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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급여 받으며 고급차 타길래 신고했더니 포상금이 2600만원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 3,140건, 전년대비 44.4% 증가 2024년 공익신고자 161명에게 포상금 총 3억 9,700만 원 지급 일러스트=픽사베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한해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여 공익신고자 161명에게 총 3억 9,7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로 사이트 등을 통해 접수된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는 총 3,140건으로 작년(2,174건)보다 966건 증가(44.4%) 하였고, 신고센터를 통한 상담 건수도 총 2,600여 건(월 평균 220여 건)에 이르렀다.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조사한 결과 총 15억 6,900만 원의 환수 결정액을 적발하였고 이에 따라 작년(138명, 3억 5,000만 원)보다 포상금 지급대상과 금액도 확대되었다. 신고 포상금은 부정수급이 확인되고 환수 결정액이 정해지는 경우 결정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 포상금 최고 수령자는 다른 사람 명의로 고급 승용차를 운행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부정으로 수급 중인 사람을 신고한 사례였다. 신고인은 지병으로 ‘근로능력 없음’ 판정을 받고 2008년부터 국민기초생활급여(생계, 의료, 주거급여)를 수급 중인 피신고인(50대 후반)이 2020년 3월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명의로 고급 승용차를 등록, 운행 중인 사실을 알게 되어 복지로를 통해 신고하였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동차 등록원부, 보험이력 등을 조사하여 부정수급 사실을 확인하고 8천 700만 원을 환수 결정하였고 신고인은 포상금 2천 600만 원을 받았다. 올해 신고포상금 수령자 대부분(155명, 96.3%)은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과 관련된 급여의 부정수급에 대한 신고자이며, 기초연금(3건), 아동수당(2건), 장애인연금(1건)에 대한 부정수급 신고자도 일부 포함되었다. 주요 부정수급 사유는 소득 미신고 109건(67.7%), 사실혼 등에 따른 가구 구성원 미신고 19건(11.8%) 등 이었다. 보건복지부 민영신 감사관은 “복지 부정수급은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해야 할 자원을 부당하게 차지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 되어야 한다”라면서, “부정수급 신고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리고, 정부도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부정수급 예방과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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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시위대 서울 진입막은 경찰에 화난 시민들 '남태령 집결'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타고 상경 시위에 나선 농민 단체가 남태령에서 경찰과 이틀째 대치 중이다.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 도로 위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가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22일 전농 등에 따르면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 전날 정께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 고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23시간 넘게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경찰이 트랙터 유리를 부수고 농민을 강제로 끌어내려하는 폭력 행사를 하자 이를 SNS 라이브 방송로 접한 시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농민 시위대를 지원하고 나섰다.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과 시민들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모습.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제공]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의 한 누리꾼은 경찰의 횡포에 대해 국회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소식을 접한 행안위 소속 김성회 국회의원과 모경종 의원 등이 현장에 달려와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해 시민과 함께 경찰에 항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시민이 시위대를 위해 보낸 죽이 남태령역 출구에 놓여 있다. 사진출처=더쿠 일부 누리꾼은 현장 접근이 경찰통제로 어려워지자 남태령역과 사당역으로 각각 방한용품과 식품 등 지원 물자를 보냈으니 현장에서 물품을 수령할 사람을 찾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이 설치한 차벽을 치우라고 요구하거나, K팝에 맞춰 응원봉을 흔들고 '윤석열 탄핵'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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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사진=권익위 제공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21만여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8만5천여명) 등 약 30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먼저, 중앙행정기관(46개)·광역자치단체(17개)·기초자치단체(226개)·교육청(17개) 등 4개 유형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154개) 등 5개 유형 모두 종합청렴도가 전년과 동일하거나 상승하였다. 그러나 총 460개 기관의 2024년도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3점으로 전년 대비 0.2점 하락했는데, 이는 종합청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형인 공직유관단체의 평가 대상기관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영향이다. 유형별로 보면, 모든 기관 유형에서 청렴노력도 점수가 상승한 반면 일부 유형에서 청렴체감도 점수가 하락하였고, 특히 기초자치단체의 청렴체감도 하락이 두드러졌다. 기관별로 보면,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18개(3.9%)로 전년보다 2개 기관이 늘었고 이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3개로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이다. 