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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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급생 폭행한 친구 강력처벌 원해' 아고라 5만여명 서명나서
    ▲ 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쳐화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친구가 보내온 수상한 편지'편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방송을 보고 분노한 시청자가 나섰고 각종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접하게 된 사람들은 다음 아고라를 통해 가해자를 엄하게 처벌해달라는 탄원서에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그 수위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동급생 친구가 피해자 김형건 학생을 감금폭행하고 구강성교를 강요한데 이어 유성 강간에 말을 듣지 않으면 여동생을 건드리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검찰이 이들 학생들을 구속기소하자 가해 학생과 부모들이 90여통이 넘는 반 협박성 편지를 보내오는 등의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소식이 전해진 SNS 댓글에는 미성년자라고 보기에는 도가 지나친 범죄라면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초범에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혹시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까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이들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이 이뤄지고 있는데 10일 오후 4시 현재 4만7000여 건의 서명이 진행되었다. 10만명 서명 목표에서 불과 3일도 안되서 47%까지 진행된 상태다.  또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 네티즌은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이 진행중인데 아무래도 법적효력이 없고 따로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형건이 부모님께서 괜찮다고 하신다면 검사에게 직접 탄원서를 보낼까합니다. 주제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꼭 뭐라도 하고싶고 도와드리고 싶어서요. 근데 형건이 부모님과 따로 연락할 방법이 없다보니 제작진 분들께 말씀드리네요. 도와주실수있으신가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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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배우 조정석 팬미팅, 서울-대만-태국-일본 찍고
    ▲ 사진제공 : 문화창고 배우 조정석이 일본 팬미팅을 끝으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일본까지 팬미팅 ‘The Room’을 통해 총 4개국의 팬들을 만난 조정석이 현지 팬들과 한 발 가까이에서 뜨겁게 소통하며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것.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러브콜이 잇따랐지만 영화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 팬미팅을 끝으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 했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함께 되돌아볼 수 있는 무대와 코너 그리고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 조정석의 일본 팬미팅은 지난 8일(토) 도쿄 토요스 핏(Toyosu PIT)에서 오후 3시와 7시 2회 진행됐다. 회차 별 다른 구성으로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으며 일본은 조정석이 3년 전 생에 첫 팬미팅을 가졌던 남다른 의미가 있는 나라이기에 애틋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어 조정석은 한국에서 가져온 복주머니에 선정된 팬들의 이름과 소원, 사인을 즉석에서 종이에 적어 바램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좋은 기운을 담아 선물했다. 또한 유쾌한 대화로 웃음을, 친필 편지 낭독으로 진심을 전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조정석은 영화 ‘형’의 OST ‘걱정말아요 그대’를 이 날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담담하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팬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더불어 자작곡 ‘Gimme A Chocolate', ‘내게 올래요’ 등 출연했던 드라마 OST와 뮤지컬 곡까지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낸 것은 물론 아시아 투어 무대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마이클 잭슨 댄스 공연으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처럼 조정석은 마지막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팬미팅을 통해 그간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에 화답하려는 열정적인 자세로 또 한 번 그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었다. 조정석의 이번 아시아투어는 오로지 팬들의,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알찬 구성을 보여줘 벌써부터 다음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과 만나는 자리이기에 더욱 꾸밈없이 진솔한 모습으로 친밀감을 높이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 그가 왜 아시아 대표 배우로 거듭날 수밖에 없었는지 제대로 증명해냈다. 팬미팅을 마친 조정석은 “아시아 투어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쁘고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시고 부족한 점도 예쁘게 봐 주신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의 모든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팬미팅 하는 동안 서로 나눴던 추억 영원히 잊지 않겠다. 여러분도 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공적으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막을 내린 조정석은 올 하반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7-07-10
