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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고법, ‘S-OIL, 주유소 원적지 담합 없었다’ 판결
    ▲ S-OIL, 국내 최초 요트전용 마리나주유소 서울고등법원이 주유소 원적지 담합을 둘러싼 S-OIL과 공정거래위원회 간 소송에서 S-OIL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법 행정7부는 30일 S-OIL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주유소 원적지 담합 사건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1심 판결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에쓰-오일은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따라 정유사들이 주유소 유치 경쟁을 자제하자는 합의를 통해 경쟁을 제한했다는 “주유소 원적지 담합” 혐의를 벗어나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5월 주유소 원적지 담합 협의로 S-OIL 등 정유4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4,348억원의 과징금(GS칼텍스 1772억원, SK이노베이션 1337억원, 현대오일뱅크 750억원, S-OIL 438억원)을 부과했다. S-OIL은 이러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에 즉시 불복하여 2011년 10월 행정소송을 제기해 고등법원 1심 재판에서 전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S-OIL은 관계자는 “공정위의 처분으로 인해 회사의 명성에 큰 손상을 입었지만 뒤늦게나마 진실이 가려져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근래 회사와 관련된 각종 공정거래 이슈에서 회사에 대해 제기된 모든 오해가 불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S-OIL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이익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공정한 경쟁을 위한 노력과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펴는 등 정도경영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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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검찰/경찰
    2012-08-31
  • 9월 웰빙 제철 수산물은 전어·낙지
    ▲ 통큰낙지 낙지해물전골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임여호)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9월의 제철 참살이(웰빙) 수산물로 전어와 낙지를 선정, 발표했다. 바다의 깨소금이라 불리는 전어는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싱싱한 전어회를 맛보려는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남해안으로 향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가을까지 몸에 지방을 축적, 고소하고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 ‘집 나간 며느리 전어 굽는 냄새 맡고 돌아온다’, ‘가을 전어 한 마리가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는 말이 전해지 듯 가을 전어의 지방 성분은 봄·겨울보다 최고 3배나 높다.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전어를 한자로 전어(箭魚)라고 쓰고 ‘기름이 많고 맛이 좋고 짙다’고 기록했다. ‘난호어목지’와 ‘임원경제지’에는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한다’고 적혀 있다.한방에서는 전어가 소변기능을 돕고 위를 보하며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DHA와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므로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크다.특히 전어의 칼슘은 우유보다 약 2배, 소고기보다 약 11배 많은 양이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있으며 간세포 재생을 촉진해 피로 회복 효과도 있다.‘뻘 속의 산삼’이라 불리는 낙지는 봄에 산란을 하고 나서 여름을 거쳐 가을에 생육이 왕성하기 때문에 찬바람이 부는 9월에 먹어야 제맛이다. ‘오뉴월 낙지는 개도 안먹는다’는 속담은 낙지가 이 때 산란기를 맞아 영양가가 없기도 하거니와 산란 전 포획을 방지하려는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자산어보’에선 ‘영양 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이면 그대로 벌떡 일어나며 맛이 달콤해 회나 국, 포를 만들기에 좋다’고 극찬했다.낙지에는 타우린이 34%나 들어 있고 인과 철분, 칼슘 등 각종 무기질과 아미노산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시력·피로 회복, 빈혈 등에 효과적이다.특히 낙지의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베타인은 심장질환을 유발시키는 물질을 억제시켜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주며 두뇌 발달 및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임여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제법 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에 보약 대신 입맛도 돋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보양 수산물로 ‘전어와 낙지’를 적극 추천한다”며 “전남산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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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12-08-31
  • 모델들의 당당한 성형고백, 가장 많은 수술부위는 어딜까
    모델은 남들에게 보여지는 직업이다. 게다가 멋진 얼굴과 몸매를 대표하는 일이다 보니 자신을 가꾸는 것에도 일반인보다 더 많은 노력을 가해야 한다. 일반인들도 눈, 코는 기본이라고 말하는 요즘, 모델들이 성형 수술을 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실제 많은 성형외과들이 ‘성형모델’을 뽑고 있으며, 케이블 방송에서도 성형수술을 통해 미인으로 변신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한다.그렇다면 모델들이 카메라 앞에서 더욱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수술하는 부위는 어느 곳일까? 만약 모델이 되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게 된다면, 어느 부위를 가장 바꾸고 싶을까? 모델 구인 구직 에이전시 1위(랭키닷컴 기준) 사이트인 모델캐스트에서, 모델들과 기업들이 선호하는 성형수술 부위를 공개했다.얼굴의 중심인 ‘코’. 환한 조명 아래에서도 뚜렷한 인상을 만드는 방법카메라 앞에 서는 사람들에게 코는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다. 촬영 시 쓰는 조명은 평상시 빛보다 훨씬 밝기 때문에 코가 낮으면 코가 ‘사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코를 높고 오뚝하게 만들어 그림자가 보여야 코가 뚜렷해 보인다. 코는 얼굴의 중심이기 때문에, 코가 예뻐야 전체적으로 잘 자리 잡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콧대를 올리는 수술 말고도 코 끝을 다듬는 수술, 콧볼을 줄이는 수술 등 다양한 성형수술 방법이 있다.엉덩이 라인이 예쁜 모델, 힙업 수술로 간단하게뒷태가 예쁜 모델은 청바지를 입어도, 치마를 입어도 아름다워 보인다. 축 쳐진 엉덩이 라인은 운동 부족의 결과로도 나타나지만, 살을 더욱 쪄 보이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수술 전문 실과 바늘을 피부 조직에 미세하게 넣어 피부를 잡아 당기는 방법, 지방을 제거하고 보형물을 넣는 방법 등이 힙업 수술의 대표적인 방법들이다. 엉덩이와 허벅지 뒷 부분의 살은 운동으로 빼기 가장 힘든 부위들이기 때문에 힙업수술을 고려하는 모델들이 늘어나고 있다.환한 미소의 주인공, 치아 성형치아 교정은 시간이 오래걸릴 뿐 아니라 교정기간동안 교정기가 눈에 보여 미적으로 아름답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연예인, 모델들은 교정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치아 성형을 하곤 한다. 치아 성형은 간단한 덧니나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하게 교정해주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치아를 만들어 준다. 치아 미백을 통해 미소를 더욱 환하게 만드는 것도 최근 모델, 연예인들이 즐겨 받는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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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12-08-31
  • 여름철 피부타입별 나에게 맞은 클렌징 방법은?