청렴체감도 영역에서는 3년 연속 1등급 기관이 없고 청렴노력도 영역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460개 기관 중 137개(29.8%) 기관이 전년보다 등급이 상승하였고 133개(28.9%) 기관은 등급이 하락하였다. 이 중 2등급 상승 기관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등 20개(4.3%) 기관이고 강원 양양군은 전년 대비 종합청렴도가 3등급 상승하였다. 청렴체감도는 79.2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하락하였는데, 공직자가 평가한 내부체감도의 점수가 전년보다 크게 하락(-2.5점)하였고 기초자치단체(-4.1점), 교육청(-1.9점), 광역자치단체(-1.7점)에서 특히 하락 폭이 컸다. 이중 공공기관과의 업무처리과정에서 민원인이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0.4%로 전년보다 줄어든데(–0.02%p) 반해, 내부 업무과정에서 공직자가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이보다 높은 2.18%로 전년 대비 증가(+0.19%p) 했다. 그리고 인사업무의 기준 절차 위반 항목의 점수도 많이 하락하여 조직 내부 운영과정에서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노력도는 83.5점으로 전년 보다 1.3점 상승하여, 각급 기관에서 평가 지표의 취지를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운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는 2년 연속 가장 큰 폭의 상승(’22년 75.9점→’23년 78.5점→’24년 81.1점)을 보였다. 한편 청렴노력도 지표 중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지표 결과가 종합청렴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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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숲에서 삼림욕하며 무더위 날려요
- 올 여름 휴가 키워드는 단연 ‘힐링’이 대세다. 휴가를 당장 떠날 수 없다면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을 찾아 숲 속 에코힐링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숲이 주는 시원함에 더위도 피하고 마음의 안식까지 찾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숲 치유, 삼림욕 더운 여름이 효과적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숲 속 바람이 그리울 때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노라면 그게 바로 무릉도원이리라. 특히 숲에는 식물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뿜는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가득하다. 숲 속에 들어가면 시원한 숲의 냄새가 풍기는데 이는 피톤치드로 인한 것이다. 피톤치드는 살균 작용보다는 항균 작용을 함으로서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이를 자주 오랫동안 마시는 삼림욕은 우리의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 계절 중에는 식물의 생리활성도가 높은 여름철, 하루 중에는 오전 6시~10시와 오후 4시~8시에 배출 농노가 가장 높다. 또한, 숲 속을 찾는 것은 건강을 위한 노력이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세로토닌과도 연관이 있어 숲 속에 있으면 평온하고 온화한 상태가 되고, 숲 속의 흙을 밟고 만지는 것만으로도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는 영국의 브리스톨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합동 연구팀의 결과도 나왔다. 이 외에도 숲의 시원하고 맑은 공기, 숲의 간접광, 다양한 숲의 소리들에 의해 그 분비가 활성화 된다고 밝힌바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 에코 힐링여행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당신에게 딱 맞는 도심에서 가까운 에코 힐링여행지를 추천한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숲을 찾아보면 어떨까. 숲이 주는 생명력에 흠뻑 젖어 있다 보면 심신을 괴롭히던 스트레스와 조급함을 잊게 될 것이다. 강원도 홍천 종자산 자락 250m 장수촌 고지에 울창한 숲 한가운데 자리한 힐리언스 선(仙)마을은 피톤치드 배출에 탁월한 잣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10개의 트레킹 코스에서 언제든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당일 여행상품인 ‘숲 속의 하루’를 신청하면 숲 속 삼림욕 트레킹과 자연명상, 친환경 식사와 스파(SAP)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힐리언스는 여름부터 산의 절경을 이루는 10월까지 ‘숲 속의 하루 패밀리 선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월 1, 3주 일요일, 3인 이상 이용할 경우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healience.com / 문의 1588-9983) 숲 속의 하루는 총 2개의 코스로 운영되며, A코스는 숲 속 트레킹을 시작으로 선마을의 힐링푸드 점심식사와 선마을 산책, 디톡스 스파(황토찜질방, 탄산천, 암반욕, 히노키탕 등)를 즐길 수 있으며, B코스는 A코스와 더불어 와식명상 등 건강수업과 함께 저녁식사까지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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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숲에서 삼림욕하며 무더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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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도내 고교생 초청 입학사정관 모의면접 실시
- “직접 입학사정관제 심층면접을 해보니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알 것 같아요.” 8월 7일 오후 2시 전북대 사범대 강의실. 전북대 전임 입학사정관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고교생들의 진지한 답변이 교차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전북대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북지역 41개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모의 면접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모의 면접은 입학사정관제를 정착·발전시키고 고교-대학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우수인재 발굴 및 유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심층면접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면접과 같은 방법으로 면접조를 편성해 진행된다. 