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8(토)

전체
Home >  전체  >  경제

실시간뉴스

실시간 경제 기사

  • 한미FTA 발효 3년…미국시장 점유율 3% 눈앞
    한미 FTA 3년 차인 지난해 FTA 효과와 더불어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양국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3년차인 지난해 한국과 미국의 교역규모는 1156억 달러로 2013년보다 11.6% 증가했다.   FTA 관세 혜택 품목의 교역규모는 전년보다 6.7% 증가했고 비혜택품목은 15.6% 늘었다. 지난해 한미 FTA 수출 활용률은 76.2%로 그동안 발효된 FTA의 전체 수출 활용률 69.0%보다 높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703억 달러로 전년대비 13.3% 늘었다. 발효 1년차였던 2012년 대미 수출 증가율이 4.1%, 2013년엔 6.0%를 기록했다.   2014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대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2.3%였다. 지난해 대미 수입은 2013년보다 9.1% 증가한 453억 달러로, 전체 수입에서 8.6%를 점했다.   지난해 우리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97%로 점유율 3% 눈앞에 두고 있다. 한미 FTA 발효 첫해인 2012년 2.59%, 2013년 2.75%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12년 6.43%, 2013년 6.11%, 지난해 5.71%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직접투자 규모는 36억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4% 늘었다. 무역협회는 미국을 비롯한 태평양 연안 12개국이 추진 중인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이 상반기 내 타결 가능성이 높은 만큼 TPP 발효 이전에 한미 FTA를 활용한 시장 선점 극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5-03-13
  • CJ,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CJ그룹(회장 이재현)이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11개 주요 계열사에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서류 접수는 3월 13일(금)부터 24일(화)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콘텐츠사업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중 발표되며 이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7월 중 그룹 상반기 대졸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상반기 인턴사원과 전역(예정) 장교 모집도 시작한다. 인턴사원 모집은 CJ제일제당, CJ헬스케어, CJ프레시웨이, CJ CGV, CJ 대한통운, CJ오쇼핑 등 6개 계열사에서 진행하며,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전형 이후 테스트 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부터 5주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최종 입사한다. 전역(예정) 장교 모집은 CJ푸드빌, CJ대한통운 등 4개 계열사에서 진행하며 2015년 전역 예정자와 기 전역자에 한하여 지원 할 수 있다. 두 전형 모두 서류접수 기간은 13일(금)부터 24일(화)까지로 신입사원 공채와 동일하다. CJ그룹은 ‘당신이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하고 이색적인 멘토링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초 CJ임직원들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1일 인턴 체험을 하는 ‘내:일을 말하다, 미생’ 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21일(토)에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온라인 멘토링’을 개최한다. 온라인 메신저를 활용, 공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멘토링 패널로서의 참가신청은 오는 18일(수)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3-12
  • 자동차 급발진, 기기오작동 가능성 높아
    ▲ 조윤미의 소비자세상 3회(사진제공: 한국소비자티브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급발진 의심 사고 중 20%는 실제 소비자 운전 과실이 아니라 기기 오작동에 의한 급발진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신고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건수는 총 417건. 이렇게 급발진 의심 사고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급발진 사고 자체를 꾸준히 부인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급발진 의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LPG 차량, 자동기어 변속기, 그리고 3급(급발진, 급가속, 급정거)에 따른 운전자 과실 등을 지적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일본이나 미국과 달리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사고 당사자인 소비자를 돕고 지원하는 체계가 전무한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송 등을 포기한 사고 의심건수까지 하면, 연간 1,000여건은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이 김 교수의 주장이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급발진을 인정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특히 10년 연속 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시장규모에 걸맞은 소비자보호 정책은 시급히 마련돼야 할 문제다. 이에 김 교수는 “소비자(운전자)가 자동차 결함을 증명하도록 하고 있는 법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급발진 사고에 대한 원인과 운전자의 무과실을 증명할 새로운 장치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소비자TV <조윤미의 소비자세상> 프로그램에서 1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11:00, 17:00, 23:00에 시청할 수 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5-03-11
