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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1위… ‘PAYCO 포인트 카드’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4년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TOP 10’을 발표했다. PAYCO 포인트 카드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집계는 1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체크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1위는 엔에이치엔페이코의 ‘PAYCO 포인트 카드’다. 지난 해 연결산, 올 1분기 결산에 이어 상반기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전월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국내 결제 시 최대 1% 적립된다. 매월 ‘이달의 브랜드’에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결제 및 해외 ATM 사용 시 수수료 무료, 실물 카드 없이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 조구만, 키티버니포니 등 한정판 플레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2위는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KB Pay)’가 차지했다. 노리2 체크카드 시리즈 중 간편결제 혜택이 강화된 카드다. 통신, 디지털 구독료, 편의점, 배달 등의 일상 할인부터 KB Pay로 결제 시 2% 추가 할인되는데 일상 혜택과 중복 적용이 된다. 3위는 ‘신한카드 Deep Dream 체크’다. 전월실적 없이 모든가맹점에서 0.2%가 적립되는 무조건 카드다. 전월실적을 채울 경우 자주 가는 DREAM 영역에서 최대 5배까지 적립된다. 주유소 적립, 택시 할인도 제공한다. 4위는 ‘우리 카드의정석 오하CHECK’이다. 대중교통, 통신, 커피 등 생활 할인부터 무신사, 지그재그, 안경점, 디지털구독 등 특색 있는 할인을 갖추고 있다. 네이버페이, 우리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 해외 이용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5위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1.2%, 최대 1만 점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6위는 ‘KB국민 노리체크카드’다. 대중교통, 통신 등의 고정비부터 편의점, 영화, 서점 등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 체크카드다. 7위는 적립 한도 없이 쿠팡 이용 금액의 3% 적립, 스타벅스 이용 금액의 10%가 캐시백 되는 ‘쿠팡 신한카드 체크’로, 지난 4월 단종됐다. 8위는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Global)’로 노리2 체크카드 시리즈에서 해외 혜택에 집중한 카드다. 일상 할인과 함께 해외 2% 추가 할인, 공항라운지 연 1회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위는 일정 기간 선정한 캐시백 영역 중에서 직접 선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스뱅크카드’가, 10위는 해외 3% 적립, N트래블클럽 등급 업그레이드 등 해외 및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이 돋보이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가 올랐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는 생활 영역 전반에서 두루 혜택을 챙길 수 있으면서 간편결제, 해외, 문화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체크카드 주 이용층에 맞게 한정판 콜라보 플레이트, 뷰티/패션 등의 트렌디한 혜택을 선보이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7-01
  • 폼글, 가글&치약 2in1 제품, 올리브영 입점과 동시에 7월 올영픽 선정
    의약외품 전문 제조 업체인 케이엠제약의 NB브랜드인 ‘폼글’이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케이엠제약의 NB브랜드인 ‘폼글’ 사진=케이엠제약 제공   폼글은 'Stay Fresh'라는 슬로건을 가진 브랜드로, 언제 어디서나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번에 입점하는 제품은 '폼글 거품가글 슈퍼민트'이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거품 제형으로 가글과 치약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이며, 휴대용 액체가글보다 더 많은 횟수로 사용이 가능하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폼글은 구취유발세균 및 치주질환유발세균 5종에 대해 99.9% 감소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유해성분 17종의 무첨가 테스트도 완료해 성분 걱정없이 사용해도 된다고 전했다. 폼글은 올리브영 입점과 동시에 ‘7월 올영픽’으로 선정되어, 7월 한달간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또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40% 할인된 7,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7-01
  • 셀프케어 브랜드 ‘르마하’, 요거덤 딥 클렌징밀크 론칭 기념 이벤트
    셀프케어 전문 브랜드 르마하(LEMAHA)가 신제품 '요거덤 딥 클렌징밀크'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거덤 딥 클렌징밀크'   해당 이벤트를 통해 요거덤 딥클렌징밀크 대용량 리필세트와 젖은 솜 세안법 세트, 여행용 소분 세트 등을 최대 할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르마하의 요거덤 딥 클렌징밀크는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0.00이라는 무자극 판정을 받은 제품이며, pH 5.5의 약산성 제형으로 설계되어 세안 후에도 피부의 건강한 pH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이는 민감 피부나 피부 장벽이 약해진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요 성분으로 돌콩오일, 메도우폼씨 오일, 당근씨 오일, 우유 단백질 추출물 등이 황금 비율로 배합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 조합은 노폐물은 물론 선크림,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면서도 세안 후 당김이나 자극 없이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요거덤 딥 클렌징밀크'   할인 행사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각 세트 구매 시 탄탄보들 클렌징솜(70매)이 무료로 제공된다. 탄탄보들 클렌징솜은 무표백, 무형광 처리된 100% 목화솜으로 제작되어 '젖은 솜 세안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르마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1년 6개월간의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제품"이라며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고객들에게 이 제품을 경험해 보실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론칭 기념 특별 할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제품 구매는 르마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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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30
  • 성원제약, 비코드 화이트닝 치약 업그레이드 선보여
    ‘비코드 화이트닝 치약’ 사진=성원제약 제공   ‘비코드 화이트닝 치약’은 미백 효과 성분인 과산화수소(35%), 콜로이드성 이산화규소,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가 함유되어 있는 치약으로 미백 기능뿐만이 아닌 구취감소, 백태제거, 충치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구강토탈케어 치약이며, 기존 90g에서 용량을 120g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변경된 디자인도 눈에 띈다. 브랜드 명인 비코드(b.chord)의 코드를 추가하여 독창성을 표현하였고, 단조로웠던 이전 디자인에서 은광빛이 도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패키지를 변경되었다.   이선정 대표는 “성원제약의 브랜드인 비코드(b.chord)는 하나의 상품으로 멈추지 않고, 더욱 더 다양한 상품 개발로 구강을 생각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 시켜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비코드 화이트닝 치약’은 쿠팡, 스마트스토어, 비코드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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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30
  • 덮밥프랜차이즈 핵밥, 1기 서포터즈 ‘핵밥 프렌즈’ 간담회 개최
    가정식 덮밥&라멘 프랜차이즈 핵밥이 28일 브랜드 서포터즈 ‘핵밥 프렌즈 1기’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핵밥 프렌즈 1기’ 간담회 사진=핵밥 제공   이번 간담회에서는 프렌즈 활동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서포터즈 진행에 대한 개선점을 보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프렌즈 구성원들간 아이디어 공유와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활동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핵밥 프렌즈 1기는 총 30명으로 선발됐으며, 영상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핵밥 신메뉴 후기 ▲최애 덮밥 소개 등 다양한 주제와 탁월한 영상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핵밥을 알리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영상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업로드되고 있어 핵밥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핵밥은 23년 상반기 NEW핵밥으로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덮밥 외에도 라멘, 소바, 카츠 등 전문화된 메뉴를 도입한 프랜차이즈이다.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가 확장되며, 대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26일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4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덮밥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이에 핵밥은 업계 누적 19관왕 달성을 기록하며, 상승하는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게 되었다. 핵밥 양동모 대표이사는 “핵밥 프렌즈는 우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라며 “프렌즈 여러분들이 보여주는 밝은 에너지가 브랜드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간담회 소감을 전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9
  • ‘2024 상반기 인기 신용카드 TOP 10’ 발표....’신한카드 Mr.Life’ 1위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4년 상반기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발표했다. ‘신한카드 Mr.Life’가 7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번 집계는 1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1위는 ‘신한카드 Mr.Life’다.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의 공과금부터 주말 마트·주유 할인 그리고 시간대별로 할인되는 다양한 생활 할인을 갖추고 있는 생활비 카드다. 카드고릴라 2017년 총결산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결산 1위에 올랐다. 2위는 ‘KB국민 My WE:SH 카드'다. ‘나한테 진심’ 컨셉으로 혜택을 제공하는데, 고정비 혜택을 다수 갖추고 있어 2030에게 인기다. 음식점·편의점·배달·커피 등의 식비 할인과 이동통신, OTT 등의 고정비 할인을 갖췄다. 생일 월에는 ‘더욱 진심’ 할인 한도가 2배로 늘어난다.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3위는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 (스카이패스)’가 올랐다. 일상생활에서 전월실적 없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1분기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된다. 백화점, 주유, 커피, 편의점, 택시 등에서는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가 특별 적립된다. 인천공항 무료 커피,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4위는 전월실적 없이 기본 0.7% 적립과 생활 영역에서 최대 5배 적립되는 무조건카드 ‘신한카드 Deep Dream’이, 5위는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대중교통, 통신요금 등의 고정비 할인을 제공하는 ‘롯데 LOCA 365 카드’가 이름을 올렸다. 6위는 대중교통, 통신 등의 고정비와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선택해서 할인받을 수 있는 ‘삼성카드 taptap O’가, 7위는 모든 가맹점에서 1.2%, 온라인 결제 시 1.5% 할인되는 무조건카드 ‘롯데 LOCA LIKIT 1.2’가 차지했다. 8위는 교통·통신 등 고정비 할인부터 영화, 스트리밍 할인, 국내 공항라운지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다. 9위는 5천 원의 저렴한 연회비, 15만 원의 낮은 전월실적으로 점심 식사, 대중교통, 배달앱, 편의점, 온라인쇼핑 등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BC 바로 클리어 플러스’가, 10위는 모든 가맹점에서 0.7%, 생활필수영역에서 1.5% 할인되는 ‘현대카드ZERO Edition2(할인형)’가 차지했다. 이 카드는 Edition3로 리뉴얼 됐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올 상반기 인기 신용카드는 통신·교통·공과금·구독료와 같이 매달 지출해야만 하는 고정비 혜택을 기본으로 갖추고, 쇼핑·뷰티·공항라운지 등 여가 관련 비용에서도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월실적이 없거나 낮은 카드, 포인트형보다는 할인형에 집중된 모습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8
  • 시카고피자, 일반 피자에 비해 치즈 많지만 포화지방은 높은 편
    냉동피자는 비교적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냉동피자 14개 제품의 영양성분, 안전성을 시험하고 토핑 등 내용물 구성과 가격 등을 제품별로 비교했다. 이미지=소비자원 제공   조사 결과, 제품에 따라 치즈, 채소, 육류 토핑 함량에 차이가 있었고 대부분의 제품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었다. 안전성 시험 결과, 보존료와 이물은 기준에 적합했으나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조사대상 냉동피자 한판의 치즈 함량은 일반피자가 64~124g(16~28%), 시카고피자가 114~214g(28~40%) 수준이었으며 제품 간 최대 3.3배 차이가 났다.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이마트, 시카고피자)의 치즈량이 214g으로 가장 많았고, ‵올바르고 반듯한 콤비네이션 팬피자′(㈜신세계푸드, 일반피자)가 64g으로 가장 적었다.      채소는 시카고피자(0~7g, 0~2%)보다 일반피자(13~48g, 3~13%)에 더 많았고, 육류 토핑은 0~77g(0~18%)으로 제품에 따라 함량에 차이가 있었다.      채소가 가장 많은 제품은 ‵리스토란테 모짜렐라 피자′(㈜동서, 일반피자, 48g)이고, 육류 토핑은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이랜드팜앤푸드, 일반피자, 77g)가 가장 많았다. 이미지=소비자원 제공   ☐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 고려해서 섭취량을 조절해야 조사대상 냉동피자 150g(1회 섭취참고량) 당 포화지방 함량은 4.8~9.6g(1일 기준치의 32~64%), 나트륨 함량은 543~780mg(27~39%)였다.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이마트, 시카고피자, 9.6g)이고 ‵올바르고 반듯한 콤비네이션 팬피자′(㈜신세계푸드, 일반피자, 4.8g)가 가장 낮았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청정원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대상㈜, 일반피자, 780mg)이고 ‵리스토란테 모짜렐라 피자′(㈜동서, 일반피자, 543mg)가 가장 낮았다. ☐ 냉동피자 반판 섭취 시 지방 함량 많고 탄수화물 함량 적어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한 끼 식사로 냉동피자 반 판(3조각)을 섭취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냉동피자 반 판은 열량 425~665㎉(1일 기준치*의 21~33%), 탄수화물 40~67g(12~21%), 단백질 20~39g(36~71%), 지방 14~32g(26~59%)을 함유하여 한 끼 식사 기준 단백질과 지방 함량에 비해 탄수화물은 다소 부족한 편이었다.      ☐ 안전성 시험 결과, 1개 제품 대장균 기준 부적합    조사대상 14개 중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 (㈜이랜드팜앤푸드, 일반피자, 소비기한 2024.10.23.) 1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 초과 검출돼 부적합했다. ☐ 일부 제품, 영양성분 표시개선 필요    조사대상 14개 중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이랜드팜앤푸드, 일반피자), 애슐리 시카고 딥디쉬 피자(㈜이랜드팜앤푸드, 시카고피자), 하림 시카고 피자(㈜하림, 시카고피자) 3제품이 영양성분(트랜스지방ㆍ당류) 표시치와 실제 함량에 차이가 있어 품질관리 및 표시개선을 권고했다. 조사대상 냉동피자 150g당 가격은 1,616~4,223원이었으며 제품 간 최대 2.6배 차이가 났다. '노브랜드 콤비네이션 피자'(㈜이마트, 일반피자)가 피자 150g당 1,61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고메 페퍼로니 토마토 시카고 피자'(CJ제일제당㈜, 시카고피자)와 '올바르고 반듯한 콤비네이션 팬피자'(㈜신세계푸드, 일반피자)가 각각 4,223원, 4,214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냉동식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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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즉석발열푸드 '물만 부으면 끝' 전투식량 캠핑푸드 인기
    코로나19 이후 캠핑, 등산, 낚시,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진 소비자들에게 일명 ‘전투식량’으로 알려진 즉석 발열푸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태현푸드에서 생산하고 있는 발열푸드 제품들   즉석 발열푸드는 발열팩을 사용하여 음식을 가열할 수 있는 포장식품을 말한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태현푸드에서 생산하고 있는 발열푸드는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이지만 좋은 재료로 만들어 방금 조리한 듯한 퀄리티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 특허를 낸 발열 용기와 발열제를 사용하였으며 식품의 철저한 위생, 엄격한 품질관리로 깨끗한 생산현장에서 만들어내 믿고 안심할 수 있다. 내장된 식품 종이컵에 물 한 컵과 발열제를 넣고 음식이 담긴 용기를 올려준 후 5분만 기다리면 모든 조리가 완성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전투식량으로 보관 및 휴대도 용이해 캠핑, 낚시, 등산 등 조리시설이 마땅치 않은 야외활동에 적합해 외부로 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태현 태현푸드 대표는 “야외활동이 증가한 소비자들의 편의와 맛을 모두 제공하려 오랜 개발한 전투식량이 별도의 준비 없이 차가운 물만 있으면 따뜻한 식사를 맛 볼 수 있다. 태현푸드만의 본연에 충실한 맛을 야외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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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파이프갤러리(PIPE GALLERY), 정석우 개인전 ‘Ideal Cliff’ 진행
    파이프갤러리(PIPE GALLERY) 정석우(b.1981)의 개인전 《Ideal Cliff》 포스터   파이프갤러리(PIPE GALLERY) 정석우(b.1981)의 개인전 《Ideal Cliff》을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15점의 신작은 자연의 근원적인 에너지와 작가가 상정한 이상향에 상상력을 더 한 실험적 탐구로 ‘빛’을 주목한다. 특히 타이틀 Ideal Cliff처럼 오랜 세월이 쌓여 만들어지는 절벽 층리의 질감과 표면에서 나타나는 자연 그대로의 작용들, 예컨대 침식 및 파식과 같은 자연적 작용으로 인한 불규칙성, 환경의 변화가 축적된 수직, 수평의 절리와 표면의 재질감을 다양한 실험을 거쳐 회화로 연결시킨다.    세로 길이만 13미터가 넘게 제작된 캔버스를 작업 과정 내내 외부에 노출시켜 강한 바람이나 태양, 눈과 비로 인한 안료의 변화 과정을 그대로 기록한 이 대표적이다.    갤러리 관계자는 “이러한 장기적이고 야생적인 실험에서 그가 무엇보다 집중한 것은 ‘빛과 색’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이번 전시에서 그는 안료의 색 자체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 안료가 스스로 내뿜는 색 자체보다 빛의 간섭과 반사, 텍스쳐 구조의 형상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산란과 흡수를 이용해서 유화의 색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다층적인 빛과 색의 발현을 보여주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는 외현의 아름다움 너머 내면에 담긴 진실한 의미와 진정성으로 우리를 이끄는 작가의 이상적 실험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시 ‘Ideal Cliff’를 통해 자연현상을 켜켜이 담아낸 마띠에르로 가득한, 한눈에 인식할 수 없는 거대한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함께 회화의 경계를 허물며 확장하는 작가의 이상향을 향한 상상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   정석우(1981)는 국민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회화과를 석사 졸업했다. 최근 개인전으로는 2022<시원함과 산뜻함> 소양고택_에보미디어레지던시 원주, 2020<서상우화> 갤러리반크, 서울 등 총 10여회의 개인전을 진행하였으며 2024<의식의 길:표현의 흔적>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서울, 2023 M.COLLECT19 서울 등 다회의 그룹전을 진행한 바 있다. 2022 웰컴레지던시, 에보미디어레지던시, 2011 금호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활동하였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6
  • 배우 조윤희, ‘왓츠인마이백’서 공개한 효소 제품 ‘우고래빗 쓱 효소’ 이목
      배우 조윤희가 ‘왓츠인마이백’에서 평소에도 즐겨 섭취한다고 소개한 ‘우고래빗 쓱 효소’ 제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윤희는 영상에서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즘은 소화가 잘 안된다. 맛있게 먹고 속이 불편하면 속상하다”며 효소 제품을 챙겨먹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쓱 효소’를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 식습관을 분석하여 설계한 한국인 맞춤 효소 제품으로, 프리미엄 유산균까지 한 번에 섭취가 가능하도록 17종 유산균 10억 마리와 유산균 먹이까지 함께 들어있어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효소 제품은 역가수치가 높을수록 섭취하는 식품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고래빗 쓱 효소는 총 100만이 넘는 고역가수치 효소 제품으로 체내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특히, 역가수치를 억지로 높이기 위한 정제효소가 아닌 영양 가득한 국산 20곡 곡물에서 정직하게 자연 발효한 곡물 효소에다 속의 편안함을 위한 시너지 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배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윤희는 실제로 쓱 효소를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소하고 달콤한 인절미 맛이 나며, 고운 입자로 인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정말 맛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우고래빗의 쓱 효소는 엄청난 고운 입자로 물 없이도 목 넘김이 부드러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섭취하기 좋다.   한편, 우고래빗은 견과류, 침출차 등 품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판매, 제조, 물류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쓱 효소, 알로에 면역 젤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6-26
  • 감성 맥주 전문점 ’별빛맥주‘, 여름 성수기 가맹점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진행
      여름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하여 맥주 전문점을 창업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감성맥주 전문점 ’별빛맥주‘에서는 창업자와 가맹점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 혜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별빛맥주‘에서는 여름 성수기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본사 자체적으로 별빛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광고 홍보를 7, 8월에 집중하여 가맹점의 매출의 상승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즉, 고객들의 브랜드와 매장에 대한 접근과 확인이 검색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검색광고에서부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맹점과 브랜드의 광고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본사의 통합적인 광고 홍보와 함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오랜 주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본사의 전담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상권과 타겟 재분석과 여름 특수의 원활한 매장 운영 및 매출 확대를 위한 로컬 마케팅 방법과 프로모션 기획을 진행하며 매장 별 마케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매장의 매출을 확대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 중 이러한 특수시기에 대한 접근 방법은 매장의 객단가를 상승시키거나, 회전율을 높이는 방법 등이 있는데 본사의 매장마케팅 전문가가 현 가맹점의 매장 컨디션을 체크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법에 대한 방향을 잡아 가맹점주와 함께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위한 준비를 함께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별빛맥주의 관계자는 “여름이 맥주의 성수기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가맹점 지원 마케팅을 기획하고 지원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사시사철 꾸준히 고객들이 찾아주고 매출이 유지되는 매장을 만드는 것이기에 여름 이후에 대한 매출 유지 방안 또한 검토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별빛맥주 창업 관련 사항은 본사 홈페이지나 유선 문의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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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월드서비스 주간’ 물품 기부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실천
    ■ ESG 경영 실천 위한 회원 참여형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 실시 ■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 ■ 유사나 글로벌 지사 동시 봉사활동 주간 시행으로 지역 사회 공헌    ▲ 사진 = 유사나 제공 글로벌 세포과학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스(이하 유사나)’는 자사 사회공헌 활동 기간인 ‘유사나 월드 서비스 주간(USANA World Service Week)’을 맞아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유사나 월드 서비스 주간(USANA World Service Week)’은 유사나의 사회공헌재단인 ‘유사나 파운데이션’의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유사나 가족들이 매년 6월 중 일주일 기간 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이번 유사나코리아의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은 자원의 재순환을 도모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유사나 회원들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사나 역삼 본사에 설치된 기부함에 활용 가능한 도서,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유사나 회원들 총 500여 명이 참여해 5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 물품은 비영리 공익재단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로 전달되어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유사나의 물품 기부 캠페인은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이며 1석 2조의 효과를 내며 ESG 경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유사나 회원들은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기부하며 환경 보호와 이웃 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의 유사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사나코리아 홍긍화 지사장 역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사나 파운데이션은 기업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을 목표로 전 세계에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식품과 제품 후원을 진행해왔다. 장기적 식량 안보를 돕는 가든 타워 3만그루 기부를 목표로 ‘가든 타워’ 기부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하는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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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클레아레, '아쿠아리페어' 앰플 12차 완판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아레(Cleare)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아쿠아리페어 앰플(Aqua Repair Ampoule) 12차 완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아 아쿠아리페어 앰플   이번 성과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클레아레의 제품 품질과 효과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클레아레의 아쿠아리페어 앰플은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재생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12차 완판은 브랜드의 충성 고객층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제품은 모공 축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실 경험자들의 후기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아쿠아리페어 앰플 사용 후 모공 크기가 줄어들고 피부 결이 매끄러워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클레아레의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클레아레 관계자는 "아쿠아리페어 앰플의 지속적인 완판 기록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스킨케어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클레아레는 이번 성공을 기념하여 한정판 패키지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클레아레의 제품을 체험하고 그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클레아레는 이번 완판 소식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클레아레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스킨케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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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울엄마해장, 리브랜딩으로 가맹사업 가속화
