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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對 영풍의 경영권 싸움...사모펀드 나서자 노조·울산시까지 등장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영권을 놓고 전쟁에 돌입했다. 고려아연 CI. 출처=고려아연 75년간 동업 관계였던 고려아연과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의 진흙탕 싸움은 점입가경이다. 지난 2년 동안 고려아연 지분 매입 경쟁과 이사회·주주총회 충돌을 넘어 영풍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공식화했다.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함께 세운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두 창업주는 1949년 ㈜영풍의 모체인 영풍기업사를 합명회사로 공동 창업하고, 25년 후인 1974년 자매회사 고려아연을 설립했다.이후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각각 맡아 경영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이다. 반도체, 자동차, 가전, 이차전지 등 국내 첨단산업에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공급망 핵심 역할을 고려아연이 담당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의 시초는 지난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취임 전후로 최 회장 일가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일가 간 고려아연 지분 매입 경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연합뉴스 올해 나이 49세인 최윤범 회장은 고 최기호 창업주의 장남인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했다.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은 고 장병희 창업주의 차남으로, 1993년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으며 2015년부터 영풍 명예회장 및 고문으로 있다. 1946년생인 장 회장은 올해 78세다. 갈등의 배경은 이렇다. 주력사업이 부진하던 영풍이 고려아연에 현금 배당을 늘릴 것을 요구했으나 고려아연이 이를 거절하고 장기 투자에 집중하면서 반복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 회사는 지난 3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정책과 정관 변경을 두고 처음으로 표 대결을 벌였다. 배당을 늘리라는 영풍의 요구가 부결되고, 고려아연이 신주 발생 대상 확대를 위해 추진한 정관 변경안도 부결되면서 양사가 '1승 1패'의 팽팽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총 직후 영풍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9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에 신주를 발행한 것이 위법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고려아연은 수십 년간 영풍과 진행한 아연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원료 구매 등 공동계약 갱신을 중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고려아연이 지난 45년간 본사였던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을 떠나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으로 본사를 옮겼다. 겉으로는 업무 공간 부족으로 인한 사옥 이전이라고 고려아연은 설명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이후 영풍은 고려아연과의 지분 전쟁에 제3자를 개입시켰다. 영풍은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섰다. 영풍 편에 선 MBK파트너스는 "1대주주와 합의하에 이 회사의 1대주주 지위로 들어갔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하는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후 매각)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최대주주 지위에서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공개매수를 하는 거지, 1대주주가 따로 있고 경영권이 누군가에 있는 회사에 적대적 인수·합병(M&A)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두 창업주가 워낙 가까운 사이여서 상호 신뢰 바탕으로, 지분율은 숫자일 뿐이라며 서로 의결권을 몰아줘서 한쪽이 경영하게 도와줬다"며 "그러나 최윤범 회장이 들어온 다음에 제3자배정 신주발행을 영풍 측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 제3자가 고려아연 주주로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3자 배정 신주발행을 2번이나 겪으며 영풍 측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동경영을 파기하려는 뜻이라고 생각했고 그동안 최 회장 측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왔다"며 "그래서 장 회장은 75년을 이어온 공동경영 정신을 이 세대에서 끝내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3세대 공동경영에 이르며 지분이 20여명에게 잘게 쪼개진 상태에서 장 회장이 결단을 내려 MBK파트너스에 먼저 최대주주 지위를 넘겨주겠다고 의사를 전달했고, MBK파트너스는 최대주주 지위에서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MBK파트너스는 지난 4일 기준 최대주주 및 장씨 일가 지분(33.1%)과 최씨 일가 지분(15.5%), 자사주(2.4%)를 제외한 기타주주(48.8%)는, 기관투자자가 비중이 97.7%에 달하는데 이들은 고려아연에 장기투자해왔기 때문에 평균취득단가가 45만원 아래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한화·현대차·LG화학 등 대기업 지분(18.4%)은 최씨 일가의 우호세력(백기사)으로 보고 있지만, MBK파트너스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한화 등) 이분들을 최윤범 회장의 우호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려아연의 우호세력으로 생각한다"며 "기타주주의 지분을 다 사지 않는 것은 고려아연의 상장을 유지하고 성장을 함께 누리는 게 맞는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김광일 부회장은 "2019년 고려아연의 금융권 차입 부채는 410억원으로 사실상 없었는데 올해 6월 말 현재 1조4천억원에 이른다"면서 같은 시점 순현금 2조5천억원과 이후 유상증자·자사주 처분으로 조달한 1조3천억원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는 "쉬운 말로 현금을 물 쓰듯 한 것"이라며 "예정된 투자 규모 등을 고려하면 올해 말에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순부채 포지션으로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이 악화한 배경 중 하나로 무분별한 투자를 저격했다. 최 회장 주도로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았거나 본업과 무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고, 여기에 제동을 걸 이사회가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려아연의 중대한 의사결정이 사실상 최 회장 뜻 아니냐는 분석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완전자본잠식 기업을 매출액의 200배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투자한 이그니오,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로 대표가 기소된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 여행상품 플랫폼 기업 타이드스퀘어 등이 해당한다. 김 부회장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지모 대표가 최 회장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고 전하며 최 회장과 원아시아파트너스 간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2019년 최 회장 취임 이후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설립됐고, 주가조작에 활용된 원아시아의 하바나1호펀드는 고려아연이 99%를 출자했다는 것이다. 