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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 ‘웰빙’, ‘힐링’ 바람 거세
    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웰빙’, ‘힐링’ 바람이 거세다. 바야흐로 ‘그린 프리미엄’의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갑오년 상반기만 해도 수도권에서 녹지공간을 확보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린 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가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는 것은 물론,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간 부동산 분양이 분양가나 입지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나 쾌적성 요소는 배제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원·산·강·호수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거나 풍부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한 ‘그린 프리미엄’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제공함은 물론이고, 우수한 조망권까지 갖춰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녹지 공간을 확보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은 희소성으로 프리미엄이 올라가고 있다. 가령 같은 단지 내 주거공간이라도 공원, 산, 강, 호수 등 조망과 접근성에 따라 적게는 수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천 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입주자가 단순히 공원을 조망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산책과 조깅코스로 활용하며 내 집 앞마당처럼 활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투자목적보다 삶의 질을 따지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쾌적한 ‘그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주거에 있어 공원 인근 단지들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환금성도 뛰어나고, 공원 프리미엄으로까지 이어져 투자가치도 높다. 일산 요진와이시티 분양팀 유경석 실장은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한 분양 단지는 분양가나 입지, 브랜드 못지않게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며 “조망권을 확보할 뿐 아니라 산책이나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실장은 또 “신규분양에서도 대형 공원이나 녹지를 조망할 수 있는 세대의 분양가를 비조망 세대보다 평균 15~20% 이상 높게 책정된다”면서 “특히 도심같은 경우 녹지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린 프리미엄의 가치는 날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실제 시세에서도 즉각 반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북서울 꿈의 숲 공원이다. 공원 조성 계획이 발표된 2007년 10월 2억3천만원 수준(이하 국민은행 시세기준)이던 인근 한양아파트(전용면적 84㎡ 기준)는 개발계획 발표 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2008년 6월에는 3억 4000만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하며 8개월 만에 1억원 이상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아파트 시세정보에 따르면 최근 기준으로 분당 중앙공원이 인근인 양지마을 금호아파트는 1㎡당 평균 451만원인 데 반해 비조망 단지인 양지마을 한양 아파트는 1㎡당 평균 433만원으로 시세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에서 지난해 12월 입주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12월 5억원이던 평균 매매가가 광교호수공원이 개장한 4월 5억1000만원으로 몇 달 사이 1000만원이 상승했다. 경기도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항동 ‘중앙하이츠빌’의 경우 같은 전용 35㎡라도 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임대료가 70만원인 반면, 조망이 불가능한 세대는 월세가 60만원으로 10만원이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도 조망권 여부에 따라 높게 형성되고 있다. 한강 조망 오피스텔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대우 트럼프월드3차’ 전용 48㎡의 경우 조망 여부에 따라 매매가가 2억2000만원과 2억원으로 10% 가량 벌어져 있다. 가격이 비싸도 보증금 1000만원에 각각 월세가 80만원, 65만원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수익률 확보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연친화적인 주변환경이 가치에 반영되는 정도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몇년 사이 분양된 현장에서 확인된다. 실제로 지방에서 분양시장이 가장 뜨거운 대구에서 이러한 현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주변에 들어선 롯데캐슬 레이크는 도원지와 앞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만으로도 인근 아파트 중 최고의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근에서 최근 분양한 서한의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도 입지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팔공산과 금호강·단산지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아우르고 있는 이시아폴리스내 포스코건설의 더샵 1∼4차 아파트는 이미 프리미엄까지 형성되고 있을 정도다. 또 수성구내 시민체육공원과 인접한 화성산업의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의 경우 조기에 분양을 마쳤다. 그린프리미엄은 기 입주한 아파트가격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범어공원과 인접한 범어롯데캐슬 전용 면적 85㎡의 경우 분양가 3억4천500만원 대비 7천만원이 오른 4억1천500만원에 실거래 되는 반면, 같은 면적이더라도 공원과 더 멀리 떨어져 있는 모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3억1천700만원에서 800만원 오른 3억2천500만원에 실거래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고객의식 변화로 그린 프리미엄의 강세 현상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아파트 강세현상은 고객의식변화에 따른 주거 트렌드 자체의 변화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한 단지들은 최근 떠오르는 ‘웰빙’, ‘힐링’ 등의 키워드와 부합해 분양시장에서 보다 고급화된 이미지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공급업체의 입장에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겸비할 경우 수요층 유인에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보회사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대표적인 현장으로 경기 고양 일산동구 ‘일산 요진와이시티’, 서울 동작 상도동 ‘상도동 서희스타힐스’, 서울 구로 구로동 ‘포스큐’, 서울 용산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 경기 동탄2 A-101블록 ‘동탄2 경남아너스빌’, 부산 남구 용호동 ‘더 더블유’ 등이 있다고 밝혔다. 