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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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절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및 호흡기감염병 발생 증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가 다가옴을 고려하여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과거 유행 정점 시기(1월3주~2월4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50% 정도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 주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추이: 과거 5년(’19∼’23년)과 비교 >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 비상방역체계가 시행되면 설 연휴 전까지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기관은 신고연락 체계를 일괄 정비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관내 보건의료기관 및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적극적인 신고 독려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가족과 친지의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하여 65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위장관 증상(구토,설사,오심,복통 등) 혹은 1인 이상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또한,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이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가족·친지와의 모임이 잦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대면 면회 시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신규백신(XBB.1.5 기반)의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4-01-19
  • 움츠렸던 하늘길 '활짝'… 작년 하늘길 하루 평균 2139대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2022년) 대비 약 44.6% 증가한 총 78만여 대(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3년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이던 2019년에 비해 92.7%(국제선 91.6%, 국내선 95.4%) 수준으로, 2023년 8월 이후부터는 20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돌며 항공교통량이 완전히 회복된 규모라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국제선은 매월 평균 약 4.4%씩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매월 평균 약 3.1%씩 상승하여 '22년 월평균 증가 추이(1.6%)를 크게 상회하였다. 특히, 동남아·남중국·일본 등 중·단거리를 잇는 국제노선 신규 취항·증편 등에 따라 국제선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배 가까이 크게 증가(97.5%↑)하였으며, 전체 국제 교통량 중 약 48%가 동남아·남중국 노선을 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2년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던 국내선 교통량은 국내 여행 수요의 국제선 전환 등으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하였으며, 코로나-19 이전 평년 수준의 국내선 교통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펜트업 효과로 인천공항(82.7%↑)뿐만 아니라 청주·김해·대구 등 지방 국제공항의 항공교통량이 각각 31%, 22%, 43%로 고르게 크게 증가하였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전 세계 각종 분쟁 등 대외상황이 불확실한 것은 변수지만, '24년은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항공교통량의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주민들 이동의 편의성 증대와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방공항의 운항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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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작년 신규등록 차량 50만여 대…3대 중 1대는 친환경차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만9천대로, 전년 말 대비 1.7%(44만6천대) 증가하였으며, 인구 1.9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지역별로는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제주(0.96명당 1대), 전남(1.44명당 1대), 경북과 경남(1.67명당 1대)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등록대수(명/대)는 서울 2.94, 부산 2.16, 대전 1.99, 광주 1.96, 대구 1.89, 울산 1.84, 인천 1.73이다. 2023년 12월 말 기준 175만9천대가 신규등록 되었다.차종별로는 승용 149만8천대, 승합 2만6천대, 화물 22만6천대, 특수 9천대다. 규모별로는 경형 12만5천대, 소형 20만대, 중형 93만9천대, 대형 49만5천대이며 연료별로는 휘발유 83만1천대, 경유 29만4천대, LPG 6만7천대, 하이브리드 39만1천대, 전기 16만3천대, 수소 5천대, 기타(트레일러 등) 8천대이다. 누적기록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25,949천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 2139만대, 승합 69먼5천대, 화물 372만6천대, 특수 13만8천대, 규모별로는 경형 223만대, 소형 320만2천대, 중형 1343만6천대, 대형 708만1천대가 등록되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31만4천대, 경유 950만대, LPG 183만3천대, 하이브리드 154만2천대, 전기 54만4천대, 수소 3만4천대, 기타 18만2천대이다.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누적등록대수가 전년대비 처음으로 감소하였으며, 친환경(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등록 통계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지도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맞춤형 통계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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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지프,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 티저 공개
    지프(Jeep®)가 탄소 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Wagoneer S)’ 모델의 일부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 모델의 일부   왜고니어 S는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BEV)로, 지프의 전설적인 SUV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다. 왜고니어 S는 올 가을 미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이후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왜고니어 S는 어떤 지형이든 주파할 수 있는 4xe 성능, 지프 고유의 첨단 기술 및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은 동급 최초로 LED를 적용했다. 한편, 왜고니어 S 출시는 지프 브랜드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4xe가 새로운 4x4의 역할을 대체함으로써 지프 브랜드의 비전인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실현한다. 제로 에미션 프리덤은 스텔란티스 그룹이 전개하는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 장기 전략의 탄소 중립 목표를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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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E-클래스’ 공식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바이틀)는 19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11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식 출시한다.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왼쪽부터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올리버 퇴네((Oliver Thöne) 메르세데스-벤츠 AG 제품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겸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불리는 ‘E-클래스’는 75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 2016년 국내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국내 최초로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르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 나간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 E-클래스 세단 판매 1위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더 뉴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은 물론,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선보여 진다. 가장 먼저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분기 중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출시될 계획이다. 