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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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하남의 신체 섹시 부위는 어디?’
    누나 마음 훔치고 싶은 연하남, 남성 몸매 보정속옷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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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건보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구성
    ▲ 365mc 비만클리닉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담배소송에 이어 비만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실행 가능한 관리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하여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7일에 출범식을 가진다. 비만관리대책위원회는 의학·간호학·영양·운동 등 비만 관련 전문성, 언론·시민단체 등 홍보활동 경륜과 인문사회학적 지식이 풍부한 인사 등 18명 내외로 구성한다. 위원회는 시급한 현안으로 고도비만문제, 소아비만문제 등의 의제를 발굴하고, 공단은 이들 의제를 중심으로 비만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국민 인식 개선과 행동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27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우선적으로 다룰 의제를 1차 선정하고, 연구를 통해 공단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10월까지 연구결과물을 마련하여 11월에는 전문가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WHO는 이미 비만을 21세기 신종전염병으로 지목하였으며, 우리나라도 19세 이상 성인의 32.4%가 비만으로 분류되어 성인의 3명중 1명이 비만상태이고, 비만에 의한 진료비 지출도 2007년 1조9천억원에서 2011년에 2조7천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비만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영국에서는 500만명 대상의 대규모 비만 코호트 추적·관찰 연구를 통해 비만이 자궁암, 담낭암, 간암, 신장암 등 주요 암 발생 위험을 10~41%(BMI지수 5 증가 시)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비만 퇴치를 위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레이디 퍼스트인 미셸 오바마 주도의 아동 비만퇴치 캠페인 렛츠무브(Let’s move), 일본은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지난 7월 17일 ‘비만관리 정책의 현주소와 개선방안, 보험자의 역할’이란 주제의 건강보장정책세미나를 통해 비만 관리가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공감하고,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근거중심의 비만관리 가이드라인을 확보하였으며, 보험자로서 저소득층에 대한 배려, 국가검진 사후관리 강화 등 능동적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하였다. 9월 15일 국민건강검진 자료 1억9백여만 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20~30대 인구 중 초고도비만 증가 비율이 2002년에 비해 남자 4.8배, 여자 6.3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음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전체 고도비만 비율도 4.22%로 2002년 보다 1.7배 늘어났는데, 이 중에서 20~30대 남녀의 증가율은 각각 2.3배, 3배로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전문가들은 소아 청소년시절 즉석식품(패스트푸드) 섭취량이 늘어나고, 운동량이 점차 줄어드는 생활태도 때문에 20~30대의 청년기 비만 인구가 늘어난다고 분석했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의 평생건강 책임자이자 건강보험 진료비의 재정 책임자로서 담배소송과 함께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에 대해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보험 패러다임 전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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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20~30대 여성 90% “친구 따라 다이어트 한 경험 있다”
    ▲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난 9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3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인을 따라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90%에 달했다.(사진제공: 365mc) 어느 순간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친구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비법을 묻거나 따라 해본 경험이 있는가. 인터넷만 열면 쏟아지는 수많은 다이어트 정보, 이에 익숙해진 요즘 여성들에게 지인이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은 다이어트 욕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실제로 비만치료만으로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이 지난 9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3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인을 따라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90%에 달했다.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30대 여성이라면 대부분 친구, 동료 등 지인을 따라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셈이다. 특히 ‘지인의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해보았는가’라는 질문에는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 식이조절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비만시술, 수술과 같이 병원을 찾았다고 응답한 참여자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헬스, 요가와 같은 운동법이 25%,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14%로 나타났다.   그밖에 보정속옷을 착용하고 나면 식사량이 줄고 몸매도 잡아주기 때문에 보정속옷을 착용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적잖다.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지하1층에 위치한 힐링하우스(http://www.2bstar.co.kr/ 070-7759-4777)에서는 볼록한 배나 여유증 등 비만으로 인한 자신의 신체부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보정속옷을 착용해보고 선택할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고 있다.서울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일반적으로 친구나 가족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가까운 사람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외모가 바뀌고 생활습관까지 건강하게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보며 자신의 현재 상황과 비교하는 등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는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는 극단적인 식단 조절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성공한 듯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실패할 확률이 높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이다. 주위 사람이 한다고 해서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무조건 따라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식이조절법과 운동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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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보건의료인력, 에볼라 긴급구호 활동 현지 지원
