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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60 스마트 신중년, 책·잡지 콘텐츠 구독 앱에 끌리다
    5060 신중년은 메신저 앱, 포탈 앱, 동영상 스트리밍 앱 등 기존에 사용하던 앱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앱을 통해 책·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 구독을 희망하는 등 더 적극적으로 앱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은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출연한 공유가치창출(CSV)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전국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많이 사용하는 앱 △써보고 싶은 앱 △앱 이용 불편 요인 △앱 만족 요인 등으로 구성됐다. 5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실시됐으며, 총 461명(전체 응답자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 82.7%)이 설문에 응했다. 5060 신중년은 메신저 앱, 포탈 앱, 동영상 스트리밍 앱 등 기존에 사용하던 앱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앱을 통해 책·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 구독을 희망하는 등 더 적극적으로 앱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책 구독, 쇼핑, 게임, 금융까지… 신중년은 앱에 목마르다 응답자들이 앞으로 쓰고 싶은 앱에서는 ‘책, 잡지 등 콘텐츠 구독(31.7%)’, ‘쇼핑(29.7%), ’게임(29.3%)‘, ’금융(24.1%)‘ 등이 상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동영상, 음악, 스트리밍 앱(18.7%)‘, ’리워드앱(0.9%)‘ 등에 관심을 보였다.(복수 응답) 앱 이용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회원 가입, 로그인 절차의 번거로움’이 51.2%로 높게 응답돼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 ‘어디서 앱을 찾는지 모르겠다(33.6%)’, ‘앱 인터페이스의 어려움(27.1%)’, ‘앱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안 됨(22.8%)’, ‘앱 다운로드 방법이 어렵다(9.5%)’ 등의 답변이 나왔다(복수 응답). 신중년 대상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련 앱 이용률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앱 이용 가이드 서비스를 받아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45%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35%는 ‘의향 없다’, 20%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임팩트피플스 신철호 대표는 “5060 신중년은 자녀를 독립시킨 후 이제부터 무엇을 할까라는 고민과 그 동안 못 이룬 꿈을 이루고 싶은 열정이 동시에 있는 시기”라며 "삶의 궤적이 누적된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이것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중년은 메신저와 포탈, OTT 앱을 좋아해 응답자의 하루 평균 사용 앱 개수는 ‘3~5’개가 52%로 가장 높았으며, ‘6~9개(24%)’가 뒤를 이었고, ‘1~2개(20%)’, ‘10개 이상(4%)’로 신중년은 하루에도 여러 개 앱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이 접속하는 앱 종류는 ‘카카오 등 메신저 앱’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네이버, 다음 등 포탈 앱’이 25.4%, ‘유튜브,넷플릭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 23.6% 순이었고, 이외에 은행 및 증권 앱(3.5%), SNS 앱(3.0%), 교통 앱(2.8%), 게임 앱(2.6%), 쇼핑 앱(1.5%), 리워드 앱(1.1%) 등이 뒤따랐다. 본인이 직접 필요한 앱을 다운로드하는 경우가 74%, 가족에게 요청해서 다운로드하는 경우가 24%로 나타나, 신중년 대부분은 필요한 앱을 직접 다운로드받고 있음이 돋보였다. ◇ 만족스러운 앱은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 가장 만족스러운 앱을 자유롭게 응답하게 한 결과 카카오톡이 23.9%로 가장 높게 응답됐으며 네이버(19.7%), 유튜브(18.2%), 넷플릭스(2.8%), 은행 및 증권 앱(각 은행 및 증권사 앱 통합, 2.2%)이 뒤를 이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경우 편리한 소통과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만족 이유로 꼽았으며,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다양하고 방대한 콘텐츠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대공감
    • 오팔세대
    2021-06-07
  • 상위 1% 타깃 ‘강남∙한남’ 100억원 초고가 주택 인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국내 대표 부촌인 서울 강남과 한남동의 초호화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수십억원에 달하는 집값에도 ‘신고가’가 속출하고 분양 단지들 역시 매물이 나오는대로 단기간 안에 마감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구. 더 펜트하우스 청담)’가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에 올랐다.  강남구 청담동 ‘PH129(구. 더 펜트하우스 청담)’ 사진출처= PH129 홈페이지   PH129는 전용면적 407㎡ 전 세대가 각자 2개 층을 쓰는 복층(층고 약 6.5m) 구조다. 거실 벽면이 통유리로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어 영동대교 남단과 한강과 맞은 편 강북 전경을 마주한다. 올해 공시가격은 163억원대로 책정됐다. 공시가격이 100억원을 넘는 집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올해 3월 전용면적 273㎡는 115억원(14층)에 실거래 된 적이 있다. 가수수는 29가구가 전부지만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셀럽 중에 셀럽'이다. 여성조선 4월22일자 기사에 따르면 수학 일타(1등 스타) 강사, 현우진 씨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같은 주민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 박인비 선수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전용 240㎡)도 지난 3월 12일 75억원(1층)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는데 이는 한 달 전 거래가인 69억원(2층)보다 6억원 오른 가격이다. 한남더힐은 그야말로 스타들의 성지다. 대기업 오너들이 살고 있으며 BTS 숙소도 이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안성기, 소지섭, 이승철, 한효주 등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더힐’ 사진출처=한남더힐 누리집  ‘나인원 한남’ 전용 244㎡(4층)도 4월 28일 신고가인 79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직전 거래인 3월 73억원(3층)보다 6억원이 오른 것이다. BTS 리더 RM과 멤버 지민은 한남더힐에 거주하다 이곳으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전입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사실은 확인할 수 없다. 배우 이종석은 인근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 라테라스한남에 살다가 나인원 한남을 분양받았다.