이번 모의면접에는 전북대 교수입학사정관, 교수위촉입학사정관 및 전임입학사정관 등 60여명이 참여해 3인 1조로 편성, 9개 강의실에서 3일 동안 모두 22조로 나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초희양 등 첫날 모의면접에 참여한 고교생들은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자신을 솔직하게 어필할 수 있는 논리 있는 화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욱 전북대 입학사정관실장은 모의면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정착은 고교-대학 간 연계 활성화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과 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모의면접은 고교-대학 연계를 강화하고 일각에서 우려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정과 투명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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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도내 고교생 초청 입학사정관 모의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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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이안류 또 발생, 오늘(8.8)이 더 위험
-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안류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 140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피서객들을 놀라게 했는데, 오늘(8.7) 오후에도 주말에 발생한 6번 망루 전방에서 이안류가 다시 발생하여 10명의 피서객이 휩쓸렸다가 구조되었다. 8월 7일 현재 제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와 제주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고, 남풍계열의 바람에 의해 너울 성분이 해운대에 계속 유입되고 있어 이안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의 예보에서 입욕이 가능한 09시부터 18시까지 전체 이안류 발생 위험 단계로 예보정보를 관련기관에 전달하였고 지자체, 소방본부, 해경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기상청의 이안류 모델 예측 결과 내일도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위험단계로 매우 높아 해운대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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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이안류 또 발생, 오늘(8.8)이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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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바니걸녀’ 섹시댄스 공약내놓고 약속 지켜
- ‘올림픽 바니걸녀’ 김지은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올림픽 이색 공약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김지은은 지난 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축구 경기에서 섹시한 의상을 입고 응원에 나서 ‘올림픽 바니걸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지은은 지난 8월 3일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의 인기 BJ 필메의 방송에 직접 출연해 우선 올림픽 오심 논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특히 신아람의 ‘1초 논란’에 대해 강하게 질타한후 신아람 뿐만 아니라 조준호 박태환 선수 등 오심논란으로 눈물을 흘렸던 이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남자개인전 양궁 경기를 응원하면서 “한국팀이 승리하면 방송에서 직접 섹시댄스를 선보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한국팀이 승리하자 파격적인 섹시댄스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세트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벌여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남성 쇼핑몰 ‘토모나리’ 제작 티셔츠 5점을 네티즌에게 선물하기도 했다또 김지은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종목 선수들에게 귀국하면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토모나리’ 의상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같이 파격적인 공약과 선물세례에 김지은의 팬들도 놀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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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바니걸녀’ 섹시댄스 공약내놓고 약속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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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9월 상순, 무더운 날 많아
- 8월 중순과 하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망했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양의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 동안 평년보다 다소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는 7월 넷째 주(7월 22~28일)기준으로 0.7℃다.엘니뇨(라니냐)는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4℃이상(-0.4℃이하)으로 나타나는 달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본다. 최근 날씨 동향으로는 7월 상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낀 날이 많았으며, 장마전선은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위치하여 영향을 주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다(평년대비 0.7℃). 전반에는 제주도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렸으며, 5~6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다. 10일에도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다(평년대비 114%). 7월 중순엔 장마전선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다(평년대비 0.1℃). 11일, 13~15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17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서해안지역에 비가 내렸다. 18~19일에는 서해상으로 북상한 제 7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다(평년대비 160%). 