      ‘지친 마음에 든든한 위로’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울엄마해장이 리브랜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탕 메뉴 CK 제품 원팩화도 진행 중으로 올해 100% 원팩화가 목표다. 이후 가맹 활성화를 통해 경기권과 수도권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울엄마해장>은 올해 초 기존 <울엄마양평해장국>에서 <울엄마해장>으로 리브랜딩을 시작했다. 9월까지 리브랜딩을 끝내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울엄마푸드의 김동석 대표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매출 활성화와 가맹점 증가를 기대했다.    울엄마해장 관계자는 “어머니의 따뜻한 위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BI를 개선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로 업그레이드해 점주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첫 가맹점주 세미나를 실시해 서비스 교육 및 <울엄마해장> 리브랜딩을 안내하는 등 순조로운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다. 대전직영점을 포함해 41호점을 달성하고 10년 가맹점인 대전관평점을 리뉴얼하기도 했다. 올해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고 5월에는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탕메뉴 CK(Central Kitchen, 중앙집중식 주방시스템) 제품 원팩화도 진행 중으로 6월 초 기준 85% 완료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울엄마해장 가맹본부에서는 운영난과 인력난을 해결하고 조리 간편화를 위해 CK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가맹점에 유통하고 신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등 매출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 하반기에는 CK 제품 원팩화를 100% 완료하고 8월에는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조 물류와 가맹본부를 통합해 운영해왔던 것에서 가맹본부를 ㈜정연에프앤비라는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활발한 가맹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며, 가맹점 50호점 달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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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건전지 성능 테스트 결과...가성비 '갑'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건전지의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건전지가 가성비 '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한국소비자원   25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알카라인 건전지 14개 제품의 품질(지속시간)·안전성(내누액, 중금속함량)·경제성(충전식 전지 비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평가 대상 브랜드별 건전지 가격을 100원으로 환산하여 지속시간을 비교하면 다이소 네오셀 제품이 AAA형은 최대 8.6배, AA형은 최대 7.1배 수준으로 지속시간이 길어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했다. 지속시간은 사용 용도에 따라 제품별 차이가 있었고, 제품 가격 대비 지속시간으로 제품 간 비교 시 AAA형은 최대 8.6배, AA형은 최대 7.1배 차이가 났다. 안전성 및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지속시간은 AAA형은 최대 1.3배, AA형은 최대 1.2배 차이가 났다. AAA형은 디지털오디오 작동 조건에서 다이소(네오셀), 듀라셀(울트라), 벡셀(플래티넘), 에너자이저(맥스) 등 4개 제품, 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등 3개 제품의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완구나 휴대용 전등 등 작동한 경우 AAA형은 다이소(네오셀), 벡셀(플래티넘) 등 2개 제품, AA형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벡셀(플래티넘) 등 3개 제품의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12개입 제품 기준으로 1개당 가격은 약 7배, 가격 대비 지속시간은 AAA형은 제품 간 최대 8.6배, AA형은 제품 간 최대 7.1배 차이 있다. 묶음 개수가 많을수록 1개당 가격이 낮아져 20입 이상 제품은 4입 제품보다 최대 3.2배 저렴해 멀티팩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건전지의 권장 사용기간은 5년 ~12년 수준으로, 건전지 사용이 많은 가정에서는 멀티팩 제품 구입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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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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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8월 중 출시 예정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공개
    ‘더 뉴 K8’ 전면 티저 이미지   기아가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K8의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는 29일 ‘더 뉴 K8(The new K8)’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뉴 K8은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가 지난 2021년 4월 출시한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이다. 혁신적인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지난 6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13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더 뉴 K8’ 측면 티저 이미지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K8의 전면부와 후면부에 적용한 조명을 중심으로 차량의 모습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전면부는 기아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범퍼 상단부를 따라 차량을 가로지르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더 뉴 K8’ 후면 티저 이미지   이날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밤하늘의 별 형상이 세로형 헤드램프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 뉴 K8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감각적으로 담았다. 기아는 8월 중 상품성을 한층 높인 더 뉴 K8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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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아우디 코리아, FC 바이에른 팬미팅 등 고객 행사 진행
    아우디 코리아(대표 스티브 클로티)가 ‘아우디 써머투어 2024(Audi Summer Tour 2024)’를 기념하여 아우디 써머투어 라운지(Audi Summer Tour Lounge), FC 바이에른 선수 팬미팅,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팬 존(Audi Fan Zone)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써머투어’는 아우디가 FC 바이에른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프리시즌 마케팅 투어 겸 전지훈련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아우디 써머투어 2024’에서는 FC 바이에른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친선 경기인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을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기념,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여의도 IFC몰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아우디 써머투어 라운지’를 운영한다. 아우디 써머투어 라운지에는 ‘아우디 써머투어’로 한국을 방문하는 FC 바이에른팀의 새로운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적용한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FC 바이에른 컨셉트(Audi Q8 e-tron FC Bayern concept)’ 차량을 포함, Q4 e-트론 등 총 3대의 아우디 전기차 모델을 전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SNS포토이벤트, 아우디 써머투어 관련 OX 퀴즈풀기, 다양한 아우디 차량 시승과 상담 등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첨과 퀴즈풀기를 통해 아우디 코리아에서 준비한 아우디 x FC 바이에른 머플러와 아우디 써머투어 타포린백, 차량용 방향제와 폰 스트랩, 스티커팩 등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FC 바이에른 선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팬미팅 행사도 진행된다. ‘아우디 써머투어 2024 FC 바이에른 팬미팅’은 8월 2일 여의도 IFC몰 아우디 써머투어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아우디 코리아 소셜미디어에서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와 시승행사에 참여한 고객들 중 40명을 선정, 3명의 FC 바이에른의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팬미팅에서는 FC 바이에른 선수들과의 토크 프로그램, 스페셜 랩핑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FC 바이에른 컨셉트(Audi Q8 e-tron FC Bayern concept)’ 차량 언베일링과 팬사인회 등의 행사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FC 바이에른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팬미팅 사전 이벤트와 응원 이벤트 등 FC 바이에른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북측 광장에서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아우디 팬 존(Audi Fan Zone)’을 운영한다. 현장을 방문한 축구팬들은 팬 존에서 스페셜 랩핑된 ‘아우디 RS e-트론 GT FC 바이에른 컨셉트(Audi RS e-tron GT FC Bayern concept)’ 차량과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을 만날 수 있으며, SNS 포토이벤트와 스톱워치 게임 등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양일간 진행되는 SNS 포토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아우디 x FC 바이에른 머플러와 아우디 x FC 바이에른 타포린백, 타투 스티커, 응원도구 등의 기념품을 추첨 및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경기 당일인 8월 3일에 아우디 팬 존에서 게임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FC 바이에른 선수의 사인이 담긴 사인볼, 유니폼, 아우디 x FC 바이에른 머플러 등을 제공한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써머투어 2024’와 함께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출시를 기념해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아우디 로고와 FC 바이에른의 로고가 삽입된 도어 엔트리 LED라이트를 제공한다(기간 한정). 이 외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기념하여 아우디 공식딜러 전시장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고객 대상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아우디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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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무결점 젠지 ‘LCK 대장주’ 등극
      잰지가 LCK 통산 최다인 26연승에다 ‘월드 챔피언십’ 조기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젠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통산 최다 연승 신기록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드 챔피언십) 진출 확정이라는 두 가지 위업을 동시에 달성했다.    젠지는 LCK 서머 6주차에서 지난 24일 OK저축은행 브리온과 27일 광동 프릭스를 연파하고 LCK 역사상 가장 긴 연속 경기 승리 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젠지는 2022년 T1이 세운 LCK 24경기 연속 승리 기록을 2회 늘려 26경기로 경신했다. 젠지는 올해 스프링 4주 차에서 KT 롤스터에 패한 직후부터 11경기를 연달아 이겼고 여기에 플레이오프와 결승에서 3승을 보탰다. 서머 정규 리그에 들어서도 12경기 무패 신화를 일궈냈다.    젠지는 LCK 서머 플레이오프 입성도 결정지으면서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해 초 라이엇 게임즈는 국제 대회 간의 연계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상반기 결산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우승팀에 ‘월드 챔피언십’ 직행권을 부여하면서도 해당 팀이 지역 대회에서 서머 플레이오프에 들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앞서 젠지는 올해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에서 우승하면서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젠지는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1패도 당하지 않으면서 12연승을 이어갔고 최단 기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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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CGV, 세븐틴 콘서트 실황 영화 단독 개봉
    CGV가 세븐틴 콘서트를 담은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를 오는 8월 14일 단독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글로벌 80여개 국가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세븐틴 공연 실황 스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을 영상화했다. 세븐틴의 대표곡을 비롯해 세븐틴의 다양한 모습과 팬들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을 영화관의 큰 스크린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CGV는 앞서 지난 2022년 4월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더 무비’를 단독 개봉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븐틴의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다. 이번 영화는 ScreenX, 4DX, ULTRA 4DX 등 CGV 특별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콘텐츠 상영 시 뛰어난 몰입감으로 호평받는 ScreenX는 좌, 우, 정면의 스크린을 통해 공연장의 압도적 스케일과 함께 멤버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4DX는 무대 연출과 노래 가사에 최적화된 다양한 모션 및 환경 효과들을 구현해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다. ScreenX와 4DX 효과를 모두 즐길 수 있는 ULTRA 4DX는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CGV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틴 공식 응원봉인 캐럿봉의 지휘에 맞춰 영화를 관람하는 응원봉 연동 상영회, 글로벌 팬들도 즐길 수 있는 외국어 자막 상영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70여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세븐틴의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를 CGV 특별관과 글로벌 80여개 국가에서 개봉한다”며 “세븐틴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CGV특별관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 외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화를 선보이는 ICECON콘텐츠를 지속해서 내놓고 있다. 7월에는 배우 박은빈 팬콘서트 실황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 영탁 콘서트 실황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 이준호 콘서트 실황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 등을 개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31일에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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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탈 서울 매수세 몰린 경기 ‘톱5’ 도시 어디?
    고양 1위…남양주, 용인, 김포, 의정부 뒤 이어 경기도 전체 비중 약 40% 차지 선호도 두드러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등 대단지 분양 임박   탈(脫) 서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서울 거주자가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아파트를 매입한 곳은 고양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용인시, 의정부시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좋고, 교통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아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경기도 아파트는 고양시(630건)로 나타났다. 이어 남양주시(517건), 용인시(465건), 김포시(450건), 의정부시(409건)이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역은 같은 기간 경기도에서 서울 사람들이 사들인 아파트(6246건)의 39.5%(2471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12월)와 비교하면 상위 5곳에 이름을 올린 도시는 변동이 적었다. 2023년에는 고양시(1477건), 용인시(1116건), 김포시(1020건), 남양주시(958건), 수원시(909건) 순으로 나타나 수원시를 제치고, 의정부시가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이들 도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전세 수준이면 매입할 수 있는 곳”이라며 “작년 서울 거주자들이 많이 매입한 아파트 상위 5곳 중 4곳이 올해와 동일한 만큼 앞으로도 서울 인접 지역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도 이어진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남양주를 제외한 용인시, 의정부시, 김포시를 중심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먼저 대우건설은 8월초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3700여 가구 중 1단지 전용면적 59~130㎡, 1681가구가 이번에 우선 분양된다. 단지는 용인에 들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이 우수한 점이 돋보인다.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국지도 57호선을 통해 연결되고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45번 국도로 연결된다.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의정부에서는 롯데건설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전용면적 84~155㎡ 671가구를 8월 분양 예정이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이용할 수 있고,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한다. 한양은 수자인 브랜드를 통해 8월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분양 예정이다. 총 3058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0~103㎡, 2116가구다. 고양에서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장항지구 B-3블록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를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총 760가구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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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대상㈜ 종가,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성료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대상㈜ ‘종가’가 선보인 두 번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KIMCHI BLAST BUSAN 2024)’가 약 1.1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다시 한 번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종가 앰버서더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에서 열린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김치의 무한한 상상, 즐거움이 되다’를 테마로, 새로운 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세대에게 이전에는 없던 종가만의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김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방문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피서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오픈 당일에는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섰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은 매일 1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열흘 간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1.1만 명에 달했고, 마지막 주말 이틀간 매일 1300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 현장을 찾는 등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올해 정식으로 선보인 ‘HOXY? KIMCHI!(혹시? 김치!)’ 파우더와 김치 스프레드는 이번 팝업의 백미였다. 종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분말화한 김치 파우더와 잼이나 소스처럼 즐기는 스프레드 등 김치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팝업과 ‘HOXY? KIMCHI!’ 파우더 및 김치스프레드 제품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무려 1만 건에 육박했다. 이산호 셰프가 총괄을 맡아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김치 미식 경험을 선사한 ‘종가 비스트로존’도 단연 인기였다. 종가 김치를 활용한 미니코스 요리로, ‘종가 백김치 연어샐러드 샹티콘’, ‘종가 김치 아란치니 with 황금 김캐비어’, ‘종가 김치 고구마 롤피자’, ‘종가 김치 블라스트 아이스크림’ 등 수준 높은 특별 메뉴 4종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종가 앰버서더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의 활약도 돋보였다. 호시는 지난 20일, 직접 팝업 현장을 방문해 ‘호시존’과 다양한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종가X하이컷’ 화보 이미지에 친필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오프라인 팝업 흥행 열기는 내달 4일까지 네이버 종가 브랜드스토어에서 열리는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온라인 팝업으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사전 예약 기간인 18일부터 28일까지의 온라인 팝업 누적 방문 고객 수는 약 2만 명을 기록했고, 한정판 ‘HOXY? KIMCHI! 리미티드 에디션’은 1500개 가량 팔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지난 24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약 1시간 동안 부산 팝업 현장 온라인 투어를 진행, 13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비대면으로 팝업을 체험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 가능성을 만끽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부산에서 선보인 두 번째 김치 팝업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김치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김치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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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리복, 펀(Fun) 러너 공략 러닝화 ‘플로트직 X1’ 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최상급 레이싱화 ‘플로트직X1’을 출시하며 다양한 레벨의 러너 니즈를 맞춘 러닝화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리복 플로트직X1   리복은 올해 상반기 데일리 쿠셔닝 러닝화 ‘플로트직1’과 중장거리 훈련에 적합한 맥스 쿠셔닝화 플로트직 시메트로스’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최근 러닝 입문자부터 일상 속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펀(FUN)’ 러너들이 많아지며 ‘플로트직1’은 리복 타 러닝화 대비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 중장거리에 이어 최상급 레이싱용으로 새롭게 출시한 ‘플로트직X1’은 플로트라이드 에너지폼과 직 구조가 결합된 기존 플로트직1의 미드솔에 풀카본 플레이트가 탑재됐다. 이에 뛰어난 탄성과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며 동일 가격대 러닝화 중 최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발매가는 22만9,000원이다.   리복의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폼’은 신축성과 탄력성이 좋은 TPU를 압축 제작해 대부분의 러닝화에 들어가는 EVA 소재보다 지지력과 반응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내구성과 쿠셔닝이 특징이다. ‘직 테크놀로지’는 지그재그 구조의 미드솔로 충격을 흡수한 뒤 에너지를 분산시켜 다리에 가해지는 부하를 최소화 하는 리복 고유의 테크놀로지다. 리복 플로트직X1   리복 관계자는 “데일리 러닝화부터 중장거리 훈련화, 최상급 레이싱화까지 다양한 레벨의 러너들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춘 러닝화 라인업을 촘촘히 구축했다”며 “리복 러닝화는 동일 가격대 러닝화 중 최상의 기능을 제공해 가성비가 좋기로 입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러닝복 패션을 의미하는 ‘러닝코어’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러닝이 뜨기 시작하면서 관련 신발, 의류 등에도 덩달아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복은 올해 들어서만 ▲나노X4 트레이닝화(1월) ▲플로트직1 러닝화(4월) ▲플로트라이드 에너지6 러닝화(7월) ▲플로트직X1 러닝화(7월)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트레이닝 러닝을 비롯한 퍼포먼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졌다.   리복 24FW 러닝화 라인업   한편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 LF는 리복의 129년 스포츠 역사,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지도, 전 연령대에서의 대중성을 근간으로 한 ‘스포츠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한편, 트렌디한 콜라보를 바탕으로 ‘패션’, ‘라이프스타일’, ‘컬처’를 아우르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앞세워 브랜드 포지셔닝 확장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고 있다. 리복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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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빗썸라운지 강남점’ 오픈, 은행 계좌 개설에서 가상자산 거래까지 원스톱
    빗썸(대표 이재원)이 제휴 은행 계좌 개설부터 가상자산 거래 전 과정의 고객 문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29일 오픈한다. 빗썸라운지 강남점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해 있는 빗썸라운지 강남점은 각종 상담 업무는 물론 고객 휴게 공간, 세미나 개최 등 빗썸만의 고객 지향적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빗썸라운지 강남점에는 빗썸의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의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가 마련돼 있어 계좌 개설이 손쉬워졌다. 또 그 옆에는 빗썸 투자자보호센터 창구가 위치해 신규 가입이나 거래소 앱 사용법, 거래 방법 등의 문의를 원스톱으로 해소할 수 있다. 고객 대기 공간에는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이 나오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빗썸 고객이라면 누구나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는 재테크 전문가들의 강의 및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빗썸라운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라운지에 직접 방문해 신규가입을 완료한 회원에게는 3만원 지류 쿠폰을 증정한다. 기존 신규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2만원을 더하면 총 5만원의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라운지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빗썸의 한정판 브랜드 굿즈인 대형 팝콘 ‘팝콘각’을 커피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 거래에서 생길 수 있는 이용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적극 해소해 드리기 위해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개소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이용자 보호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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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한화리조트, '캠핑 감성 물씬' 캠프닉 공간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김형조)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리조트에 투숙하면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 공간을 선보인다. 설악 워터피아 캠프닉존에서 고객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캠프닉(Campnic)’이라는 단어 검색 횟수가 전년 대비 71.2% 증가했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무거운 장비 없이 야영을 소풍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것을 뜻한다. 급부상하는 캠프닉 트렌드에 맞춰 한화리조트는 다양한 지역에 각종 캠핑 장비가 구비된 공간을 마련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캠핑 용품 브랜드 ‘아베나키(ABENAKI)’와 협업해 ▲캠프닉존 ▲전시관 ▲포토존을 구성했다. 캠프닉존은 카바나 구역과 썬베드 구역으로 나뉜다. 카바나 구역은 잔디 위에 ▲텐트 ▲써큘레이터 ▲그늘막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설치해 실제 캠핑장을 구현했다. 썬베드 구역은 ▲파라솔 ▲아이스박스 ▲미니 테이블 등으로 구성해 수영 후 휴식을 즐기기 좋다. 캠프닉존은 하계 시즌인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종일 기준 10만원부터다. 설악 워터피아 전경   전시관은 약 216평 규모로 아베나키 주요 캠핑 용품들을 진열했다. 브랜드 체험과 동시에 구매도 가능하다. 포토존은 설악 워터피아와 리조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에 아베나키 텐트와 캠핑 장비들을 비치했다. 전시관과 포토존 모두 내년 3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설악 워터피아로 문의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 증가를 위해 설악 워터피아에 캠프닉 공간을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에 운영 중인 바비큐장 역시 인기가 좋아 산정호수 안시의 경우 6~8월 예약률이 가장 높고 8월은 전년 대비 매출이 11.4% 증가했다”고 말했다. 설악 쏘라노   여름을 맞아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산정호수 안시 ▲대천 파로스에서는 야외 바비큐장도 운영한다. 특히 한화리조트 평창 바비큐장은 태기산 전경을 배경으로 하며 애견 동반이 가능해 인기가 좋다. ▲테이블 숯 ▲그릴 ▲집기류 등을 포함한 키트를 5만원에 제공한다. 이용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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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BMW 코리아,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국내 공식 출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더욱 강렬하고 진보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뉴 4시리즈 쿠페   BMW 4시리즈는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과 우아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국내 프리미엄 중형 쿠페 및 컨버터블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부분변경을 거치며 보다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현대적인 감각에 최신 기능을 더한 실내로 진보적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BMW OS 8.5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BMW 뉴 4시리즈 쿠페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의 세련된 실내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반영된 LED 헤드라이트와 넓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전면 범퍼로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시선을 확 사로잡는 레이저 리어라이트와 직경이 늘어난 배기 파이프,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레이저 리어라이트는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트림을 제외한 모든 쿠페 및 컨버터블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D컷 스티어링 휠 및 스포츠 시트가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센사텍(Sensatec)’ 소재로 마감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중앙 송풍구 주변에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는 실내를 세련된 분위기의 근사한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한 최신 파워 트레인 BMW 뉴 4시리즈의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가속 시 추가 동력을 발휘해 반응성을 높이고, 엔진에 부하를 줄여 효율을 개선한다. BMW 뉴 420i 쿠페 및 컨버터블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420i 쿠페가 7.5초, 뉴 420i 컨버터블이 8.2초다. 