요진건설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역 일대에 공급하는 복합주거단지 ‘일산 요진와이시티(Y CITY)’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의 경우 일산신도시 내 1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한강조망과 북한산 조망이 동시에 되는 일산신도시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희소성과 신도시의 모든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평가다. ‘일산 요진와이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6만 6,039㎡ 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선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미래형 복합주거단지로 이번에 선보이는 것은 지하 4층, 최고 지상 59층 주상복합 아파트 6개 동 총 2,404가구다. 인근에 일산호수공원, 고양백석체육센터, 백석근린공원등 공원시설이 풍부해 운동 및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서울특별시 상도동 일대에 위치한 ‘상도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를 분양중에 있다. 지하 2층~지상 12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161세대와 84㎡ 41세대 총 202세대로 구성된다. ‘상도동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는 전세대가 전용면적 기준 59㎡와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근처에 서부선 신상도역(가칭)이 확정되었고, 서부선이 개통되는 2018년 즈음에는 주변이 모두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등 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셈이다. 상도동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조성에 있어 웰빙·힐링트렌드를 반영했다. 건강산책로 및 단지 내 텃밭을 마련했다. 올해 3월 착공하여 201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은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도보 5분 거리,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도보 9분 거리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289실, 도시형생활주택 175실(총 464실)의 규모의 ‘POS-Q’를 2월경 분양예정에 있다. 생활환경 역시 단연 손꼽힌다. ‘POS-Q’ 바로 앞에 구로의 중심인 ‘거리공원’이 위치,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림천과 함께 녹지조성이 잘 되어 있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로 뛰어나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도 접근이 많아지는 추세다. 또한 ‘POS-Q’ 입주민의 경우, 1층과 옥상에 공원을 조성해 놓아서 더욱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으며 카페도서관을 운영함에 따라 특별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 벤처기업단지의 약 25%가 집중된 구로, 가산 디지털 산업단지 등 약 1만여 개의 기업과 26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곳으로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래미안 용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7만5900㎡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가족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웰빙을 누릴 수 있다. 용산가족공원 내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국립박물관문화재단·어린이박물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래미안 용산’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9층, 지상 최고 40층 2개동, 전용면적 42~84㎡ 규모이며 총 782세대 중 597세대를 공급한다. 경남기업이 오는 3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시범단지 내 최대 녹지인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있어 센트럴파크의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운동·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남측에 위치한 치동천의 조망은 물론 향후 수변공원으로 조성이 예정돼 있어 입주 후 조망·수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개동, 전용면적 84㎡ 344가구로 구성된다. IS동서㈜는 오는 3월 부산 남구 용호동에 ‘더 더블유(The W)’를 분양할 예정이다. ‘더 더블유(The W)’는 해안 산책로인 이기대공원을 비롯해 UN기념공원과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용호만 바다와 광안대교가 멀리 내려다보이는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하며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69층 4개동, 전용면적 98~244㎡ 규모의 아파트 1488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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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직장인들이 뽑은 가장 창조적 회사 ‘구글’
    직장인 상당수가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정작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책’을 찾기 보다는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최근 <유쾌한 크리에이티브_데이비드 켈리 저>를 펴낸 청림출판이 공동으로 ‘창의성 개발 방법’에 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이번 설문은 남녀 직장인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창조성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44.4%)를 가장 높게 선택했고, 다음으로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 휴식을 즐겨야 한다(22.8%) △타고나야 한다(21.4%)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을 만나며 롤모델로 삼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한다(10.2%) 등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실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할 때는 책보다는 인터넷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일이 진척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89.0%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 ‘인터넷 정보를 뒤진다’를 선택한 비율이 응답률 65.6%로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 반면, △관련 서적을 참고한다(27.9%)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까지 계속 생각한다(26.1%) △선배나 상사에게 물어본다(25.5%) △주변을 환기시키기 위해 잠깐 딴 짓을 한다(25.3%) 등의 답변들은 다소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직장인들이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현실에서는 빠르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검색을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창조적인 회사와 리더는 누구일까? 