그는 "고려아연 모든 임직원이 받아가는 한 해 인건비가 3,800억원인데 (원아시아파트너스에) 5천600억원을 투자하면서 이사회 승인을 단 한 번도 받지 않았다"며 "최 회장 개인 전결로 처리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선 것을 두고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19일 "약탈적 공개매수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50년간 근로자들의 피땀과 헌신으로 일군 고려아연을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매수하려고 한다"며 "우리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약탈적 공개매수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MBK파트너스는 즉각적인 공개매수 철회를 선언하고 정부는 국가기간산업 핵심인 고려아연을 해외로 팔아넘길 우려가 있는 이번 공개매수에 적극 대응하라"고 밝혔다. 지자체도 거들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50년간 울산과 함께 한 향토기업을 시민의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김 시장은 "산업수도 울산과 고락을 함께해온 고려아연이 해외로 인수합병될 위기에 처했다"며 "MBK로 경영권이 넘어갈 경우, 고려아연이 중국계 기업에 팔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또한 "사모펀드의 주된 목표가 단기간 내 높은 수익률 달성임을 고려하면 인수 후 연구개발 투자 축소, 핵심 인력 유출, 해외 매각 등이 시도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 울산과 함께 한 향토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비철금속뿐만 아니라 수소나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며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이번에도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 참여로 120만 울산시민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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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KT 최대주주 됐다...과기부 승인
KT의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현대차그룹으로 바뀌었다. 사진 출처=KT/현대차그룹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지난 4월 낸 최대주주 변경 건에 대한 공익성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현대차그룹이 최대주주로 변경되는 것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19일 밝혔다. 24년 3월 기준 KT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3월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현대차그룹으로 바뀌었고, KT는 과기정통부에 최대주주 변경 건에 대한 공익성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KT의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사업 내용에 변화가 없는 점, 현대차그룹이 추가적인 주식 취득 없이 비자발적으로 최대 주주가 됐고 단순 투자 목적의 주식 보유로 경영 참여 의사가 없는 점, 현대차그룹의 현 지분만으로는 실질적 경영권 행사가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익성심사위원회가 심사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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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인하...한은도 인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를 0.5% 인하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치솟았던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 등 긴축 통화정책을 마감한 셈이다. 파월 미 연준의장. 사진=AFP/연합뉴스 미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0.5% 포인트 인하는 대폭 인하를 뜻하는 '빅컷'에 해당한다. 연준에 따르면 총 12명의 위원 중 한 사람을 제외한 11명이 0.5% 포인트 인하에 찬성했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도 좁혀졌다. 지금까지 역대 최대였던 2.00% 포인트차는1.50% 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미국의 금리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대응을 위해 긴급히 금리를 낮췄던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연준은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일자리 증가는 둔화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금리인하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를 향해 더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소 올라가 있는 상태"이며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준금리의 목표 범위에 대한 추가 조정을 고려하며 위원회는 앞으로 나올 데이터와 진전되는 전망, 리스크들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준의 금리 결정을 두고 일각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추이 속에, 고용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해석도 나왔다. 금리인하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연준은 점도표를 발표하면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를 종전의 5.1%에서 4.4%로 낮추면서 연내 0.5% 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중장기적으로 기준금리 중간값은 2025년 말 3.4%(6월 예측치 4.1%), 2026년 말 2.9%(6월 예측치 3.1%), 2027년 말 2.9%(6월 예측치 없음)로 각각 예상했다. 2028년 이후의 장기 금리 전망은 6월의 2.8%에서 2.9%로 0.1% 포인트 상향했다. 또한 연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0%로 예상하며 지난 6월 발표한 2.1%에서 0.1%포인트 낮췄다. 아울러 연말 실업률은 4.4%로 예상해 6월 예측치(4.0%)보다 0.4% 포인트 높였고,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6월의 2.6%에서 2.3%로, 연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6월의 2.8%에서 2.6%로 각각 하향했다.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선거르 48일 앞두고 이뤄진 이번 금리 인하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막 중요한 순간에 도달했다"며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는 동안 인플레이션과 금리는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발표는 높은 물가의 타격을 입은 미국인들에게 환영할 소식"이라면서도 "나는 물가가 중산층과 근로 가정에 너무 높다는 것을 안다"며 "물가를 계속 낮추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하를 환영하지만 아직 물가가 충분히 내려가지 않았다는 여론을 의식한 신중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대선 전 기준 금리 인하를 반대해왔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들(연준)이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가정하면, 경제 상황이 금리를 그 정도로 내려야할 만큼 매우 나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한편 미 연준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라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어떻게 결정할 지를 두고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안정된 물가와 부진한 내수 경기만 보자면 당장 기준금리를 낮춰야 되는 분위기지만, 수도권 부동산 상승 등 가계 부채 전반을 살펴봐야 하는 한은의 입장은 금리 인하가 자칫 부동산과 가계부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한 자세다. 