더불어 뉴 420i 쿠페 및 컨버터블의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   BMW OS 8.5와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통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BMW 뉴 4시리즈는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BMW Operating System 8.5)’를 적용해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 이동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게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메뉴바를 적용했고,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BMW 내비게이션은 증강 현실 뷰 기능을 통해 복잡한 길에서도 경로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게 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BMW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에는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 및 추돌 경고,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돼 우수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주차 보조 기능과 후진 보조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 기능은 트림에 따라 스탠다드 또는 플러스 사양이 적용된다. BMW 뉴 420i 쿠페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7320만원이다. BMW 뉴 420i 컨버터블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M 스포츠 패키지가 7480만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가 7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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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제24회 네마프, 홍보대사로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송은지 선정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이자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인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www.nemaf.net, 이하 네마프2024)이 올해의 홍보대사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연극과 영화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송은지를 선정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송은지   오는 8월 1일~8월 7일 개최되는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은 올해로 24주년을 맞아 어느 해보다 풍성한 대안영화, 대안영상예술, 실험영상, 다큐멘터리, 비디오아트 등 약 30여개국 87편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네마프2024는 기존 주류영상 문법의 틀을 벗어난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디지털 영상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홍대 인디밴드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혼성듀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보컬, 싱어송라이터 송은지를 올해의 홍보대사로 선정해 더욱 의미가 깊다. 송은지는 음악 활동과 함께 연극배우, 영화배우, 기획자로도 다방면 활동 중이다. 연극 <광장 너머> <문정왕후 윤씨> <햄릿> <유리 가가린> 등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영화 <컨버세이션(2023)> <타클라마칸(2018)>, <성북동막걸리(2016)>등에도 출연해 깊이감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홍보대사 송은지는 “틀에 얽매이지않는 다양한 영화, 미술, 음악 등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대안영상예술 분야는 제가 관심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요즘 아시아의 평화에 관심이 많아 네마프의 다양한 대안영상예술 작품들은 제게 좋은 영감을 안겨주며 올해 네마프 2024의 작품들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8월 1일~7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스위트관(홍대), 서울아트시네마,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미디어홀 4층, 별관 아웃하우스 등에서 7일간 펼쳐지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30여개국 87편의 작품이 상영 및 멀티스크리닝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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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홍춘천닭갈비&부대찌개, 가맹점 창업 지방 중소도시로 확산
    ‘홍춘천닭갈비&부대찌개’ 매장 외관   치즈닭갈비와 수제 부대찌개 복합점 ‘홍춘천닭갈비&부대찌개’가 가맹점 창업이 지방 중소도시로 확산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들어 매월 서너 개 점포가 생겨나고 있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지방 중소도시 입점이라는 것이 본사 측의 설명이다.    지방 점포가 늘고 있는 이유는 신 메뉴의 보강으로 점포 매출이 올랐고, 지방 중소도시로 브랜드 입소문이 퍼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본사 관계자는 “기존의 치즈닭갈비 메뉴에 수제 부대찌개 메뉴 군을 복합화 한 것이 대중적인 메뉴 간 매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업종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창업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홍춘천 가맹본부가 ‘식재료 실시간 원팩 공급 시스템’에 의해 초보자도 큰 어려움이 없이 점포 운영을 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는 점도 지방 출점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홍춘천 본사는 생산 및 제조와 물류유통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가맹점 창업 문의가 증가하자 가맹본부는 ‘일대일 맞춤형 창업 상품’으로 가맹점 각자의 형편에 맞게 창업을 지원해주는 상생성장 정책을 시행 중이다. 가맹점 창업 시부터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서 출발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신규 창업뿐 아니라 업종변경 창업도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본사의 지원 정책으로 창업한 가맹점들은 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주변 배경으로 하는 상권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상권에 입점하면 일평균 매출이 150만 원 선 이상은 된다는 것이 시장의 전언이다.    브랜드 점주는 “점심은 부대찌개, 저녁은 닭갈비 매출이 많고, ‘홀 반, 배달 반’ 매출로 주중과 주말 매출도 고르게 오르는 업종이라서 주상복합 상권이나 배후에 아파트 단지가 있는 상권에 입점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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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치킨피자 전문점 ‘피치타임’, 5무 창업과 15개 지원 정책 눈길
    치킨&피자 전문점 ‘피치타임’ 매장 외관   치킨&피자 전문점 ‘피치타임’의 5무 창업 즉,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추가교육비, 인테리어 본사마진 면제가 가맹점 창업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본사 측이 29일 밝혔다.    이른바 ‘거품 없는 소자본 창업’이라는 이 창업 상품은 신규 창업자와 업종변경 창업자 모두로부터 환영받으면서 최근 매월 수십 건의 창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가맹본부는 가맹점 창업 후 점포의 배달매출과 홀매출이 안정적으로 오르게 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하면서 점포와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메뉴 개발 및 식재료 공급, SNS 홍보 및 광고 교육, 배달앱 컨설팅 및 포털지도 등록, 디자인시안 제공 및 홍보영상 활용권, 매장 오픈 및 지역 마케팅 전략 등등 15가지 마케팅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게 본사 측의 설명이다.      피치타임은 메뉴 구성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치킨과 피자뿐 아니라 떡볶이, 스파게티 등 대중적 수요의 메뉴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가격은 초저가에서 중저가 수준으로 촘촘하게 구성해서 고객 각자의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서 1~2인 가구와 3~4인 가구 모두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관계자는 “메뉴 중 세트 메뉴가 특히 인기가 높은데, 이는 가족이나 단체 회식에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인용 치킨, 피자 세트는 피클 소스 콜라 등을 묶어서 2만4,900원이고 4인용 치킨, 피자, 떡볶이 세트는 피클 소스 콜라 등을 묶어서 3만2,900원 선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다. 단품 역시 경쟁 브랜드보다 20~30% 이상 저렴하다.   이처럼 메뉴 경쟁력으로 고객 반응이 점점 좋아지면서 올해 들어 작년보다 가맹점 매출이 평균 20% 정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본사 관계자는 “가맹본부가 30년 역사의 중견 프랜차이즈로 시스템이 온전히 갖춰져 있어서 초보창업자도 본사의 교육과 지원 정책 및 마케팅 전략으로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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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KT, 생성형 AI 활용한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KT(대표 김영섭)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라클100’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성형 AI 서비스 경연 대회에서 통화 분석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및 피해 방지 솔루션을 개발한 수사반장팀이 대상을 받았다. 사진=KT 제공   미라클100은 KT 임직원들이 AICT 역량으로 실제 사업화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이다.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서바이벌 예능 구조를 차용해 ‘궁극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100인의 생존 경쟁’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미라클100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신속하게 타진하는 구조로 기획됐다. 생성형 AI 서비스 아이디어 구현 시 일반적인 기획-개발 순서를 따르지 않았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이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Minimal Viable Product, MVP)으로 개발했다. 5월부터 세 달간 396명의 직원이 참가해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후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직원 100명이 25개 아이디어로 팀을 꾸려 예선에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지난 26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서비스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력 등을 고려해 뛰어난 평가를 받은 ‘수사반장’팀과 ‘InsightMate’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AI 세일즈토크 코칭 솔루션을 개발한 개발한 InsightMate팀이 선정됐다. 이 솔루션은 생성형 AI로 영업 상대방과 나눌 스몰 토크 소재를 제공해준다. 관상, 사주 등 점술적 요소에도 AI를 접목해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낸다는 점이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는 통화 분석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및 피해 방지 솔루션을 개발한 수사반장팀이 선정됐다. 공개된 보이스피싱 녹취록을 생성형 AI에 학습시켜 통화 문맥을 바탕으로 피싱 여부를 판별한다. 일반 통화와 보이스피싱을 높은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기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시상에서 그치지 않고 최종 선정한 생성형 AI 서비스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추가 검증한다. 향후 이를 위해 시연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계획이다. KT 기술혁신부문 오승필 부사장은 "직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안하고 직접 개발하는 경진 대회를 개최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라며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를 실제 고객에게 AI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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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親비트코인 대통령' 선언한 트럼프..."전략적 비축"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상화폐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거나 미래에 획득하게 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것은 사실상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량(strategic national bitcoin stockpile)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그 엄청난 부를 모든 미국인이 혜택을 입도록 영구적인 국가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는"연방정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이 21만개에 육박해 전 세계 공급량의 1%에 해당한다"면서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우리 정부는 모든 비트코인 투자자가 아는 기본적인 규칙을 어겼다. 그건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준비자산에 비트코인을 포함하는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준비자산이란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대외 결제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통상 달러 같은 기축통화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금이 그 역할을 하는데 가상화폐 업계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준비자산에 비트코인도 포함하는 구상을 밝힐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가상화폐를 "100여년 전의 철강산업"으로 칭하고서 가상화폐를 다른 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채굴해 미국에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상화폐와 비트코인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중국이 그럴 것이고 다른 나라들이 그럴 것이다. 그들이 장악할 것이고 우리는 중국이 장악하게 둘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은뿐만 아니라 금의 가치를 넘어설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은 달나라로 가고 있으며 난 미국이 그 길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화폐 업계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화석연료와 원자력 발전을 크게 늘릴 것이며 발전소 건설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3년 반 동안 현 정부는 가상화폐와 비트코인을 상대로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전쟁을 벌였다"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정책을 비판했다. 사진=픽사베이   바이든 행정부는 가상화폐가 사기나 불법 자금 조달 등에 남용되는 것을 막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규제를 추진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트코인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산업 전체에 도움이 되는 투명한 규제 지침을 마련하겠다면서 "우리는 규제를 하겠지만 지금부터 규정은 여러분의 산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재임 기간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는 여러분의 기대를 넘어 그 어느 때보다 치솟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첫날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고하고 "미국의 미래를 막는 게 아니라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고 믿는 새 SEC 위원장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화폐 산업을 규제하는 정책을 펴온 인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한때 가상화폐를 "사기"로 규정하고 부정적으로 대했던 대통령 재임 기간 때와 상반되는 행보다. 이에 대해 규제 완화를 원하는 가상화폐 업계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 후원하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입장이 우호적으로 변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28일 오후 5시 4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0% 오른 6만8,930달러(9,55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 중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비트코인2024 행사에는 불참했지만,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때문에 등 돌린 가상화폐 업계와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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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세대공감 검색결과

  • 소개팅 성공률 낮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옆구리가 시려오는 가을을 앞두고 소개팅을 계획 중인 싱글들을 마음이 바쁘다. 듀오의 커플매니저가 말하는 애프터를 부르는 소개팅 행동 팁은 무엇일까?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듀오 커플매니저 150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첫 만남 호감도 높이는 행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종합하면 해답을 유추할수 있다. 사진=듀오 제공   커플매니저가 꼽은 남성이 이성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행동은 ‘예의’(29.3%)였다. ‘자신감’(27.3%), ‘테이블 매너’(14.0%), ‘약속 시간 준수’(12.7%) 또한 소개팅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꼭 지녀야 할 부분이었다. 여성의 경우, 이성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행동은 ‘적극적인 리액션’이었다. 10명 중 4명(40.7%)의 커플매니저가 해당 선택지를 고른 만큼 좋은 리액션은 필수인 듯했다. 이어 ‘밝은 모습’(20.7%), ‘자신감’(18.7%), ‘예의’(7.3%)도 애프터를 부르는 요소였다. 반대로 커플매니저가 밝힌 비호감을 줄 수 있는 남성의 행동 1위는 ‘본인 자랑만 늘어놓기’(40.0%)였다. ‘지속적으로 휴대폰 보기’(15.3%), ‘상대 얘기 듣지 않기’(11.3%), ‘데이트 비용 지불하지 않기’(9.3%)도 상위에 올랐다.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피해야 할 여성의 행동은 ‘지속적으로 휴대폰 보기’(35.3%)였다. ‘상대 얘기 듣지 않기’(31.3%), ‘점원의 서비스, 장소에 불평하기’(11.3%), ‘본인 자랑만 늘어놓기’(9.3%)도 커플매니저가 선택한 주의해야 할 행동이었다. 소개팅에서 좋은 행동을 보이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소개팅에서의 행동과 애프터 신청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 결과, 44.7%의 커플매니저가 행동이 애프터 신청에 미치는 영향은 ‘50% 이상~70% 미만’에 달한다고 답했다. ‘90% 이상’이라는 응답도 31.3%를 차지했다. ‘10% 미만’(1.3%), ‘10% 이상~30% 미만’(4.0%)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듀오 홍보팀 김상은 사원은 “많은 이들이 직업, 재력, 나이 등 객관적인 정보가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대다수의 커플매니저가 대화 주제, 사람의 분위기, 알 수 없는 끌림 등 눈으로 보이지 않는 요소가 미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한다”며, “상대에 대한 좋은 느낌은 주로 행동으로 좌지우지된다. 그러니 소개팅을 할 때는 나의 행동이 곧 나를 나타낸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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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교육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언제라도 가능
    정부는 거리두기를 3단계 격상할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일부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행이 시급하다는 분위기 속에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유 부총리를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했다.(사진출처: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 방역 인력 지원 등 수도권 학교 방역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지역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학교로 전파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학교를 통한 지역 사회 감염 또한 없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 부총리를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가 대체로 방학 시기였는데도 8월 11일 이후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의 확산세가 매우 빠른 상황”이라며 “방학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개학을 하는 이번 주가 우리 학교에서는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 부총리는 또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언제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임을 전제하고 교육청과 함께 미리미리 필요한 준비를 하겠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지역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 검토를 교육부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현재 엄중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전국적 통일안보다는 수도권 지역별 특성을 살린, 2단계에서 3단계에 준하는 원격수업 관련 정책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교육감은 이어 “1학기부터 운영된 원격수업이 안정화에 들어섰다”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만이라도 9월 11일까지 3단계에 준하는 원격수업 전환 등 현재 상황에 적합한 운영방안이 검토되고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교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지만, 3단계에서는 원격수업을 하거나 휴교해야 한다. 등교수업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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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0-08-24
  • 지자체 확진자 정보, SNS에도 공개해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이동경로를 홈페이지나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출처:PC화면갈무리   특히,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 발생 동향이 알려지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혹시 자신이 방문한 곳은 아닐까 걱정하면서지자체 홈페이지를 찾아보게 된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접속하면 잘 열리지 않거나 홈페이지의 트래픽이 초과되어 차단되기도 한다.  홈페이지를 인터넷 브라우저에 띄우기 위해서는 서버에 파일을 올려놓고 사용자가 웹페이지에 접속을 할 때마다 필요한 정보를 다운로드 해야 하는데 그 정보의 양을 트래픽이라고 한다. 트래픽이 너무 많으면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서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잘 열리지 않거나 이미지가 동영상 등 정보가 깨져서 나오거나 아예 접속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트래픽이 줄어들거나 초기화될 때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어렵다.  지난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창회 속초여행 관련 확진자 발생을 발표했다. 그러자, 속초시민과 많은 누리꾼들이 한꺼번에 속초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순간 접속량이 많아지다보니 속초시청 홈페이지는 21일 오후 접속하기 힘들었다.    단지, 속초시청의 문제만이 아니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사랑제일교회나 다른 지자체, 기관, 기업들의 홈페이지 역시 확진자 발생 소식에 맞춰 한꺼번에 많은 방문자가 접속하다보니 트래픽 부하로 인해 접속이 어려웠다.  지자체 홈페이지는 웹호스팅을 하거나 서버호스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적당량의 트래픽을 정해서 경제적으로 운영하다보니 갑자기 접속량이 폭주하면 홈페이지가 마비될 수 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을 때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  각 지자체는 홈페이지만 운영하지 않는다. 최근 지자체마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까지 다양한 SN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는 트래픽 용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접속량이 늘어나도 대체로 접속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한꺼번에 접속량이 몰려 홈페이지에 부하로 인해 접속이 느려지거나 안되는 경우에는 지자체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해당 정보를 알려줘야 마땅하다.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은 직무유기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현황을 홈페이지와 SNS에 함께 공지하고 있다.  긴급재난문자나 재난재해 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와 함께 SNS을 활용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접속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홈페이지와 함께 SNS도 활용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 세대공감
    • 미들노트세대
    2020-08-24
  • [201칼럼]'턱스크'하면 '꼰대'
    마스크를 턱에 걸쳐 쓰는 것을 '턱스크'라고 부른다. 코 끝까지 올리지 않고 입만 살짝 가리는 것도 '턱스크'라고 통틀어 사용하기도 한다.   광화문 집회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턱스크를 한 채 통화를 하는 장면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턱에 걸친 마스크 '턱스크'는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것과 같다. 입만 가리고 코까지 올리지 않는 경우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이 아니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솔직히 턱스크는 편하다.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에 눈치 보고 고쳐 쓰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기적인 생각이다. 턱스크는 본인은 편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불편하다.  특히, 입만 가리고 코 끝까지 올리지 않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보다는 낫겠지만 올바른 사용법은 아니다.   최근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등 커피숍 같은 폐쇄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에어컨 바람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평소보다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아직도 음료나 음식물을 먹을 때만 잠깐 벗는 것이 아니라 다 먹었는데도 마스크를 코 위까지 올리지 않고, 입만 살짝 막는 일종의 '턱스크'의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호소문을 올려 ‘턱스크’를 금지하면서 반드시 코와 입을 모두 가릴 수 있도록 정상적인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턱스크'가 금지의 대상이 됐다.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급증하며 국회에서도 턱스크와 악수가 사라지는 추세다. 아직도 '턱스크'를 하고 다닌다면 '꼰대'다.   이영일 논설위원
    • 알쓸신잡
    • 핫이슈
    2020-08-22
  • 도봉구 세그루패션디자인고 고3 확진 판정
    서울 도봉구에 소재한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도봉구청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 3학년 학생 1명이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학생(강북구 61번)은 지난 14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강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강북 61번 확진자인 학생은 지난 14일 등교 이후 15일부터 19일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 도봉구는 학생 44명, 교직원 7명, 외부강사 2명 등 접촉자 53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한 경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해당 학교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즉시 소독이 완료됐다"며 "인근 4개 학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학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송부해 확진자 발생상황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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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20-08-21
  • 성우 윤소라, '서민 빌라촌 아이들' 표현 서민 비하 논란 일어
    성우 윤소라가 SNS에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자료출처:윤소라 트위터(현재 비공개로 전환) 윤소라 씨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우리 아파트 놀이터는 주변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 몰려와 마스크도 없이 뛰어놀고 있다. 얘들아, 마스크 써...”라는 글을 남겼다.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옆 동네 아이들이 와서 마스크도 없이 노는 것에 불편한 심정을 전한 것으로 비춰졌다.  하지만 '서민 빌라촌 아이들'이라는 표현에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부동산과 집값 등 예민해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파트와 빌라를 구분지어 표현했다는 '서민 비하' 논란으로 커져갔다.  그러자 윤소라 씨는 다시 글을 올리고 “마스크 없이 노는 아이들 걱정돼서 쓴 건데 다들 민감하니 오해를 한 것 같다. 아이들이 뛰어노느라 마스크를 안 쓴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체 무슨 오해들을 하시는지. 걱정이 되어 쓴 거다. 어린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노니까 행여 감염될까 봐. 그리고 먼저 트윗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점점 학력 차가 커지는 아이들 정책적으로 보완해달라는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윤소라 성우의 게시글에는 서민 비하 논란과 관련된 댓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왜 서민이라는 말을 썼느냐?", “그냥 옆 동네 아이들이라고 하면 될 것을 굳이 서민 빌라촌이라고 하나”라는 글과 심지어 "거기서 뛰어노는 아이들 덕분에 목소리로 벌어먹고 그 집에서도 사는거 아닌가?”, "성우 연봉이 얼마길래 서민들과 다른 궁궐에서 사느냐"는 비난 댓글로 이어졌다. 결국 윤소라는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982년 MBC 8기 공채인 성우 윤소라는 ‘명탐정 코난’, ‘카우보이 비밥’, ‘마법 천자문’, ‘기동전사 건담 0083’ 등 유명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출연을 한 바 있다. 또한, 미셸 파이퍼, 데미 무어, 우마 서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전담 성우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에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외화 ‘비긴어게인’ 더빙에 참여하기도 했다.