아쉽게도 직장인들이 뽑은 창조적인 회사와 인물 1위에 국내 기업과 리더의 이름이 오르지 못했다. 개방형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긴 결과, 직장인들은 ‘구글’을 가장 창조적인 회사로 선택했고, 다음으로 2위 △애플, 3위 △삼성, 4위 △NHN, 5위 △SK, 6위 △CJ, 공동 7위 △안랩과 △페이스북, 공동 9위 △NC소프트와 △현대카드를 올렸다. 직장인들이 뽑은 가장 창조적인 리더 1위에는 애플의 창업주인 △고 스티브 잡스(44.3%)가 올랐다. 2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3위 △안철수 국회의원, 4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의장, 공동 5위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고 노무현 전대통령, 7위 △래리 페이지 구글 CEO, 8위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공동 9위 △박원순 서울 시장과 △방송인 유재석이 올랐다. 한편 《유쾌한 크리에이티브》의 저자인 톰 켈리와 데이비드 켈리는 “누구나 창조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 없음과 두려움이 창조성이 표출되는 것을 막고 있을 뿐이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에게 내재된 창조성을 이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행동하는 것이며, 실패하거나 판단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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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페라리 인재 채용 프로그램 경쟁률 1000:1
    세계적인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4년 1월 진행 중인 인재 채용 프로그램에 전세계에서 5,3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100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페라리의 인재 채용 프로그램은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친 전 세계 대졸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오직 5명의 재능 있는 합격자를 선발하는 특별한 채용절차다. 지원자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온라인 인터뷰를 통과할 시, 이탈리아 마라넬로로 초청되어 4단계에 걸쳐 최종평가를 받게 된다. 이렇게 철저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는 6개월 간의 인턴쉽 과정 후, 페라리에서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광스런 기회를 얻게 된다.   페라리가 2013년 말부터 전세계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이후 지난 몇 주간 총 5,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프로그램 참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미국, 영국, 중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 총 23개국의 대학 졸업자들이 페라리에 도전장을 냈으며, 이들 가운데는 세계적 명문 대학인 옥스포드 대학교를 비롯, MIT, 스탠퍼드, 런던 비즈니스 스쿨, 칭화대, 그리고 페라리와 가장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모데나 대학교까지 일류 대학 출신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채용 절차는 1차로 서류 심사를 통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인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작된다. 이번 2014년 채용에는 5,300여명의 지원자 중 96명의 지원자가 온라인 인터뷰 대상자로 선발됐다. 인터뷰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성장 과정, 학업 성취도 평가와 함께 기술적 혁신성과 경영 과제의 수행 능력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온라인 인터뷰를 통과한 후보자들은 오는 2월 이탈리아 마라넬로로 초청되어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틀간의 페라리 인재 채용 프로그램 최종 선발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페라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한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뛰어난 학업 성취도와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자 하는 굳은 의지는 물론, 페라리의 DNA인 뜨거운 열정까지 갖고 있는 훌륭한 인재들이다.”면서 “페라리는 최고의 회사답게 최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 전세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단계에 걸쳐 철저히 검증하는 방식의 채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채용 절차 진행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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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작년 스타벅스 고객이 가장 많이 즐긴 음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 고객들이 전국 매장에서 2013년 한해 가장 많이 즐긴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로 약 3,070만잔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7년부터 7년 연속 판매 1위 음료를 기록하게 되었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한 음료로,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깊고 깔끔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료이다. 이어서, ‘카페 라떼’(약 1,670만잔), ‘카라멜 마키아또’(약 530만잔), ‘그린 티 프라푸치노’(약 340만잔), ‘카페 모카’(약 300만잔)가 상위 판매 음료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커피 원두는 약 6만개(250g 포장 단위)가 팔린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나타났다. 본 원두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선별해, 원산지별 원두가 가진 최상의 풍미를 끌어낼 수 있도록 스타벅스 커피 장인들이 40년 이상 이어온 자체 기술로 강하게 볶아서, 깊은 무게감과 카라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에스프레소 음료 제조에 사용하는 원두로, 우유와 함께 섞여도 깊고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 본질적 특성을 느낄 수 있어서, 가정에서도 다양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즐길 때 적합한 원두로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이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팀장은 “카페 아메리카노는 커피 고유의 경험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원두 본연의 깔끔한 맛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의 기호를 엿볼 수 있다.”며 “2013년 한해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3천4백여회 진행된 커피세미나에 2만 3천여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내 커피 시장과 소비층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집과 사무실에서도 다양한 원두 커피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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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한국 라면시장 2조원 넘었다
