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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재규어·포드·한국지엠 등 9300여대 리콜
    혼다 CR-V와 재규어 레인지로버, 포드의 익스플로러, 한국지엠의 말리부 등 9326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주),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한국지엠(주)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주) CR-V, ACCORD 승용자동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3년 3월 14일부터 2006년 12월 28일까지 제작된 CR-V 승용자동차 2730대, 2003년 10월 6일부터 2007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ACCORD 승용자동차 1647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인플레이터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XK는 시동이 꺼진 후에도 전면 차폭등이 꺼지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될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리콜대상은 2011년 7월 2일부터 2015년 1월 13일까지 제작된 재규어XK 승용자동차 44대이다.   디스커버리4는 ABS(Anti-lock Brake System) 자기진단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ABS 고장시 운전자가 이를 인지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8월 21일부터 2015년 2월 12일까지 제작된 디스커버리4 승용자동차 947대이다. 레인지로버는 전륜 브레이크호스 균열 또는 파열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누유돼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5년 3월 14일부터 2012년 7월 26일까지 제작된 레인지로버 승용자동차 109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주)재규어랜드로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는 연료펌프 내부 모터 불량으로 연료압력이 낮아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2월 14일부터 2014년 3월 7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 승용자동차 24대이다.   속도, 엔진회전수, 연료량, 냉각수온도 등을 표시하는 계기판도 내부 프로그램 오류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2014년 3월 13일부터 2014년 12월 10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 승용자동차 311대이다.   익스플로어는 차문 잠금 스프링 장치 결함으로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2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제작된 익스플로어 승용자동차 1171대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 익스플로어 소유자는 2015년 7월 1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주) 말리부 승용자동차의 경우 연료장치를 제어하는 연료컨트롤 유닛(Fuel Control Unit) 내부 회로 부품 불량으로 엔진시동 불량 또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9월 3일부터 2014년 2월 19일까지 제작된 말리부 승용자동차 1358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컨트롤유닛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주)(080-360-0505),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7-9696),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02-2216-1100), 한국지엠(주)(080-3000-5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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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자동차 튜닝부품 기술개발 4년간 198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부분개조(튜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 시급성이 높은 튜닝부품을 선정해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튜닝부품 중 개발 우선순위가 높은 5개를 뽑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 지원 대상은 유압댐퍼, 에어댐, 멀티피스톤 캘리퍼, 브레이크 디스크,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등 5개이다. 산업부는 이들 품목에 대해 최대 3년 이내에서 연간 7억원까지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튜닝부품 기술개발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4년간 198억 원을 투입해 영세 튜닝부품 제조사에는 품질개선, 기술력을 보유한 튜닝부품 제조사에는 고성능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튜닝부품 기술 개발을 통해 튜닝 부품 기업의 수출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튜닝산업 기반구축사업 중 하나인 전남 영암 튜닝 시험평가·장비 구축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 영암 F1 경주장(국제1등급)의 실차 성능평가와 구축장비를 활용해 5개 수행기관 중 3개 기관이 연계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향후 4년간 튜닝부품 15종의 기술을 개발하고 자동차 튜닝 인프라 구축사업을 벌이는 등 튜닝 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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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한·중 FTA 정식서명, GDP 12조 달러 시장 생겨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은 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중 FTA 정식 서명을 했다.   양 장관은 영문본·한글본·중문본 등 3개의 한·중 FTA 협정문을 서명하고 이를 교환함으로써 지난 2012년 5월 협상개시 이후 3년만에 정식서명 절차를 완료했다.   한·중 FTA는 2005년 민간 공동연구로 시작된 이래 2014년 11월 실질 타결 선언, 2015년 2월 25일 가서명을 거쳐 이날 정식 서명을 마무리함으로써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양국 통상장관은 이날 한·중 통상장관회담에서도 한·중 FTA가 상호 교역·투자 확대 뿐 아니라 양국 정부·기업간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전방위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한·중·일 FTA, RCEP 등 지역경제 통합 방안과 한중 산업단지 등 양국간 통상현안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명식 이후 진행된 ‘한·중 FTA 기념만찬’에서는 양국 정부, 주요 기업,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성과 극대화 방안과 조기 발효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교류가 이뤄졌다.     