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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첫 변론' 영화상영금지가처분 인용 당연하다
-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첫 변론>에 대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서울시가 2023년 7월 28일 ‘영화상영금지가처분’을 제기하였고, 법원은 9월 20일 인용했다. 다큐의 피해자 인격권 침해, 정당화될 공공의 이익 없음을 법원이 결정한 것이다. 영화 '첫 변론' 포스터 이미지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은 “박원순 사건의 전후 상황을 살피고, 다양한 증언을 모아,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 ‘실체적 진실’을 추적하려고 한다”고 광고했다. 그러나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은 애초에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다. 실제 경험하지 않았고, 정확히 반박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다큐멘터리 내용을 살펴보면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에서 진술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술하고, 이를 보완하는 자료로 제출한 것과는 다른 내용을 근거 삼아 ‘반박’을 시도한다. 그러나 애초 제작자와 감독은 피해자가 겪은 일, 그동안의 흔적을 모두 정확히 따라잡을 수 없는 위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체적 진실’을 추적하겠다는 불가능한 목표를 공언하며 후원금과 후원자를 모았다. 다큐멘터리는 피해자가 상담자에 영향을 받은 허위기억이었을 것이라는 가정, 전문가 인터뷰, 재연 - 피해자가 평소에 밝고 열심히 일했다는 인상비평 등을 통해 피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그려낸다. 피해자에 대한 인격권 침해일 뿐 아니라,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가 이미 국가기관에 진술하고 자료를 제출하고 판단받는 과정 자체를 부인하고 와해하는 시도를 펼친 것이다. 성희롱 성폭력 사안 조사 및 판단과정을 손쉽게 폄훼, 훼손할 수 있는 경로를 다큐는 만들려고 했다. 다큐 속 인터뷰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여성단체와 피해자 변호사에 의해 죽음에 이르렀으며, 미투운동이 우리 사회에 비합리적인 광풍을 가져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법원은 다음과 같이 설시한다. “망인과 피해자(원문에는 채권자 OOO로 표시)의 관계, 서울시 비서실의 업무관행, 피해자의 업무 특성, 성희롱 등 피해의 특수성 등을 도외시 한 채 일방적으로 망인에게 유리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 동시에 위와 같은 여러 복합적인 사정들 및 전‧후 맥락과 상황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아니”하다. ‘첫변론’을 광고하고 알리는 대부분의 게시글에는 피해자,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 피해자 변호사, 미투운동, 페미니즘에 대한 원색적인 조롱과 욕설이 도배되어 왔다. 성폭력 사건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부정하고, 피해자 조력자들을 음해하는 행위는 2차 피해로 이 사안을 뒤덮이게 한다. 제작사, 감독, 후원자들은 인격권 침해를 멈추고 ‘공공의 이익’으로 나아가기 바란다. 제작사와 감독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 부추기고 가담한 이들의 성찰을 촉구한다. 맹목적인 성폭력 부정주의 멈추고 2차 가해에 가담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이다. 글=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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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편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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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첫 변론' 영화상영금지가처분 인용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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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보호 4법, 국회 본회의 1호 안건으로 통과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호 안건으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회 본 회의장 전경 사진=위메이크뉴스 DB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등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에는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간 교육부는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구성·운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신속한 교권 보호 입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권 보호 4법 개정법률안은 5차례의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통과되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난 8월 23일 수립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후속 조치를 제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특히 교권 보호 4법에는 교육현장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현장 교원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여․야 합의를 통해 1호 안건으로 법안을 통과시켜준 국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부도 신속한 법 집행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2023년을 교권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현장 교원이 교권 회복을 즉시 체감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여기고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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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보호 4법, 국회 본회의 1호 안건으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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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향길 안전운전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 인기
- 코로나 격리가 풀리고 처음 맞이하는 이번 추석엔 고향을 향해 떠나는 사람들이 유독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픽사베이 고향가는 길이 즐겁지만 밀리는 고속도로에서 쏟아지는 졸음과 싸워야 하는 운전자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괴롭다. 이럴 때 긴요한 대처법이 껌을 씹는 것이다. 껌을 씹으면 뇌를 자극해 졸음을 쫓고 또 씹는 즐거움과 함께 입냄새를 제거해 줘 여러모로 여행 필수품이라 하겠다. 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수의 연구논문에도 껌을 씹으면 뇌혈류량이 증가돼 뇌기능이 향상되고, 지적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다. 사진=픽사베이 국내 껌시장에서 가장 많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꼽는다면 단연 롯데자일리톨껌이다. 출시 23년째를 맞고 있는 롯데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신뢰도가 오르고 있다. 이런 긍정적 이슈와 함께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껌소비 확대로 껌 판매량도 증가 추세이다. 올해 들어 롯데 자일리톨껌은 1월부터 6월까지 누계 매출액이 10%에 육박하고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유용한 성분이 많다. 