    • 세대공감
    • 미들노트세대
    2020-08-21
  • 올해 예비군훈련 전격 취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내달 1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전면취소됐다.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이 전부 취소된 것이다. 국방부는 21일 서울·경기·인천·부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예비군 훈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9월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2020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은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해 실시된다. 원격 교육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 복무 등 소개교육 과제로 구성해 준비 중이다. 세부계획은 준비되는 대로 전 예비군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원격 교육은 훈련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자율적으로 진행되기에 사실상 예비군 훈련이 취소된 셈이다. 국방부는 이번 예비군훈련 대상자 전원에게 훈련 이수 처리를 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원격교육 전환은 소집훈련을 미실시하는 것에 대한 보완방안"이라며 "일부 과제를 자율 참여방식의 원격교육을 실시하되, 원격교육을 수료한 예비군에게는 2021년도의 예비군훈련시간 일부를 이수처리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시간 원격교육을 이수하면 내년 소집훈련 시간이 2시간 줄어든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의 건강보장, 재난극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비군의 전체 소집 훈련이 미실시되는 것은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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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직장인에게 가장 고마운 플랫폼은? 유튜브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전국 직장인 패널을 대상으로 ‘가장 고마운 플랫폼은?’ 관련 설문조사(응답자 1238명: 남성 703명, 여성 535명)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당신은 다음 중 어느 플랫폼이 가장 고마운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유튜브(32.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다음은 ‘네이버(28.9%)’, ‘카카오(28.4%)’, ‘인스타그램(4.7%)’, ‘페이스북(3.2%)’, ‘기타(0.9%)’, ‘트위터(0.7%)’, ‘아프리카tv(0.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고마운 플랫폼 1위는 유튜브, 공동 2위는 네이버와 카카오로 상위 3개 플랫폼이 전체 응답의 8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10년 후 다음 중 어느 플랫폼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에 가장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유튜브(30.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카카오(30.3%)’, ‘네이버 (20.0%)’, ‘새로운 플랫폼(12.4%)’, ‘인스타그램(3.7%)’, ‘페이스북(1.3%)’, ‘틱톡(0.7%)’, ‘아프리카tv(0.5%)’, ‘트위터 (0.4%)’ 순으로 나타났다.  10년 후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플랫폼 공동 1위는 ‘유튜브’와 ‘카카오’로 나타났으며 3위는 ‘네이버’로 1위와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의 플랫폼이 차지한 비중은 전체 응답자의 8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요약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현재 우리 생활에 가장 고마운 플랫폼으로 ‘유튜브’를 꼽았으며 10년 후에는 ‘네이버’의 비중이 축소되고 ‘카카오’의 비중이 확대돼 ‘유튜브’와 ‘카카오’가 대등한 수준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리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직장인 패널 총 1238명(남자 703명, 여자 535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79%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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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그날까지' 국내외 호평
    정부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그날까지’가 8월 20일, 현재 조회 수 63만 번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x 1MILLION]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던지는 미래 상상’ 그날까지 스틸 컷. 사진 제공=문체부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인 리아킴(LIA KIM, 김혜랑)이 이끄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춤으로 표현하며 마스크를 벗는 ‘그날까지’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 영상을 제작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은 영어 자막과 소개 글을 함께 제공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구독자 38만 명을 보유한 한국대중음악(케이팝) 반응 전문 유튜브 채널 ‘폼오브테라피(Form of Therapy)’는 ‘그날까지’ 영상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공익광고는 완전 수준이 다르다.      멋진 스타일로 모두가 마스크를 벗는 날까지 노력하자는 명확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공연을 제공해준 대한민국 정부와 ‘원밀리언’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그날까지’ 영상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조해 8월 20일 코엑스 미디어 타워와 메가박스 시그니처(코엑스, 성수점) 외벽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이 영상을 공개한다.   안무가 리아킴은 “힘든 상황에서 노력하시는 많은 분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영상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의 뒷이야기와 리아킴의 참여 동기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그날까지’ 제작과정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소통제작과 김수해 과장은 “이번 영상은 세계적 위기를 함께 겪는 국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위로하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함께 극복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방역 지침을 잘 지키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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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미혼 54.3%, “갑을관계의 연애는 비정상”
    연인 관계에서 ‘덜 사랑하면 갑, 더 사랑하면 을’이라는 말이 있다. 더 사랑하면 정말 을의 연애가 되는 걸까. 사진=듀오 제공   듀오가 지난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연애 갑을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연애에 갑을관계가 생기는 주원인은 ‘애정도 차이’(37.3%)로 나타났다. ‘자존감’(23.3%), ‘경제력 차이’(21.7%), ‘성격 차이’(13.7%)도 이유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경제력 차이’(30.7%), 여성은 ‘애정도 차이’(45.3%)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미혼남녀가 정의하는 을의 연애란 ‘존중 받지 못하는 연애’(31.7%)였다. 이어진 답변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누가 봐도 한쪽이 더 사랑하는 연애’(22.0%), ‘혼자만 노력하는 연애’(22.0%)를 택한 반면 여성은 ‘언제든지 본인만 놓으면 끝날 연애’(25.3%), ‘항상 상대에게 맞추는 연애’(12.7%)를 또 다른 을의 연애로 정의했다.  갑을관계의 연애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연애가 아니다’(54.3%)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사람의 감정이 똑같을 수 없는 게 당연하며 인식의 차이’(9.0%), ‘갑을관계는 무의식 중 정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8.7%)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연인 사이에 이미 정해진 갑과 을은 바뀔 수 있을까. 미혼남녀는 갑과 을이 ‘바뀔 수 있다’(54.7%)고 생각하면서도 갑을관계 속에서 행복한 연애는 ‘불가능하다’(78.0%)고 내다봤다. 한편 갑을관계의 연애를 경험한 미혼남녀는 10명 중 3명(25.7%)꼴로 확인됐다. 듀오 홍보팀 이유민 사원은 “지금은 더 사랑해서 을일지 몰라도 헤어진 후에는 아쉬운 사람이 을이다. 연애할 때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 나중에 미련이 없다”며,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갑과 을을 따지며 애정의 크기를 재기보다는 후회 없는 사랑을 하는 것이 행복하게 연애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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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201칼럼]스타벅스와 '마스크'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스타벅스 직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의 주문을 거절했다가 모욕을 당한 사실이 SNS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스타벅스 직원 레닌 구티에레스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객에게 응대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SNS에 올린 고객이 "다음부터는 경찰을 부르고 건강증명서도 지참하겠다"고 비아냥댔다고 한다. 당시 구티에레스는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자 고객이 가운데 손가락 욕과 욕설을 퍼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고객의 불만이 SNS에 올라왔는데 누리꾼의 반응은 오히려 고객에게 화살이 돌아가고 스타벅스 직원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응원에 멈추지 않고 레닌 구티에레스를 위한 모금 운동까지 벌어졌다. 스타벅스 바리스타 레닌 구티에레스를 위한 온라인 모금이 1주일만에 약 9만달러, 한화로 약 1억원 넘게 모금됐다.  '갑질 고객에 맞선 레닌을 위한 모금'이라는 이름으로 후원금이 모이면서 "옳은 일은 한 사람이 오히려 괴롭힘당하는 것에 화가 났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올라왔다.      스타벅스CI(출처:스타벅스 홈페이지)   국내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6명에 달하고 있다. 확진자 중 스타벅스 파주야당점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27명인데, 매장 직원은 단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스타벅스 직원 4명은 마스크와 장갑을 낀 채 근무를 한 이유에서인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스타벅스 파주야당점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물었던 직원들이 그 위험한 지역에서 감염되지 않은 이유로 전문가들은 '마스크'와 '장갑'에 무게 중심을 뒀다.  스타벅스 파주야당점 집단감염은 일상생활과 바로 직결되는 감염사례이기 때문에 원인와 대책에 대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스타벅스 집단 감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에어컨을 통해 바이러스의 전파가 외부 요인이면서 매장 내 고객들이 음료를 마시는 동안 마스크 착용을 미흡하게 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 손잡이 등도 감염의 수단을 추정할 수 있다.  스타벅스 직원들은 고객들이 사용한 컵과 쟁반 등을 수시로 치우고 화장실, 바닥 등 여러 공간을 접촉할 수 밖에 없는데도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것은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잘 지켜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마스크'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됐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 사이 마스크 매출은 전주 대비 30.8%가 늘었다고 전했다. 비교적 숨 쉬기가 수월하다는 비말차단용 KF-AD 마스크의 매출은 약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뒤늦은 행동으로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이영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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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2020년 근로장려금, 코로나19로 조기 지급
    2020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분 지급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악화 등을 고려 조기 지급된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한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지급일은 1차 8월 19일, 2차 8월 24일, 3차 8월 28일으로 알려졌다. 현재 근로장려금에 대해 심사 중에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심사가 완료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장려금은 국가가 빈곤층 근로자 가구에 대해 현금을 지원해 주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를 말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근로장려금 제도는 근로소득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함으로써 제도 자체에 근로를 유인하는 기능을 부여하고 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금액 미만인 가구, 즉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일정 기준 미만이어야 받을 수 있다. 이달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은 현재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정기 근로장려금의 법정지급기한은 오는 10월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저소득 가구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난 3일 심사에 돌입해 내달 6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근로장려금의 가구 형태별 소득 상한선은 단독가구 2000만원, 홑벌이 3000만원, 맞벌이 3600만원 등이다. 이번에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였다.  근로장려금은 최대 300만원씩, 자녀장려금은 자녀 1인당 7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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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결혼식은 가능할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의하면 결혼식은 가능할까? 당장 2단계 조치에 실행되는 동안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일이 생겨버린 것이다.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예비신랑 신부와 가족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스트레스, 시간 낭비와 육체적 피로까지 감안하면 쉽게 지나칠 일이 아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려면 결혼 하객은 50명 이하로 국한시켜야 하고 뷔페나 식당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다. 사실상 결혼식을 하거나 결혼식 뷔페를 이용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방역당국은 “만약 결혼식장 내 공간이 완전히 분할되어 하객들이 50명 미만으로 나뉘어 앉아 이동과 접촉이 없는 상태에서 식이 진행되고 이를 방송으로 보게 되면 행정조치 위반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식장에 모여 다 같이 사진 찍고 축하하면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결혼식 주최 측은 물론 참석자도 모두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에 대한 집합금지는 결혼식 뿐만 아니라 집합·모임·행사란 동일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한 장소에 모여서 진행하는 일시적인 집합·모임·행사 등을 말한다.  행사로는 전시·박람회, 설명회, 공청회, 학술대회, 기념식, 수련회, 집회, 페스티벌·축제, 대규모 콘서트, 싸인회, 강연 등이 있다. 사적 모임은 이미 설명했던 결혼식과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회갑연, 장례식, 동호회, 돌잔치, 워크샵, 계모임 등이 있다. 채용시험, 자격증 시험 등도 포함되는 데 한 교실 내 50인 이내인 경우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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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메리 케이 애시, 세기의 여성 100인에 선정
    여성참정권을 명시한 수정헌법 제19조 탄생 100주년을 맞아 USA 투데이(USA TODAY)가 ‘세기의 여성 100인(Women of the Century USA TODAY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설적 기업가이자 독지가인 메리 케이 애시가 USA 투데이가 꼽은 세기의 여성에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정치, 인권, 스포츠, 예술, 과학, 재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20세기 미국 사회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대표적 여성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전설적 기업가이자 독지가인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뛰어난 영업 사원이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승진에서 배제된 메리 케이 애시는 사업 수완을 발휘해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다.  그 결과 1963년 메리케이 코스메틱(Mary Kay Cosmetics)(현 메리케이(Mary Kay Inc.))이 탄생했다. 57년이 흐른 지금 메리케이는 독립 뷰티 컨설턴트들과 함께 전 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메리 케이 애시는 2001년 세상을 떠나기에 앞서 ‘메리 케이 애시 자선 재단(Mary Kay Ash Charitable Foundation)’을 설립해 가정 폭력 피해자 및 여성 암 기금으로 9000만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메리 케이 애시의 손자이자 메리케이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라이언 로저스(Ryan Rogers)는 “할머니는 늘 시대를 앞서가는 분이셨다”며 “USA 투데이의 세기의 여성 100인에 선정돼 많은 뛰어난 여성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사실을 알면 무척 뿌듯해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로부터 개인적으로 영향을 받은 뛰어난 여성은 훨씬 더 많다”며 “할머니는 여성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봤다”고 덧붙였다.  메리 케이 애시 외에 돌리 파튼(Dolly Parton), 글로리아 에스테판(Gloria Estefan), 안나 메이 웡(Anna May Wong),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 로자 파크스(Rosa Parks), 빌리 진 킹(Billie Jean King),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마야 안젤루(Maya Angelou), 영화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의 실제 주인공인 메리 잭슨(Mary Jackson), 캐서린 콜먼 존슨(Katherine Coleman Johnson), 도로시 본(Dorothy Vaughan)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USA 투데이가 꼽은 세기의 여성 100인은 미국 전역 전문가들의 지명과 엄격한 논의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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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중남미
    2020-08-19
  • "네티즌 힘모아 푸마 유럽 홈페이지 욱일기 없앴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네티즌들과 함께 푸마 유럽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한 욱일기를 없앴다고 17일 밝혔다. 푸마 유럽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한 욱일기 모습(좌), 네티즌들의 항의에 의해 욱일기가 사라진 모습(우)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동안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푸마의 유럽 홈페이지에 욱일기가 등장했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상황속에서 제보해 준 네티즌들과 함께 항의 메일을 보냈고, 17일 오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욱일기 디자인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의 욱일기 사용은 예전부터 큰 논란이 됐었다. 나이키에서는 마이클 조던 농구화 시리즈에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했고,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후원 기업인 아디다스의 홍보영상에서도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이 사용했던 욱일기 디자인 모습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한 글로벌 기업에 대해 우리가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잘 몰라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욱일기의 정확한 의미를 그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기업이 그 나라의 국민적 정서를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소비자인 우리 스스로가 역사인식을 제대로 갖춰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지금까지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했던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없애 왔으며, 특히 내년에 열릴 도코올림픽 욱일기 응원을 저지하기 위한 전 세계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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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0-08-17

소셜뉴스 검색결과

  • [속보]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전구간 통제
    서울 동부간선도로가9일 14시부터 전면 교통통제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전면통제된 동부간선도로 성동교 부근(사진출처:서울시설공단)   9일 오전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주요 간선 도로와 다리가 침수 수준까지 물이 차 오른 것이다. 동부간선도로 곳곳의 수위가 상승해 침수 수준으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청은 동부간선도로(수락지하차도~성수JC)전구간이 교통통제됨을 알려드리니 우회하기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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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교통/관광
    2020-08-09
  • 기쁨153교회·반석교회·누가선교회, 교회 모임 통한 집단감염 다시 확산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12시 기준으로 누가선교회 소모임과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누가선교회 관련 확진자 5명은 선교회 신도 4명과 지인 1명으로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한 것이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일산의 기쁨153교회와 반석교회 관련 집단감염 역시 예배후 식사를 함께 했던 게 감염 확산을 키운 것이라고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9일 낮 12시 기준으로 모두 24명이다.  전날보다 8명이 증가했다.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 24명 중 12명은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로 교인 10명, 가족 및 지인 2명이다. 반석교회의 신규 확진자 8명은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 관련 원아들과 그 가족이다. 반석교회 확진자 중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 보육교사 1명이 확진되면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들에게 감염이 확산됐다.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도 지금까지 20명을 기록했다. 교회 관련 확진자 중 한 명은 경기 양주시 소재 산북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서울 강남구 소재 방문방매업체 엘골인바이오에 다니고 있는데 해당 직장에서 각각 1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 20명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 8명이고 가족 및 지인 1명이 나머지 11명은 직장에서 감염된 사례로 조사됐다. 특히 건물 지하 1층에 있던 기쁨153교회는 창문과 환기시설이 없었으며 예배를 마친 뒤 함께 식사를 한 것이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교회의 종교활동을 통한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지난달 10~23일 종교시설을 집합제한 대상에 포함시켰다가 해제한 바 있다. 집합제한이 풀리면서 다시 교회를 통한 감염이 확산되자 정부 조치가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9일부터 다시 종교시설 등에 집합제한 명령을 내리면서 "9일부터 2주간 모든 종교활동과 단체모임·식사 등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0-08-09
  • 성북구청, 49번·50번·51번 확진자 발생
    서울 성북구청은 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북구청은 신규로 확진된 49번 확진자는 돈암2동에 거주하고, 50번 확진자는 정릉3동, 51번 확진자는 길음1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북구 49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50번 확진자는 성북 48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51번 확진자는 성북구 47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자료출처:성북구청   성북구 49번 확진자는 지난 달 27일 9시 41분부터 20시 29분까지 정릉동 소재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2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타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14시 17분부터 16시 36분까지는 정릉동 소재의 체육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9번 확진자는 지난 3일 19시 22분에 동소문동 소재 약국을 잠깐 방문했으며  4일 19시 38분부터 20시 45분까지는 정릉동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 이후 20시 54분께 정릉동 소재 약국에 들른 후  20시56에는 정릉동의 한 편의점을 방문했다.  5일부터 6일까지는 다른 지역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7일 성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8일 확진 판정됐다.  성북구 50번 확진자는 정릉3동에 거주하며 성북 4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50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7일 성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8일 확진됐다.  성북구 51번 확진자는 길음1동에 거주하며 성북구 4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08시 26분부터 10시 10분까지 동소문동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 지난 6일 11시 10분부터 11시 15분까지 길음동에 있는 병원에 들린 후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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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성북구청, 코로나19 47번·48번 확진자 발생
    성북구청은 8일  47번,48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성북구 47번 확진자는 돈암2동, 48번 확진자는 정릉3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명 모두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성북구 47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동거가족 3명으로 진단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4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2명 역시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자료출처: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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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의정부시 73번 확진자, 고양 기쁨153교회 확진자로부터 감염
    경기도 의정부시청은 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7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73번 확진자는 고양 89번 확진자와 양주 17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양 89번 확진자는 고양시 기쁨153교회 집단감염의 지표확진자로 알려졌다. 양주 17번 확진자 역시 고양 89번 확진자와 같은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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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월곡천교 침수로 광주-전남간 열차 운행 중단
    한국철도공사는 8일 오전 7시 폭우로 광주역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광주선 월곡천교의 침수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공사는 8일 “광주선 월곡천교 침수로 광주역 출발도착 열차운행이 모두 중지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7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송정∼순천, 순천∼목포, 순천∼장성 간 등 3개 구간에서 5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0-08-08
  • 8일 저녁 광주공항, 활주로 침수로 무더기 결항
    이틀간 광주에 484㎜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8일 광주공항의 활주로가 침수돼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8일 광주공항 활주로에 폭우로 빗물이 고여 있다(사진출처:SNS@**06**)   광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5시 4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40분 광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148편을 포함해 이후 출·도착하는 12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광주 출발은 제주행 4편과 서울행 1편 등 5편이다. 광주 도착은 제주발 5편·양양발 1편·서울발 1편 등 총 7편이다. 8일 오전에는 30분∼2시간가량 지연되기는 했으나 오후 1시 이후에는 큰 지연 없이 운항이 이뤄지다 광주공항 활주로 침수에 따라 착륙이 금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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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20-08-08
  • 섬진강 집중호우로 제방 무너져 마을 침수
    7일부터 이틀 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이 침수됐다. 8일 집중호우로 강물이 불어나 나무들이 물에 담겨있는 섬진강 모습(사진출처:SNS@kim*****)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낮 12시 50분께 남원시 금지면 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100여m가 붕괴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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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기상
    2020-08-08
  • 고양시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 관련 감염 확산
    8일 확진 추가된 고양시 104,105,106,107번 확진자는 101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고양시 104,105번 확진자는 일산동구 풍동에 거주하고 106번 확진자는 탄현동, 107번은 백석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101번 확진자는 4명의 확진자와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01번 확진자는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산동구 풍동 반석교회 교인으로 알려졌다. 8일 추가 확진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10명으로 파악됐으며 진단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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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8
  • 집중호우로 침수된 하동 화개장터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오전 10시 현재까지 지리산에는 무려 383㎜의 폭우가 쏟아졌고, 하동군 화개면에도 349㎜의 많은 비가 내렸다. 폭우로 침수된 화개공영버스터미널 주변(사진출처:SNS@eri*****)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화동군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이 대피했고, 도로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하동에서는 하동읍, 고전면 주민 19명과 야영객 14명이 대피했다. 영호남 교류 상징 장터로 유명한 하동 화개면 탑리 화개장터는 7일 오후 10시께 침수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또 하동을 지나는 국도 19호선과 군도, 농어촌도로 일부 구간이 침수됐다. 하동읍부터 화개면까지 도로는 침수로 전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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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8
  • 폭우로 철로 침수,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운행 중지
    한국철도공사는 8일 '전라선 동산~전주역간, 압록~구례구역간 선로침수로 익산~여수엑스포역간 열차운행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8일 오전 전라선 동산~전주역간, 곡성 압록~구례구역 사이 철로가 침수되어 익산~여수엑스포간 열차운행을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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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8