    ▲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로 출입국관리 및 검역이 강화 되면서 한국플루크 열화상 카메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플루크)보건복지부(장관 : 문형표)는 에볼라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 차원에서 서아프리카 현지에 보건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현지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력의 감염 사례가 많은 만큼, 파견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철저한 교육 및 준비를 거쳐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사태 진화에 적극 동참하여 인도적 책임을 실행하는 한편,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체계를 경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차후에도 이런 상황의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다른 현지 지원 국가들과 함께 우리 교민의 감염시에도 치료 및 국내 후송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재외 국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서아프리카 현지의 에볼라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국내로의 유입 가능성을 더욱 낮춰,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파견 규모, 일정, 장소 등에 대해서는 10.20(월)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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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LG전자, ‘아이디어LG’ 첫 선정작 발표
      LG전자(066570,www.lge.co.kr)가 대중과의 ‘열린 협력’을 통해 탄생한  ‘아이디어LG’ 첫 선정작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차 아이디어 등록기간(7/14~8/14) 동안 접수된 약 6,400여 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소비자 아이디어 평가’ 과정(예선/본선)을 진행했다. 또 제품 개발,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 전문가들이 제품화 가능성을 종합검토했다.   그 결과 ‘패션 안전 무선 이어폰(가칭)’과 스마트폰용 ‘케이스 충전기(가칭)’를 최종 선정했다.   ‘패션 안전 무선 이어폰’은 주변 위험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을 이어폰에 넣어 위험한 소리가 들리면 이어폰이 자동으로 음량을 줄이도록 설계한 스마트 기기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이동할 때 충돌음, 경적음 등을 듣지 못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아이디어다.   스마트폰용 ‘케이스 충전기’는 휴대폰 케이스에 충전기 코드와 USB 단자를 내장한 제품이다. 충전기를 별도로 가지고다니거나 보조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제안한 아이디어다.    향후 LG전자는 시장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아이디어 제안자와 협의하며 기존 아이디어를 지속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아이디어LG’의 ‘제품 개발’ 과정을 통해 디자인, 색상, 가격, 제품명 등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소비자의견도 함께 수렴한다.   LG전자는 최종적으로 사업성을 검토한 후 제품을 생산해 유통, 마케팅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해당 제품 매출액의 4%를 초기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지급하고 4%를 ‘소비자 아이디어 평가’ 및 ‘제품 개발’과정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분배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생활 속 불편함에서 착안한 고객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중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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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5
  •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개최
    ▲ 현대•기아차는 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뿐 만 아니라 경쟁차량 비교 전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현대•기아차가 협력사의 신기술을 알리고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등 R&D부문에서 동반성장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뿐 만 아니라 경쟁차량 비교 전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에서 개발한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세계 각국의 완성차들을 비교 분석해 전시하는 ‘R&D 모터쇼’로 구성된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들이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D 협력사 테크 데이’ 에서는 1ㆍ2차 협력사 36개사가 샤시ㆍ의장ㆍ차체ㆍ전자ㆍ파워트레인ㆍ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한 17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 23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7건의 현대•기아차 최초 신기술 등 총 47건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파워트레인 분야와 친환경차 분야에서의 출품작이 지난 해 5건에서 올해 9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이번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 신기술 관련 세미나를 열어 신기술 개발 정보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우수 신기술 / 디지털차량 개발 / 내구품질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협력사들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R&D역량을 강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R&D 모터쇼’에 ‘동반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완성차 84대와 절개차량·차체골격·플랫폼 12대를 비롯해 친환경, 연비 위주의 신기술들을 전시했다.   이번 ‘R&D 모터쇼’는 ▲경소형 ▲준중형 ▲중대형 ▲대형 ▲RV ▲맞춤 제작 ▲상용 ▲친환경차 및 연비 관련 양산 신기술 등으로 구역(zone)을 구분해 차급별 비교가 용이하도록 전시함과 동시에 ▲키즈(또봇)존 ▲포토존 등의 구역을 마련해 학생이나 가족(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R&D 모터쇼’에서는 친환경차와 연비 관련 기술 전시를 강화해 협력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기아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3대 차종을 절개한 후 각각 해당 차종의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세타2 개선 2.4 GDI 엔진, R-2.2 유로6 디젤엔진, 탄소섬유 차체 프레임 등의 친환경 전시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뿐 만 아니라 자동차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의 축제인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당사간 R&D 지속성장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협력사들이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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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5
  • KTX 공주역, 누가 정했나?