품질이 좋은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인 후노란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도 들어 있어 치아를 관리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일리톨 함유량은 1일 섭취 기준으로 5~10g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껌을 씹는 시간은 15분 정도가 적당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 또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친숙한 향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민트향과 쿨링향 등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을 향긋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 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자일리톨껌’(왼쪽)과,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올해로 출시 9년째를 맞는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 은 원통형 용기에 바둑알크기의 코팅껌이 담겨 있다. ‘롯데 졸음번쩍껌’에는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 있으며, 멘톨향과 페퍼민트향 등을 사용해 강력한 휘산작용으로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이 제품은 지난해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도 전년동기간에 비해 60% 이상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효과적인 껌씹기가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치아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년째를 이어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 활동,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등을 월 1회씩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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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향길 안전운전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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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강의 동영상 해킹해 36억 원 협박한 '간 큰 16세' 피의자 검거
-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2023년 5월 16일경 인터넷 메신저의 공개 대화방을 이용해 인터넷서점의 정보통신망에서 무단 취득한 전자책 5천 권을 유포하며, 피해 업체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100비티시(당시 시세 기준 약 36억 원)를 지급하지 않으면 이미 무단 취득한 100만 권을 모두 유포하겠다’라고 협박하여 약 8,600만 원을 갈취한 피의자 A와 이에 가담한 공범 B 및 C를 검거하였다. 이미지=픽사베이 피의자 A(16세, 해킹 및 공갈, 2023년 9월 19일 구속)는 이를 위하여 2023년 5월경 피해 업체 정보통신망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전자책 72만여 권의 디알엠(DRM)을 해제할 수 있는 ‘복호화 키’를 무단 취득하였고, 그중 전자책 5천 권은 공갈 당시 디알엠을 해제하여 유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 A는 2022년 11월경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다른 인터넷서점의 정보통신망에서 143만여 권의 ‘복호화 키’를 무단 취득하였고(공갈은 없었음) 2023년 7월 9일에는 유명 입시학원 2곳의 강의 동영상 약 700개의 디알엠을 복호화 키로 해제하여 유포한 뒤 해당 입시학원을 협박하며 비트코인 5비티시(당시 시세 기준 약 1억 8천만 원)를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처럼 피의자 A가 위 4개 피해 업체로부터 무단 취득한 전자책과 강의 동영상은 판매단가 기준, 합계 약 203억 원으로 파악되었다. 피의자 A는 평소 디알엠 해제 방법에 관심을 두던 중 피해 업체의 보안상 허점을 알게 되었고, 다량의 전자책 암호를 해제하기 위해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할 정도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범행 과정에서 △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해 협박하고, △ 공갈 금액으로 가상자산을 요구하였으며, △ 인터넷 이용 시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아이피(IP) 주소를 세탁하는 등 추적의 난도가 높은 수단만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피의자 A가 개인용 컴퓨터와 클라우드에 보관 중이던 본건 전자책 ‘복호화 키’를 전량 회수하였고, 공갈 당시 유포된 전자책 5천 권과 강의 동영상 약 700개 이외 추가 유포된 자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더불어 공갈 당시 유포된 전자책이 텔레그램 및 공동체 사이트를 통해 유통되는지를 관찰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배포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 추적 ‧ 검거함과 동시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삭제 ‧ 차단 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수사 초기 공동 분석하여 공격방식, 취약점을 규명하였고, 수사를 통해 파악한 디알엠의 보안상 문제점을 피해 업체에 공유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출판협회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조속히 표준화된 전자책 보안 기술을 개발할 것을 권고하였다. 아울러, 인터넷에 게시된 불법 저작물을 내려받는 행위와 이를 제삼자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며,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도 있으므로 불법 저작물을 함부로 내려받거나, 배포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전자적 저작물 유통 생태계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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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강의 동영상 해킹해 36억 원 협박한 '간 큰 16세'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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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오픈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법정대리인 부모가 KB스타뱅킹에서 미성년자 자녀의 입출금 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화면 KB스타뱅킹은 비대면으로 간단한 이체거래부터, 예적금 가입, 대출 상품 및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이다. KB스타뱅킹의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는 법정대리인 부모가 복잡한 서류 준비나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자녀의 금융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모는 본인의 KB국민인증서나 공동인증서로 가족관계서류를 제출해 손쉽게 자녀의 통장을 개설하고 인터넷뱅킹을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가입 후 자녀 명의 인증서를 만들어 계좌 조회나 상품 가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로 입출금 통장을 최초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청약 및 적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2만 5천 원의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삼성 더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 LG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로봇청소기,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22일부터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제 자녀의 돈 관리를 위해 부모님이 복잡한 서류를 지참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자녀 명의 통장 개설부터 인터넷뱅킹 가입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서비스로 소중한 자녀의 금융생활을 KB스타뱅킹에서 쉽고 빠르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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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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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오피스텔 관리비’ 세부내역 표시 의무화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의후속조치로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의 정액관리비 내역을 세분화하여 광고하도록 규정한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 고시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플랫폼업계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룸·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세부내역 표출 서비스’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10만원 이상의 정액관리비가 부과되는 경우에는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 난방비, 인터넷 사용료, TV사용료 등 일반관리비 ▲사용료(전기・수도료, 난방비 