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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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씽크빅, 고객 포인트 절도 사건 발생… 지국장 연루 '충격'
    고객 정보를 악용해 포인트를 무단 사용한 지국장의 범행 전말 "허술한 포인트 관리 시스템, 고객 신뢰에 치명타" 소멸기한 안내 부족과 내부 보안 문제로 불거진 신뢰 위기 이미지 출처=웅진씽크빅 누리집   웅진씽크빅 인천 지국장이 고객의 포인트를 무단으로 사용해 물품을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고객 정보와 포인트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한 이번 사건은 회사 내부의 보안 문제와 함께, 고객 신뢰를 크게 훼손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지난 12월 16일, 웅진씽크빅의 고객 A씨는 자녀의 교재를 구매하기 위해 포인트를 사용하려 했으나, 이미 사용된 상태임을 발견했다. 고객센터에 즉시 문의한 결과, 포인트를 무단으로 사용한 이는 인천 지국장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직원은 고객 정보를 고의로 수정하고, 부하 직원의 주소로 물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해당 지국장은 그린 포인트 소멸기한이 임박한 고객들의 정보를 의도적으로 수정하고, 이를 자신의 영리 행위에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고객 A씨와의 대면 과정에서 지국장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본사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웅진씽크빅의 포인트 관리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본사는 포인트 소멸기한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직원이 이를 악용할 여지를 제공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제보자 A씨에 의하면 웅진씽크빅측은 피해 고객과의 통화에서 "시스템을 개선해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조사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고객들 사이에서는 자신도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피해를 입은 고객 A씨는 78만 포인트, 약 79만 원 상당의 손실을 입었으며, 본사는 해당 금액을 현금으로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물질적 보상 외에 심리적 피해에 대한 대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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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요기요 수수료 논란, 개인 사업자 매출의 3분의 2 증발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이용 중인 한 개인 사업자가 설정하지 않은 광고 수수료와 배달 쿠폰으로 인해 매출의 3분의 2를 수수료로 떼이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요기요 광고 영상 스틸컷   A 씨는 요기요를 통해 두 달간 배달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매출 대비 터무니없는 정산액에 문제를 느끼고 확인에 나섰다. 그는 자신이 설정한 적 없는 광고 수수료(16%)와 배달 쿠폰이 임의로 발행된 것을 발견하며, “배달 플랫폼이 오히려 사업자를 착취하고 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매출 90만 원 중 60만 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간 상황은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피해를 주장한 A 씨는 요기요 영업 담당자가 자신의 계정 정보를 알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임의로 광고 설정을 변경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담당자는 연락 두절 상태다. A 씨는 "담당자가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은 자신의 행위를 숨기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며 요기요 내부 직원의 비윤리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A 씨는 26일부터 요기요 고객센터에 긴급히 문제를 제기했지만, 8일이 넘는 시간 동안 어떠한 대응도 없었다고 밝혔다. 고객센터는 “담당 부서로 요청을 전달했다”고 답변했으나, 실질적인 해결책은 전무했다. A 씨는 “개인사업자를 우습게 보는 대기업의 전형적인 태도”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는 광고와 쿠폰 설정이 사업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A 씨는 이를 반박하며 “통화 녹취와 약관 어디에도 고지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전 고지 의무 위반은 사업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요기요의 운영 투명성에 큰 의문을 던지고 있다. A 씨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과 유사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된 사실을 발견했다. “요기요는 개인사업자를 상대로 부당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피해자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요기요가 반복적인 갑질 행태를 통해 수익을 챙기고 있다는 의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요기요와 같은 대기업 플랫폼이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상대로 비합리적인 운영을 지속한다면, 이들 사업자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기업의 구조적 갑질이 반복되면 자영업 생태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제도적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요기요의 불투명한 정산 시스템과 대응 부재는 단순히 내부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개인사업자를 상대로 한 요기요의 운영 방식은 ‘갑질’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플랫폼 독과점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요기요 측은 "내부 확인결과 해당사장님은 요기요에 신규입점하신 분으로 양측의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 할수 없지만 양측의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해결했다. 이번 분쟁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도의적인 차원의 보상을 완료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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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새해부터 다승달성 이어지는 렛츠런파크 서울, 다음 주인공은 누구?