  • 안성·철원·충주·제천·음성·천안·아산, 폭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주요 피해(사진출처: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7일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7개 시·군를 예비조사한 후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서면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재난 피해조사 후 시·군·구의 경우 국고지원기준 피해액의 2.5배, 읍·면·동은 4억5000만~10억5000만원 초과 시 선포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지자체가 부담할 지방비를 국고로 추가 지원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료감면 등 6개 항목을 간접적으로 추가 지원하게 된다.   다만, 지방세 감면, 국민연금 납부유예, 상하수도감면 등 9개 항목은 특별재난지역과 관계없이 피해주민에게 동일하게 지원된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7명, 실종 10명, 부상 7명이다. 이재민은 1447세대 2500명에 달한다. 시설 피해만도 6162건(사유시설 3297건, 공공시설 2865건) 접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대본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려면 통상 2주 이상 걸리지만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흘 간의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며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피해지역도 신속히 피해조사를 실시해 대상이 되는 경우 추가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이번이 열 번째다. 열 번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자연재난으로 7차례, 사회재난(강원 동해안 산불, 코로나19)으로 2차례로 분류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3월15일 이후 넉 달여만이다. 당시 감염병으로는 처음으로 대구와 경북 청도·경산·봉화 지역을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피해지역에서 수해(水害)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각종 방재시설이 기후변화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최대한 견딜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향으로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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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정부
    2020-08-07
  • 영산강홍수통제소, 미산교 주변 전주천 홍수주의보
    전북도 전주시는 7일 전주천 '미산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전주천 전주시 미산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 미산교에는 수위표 기준를 넘겨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산교의 예상 수위는 3m로 전망된다.   홍수주의보는 기준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주의홍보 수위인 50%를, 홍수경보는 70%를 초과할 것이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영산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하천 주변으로 접근을 삼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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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기상
    2020-08-07
  • 고양시청, 기쁨153교회·반석교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고양시 기쁨153교회(사진출처:네이버지도거리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은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7일 정오 기준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격리 중이던 2명과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관련 확진자는 지난 4일 처음으로 확진된 교회 관계자 부인과 그 가족 5명, 교인 3명, 지표환자가 다닌 직장(초등학교) 동료 6명, 지인 1명 등이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풍동 소재 반석교회에서 총 8명이 신종 코로나에 확진, 또 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5일 지표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 18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 1명 교인 5명, 교인 가족 1명 등 총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 교회도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종교 행사 중 마스크를 절대 벗으면 안 되며 식사, 찬송, 소모임을 하지 말아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 세대공감
    • 오팔세대
    2020-08-07
  • 고양시청, 덕양구 창성당구장 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고양시청은 7일 코로나19관련 공공 안전 경보 차원의 문자를 발송했다.고양시는 지난 3일 12시부터 15시까지 주교동 창성당구장을 방문한 경우 덕양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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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의료/보건
    2020-08-07

오피니언 검색결과

  • 동해 · 독도 표기 오류, 역사왜곡 늘어나는데 시정률 반 토막
    동해 · 독도 · 동북공정 등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해외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최근 3 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시정률은 반 토막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산 북구 ‧ 강서구갑 )이 해외문화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생산된 동해 · 독도, 역사 분야의 잘못된 정보는 2020년 411건, 2021년 443 건, 2022년 592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반면, 시정률은 2020년 31.6%에서 2022년 15.9%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동해 · 독도를 ‘ 일본해 ’ 나 ‘ 다케시마’로 표현하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사례가 2020년 324건에서 2022년 476건으로 증가한 반면, 시정률은 같은 기간 24.7%에서 2022년 12.8%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표현하거나 동북공정 등 역사 왜곡 사례는 2020년 87건에서 2022년 116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시정률은 같은 기간 2020년 57.5%에서 2022년 28.4%로 급감했다.  전재수 의원은 “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수록 잘못된 정보의 파급력 또한 커지는 상황이다"라며 “국제 사회 속에서 잘못된 인식이 굳어지기 전에 시정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2023-10-19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글로벌 에듀테크 K-스타트업
    최근 K-팝, K-한류, K-푸드 등 다양한 K-비즈니스 단어가 유행하는듯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는 최근 K-스타트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화 및 기술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시설 지원, 홍보 지원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K-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수행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에듀테크 분야는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를 주축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네트워크, 모의 IR 피칭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를 통해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Clipartkorea   에듀테크 K-스타트업은 실제 미국에 약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과 역량 향상 및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K-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은 코딩 교육, AI 튜터링, K-한국어, AI TTS, K-팝 교육, 블록체인, AI 커리큘럼, NFT, AI 자연어 분석, AI 영상 제작, 초개인화 맞춤 학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미국에서 K-스타트업의 위상을 펼칠 수 있길 기원해 본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에듀테크 유니콘 기업의 사례를 많이 접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ByJu’s(인도), Duolingo(미국), Guild Education(미국), Coursera(미국), Age of Learning(미국), Udacity(미국) 등 많은 선진 사례가 있으나,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대표적인 에듀테크 유니콘 기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에듀테크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있으나,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든 현실이다.  이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자체적인 자생력을 가지기 이전에 투자만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영향도 크다고 본다. 이러한 상황은 에듀테크 산업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많은 IT 기업들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현실은 K-스타트업뿐 아니라 해당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에듀테크 K-스타트업 기업은 현실적이고, 글로벌적으로 파괴적인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에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리라고 기대해 본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
    •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2023-10-17
  • '지금까지 발달지연아동에 대한 복지체계가 없는 것은 창피한 일'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 양육자 대표' 송수림씨가 참고인 자격으로 채택되어 발언하였다. 국정감사에서 일반인이 참고인으로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데 지난 5월 현대해상을 필두로 시작된 발달치료비 실손보험금 지급 중단 사태가 원인으로 발달지연아동 가정에서 실제 겪고 있는 문제점에 여야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언에서는 맞벌이 부부의 월급 3분의 2를 발달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 담겼으며 한 양육자는 '둘째를 낳고 싶어도 느린아이 하나 키우기에 벅찬 실정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학계에서는 '발달지연아동의 경우 언어, 놀이, 인지 등 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사기업인 보험사가 치료권과 진료권을 훼손하여 발달지연아동 30만명이치료중단의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주요 쟁점으로는 '신경발달중재치료의 행위기준, 자격지침', '발달지연아동의 진단을 위한 나이 기준'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12일 국감에서 최혜영 의원이 발달지연아동에 대한 복지체계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출처=국회방송   이날 국감에서 질의한 최혜영 의원은 "내가 만약 양육자라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며 "지금까지 발달지연아동에 대한 복지체계가 없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매우 안타까운 사연”이라며 “일단 실손보험의 약관을 한번 살펴보고 의료행위 기준상 건강보험으로 안 되는 것이라면 별도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없는지도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지난 8월에는 금융감독원에 발달치료비 실손 부지급을 통보 받은 양육자 약 240여명의 국민검사청구가 접수되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기각 사유는 '보험업법상 설명의무 위반이 인정된다고 보기 부족', '청구대상에 대한 금감원의 지도가 있었던 점'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양육자는 "공개된 의사록에는'한 위원이 약관 내용이 변경되지 않았음에도 그 동안 지급하던 보험금 지급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한 것은 설명의무 위반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는 내용이 있다"며 "보험업법상 위반의 소지가 많은데 금감원에서 조사하지 않으면 보험계약자는 대기업의 횡포에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또한, "실제로 현대해상에 공식적인 문서가 전달된 부분에 대해 확인이 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지도가 있었는지 알수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발언한 참고인 송수림씨는 "이번 기회로 제도권 밖에있는 발달지연 아동 30만명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정당한 발달치료를 받길 원한다"며 "조금 다른 속도로 자라고 있는 우리 느린아이들이 센터말고 친구 손잡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손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 행동발달증진학회, 대한아동병원협회 및 관련 단체들은 발달치료중단 사태 장기화에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며 '발달지연 아이들이 치료받을 기회를 빼앗지 말라',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하나둘 모여야 비로소 국가의 미래도 바라 볼 수 있을 것' 계속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는데 목소리를 높여 강조해왔다.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는 블로그를 통해 오는 11월  시위를 예고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것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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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노동/복지
    2023-10-17
  • [이상헌의 성공창업 경제학] 소상공인창업은 온라인 창업이 '딱'
    2000년 이후 온라인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전체 창업자 중 온라인 창업자가 7.3%이었으나 2022년은 16.8%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소비 기호도 변화에 맞춰 창업자들이 판매 방법의 변화에 집중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하기에 소셜커머스라는 플렛폼을 통해 양방성 커뮤니티가 매출의 원천이기도 하다. 특히 코로나19이후 전 업종에 걸친 비대면적 판매 방식을 선호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은 배달의민족. 요기도, 배달통, 바로고, 쿠팡 등 인터넷 기반의 쇼셜커머스 업체들의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지역 서비스 사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중개 비즈니스'로 사업모델이 단순하고 진입장벽이 낮다. 소셜커머스 회사는 업소를 알리고 싶은 지역 사업자를 찾아서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올리고 트위터, 페이스북, 광고 등을 통해 거래를 성사시키면 일정 정도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당연히 시장 확대로 인해 카카오나 롯데, CJ 등 대기업을 비롯해 더 많은 업체들이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 의견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방된 플랫폼으로 소셜커머스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다. 그렇다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오프라인 지역 사업자는 소셜커머스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까? 첫 번째는 소셜커머스를 매출 향상보다는 마케팅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 소셜커머스의 특성상 50% 가까운 비용으로 제품(서비스)이 판매되다 보니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낮다. 그러나 이를 통해 업체를 홍보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높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면 재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되고, 이는 장기적으로는 수익 향상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오프라인 지역 사업자도 소셜네트워크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셜커머스를 홍보를 위한 1회 성 행사로 생각하면 비용 대비 효과가 낮을 수밖에 없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하여 고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때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세 번째는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소셜커머스 회사와 거래를 해야 한다. 지역 내에서 이름난 식당이나 서비스 제공 업체에는 소셜커머스 업체가 한두 번 이상은 다녀갔다. 이렇다 보니 서로 제 살 깎아먹기식 영업이 진행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서로가 Win-Win 하지 않는 비즈니스의 피해는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확률이 높다. '열심히 하면 입소문이 날 것이다!' 이 말은 많은 예비창업자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 중 하나이다. 그러나 전략과 목표가 없이 '열심히'하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전략과 목표가 없는 실행은 부산에서 서울을 가야 하는데 서울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열심히 뛰겠다는 것과 같다. 정확히 알고 실행해야 시간과 비용을 최적으로 사용하면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효율성을 위해서 전략과 목표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창업은 전쟁이자. 특히 소비자들의 소비 기호도에 창업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수도 있다. 예컨대 코로나 이후의 비대면적 정보 확산과 구매행위의 변화가 온라인 중심으로 확장성이 증가하다 보니 당연히 소셜 커머스를 활용한 영업활동은 기본이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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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해외에서 주목 받는 한국어 교육
    K-한류, K-팝, K-푸드 등의 단어는 누구나 한 번씩은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최근에서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듯하다. 전 세계 어디를 나가도 K 컬처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있다. 필자는 사업적인 교류를 위해서 최근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일본 등의 국가를 방문을 하였다.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동남아시아 국가였지만 방문한 국가들에서 K-컬처의 열풍을 느끼기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 K-팝이 자연스럽게 들리고 있었으며, 특히 베트남 컨터(Cantho)에서는 길거리에서 K-팝을 틀어 놓고 단체로 춤을 추면서 즐기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베트남 컨터거리 K-팝 군무 장면 사진 출처=인튜브   K-컬처로 인해서 일까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매우 폭발적이라고 한다. 과거의 한국에서는 영어를 제1외국어로 배우고, 제2외국어를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배웠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글로벌적으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국가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 터키, 태국, 필리핀, 라오스, 미얀마, 러시아에서 제2 외국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미국, 일본, 호주, 독일, 프랑스 등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에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학습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한 일들을 보고 있으면, 한국 사람인 것이 괜히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렇게 한국어 교육이 빠르게 확산하는데 K-한류, K-컬처의 영향이 크겠지만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 서비스도 한몫을 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진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성장의 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꾸준히 발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에도 한솔교육, 시원스쿨, 비상교육 등 정말 많은 기업들이 에듀테크 기반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K-한류에서 K-푸드, K-컬처로 발전했듯이 K-한국어로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칼럼=이대현 인튜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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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전재수 의원 “잼버리 K팝 콘서트 비용, 문체부 인건비로 메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월 11일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K- 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비용 정산에 공무원 보수와 연가보상비까지 끌어다 메꾼 것으로 확인되었다 . 분식회계, 이중장부 수준의 예산 뒷수습이 이뤄졌다는 비판이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부산 북구 ‧ 강서구갑 )에 따르면, 문체부는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잼버리 K- 팝 콘서트 사업을 먼저 추진했다 . ‘예비비를 준다더라 ’라는 장관의 구두 지시에 따라, 국가재정법상 예비비 사용과 승인의 절차 없이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 문체부는 사업 진행을 위해 언론진흥재단을 통해서 KBS 와 ‘정부 광고’ 약정을 맺는 형태로 약 30 억 원의 콘서트 행사를 계약했다. 예산이 없는 상태에서 추후 정산이 가능한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외상 계약’을 위한 사상 초유의 편법이 동원된 것으로 보여진다 . 콘서트 개최 이후, 문체부는 기재부와 진행된 예비비 협의에서 예산 30억 원 전액에 대한 보전이 어려워지자 기존 사업비를 편법으로 전용하기도 했다 . ‘해외진출 정책지원’이라는 내역 사업에 콘서트를 위한 신규 사업을 만들고, 승인전용과 자체전용, 내역 변경을 총 동원하여 9개 사업에서 13억3천여만 원을 해당사업으로 전용했다 . 전용 내역에는 공무원 보수와 연가보상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의 인건비까지 쪼개서 콘서트 비용을 메꾸는 데 사용했다. 이 밖에도 사무용품 구입비, 인쇄비, 안내물 ‧ 홍보물 제작비 예산까지 끌어모은 것으로 확인된다. 현행 국가재정법에서는 당초 예산에 계상되지 않은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와 국회가 의결한 취지와 다르게 사업예산을 집행하는 경우에는 예산을 전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라 인건비의 경우, 잉여재원이 발생하더라도 다른 비목으로 전용하는 것은 최소화해야 한다 . 국가재정법과 예산집행지침의 취지에 모두 위배된다는 것이 전 의원의 지적이다 . 전재수 의원은 “문체부가 행사를 준비하고 , 진행하는 과정 전반에서 여러 편법들이 동원된 것도 모자라, 분식회계와 이중장부 수준의 예산 뒷수습까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고, 생략하고, 앞뒤를 바꿔가며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다보니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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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광주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예산 대폭 확대해야
    김경만 의원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광주시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2024 년도 예산을 대폭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전 미래차 전환을 위해 R&D 투자를 강화하고 재직자 전환교육을 강화하겠다더니, 2024년 예산엔 이를 반영하지 않아 김경만 의원이 강하게 질타한 것이다 .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차에서 미래차로 전환되는 산업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각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미래차 핵심부품생태계를 구축하여 산업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0년 10월, 포드사의 공장을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하는 데에 한화로 6600억 원을 지원했고 ,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를 통해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공장에 약 2조 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한다 . 국내의 미래차 지원 정책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지 않으면 기업들은 이윤을 찾아 해외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5개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신규로 지정하면서 광주의 미래차국가산단, 신곡일반산단, 빛그린국가산단을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5개 특화단지에 대한 올해 예산이 313억 원으로, 단지 당 약 60억 원의 지원에 그쳐 ‘ 보여주기식’ 지정이 아니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세부예산으로는 테스트베드 170억 원 , R&D 135억 원 , 인력양성 8억 원으로 단지 당 테스트베드 34억 원, R&D 27억 원, 인력양성 1억6천만 원 수준에서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만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통해 광주의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라이더, 레이다 등 인지센서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어, 자율주행차량 부품 국산화율 증가를 견인할 것이다. 그렇기에 초기에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여 자율주행차 인력양성과 부품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지난 9월 인사청문회 당시,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올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유동성 지원과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미래차 R&D 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등 미래차 전환교육도 강화해나가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 김경만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원론적인 답변만 한 것이냐”며 “미래차 R&D 투자를 확대하고, 재직자 전환교육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 만큼의 예산을 배정해야한다”며 “광주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에 자율주행차 부품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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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교육혁신 이끈 '에듀테크코리아 페어'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Innovate Education with EdTech). 2023년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행사의 슬로건이다.  2023년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현장. 사진 출처 =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국내 IT 기반의 교육 환경의 변화와 사회적 관심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코리아 이러닝 2002’을 시작으로 에듀테크 산업계와 학교, 연구기관을 연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른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COVID-19의 여파로 인해 규모와 사람들의 참여가 위축되었던 팬데믹 상황에 비해 2022년과 2023년 연이어 참여 기업과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나 250여 개 업체(600여 부스)가 참가하여 그간의 회포를 푼듯했다.  세계 최대의 에듀테크 행사라고 불리는 영국의 Bett 2023에 비하면 아직 국내 에듀테크 생태계에 대한 관심도는 부족하지만, 국내 미래교육의 트렌드 변화와 그간에 에듀테크에 관한 관심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 행사는 과거에 비해서 많은 긍정적인 신호탄이 쏘아졌다. 산-학-연 모두가 어우러져서 행사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풍성해지고, 다양하게 만든 것 같달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3년 에듀테크코리아페어'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출처=에듀테크 코리아 페어(2023)   이례적으로 교육부 장관이 직접 개회사를 진행하면서 교육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국과 일본이 주축이 되어 운영 중인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AES(Asia Edtech Summit)가 참가하여 국내에 머물러 있던 박람회가 글로벌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항상 제품만을 홍보하는데 머물러 있던 행사에서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산-학-연이 함께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세미나와 미래교육 체험 행사 등을 통해서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듀테크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특히나, 에듀테크 학회에서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여, 산업의 교육적인 이론과 연구를 공유하는 모습은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만든다. 에듀테크 산업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지속 발전을 위한 가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이런 산-학-연의 조화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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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이상헌의 성공창업 경제학] 시니어 창업, 경험과 능력이 경쟁력
