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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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Z 폴드3 대표고객은 30~40세 남성, 플립3은 25~45세 여성
    SK텔레콤이 24일부터 27일까지 갤럭시 Z폴드3·플립3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갤럭시 Z폴드3·플립3 사진=삼성전자 제공   SKT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한 갤럭시 Z 폴드3·플립3이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기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을 뛰어넘는 예약량을 보이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SKT가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PXG와 함께 준비한 갤럭시 Z 폴드3·플립3 ‘PXG 스페셜 에디션’은 예약판매 시작 후 이틀 만에 완판되며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갤럭시 Z 폴드3은 30~40세 남성, 플립3은 25~45세 여성이 고객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세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0%를 차지했다. 단말 별로는 갤럭시 Z 폴드의 경우 30~40세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57%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플립3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으며, 그 중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3은 512G 모델이 예약 비중 58%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갤럭시 Z 플립3은 크림 컬러가 3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전 예약 이틀 만에 완판된 PXG 스페셜 에디션은 예약 고객 중 35~49세 연령대 고객이 62%를, 남성이 89%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T기프트 ‘스타워즈’는 준비한 물량 2000개가 모두 마감됐고, ‘크루엘라’ 또한 마감이 임박하는 등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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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이성 교제 첫인상 중시, 男 ‘얼굴’ 女 ‘대화 태도’ 본다
    미혼남녀 대부분이 이성의 첫인상을 중요하게 본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로 이성과의 관계에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응답자는 무려 96.3%였다.  사진=듀오 제공   이성의 첫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남성은 ‘얼굴’(40%), 여성은 ‘대화 태도’(40%)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대화 태도’(32%), ‘말투’(10%), 여성은 ‘얼굴’(29.3%), ‘옷차림’(12%)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미혼남녀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성의 첫인상은 ‘밝고 쾌활한 인상’(48%)이었다. 이어 ‘수수하고 친근한 인상’(32.7%). ‘화려하고 세련된 인상’(10.3%), ‘과묵하고 조용한 인상’(6%), ‘개성 있고 특이한 인상’(3%) 순이었다.  첫인상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너 숙지’(남 34%, 여 50.7%)로 나타났다. 이어 ‘헤어나 옷 등 스타일의 변화’(남 21.3%, 여 30%), ‘자신감’(남 17.3%, 여 8%)이 뒤를 이었다.  그 외 ‘몸매 관리’(남 16%, 여 8%), ‘성형∙메이크업’(남 8%, 여 2.7%)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이성의 첫인상이 좋지 않은 경우 만남을 이어가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더 만나보고 결정한다’(남 69.3%, 여 55.3%)는 답이 ‘더 이상 만나지 않는다’(남 30.7%, 여 44.7%) 보다 많았다.   듀오 마케팅팀 천수현 사원은 “첫인상이라고 할 때 외적인 부분만 생각하기 쉽지만, 조사 결과처럼 대화 태도나 말투도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비교적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부터 개선해 나간다면 이성관계의 시작이 분명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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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무역 거래 빙자 메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주의
    안랩이 무역 거래 관련 내용을 위장한 메일 속 첨부파일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먼저 인도네시아어로 ‘가격 정보를 부탁드립니다(Mohon Info Harga)’라는 제목으로 메일을 보냈다. 본문에도 인도네시아어로 ‘첨부된 상품 및 배송비 견적을 확인해달라(Mohon di bantu penawaran harga untuk dan ongkos kirim barang seperti terlampir di bawah ini)’며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첨부된 파일은 MS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에서 실행 가능한 PPAM 파일(.ppam)이다. 무역 거래 위장 메일   PPAM 파일은 사용자 정의 매크로 및 VBA (비주얼 베이직 애플리케이션) 코드 등 특수기능을 저장한 파워포인트 확장자이다. 첨부 파일을 실행하면 ‘Microsoft PowerPoint 보안 알림’ 창이 나타난다. 사용자가 무심코 ‘매크로 포함’ 버튼을 누르면 파일에 포함된 악성 매크로가 작동하며 악성코드가 포함된 웹사이트로 연결(리다이렉션) 된다.  사용자가 이 웹페이지에 접속만 해도 사용자 정보 유출,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의 악성행위를 수행하는 악성코드가 다운로드된다. 현재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악성코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금지 △발신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조직의 이름이더라도 메일 주소 재확인 △출처 불분명한 문서 파일의 ‘콘텐츠 사용’ 또는 ‘매크로 포함’ 버튼 클릭 자제 △최신 버전 백신 사용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랩 분석팀 장서준 주임연구원은 “7월 말부터 업무 관련 메일에 파워포인트 형식의 파일을 첨부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며 “특히 무역 분야 종사자는 외국어로 된 업무 메일을 일상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발신자와 메일 주소를 재확인하는 등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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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글로벌 기업의 76%가 이미 멀티 클라우드 전략 채택”
    한 업체가  IT 전문가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채택 현황과 과제 및 저해요인 그리고 코로나19가 클라우드 채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첫 번째 클라우드 전략 현황 보고서를 냈다. 하시코프가 공개한 단일 클라우드·멀티 클라우드 채택 표   보고서를 발표한 하시코프의 공동창업자 겸 CTO인 아몬 데드가(Armon Dadgar)는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디지털 혁신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멀티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했다. 