연천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행했다. 정부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고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힘에 따라 학부모,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각급 학교로 대응방안 및 홍보자료를 안내했다. 다만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도축 및 유통이 어려워 상당 기간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공급 부족시 대체 식자재 사용 및 식단을 변경토록 조치했다. 또한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서울친환경유통센터) 및 학교 현장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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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의료/보건
    2019-09-20
  • 서울시, 클럽 유사시설 위반사례 65건 적발
      서울시는 지난 7월 광주시 클럽 유사시설의 복층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 시내 클럽 유사시설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불법 증축, 춤추는 행위 허용 등 6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 자치구, 경찰 등 120여명이 투입돼 136곳의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건축·소방안전, 식품위생 등을 점검했으며 ▲무단증축 및 구조변경 12건 ▲화재안전 32건 ▲식품위생 8건 ▲자치구 감성주점 조례 위반사항 13건 등 42곳에서 총 65건을 적발했다. 건축 분야 적발사항 중 영업허가 후에 영업장 내부를 복층으로 무단 증축해 영업장으로 이용한 곳이 4곳 있었고, 저수조를 구조 변경해 영업장으로 사용해 적발되기도 했다. 소방분야에서는 소화·경보·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및 비상구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으며 실내장식물 불연재 미사용 등 방염에 소홀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비상구를 폐쇄하고 임의로 비상구를 변경해 소방법을 위반한 사례도 있었다. 위생 분야에서는 신고된 장소 외 영업, 반주 시설 설치 및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 춤 행위 허용, 영업자 지위 승계 및 상호 변경 미이행, 유통기한 지난 원료 등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등의 사항들을 위반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그 밖의 위법사항에 대해선 건축법, 소방법,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및 영업정지, 이행강제금·과태료·과징금 부과 등 행정절차를 즉시 실시했다. 아직 시정명령 단계의 적발사항에 대해선 절차를 준수해 행정처분을 조속히 완료하고,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도출된 안전사각지대 업소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법 개정을 요청하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예를 들어 B 업소의 경우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등록 후 손님이 외부에서 구매한 주류를 허용하고 춤을 추게 하는 등 유사 클럽시설로 운영 중이나, 식품위생법이나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대상 업소에서 제외돼 각종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점검 결과 불법 구조물, 소방안전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이러한 안전불감증은 시민안전과 직결된 만큼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제도개선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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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건/사고
    2019-09-20
  • '정원일몰제' 도입한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정원일몰제'를 도입한다. '정원일몰제'는 지방공무원 정원 관리 시 불필요한 사업 폐지 및 업무 재분류 검토 없이 신규 인력만 요구하는 관행을 방지하고 행정수요 감소(학생 수 감소)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정원일몰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방공무원 신규 증원 시 한시배정을 원칙으로 한다. 사업기간 및 인력운용 기간을 명시해 정원을 배정하고 이에 따른 정원은 한시배정 기간이 끝나는 날과 동시에 소멸하며 배정기간은 별도의 사업기간 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2년 이내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배정 인력 활용 및 업무 성과 확인을 통한 인력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업무 소관부서에서는 실제로 계획된 업무 분야에 인력을 제대로 배치·운영하고 있는지를 업무분장표 등을 첨부해 3개월 이내에 보고하고 1년 운영 후 업무 결과 및 개선 효과 확인을 통해 인력 유지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인력 운영의 책임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다만 법률에 따른 필수배치 인력, 직위와 임기가 법률에 별도로 규정돼 있는 정원, 학급 수 배치 기준에 따른 공립학교 기본정원 등 직위 및 업무 성격상 배정 기간 설정이 부적합한 정원은 한시배정 제외 및 별도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원일몰제는 교육 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정책일몰제'의 확대 및 안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및 교육행정 수요 변화에 따른 필요 인원은 적극 배치하되 불필요한 인력 낭비는 줄이도록 인력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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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정부
    2019-09-19
  •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제3호 'U+희망도서관' 설립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함께 강원명진학교에 제3호 'U+희망도서관'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2017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맹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강원도에 위치한 강원명진학교에 기증키로 했다.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전달함으로써 평소 책을 통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 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기부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온라인 나눔 경매'를 진행했다. 임원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비롯해 LG유플러스 광고모델들이 착용했던 광고 의상 및 소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 약 1천342만원 전액은 독서 보조공학기기 구매 비용으로 사용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이날 강원명진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전달했다. 또 시각장애학생들과 함께 제과 활동을 하면서 평소 가졌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정윤종 LG유플러스 강원인프라담당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을 베풀 수 있어 보다 의미가 크다"며 "시각장애 학생들이 책을 통해 큰 꿈을 꾸고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SG
    2019-09-19
  • SK텔레콤, 어린이집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나섰다