    440억 원이 투입된 공주역사 건설.KBS 보도에 따르면 하루 이용객이 천 명 이하로 떨어질 경우 80편의 KTX 열차 가운데 10% 이하만 정차할 것이란 예측 속에 코레일은 당초 예상의 1/4인 하루 500여 명의 승객을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06년 8월 정해진 호남KTX의 공주역 위치는 공주, 부여, 논산, 계룡 등 공주권 4개 인접도시의 균형적인 접근성과 열차 운영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9일 KBS 뉴스의 현장추적에서 “KTX 공주역은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져 또 다른 유령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KTX 호남역 위치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 공청회, 관계기관의 협의와 전문가 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호남KTX 건설 기본계획으로 확정된 사항이다.   따라서 “정치권의 입김으로 공주역이 급조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국토부는 강조했다.   국토부는 “현재 KTX 공주역은 이용에 다소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정부와 관련기관 및 지자체 합동으로 호남KTX 개통후 공주역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연계교통망 구축 등의 대책을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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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014-10-13
  • 산부인과 1인실 보험 적용 시기 미정
    보건복지부는 10일자 중앙일보의 “산부인과 1인실 건보 내년 적용” 제하 기사 관련 “시행 시기는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밝혔다.  기사는 산부인과에 대해 1인실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내년 하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산부인과 1인실 이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시행 시기, 세부 기준 등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 규정 상 새로 짓는 병원의 70%를 6인실로 채워야 한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신규 설립 종합병원은 전체 병상의 70%이상을 일반병상으로 해야 하므로 6인실만이 아닌 4~6인실(일반병상)로 확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부는 이 의무에서 일반병상은 물리적인 기준이 아니라 입원료 금액에 따른 기준이므로 1인실이더라도 건강보험 적용 입원료만 받는다면 일반병상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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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현대차, 서울역에 꽃밭 만든다
    현대차가 서울역 고가에 화단을 조성하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12일(일) 서울특별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Association Student Ambassadors-KOREA)과 함께 서울시 서울역 고가 시민개방행사에 참여해 서울역 고가 유휴공간에 녹지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두 번째 활동으로 서울 내 음침하고 삭막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현대차가 서울시 및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은 지난 6월 남영역에서 ▲꽃을 테마로 한 담벼락 벽화작업 ▲캠페인 기념 지역주민 대상 화분 전달 ▲역 주변 자투리땅에 꽃ㆍ식물을 심는 가드닝(gardening) 활동을 이미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서울역 고가는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김태석 서비스사업부장, 박원순 서울시장, 현대차 임직원,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한다연(숙명여대 재학)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150여명, 서울시민 등 총 7,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으로 서울역 고가 남대문 방향 램프 미철거 구간(50m)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꽃밭 조성(가드닝) ▲시민들의 소원을 담는 위시트리 설치 ▲희망씨앗 나눔 ▲시민들의 지문으로 꽃이나 숲을 표현한 기념물을 만드는 ‘함께 만드는 화려한 손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민 7,000여명의 지문으로 이루어진 ‘함께 만드는 화려한 손길’은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서울역 고가의 변화를 위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화려한 손길 두 번째 행사로 아름다운 서울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퍼포먼스 형식의 캠페인으로 진행돼 당일 조성된 꽃밭과 기념물은 모두 철거해 서울시에 기증됐으며,서울시는 기증 받은 꽃을 향후 공원 조성 시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번 공원 조성 후에도 서울시와 함께 이 공간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꾸며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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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3