    2025년 을사년이 밝은지 보름이 훌쩍 지난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파를 녹이는 다승 훈풍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2일 제11경주에 출전한 김효정 기수   새해 벽두부터 다승의 기쁨을 알린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96년생 김효정 기수. 앳된 목소리와 눈웃음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로 김아현(98년생), 김태희(00년생)과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을 대표하는 MZ 여성기수다. 99승으로 2024년을 마무리한 후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지난 5일 서울7경주에서 ‘관악산오투(손병석 마주, 최용구 조교사)’로 영광의 100승을 달성했다. 경주마로서 첫 우승을 차지한 ‘관악산오투’도 김효정 기수와 함께 기분 좋은 새해 스타트를 끊었다. “선배님들의 대기록을 존경하면서도 자신의 페이스대로 차근차근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당당한 소감을 밝힌 김효정 기수는 차세대 스포츠스타답게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즐겁게 기승하고 싶다는 새해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2023년 12월 10일 MBN배 우승의 록임팩트와 문정균 기수   다음으로 승전보를 울린 건 지난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기도 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 문정균 기수. 499승에서 주춤하며 ‘아홉수’ 고비를 넘지 못하고 한해를 마무리했지만 꾸준한 도전 끝에 지난 5일 서울8경주에서 ‘금악진주’, ‘라온시티걸’ 등을 제치고 ‘쏘아라투투(현태봉 마주, 이관호 조교사)’와 함께 1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긴 휴양 끝에 최근 경주로로 돌아온 ‘쏘아라투투’는 직전경주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우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문정균 기수가 500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말도 안 것인지, 직선주로에서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승 36.1배, 연승 6.6배. “현실은 녹록치 않고 처음의 기대나 포부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도 많다”고 운을 뗀 문정균 기수는 “그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승해왔다. 앞으로도 꾸준한 자세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힌 문 기수는 최근 발생한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다승달성 소감을 마무리했다. 조재로 기수 역시 지난 주말 ‘백두일성(김광명 마주, 김동철 조교사)’, ‘빈체로카발로(김인규 마주, 서인석 조교사)’와 함께 각 1승을 거두며 2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연말연시 좀처럼 1위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애태우던 마음을 단번에 씻어내며 유망주 ‘빈체로카발로’ 함께 존재감을 여과없이 과시했다. 한편 이용호, 이철경, 조한별 기수 등은 이번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00승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조한별 기수는 지난 11일 서울3경주에서 조재로, 문세영기수를 제치고 ‘럭키서니(럭키팜 법인마주, 박재우 조교사)’로 이변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2일 ‘이클립스더킹’으로 1승을 추가한 문세영 기수는 현재 1981승으로 2000승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내가 조급해 한다고 2000승이 빨리 오는 것이 아니다. 기수계의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박태종 선배님의 뒤를 묵묵히 따라갈 뿐”이라고 밝힌 문세영 기수는 평상시와 같이 올해로 60세, 통산전적 2241승에 빛나는 전설적인 존재인 박태종 기수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하며 차근히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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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고급스러운 내외장 추가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출시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가 더욱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6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번째 전기차로 뛰어난 고급감과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내장 사진=류근원 기자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늘렸으며,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해 럭셔리 EV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정숙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과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ㆍ편의사양을 갖췄다. ■ 디테일 살린 고급스러운 외관과 머물고 싶은 우아한 실내 공간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기존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조화시켰다. 측면부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의 형상을 직선화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GV7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해 한층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추가한 원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내장 사진=류근원 기자   ■ 주행가능거리 증가 및 첨단 전동화 기술 탑재로 더욱 편리해진 EV 사용 경험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증대하고 다양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EV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km에서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할 때 배터리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개선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새로운 전기차 전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특화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이 기술로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ᆞ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충전 도어에 전동 모터를 추가해 보다 쉽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충전 도어 내부에 열선과 조명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 럭셔리 전동화 SUV만의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주행 감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에 적용됐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에 ‘HBC(Highway Body motion Control,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기술이 추가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전방 차량으로 인한 급가속 및 급제동 상황에서 차체의 움직임을 줄여 탑승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주행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하고,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키는 횡풍안정제어 기술도 적용했다. 