등), ▲기타관리비로 구분하여 세부 비목을 구체적으로 표시하고 광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이 현장에서 온전히 안착되도록 충분한 적응기간을 부여하고자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단순 관리비 내역 미표기 등이 적발될 경우 50만원을 물어야하며 허위․거짓, 과장된 관리비 표시광고는 50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제도 안착을 위해 인터넷 상 부당한 관리비 표시․광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23.9.26~12.31,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을 실시할 예정이며, 동 기간에는 과태료 부과 대신 공인중개사가 자발적으로 표시·광고를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이번 고시 개정은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관리비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강조하며, “계도기간 동안 부동산 광고의 주체인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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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오피스텔 관리비’ 세부내역 표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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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레이 EV 출시… 1회 충전에 205km
- 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 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가 출시한 더 기아 레이 EV 레이 EV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세련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에 적용한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복합 205km·도심 2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14인치 타이어 기준 5.1km/kW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레이 EV는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레이 EV의 구동 모터는 최고 출력 64.3kW(약 87ps)와 최대 토크 147Nm를 발휘해 최고 출력 76ps(약 55.9kW) 및 최대 토크 9.7kgf·m(약 95.1Nm)의 가솔린 모델보다 더 나은 가속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레이 EV에 정체 구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토 홀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주행을 하지 않을 때 공조,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시간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모드’를 적용해 주행 전·후 다양한 상황에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레이 EV의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이다. 서울에 사는 고객이 레이 EV를 구매할 경우 국고 보조금 512만원 및 지자체 보조금 135만원 등 총 647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4인승 승용 라이트 트림은 2128만원, 4인승 승용 에어 트림은 2308만원 등 2000만원대 초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레이 EV는 경형 전기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가 면제되며 개인사업자(일반과세자 限)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부가세도 환급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이날 기아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0영업일 동안 레이 EV의 사전 계약이 약 6000대 이상 접수되며 올해 판매 목표로 설정한 4000대를 5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계약 중 개인 고객은 약 55%이고, 연령별로는 30대 30%, 40대 42%로 30·40 고객이 72%를 차지하며 도심형 엔트리 EV를 지향하는 레이 EV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레이 EV는 4인승 승용/2인승 밴/1인승 밴 등 3가지 모델과 라이트/에어 등 2가지 트림을 조합할 수 있는데, 전체 계약 중 4인승 승용 모델을 계약한 고객은 약 89%였으며, 이 중 약 89%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 시트 등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 에어 트림을 선택했다. 한편 기아는 차량 공유 업체 ‘쏘카’와 협업해 레이 EV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는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레이 EV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자 설문을 통해 차량 이용 형태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뱅크’ 이용 고객 선착순 1500명 대상 계약금 지원 이벤트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충전비 30만원 캐시백 지원 이벤트 △‘생활 EV의 시작’을 주제로 한 광고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아는 레이 EV가 도심형 엔트리 EV로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차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승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레이 EV는 물론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진정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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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레이 EV 출시… 1회 충전에 2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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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부산 분양 시장’ 대우건설 1순위 평균경쟁률 22.2대 1 마감
- 최근 반등에 성공한 부산 분양시장을 증명하듯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고 88.9대 1,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9일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을 기록했다. 9월 26일(화)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실시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말에 입주를 시작하여 일반분양자의 경우 24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매(24년 3월 26일부터)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로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라며 “부산 부동산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고 앞으로 부산 집값이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출처 : 대우건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단지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명품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3연동 자동 중문, 방범/안전방충망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실내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 프리미엄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주방 벽/상판) 등 이태리산 타일 및 독일산 하드웨어, IOT홈네트워크시스템, 기계환기 시스템,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 고급 마감재를 세대 공통 적용했다. 