  • 전남도, 2015년부터 ‘100원 택시’ 도입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음전라남도는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100원 택시’ 사업을 2015년부터 본격 시행키로 하고 오는 31일까 참여 희망 시군의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100원 택시’ 사업은 민선 6기 이낙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우선 2015년 ‘100원 택시’ 사업을 희망 시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당 1억 원 규모로 한정하고, 우선 11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15년 1년간이며, 사업비 11억 원 중 5억 5천만 원은 도비로, 나머지 절반은 시군비로 부담한다. 시군은 자체 실정에 맞춰 예산액, 시행 범위, 수혜 대상자 명단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해야 하며 도가 제시한 표준조례안에 근거해 조례 등도 제정해야 한다. 최봉현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100원 택시 사업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정해진 구간을 100원을 내고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요금의 차액을 도비와 시군비로 보전·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며 “2015년 ‘100원 택시’ 사업 희망 시군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중 제안서 심사 및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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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삼성전자, 5배 빠른 와이파이 신기술 개발
    ▲ 12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의 DMC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차세대 60GHz 와이파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삼성전자는 현재 사용중인 와이파이(Wi-Fi)보다 5배 이상 빠른 차세대 60GHz 와이파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60GHz 초고주파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통신기술로, 최대 4.6Gbps(1초에 575MB 용량 전송)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현재,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무선랜 표준규격(802.11ac)은 최대 속도가 866Mbps(1초에 108MB 전송)이나, 삼성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60GHz 와이파이 기술은 이러한 최신 무선랜 규격과 비교해서도 5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하면 압축하지 않은 고화질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TV로 실시간 전송,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간에도 1GB 용량의 영화파일을 3초 이내에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는 범용직렬버스(USB) 3.0을 적용한 메모리를 PC에 꽂아서 파일을 옮기는 것과 거의 같은 속도다.   현재 무선랜 서비스는 주위에 사용자가 많으면 주파수 간섭문제 때문에 실제 이용속도가 급속히 떨어지지만,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2.4GHz, 5GHz 대역이 아닌 60GHz의 초고주파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간섭이 거의 없다는 게 강점이다.   즉 이론상 최대 속도와 실제 속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느끼는 최신 규격 무선랜과 속도 차이는 10배 이상까지 날 수 있다.   지금까지 60GHz 대역의 주파수는 직진하는 속성, 거리에 따른 높은 신호 손실, 낮은 투과성 때문에 상용화할 수 있는 통신의 범위와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는 게 어려운 숙제였다.   삼성전자는 초고주파 회로설계 기술과 고성능 모뎀 기술을 활용하고, 전방향 통신 안테나를 개발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60GHz 와이파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통신상황의 변화에 따라 3,000분의 1초 이내에 최적의 통신환경을 재설정하는 정밀 빔포밍(Beamforming) 제어기술, 수십대의 기기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을 각각 세계 최초로 개발해 60GHz 와이파이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자 업계에서는 빠르면 내년부터 60GHz 대역을 이용한 무선랜 표준규격(802.11ad)이 도입돼, 사용자들이 지금보다 월등히 빠른 스마트기기 간 무선통신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을 차세대 스마트기기, 영상·의료기기,통신장비, 스마트홈·사물인터넷(IoT)에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이 더욱 스마트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삼성전자 DMC연구소 김창용 소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은 60GHz 초고주파의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차세대 통신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기기에 새로운 혁신을 부여하고 와이파이 기술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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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훈풍부는 부동산시장, 희소성 높은 단지를 잡아라