7월 하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았으며, 해상으로부터 고온 다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되고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였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평년대비 2.1℃).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평년대비 6%). 최근 1개월(7.1~7.31) 평균기온은 25.5℃로 평년(24.5℃)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1.0℃), 강수량은 287.4㎜로 평년(289.7㎜)과 비슷하였다(평년대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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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9월 상순, 무더운 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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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 의향은 높지만 실제 기증은 ‘글쎄’
-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의향은 높은 반면, 실제 기증까지는 참여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이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동안 진행된 전국 의대생 여름캠프 ‘스마일로드’에서 총 90여명의 참가자에게 인체조직기증 의향을 물어본 결과, 75%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기증 의향의 이유는 ‘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고 나니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아서’가 54%로 가장 높았고, ‘장기기증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24%, ‘사후 기증이라 육체적인 고통이 없을 것 같아서’ 12%, ‘기타’ 7%, ‘종교적 이유’ 3% 순으로 응답했다. 긍정적으로 답한 참가자 중에는 전문의로서는 처음으로 인체조직을 기증해 화제를 모았던 고(故) 박준철 의사처럼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싶었다는 사연, 환자의 생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는 의사로서 인체조직기증을 간접적으로 권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기증 서약을 통해 좋은 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의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의대생 보다는 다소 낮지만 일반인들의 인체조직기증 의향도 높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 www.kost.or.kr)가 지난해 11월 온라인 패널 조사를 통해 25세~44세 남녀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6.5%가 인체조직기증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증 의향의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기증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76.1%, ‘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고 나니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아서’ 65.5%, ‘사후 기증이라 육체적인 고통이 없을 것 같아서’ 45.1%, ‘내 가족이나 지인 중에 인체조직 이식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있어서’ 6.2%, ‘종교적 이유’ 3.5%, ‘돈이나 다른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0.9%, ‘좋은 일 일 것 같아서’ 0.9% 순으로 나왔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박창일 이사장은 “이처럼 의료 현장에서 가장 가깝게 마주할 미래의 의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의향이 높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그러나 아직까지 기증으로 이어지는 참여도는 매우 낮아 보다 근원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도의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 우리나라의 인체조직 기증자 수는 2009년 기준 인구 100만 명당 3명에 그쳤다. 인체조직기증이 가장 활발한 미국의 경우는 2009년 기준 인구 100만 명당 133명, 이밖에 스페인 58.5명, 호주 19.5명, 영국 6.6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출처* 미국 : FDA, 스페인 : ONT, 호주 : donatelife, 영국 : NHSBT, 대한민국 : KONOS) 기증이 낮은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도 가족들의 동의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의대생 설문조사에서는 43%가 ‘사후 고인의 시신을 훼손하고 싶지 않아서’를 이유로 가족의 기증 의향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가족들이 반대할 것 같다’는 이유로 인체조직기증을 하지 않겠다는 답변도 11%를 차지했다. 이에 우리나라의 낮은 인체조직기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가족들이 인체조직기증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본인의 기증 의향을 사전에 전달하는 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창일 이사장은 “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통해 기증 의향을 밝혔다 하더라도 사후 실질적인 기증을 위해서는 반드시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며 “따라서 기증희망자는 자신의 기증 의사를 가족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체조직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장기 등에 속하지 않는 피부, 뼈, 심장판막, 혈관, 연골, 인대, 건, 근막, 양막 등을 말하며,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해 인체의 일부를 기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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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 의향은 높지만 실제 기증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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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남윤정으로 본 잇따른 연예인 자살, 해법은 없나?