    '고령화 사회, 출산율 세계 최저' '2030년이면 환갑 넘긴 인구 320만 명' '한국, 고령화 속도 세계 최고' '2030년 노인 비율 빈곤율 OECD 최고' '고령화 국회' 지난 몇 달간 쏟아진 주요 신문의 헤드라인이다. 출산율 저하와 함께 고령화는 단순히 인구감소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적인 문제와 인구 생태계의 붕괴를 의미하고 있다. 특히나 시니어의 경제적 자립도 저하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시니어에 대한 창작과 창업 그리고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사회지원제도의 실천이 중요하다. 선진국의 경우 시니어창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꾸준히 창업이나 재취업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다.  미국 같은 경우 55~64세 창업은 1996년 14.3%에서 2013년 23.4% 2020년 31.47%로 늘었다. 45~54세 그룹을 포함하면 시니어창업은 53.4%에 이른다.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자신의 경력에서 사업의 기회를 찾고, IT ·플랫폼 등 돈이 되는 유망 분야 창업보다 사회에 기여하는 소셜 창업이 많다는 게 미국 시니어창업의 특징이다. 미국도 고령화와 맞물려 시니어창업 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시니어 세대를 위하여 어떠한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계획하고 있는가. 현재는 대표적인 융복합 창업지원제도가 있다. 시니어를 인턴이 아니라 창업 파트너로 모시는 정책이다. 예를 들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보인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경력 10년 이상 40세 이상의 퇴직자가 청년과 팀을 이뤄 세대융합 방식으로 창업할 경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키고 멘토링을 해준다. 30대의 젊은 CEO는 경륜 있는 시니어 멤버로부터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0대의 대표도 패기 넘치는 젊은 파트너가 첨단 정보화 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과 모바일 마케팅 부분을 도와주니까 시너지 효과가 크다.  ‘60세 이상만 고용합니다’라는 책에 나오는 일본 가토 제작소의 사례를 보면, 납기를 맞추기 위해 60세 이상 파트타이머들을 모집했는데 예상보다 경쟁률이 훨씬 높았으며, 시니어들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출근하고 하루에 4시간, 1년에 90일 근무했다고 한다. 고령자 고용 덕분에 공장을 365일 가동할 수 있게 된 이 회사의 근무자 평균연령은 평일 39세, 주말 65세다. 시니어들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우수하다. 하지만 생물학적 나이와 시각적 노동력 보유기준으로 많은 부분에서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  시니어는 곧 산업의 주인공으로 다시 회자될 수밖에 없는 인구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철저한 사회로의 재배치와 실천적 융합 프로그램의 조기 정착을 기대한다 정부에서는 제조업이 더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없다고 판단하여 서비스업 선진화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퇴직이라는 현실을 맞닥뜨린 시니어 계층에게는 현실성 없는 대책일 뿐이다. 이런 연유로 많은 시니어 계층은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을 고민하게 된다.   많은 시니어 세대들이 창업을 목표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료도 찾아보고, 관련 서적을 읽기도 하며, 창업교육을 듣기도 한다.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50플러스 재단과 같은 기관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창업은 시대적인 트렌드와 함께 내부 역량, 경쟁자, 소비자가 고려되어야 한다. 아무리 대박 아이템이라도 사업자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하거나, 소비자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첫 번째 관문인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큰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시니어창업은 한 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고통을 가족 전체가 겪게 된다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언론이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대박 아이템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시니어 계층은 젊은 층과 노인층에 비해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역으로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치킨집이나 삼겹살집을 창업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이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많은 시니어들이 그들만의 전문성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실행할 수 있는 전문 멘토링 시스템이나 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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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성명서] '첫 변론' 영화상영금지가처분 인용 당연하다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첫 변론>에 대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서울시가 2023년 7월 28일 ‘영화상영금지가처분’을 제기하였고, 법원은 9월 20일 인용했다. 다큐의 피해자 인격권 침해, 정당화될 공공의 이익 없음을 법원이 결정한 것이다.   영화 '첫 변론' 포스터 이미지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은 “박원순 사건의 전후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증언을 모아,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 ‘실체적 진실’을 추적하려고 한다”고 광고했다. 그러나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은 애초에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다. 실제 경험하지 않았고, 정확히 반박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다큐멘터리 내용을 살펴보면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에서 진술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술하고, 이를 보완하는 자료로 제출한 것과는 다른 내용을 근거 삼아 ‘반박’을 시도한다. 그러나 애초 제작자와 감독은 피해자가 겪은 일, 그동안의 흔적을 모두 정확히 따라잡을 수 없는 위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체적 진실’을 추적하겠다는 불가능한 목표를 공언하며 후원금과 후원자를 모았다. 다큐멘터리는 피해자가 상담자에 영향을 받은 허위기억이었을 것이라는 가정, 전문가 인터뷰, 재연 - 피해자가 평소에 밝고 열심히 일했다는 인상비평 등을 통해 피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그려낸다. 피해자에 대한 인격권 침해일 뿐 아니라,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가 이미 국가기관에 진술하고 자료를 제출하고 판단받는 과정 자체를 부인하고 와해하는 시도를 펼친 것이다. 성희롱 성폭력 사안 조사 및 판단과정을 손쉽게 폄훼, 훼손할 수 있는 경로를 다큐는 만들려고 했다.  다큐 속 인터뷰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여성단체와 피해자 변호사에 의해 죽음에 이르렀으며, 미투운동이 우리 사회에 비합리적인 광풍을 가져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법원은 다음과 같이 설시한다.  “망인과 피해자(원문에는 채권자 OOO로 표시)의 관계, 서울시 비서실의 업무관행, 피해자의 업무 특성, 성희롱 등 피해의 특수성 등을 도외시 한 채 일방적으로 망인에게 유리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 동시에 위와 같은 여러 복합적인 사정들 및 전‧후 맥락과 상황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아니”하다.  ‘첫변론’을 광고하고 알리는 대부분의 게시글에는 피해자,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 피해자 변호사, 미투운동, 페미니즘에 대한 원색적인 조롱과 욕설이 도배되어 왔다. 성폭력 사건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부정하고, 피해자 조력자들을 음해하는 행위는 2차 피해로 이 사안을 뒤덮이게 한다. 제작사, 감독, 후원자들은 인격권 침해를 멈추고 ‘공공의 이익’으로 나아가기 바란다. 제작사와 감독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 부추기고 가담한 이들의 성찰을 촉구한다. 맹목적인 성폭력 부정주의 멈추고 2차 가해에 가담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이다. 글=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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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과학 실험
    최근 학교 선생님들과 담소를 나누는 도중에 조금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30대 이상의 성인들은 학창 시절 과학실에서 실험실습을 했던 향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알코올램프에 불을 켜고 끌 때마다 교실에 가득 퍼지던 탄 냄새와 실험이 끝난 알코올램프를 끄려다 쇠로 만든 삼발이에 손을 데어서 호들갑을 떨던 그런 추억 말이다. 이러한 실험실습은 실제적 과학탐구 활동이므로 당연히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는 안전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너무 놀라서 주변 20대들에게 알코올램프를 아는지 물어보니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20대들의 이야기들 들었는데도, 믿기지 않았다. 실험실습이 과학탐구 역량과 학생의 창의력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 거기에 화학실험의 기본이 되는 알코올램프 실험이 없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당연히 알코올램프의 안전상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가열 장치로 대체가 되었으리라 생각했다.  실습실에서 쓰던 성냥이 언젠가부터 불을 붙이는 작은 토치로 바뀐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과학실에서는 가열 장치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일부 사교육에서는 알코올램프를 이용한 실험실습이 진행되고 있지만 공교육에서는 최근의 사례를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최근 다양한 IT 기술의 발전으로 아이들이 더 재밌게 실험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방법들이 점차 사라진다니 참 안타까운 일인 듯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학, 과학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능형 과학실 ON이라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한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온라인에서 다양한 실험 실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출처 = 한국과학창의재단 지능형과학실ON   사이트에 접속해 보니 알코올램프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비롯한 지진파, 힘과 운동 화학 반응 등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기 힘든 실험실습을 시뮬레이션형 콘텐츠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직은 콘텐츠의 유형과 종류가 많지 않지만, 올해에도 추가로 콘텐츠 개발을 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할 것 같다. 국가 단위에서 다양한 실험실습을 제공하니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인 기대도 해본다.  최근 AR, VR, MR, XR,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이 교육과 접목되는 추세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회현상인듯하다. 파격적인 교육의 혁신보다는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에서 지원하지 못한 학습 환경을 하나씩 에듀테크 기술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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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이상헌의 성공창업 경제학]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치 어떻게 정해지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가치 평가는 무엇으로 결정하는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은 다양하게 적용된다. 시장판단 기준과 내재적 가치 판단 기준과의 차이는 당연히 존재한다 먼저 이론적 판단 기준은 수익 위주의 가치 판별법과, 자산 위주의 기치판별법 그리고 상대가치를 통한 판별 방법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수익가치란 현재의 수익성과 미래의 예상 수익성을 가치 판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자산 가치란 평가대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상대가치 판별 전략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이템이나 회사의 규모가 비슷한 선행 M&A 사례를 비교해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는 인수 대상기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시장의 성장성과 지속성에 근거한 직관적 사고와 현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평가 방법이다. 물론 세 가지 방식을 혼용하여 판단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은 지식 재산권에 의한 브랜드의 정체성과 1~2차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차별화 전략과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 그리고 무엇보다 가맹점의 규모와 지역 분포, 매출 대비 수익구조 등이 판단의 기준일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2000년대 들어 실시되었던 많은 브랜드에 대한 M&A를 분석해 보면 세 가지 가치 평가적 요인들 중 수익가치분석 기법과 상대가치 분석 법에 의한 평가가 많았었다. 예를 들어 커피 브랜드 할리스나 메가커피의 경우 국내 커피 아이템에 대한 성장과 규모의 증가로 인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인수 시점의 매출 대비 수익성 측면만 고려한 평가였다면 성사되기가 어려운 브랜드들의 수익구조라 할 수 있었다. 상기 사례로 확인했듯이 프랜차이즈는 미래적 가치와 함께 관련 산업과 시장의 성장력과 함께 유사 기업의 각종 지표의 분석을 통한 상대가치를 통한 분석 기법도 필요한 점검사항이다. 이러한 유사사례분석기법은 과거 비슷한 M&A 사례의 기업가치 배수를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정량적 가치 평가를 실시한다. 이 경우 유사 거래의 선정과 배수의 적용은 필수라 하겠다. 그렇다면 유사 거래의 선정에 대해 알아보자. 기존 인수 대상의 브랜드와 제품과 소비자의 속성이 이전 M&A가 실시된 사례 중 유사한 브랜드나 기업을 통한 비교평가 방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2013년 사모펀드사 IMM PE가 할리스를 450억에 인수했고 2015년 370억을 유상증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2013년 686억이었던 매출을 2020년 기준 1,549억으로 비약적 성장을 이룬 후 다시 M&A 시장에 나왔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의 경우는 유사 거래의 선정 방식이 많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유사 사례를 찾았다면 어떤 기준 지표를 활용해야 하겠는가? 그 기준은 먼저 재무적 지표와 비재무적 지표를 점검해야 한다. 재무적 지표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자본 현황, 가맹점 수, 물류 구성비, OEM, ODM 비율 등을 의미하며 비재무적 기준은 가맹점 충성 지수,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 상품별, 마케팅 대비 효율성, 협력업체의 경쟁력 등을 말할 수 있다. 다만 인수하려는 기업의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에너지를 탑재한 아이템이라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률 등 재무적 판단만으로 기업의 기치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비재무적 판단 기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새로이 점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M&A 거래 시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배수가 사용되는데 통상 기업의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는 투자자의 투자회수기간이나 차입금 부담능력 등을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치 평가 시 몇 가지의 주의사항이 존재한다. 가치 평가는 당연히 M&A 거래가격에 대한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규격적인 가치 평가 방식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누구나 다양한 가치 평가 방법을 실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비영업적 자산은 별도로 고려해야 한다. 당장의 수익과 현금화가 어렵다면 매각에 따른 세금이나 수수료 등의 지출도 가치적 차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자본적 지출 규모를 파악해야 한다. 즉 고정자산에 투여되는 소요금액을 의미한다. 공장과 시설 설비에 대한 추가 투입 비용 등도 여기에 해당되는 비용이다. 운전자금도 점검과 현재의 잔존가치금액의 산정도 필요하다. 감가 상각 비율에 의한 잔존가치는 브랜드의 자본적 가치의 평가 시 반듯이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점검사항은 가맹점주들과의 상생과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동안의 국내 M&A 사례를 돌이켜보면 성공적 계획과 실행을 통해 브랜드가 성장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평가할 수 있다 설령 매출과 수익성 그리고 가맹점 증가율 등에서 성공적 실적을 거둔 브랜드들도 몇 년 지나지 않아 다시 M&A 시장에 나온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브랜드에 대한 가치 평가에 대한 기준도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시기라 판단된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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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현재의 에듀테크가 도입된 교육 현장은 이전에 알던 교실의 모습과는 매우 달라서, 30~40대 들은 이게 당최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 게임을 하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예전에 본인이 수업받던 모습과 비교해서 생각하다 보면, 게임기나 동영상 플레이어 정도로 취급받던 태블릿을 들고 교실에 앉아있는 아이들 모습이 여간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 태블릿 때문인지 요즘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유독 산만하고 집중력이 낮은 것 같은 느낌이 괜스레 들기도 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영향으로 지식 전수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의 교육방식 탈피에 대한 필요가 언급되고 있다.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을 활용하는 미래 시대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교육 방법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수많은 교육 연구자의 값진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에듀테크가 적용된 미래교육은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까? 뻔하디 뻔한 이야기지만 미래교육 전문가들은 에듀테크가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다.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변화할 것이기 때문에, 자칫 섣부른 판단은 조심해야 한다. 다만, 현시점에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국내 교육의 에듀테크 적용에 있어 확신할 수 있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선생님을 돕는 인공지능 AI 튜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AI 튜터의 등장으로 학습자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촉진하고 학습효과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AI 튜터는 학습자 개인의 학습 패턴과 선호 과목, 학습자 역량을 분석해 개개인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게 된다. AI 튜터 서비스는 문제 추천, 콘텐츠 추천 등의 아직은 실험적 수준의 형태이지만, 전통적인 교육 현장에서의 교사와 학생 관계 및 교육 형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통일된 의견이다.  둘째, 학생의 성취도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환경   기존의 디지털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를 디지털화하여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동영상, 360도 카메라,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기존 디지털교과서는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여 학습자가 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처 = 교육부     에듀테크 산업계에서는 최근 2023년 2월 교육부의 발표로 기존의 디지털교과서에서 벗어난 AI 디지털교과서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능력 수준에 맞게 맞춤형 학습자료, 학습 지원 등을 제공하고 이해력이 낮은 학생에게는 보충학습자료를 이해도가 높은 학생들에게는 심화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학습자들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런 AI 디지털교과서는 인프라, 네트워크, 엑셀레이터 양성 등 수많은 분야가 연관되어 있어서, 2025년, 성공적인 AI 디지털교과서로의 전환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여 연구를 빠르게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온라인 강의(이러닝, e-Learning)가 단방향의 지식 전달 위주였던 것에 반해 AI 디지털 기반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은 양방향 수업, 다자간 협업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교육 방법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법의 다양성 확장은 학습자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협업 역량 등 미래 역량을 재고하는 교육이 가능해지도록 도울 것이다.  이대현 (주)인튜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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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교직사회 '집단우울증'...극단적 생각 일반인보다 5.3배 ↑
    서이초 교사의 죽음 이후 교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교사 두 명이 세상을 떠났다.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앞에 놓인 조화들. 사진=연합뉴스   지난 5일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7일 숨졌고, 같은 날 청주에서도 한 교사가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숨진 대전의 40대 교사는 수년 동안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려 우울증 약까지 먹었고, 자신의 사례를 초등교사 노조에 제보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21년 재직 중 사망한 교사 687명 가운데 11%인 76명이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가운데 극단 선택의 비율(4.2%)과 비교하면 3배에 가깝다.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 중 일부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극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교사들의 스트레스와 무력감이 최근 일어난 사건과 맞물리면서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교직사회가 교권 추락, 악성 민원, 과도한 업무 등으로 '집단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잇따른 교사들의 죽음은 '집단 트라우마'라고 불릴 정도의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있는 교직사회의 단면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녹색병원은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마음 건강 실태조사를 한 결과 24.9%가 경도 우울 증상을, 38.3%는 심한 우울 증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심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8∼10%인 점을 감안하면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비율도 일반인보다 최대 5.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숨진 대전 초등학교 A교사의 경우 서이초 교사 사망의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교원노조 등에 따르면 A교사는 학부모의 아동학대 신고로 경찰·검찰 조사를 받은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교원노조는 7월 실시한 교권침해 사례 조사에서 "3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서이초 선생님 사건을 보고 공포가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교사들의 죽음을 멈추게 해야 한다. 교사 집단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줘야 한다. 지난해 기준 교사 수는 약 50만명인데 비해 상담사는 고작 26명에 불과한 게 현실이다. 급하게 대책만 쏟아내고 예산과 인력 지원에 소홀히 한다면 실패는 반복된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교사들의 자긍감을 다시 살려줘야 한다. 사명감을 갖고 교단에 설 수 있게 교권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국회부터 나서야 한다.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등 교권 4법도 개정해야 한다. 말싸움과 논쟁으로 시간을 끌어서는 안된다.  또한 교사의 업무 강도를 줄여야 한다. 교권 회복은 학생 인권의 반대말이 아니다. 양쪽이 대립하지 않아도 교권을 회복시킬 수 있다. 학생이 존중받아야 하는 만큼 교사도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존중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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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직장갑질119 논평] '욕하는 사장 노동법도 위반'
    오늘 정부의 농협, 수협 기획감독 결과 발표로 규모가 작은 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포함해 노동법 위반 범죄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일러스트=픽사베이   직장갑질119에도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작은 기관의 직장 내 괴롭힘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작은 회사일수록 가해자가 이사장, 원장 등 사용자인 경우가 많았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인데 중소기관에서 이사장, 원장 등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이거나 갑질을 방치하면 기관 전체가 직장갑질의 온상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의 가해자인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용자의 괴롭힘을 강력히 처벌해야 직장갑질을 줄일 수 있는데 정부는 사용자의 직장 내 괴롭힘에 너무 관대하다.   욕하는 사장이 근로기준법을 지킬 리 만무하다.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를 철저하게 처벌하고,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신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무엇보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규정을 적용해야 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들고, 노동의 가치가 보호될 수 있다.   국무회의에서 근로기준법 시행령만 개정하면 되는데 간단한 일인데 윤석열 정부는 입으로만 노동약자를 떠들고 실제로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 사장이 성희롱을 하면 처벌되고, 직장 내 괴롭힘은 해도 처벌되지 않는다는 황당한 상황을 왜 방치하고 있는가?   5인 미만 사업장과 간접고용·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등 모든 직장인에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   ※직장갑질119의 논평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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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에서
    2023-09-07

알쓸신잡 검색결과

  • 서경덕, '일본 다케시마 강치 광고' 패러디로 응수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 자료실'의 하계 전시회를 개최하며 각종 SNS에 독도를 왜곡하는 광고를 올려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패러디 광고를 만들어 22일 공개했다.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 강치 관련 SNS 용 억지 광고(좌)와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려주는 서경덕 교수팀의 패러디 광고(우)   물의를 빚은 이번 SNS 용 광고에는 독도 위의 강치 모습을 형상화한 배경에 큰 제목으로 '다케시마 자료실 하계 기획 전시 개최 중'이라고 표현한 것을 '독도에 살던 강치는 일본이 죽였다'로 진실을 알리며 패러디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기존의 문구에서는 '일본해에 있는 다케시마에서는 일본인이 옛날부터 바다사자(강치)와 전복을 채취했다'라는 억지 주장에 대해 '동해에 있는 독도에서 일본인들은 강치의 가죽과 기름을 얻기 위해 불법으로 강치를 잔인하게 포획했다'로 바로잡았다. 또한 '시마네현에서는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로 조례를 제정했다. 다케시마 문제에 대해 조금 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는 것을 '대한민국에서는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독도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대한민국으로 놀러 와라'라고 제대로 알렸다. 이번 패러디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 측에서 제작한 독도에 관한 억지 광고 및 홍보물에 대해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기에 이번 광고를 제작하여 배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국내외에 널리 전파 중이며, 일본의 외무성, 내각 관방, 방위성 등 정부기관 및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가토 가쓰노부 관방 장관, 기시 노부오 방위상의 트위터 계정으로도 패러디 광고를 전송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5월 일본 내각 관방에서 제작한 독도에 관한 억지 주장 포스터 파일을 또 패러디한 파일로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전파하여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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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미혼남녀 코로나19 스트레스지수 73.77점
    코로나19가 개인의 삶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까?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준비해오던 인생 계획에 차질이 생긴 부분이 있는지 미혼남녀에게 물어봤다.  듀오가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인생 계획에 미친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혼남녀 10명 중 7명(67.7%)은 코로나19로 미루거나 포기한 인생 계획이 있었다.  사진=듀오 제공   이들은 ‘여행’(26.1%), ‘취업’(22.2%), ‘이직’(13.3%), ‘교육’(13.3%), ‘결혼’(8.9%) 부분에서 차질을 빚었다고 답했다.  남녀가 틀어진 계획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한 듯했다. 스트레스(스트레스다 52.7%, 굉장히 큰 스트레스다 23.2%)란 의견은 75.9%에 달했다. 반면 스트레스가 아니다(스트레스 아니다 3.9%, 스트레스 전혀 아니다 0%)는 답변은 3.9%에 불과했다.  이를 점수로 환산하면 100점 만점에 73.77점이다. 남성 71.65점, 여성 75.71점으로, 여성이 좀 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본인의 삶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서는 ‘불안전해졌다’는 부정적 응답이 과반(56.2%)을 넘겼다. 긍정적 평가는 2.5%뿐이었다.  한편, 코로나19 기간에 새롭게 생긴 인생 계획이 ‘있다’는 입장은 40.3%였다. 새로운 계획 ‘없다’는 59.7%로, 다수의 남녀가 코로나19란 변수에 현재 선뜻 계획을 세우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듀오 홍보팀 김상은 사원은 “예고 없이 찾아와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앞에 계획을 실행하지도, 장기적인 인생 계획을 세우지도 못하고 있는 미혼남녀의 상황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모든 게 불확실한 지금, 마음이 많이 지쳤겠지만 그 마음을 달래며 코로나19와 공존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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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동아대 부민캠퍼스 집단감염 확산 우려
    비대면에서 대면 강의로 전환했던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세가 무섭다.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전경(사진출처=동아대 블로그)   21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동아대 부민캠퍼스는 지난주까지 대면 강의가 이뤄졌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추석 연휴 때까지 모든 강의를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동아대 관련 확진자 12명 가운데 11명은 같은 과, 같은 동아리 소속으로 확인됐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확진자 가운데 372번과 373번은 366번 확진자와 같은 기숙사를 사용했고, 수업도 같이 듣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나머지 4명(374,375,376,377)의 확진자는 366번과 같은 동아리 소속으로 밝혀졌다. 동아리 회원들만 64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아대 확진 학생들은 학교 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술집 등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이뤄지다보니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동아대 확진자들의 이동경로에서 나타난 접촉자만 800명 수준이다.  부산시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의 동선이 많다보니 대학가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자료출처=동아대학교 홈페이지   이에 부산 동아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추석 연휴때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는 부산예술대가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부산대와 경성대 등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부산시와 방역당국이 각 대학들에 비대면 수업 전환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관련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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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택배노조, 파업 결의...추석 물류 대란 우려
    전국택배연대노조(이하 택배노조)가 오는 21일부터 택배 물량 ‘분류작업 거부’ 등을 놓고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 결과 95% 이상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결과 95% 이상이 분류 작업 중단에 찬성했다고 노조 측은 전했다. 택배 분류작업 현장(사진출처=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택배기사들은 배송 전에 사전 분류작업부터 하고 있다. 택배업계가 분류 작업 인력을 배치하지 않아 결국 택배기사가 배송과 분류 작업을 처리하느라 피로감이 누적되고 과로사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택배노조는 16일까지 택배업계의 ‘분류작업 인력 투입’ 등 실효적인 대책을 택배업계에 요구했다. 우정사업본부와 CJ대한통운 등 택배업계는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17일 안에 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파업 여부도 결정하겠다는 택배노조는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해 배송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더 이상의 희생은 두고 볼 수 없다는 강한 입장이다. 지난 16일 택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와 만나 관련 대책을 논의했으나 정부 차원의 권고안과 관련된 협상은 결렬됐다. 앞서 10일 국토교통부는 택배업계와 분류작업 인력 한시적 충원, 지연배송 사유로 택배기사 불이익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권고안을 내놨지만 택배노조의 요구안과는 입장 차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물류 프로세스 과정 보완', '추석 연휴기간 인력 한시적 충원', '관련 예산 투입' 등의 4가지 사안에 대해 노조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배노조 측은 “CJ대한통운 같은 민간 택배업체의 경우는 택배 기사를 직원으로 인정하지 않아 노사 간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며 “통상적인 교섭 요구조차 받아주지 않고 있어 공문을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 택배기사는 “명절 외에도 코로나 때문에 물량이 계속 넘쳐 업무 피로도가 극심하다”며 “아침 7시부터 출근해 분류 작업을 하고 밤 10시까지 배송을 마치는 생활을 주6일 동안 반복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파업을 주장하는 것은 고객을 볼모로 삼으려는 의도 아니냐는 비판적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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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해운대 7중 추돌사고, 원인은 '마약 흡입'