거실 천장은 4면 모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경성대부경대역 더블역세권 등 입지 우수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남구와 수영구의 더블생활권을 공유하는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주변에 경성대부경대 상권, 남천해변시장,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비롯해 경성대, 부경대, 남천동 학원가가 인접해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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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부산 분양 시장’ 대우건설 1순위 평균경쟁률 22.2대 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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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 1호 약정 체결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녹색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전구체 생산기업인 한국전구체(주)와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 1호 약정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석용(오른쪽) NH농협은행장과 최내현 한국전구체(주) 대표가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은 온실가스 감축시설에 대한 투자수요가 있는 기업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및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자금 상품이다. 한국전구체㈜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에 자사 특화 리사이클링 기술을 활용하여 전구체 국산화 및 탄소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약정자금은 전구체 생산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며, 연간 약 35만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이 녹색금융의 리더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감축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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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 1호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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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해외여행, 챙겨가면 유용한 상온 간편식 주목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23년 하계 성수기 일평균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85% 수준을 기록하며 정상궤도에 올랐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의 경우,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지만, 이국적인 맛과 향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이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상온 간편식’이다.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한 컵밥 및 간편국, 밥에 얹어 먹기 좋은 소포장 반찬 HMR 등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상온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밥심이 필요할 때”… ‘컵밥’과 구수한 ‘컵누룽지’로 소비자 공략 오뚜기 컵밥 덜어 먹을 그릇이나 곁들일 반찬을 준비할 필요가 없는 컵밥은 해외여행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지난 2004년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 ㈜오뚜기는 2016년부터 다양한 컵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과 큼직한 건더기가 특징으로, 현재 덮밥, 비빔밥, 찌개밥, 국밥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밥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업계 최초로 컵밥 전 제품의 밥 양을 20% 늘렸으며, 기존보다 긴 슬라이드 스푼을 동봉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이 중 ‘황태콩나물해장국밥’, ‘진한 쇠고기미역국밥’, ‘서울식 설렁탕국밥’ 등은 ‘3분 요리’ 시리즈로 입증된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가 담긴 농축 액상소스를 사용해 한층 깊은 국물 맛을 구현했다. ‘황태콩나물해장국밥’은 칼칼한 황태국물에 아삭한 콩나물을 더해 시원한 맛을 냈으며, ‘진한 쇠고기미역국밥’은 참기름에 볶은 미역과 큼직한 쇠고기를 진하게 끓여내 고소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식 설렁탕국밥’은 진한 사골육수에 쇠고기 편육을 넣어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냈다. 구수한 누룽지도 지친 속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는 100% 국산쌀을 사용했으며, 갓 지은 밥을 무쇠판에 직접 구워 누룽지 고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컵 형태 제품은 작은 컵(30g)과 큰 컵(6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3~4분 뒤 잘 저어서 먹으면 된다. ► “영양은 그대로, 보관은 간편하게”… 2분이면 완성 ‘간편 블럭국’ 오뚜기 즉석국 시뮬컷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국도 인기다. ㈜오뚜기 ‘간편 블럭국’은 건조블럭 형태의 제품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제품으로, △미소된장국 △시래기된장국 △미역국 △북엇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사골우거지국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엄선된 재료를 급속 동결건조해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조리 시 본래의 형태로 빠르게 복원돼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리 시 블럭국 1개를 용기에 넣은 다음 뜨거운 물 170ml를 붓고 2분만 기다리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상온 간편식은 휴대 및 조리가 간편하고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해외여행 시 적당량의 상온 간편식을 챙겨 간다면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집에서 먹던 그 맛”… 샘표 ‘쓱쓱싹싹 밥도둑’, 스쿨푸드 ‘오도독 매콤 짱아치’ 등 집에서 먹던 반찬의 맛을 구현한 소포장 HMR 반찬도 눈길을 끈다. 샘표의 ‘쓱쓱싹싹 밥도둑’은 장조림, 멸치볶음 등 인기 한식 반찬을 담은 상온 제품으로,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은 살리면서 샘표의 비법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휴대가 편리한 통조림 형태와 3~4인이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파우치 형태로 구성됐으며, 밥에 얹어 비벼 먹거나 주먹밥, 유부초밥 등의 속재료로 활용해도 좋다. 스쿨푸드는 자사 메뉴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간편식으로 만든 ‘오도독 매콤 짱아치’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문의에 2018년 HMR로 출시된 이 제품은 올해 3월 기준 약 40만 개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산 무를 수확해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총 23번의 공정을 거치며, 특허 받은 7번의 절임 과정을 통해 오도독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꿀을 첨가해 깊은 감칠맛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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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해외여행, 챙겨가면 유용한 상온 간편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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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키디키디, 코베와 손 맞잡고 경남 최대 규모 베이비페어 성황리 개막