- ▲ 탤런트 남윤정(오른쪽)이 출연했던 드라마의 한장면 배우 남윤정(58)이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는 고인은 이날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 환갑을 목전에 둔 중견배우가 자살을 택했다는 점에서 충격의 강도가 더한다. 무엇보다 유명 연예인의 자살은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문제의 심각성이 상당하다. 연예계에 따르면 고 남윤정은 지난해 남편이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큰 충격을 받은 데다 남편이 운영하던 사업체를 관리하면서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고인은 스스로 목을 매 숨졌고 딸에게 짧은 유서를 남겼다. 고 남윤정에 앞서 지난 6월에도 신인 탤런트 정아율이 우울증으로 세상을 등졌다. 당시 정아율은 자살하기 전 자신의 트위터에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 열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내 방에서 세상의 무게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공포가 밀려온다"라는 글을 남겨 고인이 얼마나 심리적 외로움과 우울증을 앓아왔는지 엿볼 수 있다. 비단 고 남윤정과 고 정아율 뿐 아니라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연예가에는 이은주, 정다빈, 최진실, 박용하, 채동하 등 잊을 만하면 연예인의 자살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연예인들의 잘못된 선택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있어 우울증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면서 최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한국학사센타 김지환 대표는 "청소년층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늘면서 청소년들의 자살도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자살이 굉장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미연에 막기 위한 많은 다양한 노력들이 교육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김 대표에 따르면 최근 한국학사센터 교육과정에는 학교폭력, 왕따 등을 이유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미술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독서성품지도사, 국제가정문화상담사 과정이 개설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고자 초등학교는 물론 각종 기관과 단체들에서 이들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 대한 고용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층에서의 왕따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면서 일반 가정주부들 사이에서도 이 자격증을 취득해 자녀들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김지환 대표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할 곳도 마땅치 않고 도움을 받기도 어려운 실정이라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 우울증의 치료를 돕는 과정들이 각광받고 있다. 실직적으로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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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남윤정으로 본 잇따른 연예인 자살, 해법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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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 경력자, 택시운전 못한다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여객분야 운전업무 종사자의 자격이 대폭 강화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12.2.1 공포)’의 하위법령 개정이 완료되어 오늘(‘12.8.2)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시행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반사회적 범죄 경력자 및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운전업무 종사자격 취득 제한이 강화된다. 8월 2일 이후, 살인·마약·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를 야기하여 형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하여는 2년간 여객분야 운전업무 종사자격 취득을 금지한다. 특히, 택시운전자격은 밀폐된 공간에서 승객과 있다는 점과, 그간 택시기사가 승객을 대상으로 성범죄·살인 등의 범죄를 지속적으로 야기한 사례 등을 고려하여 20년간 금지한다. 또한, 운전자격시험 공고일 전 5년간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하여도 운전자격 취득을 금지한다. *위반 시 처분 ·운수종사자의 자격요건을 갖추지 아니한 사람을 운전업무에 종사하게 한 자: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운수종사자의 자격요건을 갖추지 아니하고 운전업무에 종사한 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반사회적 범죄 경력자: 택시운전자격 취소 ②여객분야 운전업무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전자격 시험이 전체 운전업무 종사자로 확대된다. 현재는 택시운전 자격시험만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시내·농어촌·마을버스 등의 운전업무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버스운전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 택시운전 자격시험은 현재와 같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연합회에서, 새로 도입된 버스운전 자격시험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다. 버스운전 자격시험은 매월 1회 교통안전공단 13개 지역(6개 지역본부, 7개 지부)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첫 시험은 8.12(일) 개최된다. *버스운전 자격시험 ·실시방법: 필기시험 ·시험과목: 교통 및 운수관련 법규, 교통사고 유형, 자동차관리 요령, 안전운행 및 운송서비스(운전자의 예절에 관한 사항 포함) ·합격자 결정: 필기시험 총점의 6할 이상 ③운송업계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2001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유가보조금 관리가 강화된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받은 경우 그 보조금을 환수하고, 부당하게 청구한 경우에는 1년의 범위 내에서 유가보조금 지급을 정지한다. *(정지 사유) 실제로 운행한 거리 또는 연료의 사용량보다 부풀려서 청구한 경우, 다른 목적에 사용한 유류분에 대하여 청구한 경우, 실제 주유한 유종과 다른 유종의 단가를 적용하여 청구한 경우 등 또한,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을 신고하거나 고발한 사람에 대하여는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④압축천연가스(CNG) 사용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10.8월 발생한 CNG 시내버스 사고를 계기로 CNG 사용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운송사업자에게 자체 정기점검 의무를 부여하였다. *(CNG) Compressed Natural Gas *(사고 개요) ‘10.8.9(월),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대로상(행당역 부근)에서 버스 하부에 장착된 연료용기 8개 중 1개 파열, 승객(15명) 및 행인(4명) 부상 *(자체 정기점검 주기) 천연가스 사용 차량의 차령이 5년 이하인 경우 3개월마다 1회, 5년을 초과한 경우 2개월 마다 1회 실시 운송사업자가 CNG 차량에 대한 자체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행정처분: 사업일부정지(1차: 10일, 2차: 20일, 3차: 30일) 또는 과징금(60만원) 국토해양부는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령’ 시행으로 여객의 안전성 확보, 운송 서비스 강화 및 유가보조금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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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 경력자, 택시운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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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된다