  • 페이스북 회원 영향력 높을수록 기업 매출도 쑥쑥
    많은 기업이 SNS를 고객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SNS에서 입소문이 퍼진 제품들은 히트상품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례적으로 품귀 현상까지 빚은 ‘허니버터칩’ 역시 SNS가 그 돌풍의 시작이었다. SNS 입소문은 제품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기업의 관심은 입소문 효과가 큰 영향력 높은 고객에게 향하고 있다. 과거 오피니언 리더나 빅마우스를 활용해 성공했던 마케팅 사례를 볼 때, 기업이 SNS에서도 영향력이 높은 고객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면, SNS에서 영향력이 높은 고객과 소통하는 것은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을까? 소셜 빅데이터 분석 회사인 랭크웨이브(대표이사 심성화)에 따르면 고객들의 소셜 영향력이 높은 기업들은 매출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한다. 랭크웨이브가 국내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매출과 페이스북 팬페이지 회원을 분석하여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소셜 영향력이 높은 고객을 확보한 기업의 매출 성장률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13배가 높았다. 조사대상 기업 중 고객의 평균 영향력 점수가 가장 높았던 A사의 경우 연간 매출이 30% 넘게 성장한 반면, 조사대상 중 점수가 가장 낮은 B사는 오히려 매출이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의 마케팅을 위해 SNS에서 새로운 고객을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SNS에 가입은 되어 있으나 실제 활동하지 않는 유령계정 유저나, 이벤트 경품만을 위해 가입한 ‘체리피커’ 유저를 고객으로 혼동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유저를 고객으로 생각하다 보니 확보한 고객만큼의 마케팅 효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랭크웨이브의 박창규 이사는, “SNS가 일상화되면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지인의 추천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소셜 영향력이 높은 ‘슈퍼커넥터’의 입소문 효과는 기업의 매출 성장에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슈퍼커넥터 마케팅은 자사 회원 중 입소문 효과가 큰 영향력자를 찾아내는 것이 출발점이며, 이후에도 영향력자의 발굴과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적게는 수만 명, 많게는 수백만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회원을 확보한 기업들은 자체 운영인력만으로는 회원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이들을 관리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페이스북 회원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활용이 페이스북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3-11
  • NO 스펙, 직무능력 중심 열린채용
    최근 공공기관과 주요 대기업들이 ‘스펙초월’ 채용 계획을 밝히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 이하 ‘공단’)이 스펙 기입란을 삭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을 활용한 채용에 나선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 등의 직무관련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나 직무능력 위주의 선발을 의미한다.  이에따라, 공단은 입사지원서에 학력, 성적, 어학점수, 연수경험, 봉사활동 등의 스펙란을 삭제하고, 모든 전형단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도입하여,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한다.       지원서에는 관심업무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입력하도록 했으며, 지원분야와 관련된 경험, 직무수행계획, 문제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제출하도록 하여 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는 지원 전에 분야별 직무설명자료를 제공받고 수행업무와 필요지식, 자격 등을 미리 확인 수 있다.  채용규모는 정규직과 채용형 인턴으로 구분해 117명을 선발한다. 정규직은 경력직 17명과 시간선택제 근로자와 장애인 등 13명을 채용한다.   채용형 인턴은 87명을 선발하며,  2개월간 근무 후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사회형평적 인력을 고려해 채용인원의 20%를 고졸자 중에서 채용하며, 장애인 우대를 위한 별도전형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공단 본부의 울산이전에 따른 울산광역시 소재 학교 졸업자,  산재사망사고유가족,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여 지원서 접수와 합격자 발표를 실시한다.     3월 2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실시하고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심사 등 3단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전형과정을 거쳐 4월 2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나 공단 인적자원팀(052-7030-5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인사담당자는 “학력이나 어학 등 스펙을 초월한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 안전보건을 이끌어 나갈 역량과 능력을 가진 지원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2015-03-11
  • 여심 흔드는 "QM3 vs 티볼리", 진정한 강자는?