    대한민국 라면시장이 사상 처음 2조원 고지를 넘어섰다.(출고가 기준) 1963년 국내에 라면이 처음 소개된 이후 정확히 50년 만이자 1998년 1조원을 돌파한 이래 15년 만이다.     업계 1위 농심은 2013년 전체 라면시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1조 9,800억원) 대비 1.5% 성장한 약 2조 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디슈머가 일으킨 ‘짜파구리’ 열풍에 신라면블랙, 참깨라면, 불닭볶음면, 팔도비빔면 등 각 사의 ‘전략제품’이 시장을 창조하고 확대한 데 따른 결과다.   2013년 라면업계가 전인미답의 신기원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모디슈머 열풍에 있다. 서로 다른 제품을 섞어먹는 트렌드는 이른바 ‘국물없는 라면시장’을 확대하면서, 각 사의 제품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연초부터 거세게 불었던 ‘짜파구리 열풍’은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짜파게티는 2013년 누적 매출 순위에서 안성탕면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에 올랐으며, 너구리도 연 매출 1천억 파워브랜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오뚜기는 전략제품인 참깨라면(16위)의 인기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라면업계 2위 자리를 확실하게 꿰찼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연간 판매순위 19위에 올랐다. 팔도도 여름철 전략제품 ‘팔도비빔면’을 8위 (2012년 13위)에 올리며 비빔면 최고 전성시대를 누렸다.   또한, 소비자 기호를 넓힌 프리미엄 라면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농심 신라면블랙은 재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15위에 랭크,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의 꽃게짬뽕도 시장안착에 성공,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 관계자는 “2013년은 하얀국물라면이 빠진 자리를 각 사의 전략제품과 모디슈머 소비 트렌드가 대신 메꿨다”고 평가하며, “세계 라면 소비가 2012년 최초로 연간 1,000억개를 넘어섰고 한국도 2조원대 시장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라면시장은 더디지만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980년대 농심이 ‘라면은 국물맛’을 강조하며 신라면, 안성탕면 등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을 주도했듯이, 올해부터는 소비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이 전체 파이를 키울 것”이라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저칼로리 건면 제품이나 다양한 맛의 신개념 용기면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때, 국내 라면시장은 또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963년 이후 35년만인 1998년 처음 1조원을 돌파한 국내 라면시장은 특유의 불황에 강한 면모와 변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입맛, 업체들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에 힘입어 2조원 돌파까지는 불과 15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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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스타벅스 국내 진출 이래 처음으로 국립공원 내 매장 개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국립공원 내 첫 매장인 광주무등산점을 22일 오픈하고, 기념 식수, 머그 기부 행사, 오늘의 커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가 국립공원에 매장을 개점한 것은 지난 1999년 7월 이대 앞에 1호점을 내며 국내에 진출한 이래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광주무등산점 개점 행사로 100명의 바리스타와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무등지역 아동센타 등 지역사회 단체 귀빈들이 모인 가운데 매장 앞 가로수 길에서 단풍나무 식재 행사를 갖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존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광주무등산점 개점을 기념해 이날 방문하는3천원 이상 기부고객700명에게 스타벅스 로고 머그를 증정하고, 모금액은 무등산국립공원 자연 정화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하루 동안, 스타벅스 카드로 13,000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과 등산객들에게는 무료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다회용컵 지참 고객에게는 오늘의 커피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이석구 대표이사는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를 시작하는 1월에 광주의 영산이자 ‘어머님 산’으로 불리는 무등산국립공원에 매장을 개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광주무등산점을 거점으로 인근 바리스타들이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무등산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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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 기아차 홍보대사 위촉
    ▲ 기아차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안정된 환경 속에서 오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아차 광고 스틸컷. “기아자동차가 이상화 선수의 소치 동계올림픽 금빛 선전을 기원합니다”   기아자동차가 불굴의 의지로 세계 최정상에 우뚝 선 이상화 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아차는 이상화 선수가 안정된 환경 속에서 오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상화 선수의 긍정적 이미지를 활용해 기업PR 광고 시리즈를 제작, 방영하는 한편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ia.co.kr) 사이트를 통해 이상화 선수가 자신의 세계 최고 기록 36초36을 넘어서기를 염원하는 ‘36초 응원단’을 모집해 참가자들의 댓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 북’을 소치 현지에서 이상화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응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자동차와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대결을 주제로 한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여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는 