    최근 부동산 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부동산이 다 주목을 받는 것은 결코 아니다. 부동산은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적용 받는 경제재로 ‘희소성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투자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희소성이 높은 부동산으로 공급이 없거나 적었던 지역의 신규 상품들, 항아리 상권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 향후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될 예정인 신도시와 택지지구 물량, 메머드급 개발호재가 풍부한 강남역에서 잠실까지 강남밸트 아파트와 수익형 부동산 등이 있다. 공급논란에 휩싸였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도 특히 몇 년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거나 적었던 지역의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이 높은 청약률과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실제 공급이 적었던 강남역 일대에서 분양에 나섰던 강남역 아크로텔(470실)과 현대썬앤빌(166실) 오피스텔이 최근 100% 분양에 성공했고, 희소성이 높은 투룸 공급으로 화제를 모았던 역삼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도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도 공급이 없었거나 적었던 지역에서 인기가 높았다. 전남 여수시청사 부근에 공급된 센트럴파크(208세대) 도시형 생활주택도이 한달만에 완판되었다. 청주 봉명동 도시형 생활주택인 하이젠시티(315세대)도 최근 100% 분양을 마감했다. 작지만 강한 상권으로 불리우는 항아리 상권에 공급되는 상가도 희소성면에서 인기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문정지구·마곡지구·광명역세권 휴먼시아택지지구·용인 김량장동 등이 대표적인 항아리 상권으로 꼽힌다. 지난해 8월부터 분양에 나선 강서구 마곡지구 ‘에스비타운’ 상가의 경우 최고 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며, 문정지구 ‘문정법조프라자’ 1층 전면부 상가도 3000만~4000만원 정도 웃돈을 줘야 매입할 수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10조원에 사들이고 잠실 제2롯데월드 상업시설이 개장을 하면서 강남역에서 잠실까지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업무시설과 함께 호텔, 컨벤션센터, 자동차테마파크, 백화점, 한류체험공간, 공연장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삼성본사가 있는 서초동과 삼성동은 불과 4㎞ 정도 떨어져있고 삼성동에서 잠실롯데월드타워까지도 4㎞ 정도 거리로 강남 중심상권이 넓어지는 효과를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서초동 롯데칠성부지에 롯데타운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 강남역 일대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서초구 ‘삼성타운’은 삼성그룹 직원 2만여명이 상주하는 대규모 업무타운으로 지난 2008년 입주했고 황금노선인 지하철 9호선이 뒤이어 개통하면서 강남역과 교보타워 사거리 일대 부동산 경기가 큰 호황을 누렸다. 9·1대책 이후 향후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주요 신도시와 택지지구 분양 물량의 희소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들 주요 택지지구 아파트는 교통여건이 좋고 개발 호재가 풍부해 분양 현장마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린다.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해짐에 따라 상가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센터 장경철 이사는 “몇년간 공급이 없었거나 공급이 적었던 지역의 경우 희소성면에서 가치가 있지만 경쟁관계에 있는 주거상품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투자 지역 선정시 기존 임대주택들과 비교해 비교열위에 있는 지역들은 피하고, 시세차익보다는 임차소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희소성이 높은 공급중인 단지로 서울 강남 논현동 한양수자인어반게이트 도시형 생활주택, 용산 한강로2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오피스텔, 서초 서초동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경동 미르웰 2차 플러스 상가, 경기 광명 소하동 광명 행운드림프라자 상가, 경기 고양 일산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 아파트·오피스텔, 동해 발한석미모닝파크 아파트, 동작트인시아 아파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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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짜게 먹으면 위암 위험 2.7배”
    ▲ (사진제공: 미앤미의원)짜게 먹는 사람은 위암 발병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2.7배나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해외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정환 교수(건국대병원 신장내과)와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 연구팀은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 조사 참가자 1만9,083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에 소금 섭취량 14.1g 이상으로 매우 짜게 먹는 사람들의 위암 발생률이 1.6%로, 싱겁게 먹거나 보통으로 먹는 사람(소금 14g/일 이하)의 0.6%보다 2.7배 높았다고 11일 밝혔다. 또 짜게 먹는 사람들의 유방암 발생률은 1.9%로 싱겁게 또는 보통으로 먹는 사람들의 0.8%보다 2배 높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티스푼(10g)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5g이다. 이번 연구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0세(20~97세)였으며, 남성(45.4%)보다 여성(54.6%)이 다소 많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 Medical Science, JKMS) 온라인판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소변 속 나트륨 검사 기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나트륨 섭취량을 환산하는 ‘한국인 방정식(Korea equation)’을 이용해 하루 소금 섭취량을 계산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하루 소금 섭취량 5.6g 이하(Ⅰ그룹), 5.7~9.8g(Ⅱ그룹), 9.9~14g(Ⅲ그룹), 14.1g 이상(Ⅳ그룹) 등 4개로 분류했다. I그룹은 ‘매우 싱겁게 먹는 사람’, Ⅱ~Ⅲ그룹은 ‘보통으로 먹는 사람’, Ⅳ그룹은 ‘매우 짜게 먹는 사람’이다. 