결국 연준의 빅컷으로 한은은 더 큰 금리 인하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다음 달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앞서 9월∼10월 초 관련 지표들에서 집값과 가계대출 진정세가 확인돼야만 한은의 피벗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이자 부담에 따른 소비 위축 등 경기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제 미국까지 빅컷으로 피벗을 시작한 만큼 '우리도 금리 인하로 경기 하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은도 피벗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인 물가 안정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114.54)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2.0%로, 2021년 3월(1.9%)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이창용 한은 총재 역시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내수의 핵심 부문인 민간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2020년 말 대비 올해 8월 말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은 16.9%로 고령층이나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구매력이 더 크게 위축됐을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가계대출이 불어난 상황에서 고금리 등으로 인한 원리금 상환 부담도 소비 여력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한은은 이 외에 기준금리 인하 시기·속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요인으로 '성장 흐름'을 보고 있다. 2.00%p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미국 간 금리 격차가 1.50%p로 좁혀지면서 내외 금리차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외국인 자금 유출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하 명분이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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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픽업아티스트 교육
- 픽업아티스트(Pick Up Artist) 교육은 기존의 전통적인 연애컨설팅과 어떤 점이 다를까? 전통적인 연애컨설턴트, 연애컨설팅이 조선시대까지 행해지곤 하던 민간의사나 민간요법이라면, 픽업아티스트(Pick Up Artist), 픽업 기술(Pick Arts)은 현대 시대에 행해지는 과학적인 의료 기술에 비유될 수 있다. 민간요법은 주로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보고, 저마다의 경험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환자를 치료한다. 그러나 현대 의료 과학 기술은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첨단 도구의 활용을 통해, 환자의 심리적, 정신적, 신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의사 개인의 경험뿐만이 아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신체 상태를 효율적, 효과적으로 변화시켜나가는 것이다. 허준이나 화타와 같이 정평이 난 명의라면 전통 민간 요법이 효과적일 수도 있겠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에는 현대 의료 과학 기술이 훨씬 더 신속하고 효과적이며 안정적일 것이다. 한편 픽업아티스트와 픽업 기술은 경험 경제에 비유될 수도 있다. Pine과 Gilmore는 사업체가 그들의 생산물에 가치를 부여하는 새 방법연구와 설계를 하는 Aurora, Ohio의 Strategic Horizons LLP의 공동 창업자들이다. 그들은 개인기업의 경영자 교육은 물론, 무역관련 단체회의와 전문가 집단에서 종종 연사로 나서고 있다. 사업전략과 혁신에 관한 많은 기사를 썼으며, Forbes, Fortune, Business Week, the New York Times와 USA Today와 같은 간행물에 종종 인용되고 있다. Pine과 Gilmore가 제창한 “경험 경제 이론(Experience Economy Theory)”에 따르면, 200년 전에 경제가 산업혁명을 겪고, 20년 전에는 제조업에서 서비스 경제로 이동했듯이, 지금의 경제도 경험이라는 분야로 엄청난 이동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의 제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는 다른 경쟁사와의 과열경쟁을 통하여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다. 그로 인한 낮은 수입, 저성장으로 사업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지고 차별화 전략은 다른 경쟁상품과 비교하여 뚜렷한 비교우위를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험경제에서는 모든 사업은 무대이고, 회사는 고객이 기억할 만한 공연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경험의 가치가 클수록 받는 입장료, 즉 제품가격은 시장 논리와 경쟁 법칙에 따라 자연히 올라가는 것이다. 매력 계발과 라이프스타일 구축의 표준(Attraction & Lifestyle Standards), IMFGLC(http://imfglc.com)는 수십 만에서 수백 만 이상의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기반으로 도출해낸 과학적인 임상 사례를 토대로, 거의 모든 유형의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연애 기술, 본질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매력을 계발하고, 원하는 관계에 기반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Arts)을 개발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10년 이상 검증된 명망 있는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로 가장 최신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IMFGLC의 수강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과의 연애는 물론,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도 이를 적용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삶(Better Life)”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IMFGLC는 일레븐 에센셜즈(11 Essentials), 라이프스타일 시덕션(Lifestyle Seduction), 비욘드 워즈(Beyond Words), 스텔스 어트랙션(Stealth Attraction), 매직 불릿(Magic Bullets), 내츄럴(Natural), 레블레이션(Revelation), 폰게임(Phone Game), 루틴 매뉴얼 시리즈(Routines Manual Series), 나쁜 남자 지침서(How to be the badboy women love) 등을 출시하였으며, 이를 국내 실정에 알맞게 재구성한 패키지 상품인 “고스트(Ghost)”와 “플레임(Falme)”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IMFGLC는 각자의 상황과 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군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전문성을 가진 강사들의 강연 또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원/수강생들은 필드에서 가장 탁월한 퍼포먼스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이 실제 어떤 모습이며, 그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기술을 활용하는지를 눈 앞에서 현장감 있게 보고 배울 수 있다. 특히 워크숍(Workshops)이나 부트캠프(Bootcamps)를 수강하면 1박 2일이나 2박 3일에 걸쳐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완전한 변화(Total Change)”를 경험할 수 있다. 