    부산 도심 한복판을 질주한 포르쉐 차량이 일으킨 7중 연쇄 추돌 교통사고의 원인이 '대마 흡입 후 환각 질주'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해운대구 7중 추돌 사고 블랙박스 영상(영상=사고영상 블랙박스/유튜브)   부산경찰청은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외에 마약 투약 혐의로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전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입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포르쉐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사고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해졌다. 사고 직후 편도 3차로의 도로에는 사고를 일으킨 포르쉐이 전복됐으며 다른 승용차 한 대는 크게 파손이 됐다.  7중 추돌 사고 전에도 2차례 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7중 추돌 사고 현장에서 570m 정도 떨어진 해운대 옛 스펀지 건물 일대에서 1차 사고를 냈고, 500m를 달아나다가 중동 지하차도에서 앞서가는 차량을 추돌한 것이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포르쉐가 교차로를 통과하는 속도가 불과 3초도 걸리지 않는다. 제한 속도가 50km인 교차로에서 거리와 속도로 추정한 속력은 약 140km 이상으로 보인다.    마약을 흡입한 후 사고를 낸 포르쉐 차량 운전자는 앞서 가던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추돌하기 직전까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현장에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나타나는 스키드마크가 없었다고 전해졌다.  부산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던 포르쉐 차량이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연쇄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5시 43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 버스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일으킨 포르쉐 차량의 전복된 모습(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5시 43분께 해운대구 중동역 부근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빠른 속도로 달리던 포르쉐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버스와 승합차, 오토바이 등이 잇달아 부딪치는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를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을 비롯해 승용차와 오토바이 운전자 등 모두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유발자로 추정되는 포르쉐 탑승객 1명과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부산 도심 퇴근길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7대의 사고 차량이 뒤엉켜 심각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포르쉐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사고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해졌다. 사고 직후 편도 3차로의 도로에는 사고를 일으킨 포르쉐이 전복됐으며 다른 승용차 한 대는 크게 파손이 됐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포르쉐 차량이 교차로 사고 이전에 이미 첫 사고가 난 뒤 달아나다가 다중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원인은 블랙박스와 CCTV를 확인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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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제주 일가족 3명, 수도권 방문 뒤 확진
    제주도는 최근 수도권을 방문했던 일가족 3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 경 관내 54번째 확진자 A씨와 자녀 2명(제주 55번,56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주 54번 확진자와 자녀 55,56번 확진자 등 3명이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54번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14일 오전 9시 30분경 자녀 2명과 함께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3명 모두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54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무증상을 보이고 있고, 자녀인 56번 확진자는 14일부터 기침과 두통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가족 3명은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15일 오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54번 확진자의 자택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이들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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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코로나19 재확산 막기 위해 올 추석은 '온라인 성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추모공원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성묘를 하거나 온라인 성묘를 권장하고 있다.  e하늘 장사정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자료=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성묘를 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 시스템"으로 들어가면 된다. e하늘 장사정보 시스템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장례 정보와 통합 화장 예약을 지원하고 있는 대국민서비스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들어가면 '온라인 성묘' 배너 메뉴가 상단에 배치돼 있다. 온라인 성묘에는 전국 주요 온라인 추모시설을 안내하고, 영정, 헌화, 분향, 차례상, 사진첩 등 추모관을 꾸밀 수 있고, 안치 사진을 제공하며, 추억이나 추모하는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성묘 하기 기능이 있다. 가족이나 친지와 SNS 공유도 가능하다.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2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며 안치사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동안 신청할 수 있다. 안치사진 신청은 장사시설에서 실제 안치모습을 촬영해 보여주는 기능인데 이는 사진 촬영 기능이 있는 장사시설에 한해 제공된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추모의 집(자료=서울시설공단)   한편,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추모의 집은 서울시립장사시설(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봉안, 매장, 자연장, 산골 등 을 이용한 고인의 유가족 또는 관련 단체에 한해 제공된다.   사이버추모의 집에는 고인에 대한 사진, 음성, 동영상의 고인자료를 500메가바이트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 추모의 집에서는 하늘나라우체국이란 가상 공간에 고인에 대한 추모의 글을 게시할 수 있어 부모, 형제, 부부 간의 애틋한 사연을 통해 고인에 대한 유가족의 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0-09-15
  • 학교폭력실태조사, PC만 접속 가능
    전국시도교육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학교폭력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학교 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작성하도록 했다.  학교폭력실태조사 홈페이지(출처=교육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음성 지원 및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교폭력실태조사는 PC접속만 가능하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참여는 불가능하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실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담임교사가 발급해준 개별코드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등교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에 PC가 없는 경우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2.5단계에서 PC방을 이용할 수도 없다"면서 "집에 PC가 없고 태블릿만 있는 경우에는 하지 말라는 소리"냐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PC로만 접속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로 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오히려 학교 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뺏어 작성할 수도 있다"는 부작용을 제기하기도 했다.    학교폭력실태 조사에 대한 결과 12월 중 학교별로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20-09-14
  • 정부, 거리두기 2.25단계 검토?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문제에 대해 고민에 빠졌다. 일일 확진자 수가 목표였던 100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가운데 최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대구 신천지와 이태원 클럽 관련 상황보다 엄중해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열린 생활방역위원회 회의 결과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토대로 13일 오후 회의에서 방역수위 조정 관련 내용을 최종 확정한 뒤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2055명이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지난 12일 확진자 규모는 전날(176명)보다 40명 줄어 100명대 초반에 가까워졌지만 요양병원과 노인시설 등지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중대본은 애초 '100명 이하'를 목표로 삼고 수도권에 한해 방역 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높였다. 하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2단계와 2.5단계 사이의 '2.25단계' 수준의 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오는 13일까지인 거리두기 2.5단계와 관련해 종료, 재연장과 함께 '제3의 방안' 가능성도 열어놓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제3의 방안은 2.5단계 조치를 일부 완화해 계속 유지하면서 음식점과 카페 등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를 일부 풀어주는 방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2.25단계'라고도 불리고 있다. 다만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고 여겨지는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2단계 조치가 유지된다면 영업제한이 유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코로나2.25단계 #코로나2.5단계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 #사회적거리두기2.25단계 #거리두기2.2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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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3
  • 을왕리 음주운전사고로 아버지 잃은 딸의 청원
    9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던 33세 여성 운전자는 중앙선을 넘은 뒤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다. 사고 당시 벤츠 차량 가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넘는 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청와대 국민청원   한편,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딸은국민청원 게시판에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달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글이 올라온 지 하루만에 20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청원인은 “인터넷에서 가해자들을 목격한 사람들의 목격담을 확인하니 중앙선에 시신이 있는 와중에 가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119보다 먼저 변호사를 찾았다고 한다”며 “7남매 중 막내인 아버지가 죽었고 제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새벽 저희 아버지는 저녁부터 주문이 많아 저녁도 못 드시고 마지막 배달이라고 하고 가셨다”며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으러 어머니가 가게 문을 닫고 나선 순간 119가 지나갔고 가게 근방에서 오토바이가 덩그러니 있는 것을 발견하셨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는 책임감 때문에 가게 시작 후 늘 치킨을 직접 배달하셨다”며 “일평생 단 한 번도 열심히 안 사신 적 없는 아버지를 위해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라고 촉구했다. 자료=배달의민족 앱   한편, 아버지의 사고로 치킨을 받지 못한 한 고객의 불만 글에 답글을 달았다. 치킨을 시킨 고객은 배달의 민족에 “배달 시간은 한참 지나고 연락은 받지도 오지도 않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늦은 시간 못 오면 못 온다 연락도 없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청원인은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사장님 딸이고요. 손님분 치킨 배달을 가다가 저희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셨습니다. 치킨이 안 와서 속상하셨을 텐데 이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 세대공감
    2020-09-11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3일까지 연장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침을 13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2주간인 20일까지 연장한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 지난 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40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200명대 이하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만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재확산을 멈추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한 시점"이라며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면서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제한 또는 운영중단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더해 제과제빵점 등과 직업훈련기관에 대해서도 2.5단계 조치가 7일 0시부터 추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주에 매장 내 취식을 할 수 있었던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점 역시 7일 0시부터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커피전문점 이용자들이 제과제빵점이나 아이스크림, 빙수점을 찾아 이동하면서 밀집 문제가 반복되자 방역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수업만 허용된 학원에는 산업현장 기술·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기관 671곳이 추가 포함됐다.  지난 달 30일부터 시행됐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됐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음식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는 먹거나 마실 수 없었다.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헬스장,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됐다. 10인 이상의 학원과 직업훈련기관 수업은 비대면 방식으로만 허용되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은 면회가 전면 금지됐다.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2주간 더 유지된다.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금지, 클럽 등 고위험시설 12종 영업중단, 학교 밀집도 완화 등과 같은 기존의 조치가 지속된다. 아울러 교회에는 비대면 예배가 권고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연장 조치가 시행되는 동안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 단계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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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대구 새론초등학교 학생 확진 비상
    대구시청은 2일 동구에 있는 새론초등학교 2학년생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새론초등학교도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교 학생 2학년 1명이 금일(9월2일) 12시 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안내했다. 이날 확진된 학생은 지난달 18일 2학기 개학 후 19일과 27일에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학교에서 진행한 발열체크에서 이상이 없었으나 학부모 요청으로 바로 귀가했고 27일에는 정상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론초등학교 측은 "방역 및 역학조사 관계는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보건소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며 "학원에 보내지 마시고, 학생들과 자택이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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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바비보다 강한 9호 태풍 '마이삭', 부산·경남 향해 온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제8호 태풍 바비보다 강한 태풍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다.  9월 1일 08시 현재 제9호 태풍 마이삭 위성사진(사진출처:윈디웨더)   태풍 마이삭은 1일 현재 8호 태풍 '바비'보다 강하게 세력을 키우며 거센 바람과 함께 강우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마이삭이 1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16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마이삭 예상진로(출처:tropical tidbits,열대성저기압정보제공센터)   중심기압은 940hPa, 강풍반경은 약 380㎞이고, 최대풍속은 시속 169㎞(초속 47m)의 강한 수준이다. 태풍은 1일 15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60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께 비상구역에 ㅈ 진입한다.   이어 2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3일 오전 경상 해안 부근을 거쳐 아침에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는 제주도 기준 9월 2일 밤, 내륙 기준 3일 새벽이다. 마이삭은 3일 새벽을 전후해 부산 인근에 상륙해 경남 지역 도시들을 지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1일 오후 10호 태풍 하이선(Heishen)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풍 하이선은 1일 발생해 서북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5일부터 일본 도쿄 인근에 상륙해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월 5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예상진로(출처:윈디웨더)   체코 기상앱 윈디웨더는 '하이선'이 오는 6일 일본으로 북상한 후, 7일 오전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같은 날 오후 소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하이선'은 한반도를 관통하지 않으며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선(Haishen)은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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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응급환자 사망, 파업 의료진 빨리 돌아와야
    코로나19 재확산이 어떻게 전개될지 오리무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다음 주 일일 확진자가 많게는 2000명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만으로도 의료진 부족이 불보듯 뻔하다. 설상가상으로 의사협회는 파업을 강행했다. 또, 전공의와 전임의는 집단으로 휴진해 진료를 거부하고 있다.  결국 의료계의 파업으로 인해 가장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 부산의 한 응급환자는 병원을 찾아 3시간 동안 해매다 끝내 숨지고 말았다. 지난 26일 저녁 응급환자를 태운 119구급대는 부산과 경남에 있는 대학병원 6곳과 2차 진료병원 7곳에 여러 차례 치료 가능 여부를 물었으나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거절 답변만 돌아왔다고 한다. 이 응급환자는 뒤늦게 울산대병원에 도착한 뒤 27일 사망했다. 의정부에서도 비슷한 응급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의료계 파업이 아니였다면 살릴 수도 있는 생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의료계가 반대하는 입장을 아무리 이해하고 받아들인다고 해도 진료를 외면한 채 자신들의 목소리만 높이는 것은 온당치 않다. 이런 의료계의 태도에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고 이를 위반한 수도권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고발까지 했다.  점입가경이다. 정부가 의료진을 고발하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사 누구 한 명이라도 피해를 입으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전국 의대 학장과 교수들도 제자들을 보호하겠다고 강경 대응으로 나설 태세다. 정부와 의료계의 싸움이 끝이 없다.   의료진 여러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지금 공공의대 설립 반대, 의대 정원 확충 반대가 응급환자와 중환자의 목숨보다 소중할까? 정부와의 감정 싸움으로 번져가는 의료대란 속에 정작 의사가 지켜야할 환자와 국민의 건강할 권리는 사라져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어디로 번질 지 모르는 엄중한 시국이다. 의료계가 모를 리 없다. 하루 빨리 의료진들은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릴 수 있다. 의료계가 주장하는 정부의 의료 정책을 백지화시킬 수 있는 힘은 파업에서 오지 않는다. 국민의 지지에서만 가능하다.   이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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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9
  • 자연재난 재난문자, 태풍·지진 등 실시간 정보 제공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향해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 긴 장마로 인한 수해 등 국내에 여러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연재난 재난문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자연재난 재난문자'는 긴급문자수신을 설정해 놓으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긴급문자수신이 가능한 휴대전화 기종인 2013년 1월 이후 출시된 4G 기기부터 긴급문자를 받을 수 있다.    3G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시된 4G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 또는 긴급재난문자 수신기능을 차단한 경우에는 자연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다. 재난안전정보 포털앱 '안전디딤돌'(사진출처:안전디딤돌)   하지만, 기계적 한계를 넘어 자연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안전디딤돌' 어플을 활용하면 된다. 안전디딤돌 앱은 재난문자와 재난뉴스를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긴급재난문자, 재난뉴스, 신고, 민방위 대피소, 병의원 등 시설물 위치 등 자연재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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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ESG 검색결과

  • 한국지역난방공사,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수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일 열린 '2022년 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개 국가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한난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공기업 중 유일하게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난 임태형 탄소중립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효율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소각열,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능동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SG
    2023-02-13
  • SK텔레콤, 글로벌 ESG 평가지표 2년 연속 최고 등급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CDP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은 전 세계 1만8700여 개 기업 중 최상위 300여 개 기업(1.6%)에만 수여되는 영예로, 국내에서는 SKT 포함한 5개사만 포함됐다. 또한, SKT는 이날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산업군별 우수기업이 수상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통신 분야)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된 ESG 평가 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이번 수상은 최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외 신인도가 높은 글로벌 기구에서 SKT의 탄소중립(Net Zero) 이행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친환경 경영 성과 기반 글로벌 기업경쟁력 강화 및 주주·투자자 관심 제고 기대 SKT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사용, 고효율 통신장비 개발 및 도입, 사옥 냉난방 효율화 등을 통해 통신서비스 제공과 사업 운영에 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SKT의 온실가스 감축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출하는 ‘직접배출(Scope 1)’과 ‘간접배출(Scope 2)’뿐만 아니라, 통신 장비의 생산, 유통망 운영, 임직원 출퇴근 및 출장 등 사업 운영을 위한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Scope 3)’까지 포함한다. 스코프(Scope)는 기업이 탄소 배출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배출원 분류 체계를 의미한다. 국가 간의 호환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표준안을 제공한다. SKT는 2020년 통신 업계 최초로 RE100(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에 가입하고, 네트워크 장비 소모 전력을 최대 53% 절감하는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 기술을 도입해 탄소 배출권을 매년 1만 톤 이상 인정받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준호 SKT ESG 추진 담당은 “첨단 ICT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넷제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SG
    2023-02-10
  • 조현준 효성 회장, 해양 생태계까지 챙긴다
    취임 초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온 조현준 효성 회장이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텀블러 사용 및 페트병 수거 캠페인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펼치는 데 이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은 물론 해양 생태계까지 챙기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티앤씨 직원들이 사내 페트병 수거함 앞에서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만든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 잘피숲, 전주물꼬리풀 등 생태계 보전 활동까지 적극 참여 효성은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와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인 블루카본인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2009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경상남도 거제시 다대·다포리 해역에 군락지인 잘피숲을 조성했으며 거제시가 관리 활동을 해오고 있다.    블루카본은 잘피, 어패류 등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잘피숲, 맹그로브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탄소 흡수 속도는 산림 등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산불 사태 같은 위험 요소가 없어 탄소 저장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효성이 출연한 기금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해양 환경 개선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도 각각 △전북 전주에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식재 및 보전하는 사업 △청주동물원과 함께 국가보호종인 동물들의 행동 풍부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 나일론 친환경 섬유 생산 위한 해중합 설비 본격 가동 12월 중순부터는 효성티앤씨가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연산 36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해중합 설비는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나일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제조하는 설비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뿐만 아니라 나일론 섬유 시장에서도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겠다는 조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제공   ◇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텀블러 사용·페트병 수거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 펼쳐 조현준 회장은 기후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환경 문제를 향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과 소통을 늘려야 한다는 조 회장의 방침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친환경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효성티앤씨의 마포·반포 본사 임직원들은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을 없애고 임직원들에게 개인용 텀블러 구입비를 지급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는 페트병 수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가방 등을 돌려주고 있다. 조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친환경 제조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토털 친환경 제조 업체로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회장은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세계 최대 수소 액화 플랜트를 건립 중이며 완공 시기에 맞춰 울산에 제 1호 액체 수소 충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에는 중장기적으로 총 1조원을 투자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 해상의 풍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생산설비에 들어갈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향후 그린수소 생산량을 최대 연산 20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 ESG
    2022-12-28
  • 현대건설 ESG 경영, 국내외 최고수준 성과 입증
    현대건설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며 글로벌 ESG 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 계동 사옥   해당 평가는 글로벌 25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World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건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9회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 다양성과 산림 파괴 예방을 위한 환경정책 제정 등을 전년 대비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5년 연속(2018년~2022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KCGS의 ESG 평가모형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정된 모범규준을 반영함에 따라 B+등급 이상의 비율이 전년 대비 10%P 감소했음에도 통합 A등급을 유지한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202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BBB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해마다 개선사항을 반영해 매해 상승하는 좋은 성과를 받고 있다(2020년 B등급, 2021년 BB등급, 2022년 BBB등급). 그리고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The 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기후변화 부문에서도 ‘리더십 그룹’에 꾸준히 편입되며, 4년 연속(2018년 ~ 2021년) 명예의 전당을 유지하고 있다. 기후변화 외에도 생물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세계 벤치마킹 연합(World Benchmarking Alliance, WBA)이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등에 미치는 기업의 영향을 평가한 ‘Nature 부문’에서 국내 1위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함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들의 목록인 SDG2000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KSI) 대회에서도 수상해 2년 연속 건설업 1위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여러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경에는 ESG 항목을 꾸준히 개선하는 노력에 있다. 현대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 또한 올해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CFD) 서포터즈에 지지를 선언 및 가입했으며, 지난해 탈석탄을 선언한 데 이어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SBTi[8]를 기반으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분기마다 운영하며, 국내외 ESG 동향 및 리스크, 이니셔티브를 기준으로 각 부서별 개선사항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ESG 이슈 관련 리스크를 식별하고 분석해 투명경영위원회(이사회)에 보고할 뿐만 아니라, 전사 본부별 KPI에 반영해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홍보 담당자는 향후에도 “신재생·수소 에너지 사업 등의 친환경 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중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장기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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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상생/지속경영
    2022-12-26