    올바른 세안은 모든 피부 관리의 기본으로 화장 역시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단 사실.이처럼 피부관리의 처음과 끝은 항상 세안이다.특히 기온이 높아져 모공이 넓어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클렌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피부관리에 있어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클렌징을 완전 정복하면 올 여름 모공 없는 꿀 피부로 아름다운 여성이 될 수 있다.그렇다면 모공 없는 꿀 피부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워너비 스타들은 어떤 방법으로 클렌징을 하고 있는 것일까?▲ 푸석푸석 건성피부 = 고현정 ‘솜털세안법’먼저 아름다운 피부결로 동안은 물론 클렌징을 하나의 트렌드로 바꾼 “고현정의 솜털세안법” 이다.세안제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클렌징하는 것이 솜털세안법의 포인트로, 풍성한 거품을 솜털 결을 따라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묻혀준다.양볼을 6등분한 후 솜털 반대방향인 얼굴 바깥족에서 안쪽으로 꼼꼼하게 롤링하며 피부에 적신다는 느낌으로 미지근한 물로 거품을 씻어주면 된다.이는 피부결을 살린 세안법으로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 얼굴을 탄력 있고 화사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수분막을 형성시켜 주어 촉촉하면서도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민감성 피부 = 수지 ‘4.2.4 세안법’다음으로는 요즘 청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미스에이에 수지. 수지는 아이돌 중에서도 가장 매끄러운 도자기 피부로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불려지고 있다.수지의 클렌징 비법은 바로 “4.2.4 세안법”이다.클렌징 오일로 4분 동안 얼굴에 원을 그리며 깨끗히 클렌징 하고, 클렌징 폼의 거품으로 2분 동안 꼼꼼히 구석구석 세안한다. 마지막으로 4분 동안 미지근한 물로 거품을 말끔히 없애 주는 것.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모공이 걱정인 지성피부 = 손예진 ‘스팀타월 세안법’마지막으로 영원한 남성들의 청순가련의 그녀 “손예진의 스팀타월 세안법”이다.세안 후 얼굴에 따뜻한 스팀타월을 1분간 얹어 각질을 불리고 모공을 이완시켜준다.스팀타월을 두른채 이마, 광대 밑, 턱 등 광존을 마사지한 후 레몬을 띄운 얼음물로 모공을 수축시켜주면 불필요한 노폐물은 빠지고 모공까지 조여주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어 줄 수 있다.엘리샤코이 김훈 대표는 “연예인들의 꿀 피부관리법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올바른 세안이라는 것이다. 깨끗한 세안, 그리고 최대한 자극 없는 세안이 곧 진정한 세안이자 올바른 화장 지우는 법.” 이라며 매일 이런 방법이 힘든 바쁜 여성들은 간단한 클렌징 기기를 사용하여 딥클렌징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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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피부 속부터 달라져야 진짜 미인
    피부 좋은 연예인이라면 한번쯤은 세안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폼클렌징, 세안비누, 세안법 등 자신에게 맞는 세안법을 연구하여 그에 따른 정보를 공유하고 널리 알린다.수많은 연예인 세안법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고현정의 결 세안법이 또 다시 화제다. 이는 고현정이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빅뱅의 한 멤버가 고현정 세안법에 대해 언급함과 동시에 인터넷상에서는 연예인 세안법이라는 키워드가 만들어지고 화장품 브랜드들은 앞 다투어 클렌징에 대한 제품을 쏟아내기 시작했기 때문.그럼 이처럼 고현정의 결 세안법이 대중들에게 핫이슈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결 세안법은 피부의 결을 따라 세안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피부의 조직이 상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게 세안해주는 방법이다. 아름다운 결을 만드는 것이 바로 동안 피부의 기본이라는 것. 그러므로 세안을 할 때에도 반드시 결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결 세안법은 얼굴을 씻기 전 제일 먼저 손을 깨끗이 씻는 걸로 첫 번째 단계가 시작된다. 이어 클렌징 전에 먼저 따뜻한 물로 5분 정도 정성껏 세안을 하면서 결의 모공을 열어주고 따뜻한 물로 결 방향인 이마 끝 > 귀 > 턱 순으로 세안을 하고 온도가 조금 더 올라가면 결 반대 방향인 눈가 > 코 > 볼 > 미간 > 인중 등의 이목구비를 5분 정도 빠짐없이 세안한다. 마지막은 결과 결의 굴곡, 결과 결 사이를 닦아 내는 마음으로 얼굴의 굴곡을 느끼면서 공들여 세안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완성하는 결 세안법은 결을 따라 자극 없이 세안 되고 반 결 세안으로 피지 속 노폐물까지 완벽하게 2중 세안이 되는 것이다.그러나 한번 세안을 하면 보통 15분 정도가 걸리는 고현정의 결 세안법이 바쁜 현대 여성들에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러한 현대 여성들에게 결 세안을 60초에 끝낼 수 있는 클렌징 기기가 나와 연일 화제이다. 바로 엘리샤코이 3D스핀클리너.엘리샤코이 3D스핀클리너는 좌우 회전하는 입체 3D클렌징 기법으로 피부 결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모공청소를 완벽히 해주며, 분당 350번 회전하는 6만개의 미세모가 결과 굴곡, 결과 결 사이를 꼼꼼하게 닦아 내 준다. 또한 단순 진동 클렌징 기기보다 국내최초 360도 회전방식을 채택하여 자극 없이 안전하게 세안할 수 있다.올 가을, 더 이상 부러워만 하지 말고 제대로 된 결 세안법과 간편한 클렌징 기기를 사용하여 피부 속부터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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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명화 속 여인의 미소 - 데번셔 공작부인의 초상