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카피톨리네 커뮤니티(http://imfglc.net)를 방문하면, 픽업 기술을 배우는 픽업아티스트들간의 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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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픽업아티스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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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유럽에서 ‘뉴 코란도 C’ 글로벌 론칭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중국에 이어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대적인‘뉴 코란도 C’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유럽의 핵심시장인 독일의 비스바덴에서 지난 3일(현지 시각) 개최된 ‘뉴 코란도 C(현지명 뉴 코란도)’ 출시 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영국, 이태리, 스페인, 독일 등 유럽국가 외에도 러시아, 터키 등 주요 19개국 100여 명의 기자단뿐만 아니라 30여 명의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뉴 코란도 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뉴 코란도 C’는 지난 달 27일 중국에 이어 이번 유럽에서의 론칭 행사를 통해 주요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올 가을부터는 전 세계 1,300여 개의 해외 딜러망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승을 마친 기자단들은 ‘뉴 코란도 C’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을 변경하고 인테리어의 감성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만큼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지난 2010년 출시한 ‘코란도 C’는 현재까지 약 13만대가 판매되었으며, ‘뉴 코란도 C’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 되면 향후 판매량을 연간 8만대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유럽에서 출시되는 ‘뉴 코란도 C’ 역시 디젤 모델에는 강력한 성능의 e-XDi200 엔진(175마력, A/T) 또는 저속토크 중심의 설계로 효율성과 NVH를 향상시킨 e-XDi200 LOW CO2 엔진(149마력, M/T)을 적용하였으며, 최대 출력 149마력의 e-XGi 200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판매된다. 또한 유럽은 수동변속기 선택 비율이 60%를 상회하는 수동변속 모델 위주의 시장으로, ‘뉴 코란도 C’ 수동변속 모델의 연비는 17.2km/ℓ(복합연비)로 유럽 시장에서도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운전이 가능한 운전석 통풍 시트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키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하였으며, DRL(Daytime Running Light, 주간 주행등)과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 등 유럽 시장 법규를 선제적으로 만족시키는 사양도 추가하였다. 쌍용자동차는 유럽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도 SUV 시장만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매년 12% 이상 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뉴 코란도 C’가 글로벌 전략차종으로서 한층 강화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재 탄생한 ‘뉴 코란도 C’가 유럽 시장에서도 쌍용차의 대표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될 ‘뉴 코란도 C’를 통해 앞으로 쌍용자동차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SUV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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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유럽에서 ‘뉴 코란도 C’ 글로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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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리가 함께한 세계불꽃축제 티켓이벤트 화제
- - 한화그룹, 설리가 출연한 페이스북 이벤트 동영상 온라인서 화제 - 영상 속 F(x) 설리, ‘골든티켓’ 손에 쥐고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 자리 확보 - 동영상 감상하면 설리가 획득한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골든티켓 증정 걸그룹 F(x)의 멤버 설리가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최고의 명당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능력자로 등극했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후 쓸쓸한 시간을 보내던 설리에게 2013서울세계불꽃축제 골든티켓이 생겨, 친구와 우정을 확인하고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능력자가 된 것이다. 이는 한화그룹이 매년 후원하는 ‘2013서울세계불꽃축제’의 골든티켓 증정이벤트 영상 내용이다. ‘우정의 불꽃’으로 이름 붙여진 이 영상이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은 영상에서 청순한 여대생으로 등장한 설리에 대해 ‘골든티겟 당첨돼서 설리와 함께 서울불꽃축제에 가고 싶다’ ‘캠퍼스에서도 여신급 외모는 여전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013서울세계불꽃축제’를 후원하는 한화그룹이 진행 중인 골든티켓 이벤트는 “2013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사이트 한화불놀이닷컴 (http://www.bulnori.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2일까지 한화불놀이닷컴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불꽃축제 영상을 감상한 뒤 마지막에 나오는 황금빛 온라인 티켓을 마우스로 스크래치하여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5일 개최되는 ‘2013서울세계불꽃축제’를 최고의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의 골든티켓’은 63씨티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 라운지에서의 럭셔리 저녁 만찬 식사권부터 존박의 토크콘서트와 함께 즐기는 불꽃축제 관람권 등 다양한 VIP 좌석이 제공되며, 더불어 이벤트 응모자 중 1천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도 증정한다. 한편 이벤트 참여 시에는 설리의 ‘우정의 불꽃’ 영상뿐 아니라 배우 이지훈의 ‘사랑의 불꽃’, 류승수의 ‘행복의 불꽃’ 두 편의 영상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여자친구로부터의 이별 통보를 받고 상실감으로 아파하는 남자역의 이지훈과, 늘 바쁜 직장생활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린 아버지 역의 류승수가, ‘골든티켓’을 통해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한다는 내용. 특히 설리 편과 함께 이들 세편의 영상에는 개그맨 박휘순이 나레이션에 참여해 익살스런 입담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2000년부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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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리가 함께한 세계불꽃축제 티켓이벤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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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13/14 시즌권 1차 판매 개시