  • 한국지역난방공사,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 통합 A+ 등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 이하 ‘한난’)는 한국ESG기준원(舊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A+’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올해는 10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난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기록 중이었으며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함으로서, 한난의 우수한 ESG 경영체계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난은 ESG 경영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회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체 ESG전략을 고도화했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통해 비재무적 이슈에 대한 점검과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ESG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배구조부문의 평가등급이 3년 연속 상승해 올해는 ‘A+’를 획득했다. 또한 지역난방 연계 노인 일자리 사업인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했으며, ‘푸르메여주팜’, ‘We포레스트’ 등 민·관·공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통해 사회부문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속가능경영 공시 및 CDP(우수기관 총 9회 선정) 등 환경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탁현수 한난 부사장은 “한난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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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상생/지속경영
    2022-11-25
  •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1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 이하 ‘한난’)는 24일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시장형 공기업 부문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시상식 관련 사진(좌측에서 두번째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사진=한난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이해관계자 약 25000여명이 참여해 평가하는 조사이다.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주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내부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통해 측정되며, 올해는 49개 업종 21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1위 기업이 선정됐다. 한난은 ▲ESG위원회 신설 및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ESG 경영체계 구축,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푸르메 여주팜’ 설립을 통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지속가능 상생숲「We 포레스트」사업 및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 확대, ▲‘국내최초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을 통한 환경경영 실천 강화 등 E, S, G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탁현수 한난 부사장은 “한난이 3년 연속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난은 앞으로도 ESG 경영 확산을 통해 경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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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상생/지속경영
    2022-11-25
  • 한국환경공단, 한국평가데이터와 감사업무 협약 체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이세걸)은 한국평가데이터(상임감사 고한석)와 9일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서울 여의도)에서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9일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평가데이터 간 감사업무협약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왼쪽)와 한국평가데이터 고한석 상임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감사 수행 관련 상호 정보제공 ▲상호 특화·공통 업무 분야에 대한 교차감사 실시 ▲IT기법을 활용한 자체감사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인 합동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체 감사활동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하여 각 기관의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ESG 경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국내 유일의 종합환경서비스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ESG 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와의 감사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IT감사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감사환경에 맞는 다양한 감사  기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기관의 내부통제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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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지속경영
    2022-11-09
  • 사회에도, 나에게도 필요한 기업은 사회를 중시하는 기업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은 21일 국민 5만 명 이상이 참여한 ESG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SG 경영 실행력을 제고하는 SK네트웍스는 지난달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에 참여했다. 사진출처=SK네트웍스   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5만3000명에게 ‘다음 중 사회에 필요한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 2022년 7월에는 2500명에게 ‘다음 중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업’과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해, 모두 사회(S)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 X 사회에 필요한 기업 인포그래픽출처=사회적가치연구원   두 질문에 대한 응답 상위 3위에 ‘일-삶의 균형을 높이는 기업(사회: S)’, ‘근로재해를 예방하는 기업(사회: S)’이 포함됐고 그 외에 ‘성과평가보상을 합리적으로 하는 기업(거버넌스: G)’이 상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를 분석해 보면, 결과는 더 흥미롭다. 상대적으로 ‘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는 환경(E)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지만,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질문하면 거버넌스(G)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사회에 필요한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업’,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기업’ 등 환경(E)을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반부패에 힘쓰는 기업’, ‘글로벌 이슈에 기여하는 기업’ 등 거버넌스(G)를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 ESG는 사람과 사회가 선호하는 가치를 기업이 비즈니스 방식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의 이슈이다. 이번 조사가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선 기업이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고, 사회를 위해서는 ‘환경’ 이슈, 기업의 현재 혹은 잠재적 구성원들을 위해서는 ‘거버넌스’에 좀 더 신경 써야 함을 의미한다. 둘째, 사람이 자신을 ‘일의 의미를 찾는 개인’에 더 집중하느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에 더 집중하느냐에 따라 기업 선호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신재용 교수(서울대학교 경영학과)는 이에 대해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기업 구성원들의 워라밸, 공정한 평가보상, 재해 예방에 대한 요구가 이제 구성원 차원을 넘어 기업 외부에서 기업의 가치, 즉 고용브랜드와 사회에의 기여도를 평가할 때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됐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ESG
    2022-10-25
  • 롯데케미칼,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활용한 제품 생산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 부회장)이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 기반의 납사(Naphtha)를 활용해 석유화학제품을 상업 생산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열분해 납사로 생산한 롯데케미칼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열분해 납사, 폴리카보네이트 제품 출처=롯데케미칼   이번에 생산한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로, 충격에 강하고 내열도와 투명성이 높아 전기·전자·가전제품 및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얻어지는 기름이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단계를 거쳐 납사, 경유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과정을 거쳐 얻은 납사를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8월 현대오일뱅크로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공급받아 여수공장 내 납사 분해 시설(NCC, Naphtha Cracking Center)에 투입하였으며, 생산된 제품은 9월 말 고객사에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친환경 인증 확인서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 에너지 정책 기준으로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됐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7월 폐플라스틱 기반의 열분해 납사를 원료로 생산한 PC등 합성수지 7개 제품군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늘리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로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기반의 제품 생산을 포함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탄소저감 제품군을 확충해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충족과 ESG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 5월 롯데케미칼은 ‘그린 프로미스 2030(Green Promise 2030)’을 ESG 비전으로 정립하고, 2030년까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업의 규모를 100만톤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올 8월에는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완료하고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하는 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자원 선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원료부터 판매,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제품의 경제, 환경, 사회적 영향과 리스크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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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오뚜기 ESG 경영, 지역 농가와의 맛있는 상생
    식품 업계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파른 물가 상승 및 판로 축소, 수요 감소 등으로 난항을 겪는 농가를 위해 ‘윈윈(win-win)’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로, 단순 기부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오뚜기는 지역 맛집과 손잡고, 그 지역만의 특별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특화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 밖에도 식품 업계는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제주담음 제주메밀비빔면 사진출처=오뚜기   ◇ “제주산 원료 활용해 지역 농가 상생”… 오뚜기, ‘제주똣똣라면’ 및 ‘제주담음’ 브랜드 등 눈길 오뚜기는 제주 로컬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해 제주 지역 전용 제품인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하며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된 제주똣똣라면은 얼큰하고 진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이다. 오뚜기는 마늘, 돼지고기, 대파 등 제주산을 사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로 만든 큼직한 동결 건조 마늘 블럭을 첨가했고,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후레이크와 건조 대파를 듬뿍 넣은 건더기 스프를 별첨했다. 특히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 업계를 돕기 위해 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했다. 현지 농가로부터 공급 받은 양질의 국산 식재료를 제품화하는 것은 대표적인 상생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오뚜기는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사용해 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담은 ‘제주담음’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2종을 선보였다. 제주담음 ‘제주 흑돼지 카레’는 제주산 온주감귤과 감귤 농축액을 첨가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낸 제품이다. 큼지막한 제주산 흑돼지와 당근, 감자 등을 듬뿍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렸으며, 볶은 양파와 버터루로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카레 대비 25% 증량한 파우치 형태로 선보인 점도 눈길을 끈다.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는 제철에 수확한 제주산 감귤과 한라봉, 하귤만을 사용한 잼으로, 당도를 조절해 상큼한 과육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300g의 넉넉한 용량으로 식빵 기준 약 15회 사용할 수 있다. 스콘이나 크래커 등에 발라 디저트로 즐겨도 좋다. 7월에는 신선한 제주산 원료를 사용한 ‘제주 메밀 비빔면’도 출시했다. 면은 메밀로 만들어 구수한 풍미를 살렸고, 비빔 양념에는 제주산 감귤 과즙 농축액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 “농산물 소비 촉진 앞장”… 오뚜기, 완도산 다시마 2개 넣은 ‘오동통면’ 정식 판매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뚜기는 국산 다시마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완도산 다시마를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2020년 완도산 청정 다시마 2개를 넣어 깊은 감칠맛을 살린 한정판 ‘오동통면’을 선보였으며, 다시마를 1개에서 2개로 늘린 오동통면이 당시 큰 호응을 얻자 오뚜기는 해당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시장 최초로 다시마를 주원료로 한 식초를 선보였다. 오뚜기 ‘다시마식초’는 아미노산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완도산 다시마를 정성껏 침지, 숙성해 만든 100% 발효 식초다. 요리의 맛과 기능을 더하기 위해 녹차 추출물을 첨가했으며, 양조식초 대비 유리 아미노산 함량이 9배 이상 높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뚜기 담당자는 “최근 가치 소비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과 지역 농가 간 상생의 가치를 내세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민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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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커피전문점 폴바셋, 업계 최초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26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해 종이 영수증을 완전히 없앤다. 사진출처=폴바셋 누리집   기존에 멤버십 회원들에 한해 전자영수증을 발행한 일반적인 방법과는 다르게 비회원 고객들에게도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폴 바셋 전자영수증은 발급을 원하는 고객에게 발행되며, 결제 단계에서 서명 패드에 간단히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 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폴 바셋이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에 나섰다. 연간 54톤의 종이를 아껴 산림과 환경을 보호하게 된 셈”이라며 “종이영수증 전면 도입은 친환경 굿즈 증정 이벤트, 커피박 트레이 도입과 같은 폴 바셋 ESG 경영의 하나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폴 바셋은 그간 매년 1200만 건 정도의 종이영수증을 발행했는데,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2484km정도다. 이번 전자 영수증 도입으로 한라산의 1273배가 넘는 길이의 종이영수증을 완전히 없애 연평균 약 54톤의 종이를 아낀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회원 가입 등의 별도 절차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폴 바셋은 2021년부터 ESG 경영 활동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전 매장에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버려지는 커피 박스를 재활용한 매장용 트레이를 개발해 전 매장에 도입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2-09-26
  • 이재용과 빌게이츠가 합작해 만든 물 필요없는 신개념 화장실
    삼성전자는 25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게이츠재단)과 협력해 온 ‘RT (Reinvent the Toilet) 프로젝트’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종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게이츠재단과 RT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RT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 시험에 성공했다. 이날 RT 개발 협력 종료식에는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장(사장), RT 프로젝트 참여 임직원, 듀레이 콘(Doulaye Kone) 게이츠재단 부(副)디렉터, 선 김(Sun Kim) 게이츠재단 RT 담당, 이용재 게이츠재단 사외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16일(화)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RT 프로젝트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의 비전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설명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기술로 인류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직접 개발한 RT 프로젝트 기술 특허를 저개발국 대상 상용화 과정에 무상으로 라이센싱할 계획이며, RT 프로젝트가 종료된 8월 25일 이후에도 게이츠 재단에 양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RT 프로젝트는 게이츠재단이 저개발국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위생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다. 물과 하수 처리 시설이 부족한 저개발국가에는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약 9억명 이상의 사람이 야외에서 대소변을 해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매년 5세 이하의 어린이가 36만 명 넘게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고 있다. 게이츠재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별도의 물이나 하수 처리 시설이 필요 없는 신개념 화장실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게이츠재단의 재정지원을 받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대학이 RT 구현을 시도했으나 기술적 난제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원가 수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따라 재단은 2018년 삼성에 RT 개발 참여를 요청했다. 게이츠재단의 RT 프로젝트를 보고받은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종합기술원에 기술개발을 위한 T/F 구성을 지시했으며, 빌 게이츠와 이메일·전화·화상회의 등을 통해 진행 경과를 챙겼다. 이에 삼성은 2019년부터 가정용 RT 구현을 위한 △기초 설계 △부품 및 모듈 기술개발 △성능 구현 △양산화를 위한 프로토타입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은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구동 에너지 효율화 △배출수 정화 능력 확보에 성공했으며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 △내구성 개선 △RT 소형화 등 게이츠재단의 유출수 및 배기가스 조건을 만족하는 요소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삼성은 열처리 및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환경에 무해한 유출수를 배출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처리 수 재활용률 100%를 달성했다. 삼성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가정용 RT는 실사용자 시험까지 마쳤으며, 게이츠재단은 앞으로 양산을 위한 효율화 과정을 거쳐 하수시설이 없거나 열악하고 물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 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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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bhc치킨 수원아주대점, 아동양육시설에 치킨 1200마리 기부
    bhc치킨의 수원아주대점이 지역 아동들에게 꾸준히 치킨을 기부해 주목받고 있다.   bhc치킨 수원아주대점이 아동양육시설에 2년간 지속적으로 치킨 1,200마리를 기부했다.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 수원아주대점은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시 송정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꿈을키우는집’을 찾아 치킨 메뉴인 ‘해바라기 후라이드’와 사이드 메뉴인 ‘뿌링핫도그’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내 상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원아주대점의 선행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2년간 매월 지속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bhc치킨 수원아주대점은 ‘꿈을키우는집’에 매월 약 50만 원 상당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기부하며 보육원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bhc치킨 수원아주대점 서원영 점주는 “bhc치킨을 향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매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작년부터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부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을 비롯해 나눔과 상생 실천에 앞장서는 본사의 행보에 적극 동참하는 점주분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bhc치킨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이 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의 나눔 경영에 따라 점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잇따라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bhc치킨 대전월평점은 대전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뿌링클 순살 치킨을 전달했다. 대전충청지역 내 청주지웰시티점과 대전탄방점도 각각 아동보호기관과 행정복지센터에 치킨을 기부했다. 당월 bhc치킨 제주지역 가맹점 3곳(제주 연동점, 이도점, 탑동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수익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이어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bhc치킨 8개 가맹점(역삼스타점, 평택세교점, 평택안중점, 동삭비전중앙점, 수원인계중앙점, 권선점, 용인역북점, 동백호수마을점)은 아동복지시설 5곳을 방문, 총 치킨 90마리를 후원하는 등 치킨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 ESG
    2022-08-17
  • SK, 2021년 사회적가치 18조 창출
    경제적가치(economic value, EV)와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SK그룹이 2021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23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SK인천석유화학 사회적가치 창출 사례 자료 출처=SK 사회적가치는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뜻한다.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에 적극적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SK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위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해 왔고, 2018년부터는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 방식으로 발표해 왔다. SK는 이번에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과 데이터를 전격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측정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최태원 SK 회장의 더블보텀라인 경영을 더욱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사회적가치 측정값 증가세 뚜렷 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갖고 전 관계사가 2021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7조원(+6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가치 지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19조3443억원(고용 10.1조원, 배당 3.4조원, 납세 5.9조원) △환경성과(E): -2조8920억원(환경공정 -3.6조원, 환경 제품·서비스 0.8조원) △사회성과(S): 1조9036억원(사회 제품·서비스 0.8조원, 노동 0.5조원, 동반성장 0.3조원, 사회공헌 0.3조원) 등으로 설명했다. 이 밖에도 △거버넌스(G) 지표는 비화폐적 목표와 성과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에 따르면 관계사 실적 개선을 통해 납세(+100%)와 고용(+39%)이 2020년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사회 제품·서비스(+76%), 노동(+93%) 분야의 증가도 뚜렷했다. 반면에 환경공정(-2%)과 동반성장(-0.07%)은 악화됐다. 최태원 회장은 “긍정적인 측정 결과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도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외부와의 소통 과정 등에서도 보완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는 넷제로와 RE100 선언 등 탄소 저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장증설과 조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향후 2~3년간은 탄소배출 총량을 줄이기가 어렵지만, ‘사회적가치 측정 시스템’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촉발하는 ‘경영 인프라’로 기능해 관계사들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변화 추진에 매진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2021년 10월에 전기차배터리와 수소 등 친환경 사업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1년 1월에 SK와 SK E&S의 수소연료전지 기업인 플러그파워에 1조8000억원을 공동투자 했고, △2022년 2월에는 SK 에코플랜트의 전기·전자 폐기물(E-waste) 기업인 테스를 1조2000억원으로 인수하는 등 친환경 미래사업 분야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 전격 공개 SK는 그동안 내부에서만 관리해 왔던 사회적가치 측정 세부 산식과 관련 데이터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SK에 따르면, 사회적가치는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 판매, 인력,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긍정 성과(+)’와 ‘부정 성과(-)’가 함께 측정된다. 사회적가치 화폐화 값은 △베이스라인(시장평균 기준) △화폐화 단위기준(국제기구·정부·협회 등 발표지표 적용) △기여도 등 세 가지 주요 항목을 적용해 도출한다. 이는 자사 제품·서비스가 전체 시장평균치를 초과 또는 미달하는지, 사회적가치 창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을 따져 수치화한 값에 공신력있는 국제기구 등의 지표수치를 곱해 사회적가치 총액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공장 가동 중에 발생하는 폐열을 인근 주거단지 냉·난방 에너지로 공급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뒀고, 2021년에 28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금액은 온실가스 배출계수 및 감축비용, 공급열량 등을 대입해 산출됐다. 이형희 SV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가치 창출 및 화폐화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사회적가치 정보를 투자와 소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산식의 공개를 결정했다”며 “사회적가치 도출 산식과 성과가 갖는 의미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측정 시스템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K는 국제 기업연합체 VBA (Value Balancing Alliance),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등 다양한 국제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하며 측정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화폐화 측정 산식과 데이터는 23일부터 SK그룹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또 SK 각 관계사는 사별 홈페이지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산식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산식과 데이터 등은 공공재 성격이 강한 만큼 영업기밀이 아닌 이상 이해관계자와 다른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 ESG
    2022-05-23
  • 뉴욕 카네기홀 공연 앞둔 발달장애 소프라노 박혜연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소프라노 박혜연씨가 24일 오후 7시30분 뉴욕에 있는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 선다. 소프라노 박혜연씨 사진=아트위캔 제공 자폐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프라노 박혜연씨는 나사렛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장신대 교회음악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한, 발달장애계에서는 보기드문 인재로 2002년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2006년 키에프 방송교향악단과 협연, 2007년 체코, 오스트리아 시청 연주, 2008년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 협연, 2015년 루마니아 오케스트라 협연 등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해외에서 대한민국 발달장애음악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2017년부터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소프라노로서 국내 각종 연주회에서 활약해왔으며 2018년 강릉아트센터에서 평화통일 기원음악회, 건국대학교병원 정오음악회 3,000회 기념음악회, 2019년 유럽순회공연, 2021년 모스틀리오케스트라와 협연, 한국가곡 100주년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연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특히 2022년 2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해외 성악콩쿨 'Music in the world ROMA'에서 비장애인들과 겨루어 성악부문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대한민국 발달장애 성악가의 위상을 높힌 바 있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몸으로 소리를 내는 성악은 다른 음악에 비해 어렵기도 하거니와 가사를 외우고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특히나 어렵기때문에 발달장애 성악가를 찾기가 쉽지않은데, 소프라노 박혜연씨는 타고난 재능이 남다르며 노래에 대한 본인의 열정 또한 대단하다. 벌써 마흔을 넘긴 나이이긴하지만 아직도 아름다운 음색을 유지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멋진 노래로 많은 관객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칭찬을 아끼지않았다.  24일 뉴욕 카네기홀 공연은 20년 가까이 박혜연씨의 해외 연주활동을 기획하고 도와온 CMS비엔나 유소영 대표의 기획으로 이번에도 박혜연 소프라노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고한다.    소프라노이자 CMS비엔나 대표인 유소영씨는 “박혜연씨가 아름다운 노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순수한 영혼을 가졌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장애를 가졌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이 강한 것을 보면 비장애인들이 오히려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박혜연 소프라노가 많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카네기홀  연주 후 박혜연씨는 유소영 대표와 함께 루마니아 필하모닉챔버홀 연주, 불가리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위해 뉴욕에서 루마니아로 떠난다 24일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질 ‘컬러풀코리아’콘서트는 제임스 정과 이국표 지휘자가 이끄는 공연으로 제목처럼 다양한 악기 연주와 정상급 음악인들의 수준높은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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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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