    ▲ Giorgiana, Cavendish(데번셔 공작부인)과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Keira Christina Knightley)1740년 런던에서 살았던 유명한 초상화가인 토마스 허드슨의 화실에 어떤 젊은이가 찾아 왔다. 데번의 플림턴 출신인 조슈아 레이놀즈였다. 그는 허드슨에게서 도제로 있다 20세가 되었을 때 그의 곁을 떠나 독립하게 된다. 레이놀즈는 오랜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이탈리아의 화풍과 화가 티치아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사실 레이놀즈는 동료 화가보다 문필가들과 어울리기를 더 즐겨하여서, 사전편집자인·저술가 새뮤얼 존슨, 정치가·철학자인 에드먼드 버크, 극작가·소설가이며 시인인 올리버 골드스미스와 함께 있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골드스미스가 죽었을 때 레이놀즈는 며칠 동안 그림을 그릴 수 없을 만큼 슬퍼했으며, 그가 죽은 친구에 대해 쓴 감동적인 논평은 초상화는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 쓸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데번셔 공작부인은 레이놀즈가 그린 초상화의 단골 모델로 등장하며, 레이놀즈뿐만 아니라 토머스 게인즈보로의 모델이 되었던 미인이었고, 당대의 패션 리더였다. 그녀가 공작부인이 되기 전 이름은 조지아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녀의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사실 이런 미인과 사는 남자라면 오직 그녀뿐이어야 할 텐데, 욕망은 늘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이러한 데번셔 공작부인에 대하여 2008년에 공작부인(The Duchess) 세기의 스캔들이라는 영화가 상영되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지아나 캐번디시의 전기물인데 주로 그녀의 스캔들을 다룬 영화였다. 그래서 그녀의 비운은 종종 먼 친척 후손이 되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비교되기도 한다. 이 영화에서 공작부인의 역할을 맡았던 배우는 1985년생인 영국의 키이라 나이틀리로 그녀는 “슈팅 라이크 베컴”과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였던 인물이다. 그녀는 어딘지 모르게 고전적인 귀족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다소 독특한 과거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영화는 기본적으로 조지아나 캐번디시의 결혼생활과 불륜에 집중하고 있다. 18세기 영국, 17살의 소녀 조지아나는 최고의 권력과 부를 가진 데번셔 공작과의 결혼을 통해 모두가 우러러보는 데번셔 공작부인이 되어 사교계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시대의 패션 리더로 전 영국이 사랑했던 그녀.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 데번셔 공작의 여성 편력으로 인해조지아나의 결혼생활은 불행하게 된다. 공작의 불륜과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 조지아나에게 열정적인 젊은 정치가 찰스 그레이와의 만남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그레이의 열정적인 구애, 그리고 뜨거운 정사.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잊고 점점 더 관계에 탐닉하게 된다. 그러나 사교계의 여왕과 젊은 정치가의 부적절한 이 위험한 관계가 영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면서 조지아나는 일생일대의 치명적인 위기를 맞게 되고 그녀의 불행한 삶은 결국 당시의 가부장적 사회에서의 여성의 치욕적인 시대의 역사와 조우하게 된다.기대하시라! 곧 그녀의 불행한 삶으로 인하여 독하게 변해버린 중년의 데번셔 공작부인의 모습을 게인즈보로의 그림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얼굴은 삶을 대변하는 또 하나의 자기표현임을.레이놀즈의 이 그림은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는 공작부인의 초기 모습이다. 얼굴에 아이의 모습이 남아 있다. 입술은 아담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입매의 끝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자연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다만 턱 끝이 조금 나온 것이 그녀의 삶이 순탄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하지만 정말 빨려들 것 같은 완벽한 입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공작부인의 모습으로 변한 나이틀리는 아담한 얼굴이 아니다. 선이 굵고 시원시원하게 느껴진다. 큰 입과 직선의 입매에 끝은 살짝 위로 올라가며, 특히 그녀에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인중과 입 그리고 턱 선의 상호 조화와 적정한 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벽함이란 쉽게 만날 수 없고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그녀는 턱이 약간 돌출된 것은 내게 안타까움을 더하게 한다. 데번셔 공작부인의 턱 또한 비슷하여 둘의 이미지는 어딘지 모르게 닮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시대가 아무리 달라도 진정한 미인은 입꼬리가 상 방향으로 올라간 미소를 가진 것이다.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넓은 이마와 맑은 눈빛을 가지고 있으며 입술선이 뚜렷하고, 입꼬리가 올라간 특성이 있다고 한다. 많이 웃다 보니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간 경우가 많은 것인데. 상식적으로도 웃는 얼굴은 상대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도톰하고 양끝이 살짝 올라간 입술은 화사해 보이고 밝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반면, 양끝이 쳐진 입술은 무겁고 우울한 인상을 주게 된다.입꼬리를 들어 올리는 입꼬리올림근(코 옆부터 입 끝까지 걸쳐 있는 근육)은 대협골근과 함께 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평소에도 입을 최대한 옆으로 벌리고 입꼬리를 올리는 연습을 한다면 웃는 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쳐진 입꼬리를 가지고 있다면, 입꼬리 올림술을 고려해 볼만하다. (도움말 - 송상훈 골든뷰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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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네이버, 우수 지식iN 지식활동 지원합니다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고 싶은데, 지금 가지고 있는 제 자전거로도 가능할까요? 전국일주에는 어떤 물품이 필요하나요?”