  • 시금치·돼지고기·오이 등 가격 상승, 린스·샴푸 하락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6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시금치·돼지고기(삼겹살)·오이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 중 7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2개, 일반공산품 1개였다. 신선식품은 시금치(13.9%)·돼지고기(삼겹살)(9.6%)·오이(9.2%)·호박(8.3%)·고구마(8.2%) 등이 상승했고, 가공식품은 쌈장(7.4%)·즉석덮밥(6.9%), 일반공산품은 치약(17.5%)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돼지고기(삼겹살)·오이·호박·고구마 등은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비쌌으며, 치약·쌈장은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슈퍼마켓)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위 10개 품목 중 5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1개, 일반공산품 4개였다. 신선식품은 고등어(-14.1%)·무(-9.7%)·감자(-6.7%)·닭고기(-6.5%)·배추(-5.3%)가 하락했고, 가공식품은 된장(-5.5%), 일반공산품은 린스(-18.7%)·샴푸(-10.6%)·세정제(-6.9%)·바디워시(-4.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감자·바디워시 등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며, 배추·된장·세정제 등은 대형마트가, 고등어·린스는 SSM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년 동월(’16년 6월)과 비교했을 때에는 오징어(48.6%)·계란*(36.3%)·벌꿀(20.9%)·양파(19.5%)·무(19.3%)·김밥김(19.1%) 등이 상승했고, 린스(-30.7%)·샴푸(-23.0%)·배추(-17.2%)·물휴지(-15.7%)·마늘(-13.5%)·베이비로션(-11.7%)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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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보영 여중생들 "인터넷기자 수업 생각보다 재밌어요"
    7일 두드림 동두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로직업체험 일환으로 '인터넷 기자" 강의가 열렸다. 이날 수업은 스포츠 월드 류근원 기자가 보영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기자의 일과 사명에 대해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교시는 기자의 역할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2교시에는 직접 기사를 작성하는 법을 배웠다. 보영중학교 1학년 블레싱 학생은 "배우 이종석이 주연을 맡아 기자역할을 해던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나왔던 것처럼 사회부 기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기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다인 학생은 “기자라는 직업은 열정적이고 근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업을 진행한 류근원 강사는 “보영중학교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일부 졸고 있는 학생들도 중요한 부분은 다 듣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에 들어온 학생들은 모두 류근원 기자와 SNS를 통해 기자와 관련된 정보를 계속 공유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글=이현민 기자 사진=조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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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7
  • KBS 주말 드라마 이준, 섬세한 내면 연기로 감정선 따라가게 만들다! 몰입도 높이는
    ▲ 아버지가 이상해 영상 캡쳐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준이 롤러코스터 같은 심경변화를 겪고 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의 이준(안중희 역)이 아버지 김영철(변한수 역)에 대한 사랑과 비밀 사이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극 중 배우인 안중희(이준 분)는 그토록 원하던 드라마 ‘오 마이 보스’에 출연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그려나가는 역할을 맡게 됐지만 아버지와 추억이 없는 그는 쉽게 몰입하지 못했다. 이에 어린 시절 어머니를 떠난 아버지를 찾기로 결심하며 변한수(김영철 분)를 만나게 된 것. 친구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변한수는 안중희에게 사실을 숨긴 채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해 불만과 속상함을 가졌던 안중희는 점차 아버지와 가족들의 사랑에 따듯한 마음을 느끼며 변해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위해 아침상을 차린 변한수의 그릇에 닭다리를 놓아주는 장면은 안중희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과 따듯함을 표현한 대목으로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생모 안수진(김서라 분)의 등장으로 안중희가 변한수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 혼란의 늪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어머니에게 받은 젊은 시절 아버지의 사진과 변한수의 사진을 비교한 안중희는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의 얼굴에 큰 충격을 받은 상황. 그간 의문의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며 변한수가 친부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심장이 내려앉은 그의 처지는 시청자들까지 감정이입하게 하고 있다. 이처럼 안중희의 복합적인 심경을 그려내고 있는 이준은 섬세한 내면 연기로 몰입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 마침내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갔지만 폭풍 같은 ‘아버지의 비밀’을 마주한 그는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감정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비밀’로 초토화 된 이준이 과연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2017-07-06
  • 해피투게더 이효리 등판, ‘정신수양’ 실패 선언! ‘욱효리’ 본능 大 폭발!