놀랍게도 설문조사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이미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기술 부족과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일관되지 않은 워크플로우 및 팀 작업의 사일로 문화 등은 멀티 클라우드 운영의 걸림돌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멀티 클라우드를 표준 운영 모델로 채택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조직에서 이미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모든 산업 분야의 IT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멀티 클라우드를 표준 운영 모델로 채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설문조사 응답에 따르면, 이 수치는 2년 이내에 8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53%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가치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 클라우드 채택의 가장 중요한 동인으로는 △디지털 혁신(34%) △단일 공급업체에 대한 종속 방지(30%) △비용 절감(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저해요인 및 과제 클라우드 중 특히 멀티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지만, 여러 부문에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저해요인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9%가 조직이 계획된 클라우드 예산보다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잦은 우선순위 변경(29%) 및 코로나19와 관련된 예상치 못한 요구(21%) 등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멀티 클라우드 프로그램의 가장 큰 걸림돌로 △비용(51%) △보안(47%) △사내 기술 부족(41%)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기술 부족(57%) △인력 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예산 제약(27%)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일관되지 않은 워크플로우(32%) △조직 및 팀 작업의 사일로 문화와 협업 부족과 너무 복잡한 프로세스(29%) 등으로 인해 멀티 클라우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문제와 관련해 응답자들은 최우선 관심사로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40%) △데이터 유출(33%) △규정 준수(31%)를 꼽았으며, 가장 중요한 클라우드 보안 과제로는 인력 및 기술 부족(26%)이 1위를 차지했다. ◇단순한 코로나 효과가 아닌 클라우드의 확산 코로나19가 기업의 클라우드 채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가 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응답자의 54%는 클라우드 채택 일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이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채택 확산이 단순히 코로나19 효과가 아니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주요 인프라 이니셔티브는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가 49%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이 41% △규정 준수 및 거버넌스, 네트워크 인프라 자동화가 각 33%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39%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한편 하시코프는 2021년 포브스 클라우드 100대 기업(Forbes Cloud 100) 중 4위를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상위 5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수백 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리더십(35%) △기업 평가 가치(30%) △운영 지표(20%) △사람과 문화(15%) 등 4가지 요소를 평가하고,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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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노인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독감 예방 접종률 20%대에 불과
    노인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이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보다 남성의 독감 예방 접종률이 20%가량 낮았다.  일러스트=픽사베이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전보훈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9,825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성인에서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와 독감 예방 접종과의 연관성: 2014∼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독감 예방 접종률은 19∼39세에서 25.1%, 40∼64세에서 29.2%, 65세 이상에서 81.8%로, 나이가 들수록 높았다.  무료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사업’이 시행된 이후 노인 인구는 높은 접종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연령대에선 접종률이 여전히 낮았다.    남성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여성의 0.8배였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게선 남성의 독감 예방 접종률이 여성의 절반 수준이었다. 담배나 술을 즐기는 사람의 독감 예방 접종률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현재 흡연자는 비(非)흡연자보다 독감 예방 접종률이 0.7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자의 독감 예방 접종률도 금주자의 3/4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의 독감 예방 접종률이 높은 것은 남성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 병원 방문율과 정보 노출 정도가 높기 때문”이며 “현재 흡연자ㆍ고위험 음주자는 건강에 대한 염려와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이 비흡연ㆍ비음주자보다 불량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주관적인 건강 상태가 불량할수록(스스로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 독감 예방 접종률이 높았다. 미혼자보다는 이혼 혹은 사별한 사람의 독감 예방 접종 가능성이 3.1배 높았다.  동반 질환이 있는 사람의 독감 예방 접종 가능성도 동반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1.2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가 양호할수록 낮은 독감 접종률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독감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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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미국서 첫 정식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미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정식 승인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사진출처=화이자 홈페이지)   그동안 미국에서 접종되고 있던 화이자를 비롯한 코로나19 백신들은 긴급사용 승인(EUA)만 받은 상태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었다.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전면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FDA 정식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가 처음이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화이자 등의 백신이 이미 엄격한 EUA 기준을 충족한 바 있다며 "이미 수백 만명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은 가운데 FDA 승인은 백신 접종에 대한 추가적인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이자 백신은) 첫 번째 FDA 승인 백신으로, 대중은 이 백신이 FDA 승인에 요구하는 안전성, 효능, 제조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한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FDA 정식 승인에 따라 화이자 백신은 미국에서 '코미나티'라는 정식 명칭으로 16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으로 판매된다. 12~15세 접종이나 특정 면역 취약자에 대한 3차 접종은 EUA 하에 계속 가능하다. 화이자 백신은 작년 12월 11일 미국에서 EUA를 받았다. EUA는 공중 보건 비상 사태 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는 의약품에 부여한다. EUA를 받은 제품은 정식 승인 절차를 또 거쳐야 한다. 화이자 외에 모더나, 얀센(존슨앤드존슨) 등 미국에서 쓰이고 있는 백신은 아직 EUA만 받은 상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8-24