이상화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 일정 등을 감안, 올림픽이 끝난 후에 후원식 등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아차와 이상화 선수의 오랜 인연은 이상화 선수가 고등학생 시절에 참가했던 2005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K5 하이브리드를 훈련용 차량으로 제공하며 이상화 선수가 올림픽을 대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이상화 선수는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를 통해 “오랜 기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을 물심양면 도와 주신 기아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번 소치 올림픽에도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2004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며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본격화했다.   기아차는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스포츠 대행사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를 발굴, 훈련 비용 및 훈련 차량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거 최재봉, 이규혁 선수 등이 이 같은 후원을 바탕으로 한국 빙상계를 이끌었으며, 현재에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한국 빙속 트리오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선수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아차는 현재 총 16명의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포함, 전 세계 20여개국 300여명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상화 선수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국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00미터에서 4회 연속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상화 선수와 기아차는 오랜 인연만큼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등이 닮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이상화 선수를 비롯한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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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조류독감 발생…외식업계 이목 집중
    전북 고창 소재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의심되면서 외식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 지역 농가 등에 병아리를 분양하는 과정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 확산 시 치킨집 등 조류 관련 외식업에 타격이 커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월 16일 전북 고창 소재 종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며,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가의 신고로 전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 현지 확인한 결과, 산란율 저하 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등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 중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에게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 불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해당 농장에서 자연폐사가 증가하고 산란율이 급감하는 등 AI 증상이 발생, 16일 농장주의 신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검역본부는 1차 검사 결과 H5N1형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17일 오후 경 고병원성 여부가 판정할 예정이다.   차량등록 DB 등을 확인한 결과 신고농장에서 AI 잠복기(최대 21일) 이내에 4개도 24개 농가로 오리 병아리가 분양(17만 3000수)됐다. 특히, 충북지역 농가 등에(21개소) 병아리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운반차량이 병아리를 분배한 후 진천 소재 도계장을 출입한 사실이 확인돼 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의심축 이동 상황을 파악하고 25개 농장과 1개 도계장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안전행정부 및 지자체, 국방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별로 역할을 분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만약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SOP보다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분양농장 24개를 포함한 25개 전 농장에 대해 초동대응팀을 파견하고 이동제한 및 소독 조치도 완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역학적으로 관련있는 도계장에 대해서는 폐쇄조치 및 출입차량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분양농장은 임상조사 결과 의심 징후가 발생되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계장과 마찬가지로 출입차량에 대해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식업, AI 전국 확산 시 타격 ‘심각’     외식업계는 정부 발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닭고기 등 가금류 소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4년 조류독감 발생 시 소비자 10명 중 7명이 닭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답해 치킨 등 관련 업종의 소비가 크게 감소한 적이 있었다.   조류독감이 확산된 2009년의 경우에도 BBQ 등 치킨업체의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바가 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섭씨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죽기 때문에 치킨 등 가금류를 이용한 음식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국민 정서상 관련 음식의 회피 경향은 심해진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벌써부터 하림 등 닭고기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4.47%) 하락한 5130원에 거래됐으며 하림홀딩스는 4% 대, 동우와 마니커도 각각 1.76% 씩 하락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조류독감이 오리농가에서 발생했지만 충북 지역 등 전국 확산시 치킨집 등 관련 업종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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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7