    ▲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효리가 ‘정신수양’ 실패를 선언했다. ‘해피투게더3-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한 이효리가 ‘욱효리’ 본능을 되살려낸 것.   ‘조동아리’의 합류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6일 방송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와 ‘해투동-해투스타K 1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4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할 예정. 이에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는 레전드 예능을 부활시키는 기존 포맷에서 한발 나아가 토크 코너를 추가해 이효리와 함께 게임과 토크, 두 마리의 토끼 사냥에 나선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효리는 ‘소길댁’에서 벗어나 걸크러쉬의 시조새 ‘욱효리’로 완벽 귀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효리는 요가로 정신수양에 힘쓰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온화한 캐릭터로 변했음을 주장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러나 조동아리 멤버들의 수다 폭격에 이효리의 눌러왔던 ‘욱 본능’이 되살아나며 독설에 발동이 걸린 것.   이날 이효리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조동아리 멤버들에게 스타일링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의 스타일에 맹공을 펼친 데 이어 “오프숄더를 입어봐라”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이효리는 “사실 (유재석은) 얼굴이 문제”라며 팩트폭력까지 퍼부어 주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흡사 둑이 무너진 듯 쏟아지는 이효리의 독설에 유재석이 “변했다더니 하나도 안 변했다”고 지적하자 이효리는 “사실 착하게 말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며 정신수양에 실패했음을 실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이효리는 ‘화가 나도 욕을 못하겠다’는 박수홍에게 직접 욕설 원 포인트 레슨까지 선사하며 왕년의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연예계 대세 잉꼬 부부답게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할 것”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2세에 대해서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 된다”고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민박집 촬영을 하면서 이상순과 첫 부부싸움을 했던 사연을 전하며 사건의 전말을 다이나믹하게 풀어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천하무적 이효리’의 완벽 귀환을 알리고 있는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 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투3’ 제작진은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주 방송에서 조동아리 멤버들이 이효리 씨와 함께 레전드 예능을 부활시킨다”고 밝힌 뒤 “녹화 내내 조동아리 멤버들 입에서 ‘역시 이효리’라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이효리 씨의 녹슬지 않은 예능감이 고스란히 담길 본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07-06
  • 해외직구로 늘어난 마약 밀수, X레이로 찾아낸다
    관세청은 금년 상반기 마약류 총 197건, 27.5kg(시가 413억원)을 적발하였으며, 전년동기대비 건수 48%, 중량 160% 증가(금액 100%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로 밀수를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다. X-Ray 영상 판독으로 美군사우편물 시리얼 박스 속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을 2회에 걸쳐 총 8kg, 시가 240억원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송업체 검사요청 및 개장검사를 통해 미국發 시리얼 박스 속에 은닉한 대마초 886g(시가 1,772만원 상당) 적발(3.10, 인천) X-Ray 영상 판독으로 네덜란드發 비닐지퍼백에 이중으로 밀봉 진공포장하여 장난감, 색연필 등과 함께 혼재 은닉한 MDMA 220정 외 2종(시가 4,000만원 상당) 적발(3.14, 인천우편)  X-Ray 영상 판독으로 태국發 우편물 속 멀티탭과 화장품 통에 은닉한 YABA 2,433정(시가 12,165만원 상당) 적발(4.5, 인천우편) 경로별 적발건수는 국제우편 131건(66%) > 항공여행자 36건(18%) > 특송화물 24건(12%)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해외직구 및 해외 여행객 증가에 편승하여 국제우편 및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반입 적발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품목별 압수량은 메트암페타민(필로폰) 14.4kg(52%)> 대마류 4.1kg(15%) > MDMA 약 1,973정(2%) > 기타 마약류 순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상반기 마약류 밀수동향의 주요 특징은, 첫째, 국내 주남용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압수량이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둘째, 메트암페타민 적출국이 종전에 중국 일변도에서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음. 특히, 미국에서 반입된 미군사우편물(JMMT)에서 메트암페타민을 적발한 사례도 있었다. 셋째,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 MDMA, LSD 등 파티용 마약 압수량이 크게 증가했다. 