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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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자동차코리아, EX30 본격 출시…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톱 3 등극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지난해 국내에서 5,988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에 오른 ‘XC60’을 필두로 총 15,051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입차 4위 자리를 수성했다.  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년 대비 역성장(▼14%)한 상황 속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면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존재감을 증명하며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Top3에 올랐다. 이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높은 개인 고객 구매와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패밀리카 수요,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의 꾸준한 인기 등이 반영된 결과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를 살펴보면 개인 구매가 75%, 법인이 25%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에서는 ▲40대(32%) ▲30대(26%) ▲50대(26%) ▲60대(11%) 순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40%)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XC40(17%) ▲S90(14%) ▲XC90(11%) ▲S60(8%) 등 세단과 SUV 모두 고른 판매를 보였다. 특히 볼보자동차의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XC90, XC60, XC40)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68%(10,097대)를 차지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중 지난 2023년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링 SUV로 등극한 XC60은 2024년에도 5,988대의 판매고를 기록,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에 등극하며 다시 한번 수입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XC60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XC40은 지난해 2,493대 판매되며 *단일 트림 기준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컴팩트 SUV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XC40 다크 에디션과, XC40 블랙 에디션은 온라인 판매 시작 각각 4분, 7분 만에 완판되며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였다. *단일 트림 기준, 전기차 제외 여기에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해 편안함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V60 크로스컨트리(CC)는 왜건의 불모지라 불리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934대의 판매를 기록, 수입 왜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SUV 라인업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특히 올해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EX30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세일즈와 서비스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을 달성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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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생활물가 안정’
    '2025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는?'(3개 필수 선택)라고 질문한 결과 ‘생활물가 안정’(45.6%)과 ‘경제 활성화’(44.9%) 순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정치 제도 및 풍토'(29.4%), '양질의 일자리 창출'(23.6%), '주택 가격 안정'(22.3%), '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20.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는 국가 핵심 전략 산업 육성(13.0%), 직장인 워라밸(근로 시간 단축)(12.2%), 범죄율 감소(11.5%), 의료 서비스 개선(11.2%), 저소득층 복지 강화(9.5%), 근로소득세 부담 완화(8.6%), 수도권 과밀 해소(8.3%), 환경보호(8.0%), 노인 복지 강화(7.9%), 교육 제도 및 환경 개선(6.9%), 교통 인프라 개선(6.2%), 남북 관계 개선(6.2%), 문화 관광 산업 발전(4.5%) 등의 순으로 각각 5~13% 이하의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위 질문에 대한 응답 결과를 연령 집단별(20~30대 청년층, 40대 중년층, 50대 이상 장년층)로 분석해 본 결과, 모든 연령 집단에서 상위 2개 과제는 ‘생활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로 나타나, 새해 ‘경제적 불안정’과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3위부터는 각 연령 집단별로 세부적인 차이가 있었다. 청년층(20~30대, 348명 응답): 정치 개혁보다 물가와 주택가격 안정이 더 중요 청년층인 20대와 30대는 ‘생활물가 안정’(47.1%)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그다음으로 ‘경제 활성화’(37.1%)를 꼽았다. 이어서 ‘주택가격 안정’(26.4%)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23.9%)을 3위와 4위 과제로 꼽았다. 그리고 ‘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19.5%), ‘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19.5%)의 응답률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중년층(40대, 305명 응답): 경제 안정 못지않게 정치 안정이 중요 중년층인 40대 역시 ‘생활물가 안정’(48.2%), ‘경제 활성화’(45.6%)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택했다. 