FTA민간대책위원회는 한·중 FTA가 중국과의 무역·투자와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한·중 경제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조속한 발효를 촉구했다.    10년간 GDP 0.96% 추가성장 기대 정부가 대외경제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을 통해 실시한 ‘한·중 FTA 영향평가’에 따르면, 한·중 FTA가 발효될 경우 10년간 실질 GDP는 0.96% 추가성장하고 소비자 후생은 약 146억 달러 개선되며  고용은 5만3805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세철폐에 따른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서비스 시장 개방, 무역장벽 해소, 투자유치 활성화 등 정성적 측면 고려시 실제 우리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FTA 발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우리 중소기업도 중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중국 진출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중국 및 제3국 기업의 대한(對韓) 투자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양국간 관세철폐로 GDP 12조 달러의 거대 시장이 탄생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패션·화장품·생활가전·고급식품 등 주요 소비재 품목의 수출이 확대되고 한류와 연계한 ‘Made in Korea’ 브랜드의 제품 수출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관·인증·지재권 등 분야에서 양국간 비관세장벽이 해소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對中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 FTA로 인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FTA 허브로 부상하면서 FTA를 활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 및 중국 기업들의 대한(對韓)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정부는 양국 국민과 기업들이 한·중 FTA의 혜택을 조기에 향유할 수 있도록 가급적 조속히 한·중 FTA 발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서명 직후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통상절차법’에 따라 ‘한·중 FTA 영향평가 결과’와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도 함께 제출하게 된다. 향후 국회 절차가 완료되면 양국이 국내절차를 완료했음을 서면으로 상호 통보하는 날부터 60일 후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날에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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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1
  • 크라이슬러, 푸조, 시트로엥 제작 결함으로 리콜
    크라이슬러와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에프씨에이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5일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짚그랜드체로키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 ECU내부 부품 결함으로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27일부터 2014년 1월 13일까지 제작된 23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15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ECU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 푸조 308, 시트로엥 피카소 등 총 4개 승용자동차의 경우 앞바퀴 현가장치의 로어암(하단부지지대) 고정볼트가 파손돼 소음이 발생되고 방향제어가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15일부터 2014년 11월 13일까지 제작된 푸조308 349대, 2014년 4월 22일부터 2014년 11월 26일까지 제작된 푸조308SW 94대이다.   또 2013년 11월 12일부터 2014년 11월 14일까지 제작된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 337대 및 2014년 7월 3일부터 2014년 10월 13일까지 제작된 시트로엥 C4 Picasso 18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5월 15일부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고정 볼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린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에프씨에이코리아(주)(02-2112-2666), 한불모터스(주)(02-3408-165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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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 공정위, 구글 시장점유율 고려해 무혐의 판단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3년 구글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한 것은 모바일 검색시장에 대한 EU와 한국의 시장상황 및 이로 인한 행위효과 등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6일자 조선일보의 <유럽서 수세 구글, 한국 공정위를 방패삼았지만…>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EU 경쟁당국의 구글에 대한 조사사실과 공정위의 구글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비교하면서 EU 집행위는 공정위가 찾지 못했다는 구글의 영업방해 행위와 관련된 증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당시 국내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시장점유율은 11.7%에 불과한 반면, 유럽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시장점유율은 90%를 초과해 시장에 미치는 경쟁제한적인 효과가 상이하다고 밝혔다.   또 기사에 언급된 계약서는 조사 당시 공정위도 확보한 자료였으며 공정위는 동 자료뿐만 아니라 검색시장의 현황,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검색의 사용률 등 시장 경쟁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현재 EU 경쟁당국이 조사를 개시한, 구글의 모바일OS와 관련한 부문에 있어서 일련의 행위에 대해 한국 공정위는 법위반 여부를 판단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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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1
  • LG, G4 공개
    LG G4 한국행사 1~4: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LG G4 공개행사에서 LG전자 모델들이 LG G4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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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휴대폰 약정 2년 지나면 20% 요금할인