      여심은 까다롭다. 자동차를 선택할 때는 더욱 그렇다.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편의사양이나 옵션,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만만치 않은 여성 운전자들의 취향이 점차 SUV로 옮겨가고 있다. 여성운전자들의 SUV구매율이 날로 높아지면서, 각 브랜드에서는 몸집은 줄이고 편의성은 극대화한 소형SUV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탄생한 소형SUV의 대표모델이 있으니, 바로 QM3와 티볼리다. 두 모델은 여심을 충족시키는 사양과 옵션으로 특히 사랑 받고 있다. 한동안 국내 소형SUV시장은 두 모델의 투 톱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 6월 티볼리가 디젤 모델을 발표하게 될 경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ww.carz.co.kr)에서는 디자인과 주행감, 편의성과 경제성 등 여성 운전자들이 중요시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두 모델을 비교했다.  ■주행감  가솔린 모델답게, 티볼리는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자랑한다. 운전석은 버킷 시트를 적용해 몸에 착 감기는 착좌감을 느낄 수 있다. 티볼리의 최고출력은 126마력으로, 액셀을 세게 밟았을 때 즉각적인 응답성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일반적인 운전 구간에서의 성능은 흠잡을 데 없다.  반면 QM3의 최고출력은 90마력으로, 티볼리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디젤 엔진 특유의 엔진음이 있어 정숙성을 중요시하는 운전자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미흡한 차이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주행감과 승차감을 원한다면 티볼리가 적합하다.  ■경제성 유가가 떨어졌다고 하지만, '연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차량의 경제성을 이야기 할 때 '연비'는 빼놓을 수 없는 기준이다. 티볼리의 공인연비는 12.0~12.3km/L, QM3 공인연비 18.5km/L로, 디젤임을 감안하더라도 QM3의 연비가 훨씬 우위에 있다.  하지만 두 모델의 신차 가격 차이를 무시할 수는 없다. 신차 구매가는 티볼리 1,635~2,347만원, QM3 2,280~2,570만원으로, 최하위 등급 모델 가격은 티볼리가 645만원 더 저렴하다. 티볼리의 최고급 사양(LX) 가격이 QM3의 가장 낮은 등급(SE)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셈이다.  따라서 초기 구매 비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연비가 강한 모델을 원한다면 QM3를, 무난한 연비에 1,000만 원대 SUV를 원한다면 티볼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 두 모델 모두 소형SUV답게 콤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디테일한 디자인은 완전히 다르다. 티볼리가 조금 더 '날카롭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단단한 느낌이라면, QM3는 곡선을 최대한 활용해 부드럽고 여성적인 느낌에 초점을 맞춘 외관이다. 원색과 투톤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더 젊고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SUV 특유의 날카로운 느낌을 원한다면 티볼리, 가볍고 부드러운 디자인을 찾는 이에겐 QM3가 어울린다.  ■편의성 티볼리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편의장치다. 고속 주행 시 일정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크루즈컨트롤과 주차 시 필요한 후방 카메라, 전후방센서와 앞뒤좌석 열선시트, 핸들을 데워주는 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통풍시트 등이 탑재되어 있다. QM3에 비해 수납 공간이 협소하다는 것이 작은 단점이다.  한편 QM3는 넉넉한 수납공간에 집중했다. 조수석 앞쪽의 서랍 형태 글로브 박스는 무려 12L에 달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소품을 넣을 수납공간이 필요한 여성 운전자들에게 적합하다.  카즈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다양한 편의장치, SUV 특유의 매력을 살린 모델을 찾는 여성 운전자에게는 티볼리가, 우수한 연비에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옵션을 찾는다면 QM3가 적합하다”고 전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5-03-11
  • 타워버거, 19일까지 착한 버거
    KFC(www.kfckorea.com)가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타워버거’ 단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워버거’는 100% 국내산 치킨 통가슴살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가 어우러진 KFC의 대표 인기 버거 중 하나로, 행사 기간 동안 약 33% 할인한 3,200원에 판매된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고객들이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타워버거와 함께 풍성한 새봄을 맞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대표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KFC 메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FC는 오는 15일까지 ‘스쿨팩(빙고버거 2종+콜라+모짜볼 1세트)’을 4,900원에 제공한다.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5-03-11
