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미혼남녀 총 300명을 대상으로 ‘연인이 다르게 보이는 순간’에 대한 설문한 결과  연인의 특정 행동으로 연인이 새롭게 보인 적 있다는 미혼남녀는 75.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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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듀오 제공

남녀는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33.7%), ‘아이를 잘 돌보는 모습’(17.3%), ‘요리를 잘하는 모습’(14.7%), ‘책을 읽거나 지적인 모습’(9.7%), ‘춤 또는 노래를 잘 부르는 모습’(9.7%)에 호감이 상승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연인에게 호감이 상승한 이유는 ‘믿음직스럽고 책임감 강해 보여서’(20%), ‘평소엔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이라서’(19.7%), ‘결혼 후의 모습이 기대되어서’(16%)였다. 


반대로 연인의 행동 중 호감이 떨어지는 모습은 ‘타인을 함부로 대할 때’(29.7%), ‘자기중심적일 때’(25.3%), ‘공중 도덕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16%), ‘충동 조절에 약한 모습을 보일 때’(10.3%), ‘경제 관념이 없을 때’(7.7%)였다.


남성은 연인이 ‘자기 중심적일 때’(31.3%), 여성은 애인이 ‘타인을 함부로 대할 때’(32%) 가장 정 떨어진다고 했다. 한편, 호감을 상승시키는 행동이 권태기를 막을 수 있다고 답한 남녀는 86.3%였다.  


듀오 관계자는 “연애 안정기에 들어서서 서로가 익숙해지면 연인을 대할 때 혹은 연인 앞에서 타인을 대할 때 행동을 조심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며 “나의 행동 하나로 연인과의 사랑이 불타오를수도, 혹은 식어버릴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늘 조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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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공경하는 연인엔 호감… 남을 함부로 대하면 '정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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