    약정한 지 2년이 지난 휴대폰 사용자는 24일부터 2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새 단말기를 구입하거나, 지원금을 받지 않은 단말기 이용자도 역시 20% 요금할인이 가능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로 상향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이 24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비자들의 단말기 지원금과 요금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선택권이 보장돼 자급폰 시장이 활성화되고 단말기 시장 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적인 요금할인 혜택이 강화돼 박근혜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통신비 부담 경감’ 달성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이동통신사 대리점·판매점에서 새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개통하는 소비자는 휴대폰 구매 시 지원금과 요금할인 혜택 중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를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을 경우와 요금할인을 받을 경우의 실제 월 납부금액과 총 혜택을 비교·선택해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서 지원금 선택 시와 요금할인 선택 시 총 혜택이 얼마인지 비교해 알려주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원금을 받지 않은 단말기로 개통하는 이용자도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또는 해외 오픈마켓에서 직접 구입한 새 단말기, 법 시행 전 개통한 단말기의 경우 개통 후 24개월이 지난 경우(법 시행 전 지원금 이력파악이 불가능함에 따라 24개월을 기준으로 지원금과의 이중수혜 판단)도 할인이 가능하다.   법 시행 후 개통된 단말기가 지원금을 받았는지 여부는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아울러 2년 약정기간이 끝난 후 쓰던 폰을 계속 사용하려는 이용자도 요금할인 혜택 대상이다.   요금할인 신청은 전국 모든 이통사의 대리점·판매점에서 가능하며 이통사 홈페이지, 그리고 전화로도 가능하다. * (SKT) 080-8960-114, (KT) 080-2320-114, (LGU+) 080-8500-130   기존에 12% 요금할인을 받고 있던 이용자가 20% 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전환신청을 해야 하며, 전환신청 할 수 있는 기간은 2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전환신청은 전화로도 가능하다.   또한, 이통사들은 기존 12% 수혜자 및 신규로 약정기간이 만료되는 이용자들에게 할인율 상향 및 제도가입 가능여부에 대해 SMS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요금할인율 상향으로 소비자가 이동통신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아닌 오픈마켓에서 단말기를 구입(자급폰)하는 등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단말기를 구매하는 패턴이 형성되고, 소비자의 단말기 선택권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단말기 시장의 본격적인 가격·성능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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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6
  • 현대차 1분기 실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현대자동차(주)는 23일(목) 서울 본사에서 2015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실적은 ▲판매 118만 2,834대 ▲매출액 20조 9,428억 원(자동차 16조 5,349억 원, 금융 및 기타 4조 4,079억 원) ▲영업이익 1조 5,880억 원 ▲경상이익 2조 3,21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9,833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작년 1분기 대비 공장판매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원화가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유로화 및 신흥국 통화 대비 큰 폭의 강세를 나타낸 것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앞으로 신형 투싼 등 신차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판매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기대된다”며, “2분기 이후 전년도 원 ∙ 달러 평균환율 기저가 낮아 보다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2015년 1분기(1~3월)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한 118만 2,834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한 15만 4,802대를 판매했고, 해외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한 102만 8,032대를 판매했으며, 그 결과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감소한 20조 9,42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공장 가동률 하락 및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포인트 높아진 79.3%를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한 2조 7,438억 원을 나타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판매 감소와 유로화 및 신흥국 통화 대비 원화 강세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8.1% 감소한 1조 5,880억 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8%, 2.2% 감소한 2조 3,210억 원 및 1조 9,833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화, 루블화 등 신흥국 통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고정비 비중이 높아졌다”며, “2분기 이후 공장 가동률 개선이 기대되고, 주요 선진시장에서 판매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형 투싼의 순차적인 글로벌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에 대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 저물가 기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 각지의 지정학적 위기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있는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에도 시장 예측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자국통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주요 경쟁사들의 공세로 인하여 국내시장은 물론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경쟁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불확실한 여건 하에서도 현대차는 투자를 확대하고 품질경영을 지속하여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를 내실 강화 및 미래 경쟁력 제고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다수의 