  • 포드자동차,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포드자동차는 세계적 기업 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Ethisphere Institut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y)’에 포드가 6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 업체 가운데 완성차 업체로서는 포드가 유일하다. 포드의 빌 포드 회장은 “이번 수상은 매일 올바른 일을 수행하고 올바른 선택을 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라며 “윤리와 기업시민활동은 기업의 평판과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며, 자동차 기업으로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해리스 폴(Harris Poll)의 ‘2015년 미국 내 기업 평판 지수’ (2015 Harris Poll Reputation Quotient)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미국 국민 절반 이상이(53%) 함께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고 노력하며, 이 중 3분의 1 이상 해당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기업 평판에 따라 거래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나타났다.   티모시 어블리치(Timothy Erblich)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의 의미는 윤리적인 경영과 기업 실적의 상관관계를 모두 포괄하는 것”이라며 포드 자동차 회사의 성과를 치하했다.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조직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점수는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 ‘명성/리더십/혁신’, ‘경영구조’,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 및 ‘윤리 문화’의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어 평가된다. ‘2015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전체 명단은http://ethisphere.com/worlds-most-ethical/wme-honore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포드코리아는 지난 13년간 진행 해온 포드 환경 프로그램 (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 및 2013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워리어스 인 핑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힘써 왔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3-11
  • 고속버스 모바일 앱 출시…“승차권 없이 탑승하세요!”
    E.PASS 고속버스 모바일 앱 출시
    • 전체
    • 경제
    • 정책/금융
    2015-03-10
  •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발표
    ‘세계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를 선정하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에서 ‘Best Korea Brands 2015(이하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를 발표했다.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가치는 125조 1,550억 원으로 밝혀졌으며, 50대 브랜드의 브랜드 가치는 시가총액 대비 22%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비상장주제외, 2015년 2월 기준), 이는 기업의 가치 중 무형자산인 브랜드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위 30대 브랜드 가치는 116조 8,635억 원으로 인터브랜드 일본 법인에서 발표한 ‘Japan’s Best Global Brands 2015(이하 2015년 일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30대 브랜드가치인 145조 5,947억 원(US$ 1 = ₩1,053.21, 2014년 연평���환율(매매기준율))에 80%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엔저공세를 뒤에 업은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등 자동차 브랜드들의 글로벌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61%~84%까지 성장하며, 브랜드 가치 또한 전년 대비 10%~72%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바루와 마쯔다는 브랜드가치가 각각 72%, 56% 상승하여 눈길을 모았다. 반면, 일본을 대표하는 소니, 닌텐도, 니콘 등의 브랜드가 포진한 ICT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위기’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붙고 있는 소니는 3% 하락하였고, 휴대용게임기 시장을 주도하던 닌텐도의 경우 무려 33% 하락, 광학브랜드인 니콘도 29% 하락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의 글로벌 성장세와 맞물리며 약세에 놓였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최상위 5대 브랜드, 일본 최상위 5대 브랜드 자산가치의 87% 상회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비해 11.4% 성장한 50조 9,715억 원의 브랜드가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현대자동차가 12.2% 성장한 11조 6,705억 원, 기아자동차가 11.3% 성장한 6조 500억 원, SKT가 1.9% 성장한 4조 5,357억 원, 새롭게 5위권에 진입한 삼성생명보험이 9.4% 성장한 3조 1,274억원으로 2위부터 5위까지의 자리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최상위 5대 브랜드가치는 76조 3,550억 원으로 ‘2015년 일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상위 5개 브랜드의 자산가치인 96조 3,929억 원의 87%를 상회했다. 지난해 발표된 세계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의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전년대비 12%가 증가한 68조 6,919억 원으로 전체 50대 브랜드에서 55%를 차지하며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로써 가치를 입증하였다. 