넷째, 대마초 및 대마관련 제품(대마종자, 대마오일 등) 압수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최근 미국의 대마초 합법화 영향으로 대마류 밀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해외직구 등의 방법으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대마 및 양귀비 관련 제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마씨오일(hump seed oil), 대마종자 쿠키, 양귀비종자 쿠키 등의 제품도 국내법(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상 마약류로 분류되어 국내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세청은 날로 증가하는 마약류 밀반입의 차단을 위하여, 주요 공항만 세관에 조사·검사 인력 및 장비*를 확충하고, 여행자·화물 등 분야별 선별·검색기법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X-Ray 검색기, 이온스케너, 일회용 마약탐지기, 바디스캐너 등  우범 여행자·화물 등 자동 선별기준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MDMA, 대마,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 종류별로 밀반입 시기에 맞춰 집중단속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유관기관(검·경·국정원 등), 국제기구(WCO 등), 외국세관당국 등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마약밀수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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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6
  • 체리가 빨간색이라는 편견을 버려~ 노란색 체리 눈길
      ‘레이니어’,  노란색 체리를 아십니까?   씹으면 입안에서 퍼지는 붉은 과육이 새콤달콤한 체리. 여름과일의 여왕으로 알려진 체리의 붉은 컬러는 파이토케미컬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과일이나 채소가 외부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식물생리활성 영양소로 빨강, 보라, 노랑, 흰색, 녹색 등에 함유되어 있다.   체리는 이러한 파이토케미컬인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한 과일이다.   체리가 모두 짙은 붉은 색깔을 가진 건 아니다.  미국 북서부지역이 주 산지인 체리는 컬러에 따라 더 진한 것과 밝은 것 등 그 종류만 해도 1,000여 종이 넘는다. 그 중 과실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무르익었을 때 적갈색의 빛이 나는 것이 한국에 가장 많이 수입되는 빙(big)체리이다. 빙 체리 이외에 수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일명 ‘노란체리’가 ‘레이니어’(Rainier)나 ‘스카이라래(Skylar Rae)’ 체리다. 안 익은 것이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노랑색이나 주황색으로 잘 익은 체리의 또 다른 종류이다.   단맛의 빙 체리와 새콤한 맛의 밴(Van)체리를 교배시켜 탄생한 레이니어는 체리의 도시인 워싱턴 주에 있는 케스케이드 산맥의 산 이름이다. 일반 체리의 당도가 15브릭스(brix)라면, 북서부 빙 체리의 당도는 19브릭스(brix)이고, 레이니어나 스카이라래 체리의 당도는 22~23브릭스(brix)로 일반체리에 비해 30%이상 고당도의 맛을 낸다.   노란 체리에는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해서 시각, 면역체계, 피부,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현지에서는 빙 체리와 레이니어 체리가 미국북서부체리 생산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품종이다.   레이니어 체리는 껍질이 얇고,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고 수입량도 적었지만, 올해는 레이니어 체리와 스카이라래 체리로, 작년보다 더 많은 ‘노란체리’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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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6
  •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뜻?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인기리에 개봉중이다.   이 영화를 보기전 알아두면 좋을 팁으로 스파이더맨 뒤에 붙은 홈커밍의 뜻을 알아두는 것은 어떨까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3단계중 4번째 작품으로 동시에 스파이더맨 탄생 55주년 기념작이다.    홈커밍이란 제목은 '홈커밍'은 미국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파티를 이르는 말이다. 80년대 스파이더맨 코믹스의 스토리 제목을 그대로 인용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홈커밍의 진짜 의미는 그동안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소니에서 소유하고 있다가 수년만에 마블로 다시 돌아오게 됐음을 의미한다는데 비중이 더 크다.    그동안 스파이더맨은 마블에서 가장 인기있는 히어로이면서도 판권이 소니픽쳐스에 넘어가 있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 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소니픽쳐스에서 만든 스파이더맨이 생각보다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마블에서 판권을 거둬들이게 되었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이번에 나온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이 제작하고 배급과 유통을 소니에서 맡았다. 이른바 합작이지만 홈커밍이라는 키워드는 스파이더맨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마블로 돌아왔다는 점을 시사하는 제목이 아닐수 없다.