전략 차종과 친환경차 출시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연비 경쟁력 혁신, 친환경차 및 스마트화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원천기술 확보를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i20, ix25 등 지역별 전략 모델들의 판매 호조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올 뉴 투싼에 대한 시장 반응도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향후 주력 신차의 출시와 함께 신차 판매 비중이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공장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환율 여건이 호전된다면 실적 개선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달 초 착공한 중국 창저우공장 설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수도권 대표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만간 착공 예정인 충칭공장을 통해서 중국 중서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인도와 브라질과 같이 자동차 보급률이 낮은 거대 신흥시장에서 현대차의 시장 지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어 향후 신흥국 경제가 안정화되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고객 및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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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 CJ그룹, 임원 인사 단행
    CJ그룹(회장 이재현)은 16일 신임 임원(상무대우) 13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15 신임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그룹 총수부재의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영업∙생산∙글로벌 등 성과가 확실한 현장 위주로 최소한의 신임임원 승진 인사만 실시하게 됐다”며 “기존 임원들에 대한 승진 및 이동 인사는 이번에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통상 연말연초에 20~30명의 신임 임원을 포함한 90여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해왔으나, 올해는 그룹 CEO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 여파로 정기인사가 지연되어 왔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임임원 13명 가운데 5명이 글로벌 사업 부분에서 배출됐다는 점이다.  CJ관계자는 “경영위기 속에서도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비중 70%라는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여성임원은 CJ오쇼핑 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 김경연 상무대우(43), CJ E&M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 최수경 상무대우(44) 등 2명이 배출됐다.    CJ그룹 2015년도 신임 임원인사 내용   < 신규 임원승진 >    ■ 상무대우 □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인니사료사업부장 이태기 ▲생산총괄 소재제분공장장 김경호   □ CJ프레시웨이 ▲영업2본부 기업식재SU장 홍순일   □ CJ푸드빌 ▲중국법인 사업개발담당 고희석   □ CJ대한통운 ▲CL1본부 영업1담당 권호생 ▲CL2본부 운영1담당 차화선   □ CJ오쇼핑 ▲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장 김경연 ▲글로벌사업본부 천천CJ법인장 문영운   □ CJ E&M ▲방송콘텐츠부문 매체사업본부장 김종선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 최수경 ▲미국 사업총괄 이상훈   □ 해외지역본부 ▲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배재민   □ CJ주식회사 ▲재무팀 재무운영담당 신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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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9
  • 관람객 61만명 서울모터쇼 찾았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열린 ‘2015서울모터쇼’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전시면적은 91,141㎡, 32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37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하여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모터쇼에의 총 관람객 수는 61만명에 달해 2013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가장 많은 규모였으며 전시 내용과 운영상의 질적인 개선을 통해 과거에 비해 미래의 자동차 잠재수요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창출했다.    조직위는 2013년까지는 추정 방식에 의해 관람객 수를 발표했으나 2015서울모터쇼부터는 유료 판매 입장권, 초대권, 참가업체 관계자와 주요 인사의 방문 등 합리적 산출근거가 있는 관람객 규모로 기준을 전환 내용면에서 이번 서울모터쇼는 이전과는 다르게 자동차의 기술성과 예술성을 함께 보여주기 위해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기술 세미나,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자동차패션융합존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수 도입했다. 그리고 참가업체들도 관람객들에 대한 다양한 자동차 정보 안내 활동은 강화된 반면 여성 모델쇼라는 과거의 부정적 요소는 상당부분 개선함으로써 모터쇼 본질에 보다 충실한 전시회가 됐다.    또한 참가업체 전시부스에서의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 조직위가 마련한 자동차역사영상존, 안전운전 체험존, 친환경차 시승 등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상당폭 늘어났다.   운영 면에서도 주차수용공간 확대, 무인발권기 도입, 바코드리더시스템 도입, 전시장 내 관람객통로 면적 확대, 무선인터넷 증설, 제 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 추가 운영에 따른 관람객 분산 등으로 신속한 전시장 입장과 여유 있는 관람여건을 조성했다. 정부의 자동차와 연관된 규제완화 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전시장 내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을 최초로 시행했으며 튜닝업체도 다수 유치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해외자동차수출 및 국제 비즈니스 활동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의 기자단을 초청하고 멕시코투자상담회, 한중자동차부품구매상담회, 일본 혼다, 미쓰비시와의 수출상담회 등 관련 활동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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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2
