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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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재단 ‘지구쓰담 캠페인’, 전국 환경단체 16개 단체 지원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가 함께 선정한 ‘지구쓰담 캠페인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환경재단 ‘지구쓰담 캠페인’ 2기 활동. 사진=환경재단 제공 ‘지구쓰담 캠페인’은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국내 환경 단체와 함께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환경재단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he Coca-Cola Global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했으며 지난해 12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은 지원단체를 전국 10개 단체에서 16개 단체로 확대 지원하고, ‘해양’에 국한됐던 활동을 ‘도심’으로 확장해 더 많은 참여와 확산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구쓰담 캠페인’ 활동단체 2기 공모에는 ‘해양’ 분야 36개, ‘도심’ 분야 19개 총 55개 단체가 지원했고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6개 단체 △해양 9단체 △도심 7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16개 단체는 전국 해안 및 해양, 도심지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환경 단체들로 △해양 분야는 강화도시민연대, 거제YWCA,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녹색연합, 목포물곰스킨스쿠버아카데미, 부티플,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여수YMCA이며 △도심 분야는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세종환경운동연합, 수원YM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창원마을공동체네트워크,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선정됐다. 특별 심사위원인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국내 환경 단체들의 활발한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높여 도심 및 해양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활동단체로 선발된 단체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곳곳에서 정화활동과 모니터링, 연구조사,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총 12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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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틱톡’에서 뜬 ‘프로피’(단백질 커피), 건강에 이롭나?
    단백질 셰이크에 커피(에스프레소)를 섞은 단백질 커피(proffee)가 뜨고 있다.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TikTok)에서 ‘#protein coffee’는 조회수 1,700만회를 기록했다.   틱톡에서 뜨고 있는 단백질 커피 ‘프로피’ 출처=틱톡   영국의 여성지 ‘스타일리스트’(Stylist)는 '단백질 커피: 틱톡의 ‘프로피’ 트렌드는 당신에게 유익한가?'(Protein coffee: Is the TikTok 'proffee' trend good for you?)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프로피를 집중 소개했다. 미국의 미디어 ‘팝슈가’(PopSugar)도 6일 '틱톡 사용자는 커피에 단백질 셰이크를 첨가한다. ‘프로피’는 정말 당신에게 좋은가?'(TikTokers Are Adding a Protein Shake to Their Coffee, but Is 'Proffee' Actually Good For You?)란 기사를 냈다. 단백질(protein)과 커피(coffee)의 합성어인 ‘프로피’(proffee)는 최근 틱톡에서 뜬 커피 아이템이다. 프로피는 요즘 가장 뜨거(hot)운 영양소인 단백질을 쉽게 섭취하는 방법이다.    기사에서 프로피는 영양학적 관점에서 문제가 없는 음료로 평가됐다.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프로피를 즐겨도 괜찮다.  운동ㆍ훈련에 따른 근육 손상을 회복하고 근육을 재생하기 위해선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운동 전 커피 등 카페인 음료의 섭취도 권할 만하다.  카페인이 에너지를 증가시켜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방 연소 잠재력을 최대 13%까지 높일 수 있어서다. 프로피 대신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마친 후 단백질 셰이크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단백질 셰이크에 함유된 단백질은 대개 유청 단백질이다. 유청 단백질은 더 느리게 소화돼 포만감이 더 오래 유지된다. ‘틱톡’에선 프로피를 마시는 것이 점심을 거르고도 허기를 줄이는 방법으로 통하지만, 전체 식사를 단백질 음료 또는 단백질 바로 바꾸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단백질은 고기ㆍ우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프로피 등 단백질 셰이크는 닭고기ㆍ생선ㆍ계란 없는 샐러드 등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할 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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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코봇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의 미래 주도할 것
    산업용 로봇 중 코봇(cobots)이라고도 불리우는 협업 로봇(Collaborative robots)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의 설치 용이성과 꾸준한 가격하락이 강점이다. 이들 코봇의 가성비가 발휘돼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경제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이 2024년에는 38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픽사베이 전체 산업용 로봇 중 이 코봇이 2019~2024년간 32.8%의 연평균 성장율과 2024년 세계 매출 178만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5G와 엣지 컴퓨팅의 진보가 더해져 코봇의 유연성을 개선하고 구현을 더욱 용이하게 해 코봇 시장 성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분석 보고서(global industrial robotics market)’를 통해 2020년 222억달러 규모를 기록한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이 2024년에는 38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코로나19와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으로 산업형 로봇 시장이 위축돼 있지만, 앞으로 5년간 다른 고성장 산업에서 수요가 높아지면서 분위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2024년간 연평균 성장율을 기준으로 17.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고 식음료(15.8%), 전기&전자제품 (15.1%) 부문이 그 뒤를 따를 것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을 필두로 아시아 태평양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가 2024년에 250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앞으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5번째로 큰 시장으로 꼽히는 독일과 자동차 산업에 힘입어 유럽 지역이 두 번째, 생산 자동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모든 사내 제조 작업을 유지하고 있는 북미 지역이 세 번째 주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박세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로봇이 사업 연속성 보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됐다. 2020년 로봇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2021년부터 산업용 로봇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저가의 로봇과 RaaS(Robots-as-a-Service) 와 같은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집중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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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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