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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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 공경하는 연인엔 호감… 남을 함부로 대하면 '정 떨어져'
    미혼남녀 총 300명을 대상으로 ‘연인이 다르게 보이는 순간’에 대한 설문한 결과  연인의 특정 행동으로 연인이 새롭게 보인 적 있다는 미혼남녀는 75.7%로 조사됐다. 사진=듀오 제공 남녀는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33.7%), ‘아이를 잘 돌보는 모습’(17.3%), ‘요리를 잘하는 모습’(14.7%), ‘책을 읽거나 지적인 모습’(9.7%), ‘춤 또는 노래를 잘 부르는 모습’(9.7%)에 호감이 상승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연인에게 호감이 상승한 이유는 ‘믿음직스럽고 책임감 강해 보여서’(20%), ‘평소엔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이라서’(19.7%), ‘결혼 후의 모습이 기대되어서’(16%)였다.  반대로 연인의 행동 중 호감이 떨어지는 모습은 ‘타인을 함부로 대할 때’(29.7%), ‘자기중심적일 때’(25.3%), ‘공중 도덕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16%), ‘충동 조절에 약한 모습을 보일 때’(10.3%), ‘경제 관념이 없을 때’(7.7%)였다. 남성은 연인이 ‘자기 중심적일 때’(31.3%), 여성은 애인이 ‘타인을 함부로 대할 때’(32%) 가장 정 떨어진다고 했다. 한편, 호감을 상승시키는 행동이 권태기를 막을 수 있다고 답한 남녀는 86.3%였다.   듀오 관계자는 “연애 안정기에 들어서서 서로가 익숙해지면 연인을 대할 때 혹은 연인 앞에서 타인을 대할 때 행동을 조심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며 “나의 행동 하나로 연인과의 사랑이 불타오를수도, 혹은 식어버릴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늘 조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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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 "지방 많이 태우려면 오후에 커피 마시고 운동 할 것"
    운동을 통해 지방을 더 많이 태우길 원한다면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방 연소를 위한 운동 시간은 오전보다 오후가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픽사베이 미국의 식품영양 전문 웹 미디어인 ‘푸드 다이브’(Food Dive)는 ‘오후 운동 전 커피 마시면 더 많은 지방 태울 수 있다(연구 결과)’란 제목의 4월 1일자 기사에서 ‘국제스포츠영양회지’에 실린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라나다대학 의대 연구진은 30대 건강한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남성 15명에게 오전 8시 또는 오후 5시에 각자의 체중 ㎏당 3㎎의 카페인 또는 위약(placebo)을 탄 음료를 섭취한 후 운동하도록 주문했다.  체중이 50㎏인 사람이라면 150㎎의 카페인을 섭취한 셈이다. 이들에게 7일 간격으로 네 가지 조건(카페인 음료 섭취 후 오전ㆍ오후 운동, 위약 함유 음료 섭취 후 오전ㆍ오후 운동)의 운동을 하게 한 후 최대 지방 산화율과 최대 산소흡수량을 측정했다.  최대 지방 산화율과 최대 산소흡수량은 운동의 강도와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방 산화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운동 후 지방을 많이 태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 지방 산화율과 최대 산소흡수량은 연구 대상자가 어떤 음료를 섭취했는지에 상관없이 오전보다 오후에 더 높았다. 이는 오후에 하는 운동이 지방을 더 많이 태우는 등 운동 효과가 더 높다는 것을 뜻한다.    오전 운동 때 카페인 음료 섭취 그룹의 평균 최대 지방 산화율은 위약 함유 음료 섭취 그룹보다 10.7% 높았다. 오후 운동 때는 29%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카페인 섭취 직후에 하는 적당한 강도의 오후 운동이 지방을 태우려는 사람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란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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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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