  • 미래 자동차 인재들, 창의력 경쟁 펼친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탐구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15 현대자동차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를 열고 5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자동차를 이용해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벌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대상 모형자동차 대회로, 현대차가 2012년부터 미래 자동차 인재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주고자 4회째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도교사 1인을 포함해 동일 학교 소속 4인까지 한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5월 25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와 팀 제출자료, 발표자료를 작성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예선 대회 진출 60팀을 선정해 5월 29일 영현대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이메일 및 전화)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7월 11~12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본사 대강당에서 본선 진출 30팀을 가린다. 본선 대회는 8월 21~23일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단순히 속도를겨루는 경주 대회가 아니라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본선 참가팀을 대상으로 사전에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의 멘토링 교육을 진행해 자동차 디자인과 설계에 관한 지식과 공학적 사고력을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 세계 각지를 돌며 펼쳐지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대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입상 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현대차 브랜드와 자동차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성장세대에 대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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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폭스바겐 구매 절호의 찬스
    폭스바겐코리아는 역대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한 티구안을 포함해 제타, CC, 골프 등 폭스바겐의 핵심 베스트셀러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파격적인 조건의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차종에 따라 무이자 상품, 초저금리 상품 등을 제공한다. 특히 선납금 제로의 ‘싸인 & 드라이브’ 상품은 서울모터쇼 방문 고객에 한해서만 특별히 제공된다. 우선,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는 지난 3월 역대 최대 월간 판매량 기록(1,046대)을 기념하기 위해 '무이자 할부' 및 '초저금리 유예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티구안 2.0 TDI BMT 모델(3,900만원)을 '무이자 할부' 상품으로 구매할 경우, 선납금 30% (1,170만 원)를 내고 매월 약 76만 원을 36개월간 납부하면 된다. 동일 모델을 고객 금리 2.28%**의 '초저금리 유예 할부' 상품으로 구매할 경우, 최저 월 납입금 104,256원 (선납금 30%, 상환유예원금 65%)만 납부하면 수입차 최고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의 오너가 될 수 있다.   또한, 신형 제타 및 CC 전 라인업에 대해서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되며, 폭스바겐의 대표적 스테디 셀러인 골프 구매 고객은 월 10만원 대의 납입금으로 오너가 될 수 있는 '초저금리 유예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금융상품 활용 고객뿐만 아니라 현금 구매 고객에게도 적용되어 차종에 따라 최소 약 110만원(골프 1.6 TDI BMT)에서 최대 약 377만원(CC 2.0 TDI BMT R-Line)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는 2015 서울모터쇼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티구안 2.0 TDI BMT, 제타 및 CC 전 라인업을 선납금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싸인 & 드라이브 유예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15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고객이 제타 2.0 TDI BMT를 ‘싸인 & 드라이브 유예 할부' 프로그램으로 계약할 경우에는 선납금 없이 36개월간 매월 약 35만 원만 납부하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유예 할부 및 유예 금융리스 계약 만기 시에는 남아있는 유예금 65%를 일시 상환하거나 대출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 CC ▲ 제타 ▲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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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한국지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강화
     ▲사진설명 :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6일, 대구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한미ADM㈜와 영신기전공업㈜를 방문,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은 세르지오 호샤 사장(가운데)과 에디발도 크레팔디 (Edvaldo L Crepaldi) 구매부문 부사장(좌측 두 번째)이 영신기전공업㈜의 박승병 사장(좌측 첫 번째)과 함께 영신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장면.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6일, 대구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한미ADM㈜와 영신기전공업㈜를 방문,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에디발도 크레팔디 (Edvaldo L Crepaldi)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이 동행했다. 이 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오늘의 한국지엠이 있기까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면서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구매부문 부사장도 “GM이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선정한 올해의 협력업체 78개 중 28개가 한국업체”라며, “한국지엠은 한국 부품업체들의 탁월한 역량이 더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러치 등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영신기전공업㈜의 박승병 사장은 “2차 협력사에 대한 한국지엠의 깊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 한국지엠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2천여 업체에 이른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 및 구매담당 임원들은 앞으로도 1, 2차 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 협력사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작년에도 인천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사들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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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서민주택자금대출 금리 인하 