    2017-07-06
  • 동두천 청소년수련관 '멘토링 톡톡 수업 인터넷 기자' 강의 인기
      6일 오전 10시 동두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멘토링 톡톡 수업의 일환으로 인터넷기자강 의가 열렸다.   이날 수업에는 신흥중학교 1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했다.   강사로 나선 류근원 스포츠월드 기자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직접 기사를 작성하면서 즐거워 했다"고 말했다.   신흥중학교 이준(14)학생은 사진기사를 맡아 수업 장면을 촬영 했으며 정윤서(14)학생은 직접 기사를 작성해서 인터넷뉴스를 송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수업을 들은 장시원 학생은 "수업을 들어보니 기자가 힘든 직업인것 같다"고 말했다. 민윤기 학생은 "기자의 세계를 알게 되어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 수업은 7일 오전 10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정윤서 기자 사진=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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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6
  • 미국 프로스포츠 최고 연봉 ‘스테판 커리, 클레이튼 커쇼’의 성공 비결
    ▲ 사진 제공 = 언더아머       이달 첫 방한을 앞두고 있는 스테판 커리(29·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수준의 연봉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농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5년간 시즌 2억100만 달러(약 2300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서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과 ‘킹’ 르브론 제임스의 연봉 수준을 넘어섰다. 이는 현재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스테판 커리는 처음부터 최고액 연봉 선수는 아니었다. 언더아머는 최고의 선수와 손을 잡는 다른 스포츠 브랜드와는 달리 성공 가능성이 있는 선수와 계약해 지원하는 ‘언더독’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언더아머는 스포츠 업계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언더독 스타들의 후원을 통해 젊은 층에게 신선한 브랜드로 다가간 것은 물론 단숨에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시장인 미국을 석권했다.   언더아머와 스테판 커리와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커리는 그의 성장 가능성과 스타성을 높이 평가한 언더아머와 손을 잡게 된다. 계약 전 시즌에서 경기당 14.7득점을 기록했던 커리는 언더아머와 계약한 직후 22.9득점을 올렸다. 끊임없는 훈련을 거듭한 끝에 2015-16 시즌에는 NBA 역사상 단 한 명밖에 없는 '만장일치' MVP로, 2016-17 시즌에는 팀 우승을 이끌며 NBA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그가 보인 불굴의 의지는 스포츠 업계의 후발주자였던 언더아머의 스포츠 정신과 일치했다. 커리는 이러한 그의 열정과 영감을 글로벌 무대에 전수하기 위해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아시아투어'를 통해 이달 한국을 찾아 유소년 농구 클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로 인기를 구가하며, 커리에 이은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 최고 연봉자 2위에 오른 클레이튼 커쇼 역시 언더아머의 파트너다. 언더아머는 클레이튼 커쇼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08년부터 그를 후원했다. 고졸 출신으로 마이너 리그를 거쳐온 커쇼는 2010년이 지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투수’라는 찬사를 얻었으며, 언더아머도 커쇼와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   언더아머는 프로대회 경력조차 없던 골프 신예에서 단숨에 세계 2위로 등극한 프로 골퍼 ‘조던 스피츠’, 흑인 최초로 아메리칸 발레시터어(국립발레단) 주연으로 발탁된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 NFL 수퍼스타 톰 브래디와 캠 뉴튼, 윔블던 챔피언 앤디 머레이 등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최대 인기 스포츠인 NFL(미국 프로 풋볼)에서 럭비,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과 종목별 차세대 유망주 선수들에 대한 후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언더아머와 후원선수와의 또 다른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단순한 광고모델 관계를 떠나 후원선수의 역량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더아머가 출시한 농구화 ‘커리 시리즈’는 커리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언더아머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 또한 언더아머의 후원 선수이자 2017년 미국 슈퍼볼 MVP의 주인공이 된 톰 브래디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휴식과 회복을 선사하는 '애슬릿 리커버리 슬립웨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선수 개개인의 실력은 향상시키면서도 인기 제품을 탄생시키는 등 운동선수와 브랜드 모두가 최고의 파트너로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지금 최고이기 보다는 노력과 그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언더아머가 앞으로 스포츠 업계에 어떠한 바람을 불어넣을지, 그리고 새롭게 떠오를 언더독 스타들은 누구일지 그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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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5
  •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
    올 여름 장마철은 예년보다 조금 늦어진 7월 초에 시작하여 현재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장마철에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까지 오르기 때문에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여름 장마철을 맞아 자동차의 타이어에서부터 와이퍼, 앞유리와 사이드 미러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자동차 관리법을 소개한다.     1.     와이퍼는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 와이퍼는 쏟아지는 빗방울에 시야가 흐려져 운전에 방해가 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운전하기 전 꼭 체크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이다. 와이퍼의 수명은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이기에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 와이퍼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거나, 유리창이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면 새 와이퍼로 교체하여 장마철 운전시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자.   