-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이하 ‘PCBs’) 농도가 2ppm 이상인 절연유 함유기기의 수출입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7월 31일과 8월 2일 각각 공포하고 8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국제적으로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단계적 저감 및 근절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독성이 강한 다이옥신 배출시설 및 PCBs 함유 기기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취급금지 물질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상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관리를 한층 체계화할 방침이다. ※ 잔류성유기오염물질 : 독성이 강하고 자연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오랫동안 잔류하면서 생물 중에 고농도로 축적돼 인간과 생태계에 큰 위해를 주는 물질. 다이옥신, PCBs, DDT 등 21개의 물질을 지정하고 있음 ※ 절연유 : 전기 기계의 절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름. 유입 변압기나 차단기 등에 널리 사용 ※ PCBs(Polychlorinatedbiphenyls) : 변압기 등의 절연유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독성물질 이번에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먼저, 예외적으로 허용된 취급금지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용기나 포장 및 보관·저장·진열 장소에 해당물질에 관한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고 해당물질의 유출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의 관리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PCBs 농도가 지정폐기물 기준인 2ppm이상 함유된 기기·설비·제품의 수출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지방자체단체에 위임돼 있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개선, 사용중지 및 폐쇄명령 등 배출시설 관리업무를 국가에서 직접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기록·보존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하는 한편,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배출원·배출량 조사의 구체적인 방법, 절차, 배출량 산정방법 등을 신설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의 실효성을 높여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정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은 물론 관련 산업계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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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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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女 필수아이템 하이힐, 건강하게 신으려면
- 노출의 계절 여름, 핫팬츠와 더불어 하이힐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패션아이템이다. 하이힐은 작은 키를 보완해주면서도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준다. 또한 하이힐을 신으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긴장을 하면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상체는 어깨, 가슴과 허리를 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S라인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여성들이 더욱 선호한다. ▲각선미 위한다면 7~8cm, 건강 생각한다면 5cm 선택? 여름철에는 시원스럽게 보이는 웨지 힐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주는 펌프스 힐 등이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각광 받고 있다. 그렇지만 장시간 지나치게 높은 하이힐을 신게 될 경우 허리나 다리, 발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끄럽고 늘씬한 다리로 보일 수 있는 하이힐의 높이는 통상 7~8cm며, 다리와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5cm 이하의 하이힐을 신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10cm 이상의 ‘킬 힐’이 사랑 받으면서 이에 다리 건강을 지키면서도 패션을 연출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하이힐 착용 후 ‘부종’과 ‘종아리 알’ 예방하려면? 먼저, 장기간 오랫동안 하이힐을 신게 되어 종아리에 무리가 가면 부종이 생기기 쉽다. 부종이 심해지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종아리 근육과 발목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종아리에 정체된 림프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종아리 부종과 종아리 알을 예방할 수 있다. 수면 시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조금 높게 두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한다. 또한 하이힐은 뒷굽이 높으므로 걸을 때 앞발바닥 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종아리 근육들이 긴장하게 된다. 이것이 만성화되면 종아리 근육이 단단해져 ‘종아리 알’이 발달해 근육형 종아리가 될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종아리는 지방조직이 많지 않고 피부가 두꺼운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근육의 수축에 따라 라인이 변화되는 부위다. 종아리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 종아리 알통으로 연결된 운동신경만을 차단하여 서서히 근육을 퇴축시키는 ‘종아리 비절개 다중신경차단술’의 도움으로 라인을 교정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종아리 퇴축술은 비복근을 향하는 신경의 가지만 선택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한 기술을 요하므로 검증된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방이 축적된 ‘지방형 종아리’ 경우에는 다이어트나 마사지를 통해 일정 부분 라인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무조건 시술을 고려하는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족욕ㆍ바른 자세 앉는 습관, 다리 건강에 도움 줘 하이힐을 신었을 때는 외출 후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족욕은 몸 안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다리 붓기를 제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평상 시 다리를 꼬는 습관은 다리 및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앉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예쁜 각선미를 유지하면서도 다리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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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女 필수아이템 하이힐, 건강하게 신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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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폭염으로 사망자 6명, 온열질환자 급증
