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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블루라인파크'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총리상 수상
-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미포∼舊송정역) 개발사업(해운대블루라인파크)’이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문화경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사진출처=국가철도공단 이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해남부선 舊철도시설(미포∼舊송정역) 개발사업(해운대블루라인파크)’은 동해남부선 폐철도부지 가운데 수려한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 4.8km 구간을 개발하여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해운대의 대표 관광시설로 조성한 사업이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0월 영업 개시 이후 ’21년 ‘가장 방문하고 싶은 부산 여행지’ 1위, ’22년 ‘한국관광의 별’본상에 선정되는 등 현재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관광의 별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한해 한국을 빛낸 여행지를 뽑아 시상하는 제도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의 방문객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197만 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는 약 2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5월까지 방문한 외국인은 약 17만 명으로 외국인 국적 또한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국내 대표 관광지에서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임종일)은 “이번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은 폐역, 폐선을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개발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토·도시·경관분야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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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블루라인파크'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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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태업으로 무궁화호 열차 4편 운행 중지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태업 돌입을 예고함에 따라 열차의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한국철도공사 누리집 코레일은 최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연 발생 시 역과 열차에 안내 직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레일은 장시간 지연이 예상되는 일반열차는 선제적으로 운행 중지 조치한다. 운행 중지 열차는 무궁화호 4편(경부·장항선 각 2편)이다. 해당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안내할 예정이다. KTX는 운행 중지되는 열차는 없지만,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모바일 앱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상황 확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태업 기간 중 승차권 환불(취소)·변경 수수료는 면제된다. 또한 수도권전철 및 동해선 일부 전동열차도 지연될 수 있으며, 지연증명서가 필요할 경우 ‘코레일 지하철톡’ 앱, 홈페이지 또는 역(코레일 관할)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이번 태업 과정에서 사규와 법령에 위배 되는 경우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한문희 사장은 “장마에 이은 폭염으로 열차가 서행해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열차 지연을 일으키는 태업은 국민 불편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며 철도노조에 태업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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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태업으로 무궁화호 열차 4편 운행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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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열차 ‘ITX-마음’ 9월부터 경부·호남·전라·태백선 하루 14회 운행
-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신형 일반열차가 드디어 공개됐다. ITX-마음 개통식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태백역에서 신형 동력분산식 일반열차(EMU-150)의 이름을 ‘ITX-마음’으로 발표하고,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동력분산식은 동력 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된 방식으로, 역 간 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되어 기존 열차보다 운행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승객도 더 많이 수송할 수 있다. 이날 열린 ITX-마음 개통 기념 및 시승 행사에는 코레일 고객대표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ITX-마음은 ‘여행의 설레는 마음’과 ‘현재와 미래세대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운행하겠다는 의미다. 코레일은 지난해 ‘대국민 열차명칭 공모’를 진행해 접수된 총 8,175건의 후보안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ITX-마음’을 선정했다. ITX-마음의 영업 최고 속도는 150㎞/h이고, 4칸(264석) 또는 6칸(392석)으로 한 편성이 구성됐다. ITX-마음 사진=한국철도공사 9월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열차는 4칸 편성이며, 두 대를 연결해 총 528석의 중련·복합 열차로 운행할 수 있다. 노선이나 요일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열차의 외관은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부드러운 유선형으로 디자인되었으며, ITX-새마을의 계보를 잇는 빨강과 검정의 강한 색채 조합이 특징이다. ITX-마음 차내 편의시설은 일반열차지만 KTX 수준으로 제공한다. 모바일·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차내 무선인터넷 △좌석당 전원 콘센트와 USB 포트 △독서등 등 개인 설비를 갖췄다. △객실 영상장치 △장애인 화장실 △수유실 등을 고급화하고, 일반열차 중 최초로 객실 사이에 입석 승객을 위한 간이석을 설치했다. △열차 내 방범용 CCTV △위급상황 비상호출스위치 △자동심장충격기 등 승객 안전을 위한 설비를 확충하고, 넓은 좌석 공간 등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ITX-마음은 승강장 높이에 따라 출입문 발판을 조정할 수 있어 향후 광역철도망과 연계도 가능하다. KTX 등 간선 열차가 다니는 낮은 승강장(저상홈)과 전철역의 높은 승강장(고상홈)에 모두 정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ITX-마음 노선도 사진=한국철도공사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ITX-마음은 모두 9편성으로, 경부선 4회, 호남선 4회, 전라선 4회, 태백선 2회로 하루 총 14회 운행한다. 운임은 ITX-새마을과 동일하다. 서울~부산 42,600원, 용산~목포 39,600원, 용산~여수엑스포 41,100원, 청량리~동해 27,500원이다. 운행 시작 두 달간(9.1~10.31)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고객은 운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현재 주중에만 적용되는 노인과 경증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할인(30%)도 주말까지 확대 적용한다. 코레일은 2028년까지 모두 107대의 ITX-마음을 전국의 일반철도 노선에 순차적으로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ITX-새마을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일반열차 ‘ITX-마음’은 앞으로 노후 디젤 열차를 대체할 것”이라며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열차를 바탕으로 친환경 철도, 스마트 철도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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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열차 ‘ITX-마음’ 9월부터 경부·호남·전라·태백선 하루 14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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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마케팅 시상식 '에피 어워드 코리아' 6관왕
- 오비맥주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6관왕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 [오비맥주 제공. 연합뉴스] 시상식에서 카스 브랜드로 10주년 특별상 부문의 '최고 브랜드상'을 받았고, 도로 위에 쏟아진 맥주병을 치운 시민들을 다룬 '춘천시의 진짜 영웅을 찾습니다' 캠페인으로 비즈니스 성과 골드, 지속가능성 실버, 마케팅 혁신 브론즈를 받았다. 또 카타르 월드컵과 연계한 마케팅으로 커머스&소비자 실버와 브론즈를 각각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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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함께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우대 사항이다. 또한 23년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역시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최대 4개사가 선발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500만 ~ 2,5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기업별 6~7회 내외 온/오프라인 1:1 컨설팅(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컨설팅 연계)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9월 6일 자정까지이며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9월 25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지원사업 이외에도 농어촌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을 위한 용산 장학관 운영,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 농어촌 지역 등의 사회복지시설 대상 차량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이밖에도 말을 활용한 사회공익 힐링승마, 동물복지 사회공헌 사업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사회와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굳건히 다지며,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데 한국마사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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