이번 완전변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차 내에서 유튜브(YouTube), 웹엑스(Webex), 줌(Zoom), 앵그리버드(Angry Bird), 틱톡(TikTok)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앱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에센셜(essential;), 플로(FLO), 웨이브(Wavve), 멜론(Melon) 등 국내의 다양한 앱을 더 뉴 E-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티맵 모빌리티(TMAP MOBILITY)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5G 커뮤니케이션 모듈 탑재로 기존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에서 사용 가능하다.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이다. 해당 스크린에는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을 준다. 운전 중 동승자석 디스플레이에 영상 콘텐츠가 재생될 시, 해당 기능은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콘텐츠가 보이지 않도록 동승자석 디스플레이를 조절한다. 또한,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routine)’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ž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E-클래스는 모든 라인업이 전동화 시스템을 갖춰 뛰어난 주행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고,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추후 출시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15km의 (WLTP 기준) 주행 거리를 제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순수 전기 중심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세단의 비율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최초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이 선택 옵션으로 제공돼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제공한다.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세밀하게 설계된 차체 형태,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 및 방음재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이에 더해, 조명 스트립의 변화를 통해 음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공명을 통해 온 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 2존 또는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이달 25일부터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을 214대 한정 판매한다. ‘프리미어 스페셜’은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 조합으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됐으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등 더 뉴 E-클래스의 매력을 배가하는 옵션들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이달 2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론칭 기념 팝업 행사 ‘더 뉴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고객들이 직접 더 뉴 E-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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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KB금융, 금융업계 유일 2년 연속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7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KB금융그룹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여 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됐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2023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에 이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그룹이 이처럼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행해 왔기 때문이다. 한편 KB금융은 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생금융을 펼쳐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위기 극복을 위해 2023년부터 3년간 총 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은행 중 가장 큰 규모인 3721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 지원 및 자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및 전문 금융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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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부정승차 많은 지하철역...구로디지털단지·압구정 순
    지하철 부정 승차가 가장 많았던 역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3호선 압구정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철산역(7호선), 남구로역(7호선), 사당역(2호선) 순으로 승하차 인원이 많은 역에서 부정 승차도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하철 개찰구. 사진=연합뉴스   특히 두번째 부정 승차 단속이 많았던 3호선 압구정역은 20~30대 젊은 층이 부모님이 발급받은 경로 우대용 카드를 이용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다. 한 예로 20대 A씨는 출퇴근 시 68세 어머니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해 압구정역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부정 승차를 했다.  이를 의심한 역 직원이 전산자료를 분석해 부정 승차 의심 카드의 이용 시간 등을 확인하고, 해당 시간대의 CCTV를 조회해 A씨를 적발하고 부가금을 징수했다.  A씨는 승차 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인 52,700원과 지난 한 달간 20회의 부정 승차 내역이 적발돼 총 1백5만4천원을 납부해야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부정 승차가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다음 달 2일까지 부정 승차 특별 단속과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부정 승차 특별단속은 1∼8호선 275개 전역에서 이뤄진다. 공사는 수송 인원 추이를 고려하고 경로 우대용 카드 부정 사용 다발 역, 최근 30일간 출퇴근 시간대에 우대용 카드가 80회 이상 사용된 30개 역에는 본사 직원·보안관 등 단속반을 편성해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대상 역은 지하철 1호선 서울역·시청역, 2호선 신도림역·신림역·강남역, 5호선 광화문역,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8호선 문정역 등이다. 공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정 승차 단속 상위 역은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3호선 압구정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7호선 철산역·남구로역, 2호선 사당역 순으로 2·7호선 내 승하차 인원이 많은 역에서 부정 승차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3호선 압구정 역이 부정 승차 상위 역 2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며 "단속 사례 중 부모님이 발급받은 경로 우대용 카드를 이용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전했다. 공사는 우대용 카드 부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9개 역사에서 시범 운영하던 우대용 카드 태그 시 "행복하세요" 음성 멘트 송출을 올해부터 전 역사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 중이다. 또 사용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로·장애인 우대카드에 사용자 사진을 부착하고, 부정 승차 부가금을 30배에서 50배로 올릴 것을 지난해 6월 국회에 건의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 부정 승차는 자신의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단호한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라며 "공사의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과 특별 단속으로 부정 승차 행위가 근절돼 공정한 지하철 이용 질서가 확립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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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격주 '주4일 근무제' 선언한 포스코...교대 근무자는 제외
    오는 22일부터 포스코가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격주 주4일제'를 시행한다.  포스코 CI. 사진=포스코 SNS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같은 격주 주 4일제는 상주 사무직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2주간 총 80시간 근무을 하면 2주차 금요일은 쉴 수 있게 된다.  현재 포스코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주 평균 40시간을 근무한다. 일부 직원들은 시간선택제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다소 조정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격주 주4일제에 따르면 2주 동안 하루 1시간 이상 추가로 일해 80시간의 근무량을 채우면 2주차 금요일에는 쉴 수 있다. 가령 월요일인 오는 22일부터 목요일인 다음 달 1일까지 80시간을 근무했다면 금요일인 다음 달 2일은 휴무가 된다. 다만 포항·광양제철소 내 교대 근로자들은 기존 4조2교대 근무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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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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