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한 뒤 '슈돌'에서 하차한 도경완 가족 사진출처=KBS 누리집 도경완·장윤정 부부도 최근 이곳으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부부는 이곳으로 이사 온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시청자들은 새로 이사간 집을 궁금해 했으나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이사 온 집을 보여주지 않고 아이들과 팬션 등을 이용하면서 촬영을 진행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그밖에도 네이버 창업주 이해진 라인 회장도 이곳을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분양도 알음알음 완판을 이어가는 중이다. 강남구 삼성동에서 공급된 오피스텔 ‘파크텐 삼성’은 3.3㎡당 분양가가 8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이 넘었음에도  분양 한달만에 총 96실 모두 100% 분양 완료됐다. DL건설(옛 대림건설)이 강남구 도산대로 208번지에 시공하는 ‘루시아 도산 208’ 도시형생활주택 (55가구)은 분양가가 최대 15억원에 달하지만 단기간 계약을 마쳤다.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강남과 한남동의 일부 부동산이 주목을 받는 이유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화폐가치가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당 부동산은 자산의 안정성과 희소성 측면에서 자산가들에게 ‘에셋파킹(자산을 보관한다는 의미)’을 위한 최적화의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서울 강남이나 한남에 거주하다는 것은 곧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공급량 자체도 많지 않아 희소성도 높다”며 “강력한 규제가 몰려 있음에도 국내 대표 부촌에 위치한 럭셔리 부동산은 자산가들의 영역인 만큼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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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다나와, 5월 한달간 테슬라 차량 881대 판매
    다나와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자사 자동차서비스 ‘다나와자동차’를 통해 총 881대의 테슬라 차량을 판매 중개했다고 7일 밝혔다.  테슬라 전기차 사진=픽사베이   다나와자동차는 자동차 구매정보 및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나와의 자동차 포털 사이트다. 소비자가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의 온라인 견적을 내보고 상담신청을 등록하면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는 딜러와 연결해주는 비대면 견적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은행이나 카드사 등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차량 결제 시 가장 혜택이 좋은 상품들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장기렌트와 오토리스 상품의 금융사별, 에이전시별 월 이용료 비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나와는 지난 5월부터 다나와자동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2.2%를 돌려주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만약 차량가액 5,999만원의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을 전액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약 132만원의 현금을, 차량가액 중 3,000만원만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66만원의 현금을 구매자에게 돌려준다.  2,000만원 이상 할부 구매 시엔 2채널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별도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발급 없이 다나와자동차 제휴사의 카드만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나와 측은 이번 테슬라 캐시백 프로모션을 6월 한달간 추가 진행하고, 혜택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사와 접촉할 예정이다.  다나와 염오준 자동차사업그룹장은 “자동차 구입 시 대리점마다 구매조건이 다르듯, 온라인 직판을 진행하는 브랜드도 채널에 따라 구입 조건 및 금액이 다를 수 있다”며 “다나와가 다양한 제품의 최저가 정보를 제공해온 것처럼, 자동차 역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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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야구장 입장 확대 및 취식 허용 요청 목소리 커져
    최근 프로야구 관중 입장 확대와 관중석 취식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14일 SSG 랜더스 vs.두산 전 사진 출처=SSG 랜더스   7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KBO리그 위기극복 요청에 대한 목소리에 공감하고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에 방역 정책을 기준보다 완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근 정지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관중 입장 확대 및 관람석 내 취식 허용을 요청하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KBO리그 위기 극복 요청서’를 제출했다. 전 프로야구 선수모임인 '일구회'도 KBO의 요청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KBO는 야구장 내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야구경기장 내 관람 인원 비율을 현행 최소 10%에서 30% 이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프로야구는 방역수칙을 지키고 감염 예방에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거리두기의 기준이 가혹하다는게 야구인들의 한결같은 입장이다. KBO 뿐만 아니라 선수협 등 야구계 단체들은 관중 입장 확대 및 관람석 내 취식을 허용해 고사위기를 극복하게 게 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선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BO리그는 위기 국면을 맞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목소리가 야구계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선수협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협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손실액(자료출처=KBO)   지난해 KBO리그 매출은 1천790억원으로 2019년 2천900억원에 비해 약 38% 감소했다. 감소한 금액만 1천110억원으로 10개 구단이 평균 약 111억원의 손실을 냈다. 서울 잠실구장에 있는 80개 매장 중 25개만 영업 중이다. 