이들 최상위 5대 브랜드 중 1위 삼성전자는 다양한 상품전략 및 제품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풀 HD 커브드 TV’, ‘갤럭시 엣지’ 등 경험 제공형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것이 주효했고, 2위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추억이 담긴 자동차를 예술작품으로 만들어주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대표적인 사례로 고객들에게 각인시킨 글로벌 캠페인 ‘Live Brilliant’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공감을 크게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3위 기아자동차는 ‘디자인드 바이 케이(Designed by K)캠페인’을 통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문화까지 디자인하는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생각을 알리며, 기아 브랜드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며 브랜드가치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 현대 관련 브랜드가치 총액, 82조원 웃돌아 전년도 발표에서 8개 브랜드가 50위 내 순위에 포함됐던 삼성 관련 브랜드의 경우 이번 발표에서는 삼성전자(1위), 삼성생명보험(5위), 삼성화재해상보험(14위), 삼성카드(19위), 삼성물산(22위), 삼성증권(32위), 호텔 신라(35위)등 7개사로 줄었다. 또 범현대가도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한 현대자동차(2위), 기아자동차(3위) 외에 현대모비스(17위), 현대카드(20위), 현대건설(23위), 현대백화점(29위), 현대홈쇼핑(48위), 현대캐피탈(49위) 등 8개 브랜드로 지난해 10개 브랜드가 순위권에 포진했던 것과 비교할 때 줄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랭킹에서의 삼성과 현대 브랜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결과로 보여진다. 다만 삼성과 현대 관련 브랜드들의 브랜드가치 총액은 82조 8,424억 원에 이르며 여전히 전체 50대 브랜드의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ICT브랜드, 브랜드 가치 지속 상승…네이버, 다음카카오의 약진 두드러져 삼성전자(1위)가 포함된 ICT업계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64조 4,689억 원으로, ‘2015년 일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서 일본 ICT 브랜드들의 브랜드 가치총액인 37조 5,315억 원에 비해 약 26조 9,375억 원의 가치가 높았다. 특히 1위 삼성전자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서 ‘스마트 올림픽’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올림픽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점과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를 위한 ‘CHEF COLLECTION(셰프 컬렉션)’으로 실행한 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일본 ICT 브랜드들의 총액을 합한 것보다 약 14조 가량 더 많은 브랜드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외 일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라인 등 활발한 글로벌 브랜드전략을 진행하고 있는 네이버가 11.4% 성장하며 6위,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사업전략을 내놓으며 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다음카카오가 37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하여 ICT브랜드 리더로 떠올랐다. >>��상위 5대 브랜드에 이름 올린 삼성생명보험,  50대 브랜드 중 총 13개 브랜드가 순위내 이름을 올린 금융권은, 큰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9.4%브랜드가치 성장률을 보이며 처음으로 최상위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삼성생명보험(5위)외에 신한은행(11위)가 작년 대비 13.8%, 삼성카드(19)가 15.6%씩 각각 브랜드가치가 성장하여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 브랜드들은 모두 고객 개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캠페인 등을 펼침으로써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장시킨 것이 주효했다. 이외 신한카드(9위), 하나은행(13위), 삼성화재해상보험(14위), 현대카드(20위), 교보생명보험(21위), 한화생명보험(41위) 등도 순위변동에 상관없이 브랜드가치가 성장하여 향후 지속성장세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 빅데이터 날개 달고 성장세 유통채널을 인터넷쇼핑, 홈쇼핑, 모바일쇼핑을 결합한 옴니채널형태로 확대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접점을 대폭 확대시킨 유통업계는 아모레퍼시픽(16위), 롯데쇼핑(18위), CJ제일제당(27위), CJ오쇼핑(33위) 등이 약진을 거듭했다. 지난해에 랭킹에 포함되지 않았던 코웨이(38위), 신세계백화점(42위), 한샘(44위), 롯데칠성음료(45위) 등 4개 브랜드가 추가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총 17개(유통을 비롯한 소비재)브랜드가 순위에 올라 금융권 보다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으며, 특히 중국, 아세안 등 동남아시아, 미주, 프랑스 등에 진출을 활발히 하며 글로벌기업으로 급속 성장한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전년 대비 30.5% 성장하며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Top Riser)로 선정되었다. 이외 CJ제일제당이 18.6%, 롯데쇼핑이 11.8%, 농심이 10.1% 성장하는 등 계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통을 비롯한 소비재 브랜드들의 브랜드 자산가치 총액은 11조 1,880억 원으로, 이중 상위 30위권 브랜드는 6조 4,990억 원이다. 