    SK텔레콤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에 나선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성동구청과 함께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을 마련해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은 미세먼지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미세먼지에 민감한 연령대인 영유아가 머무는 어린이집의 공기질을 개선·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오염의 위험성을 인지 및 대응해 영유아의 아토피·천식 등 미세먼지 관련 질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어린이집에 공기질 측정 플랫폼 '에브리에어'를무상으로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어린이집 관리자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집 내 공기질이 맑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활용되는 SK텔레콤의 '에브리에어'는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실내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유기화합물(TVOC)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에 참가를 원하는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학부모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에브리에어'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10명의 신청과 어린이집 원장의 동의 서명이 필요하며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지자체, 그 외 어린이집(민간, 재단, 직장 등)은 해당 관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대상을 선정한다. 성동구 외 지역의 어린이집도 선착순 50곳에 한해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과 동일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성동구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캠페인 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연계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되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보급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 홍승진 AI홈Unit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보다 더 체계적으로 어린이집의 공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서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기질 취약계층인 영유아·어린이·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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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업
    2019-09-19
  • 지구를 지키는 '대구자전거 대행진'
      대구시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9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대구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대구시청   이번 행사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대구를 '쾌적한 도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구시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대구생태교통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이끌어 낸다. 자전거 대행진은 총 15㎞를 주행하며 시청본관 주차장을 출발해 교동네거리∼신천교∼동대구역네거리∼두산오거리∼수성못(유턴)∼법원 삼거리(유턴)∼범어네거리∼봉산육거리∼시청본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에 따라 자전거 행진을 하는 도로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인도 측 2개 차로가 교통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부분 통제되고 그 외에 차로는 신호 준수 원칙으로 정상소통 된다. 행사와 더불어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이 증대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에 대한 사용자 안전수칙 등도 홍보해 자전거 사고 줄이기에도 힘쓴다. 참가 신청은 9월 20일 18시까지 인터넷 사이트(http://www.ecobike.org, 문의: 053-983-2122) 및 자전거 마일리지 앱(플레이스토어에서 '에코 모바이크'로 검색)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야간 반사지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대구시 서덕찬 교통국장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로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확충과 자전거 안전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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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기상
    2019-09-19
  • 깨끗한 인천 바다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나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 중구 영종도 마시안해변 일원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매년 9월 셋째 주를 전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해, 해양쓰레기 집중수거를 통한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인천시민의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중구·인천해양경찰서·해양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영종지역 어촌계·각 지구별 수협·해병바다살리기 운동본부 등 지역주민·민간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수거활동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행사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관내 폐기물처리 위탁업체에서 운반·처리한다.   이승열 도서지원과장은 "향후에도 인천시 각 기관·단체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를 추진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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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환경/기상
    2019-09-19
  • 청년을 위한 공간 '청취다방' 열었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진제공=고양시청   시는 17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공간 '청취다방' 개소식을 열었다.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둥지를 튼 '청취다방' 개소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고양시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고용노동부 김연식 고양지청장·방재현 청년정책위원장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여해 고양시 최초의 청년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이라는 뜻을 가진 고양시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들과 10여 차례 소통을 거쳐 공간을 설계하고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 457.46㎡ 면적에 5억2천여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향후 운영은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와 매칭 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공휴일 등에도 휴일 없이 항시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 ESG
    2019-09-19
  • 태풍 피해입은 인삼 농가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도 교육청 직원과 충남교직원노동조합 임원, 태안교육지원청 직원 등 40여 명의 직원이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태풍 이동 경로에 위치해 큰 피해를 본 태안지역 인삼재배 농가 2곳으로 직원들은 인삼밭 시설을 복구하는데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입손 돕기 참여한 대부분 직원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피해복구 작업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농가 주인은 자기 일처럼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고마운 뜻을 표했다. 피해복구 작업을 함께한 박순옥 총무과장은 "태풍피해 복구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된 거 같다"며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더불어 피해를 본 농가와 충남교육청 모두 좋은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SG
    2019-09-18