“현재 가지고 계신 자전거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샵이나 인터넷으로 알아보시고 지금 휠에 끼울 수 있는 가장 얇고 밋밋한 타이어를 선택하심이 도로 라이딩에 힘도 덜 들고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책이나 자료들을 통해서는 쉽사리 알 수 없는 경험에서 우러난 값진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은 다름아닌 ‘네이버 지식iN’이다. 2002년 10월 시작된 지식iN 서비스는, 인터넷 검색의 개념을 ‘정보의 위치를 알려주는 검색’에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검색’으로 변화시키며 생활 경험과 상식까지도 유용한 정보로 공유되어 지식의 보편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지식iN’ 서비스를 통해 정보 공유에 앞장선 우수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이들의 활동과 경험이 웹 상에서 보다 양질의 깊이 있는 지식으로 발전되는 것을 돕기 위한 후원 프로그램인 ‘지식활동대(http://kin.naver.com/people/support2/candidateView...) 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식활동대 선발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이다. 작년에는 총 93명의 지식활동대원이 선정, 각자가 희망하는 지식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이후 이들은 3만여 건 이상의 ‘지식iN’ 질문에 답변을 남기며,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 생산에 앞장섰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식iN 고수 이상 이용자는 5월 16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의 국내외 탐방 / 연구 / 나눔 활동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인의 지식활동대 에게는 관련 지식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금 최대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NHN 최인혁 포털서비스관리센터장은 “이번 ‘지식활동대’ 후원은 우수 이용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그 동안 자신의 지식을 온라인을 통해 남들과 나누는 일에 앞장선 이용자들의 지식을 더욱 깊게 해 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 후원 활동을 통해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지식iN 서비스 2002년 10월 시작한 지식iN 서비스는, 이용자가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의 c2c형 지식 공유 서비스이다. 웹문서 결과 뿐 아니라 네티즌의 경험과 상식에서 나온 지식들까지 검색 결과로 제공해 인터넷 검색 포털을 단순한 정보 검색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공유의 공간으로 확대하여 2010년 4월 현재 질문과 답변수 DB가 약 1억 5000만 건에 달한다. 특히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네이버 지식iN 사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제휴를 맺고 네이버 지식iN 전문가답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의료, 법률, 노동, 행정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관련 지식iN 질문에 답변하는 제도이다. 현재 대한의사협회, 하이닥, 대한치과의사협회, 국립암센터, 대한한의사협회에 소속된 약 1,700여 명의 전문의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350여명의 변호사,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230명의 전문가들이 적극 참가하여 온라인을 통한 전문 지식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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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2-08-31
  • 건강정보, 10명 중 6명은 인터넷부터 먼저 찾는다
    건강정보가 필요한 경우 10명 중 6명은 건강의학포털 하이닥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한 정보검색과 상담’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보통 2~3개의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이닥이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웰라이프 소식지 수신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건강정보및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현황 분석’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31일 보도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61%(약 970명)가 건강정보가 필요한 경우에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신문/방송 등 대중매체와 의사/간호사 등 의료 전문가가 각각 12%(약190명)로 동률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비용 발생 없이 원하는 의료 컨텐츠를 얻을 수 있다는 인터넷의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건강정보 검색을 위한 인터넷 이용 빈도는 주 1~2회 이상이 41%, 월 2~3회 이상 26%, 월 1회 이상이 15%로 나타나 인터넷을 통한 건강정보의 습득이 일반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대부분이 가족(53%)과 본인(43%)을 위해 인터넷 건강정보 검색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에서 건강정보를 찾을 때 보통 2~3개의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에서 건강 정보를 찾는 목적으로는 운동/금주/흡연/다이어트/영양/스트레스/정신건강 등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수집이 57%,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정보수집이 3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건강정보 검색 시 어떤 기기들을 활용하는가?’에 대한 질문(복수응답가능)에서는 데스크탑 컴퓨터 82%, 스마트폰 44%, 노트북 컴퓨터 39%, Tablet PC 9% 순으로 나타나 IT 기술 발달에 따른 다양한 기기들이 건강정보 검색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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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노동/복지
    2012-08-31
  • 재난재해, 첨단 IT기술로 실시간 대응 가능해져