연구팀은 통계학적으로 Ⅰ~Ⅲ그룹은 싱겁게 먹거나 보통으로 먹는 ‘1그룹’, 매우 짜게 먹는 Ⅳ그룹은 ‘2그룹’으로 재분류해 1, 2그룹간 위암 발생률을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위암과 유방암은 소금 섭취량과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등은 유의미한 관계가 없었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근호에도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1천245mg(소금 기준 3.1g)일 때 위암 발생 위험이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박정환 교수는 “소금 과다 섭취로 위 속 나트륨 농도가 증가하면 위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해 질산염과 같은 발암물질에 대한 방어가 약해져 위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소금 과다 섭취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증식 등에 관여한다는 추정이다.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헬리코박터균은 나트륨이 과도할 때 생존과 성장, 세포 변화 등을 더 많이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 이사)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현재 한국인 평균의 3분의 1 이하인 3g 이내로 줄여야 위암 걱정을 덜 수 있다”며 “짜게 먹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위암, 유방암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콩팥병, 뇌졸중 등의 예방을 위해 싱겁게 먹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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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지자체 행사에 소방헬기 동원 "해도 너무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산불 진화 도중에도 소방헬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김 전 지사는 경기지사 재임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산불진화 또는 유사 훈련이 있었을 당시 지자체 행사를 위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승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안전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을)이 8일 밝힌 2014 소방방재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헬기가 홍보영상 촬영 및 취재지원, 행사지원, 지자체 업무지원 등에 총 179회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유치를 위한 지자체 항공시찰 등 지자체 업무지원이 62회로 가장 많았고 지자체 홍보영상 촬영 및 취재지원이 54회, 행사지원 50회, 소나무 재선충 항공 예찰 등 기타가 13건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34회, 광주 28회, 전남 26회, 대구 18회, 인천 16회 순이었다.    소방헬기는 현재 전국에 총 26대가 운영 중이며, 이 중 23대가 14개 시·도 항공소방대에 배치돼 운영되고 있다.    소방헬기를 운용하고 있는 14개 시·도는 조례로 "시·도정 업무 지원"에 소방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소방헬기의 편법 사용을 위한 면죄부를 만든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쓰여야 할 소방헬기가 이처럼 지자체 업무에 과도하게 동원되고 있는 이유는 소방항공대의 인사·예산·지휘 권한이 지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도별로 소방항공대를 별도 운영하면서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헬기 관리 및 운영의 비효율성이 심화되고 실제적인 통합작전 및 지휘 수행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이에 대해 주승용 의원은 "소방헬기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활용돼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예산 지원을 핑계로 소방헬기를 지자체 업무에 과도하게 활용하는 것은 이제 근절돼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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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 미래부, 2017년 한국형 발사체 발사 준비 차질 없다고 해명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의 내년 예산 반영액은 2555억원(145억원 삭감)으로, 연구 기간을 내년 12월 말로 단축한 점을 고려할 경우 충분히 확보했다고 본다”며 “2017년 시험발사를 위한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9일 경향신문이 <‘나로호 2탄’ 감감 무소식> 제하기사에서 “2017년 시험발사 앞두고 사업 예산 삭감했다”며, “박 정부, 2020년 달 탐사선 ‘졸속’ 사실로 드러났다”고 보도한데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미래부는 이어 ‘시험용 달 궤도선 발사 일정에 위험 요소가 있다’는 기사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발사 일정을 포함한 3년(2015 ~ 2017)간의 1단계 사업 전체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적합하다고 판정한 것”이라며 “다만, 위험요인이 많은 2017년 발사 일정에 얽매이지 말고 단계적 검토를 충실히 수행해 성공확률 제고에 주력하라는 ‘정책제언’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부가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기관을 압박했다’는 기사에 대해서도 “예타 조사는 기재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관련 절차에 따라 수행해 미래부가 압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미래부는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설명하는 역할만 수행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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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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