  • 가스공사, 상생위해 중소기업과 세계 무대 진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6∼19일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개최되는 가스업계의 세계 3대 콘퍼런스·전시회 중 하나인 '가스텍(Gastech)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텍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가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3만5천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행사 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열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소개와 더불어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기술력 등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뽐낸다. 가스공사는 전시관 내에 중소기업 동반성장관을 함께 운영해 국내 우수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2년 후 대구에서 열리는 '가스업계의 올림픽' 2021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는 가스트론 등 국내 중소기업 9곳과 해외 인프라 사업 파트너사인 대기업 3개사가 참여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가스시장에서 가스공사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해 해외 판촉 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인 플루어(Fluor)社 등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계 개최해 마케팅 효과를 제고하고 현지 진출의 발판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미주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가스공사는 콘퍼런스 분야에서 '대규모 에너지 수송을 위한 저비용 수소저장 기술(Low-cost hydrogen storage technology for large scale energy transport)'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Woodside, Chevron, Sempra 등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만나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북미지역 천연가스 생산 현장 답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시장정보 습득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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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유명 관광지 음식 안전 강화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9월 18일 관광지 음식점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음식점 인허가, 행정처분 등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지 안전식품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이란,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지 및 음식점·숙박·축제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국내 여행 대표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 ▲한국 음식관광 환경개선 관련 사업 홍보 및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당류·나트륨 저감화 등 식품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영업 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등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도록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 포털 사이트(식품안전나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SNS 등을 통해 식품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는 부적합 정보, 행정처분 이력 등 식품안정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식약처 운영 사이트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달 앱, 맛집 검색 사이트 등과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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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국내 최대 드론 종합축제' 펼쳐진다
    대구스타디움에서 '2019 대구 드론 페스타(Drone Festa)'개최돼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다.   자료제공=대구시청   2015년 첫 개최 후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 대회'와 '아마추어 드론 레이싱 대회', '청소년 드론 축구 대회'와 다양한 드론 시연 및 온 가족이 함께하는 드론체험, 기업 전시 부스 등을 운영한다. 국제항공연맹(FAI)의 승인을 받은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 대회'에는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홍콩 등 17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특히 지난해부터 야간경기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 레이싱'은 경기장 내 장애물 코스를 드론을 이용해 최단 시간에 통과하는 경기로 경기장을 누비는 드론 비행의 박진감을 선수 시점의 영상으로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드론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드론 레이싱 대회', 전국 15개 교 드론 축구팀이 참여하는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도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는 각 팀별 5명의 선수가 공처럼 둥근 드론을 조종해 공중에 매달린 골대에 드론을 집어넣는 경기로 올해 '스포엑스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서울)'에서 우승한 청도 각남초등학교 등 15개 팀이 참여한다. 참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늘 위 스트라이커', '코딩 드론 자율비행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열화상 카메라 드론' 등도 진행한다. 이밖에 대구지방경찰청 경찰 특공대가 드론을 이용한 테러 진압, 주민 안전관리 방법을 선보이는 '대테러 긴급 구조드론 시연', 세계 최고 드론 비행사들이 펼치는 '프리스타일 3차원(3D) 헬기 시연', '1인칭 시점(FPV)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드론 관련 기업 전시 부스를 설치해 지역의 드론기술과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드론 페스타가 세계 17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가 돼 기쁘다"며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구 드론페스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드론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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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마음까지 배려하는 삼성 '힐링캠프' 눈길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경주, 제천, 거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임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힐링캠프'는 서비스 업종 특성상 감정노동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여름철 늘어난 업무량으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컸던 임직원들의 재충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수리 엔지니어, 상담사 등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대면하며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260여 명이 참여한다. '힐링캠프'에서는 개인 심리 분석, 요가 및 명상을 통한 치유, 힐링 산책 등이 진행되며 각 지역별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등 이색 야외 행사도 실시된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가전제품 수리 엔지니어 김영성 프로는 "7∼8월 하절기에 에어컨 점검 요청이 많아 매우 바쁜 여름을 보냈다"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 김정훈 상무는 "회사는 최상의 고객 대응을 위해서 임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1월 협력업체 직원 7천400여 명 직접 고용으로 전체 구성원이 대폭 증가하면서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내 상담실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의 시설 리뉴얼을 비롯해 출장 엔지니어를 위한 신규 차량과 업무용 휴대폰 지급, 안전 장비 및 수리 공구 개선 등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 강화에 지속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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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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