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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시·도교육청
- 정부는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혁신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제공 우리나라는 17개의 교육청이 설치되어 있으며, 각 관할 구역 내의 유아/초등/중등교육뿐만 아니라 시설관리, 재정 지원 등과 같은 교육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즉, 교육청은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핵심 지방 교육행정기관이다. 최근 교육청들은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을 중심으로 13개 교육청(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은 지능형 학습플랫폼과 열린 에듀테크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교육청 AI 공통교육플랫폼 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 교육청(경기, 대구, 충남, 경남)은 각각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가나나 순) 플래폼 명칭 추진 방향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참여학습(Hi Learning), 성장학습(High Learning), 융합학습(Hybrid Learning)을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 경상남도교육청 아이톡톡 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환경 지원 및 교육정보를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개인 맞춤형 평가 결과 제공으로 기초학력보장 및 학력 신장을 지원 충청북도교육청 다채움 AI기반 학습 수준 진단 및 맞춤형 학습추천 서비스, 이력관리 등의 다차원적인 학생성장 지원 이 이외에도 국가 단위에서도 AI 디지털교과서 학습데이터 수집 및 활용 플랫폼(한국교육학술정보원), AI 기반 학력시스템(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의 다양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청을 비롯해서 국가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들에서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는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더욱더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부분은 각각의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시스템의 중복성, 연계성, 편의성이 저하될까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제공 예를 들어 학습자의 학습 진행사항과 결과를 나타내는 대시보드가 각각의 시스템(교육부, 교육청, 출판사, 특화 시스템)에 존재를 하게 되면 학습자는 나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 시스템에 접속하여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게 된다. 미래교육 환경은 정부 정책의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서 행정적으로 진행하는 공급자적인 측면의 서비스가 아닌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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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브의 에듀테크 이야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시·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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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할로윈 등 주최자 없는 축제도 안전관리 나선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인파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지역축제(10월 약 28%, 595건/2,145건)가 개최되고, 행락철을 맞아 축제 관람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만큼 최근 4년(’19~’22) 간 지역축제 중에 발생한 안전사고의 절반(16건/32건)이 가을철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행안부는 이에 대비해 가을철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하여 실시한다.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실습 장면 사진=행안부 제공 먼저, 행안부 주관 안전점검 대상을 확대하여, 그간 월별 7곳 수준으로 실시했던 행안부의 지역축제 표본점검 대상을 10월에는 40여 곳으로 확대하고 인파 분산‧통제, 구조‧구급 대책 등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는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 준비단계부터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10월7일, 105만명 예상)와 부산불꽃축제(11월4일, 100만명 예상)는 많은 인파와 함께 화약류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행안·소방·경찰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인파관리, 화재 안전, 환자 구조·구급 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할로윈 등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본격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 할로윈 데이(10월31일)를 기념해 주말(10월27~28일) 간 용산구(이태원), 마포구(홍대) 등에서 주최자 없는 축제 개최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축제 이전부터 행안부 상황관리관(과장급)을 파견해 지자체와 합동점검 및 현장상황관리를 실시한다. 향후에도 인파밀집이 우려되는 주최자 없는 축제(성탄절, 연말연시, 봄꽃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할로윈 데이 축제 중 발생한 이태원 압사참사 사고현장. 사진=SNS 갈무리 또한 지역축제 안전관련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대책 기간 중 인파밀집 등 위험징후가 발견될 경우,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된 사항은 시군구에서 신속하게 확인·조치하고 조치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보다 체계적인 지역축제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지역축제 안전관리 자문단’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장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10월은 600여 건에 가까운 축제가 개최되면서 연중 최대 인파가 지역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인파 사고 등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께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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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할로윈 등 주최자 없는 축제도 안전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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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 가액보다 싼 음료 주문 못했던 스타벅스, 연말부터 가능
- 앞으로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CI. 이미지=스타벅스코리아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 등 '물품형 상품권' 가액보다 낮은 가격의 상품을 주문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물품형 상품권의 권면금액 이하 사용 시 고객 편의 제공안'을 마련하고 관련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한 윤 의원에게 올해 국감을 앞두고 스타벅스 측이 시정 경과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고객이 스타벅스에서 물품형 상품권을 제시하면 상품권에 표기된 동일 상품을 받거나, 표기된 상품의 물품 금액과 같거나 더 비싼 상품으로만 교환할 수 있다. 예컨대 '카페 라떼' 쿠폰을 제시한 뒤 더 싼 가격의 '카페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서 차액을 거슬러 받는 걸 포기해도 결제를 할 수 없었다. 기프티콘을 사용하려면 '카페 라떼'를 주문하거나, 더 높은 가격의 상품을 주문하고 차액을 추가로 내야만 했다. 기프티콘 이용자가 차액을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물품형 상품권 가액보다 가격이 낮은 상품은 주문할 수 없었고, 가액보다 높은 가격의 상품 결제만 가능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유발한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연말부터는 물품형 상품권 가액보다 싼 상품을 주문하는 것이 허용되고, 잔액은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보전될 예정이다. 만약 고객에게 스타벅스 카드가 없다면, 직원이 현장에서 즉시 발급해 잔액을 적립해줄 계획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측은 "올 12월 스타벅스 매장의 포스(POS·판매정보시스템)기에 해당 기능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포스기 적용과 결제 시스템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상반기에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잔액 적립'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창현 의원은 "사용자 불편을 개선한 스타벅스 결정을 환영한다"며 "온라인 선물하기를 통해 영업 확대에 나서는 다른 회사들도 스타벅스 선례를 벤치마킹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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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 가액보다 싼 음료 주문 못했던 스타벅스, 연말부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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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하다 금메달 놓쳐…병역특례도 물거품
-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000m 계주에서 세리머니를 하다 막판 역전을 당해 금메달을 놓쳤다. 지난 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 정철원 선수가 결승선 통과 직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가 바로 뒤에 있던 대만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사진=연합뉴스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두 번째로 들어왔다.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를 달리던 한국 대표팀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대만팀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1위 대만(4분5초692)과 불과 0.01초 차이였다. 메달의 색깔이 바뀐 이유는 마지막 주자 정철원의 섣부른 세리머니때문이었다. 정철원은 결승선을 앞두고 승리를 예감한 채 만세를 부르는 세리머니를 했다. 그사이 뒤에 있던 대만 선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왼발을 쭉 내밀며 정철원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행동이 나은 결과는 메달의 색깔을 바꾼 것이 아니다. 팀동료의 병역혜택도 사라져버렸다. 경기 후 1위를 했다고 생각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태극기 세리머니를 하다 뒤늦게 공식 기록을 확인한 뒤 당혹해 했다. 이후 기자들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은 채 울먹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대표팀 관계자들도 경기 영상을 확인하고 심판진 설명을 듣고 나서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진 못했다. 시상식 후 정철원은 "제 실수가 너무 크다"며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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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하다 금메달 놓쳐…병역특례도 물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