- 이랜드가 운영하는 취향육아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사진=이랜드 키디키디 제공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형 육아용품 박람회다. 임신, 출산, 유아교육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 예비부모의 출산준비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디키디는 올해 킨텍스(일산), 코엑스(서울), 엑스코(대구), 수원메쎄(수원) 지역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부산 벡스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도 키디키디 앱 회원을 위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부산 벡스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는 산골이유식, 베베숲, 디프락스 등 키디키디 주요 입점 브랜드를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키디키디 앱 인증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웰컴 선물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키즈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좋은 브랜드를 많이 보여주는 것이 고객을 위해 키디키디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하며, "육아를 준비하는 모든 예비 엄마, 예비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키디키디와 코베가 함께하는 베이비페어는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에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키디키디 앱에서는 123베이비페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서도 매월 정기적으로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트렌디한 육아용품과 이벤트를 제안하고 있다. 2020년 약 4.7조 원의 유아용품 온라인 거래액은 2022년 약 5.2조 원으로 성장하며, 온라인 유아동 시장은 해마다 성장 중에 있다. 키디키디는 자신의 아이만은 더 특별하게 입히고 싶어 투자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를 공략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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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키디키디, 코베와 손 맞잡고 경남 최대 규모 베이비페어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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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77개 제품 리콜명령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소비자 안전을 해칠 우려가 높아 중점관리품목으로 관리 중인 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92개 품목, 1,07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위 사진은 기사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77개 제품이 적발되었으며, 국표원은 관련 사업자들에 대해 리콜명령(제품의 수거, 파기, 수리, 교환, 환급, 개선조치 등)을 내렸다. 특히, 최근 빈번한 화재사고 발생으로 소비자 안전주의보가 발령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져, 절연저항 부적합, 미신고 배터리 장착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동킥보드(5개)를 포함한 생활용품 28개, 진동시험 부적합한 전동킥보드용 전지(1개)를 포함한 전기용품 14개에 대해 리콜명령을 하였다. 또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유모차(3개), 완구(9개), 소비자의 안전성조사 요청으로 조사한 제품을 포함한 네임스티커(9개) 등 어린이제품 35개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명령을 하였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표원은 화재사고 발생 등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안전성 조사를 지속 추진하여 국민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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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77개 제품 리콜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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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 즉시 수리 받아야
- 자발적 리콜 중인 알톤스포츠 NIMIO FD 전기자전거,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자발적 리콜 대상 모델(4개, 20,214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자발적 리콜 진행 중인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의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무상 수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파손 우려 프레임 용접부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20,214대)로,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사업자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제품 사진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알톤스포츠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프레임을 신속히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리콜을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중고거래 플랫폼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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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 즉시 수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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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영원무역홀딩스 목표가↑…"중간배당 효과"
- SK증권은 21일 영원무역홀딩스[009970]의 중간배당 지급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9만7천원에서 10만3천원으로 상향했다. 영원무역홀딩스[영원무역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형권훈 연구원은 "전날 이사회가 공시한 186억원가량의 중간배당은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3월 배당금 산정 기준을 변경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던 만큼, 이번 중간배당 지급 결정은 주주 환원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투자자에게 피력하기 위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간배당 지급으로 자회사 실적과 영원무역홀딩스 배당 간의 연결고리가 강화됐다"며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 실적이 탄탄해 배당의 지속가능성도 높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매출이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영원무역 역시 룰루레몬 등 프리미엄 브랜드 주문량이 늘어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면서 "자회사 영원무역의 지분 가치에 대한 할인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축소하며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형 연구원은 "F/W 시즌 의류가 자회사의 주력 제품이므로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 실적이 반영될 올해 연간 배당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영원무역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 오른 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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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영원무역홀딩스 목표가↑…"중간배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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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아 협력사 금융 지원
-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를 위한 무이자 자금 대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추석보다 지원 대상과 금액을 대폭 늘려 총 34개사에 약 66억원을 대여한다. 또한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금융 안정화를 돕는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연합뉴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제23회 시니어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기능성 웰빙 쌀 3천포대를 후원했다. 쌀 생산 농가와 함께 서울시 관내 어르신의 안정적인 식생활과 성인병 예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후원 물품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소속 회원 3천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정용정 종로구 지회장, 소화지 중구 지회장 등 25개 구 지회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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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아 협력사 금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