이 수치는 ‘2015년 일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의 30위권내 일본 유통 브랜드들이 지닌 브랜드가치의 90%에 가까운 브랜드 가치를 보이고 있다.  >>고객경험 최대화 할 수 있는 브랜드실행,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하는 지름길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는 앤디 페인(Andy Payne) 크리에이티브 총괄사장은 “인터브랜드는 한국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관리 역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브랜딩 전략 뿐만 아니라 고객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 기업들이 단순히 대중을 위한 제품 판매나 기업이미지 관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 개인 한 명 한 명을 중심으로 구성된 진정한 의미의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인터브랜드 한국법인의 문지훈 대표는 “연이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ICT 브랜드, 유통브랜드등을 비롯한 한국 브랜드들의 약진은 매우 놀랍다”며 “지난해까지 화두가 되었던 빅데이터가 이제 산업계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브랜드전략에도 크게 이용되고 있어 고객접점 최전선에 있는 유통브랜드들의 브랜드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발표를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성공적이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여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체
    • 경제
    • 이슈/포커스
    2015-03-10
  • 금융소비자원, “금융위의 이너서클 결속 없어져야”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정부의 중요부처인 금융위원회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같은 대학 경제학과 출신으로만 구성되었다 할 정도로 이너서클화 되어 ‘끼리끼리’, ‘선후배’ 문화로 결속되어 있는 것이 현재의 후진적인 금융산업의 원인 중 하나이고, 금융산업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금융개혁의 첫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가 같은 대학 경제학과, 행시, 나이 순으로 자신들의 학과 선후배끼리 돌려 먹고 나눠 먹는 인사로 움직이고 있다거나, 금융산업을 좌지우지한다는 의심을 받는 것 자체도 산업차원에서나 금융사,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표 1>에서 보듯이 현재 주요 국장급 이상의 출신 대학을 보면 8명 중 7명이 서울대 출신이고, 이 중 6명이 서울대 경제관련 학과 출신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들이 정부의 한 부처의 인사를 독점하여 운영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 인한 폐해는 상당히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이너서클’화된 정부 부처 금융위의 인사로 인해 오늘의 후진적인 참담한 금융산업을 초래한 원인이라고 본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이다. 특히 IMF 이후 수 많은 금융사태의 발생과 대책, 책임의 문제에서 늘 예외로 취급, 평가되어 왔고 건재해 온 것 또한 이러한 ‘이너서클’의 문제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표 1>에서와 같이, 금융위 주요 보직자들을 보면 서열 순, 나이 순, 고시 기수 순으로 철저하게 서열화 인사를 해 오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자기들끼리 ‘바톤 터치’하면서 보이지 않게 선후배간 ‘비호 사슬’이 작용해 왔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공정한 경쟁과 처리에 앞서 ‘끼리끼리 자리 이전’과 ‘끼리끼리 정보’를 통해 자신들만의 자리 독점화를 추구해 왔으며, 견제와 균형보다는 ‘끼리끼리 단합’하고 교묘하게 타 출신들을 ‘배제’함으로서 자신들만의 ‘인사의 성’을 구축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금융위 주요 인사들의 고등학교 출신 지역을 보면, 주요 보직자 8명 중에서 서울이 4명, 부산이 2명, 광주 2명으로 지역도 편중되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위원장은 행시 24회, 중소서민국장은 행시 34회 등 철저하게 나이와 기수 등의 순서로 잘 정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금융위는 시장과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나 비판을 애써 외면하고, 뻔뻔하고 오만하게 대응·유지해 온 것도 이러한 자신들끼리 ‘나눠먹고, 돌려 먹는’인사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지금도 문제를 제기하면 ‘법’에 문제가 없다면서 공익법무관을 내세워 억울하면 소송하라는 비열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부 중앙부처로서의 역할을 망각한 것이며, 금융혁신, 핀테크를 운운하기 전에 금융위 자체를 혁신하고 금테크(금융위의 정책입안 기술)를 높여야 할 상황이다. 금융위가 과연 국민을 위한 조직인지 의혹을 받거나, 국민의 세금만 축내고 금융사만 압박하는 집단인지 의심을 받아서는 안될 것이다. 이번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정부부처라는 금융위가 그동안 얼마나 한심하게 운영되어 왔는지 내·외부 평가를 통해 진단하고 혁신의 모습을 보여 주어 시장의 평가를 받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내정자는 금융개혁단을 구성하여 금융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100번 옳은 말이다. 하지만 역대 모든 취임자들이 취임전에는 금융개혁을 한다고 하면서 취임후에는 유아무야 된 것이 현실이었다. 