    서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주택마련·전월세 대출 금리가 이달 27일부터 0.2∼0.5%p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6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달 12일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2.00%→1.75%)에 따른 시중금리 하락효과 등을 반영해 서민 주거비 부담을 우선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지원강화와 임차보증금·월세·구입자금 대출금리 인하, LH 전세→월세 전환율 인하 등이다.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지원 강화…서민·취약계층 보증료율 0.068%p↓   정부는 우선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보증료를 인하하고, 가입대상 및 취급기관도 확대한다.  최근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상승하면서 계약 종료 후에도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소위 깡통전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를 통한 주거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보증료 부담을 약 25% 감면한다.   개인에게 적용되는 보증료율을 0.197%에서 0.150%로 0.047%p 인하(기존대비 24% 감면)하고 서민·취약계층의 보증료율은 0.158%에서 0.09%로 0.068%p 인하한다.  또한 법인에게 적용되는 보증료율도 0.297%에서 0.227%로 0.070%p 인하(기존대비 23.6% 감면)한다. 보증료 할인대상이 되는 서민·취약계층의 범위는 확대한다.   연소득 기준을 2500만원 이하에서 4000만원 이하로 늘리고, 다자녀·장애인·고령자 외에 신혼부부, 한부모·다문화 가정도 포함한다.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가입대상을 확대해 깡통전세 등 임차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줄여 나간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가입대상을 LTV 90%이하에서 LTV 100% 이하로 확대하고(다만, 보증금액은 LTV 90% 한도), 보증료 분납기간을 1년 단위에서 6개월 단위로 줄인다.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취급기관도 1개 은행에서 희망하는 전체 시중은행으로 확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무엇보다 서민 임차가구의 임차보증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버팀목 대출금리 0.2p↓·월세대출 금리 0.5%p↓   우선 버팀목 대출 금리를 현행 1.7%∼3.3%에서 1.5%∼3.1%로 0.2%p 인하한다. 또한 신혼부부·청년층 1인 가구에 대한 임차보증금 대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신혼부부 전세대출 지원요건을 부부합산 5500만원→6000만원으로 500만원 상향하고, 청년층 단독세대주에 대한 지원가능 연령을 만 30세 이상에서 만 2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저소득층 월세대출 활성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지원대상은 늘린다.   우선 저소득 가구가 주요 대출대상인 점을 감안해 금리를 현행 2.0%에서 1.5%로 0.5% 인하한다. ‘졸업후 3년 이내’ 요건을 삭제하고 취업준비생(만 35세이하)의 부모소득 요건을 3000만원 이하→6000만원 이하로 완화하며 지원대상에 부부합산 소득 4000만원 이하인 ‘취업 후 5년 이내 사회초년생(만 35세 이하)’을 추가한다.   월세대출에 따른 이용불편은 최소화한다. 기존에는 대출을 받은 경우, 6개월마다 은행에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해야했으나 확인주기를 1년으로 늘리고 은행방문 없이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또한 연세(年貰) 형태로 거주하는 세입자인 경우에는 임대인 통장으로 월세대출시 연납 대출(360만원)도 허용한다.   내집 마련 의사가 있는 서민층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돌 대출’ 금리는 인하하고 청약저축 장기가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금리를 현행 2.6%∼3.4%에서 2.3%∼3.1%로 0.3%p 인하한다.   또한 청약 순위제도 변경에 따라 청약저축 장기가입자 우대도 조정해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부담을 완화한다.   LH 임대주택 거주자 전세→월세 전환율 6%→4% ↓   LH 임대주택 거주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임대료와 보증금의 상호전환을 허용하고 전환이율을 인하한다. 현재 월세→보증금으로 전환만 가능하나(전환율 6%), 보증금→월세로의 전환도 허용하되 전환율은 4%를 적용하고, 보증금→월세 전환시에는 연체 등에 대비하여 월임대료의 24개월분은 보증금으로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월세→보증금 전환시에는 현재 전환율 6%를 유지하되 보증금으로 전환가능한 범위를 월임대료의 50%에서 60%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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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자동차 배터리, 제조일자 쉽게 표기
    앞으로 자동차 배터리 구입시 제조일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자동차 배터리 자가 교체가 늘어나면서 제조일자를 쉽게 알 수 없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자동차용 납축전지 국가표준(KS C 8504)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자동차 배터리 제조일자 표기는 영문과 숫자의 조합으로 표현되고 제조사 마다 형식이 달라 소비자가 알기 어려웠으나, 이번 KS 개정에 따라 배터리 상단과 포장에 식별이 쉽게 일-월-년 순으로 제조일자를 표기함으로써, 국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배터리 제조일자 표기방식 개선 제안은 박근혜 정부 들어 국민의 입장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한 ‘국민행복제안센터(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것으로, 제조사들은 개선 논의 초기에 재고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제조일자 표기방식 변경에 난색을 표명하였으나, 제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수차례 조율한 결과, 국민 불편과 제조사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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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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