    제 15호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자리에는 또 다시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볼라벤의 뒤를 이어서 거대한 물폭탄을 안고 온 소형 태풍 덴빈이 8월 30일 다시 전남 지방을 강타하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태풍으로 인한 초비상이 걸렸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인하여 폭우와 폭설, 폭염, 가뭄 등의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으며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맞춰 재해 대비도 진화해야 한다.   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며 이는 생명 줄과 같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관련 정보 데이터의 빠른 분석과 쌍방향 통신을 위한 영상회의 솔루션, 재해 예측 실험 등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재난재해 상황을 중앙과 현장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IT 인프라 구축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재난재해는 비단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기업들은 재난이 닥쳐도 비즈니스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사의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때다.     [설문조사 결과] 연이은 자연재해, IT 시스템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높아져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자연재해로 인해 기업의 재해복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백업·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아크로니스(www.acronis.co.kr)가 전세계 6000여 기업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백업복구 지표 2012’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인 재난재해 발생이 기업의 데이터 및 IT 시스템의 백업 및 재해 복구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계획적이고 주기적으로 업무를 수행, 자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호주, 브라질 및 태국의 대홍수, 뉴질랜드와 터키의 대지진, 미국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힌 폭풍, 일본의 쓰나미를 포함해 전세계를 강타한 대재앙의 결과로 기업의 66%가 백업 및 재해 복구 계획을 이전보다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높아진 재해복구 인식에 비해 투자예산 규모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총 IT예산 지출액의 10%를 백업 및 재해 복구 예산으로 지출하고 있어 전년 대비 동일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준비 부족으로 응답 기업의 대다수(86%)는 지난 1년 간 한 번 이상의 시스템 재해(다운타임)를 겪었고 그 기간은 평균 2.2일 지속됐으며, 피해액수는 1회당 평균 약 4억 원에 육박했다.         [활용사례] 재난대책본부, 폴리콤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실시간 의사 결정, 신속한 대응 가능해져   '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전국 시·도 부자치단체장 영상회의'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시로 진행됐다.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거나 우려될 때는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서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부 재난대책위 고위 관계자들과 16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폴리콤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사용하여 태풍 '볼라벤'에 대한 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처럼 영상회의 솔루션은 서울에서 홍수나 산사태, 화재 등 대형 재난이 일어나면 청사 내에서 직접 상황을 수습·지휘할 수 있도록 사안과 관련된 결정권자 및 단체장들간의 영상회의를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각 지자체의 대처 상황과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관련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전파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재난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재난상황을 통합 지휘하고 있다. .     [재해 실험 시설] KAIST, 자연 재해 실험 시설 'KOCED 지오센트리퓨지’ 운영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는 제방 붕괴 등 자연재해를 연구할 수 있는 대형 건설공학 실험시설인 'KOCED 지오센트리퓨지(Geo-Centrifuge) 실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은 댐, 사면과 같은 대형 지반구조물을 축소 모형으로 제작, 고속 회전 시 발생하는 원심력을 이용해 실제 자연현상과 유사한 형태의 거동을 모사하는 실험이다.    이 실험은 실제 지반구조물의 거동을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하고 신속하게 모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내진 안정성 평가, 연약 지반의 움직임, 사면 안정 해석 등 대부분의 지반공학 연구에 널리 활용된다.     [표준화] 우리나라가 주도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리스크 분석 서비스’ 국제표준 채택   우리나라가 주도한 리스크 분석 서비스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번 국제표준 채택으로 우리나라는 향후 통합 리스크 분석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지난 6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미래네트워크 스터디 그룹(SG 13)회의에서 ‘리스크 분석 서비스’ 기술이 국제표준화 됐다.   우리나라가 주도한 리스크 분석 서비스인 “Supplement 19 to Y.2200-series (Y.iras) - Risk analysis service over NGN”는 자연재해, 소방화재 등을 포함한 인터넷과 정보시스템 상에 발생되는 장애와 오류의 신속한 복구 지원, 사전에 시스템 오류 차단을 강구하는 서비스다.   리스크 분석 서비스의 주요기능은 리스크 유형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의 원인 평가, 리스크 평가의 결과에 따라 리스크 발생 원인을 적절하게 감소하고, 평가 및 우선순위결정 등을 통해 리스크 완화 및 제거 서비스를 평가하는 위험 평가로 구성된다.   