또한 기획단을 구성한다면서 관변, 어용인사 위주로 구성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금융개혁은 무엇보다 무능한 금융위 인사 혁신이 금융개혁의 출발임을 먼저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금융위 출신들이나 내외부를 의식한 무난한 인사가 아니라, 시장과 건전한 단체들의 올바른 평가 등을 고려한 혁신적인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금융위의 커다란 적폐로 인한 국가적 폐해나 금융소비자의 피해는 계속될 것이다. 금소원은 “청와대와 국회는 즉각 금융위에 대한 정부부처로서의 폐해와 존폐 등의 문제를 심도있게 조사하고 즉각적인 특단의 대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인성이 부족한 행정고시 중심의 공직진출 제한이나 인사 배치 등 모든 조치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특히 현재 금융위의 비대해진 조직과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는 무능력, 무원칙, 불공정 업무처리하는 국장, 과장들의 퇴행적인 관료부터 조속히 다른 부처로 재배치하거나 정리 해고 등의 인적쇄신을 통해 금융산업과 소통하고, 경쟁력있는 금융산업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 전체
    • 경제
    • 정책/금융
    2015-03-09
  • 신입사원 채용 고려사항 1순위, “기존 팀원들과 조화”
    ▲ 팬택 상품기획실 팀원들이 팬택 UX Track 운영과 관련하여 회의하는 모습(사진제공: 팬택)학점과 영어점수 등 스펙도 중요하지만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기존 팀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여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 취업포털이 최근 국내에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95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고려사항’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에 참가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어떤 점을 가장 고려하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직장인 중 35.3%가 ‘기존 팀원들과 잘 어울려 조직에 녹아들 수 있는 사람인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가령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가진 조직에 개성이 너무 강한 사람이 지원한다면 이는 합격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다음으로 ▲당장 우리 팀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기본 지식이나 경험을 갖추고 있는지(33.7%) 여부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신입사원을 교육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기업측에는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우대해 채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외에도 ▲우리 팀에 와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17.3%) ▲오랫동안 회사에 재직할 성향인지(10.8%) ▲연봉 등 조건이 맞을지(2.1%) 등을 고려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가장 뽑고 싶어 하는 신입사원 유형은 무엇일까? 조사결과,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알아듣는 똘똘이형(37.8%) 신입사원을 뽑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애교형(19.9%) ▲힘든 일 도맡아 묵묵히 처리하는 돌쇠형(17.1%) ▲센스 있게 선배들 잘 챙기는 비서형(13.0%) ▲힘든 일과 야근에도 항상 기운 넘치는 에너자이저형(11.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직장인들이 싫어하는 신입사원 유형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입사원 중 가장 최악의 유형(*복수응답)이 누구인지 꼽아보게 한 결과, ▲지각이 잦고 근태가 좋지 못한 사람(44.7%) ▲매사 의욕이 없는 사람(40.3%) ▲가르쳐줘도 그때뿐이고 또 잊어먹는 사람(32.1%) ▲자기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26.5%) ▲잘 웃지도 않고 인사성 없는 무미건조한 사람(19.1%) 등은 절대 뽑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3-09
  • 정부, 폐업 소상공인 다시 일어설 발판 만들어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도 체계적인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작년 9월, 정부는 민생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동 대책은 베이비부머의 자영업 진입 등으로, 자영업자 간 경쟁이 심화되어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는 인식 하에, 자영업 창업단계에서는 준비된 창업과 유망업종 창업을 중점 지원하고, 경쟁력을 상실한 자영업자가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안정적인 폐업과 취업을 지원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동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청장한정화)과고용노동부(장관이기권)는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100억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중기청과 고용부 간 협업사업이다.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연매출액 1.5억원 미만의 폐업예정 소상공인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폐업 후 취업에 이르는 단계를 세 가지 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폐업 단계에서는 중기청이 폐업 시 절세방법 등을 알려주는 사업정리 컨설팅을 지원하고, 컨설팅 후 폐업신고 및 취업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최대 60만원의 전직장려수당을 지급한다. 취업활동 단계에서는 고용부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최대 200∼300만원의 직무훈련 비용 지원, 최대 265만원의 훈련참여 수당 지급, 취업알선 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취업 후 단계에서는 ‘희망리턴패키지’에 참여하여 취업한 소상공인이 고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을 사용한 경우, 이를 저금리의 제1금융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전환대출자금” 등을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3월 10일(화)부터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hope.s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전체