특히 와이퍼를 교체할 때는 기능과 성능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는데, 불스원에서 최근 출시한 레인 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와이퍼는 높은 밀착력, 발수 기능, 고속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초보자도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메탈 하이브리드와 4개 관절 프레임으로 우수한 밀착력과 닦임성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발수 고무가 빗물을 튕겨내어 시야 확보를 한층 용이하게 한다.   2.     비오는 날 더욱 좁아지는 사각지대! 사전에 준비하자. 차선변경을 어려워하는 초보 운전자에게는 특히 우천 시 빗물이 번져 시야를 가리는 사이드미러 문제 해결이 필수. 사이드미러는 빗길 운행 중에 닦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빗방울이 닿는 즉시 튕겨내는 발수코팅 제품으로 미리 관리해 두는 것이 좋다. 사각지대에 신경이 쓰인다면 와이드 앵글을 제공하는 사이드 미러나 보조거울 등을 장착해 보자.   불스원 와이드미러는 세계 최초 비구면 누진 다초점 기술을 상용화한 사이드미러다. 기존 평면거울이나 곡면거울보다 약 2배 이상 넓은 시야를 확보해 차선변경, 후진주차 등의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다. 야간 주행 시 눈부심 현상을 감소시켰으며, 미러 전면에 발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우천시에도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3.     자동차 앞유리와 사이드미러는 깨끗하게 유지할 것 와이퍼에서 소음이 나거나 앞유리가 뿌옇게 느껴진다면 자동차 앞유리의 유막 여부를 체크해보자.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로 인해 자동차 유리에 덮이는 기름막인 유막은 시야 확보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와이퍼 작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막제거 작업이 꼭 필요하다. 유막이 깨끗하게 제거 된 앞유리에 발수코팅제를 도포하여 마무리하면 장마철 깨끗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불스원의 레인 OK 유막제거 이지그립, 발수코팅 장기지속 이지그립 2종은 도포 용이성을 높인 스틱형 제품으로, 자동차 앞유리 관리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스펀지를 활용한 기존의 번거로운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한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통해 손쉽게 유막을 제거하고, 앞유리와 사이드미러에 발수코팅을 하여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4.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을 미리 체크할 것 많은 운전자들이 빗길 운전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미끄럼 사고일 것이다. 타이어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미끄러운 빗길에서의 사고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타이어 중간의 홈에 있는 마모 한계선을 확인해보자. 마모 한계선 근처까지 타이어가 마모되었다면, 이는 타이어를 교체해야할 시기가 왔다는 신호이다. 또, 타이어의 공기압을 자동차 도어 하단에 적혀있는 적정 수치로 맞춰두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 수막현상을 예방해 미끄럼 현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셀프로 타이어 공기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이 출시되어 전문가의 도움없이도 타이어 공기압 측정이 가능하다.   5.     브레이크 패드 점검으로 안전한 제동거리 확보할 것 브레이크 패드는 바퀴 내부에서 브레이크 디스크를 붙잡아 속도를 줄이는 데에 핵심 역할을 해주는 부품이다. 장마철에 빗물과 물웅덩이로 인해 마찰면인 브레이크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 사이에 물이 들어가 제동력이 낮아지게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미끄러운 빗길에서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해주어야 한다. 3-4만 Km 주기로 교환, 1만 Km 주기로 점검이 권장되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소음이 들리는 등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별도로 확인해보아야 한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장마철 운전 시야 확보 및 제동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평소보다 각별한 차량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스원의 장마철 차량 관리법을 확인하여 빗길 주행에 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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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초과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인조손톱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인조손톱 접착제와 네일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인조손톱’ 제품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손톱모양의 네일팁과 이를 손톱에 붙이기 위한 액체형 또는 테이프형 접착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 20개 제품(액체형 접착제 10개, 테이프형 접착제 10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과 표시실태를 조사하였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제품은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했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안전 및 표시사항'을 준수해야한다. 액체형 접착제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시험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10개 중 9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   5개 제품은 ‘톨루엔’이 기준치(20㎎/㎏이하)의 최소 1.7배~최대 40.3배(33㎎/㎏~ 806㎎/㎏), 5개 제품은 ‘클로로포름’이 기준치(1,000㎎/㎏이하)의 최소 5배~최대 22.8배(5,072㎎/㎏~22,751㎎/㎏) 초과 검출되었다. ‘톨루엔(Toluene), 클로로포름(Chloroform)’은 접촉 시 피부의 유·수분을 소실시켜 갈라짐 등의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흡입 시에는 두통, 현기증 등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테이프형 접착제(접착패드형) 제품 10개에서는 톨루엔, 클로로포름,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불검출되었다.  네일팁 20개 중 1개 제품에서 납이 검출됐다. 