- 보건복지부(장관 : 임채민)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최근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추가 사망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예방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1일부터 가동 중인 전국 응급의료기관 기반‘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결과, 최근 6일간(7월25일~7월30일) 폭염 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27일, 29일, 30일)하여 총 6명으로 늘어났으며, 온열질환자 수도 급증하여 총 366명(사망자 포함)으로 집계되었다. 온열질환자 경우 최근 6일간(7월25일~7월30일) 발생한 환자 수가 211명으로, 이는 지난 6월 1일부터 집계한 전체 발생환자(366명)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기후변화건강포럼(공동대표 : 장재연, 전병율),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 장재연, 지영선, 이시재)과 공동으로 의료진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8월1일 폭염에 가장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종로구)을 대상으로 ‘폭염건강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실내온도 점검, 건강상태 점검과 함께 폭염 건강피해 예방방법을 알려드리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필요한 온습도계, 물과 이온음료, 부채를 전달하는 등 동 캠페인을 통하여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며, 이후 노인 복지관(중랑구), 보건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특히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의 폭염 취약계층은 평소보다 더욱 무더위에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하였다.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20~30대의 건강한 젊은 연령분들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12~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당부하였으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함으로 온열질환의 이상 증상(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운영 중인 전국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더욱 활성화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기상상황을 감안하여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까지는 계속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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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폭염으로 사망자 6명, 온열질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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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유통 어패류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 최근 전남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고 비브리오 패혈증균도 지난해보다 1개월 정도 빨리 검출되는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유통 중인 소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V. vulnificus)이 검출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유행시기인 5월부터 광주지역 대형할인점과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 및 수족관수에 대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어패류 53건, 수족관수 34건 등 총 87건을 검사한 결과, 소라 1건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블니피쿠스 (V. vulnificus)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6~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임상증상은 보통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한 · 발열을 동반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며 간질환자, 당뇨병 등 고위험군 환자는 치사율이 70%에 이르는 등 사망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해산물을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조리과정에 다른 식재료가 2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오염된 바닷물의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 판매자들은 조리기구를 꼼꼼히 소독하고 수족관수를 자주 갈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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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유통 어패류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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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다음 사전’애플리케이션 출시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다음 사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사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다음 사전’ 앱은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동시에 출시되어 대부분의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의 웹사전 기능과 함께 단어장, 번역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우선 ▶영어, ▶영영, ▶국어, ▶한자, ▶일본어, ▶중국어 등 6개 사전을 통합해서 제공함으로써 ‘다음 사전’ 앱 하나로 다양한 어학사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로 한자, 일본어, 중국어 문자를 촬영하면 해당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보여주는 ‘문자인식 검색’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어학학습의 기본인 단어 암기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PC웹용 단어장 서비스를 ‘다음 사전’ 앱에서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사전에서 찾아본 영어, 한자, 일본어를 바로 단어장에 저장할 수 있고, 유명 강사들이 직접 공개한 전문가 단어장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학습하고자 하는 단어장을 선택한 후 ‘학습하기’를 선택하면 주요 뜻은 물론 발음, 예문까지 들을 수 있으며, 맞는 뜻 고르기, 빈칸 채우기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퀴즈풀기’를 통해 학습한 단어들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웹번역’에서는 영문 웹사이트를 보다가 모르는 단어를 터치하면 해당 단어의 뜻을 바로 볼 수 있고, 문장을 지정해서 번역 버튼을 클릭하면 번역 결과도 제공한다. 