내부적인 리스크는 네트워크에 가입된 이용자, 네트워크 제공자 및 서비스 제공자의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로, 네트워크 및 서비스 구성요소의 변경, 응용서비스의 새로운 버전으로의 변환 등으로 응용서비스의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외부적인 리스크 요인은 센서네트워크 등을 통하여 감지되는 재난 등과 같은 요소들에 관한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내부적인 리스크와 외부적인 리스크가 검출되면 검출된 이벤트 데이터가 외부적 요인인지 내부적인 요인인지를 판단하고 내부적인 요인일 경우는 네트워크 성능, 네트워크에 가입된 이용자의 위해 행위나 결함에 따른 리스크, 각종 서비스 기능결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리스크,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발생하는 리스크인지를 구분하여 이에 대한 리스크 완화 및 제거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고 외부적인 요인일 경우는 외부 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정책] 정부, 재난재해 대비 5개 분야 R&D 집중관리   정부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폭우 및 전염병, 사이버테러 등 각종 재난ㆍ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외에도 지난 7월 19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2013 재난·재해 R&D 투자전략안'을 심의·의결 하면서 ▲태풍·호우·홍수 ▲원전 안전 ▲신·변종 전염병 ▲환경오염사고 ▲사이버테러 등 5개 중점 투자 분야를 정하고 각 분야별 핵심 주요 기술을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 약 1500여억 원이 넘게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8월, 글로벌프론티어 신규연구단으로 재난과 환경오염 등을 미리 알려주는 '다차원 정보통신(IT) 융합시스템 연구단'을 비롯 4개 연구단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연구단은 9년간 4000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환경오염 감시 및 질병진단 등의 스마트 IT센서분야는 2020년 1조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다. 교과부는 집중연구와 투자를 통해 스마트 IT센서분야에서 선두적인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 재난재해 예측, 슈퍼컴퓨팅 강국 ‘시동’ 기온, 습도, 기압, 풍향, 풍속 등에 관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가 있다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10분 뒤에 해변에 쓰나미가 몰려올 것이라는 예측결과를 일반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하는 바람에 10시간 뒤에 발표해야 했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미국과 일본 등이 이미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슈퍼컴퓨팅 활용을 위해, 우리나라도 슈퍼컴퓨터 육성법으로 불리는 '국가 초고성능 컴퓨터 활용과 육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말에 발효되었다. 지난 2009년 9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국가슈퍼컴퓨팅 육성법안'이라는 이름으로 발의한 지 2년 만이다.   슈퍼컴퓨터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분야는 날씨 예보다. 지난 14일 세계슈퍼컴퓨팅콘퍼런스(ISC)가 발표한 국가별 슈퍼컴퓨터 순위 '톱 500' 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 K컴퓨터의 주요 기능 중 하나도 기상 예측을 통한 재난 방지다.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동북부 대지진 같은 재난의 경우 발생 15분 안에 쓰나미의 이동경로를 예측할 수 있고 그만큼 대피명령을 빨리 내릴 수 있다.   특히 슈퍼컴퓨터는 재난재해 대비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하여 신제품 개발 기간 단축, 유전자 지도 분석 등에도 사용되는 등 활용분야는 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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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장준하, 그 죽음의 미스터리-SBS 그것이알고싶다
     # 판도라의 상자, 열리다 지난 8월 1일. 37년간의 침묵을 깨고 한 남자의 유골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故장준하. 1970년대 유신 체제에 가장 강렬히 저항해 한때 ‘재야의 대통령’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1975년 8월, 경기도 포천 소재 약사봉에서 등산 도중 실족, 추락사한 것으로 종결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동안 숱한 의혹이 제기돼 왔었다. 추락사로 보기에는 두개골 함몰(사인 추정)을 제외하곤 사체가 너무 깨끗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부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사망 경위는 진상 규명 불능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에 드러난 유골에는 뚜렷한 두 개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두개골 오른쪽에 자리 잡은 정원형의 함몰과 오른쪽 엉덩이뼈의 골절.  의아한 것은 이 두 곳을 빼고 다른 곳은 모두 온전한 상태라는 점이다. 우측 방향으로 추락해 두개골과 엉덩이에 치명상을 입은 것이라면 왜 그보다 훨씬 약한 갈비뼈나 목뼈, 어깨뼈는 멀쩡한 것일까. 故장준하의 유골은 알려진 것과는 다른 진실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    # 29人의 입체 분석 - 가격인가, 추락인가제작진은 이번에 발견된 유골과 1975년 당시 사체 검안의의 소견서, 추락 지점의 지형 등을 토대로 국내외 법의학자, 신경외과 전문의 등 총 29인의 자문을 바탕으로 사망 경위에 대한 입체 분석을 시도했다. 해머 등 정원형의 둔기로 가격당한 후 추락사로 위장하기 위해 던져진 것이다.살아있는 사람을 단 1회만 가격해 지금의 두개골 부위에 치명상을 입히긴 어렵다.추락사에서도 장준하의 것과 같은 원형의 골절이 나타날 수 있다.추락했다면 머리를 보호하는 등 생존반응이 나타나야 하는데, 전혀 없다.팽팽하게 맞서는 전문가들의 분석들 가운데 제작진은 그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새로운 의문 하나를 찾아낼 수 있었는데...     # 진실 규명을 위한 열쇠는?사망 경위를 둘러싼 의혹의 상당 부분은 장준하와 함께 등산을 했던 유일한 동행자이자 유일한 목격자인 김용환氏에게 집중된다. 당시 ‘절벽을 건너려고 소나무를 붙잡다가 떨어졌다’는 그의 진술을 토대로 추락사로 결론이 났지만 그 후 그의 진술이나 행적에 의심스러운 사실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다시 그를 만나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37년 만에 유골이 등장하면서 장준하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진실은 무엇일까. 진실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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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공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 폭발