- -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자사 홈페이지 통해 13/14 시즌권 1차 판매 - 시즌권 구매자 대상 추가 할인 및 다양한 혜택 제공 - RCS(Riders Crew System) 파크팀과 함께 리조트 내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슬로프 코스’ 모티브로 설계한 <스노우파크> 추가 신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 9월 3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www.jisanresort.co.kr)를 통해 13/14 시즌권 1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시즌권은 전일시즌권, 야간심야권, 해심권(해피아워+심야권), 주중주간권 등 총 4종으로 스키, 보드 매니아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운영된다. 조금만 일찍 준비하면 정상가보다 최대 29%나 저렴하게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시즌권 구매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울, 경기, 인천, 천안지역등 18개 노선에 대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리프트와 렌탈 50% 할인권을 2매 제공한다. 또한 장비보관료 50%, 개인락카 30%, 콘도식당 10% 할인 및 시즌권 동반자 3인 리프트 30% 할인(제휴카드 결제시) 혜택도 제공한다. 시즌권 관련 문의는 지산포레스트 리조트 홈페이지(www.jisanresort.co.kr) 및 (031)644-1374~5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시즌 오픈을 앞두고 백종석 프로라이더 사단이 이끄는 RCS(Riders Crew System) 파크팀과 함께 더욱 익스트림한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보드 파크’ 시설을 추가 보강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5, 7번 슬로프에 새로 구성되는 스노우 파크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슬로프 스타일의 코스를 모티브로 설계, 디자인 한 것이 특징으로, 슬로프 스타일처럼 일렬로 즐길 수 있는 파크는 지산리조트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게 되었다. 5번 슬로프에는 기존 지산파크에서 볼 수 없었던 기물이 지난 시즌보다 3~5개 정도 추가될 예정으로 메인 킥커가 하단부로 위치 조정되고 상단 입구 쪽에 다수의 구조물이 설치 될 예정이며 7번 슬로프 하단부에 ‘초보자 파크’를 신설하여 초급자부터 매니아까지 단계별로 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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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13/14 시즌권 1차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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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용역 직원 폭행 논란 사과했지만.
- '신문지회장'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강태선(65) 블랙야크 회장이 항공사 용역 직원을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과를 했다.30일 블랙야크 관계자는 강 회장이 아시아나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신문을 던졌든 때렸든 어쨌든 명백한 잘못은 맞다"며 "진심으로 사과했으며 현재는 마무리됐다"고 전했다.당시 강 회장 일행은 지방 행사에 가기 위해 공항을 찾았으나 탑승 시각에 늦어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강회장은 지난 26일 사회공헌 재단인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과 '재단법인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을 출범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강태선 회장은 "당시 현장에서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약 1시간 후 재차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성 명 서 전 문] 안녕하십니까. 강태선입니다. 먼저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이런 성명을 발표하게돼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시 현장에서 당사자에게 사과를 했고, 약 1시간 후 재차 당사자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본인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강태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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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용역 직원 폭행 논란 사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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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스마트기기 사용 싫지만 학습효과는 인정"
- 상당수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꺼려하지만 스마트기기의 학습효과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윤스맘 커뮤니티에서 회원 686명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8.9%가 자녀의 영어학습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기는 ‘스마트폰’(61.6%)이 제일 많았고, 이어 ‘스마트학습기’(18.2%), ‘스마트패드’(13.1%), ‘스마트TV’(5.1%) 순이었다. 영어학습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한 기간은 평균 7개월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3개월 미만’(43.4%), ‘3개월~6개월’(25.3%), ‘6개월~1년’(18.2%), ‘1년~2년’(8.1%), ‘2년~3년’(3.5%), ‘3년 이상’(1.5%) 순을 보였다.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기 이전에는 ‘CD’(60.1%)로 영어학습을 했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MP3 등 온라인’(10.1%), ‘테이프’(8.6%)가 뒤를 이었다. ‘스마트기기로 영어학습을 처음 시작했다’는 답변은 6.6%였다. 이들 중 절반은 ‘이전 매체보다 스마트기기의 학습효과가 더 높다’(49.7%)고 답했으며, ‘어떤 기기든 학습효과는 비슷하다’ 28.6%, ‘이전 매체의 학습효과가 더 높다’는 21.6%를 각각 보였다. 학습효과를 높게 평가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흥미를 가지므로’(79.3%),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어서’(71.7%)를 주로 들었고, ‘아이 성향에 맞는 컨텐츠를 선택할 수 있을 만큼 학습 컨텐츠가 다양해서’(57.6%), ‘부모∙교사가 학습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서’(35.9%), ‘학습 컨텐츠 대부분이 쌍방향적이어서’(30.4%), ‘영어실력이 실제로 향상되어서’(14.1%)라는 의견도 있었다. - 스마트기기 > CD > 온라인 > 테이프 順 - 스마트학습 有경험자 88% “앞으로도 사용하겠다” 한편, 같은 기간에 동일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59.6%가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대다수(92.9%)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제재를 가하고 있었다. 즉, 자녀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해 우려되는 점은 많으나 학습으로 이어졌을 경우, 그 효과는 인정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영어학습 효과가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매체를 고르는 문항에서도 ‘스마트기기’(70.5%)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CD’(17.4%), ‘MP3 등 온라인’(7.6%), ‘테이프’(2.3%) 순이었다. 스마트기기를 써본 학부모의 88.4%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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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젠, 카카오 최초 ‘먹방’ 어드벤처 게임 “마이티피기 for Kakao” 출시