해당 메뉴에서 ‘즐겨찾기’를 하고 싶은 사이트를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등 자유로운 편집 및 관리까지 가능하다. 다음 정철 지식서비스기획 팀장은 “‘다음 사전’ 앱을 통해 사전 검색, 단어암기, 해외 사이트 바로 읽기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사전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기능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그 동안 PC와 모바일용 웹사전(http://dic.daum.net), 설치형 사전 서비스 ‘꼬마사전’ 등을 통해 사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다음 사전’을 검색하면 앱을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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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다음 사전’애플리케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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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직장인에겐 불면의 밤…‘수면부족’ 호소
- ▲ 런던올림픽 기간 중 예상 수면시간 설문 결과 최근 열대야 현상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스포츠 빅 이벤트인 ‘런던올림픽’까지 겹쳐져 ‘불면의 밤’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복지 전문회사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 www.ezwel.com)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602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런던올림픽 기간 중 예상 수면 시간’ 설문 결과,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4~5시간’(40%)이 될 것으로 내다봤고, ‘6~7시간’이 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36.7%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의 8.5%는 수면 시간이 ‘3시간 이하’가 될 것이라고 답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올림픽 기간중 수면시간을 ‘7시간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응답자의 14.8%만이 성인들의 권장 수면시간인 ‘8시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돼 올림픽으로 인한 직장인들의 수면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림픽 경기 관람시간’을 묻는 질문에 저녁 시간대가 48.5%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경기 생중계를 시청을 하는 ‘심야 응원도 가능하다’는 직장인이 23.1%를 차지했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활용해 ‘일과시간 중 틈틈이 경기결과를 보겠다’가 21.9%로 조사됐다. 늦은 저녁이나 심야 응원 등이 직장인들의 업무 몰입도를 저하시킬 것이 우려돼 ‘부족한 수면시간을 해결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묻는 설문에 직장인 39.7%가 ‘점심시간을 이용한다’고 답했고 ‘일과 시간 중 졸음으로 해결한다’(28.8%)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의 특성상 ‘이동 시 쪽 잠으로 해결한다’는 직장인도 18.4%를 차지했고 ‘드링크 등 약물 류에 의존한다'도 13.1%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는 열대야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올림픽까지 겹쳐 업무몰입도가 저하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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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직장인에겐 불면의 밤…‘수면부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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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강원도는 이색 레포츠 천국
- ▲ 2012 넥서스 드리프트 마스터 대회 장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짜릿한 스포츠로 무더위를 날릴 방법은 없을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조사에서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로 뽑힌 강원도에서의 색다른 레포츠 이벤트를 모아봤다. 스릴 있는 체험을 좋아하고 8월에 이색적인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춘천월드레저대회 이달 개막하는 ‘2012춘천월드레저대회’에는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행사가 열린다. 24~28일 5일간 동호인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는 송암스포츠타운, 대룡산활공장, 호반체육관 등에서 운영된다. 대회에는 총 33개국 11,000명이 참가하며, 총 1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일반인 프로그램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땅콩보트, 플라이피시, 수상 오토바이 등 5개로 참가 비용은 3천 원이다. 시민참여 행사로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전국등반축제’, ‘김문숙, 에릭과 함게하는 춘천 자전거도로 이야기’, ‘물레길 호수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과 더불어 23~28일에는 기존의 시티투어 정기코스를 일부 변경하여 운영한다. 투어버스는 본 대회장과 축제장인 송암스포츠타운을 경유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c-leis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 25일에는 강원도와 강릉시가 주최하는 ‘대관령국제힐클라임대회’가 펼쳐진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해발 30m 지점인 강릉영동대학 앞을 출발하여, 해발 832m인 옛 대관령휴게소까지 총 18km를 자전거로 경주하게 된다. 힐클라임은 오르막으로 이뤄진 일정 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하는 기록경기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포장도로에서 사이클과 MTB로 치러지며 일반 마라톤 경기로도 열린다. 본 대회는 2,0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사이클, MTB, 미니벨로 중 선택하여 치러진다. 넥서스드리프트마스터 이달 태백에서는 스릴 넘치는 자동차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모터스포츠 기업 싱크로지가 주최하고 멀티콘텐츠기업 넥서스가 후원하는 ‘넥서스드리프트마스터’ 그랑프리 4라운드 경기가 8월 5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드리프트 대회는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형식의 모터스포츠로 전통 카레이싱과 달리 스피드 뿐만 아니라 얼마나 정확한 라인으로 움직이느냐의 주행 예술성으로 승부를 가린다. 이 밖에 태백레이싱파크에서는 해발 700m의 울창한 산림을 배경으로 카트와 ATV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낙동정맥 기슭의 고원 자생식물원 인근에서는 ‘2012 태백해바라기축제’가 열려 해발 850m의 고산 피서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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