  • '활 쏘고, 음료에 세제 넣고' 도 넘은 경북 예천 학교폭력
    최근 경북 예천군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3학년생이 1학년생에게 화살을 쏜 학교 폭력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다른 학교 여고생이 동급생에게 세제를 탄 음료를 먹였다가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예천의 한 고교에서 2학년 A양과 동급생 3명이 음식과 함께 음료를 마시던 중 세제가 들어있다는 의심이 들어 기숙사 사감에게 신고했다. A양 등 3명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를 진행했으나 누구의 소행인지 밝힐 수 없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음료수는 A양과 함께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동급생 B양이 A양 자리에 놓아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양이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구입하는 영상을 확보, 범행 일체를 자백받은 후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이달 초 B양을 대구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예천군의 한 중학교 양궁장에서 양궁부 소속 3학년생 A군이 후배인 1학년생 B군을 향해 활을 쏴 등에 상처를 냈다. 경찰과 교육당국이 A군 등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교육당국이 이 학교 학생들에 대한 전수 조사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학생은 1명이며, 1년 전 양궁부에 있을 당시 선배 A군에게 폭행당했고 현재는 운동을 그만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9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4일 교내 훈련 도중 코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3학년 A군이 1학년 B군을 겨냥해 3m 정도의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겼다. 화살은 B군의 옷을 뚫고, 등에 상처를 냈다. B군은 1주일 넘게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잠을 설치는 등 정신적인 피해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이 일어난 후에도 가해 피해 학생은 같이 훈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이 이 사건을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군 측이 피해 사실을 공론화하려 하자 경북양궁협회 회장으로부터 "축제 분위기인데 분위기 흐려서야 되겠냐고 묻고 넘어가자"는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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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20대 여대생, 화이자 1차 접종 6일만에 사망
    충남 공주시에서 20대 여대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6일 만에 숨졌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사진출처=화이자 홈페이지)   경찰과 유족들에 따르면 숨진 20대 여대생 A씨는 지난 1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23일 자신의 원룸에서 침대에 엎드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유족은 숨진 A씨가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백신 접종 이후에도 별다른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숨진 당일 새벽에도 편의점에 다녀오는 A 씨의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방역 당국은 숨진 A씨의 사망 원인이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있는지 규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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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목욕장 내 세신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부가 오는 9월부터 목욕탕에 대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향후 세신사는 목욕탕 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며 환기 장치는 영업시간 내내 가동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정기이용권 발급도 금지된다. 자료출처=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4일 발표한 보건복지부의 '목욕장업 방역 강화대책' 보고에 따르면 전국 6800여개 목욕장에서 7월 이후 발생한 집단감염은 15건으로 총 6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손영래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7월 이후 목욕탕의 집단감염은 15건, 68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파 규모와 속도가 종전보다 크고 빠르게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환기자 잘 되지 않는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으로 감염에 취약한 경우가 많고 특히 탕 내부와 찜질 시설에서 마스크가 젖는 등의 이유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오는 9월1일부터 목욕장업 방역 강화에 나서면서 정부합동 점검단 등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마스크 착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목욕장에 마스크 620만장을 지원한다. 특히 세신사는 마스크가 젖지 않게 관리해 목욕장 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도록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이용자들에게는 목욕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탕 안과 발한실을 제외하고는 탈의실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 적용된다. 손 반장은 "목욕장 안에서의 때밀이 등 세신사의 경우에는 집단감염을 호발시킨 경우들이 좀 소수 있었고 감염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라며 "마스크가 젖지 않는 상태로 잘 관리하면서 만약 젖었을 경우는 마스크를 교체하시면서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것을 의무화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반 국민들까지 의무화하고 처벌을 하기에는 이 규칙자체가 지나치게 지키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고 특히 마스크가 물에 젖는 경우에는 비말차단 효과 등에 대한 문제들이 발생해 권고로서 운영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세신사뿐만 아니라 목욕장 종사자 전원에 대해 목욕탕 내 이용자와의 사적 대화도 금지한다. 하루 3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했던 환기는 목욕장 영업시간 동안에는 공조기, 환풍기, 창문 등 환기 장치를 상시 가동하도록 규정을 강화한다. 종사자 휴게실 사용기준을 새로 마련해 식사 외 취식을 금지하고 식사할 때도 교대로 취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거리 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정기이용권 발급을 금지하고 지역 방역 상황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 판단으로 2주 간격 종사자 유전자 증폭(PCR) 선제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음료컵은 일회용 컵만 허용하고 평상 이용 시 2m 거리두기, 드라이기·선풍기 등 소독 후 사용 등 목욕장에서 공용물품 사용에 대한 세분화된 방역조치를 마련했다. 현재 거리 두기 체계상 목욕장업은 2단계부터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수면실 이용을 금지한다. 3·4단계부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목욕장업 운영과 이용이 제한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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