- 게임젠(대표 하한영)은 올 하반기 첫 모바일 게임 ‘마이티피기 for Kakao’의 출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창기 국내 스마트폰 게임시장에서부터 다양한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게임젠이 직접 개발한 소위 ‘먹방’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마이티피기 for Kakao”는 초능력 우유를 먹고 덩치가 커진 히어로 피기들이 악당들로부터 세상을 구해낸다는 내용 캐주얼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빠른 전개와 터치 순간마다 찾아오는 짜릿한 스릴감을 자랑하며, 오직 한 손가락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해,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을 패러디한 주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기능은 ‘마이티피기 for Kakao’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또다른 ‘깨알같은’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게임젠은, 일정 점수이상을 기록한 유저들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친구 초대 실적에 따라 각종 아이템과 포인트를 선물하는 등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한 달간의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티피기 for Kakao’ 내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게임젠의 허진범 PD는 ”’마이티피기 for Kakao’는 2013년 하반기를 대표할 최고의 게임으로, 기존 카카오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공개될 빅 이벤트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서비스 중인 ‘마이티피기 for Kakao’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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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젠, 카카오 최초 ‘먹방’ 어드벤처 게임 “마이티피기 for Kaka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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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증후군, 허리뿐 아니라 골반저질환도 조심해야
-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22,309명) 골반장기탈출 중 여성생식기 탈출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8년(18,021명)에 비해 약 19% 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성생식기 탈출을 포함하여 골반저 기능이상으로 진료 및 치료를 받은 환자 중 5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 중 78.23%를 차지했다. 유독 50세 이상의 여성들이 골반저 기능이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통계포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 50세 이상 인구가 26.75%에서 2012년 31.8%로 증가하였고, 그중 50대의 인구가 12.4%에서 15.29%로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이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골반저 기능이상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인질환 중 특히 골반 구조물을 지지하는 골반 인대나 근막 또는 근육의 손상 등으로 발생하게 되는 골반장기탈출증과 요실금 등은 폐경기가 지난 후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여성의 30%정도가 겪는다는 골반장기 탈출증의 원인은 임신과 출산이 대표적이며, 증상으로는 변비(잔변감, 항문이나 생식기를 눌러야 변이 나온다, 쾌변이 안 된다) 증상이 대표적이며, 항문으로 직장이 빠짐(직장탈출), 배변시 질로 장기가 빠지는 직장류, 자궁탈출 및 방광탈출 등의 다발성 골반장기 탈출 등이 하나 혹은 여러 개 장기탈출 될 수 있다. 출산 후 육아 등으로 빠른 치료로 대응하지 못하고 노화의 증상으로만 인식이 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우 증상이 심각해진 이후에나 병원을 찾고 있다. 골반저질환은 치료가 간단하지 않다. 골반 내 장기는 하나의 장기나 신경조직, 근육 등이 손상되면 서로 영향을 받아 다른 장기들과 신경, 근육 조직까지 연달아 손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인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의 전문의들이 통합 진료, 통합 검사, 통합 치료해야만 재발률이 적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서울송도병원 골반저질환센터의 박덕훈 부원장은 “골반저질환은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생긴 근육의 손상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였다면 평소에 요도와 항문 괄약근에 힘을 붙여주는 케겔운동 등으로 예방해야 하고,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초기에 치료해야 대부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협진이 가능한 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나 곧 다가오는 명절인 추석엔 주부들의 가사노동이 늘어나, 오랜 시간 쪼그려 앉거나 장을 보며 무거운 짐을 드는 등 복압이 높아지는 행동으로 증상이 악화돼 고통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하여 악화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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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증후군, 허리뿐 아니라 골반저질환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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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졸음운전 주의, 음주운전사고 치사율의 1.7배
-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가 2008~2012년까지 최근 5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일일 평균 6.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0.34명이 사망하고, 13.64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중 추석기간에는 졸음운전사고가 일일 평균 9.53건으로 0.43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사고 치사율을 살펴보면 평균 4.98%로 음주운전(2.98%)에 비해 약 1.7배 가까이 높았으며 전체 교통사고의 치사율(2.49%)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의 경우, 위험을 전혀 확인하지 못하거나 또는 확인한 후 반응시간이 늦어져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명절 장거리 운전은 정체 및 교통환경이 단조로운 고속국도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졸음운전에 더 취약하다. 더불어, 가족 단위 귀성객이 많아 3~4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운행하기 때문에 차내 이산화탄소가 3~4배로 높아지면서 졸음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동시에 사상자가 많이 발생된다는 것을 명심 해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명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두가 설렘으로 가득한 날이다. 그리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에게는 안전하게 고향집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물일 것이다. 