잠실구장이 식당 한 곳의 지난 10개월간 매출이 단 400만원이었다는 점만 보더라도 야구장 내부와 인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료출처=KBO   국내외 전문가들은 야구장같은 실외 시설은 감염병 전파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놀이공원의 경우 실내외 구분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입장 인원 제한이 없고, 1.5단계에선 50%, 2단계에선 수용 정원의 3분의1까지 허용된다. KBO는 야구장 관람 인원의 규모를 놀이공원 입장객  비율을 고려해 확대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내야구장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의 경우 내부 환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정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관중 수용 기준을 상향시켜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KBO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가는 것도 야구장 관람 수용 기준을 변경하는데 참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장 내 취식 허용도 요구했다. 야구장 관람석은 한 방향을 향해 있기 때문에 마주보고 취식하는 일반 식당보다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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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타이레놀'만 품귀, 펜잘, 서스펜, 이지엔6 등도 같은 효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하라고 권고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이부프로펜이 바이러스와 싸울 백혈구 면역 물질을 억제할 수 있어 복용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WHO는 이부프로펜이 대신 해열제 파라세타몰(타이레놀 계열)을 처방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자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백신 접종 이후 발열이나 몸살같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부프로펜 대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해열제를 복용하라고 질병관리청은 당부했다. 그러자 약국마다 '타이레놀'만 동이 났다.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일자 그제서야 '타이레놀'이라는 제품명 대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는 약으로 정정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약은 타이레놀 외에도 펜잘, 서스펜, 엔시드, 타스펜, 트라몰, 타세놀, 이지엔6 등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는 서스펜(왼쪽)과 타이레놀(사진출처=위메이크뉴스)   식약처는 약사회, 제약협회 등과 함께 아세트아미노펜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조업체의 생산량 확대를 독려하고 나섰다.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재고량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약 2억정이다. 이달까지 예정된 예방접종 목표 인원은 800만명으로, 1명이 10정씩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8000만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약사회는 ‘백신 접종 후 발열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복용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대한약사회는 정부가 '타이레놀' 복용을 권고하면서 타이레놀 품귀현상을 가져왔다고 지적하면서 특정 약품명 대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제는 동일한 약효를 지닌다. 아세트아미노펜 분자구조 이미지출처=픽사베이   타이레놀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에서 수입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로 이미 국내에는 한미 써스펜이알, 부광 타세놀이알, 종근당 펜잘이알 등 타이레놀과 성분과 함량이 동일한 수많은 의약품이 시판되고 있다. 이어 "아세트아미노펜제제의 재고가 시중에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타이레놀을 구입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것은 보건 당국이 백신 접종 초기부터 타이레놀을 직접 언급하여 해열제 선택에 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6-07
  • “김래아, 네가 가짜라고?”...진화중인 가상 인간들
    진짜가 아닌 ‘가상 인간’의 활약에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를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다. 가상인간은 초기 모델과는 달리 이미지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살아있는 인간처럼 정교해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약 중이다. 그 중 가상인간 김래아는 고정‘팬’을 확보하고 실제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발탁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짜 사람과 구분이 안될 정도다. LG전자 가상인간 김래아(사진출처=김래아 인스타그램)   지난 1월 11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 진한 핑크색 후드티를 입은 20대 여성 김래아가 등장했다. 유창한 영어로 LG 제품을 소개한 김래아는 LG전자가 만든 가상인간이다. 래아(來兒)는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뜻이다.    가상인간 김래아(자료출처=인스타그램)   김래아는 CES에서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 특정 공간에서 방역 작업을 하는 로봇 LG 클로이 살균봇과 LG 그램 등을 소개했다. 김래아의 역할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CES 행사를 위해 제작된 일회성 캐릭터가 아니다. 이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KFC 창업주 커넬 샌더스의 젊은 모습(사진출처=KFC 공식인스타그램)   가상인간이 활동하는 기업은 더 있다. 미국 KFC는 지난해 창업주 커넬 샌더스를 가상인간으로 다시 창조했다. 푸근하고 정감있는 브랜드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해 배 나온 할아버지였던 샌더스는 ‘식스팩’ 복근을 갖춘 젊은이로 변신해 화보를 찍고 SNS에 올렸다. 르노, 푸마, 발망, 육스 등 스포츠·패션 기업도 저마다 가상인간을 홍보대사를 영입했다. 가상인간 루이 리(사진출처=SNS)   유튜브에서는 가상인간 ‘루이 리’가 화제를 모았다. 유튜버 '루이 리'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 촬영한 동영상에 가상의 얼굴을 합성하는 방법으로 제작된 가상인간이다. 루이 리는 노래와 춤이 특기인 22살 여성 인플루언서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1만9000여명을 보유, 각종 팝송 커버 영상을 올리거나 일상 속 브이로그를 공유하며 팬과 소통하고 있다. 가상인간 릴 미켈라(사진출처=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가상 인간은 ‘릴 미켈라(Lil Miquela)’로 인스타그램과 틱톡, 유튜브를 합해 500만명 수준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미켈라는 캘빈 클라인, 샤넬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릴 미켈라를 만든 미국 스타트업 '브러드'는 2019년 130억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켈라의 인스타그램 포스팅 단가는 약 8500달러(한화 939만원)에 달한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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