    • 경제
    • 재테크/창업
    2015-03-09
  • 쌍용차, 영업직 사원 공채 실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영업력 강화를 통한 판매확대를 위해 영업소 확충 및 오토 매니저(영업직 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인력 충원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매니저를 공개모집하며, 오는 23일(월)까지 입사지원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 받아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3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 2년 이상 또는 전문대졸 및 대학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특히, 신차 ‘티볼리’가 출시되면서 젊은 고객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젊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말했다. 면접을 통과하여 최종 합격한 오토매니저들은 소정의 입문 교육을 거쳐 전국 180개 영업소에 배치돼 영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 및 각종 인센티브 외에도 영업활동 지원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며, 매월 등급별 판촉지원금과 6개월 단위로 지급하는 적립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한다. 아울러 판매 네트워크의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전국의 영업소 개수를 20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오토매니저 공개모집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 확인 또는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채용 홈페이지(www.smotorecruit.co.kr)를 방문하면 된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3-09
  • 기아차, 대졸 신입사원 공채
    기아차가 앞으로 기아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3월 9일(월) 오후 1시부터 3월 18일(수) 오후 5시까지 기아자동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m)를 통해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석사 포함)로, 해외 여행 시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지원 직무에 따른 요구 역량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적합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K형, I형, A형 인재군으로 구분해 맞춤 전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K(Kreative) 형’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분석적 사고와 뛰어난 통찰력을 갖춰, 기아만의 새로움을 실현할 수 있는 창의의 인재로 △상품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 등이 포함된다. ‘I(Interactive) 형’은 강한 책임감과 배려를 통해 다른 사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인재로 △생산공장 △생산기술 △품질 △구매 부문이 된다. 마지막으로 ‘A(Adventurous) 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도전의 인재로 △경영지원 △재경 부문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아차는 인적성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1차 면접을 1박2일 합숙 면접으로 진행하는데, 직무 면접뿐만 아니라 영어면접, 야외활동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그 동안 쌓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응시자의 직무적합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는 지원자들의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무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인적성검사(HMAT) 응시자를 대상으로 현업에 있는 직원들과의 직무 상담을 통해 지원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공장견학 및 봉사활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채용 담당자는 “올바른 인성과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무별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각의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단순한 ‘스펙’보다는 기아차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원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차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3-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