서로에게 상처가 남는 명절이 되지 않도록 졸음운전에 대비하여 나의 가족을 비롯한 옆 가족까지도 무사히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윤현정 교수는 안전한 귀경길을 위한 다섯 가지 제안을 한다. 첫째. 운전 전 날 과로, 과음 금지 장거리 운전이 예정되어 있다면 전 날에는 과로, 과음을 자제하여 졸음운전의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 둘째. 운전 시작 전, 흥겨운 음악 및 껌, 사탕과 같은 간식을 준비 미리 선곡한 흥겨운 음악 및 껌, 사탕과 같은 간식을 준비하여 졸음을 사전에 대비. 운전 전 과식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식사 후 운전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 셋째. 동승자와의 가벼운 대화 동승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대화를 유도 넷째. 운전 중 졸음이 오는 경우, 자주 창문을 열어 차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가벼운 스트레칭 차내 공기를 환기시켜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앉은 자세에서 가벼운 스트레칭. 차 안에서 목·어깨 돌리기, 오른손으로 벨트고리 잡고 허리 돌리기, 두 팔 뻗기, 심호흡 등 다섯째. 졸음쉼터 및 휴게소를 이용해서 휴식 고속도로 휴게소 중간 중간에 위치한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휴식. 이 시간을 이용해서 가벼운 스트레칭 또는 수면을 취해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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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졸음운전 주의, 음주운전사고 치사율의 1.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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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기, BPA Free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 ▲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인레스 내부식기를 적용한 식판(사진제공: 덱스트)유아용품, 특히 식기류의 경우 대부분 업체의 제품이 BPA(비스페놀-에이) Free를 표방하며 환경호르몬이 없다고 광고하고 있다. 아기 엄마들도 BPA Free 여부를 확인할 뿐 그 이상의 정보는 사실상 얻기 어렵다. 하지만, 2011년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가 발간하는학술지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BPA Free 제품에서도 환경호르몬 물질이 검출되었으며, 일부 제품의 경우 BPA Free가 아닌 제품보다도 환경호르몬이 많이 검출되기도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BPA Free 제품을 포함해 합성수지제 용기 455개 제품에 대해 세포 독성 실험을 한 결과 92%의 제품에서 여성호르몬 활성물질이 검출되었고, BPA Free 제품이 아닌 제품보다 환경호르몬이 더 검출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국내 전문가들은 BPA Free라 하더라도 합성수지제품에서는 호르몬 교란물질이 나올 수 있으며, 특히 합성수지제 식기에 음식을 데우거나 뜨거운 음식을 담았을 경우에 이러한 물질의 용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kangovou(캥거부), thinkbaby(씽크베이비) 등 해외 유명 스테인리스 유아식기 브랜드에서는 음식을 담는 부분에 환경호르몬 문제에 있어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스테인리스 재질의 분리형 내부식기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kangovou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덱스트의 주민석 대표는 “해외에서는 이미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밖에 없는 합성수지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아식기 및 재료 개발에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기업의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가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으며, 환경호르몬이나 기타 유해물질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안전한 음식을 주는 만큼이나 중요하고 어려워진 안전한 식기 선택, 우리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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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기, BPA Free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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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일어나는 오판, 과연 실수인가
- 안전 관련 전문채널 사회안전방송(대표 이용원, www.safetv.co.kr)에서 방영중인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은 이번 21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하면서, 재판 판결 시 오판으로 인해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던 피해자들의 사례를 알리고 이런 사건을 줄이기 위해 법정사고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광룡 변호사는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을 때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검찰 조사에서 진술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고 기술내용을 정확히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장의 판결에 사람의 인생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증거를 제대로 확인하고, 양측의 주장을 공평하게 듣고 판단하여 최대한 억울한 누명을 쓰지 않게 해야 한다”며 오판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광룡 변호사는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을 통해서 많은 시청자에게 법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매주 촬영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시즌1에서는 다양한 사건의 판례와 법률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했기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시즌2를 통해 시즌1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녹화를 마친 이형기PD는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시즌1이 종영되는 것은 시즌2를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기 위한 준비 단계이며 이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법률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시즌1의 목적라면, 시즌2에서는 예능적 요소를 최대한 더하여 법률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려고 한다. 새롭게 바뀐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시즌2는 오는 27일(금)에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시즌1의 마지막 회는 9월 19일(목) 낮 12시에 사회안전방송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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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일어나는 오판, 과연 실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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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꽃게 어황,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