    최근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여 코믹하고 로맨틱한 연기로 화제를 일으킨 배우 공유가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정통맥주 ‘OB 골든라거’의 광고 모델(사진)로 활동한다.공유는 최근 역삼동 한 건물 옥상에서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공유는 고급스러운 검은색 세미 정장 차림으로 OB골든라거의 강렬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유감없이 표현했다.9월 1일부터 방영되는 OB골든라거 ‘불꽃’편은 공유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이 OB골든라거와 순차적으로 보여지고 화려한 황금빛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실제 공유는 촬영 종반까지 ‘OB 골든라거’의 깊이 있는 맛을 표현하기 위해 100여 잔 가량의 맥주를 꿀꺽 꿀꺽 마시면서도 시종일관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기존 광고 속 모습과 달리 강렬한 눈빛과 성공한 남성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 스스로도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공유의 이미지가 풍부함의 깊이가 다른 프리미엄 맥주 ‘OB골든라거’의 고품격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최적이라 판단해 다시 모델로 발탁했다” 며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공유의 거칠고 강렬한 남성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B골든라거는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프리미엄 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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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위안부 알리는 지하철 광고, 소셜펀딩으로 모금
    올해 2월, 두 청년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지하철 안국역에는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대형 광고가 게재되었다. 해외에서의 위안부 광고는 몇 번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광고는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제작과 집행에 드는 금액으로 인해 더 연장되지는 못하고 철거되었다.   그런데 최근 위안부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를 게재하기 위한 두 번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SNS와 온라인상의 결집력을 이용해 원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동원하는 ‘소셜펀딩’에서다.   8월에 출범한 소셜펀딩 사이트 ‘위제너레이션’에서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이태원역 스크린도어에 위안부 문제에 관한 광고 게재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만 원 이상 기부자의 이름은 광고에 직접 게재되며, 삼 만원 이상 기부자에는 위안부 할머니가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한 ‘희움’ 가방이 증정된다. ‘희움’은 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대학생 프로젝트 ‘Blooming’의 공동 기념품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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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유모차, 젖병 등 유아용품 및 소비자생활용품 원산지표시 위반 심각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유아용품, 먹을거리, 의료용품 등 국민건강과 소비자 안전에 밀접한 품목들을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40일간 전국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 전국 37개 세관이 참여한 이번 단속은 소비자의 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물품 위주로 단속하여,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단속 결과 유모차·카시트, 젖병, 완구류, 마사지기, 청진기, 기타 의료기기, 멸치 등 8개 품목, 45개 업체, 744억원 상당의 물품에 대해 원산지표시위반을 적발하고 과징금 부과 및 시정조치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적발품목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유모차는 원산지를 바로 식별하기 어렵게 천으로 덮어 가리거나, 원산지와 관련없는 Italy Design을 전면에 표시하고 실제 원산지(중국산)는 아래에 표시한 업체 등 총 11개 업체가 적발되었으며, 19개 점검업체 중 11개 업체가 적발되어 원산지표시 위반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젖병은 4개 업체가 적발되었으며, 현품에만 원산지 표시를 하고 포장에는 표시하지 않거나, 젖병 바닥에 “CN 12/11"로 적정하지 않게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구의 경우, 수입단계에서는 적절히 표시하였으나 국내로 수입된 후 국내 제조물품을 일부 포함하여 포장하면서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표시사항에 “제조국 : 중국/대한민국”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오인하게 하거나 포장 상태로 판매시 현품에만 원산지를 표시하기도 하였다. 