  • 농업전망 2014 발표대회 22일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농업전망 2014’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전망대회는 농림업 부문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전망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농업전망 2014는 한국 농업·농촌의 농정 이슈와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품목별 중장기 전망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여건에 대비하고자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란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발표대회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 한·중 FTA 및 쌀 관세화 등 새로운 도전이 임박한 시점에서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 등을 논의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세계 경제와 한국 농업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경제의 전망과 선제적 구조개혁 과제, 2014년 농업 및 농가경제 종합전망이 발표된다.   2부는 ‘품목전망 및 정책 이슈’이란 주제로 곡물, 축산, 과일·과채, 엽근·양념채소의 수급 및 전망과 주요 이슈에 대해 12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준비돼 있다.   3부는 ‘대외여건과 수급 및 소득지원제도’라는 주제로 글로벌시대의 대응방안, 수급안정, 소득안정, 산림분과로 나누어 총 12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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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5
  • 피로도 조사…직장인, “30살에 훅 간다”
    ▲ 사진제공= 커뮤니크엠  직장인들의 피로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5점 척도를 기준으로 평균 4.2점인 ‘강함’ 이상을 기록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95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피로도’를 조사했다. 결과, 5점 척도(1점 ‘매우 약함’, 5점 ‘매우 강함’)를 평균점으로 본 피로강도는 4.2점으로 집계됐다. 피로도가 가장 심한 시간 때로는(*복수응답) ‘출근길’이 전체 응답률 47.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퇴근길(36.4%) △오후 2시(22.6%) △오후 3시(22.1%) △오후 4시(17.9%) △오전 9시(16.2%) △오후 1시(12.0%) △오후 5시(12.0%) △오전 10시(11.5%) △오후 6시(11.2%) △오전 11시(6.5%) △점심시간 12시(2.8%)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피로에 대한 회복력이 떨어지는 나이에 대해 질문했다. 결과, ‘30세’란 응답자가 전체 18.2%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세(9.3%) △25세(9.1%) △29세(7.6%) △26세(6.1%) △27세(5.6%) △38세(5.6%) △28세(5.4%) △31세(5.3%) △33세(5.0%) △23세(4.8%) △32세(4.0%) △24세(3.4%) △34세(3.1%) △36세(2.2%) △37세(1.7%) △40세(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피로에 대한 원인으로는 ‘업무 스트레스’가 응답률 72.2%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야근(27.4%) △혼잡한 출퇴근길(21.0%) △직장상사와의 마찰(19.6%) △나이(15.3%) △잦은 술자리(11.6%) △기타(2.3%) 순이었다. 피로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면’이 응답률 8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당한 운동(38.2%) △취미생활(34.3%) △연인, 가족과 시간(29.9%) △보양식(13.5%) △금연, 금주(9.9%) △영양제 섭취(7.2%) △기타(1.6%)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시간에 피로를 푸는 방법으로는 ‘커피를 마신다’는 직장인이 응답률 50.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바람을 쐬고 온다(37.2%) △스트레칭을 한다(30.0%) △휴게실에 다녀온다(21.8%) △몰래 존다(18.7%) △기타(1.1%)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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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구직자 53%, 새해 꼭 버리고 싶은 것 1위는 ‘나태함’
    새해를 맞은 구직자들이 ‘올해 꼭 청산하고 싶은 것’ 1위는 ‘나태함, 게으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10대부터 60대까지의 전체 구직자 3,000명을 대상으로 ‘새해소망과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7%가 새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 1위는 ‘나태함, 게으름’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솔로생활’(15.5%)과 ‘군살’(14.2%)이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빚, 대출’(11.9%), ‘술, 담배’(3.2%), ‘지름신, 충동구매’(2.5%)를 꼭 버리고 싶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와 20대는 ‘나태함’(58.2%)이 큰 비율로 1위에 오르고 ‘솔로생활’(15.7%), ‘군살’(15.5%)이 비슷한 비율로 2, 3위에 올라 연애나 외모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이상에서는 ‘빚, 대출’을 버리고 싶다는 응답이 1위에 올랐다. ‘빚, 대출’은 10대(1.3%)와 20대(7.5%)에 비해 30대(31.3%), 40대(45%), 50대(35.7%), 60대(39.1%) 등에서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 봤을 때는 남자는 ‘솔로생활’(21.7%)을 여자(9.5%)보다 2.3배 더 많이 꼽고, 여자는 ‘군살’(21.1%)을 남자(7.2%)보다 2.9배 더 많이 선택해 남녀가 버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다. 이와 함께 2014년 구직자들이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은 전 연령 모두 ‘돈’을 1위(30.6%)로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취업’이 2위(23.9%), ‘성적 향상’이 3위(18.2%)에 올랐으며, ‘사랑’(12.5%), ‘건강’(7.5%), ‘인맥관리’(6.5%), ‘승진’(0.6%) 순으로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라고 대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1위인 ‘돈’을 제외하고 10대는 ‘성적 향상’(29.9%), 20대는 ‘취업’(24.5%)을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꼽아 성적과 진로와 관련된 희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새해 소망으로 꼽는 비율은 10대(3.5%)와 20대(6.5%)에 비해 40대(15%), 50대(20.4%), 60대(34.8%)로 갈수록 큰 폭으로 상승해 대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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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중고차 이중고에도 아반떼는 끄덕없다