그러나 이들은 3위로 ‘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26.6%)을 강조하며, 경제적 안정 외에도 정치 환경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어서 ‘주택가격 안정’(22.6%), ‘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19.3%), ‘양질의 일자리 창출’(18.7%) 등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장년층(50대 이상, 347명 응답): 경제 활성화와 정치 안정이 중요 장년층인 50대 이상은 ‘경제 활성화’(52.2%)가 1위, ‘생활물가 안정’(41.8%)과 ‘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41.8%)이 공동 2위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27.7%), ‘저출산 및 육아 복지 강화’(21.6%), ‘주택가격 안정’(17.9%) 등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세대별 주요 차이점과 공통점 전체적으로, 모든 연령 집단에서 6위 안에 포함된 중요 과제들은 동일하였다. 다만, 세대별 특성에 따라 순위 구성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청년층의 경우에는 생활물가와 주택가격에 다른 세대보다 더 민감하고 정치 이슈에 덜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장년층에서는 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에 대한 소망이 다른 세대보다 더 민감하고,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치 제도 및 풍토 개혁’을 중요 과제로 꼽은 비율은 청년층(19.5%)에서 중년층(26.6%), 장년층(41.8%)으로 갈수록 더 높아, 연령이 높을수록 '정치 안정'의 중요성을 더 크게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각 세대의 특성과 관심사에 따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과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2025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전략 육성 산업은? 두 번째 설문 문항으로 '2025년, 대한민국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할 산업은?'(3개 필수 선택)이라는 질문에는 'AI 산업'(40.4%), '반도체 산업'(36.5%), '친환경 에너지 산업'(32.7%), '바이오/헬스케어 산업'(22.3%), 'K산업(뷰티, 예술, 푸드 등)'(20.8%), '기초 소재/부품 산업'(20.6%)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 제조업(20.2%), 로봇(18.1%), 전기차 배터리(17.5%), 우주 항공(16.3%), 스마트 농업(14.4%), 양자컴퓨터(13.7%), 스마트시티(13.4%), 금융(13.1%) 산업순으로 각각 13~20% 사이의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설문조사를 종합해 보면, 모든 세대의 응답자들이 공통으로 ‘경제 활성화’와 '생활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세대별로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 요구, 중년층의 정치 제도 개선 필요성, 장년층의 정치 및 경제 안정 중시 등 각기 다른 관심사와 우선순위가 드러나, 정책 설계 시 세대별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할 산업으로 ‘AI’,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성 중심의 산업이 높은 선호도를 보여, 이들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집중하여 육성할 필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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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한국 2027년 ‘월드 챔피언십’ 개최
    지난해 11월 2일(현지 기준)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전경  한국이 오는 2027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지난 2023년 서울 고척돔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소화한 이후 4년만이다.    ‘월드 챔피언십’을 주최·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9일 2026년과 2027년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각종 e스포츠 제전의 개최지를 종합적으로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과 2027년 ‘월드 챔피언십’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2022년 MSI와 2014·2018·2023년 ‘월드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이엇 게임즈가 진행하는 일정을 기준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irst Stand Tournament)는 브라질에서 2026년 일정을 맞이한다. 2027년에는 동남아 지역으로 잡혀있다. 2027년 MSI는 유럽이고, 2026년 ‘월드 챔피언십’은 북미로 정해졌다.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이달 15일 한국(LCK컵)을 포함해 유럽·중동·아프리카(LEC), 북·중·남미(아메리카스), 아시아태평양(LCP), 중국(LPL)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운영되는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리그에 돌입한다.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이달 15일 한국(LCK컵)을 포함해 유럽·중동·아프리카(LEC), 북·중·남미(아메리카스), 아시아태평양(LCP), 중국(LPL)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가 운영되는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리그에 돌입한다.    3월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여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첫 회차가 막을 올린다. LCK컵에서 우승한 팀이 LCK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입성한다.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제패한 팀의 지역은 MSI 토너먼트 스테이지 직행권을 별도로 손에 넣는다. 올해 MSI는 6월 2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해 7월 12일까지 속개된다.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각각 2개 팀이 참가한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지역에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오는 3월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여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첫 회차가 막을 올린다. LCK컵에서 우승한 팀이 LCK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중국 전역에서 전개된다.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에서 마무리되고,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이어간다. 최종 결승 장소는 청두다.    ‘월드 챔피언십’에는 17개 팀이 나온다. 지역 별로 3개의 슬롯이 배정되고 2025 MSI에서 준우승한 팀의 지역에 1개, 2025 MSI 챔피언을 배출한 곳에 1개 슬롯이 추가로 얹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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