인조손톱 네일팁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및 프탈레이트 가소제(DEHP, DBP, BBP) 혼입여부를 검사한 결과, 성인용 1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기준(500㎎/㎏)**을 5.8배(2,911.4㎎/㎏)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었다.  ‘납(Lead)’에 노출되면 식욕 부진, 빈혈, 소변양 감소, 팔·다리 근육 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어린이용 인조손톱 네일팁은「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으나, 성인용 제품에 대해서는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등 안전 기준이 부재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제품 및 어린이용 인조손톱 5개 제품(테이프형 접착제)에 대한 표시실태 조사결과, 전 제품에서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는 종류·성분 등 표시가 대부분 미흡하였고, 특히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였음을 확인하는 ‘자가검사표시’를 표기한 제품은 1개 제품에 불과해 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용 인조손톱 3개 제품은 ‘사용가능 연령’을 표기하지 않았고, 3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표시하는 ‘안전확인표시’를 표기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인조손톱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위해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사업자에게 기준 위반 제품의 회수 및 시정을 권고하였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즉시 회수 조치하고 부적합 표시사항은 개선하기로 하였다.   또한 환경부에는 ▲시중 유통·판매 중인 인조손톱용 접착제에 대한 안전 및 표시 관리 강화를, 국가기술표준원에는 ▲인조손톱 네일팁(성인용)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 검토 및 어린이용 인조손톱에 대한 표시 관리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에 부적합한 인조손톱용 접착제에 대해 회수‧개선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병행하기로 하였고, 국가기술표준원도 표시 위반 어린이용 인조손톱에 대해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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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영화 '하루' 입소문 비결은 '미친 연기'
    관객들의 호평 속에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루>가 감탄을 자아내는 열연을 펼친 김명민, 변요한의 숨은 노력 스틸을 공개했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사고를 당하기 2시간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스틸에는김명민과 변요한 모두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이미 말이 필요 없을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임에도 휴식보다 공부를 택했다. 평균 35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었지만, 틈날 때 마다 대본을 보며 다음 연기를 준비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두 사람의 끈끈한 호흡이다. 이번 작품을 함께 하기 위해 김명민이 변요한의 스케줄에 맞춰 3개월 가량을 기다려줬다는 소식은 익히 전해진 바,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촬영 내내 꼭 붙어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링 해주고, 톤을 맞춰 나갔다.   김명민은 “변요한은 열정과 패기가 대단하다. 요한이와 대사를 주고 받으며 연기할 때뿐만 아니라, 함께 준비하는 대기 시간까지 너무 좋았다”고, 변요한은 “김명민 선배님과 함께한 모든 경험, 기회에 감사한다. 많은 부분에서 배운 게 참 많다”라며 서로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2017-07-04
  •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비하인드 스토리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연출을 맡은 마크 펠링톤 감독과 각본가 스튜어트 로스 핑크가 자신의 사망기사를 직접 쓴다는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1년 반 동안 함께 작업하며 각본을 완성시켰다.   스튜어트 로스 핑크는 “유명 인사들이 사망하기 전에 미리 자신의 사망기사를 작성해 놓는다는 사실에 영감을 얻고, 자신의 부고기사를 사전에 의뢰하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돌렸다”면서 영화의 주인공인 ‘해리엇’이라는 특별한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셜리 맥클레인을 특별히 마음에 두고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셜리 맥클레인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온전히 셜리 맥클레인의 창조물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그의 연기 열정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캐스팅되면서 두 배우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마크 펠링톤 감독은 “아만다를 만난 지 15초도 안돼서 그가 적임자라는 걸 알았다. 아만다와 앤은 너무나 흡사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는 한편 “두 배우가 아무 준비도 없이 곧장 대본을 읽었을 때 두 사람 사이의 케미는 정말 마법과도 같았다”고 말해 촬영 전부터 이어진 두 배우의 특급 케미에 대해서도 기대를 더했다. 셜리 맥클레인은 마크 펠링톤 감독에 대해서 “짜증이 날만큼 아주 재능 있는 감독이라서 그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흥미진진했다”고 평하는 한편 “아주 잘 쓰인 작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훈훈한 제작 비하인드와 더불어 미공개 현장 스틸을 통해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은퇴한 완벽주의자 광고 에이전시 보스가 인생의 완벽한 엔딩을 위해 사망기사 전문기자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감 코미디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7회 수상과 더불어 베를린, 베니스 등 국제 영화제를 석권한 셜리 맥클레인과 <맘마미아!>, <레미제라블>의 친숙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리고 신예 앤쥴 리 딕슨까지 세대를 초월한 열연으로 제33회 선댄스 영화제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세대를 뛰어넘는 특급 케미는 유쾌한 재미, 공감,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올 여름 꼭 봐야 할 인생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7월 19일 개봉.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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