- 최근 살이 통통한 꽃게 풍년으로 서해안이 들썩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서해안의 꽃게 자원과 연안 수온 변화 및 어선세력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꽃게의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2만 5천톤 내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어획된 꽃게 어획량 1만8천톤보다 38.9% 증가했으며, 또한, 꽃게 서식에 적정한 수온이 유지되면서 꽃게 어획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꽃게를 주로 어획하는 연평도 어장에서는 지난해 900톤보다 67% 증가한 1천500톤이 어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꽃게가 풍어를 이루는 이유는 어황이 좋았던 2009년과 2010년의 수온과 비슷한 20℃ 전후의 수온이 유지돼 어린 꽃게의 성장에 좋은 여건이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올해는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이 없어 꽃게의 생존 및 성장이 좋고, 분포 밀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서해안의 꽃게 풍년으로 소비자들은 싼 가격으로 싱싱한 꽃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수산연구소 임양재 연구관은 “올해는 서해안의 꽃게가 풍년이지만, 꽃게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어획 자제, 폐어구 해상 투기 방지 등 서해안 환경 보호에 어업인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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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꽃게 어황,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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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 원료로 제조한 김치제품 회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항아리종합식품’(경기도 평택 소재)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맛김치 슬라이스’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3일에서 56일 경과한 ‘새우젓’을 원료를 사용해 제조된 ‘맛김치 슬라이스’로 ‘13.7.13.부터 ’13.9.7. 까지 제조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평택경찰서와 관할 지자체에서 조사·보고된 사실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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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 원료로 제조한 김치제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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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한 '복합조미식품' 등 회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로 제조한 화미제당(주)(인천 동구 소재)의 ‘부대찌개다시’ 등 6개 제품과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꼬마김포쌀오색강정’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부적합 제품은 화미제당(주)의 경우 ‘부대찌개다시’, ‘화미생와사비’, ‘화미강와사비’, ‘석류엑기스’, ‘복분자엑기스’ 및 ‘매실엑기스’ 등 6개 제품이다. 특히, ‘화미생와사비와’와 ‘화미강와사비’는 유통기한(2008.11.29.)이 4년 이상 경과한 ‘와사비분말’을 원료로 사용하고, ‘부대찌게다시’ 제품은 유통기한(2012.6.2.)이 1년 이상 지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석류엑기스’, ‘복분자엑기스’, ‘매실엑기스’에 사용된 원료도 유통기한(2012.8.30.)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제조되었다. 아울러,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이 제조한 ‘꼬마김포쌀오색강정’은 유통기한(2013.7.6.)이 경과한 ‘코코넛파우더’ 원료와 한글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바나나칩’을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적발은 분말제품 기획감시 및 추석 성수식품 합동 단속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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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한 '복합조미식품' 등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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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추석 연휴 중 감염병 주의 당부
- 질병관리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귀향이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주의를 당부하였다. 금년 집단설사환자 발생 건수는 총 172건(‘13.9.3 누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연휴기간 내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조리하기 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였다. 더불어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질환이 추석 전후(9월~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논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성묘, 벌초, 등산, 농촌체험, 논밭일 및 과수작물 추수 등)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감염된 진드기 및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또,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보통 해수온도가 높아지는 8~10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임상증상 발현 및 치사율이 높으므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하여 어패류를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60도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최근 국외유입 감염병도 추석 기간을 전후로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 국외유입 감염병중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뎅기열이 7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동남아지역 여행객(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게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지역 여행객들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반드시 안전한 물(생수)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 (www.travelinfo.cdc.go.kr)를 통해 해외 발생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입국 시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 신고, 귀가 후에는 해당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할 것을 권고하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국립인천공항검역소(김포지소 포함)와 함께 용산역과 김포공항(9월 13일), 인천국제공항(9월 16일~17일)에서 귀성객 및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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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추석 연휴 중 감염병 주의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