마사지기의 경우, 전면에 COMIA ITALY(상표) 스티커를 붙여 후면의 원산지(MADE IN CHINA)와 혼동시키거나, 본체에는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고 본체와 연결된 어댑터에만 부적정 표시하는 등 총 7개 업체가 적발되었다. 또한, 러시아산 대게를 러시아산, 일본산으로 병기하거나 중국산 조기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일반종이로 붙여 냉동보관하여 잘 떨어지게 표시하는 등 수산물의 경우에도 품목별 위반 유형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 밖에 청진기·의료기기·멸치 등은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고 수입하여 유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원산지를 둔갑한 수입품이 시중에 유통되어 국민건강과 식탁안보를 위해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원산지표시 단속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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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악성댓글 해결대안, SNS 인증과 철저한 모니터링
    ▲ 소셜댓글 라이브리는 작성 댓글이 각 SNS에 동시 기재되는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기술로 인증을 한다 시지온(대표 김범진)은 2009년 소셜댓글 라이브리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악성 및 스팸 댓글을 감소시킬 수 있었던 이유가 사회관계망(SNS) 서비스를 활용한 기술과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라이브리는 스팸 감소 효과를 인정 받아 KBS, SBS, MBC 공중파 방송, 경향신문, 매일경제 등 100여개의 국내 주요 언론사에 도입되었다. 2012년 8월 말 기준 언론사, 기업, 공공기관, NGO 등 1만 7천개 사이트에 라이브리가 적용되어 있다. 2012년 1월 52.5%였던 라이브리 스팸댓글 비율은 7월 4.9%를 기록했다. 시지온은 3년 간의 시도와 경험 끝에 악성 및 스팸 댓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 단계로 구분 된 안정적인 기술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라이브리 스팸 대처 방식은 사용자들의 표현을 자유를 존중하고 자정 능력을 신뢰한다는 점을 전제로 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기술적/제도적 강제성을 가진다 구체적인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사회관계망(SNS) 서비스를 활용한 기술이다. 소셜댓글은 SNS 계정으로 특정 사이트의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 본인의 SNS에 관련 댓글과 URL이 함께 기재된다.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본인 확인(실명제)이 아닌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본인 확인이다. 사회관계망 인증은 사용자의 표현을 자유를 보장하되 자정 효과를 일으킨다. 작성자가 사회관계망을 의식해 댓글 작성 단계부터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소셜댓글 도입 단계에선 SNS 계정이 없는 사람은 이용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하지만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명을 돌파했으며, 페이스북 사용자는 1천만명, 트위터 사용자는 8백만명에 이른다. 둘째, 필터링 기술이다. 라이브리 자동차단 시스템에 등록된 스팸단어를 포함한 댓글은 라이브리에 입력이 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스팸댓글 용 계정으로 분류된 SNS 계정도 라이브리로 댓글을 달 수 없다. 인터넷 이용자들 중에서 스팸을 보내는 사람들은 극소수로 이들은 유사한 내용을 짧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배포 한다. 라이브리는 스패머들의 특성을 역이용한 필터링 기술로 스팸 및 악성 댓글이 인터넷에 유포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모니터링 팀 운영이다. 필터링 기술로 차단하지 못한 스팸 댓글은 모니터링 팀의 주7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삭제된다. 필터링으로 모니터링 팀이 스팸계정으로 분류해 한 번 차단한 SNS 계정은 필터링 기술 단계에서 라이브리가 설치되어 있는 국내외 1만 5천여개 사이트에서 댓글을 작성할 수 없다. 새로운 스패머와 스팸 수법은 모니터링 팀의 철저한 사후 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해결된다. 필터링과 모니터링은 라이브리 댓글 삭제 규정을 따른다. 시지온 김범진 대표는 “라이브리는 2007년 연예인 자살로 사회적 화두가 된 악플 문제를 해결하자는 고민에서 개발되었다. 이후 수많은 시행 착오 끝에 사용자들의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고, 쾌적한 인터넷을 이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포털 과도 제휴하여 댓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싶다. 나아가 명예훼손, 사이버테러, 악성 광고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모델을 구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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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 식약청, ‘원재료 허위신고’ 미국산 과자제품 판매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롯데쇼핑(주) 롯데마트사업본부가 미국 캘로그사(Kellogg Company)의 ‘팝 타르츠(Pop-Tarts)’ 제품을 수입하면서 일부 원료를 사실과 다르게 수입신고한 것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 금지된 ‘팝 타르츠(Pop-Tarts)’ 제품은 수입신고하면서 원료로 사용된 젤라틴(GELATIN)이 ‘소(牛)’에서 유래한 것임에도 ‘돼지’에서 유래한 것으로 허위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올해 6월 6일 경인식약청을 통해 총 336통(807kg)이 수입되어 이 중 153통(367kg)은 서울 금천구 소재 회원제 할인점인 ‘롯데마트-빅(VIC)마켓’에서 판매되었고, 나머지 183통(440kg)은 식약청에서 압류조치 하였다. ※동 제품은 미국에서 적법하게 유통되는 제품임 식약청은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수입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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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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