    자료제공(우리코넷)중고차는 매년 1월은 시장에서 이중고를 겪는다. 겨울의 한가운데에 있어, 그만큼 거래 건수가 1년 중 가장 낮다. 또한, 해가 바뀌기 때문에 자동차 연식 변경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준중형 자동차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 수요가 있을 정도로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이 많은 인기 차량이다. 1월의 시기적인 이런 악조건에서도 건재한 준중형 중고차가 바로 현대 아반떼였다. 내차 가격비교사이트 차넷(www.chanet.co.kr)이 10일 발표한 1월 준중형 중고차 가격동향에 따르면, 2010년 현대 아반떼MD의 경우 전월 1천 124만원이었던 판매가격이 올 1월 들어서는 1만120만원으로 전 월 대비 0.4% 포인트 하락했을 정도로 큰 변동이 없이 안정적인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반떼MD의 경우는 중고차 딜러와 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차종이다. 이 때문에 가장 낮은 감각상각률로 중고차를 팔 때 큰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잔존가치면에서도 67%로 동급차종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어 르노삼성 뉴 SM3의 경우가 전월 1천45만원에서 1천20만으로 2.4% 포인트 떨어지긴 했지만, 잔존가치면에선 아반떼MD에 이어 60.7%로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준중형 중고차의 판매가격은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아의 포르테, 한국GM 라세티 프리미어의 경우 평균 3.15%의 가격하락은 2014년 연식변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연식변경에 따른 신규모델이 출시 되면, 기존 구형 모델의 중고차 시세는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다. 예를 들어 YF쏘나타가 출시되면 기존 NF쏘나타가, 아반떼MD의 출시는 아반떼HD의 중고차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차넷 담당자는 “시기적인 특성상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준중형의 차량도 판매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차넷이 제공하는 중고차 도매 가격은 일반 시장에서 형성되는 것보다 약 1%이상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는 내 차를 팔 때 역경매 방식으로 전국 400여명 딜러가 경쟁적인 견적 참여로 높은 중고차 가격을 받을 수 있기에 가격 하락폭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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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자동차사, 무상교체 배기가스부품 돈받고 수리해
     벤츠, 아우디, BMW는 물론 현대, 기아 까지 법에 정한 자동차 부품과 ‘명칭’이 다르다며, 무상교체 배기가스 부품을 수리하면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 이하 ‘소시연’)은 환경부가 자동차 제작 및 수입사에 대해 환경인증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배출가스 보증기간 (5~7년) 내에 소비자가 부품수리를 요청하는 경우 즉시 무상으로 수리해야 하나, 동일한 기능임에도 부품의 명칭이 법령에 규정된 명칭과 다르거나 법령에 명시된 부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유상’으로 수리해온 것을 적발한 것과 관련하여, 자동차 제작 및 수입사들은 자발적으로 즉각 소비자들에게 수리비를 반환해 줄 것에 요청하며, 환경부에 대해서는 처분규정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환경부는 자동차사에 대해 배출가스관련부품 보증의무 위반 건수를 45건 적발하고도, 과징금이나 과태료부과 등의 처분규정이 없어 적발만 했다고 밝혔다. 벤츠, 아우디, BMW는 물론 현대, 기아차까지도 대기환경보전법상 5년에서 7년까지 제작사가 부담해야 할 배출가스 관련 부품 교체비용을 동일한 기능을 하는 부품임에도 법령과 명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이번에 적발된 부품은 2가지 종류다.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와 ‘연료분사펌프 (Fuel Injection Pumb)’로 점화 장치인 디스트리뷰터의 경우 같은 부품을 명칭만 ‘점화코일’이라고 바꿔 사용하고 있다. 또 연료분사펌프의 경우 경유차에만 들어가는 부품으로 휘발유차와 가스차에는 동일한 기능의 장치가 이름만 다른 ‘연료펌프’로 사용된다. 이들은 해당 부품들이 같은 기능이더라도 대기환경보전법 제52조 2항의 시행규칙에 명시돼 있는 제품명과 이름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상수리를 거부해 왔다. 배출가스 관련 부품 보증위반 건수는 벤츠, 아우디, BMW, 크라이슬러, 닛산이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불, GM이 각 3건, 현대 기아차가 각 2건씩 총 45건이 적발되었다. 디스트리뷰터의 명칭이 점화코일로 바뀌기 시작한 시점은 10여년 전부터 이며, 연료분사 펌프란 명칭 역시 2007년 이전부터 시행규칙에 명시돼 왔기 때문에 조사 기간 이전 사례까지 합치면 위반 건수는 더 많을 것이다. 소시연은 법적으로 피해소비자들을 구제해 줄 방법이 없다는 것은 커다한 문제로 자동차사들이 자발적으로 수리비를 돌려 주어야 마땅하고, 배출가스 관련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의무를 위반한 자동차 제작·수입사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기능이 유사한 부품을 무상보증 부품에 포함하도록 법령을 개정할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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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기아차 K9 2014 시판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더욱 중후하고 품격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9일(목)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K9 201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했다.   ‘K9 2014’는 내외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정교한 디자인 혁신을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디자인 완성   새롭게 선보인 ‘K9 2014’는 기존 차량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움에 중후한 품격과 세련미를 강조하는데 초첨을 맞춰 디자인을 다듬었다. 전면부는 ▲크롬 격자 형상을 적용하고 상하좌우로 폭을 확대한 라디에이터 그릴 ▲길이가 연장된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위치 변경을 통해 전면부를 더욱 넓게 보이도록 한 LED 방향 지시등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기존 헤드램프 내에 적용되었던 LED 주간 보조등을 포그램프의 상단으로 이동시키고 그 길이를 확장해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세련미를 높였다.   측면부는 ▲펜더 가니시의 크롬 테두리 두께 및 비율을 조정해 기존 보다 더욱 슬림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LED 방향 지시등 렌즈 커버를 화이트 컬러로 변경함으로써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K9 2014’의 실내 공간 역시 격조 높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블랙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처리 한 센터페시아 ▲우드그레인 및 크롬재질로 감싼 도어 등 인테리어 주요부위의 디자인과 재질을 고급화해 대형 세단에 걸맞은 품격과 감성 품질을 구현했다.   특히 기아차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대형차급 일부 모델에만 적용돼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K9 2014’에 신규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품격을 완성했다.   ■ 리더의 품격과 자부심을 더욱 높여줄 최고의 상품성   이번 ‘K9 2014’는 ‘기아차 플레그십 세단’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안한 승차감을 상품성으로 구현하였다.   먼저, ‘K9 2014’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전 모델 기본 장착했고, 9.2인치 내비게이션은 3.3모델 이그제큐티브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선호사양 기본화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횡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이 추가된 후측방 경보시스템 ▲동승석 메모리 시트 ▲운전석 위치 설정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실내 조명 밝기 설정까지 저장할 수 있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암레스트 USB 충전단자 등 기존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K9 2014’를 출시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함과 동시에 트림을 기존 6개에서 5개로 단순화해 고객 선택을 용이하게 했다.   ‘K9 2014’는 변경된 디자인과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을 기본화하면서 기존 3.3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Prestige)를 4,990만원의 가격으로 책정했다.   주력트림인 3.3모델의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트림의 경우 옵션 가격 254만원의 9.2인치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LED 포그램프 ▲ 뒷좌석 암레스트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됐음에도 가격은 126만원 인상한 5,590만원으로 책정해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   또, 3.8 모델의 경우 성능과 품격은 유지하며 사양을 최적화한 노블레스(Noblesse)트림을 신설하고 가격을 6,260만원으로 책정해 K9의 주요 신기술과 3,800cc의 차별화된 승차감과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VIP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 행사 ‘K9, 살롱 드 나인’ 운영   한편, 기아차는 ‘K9 2014’ 출시와 함께 9일(목)부터 17일(금)까지 9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 9층에서 고객들이 최고급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K9, 살롱 드 나인(K9 Salon de Nine)’을 운영한다.   ‘K9 살롱 드 나인’은 ▲칵테일바 ▲바버샵 ▲슈케어 ▲테일러 스타일링 코칭 등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기아차는 40~50대의 자사 고객 및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K9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K9만의 품격과 리더 이미지를 담아낸 “K9, Quiet Dignity(조용한 품격)”이라는 프리미엄 스타일 북을 제작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후하고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돌아온 ‘K9 2014’는 기아차의 플레그십 세단으로서 치열해진 대형차 시장에서 K9만의 품격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여 우위를 점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K9 2014’의 가격은 3.3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Prestige)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Executive) 5,590만원 3.8모델의 경우 ▲노블레스(Noblesse) 6,260만원 ▲VIP 6,830만원 ▲RVIP 7,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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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 플러스(Plus, +)와 함께 결합된 상표등록 증가
    ▲ 상표의 주요 키워드는 한때 유행했던 영어위주 표기에서 벗어난 독일, 이태리, 일본, 프랑스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활용되고, 관념적으로는 일류, 세계적, 고품질 등의 개념이 선호되었으나 요즘에는 친환경,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과 함께 플러스가 선호되고 있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자사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지상파 3사의 모든 실시간 방송 서비스 행사를 열고 있다.최근 ‘플러스(Plus) 또는 +’를 넣은 상표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의 품질을 더 좋게 인식할 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상표의 주요 키워드는 한때 유행했던 영어위주 표기에서 벗어난 독일, 이태리, 일본, 프랑스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활용되고, 관념적으로는 일류, 세계적, 고품질 등의 개념이 선호되었으나 요즘에는 친환경,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과 함께 플러스가 선호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다른 문자 등에 ‘플러스 또는 덧셈기호 +’를 함께 결합하여 만든 상표가 2010년까지는 매년 80여건 정도가 등록되었으나 2011년에는 전년도 대비 80% 증가한 150건, 2012년에는 50% 증가한 120여건이 등록되었다. 2013년에도 11월 현재 180여건이 등록되어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원 업종별로 보면, 식·음료품이 100건으로 가장 많고 화장품류 49건 및 이와 관련된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인 광고업이 66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 다양한 상품류를 대상으로 총 800여건의 상표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 결합상표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PLUS(플러스), 부호 ‘+’의 경우에 숫자와 결합하면 ‘더하다’는 느낌을 주고, 문자와 결합하면 그 문자의 관념을 강조하여 “무언가 더 나아지고 더 해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데 수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플러스’는 상표의 발음이 쉽고 편할 뿐 아니라 외국어를 포함한 세련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면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특허청 관계자(상표디자인심사국 한효석 서기관)는 “플러스가 갖는 이미지 때문에 앞으로도 그 상표의 증가추세는 더욱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단순하게 PLUS와 결합된 상표나 식별력(표시된 상표를 소비자가 인식하는 힘)을 갖지 못한 상표는 심사과정에서 공익적 측면을 고려하여 등록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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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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