아울러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하고 후륜 PE(Power Electric) 마운트의 부싱을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개선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 최적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도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에 더해 ▲테일게이트 다이나믹 댐퍼 추가 ▲사이드실 몰딩 흡차음재 적용 ▲후륜 휠가드 흡음재 면적 증대 등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으며, 고전압 배터리 상판에 제진재를 적용하고 모터 제어 최적화 및 감속기 소음 개선을 통해 주행 정숙성을 높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전기차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와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스트 모드 진입 시 클러스터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포토 미디어 데이 현장 사진=류근원 기자   ■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과 편안한 이동을 돕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 GV70 전동화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걸맞은 다양한 감성ㆍ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사운드에 깊이와 선명함, 디테일을 더해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ㆍ음악ㆍ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웨이크-업(Wake-UP) 명령어 '헤이 제네시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음성인식 시스템 ▲별도의 장치 연결 없이 차량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디즈니+, 넷플릭스, 블룸버그, 지니 뮤직, 멜론 등)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한층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사진=류근원 기자   이밖에도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신규 적용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 출시와 함께 ▲차량 보호 필름 ▲사이드 스텝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플로팅 휠 캡 등 4종의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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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부산·경남은행장 승계 초읽기… 실적과 내부통제 ‘엇갈린 명암’
    방성빈 부산은행장, 시금고 사수에도 실적 부진 ‘발목’ 예경탁 경남은행장, 역대 실적 무색한 횡령 먹구름 BNK부산은행 본점   BNK금융그룹이 자회사 CEO 승계 절차를 본격화하며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방 행장은 시금고 수성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는 반면, 예 행장은 횡령 사고 여파로 연임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다. 방성빈 행장, 시금고 수성으로 연임 유력 BNK금융그룹은 최근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첫 회의를 열며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의 후임 결정 절차를 시작했다. 방 행장은 올해 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의 도전 속에서도 부산시 시금고를 지키며 연임 가능성을 높였다. 2001년부터 24년간 유지된 부산시 시금고 운영은 부산은행의 핵심 경영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부산은행 실적 부진, 연임 변수 될까? 그러나 방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실적 부진은 걸림돌로 지적된다. 부산은행의 2023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6.8% 감소한 3791억 원,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3847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다. 예경탁 행장, 최대 실적에도 ‘횡령 먹구름’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취임 첫해 역대 최대 순이익인 2571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3분기까지 2908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남은행에서 14년에 걸친 3089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드러나며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연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횡령 사고로 금융당국 제재… 내부 갈등도 변수 횡령 사건으로 경남은행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신규 업무에 대한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내부 통제 시스템의 허점과 리더십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으며, 성과급 환수 결정 등으로 내부 갈등이 불거져 예 행장의 연임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BNK금융, ‘안정’ 속 새로운 리더십 고민 금융권에서는 지방은행들이 행장 선임에서 ‘안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이번 승계 과정에서 부산·경남은행의 실적과 내부통제 문제가 승계의 변수로 작용하며 두 행장의 거취가 엇갈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BNK금융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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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메모리폼 매트리스 브랜드 '까르마'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까르마(CALMA)가 ‘2025년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결과로 평가된다. 까르마 모델 서준영   메모리폼 전문 브랜드 까르마 (CALMA)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26년 째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까르마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토퍼, 베개 등을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등 28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중이다. 전국 주요 과학고 및 영재고 기숙사에 설치되어 있으며 해외 약 20 여곳에 수출 한 대한민국 브랜드이다.  특히 물리치료사인 김희수 연구소장이 물리치료요법과 인체공학적 요소를 연구하여 접목 개발한 ‘스파인커브핏(Spine Curve Fit)’ 기술력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파인커브핏은 인체가 폼에 닿을 때 편안하고 부드럽게 감싸주면서도, 메모리폼이 가진 회복장력을 통해 인체를 지지해줄 수 있도록 설계하여, 척추의 정상적인 만곡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기술이다.  이처럼 까르마는 한국인의 자는 습관을 고려해 DSS(Designed Sleeping Solution) 국책과제, 공동연구 등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적의 수면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까르마의 수면과학연구소에서는  제조시설과 폼 연구 및 생산 기술을 보유하며,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포장, 출고, 사후서비스까지 국내에서 자체 진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누다와 까르마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유영호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저희 브랜드를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인체에 최적화된 메모리폼 기술력으로 여러분의 더 깊고 편안한 숙면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은 한국미디어리서치와 함께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기업을 검증하여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및 전문평가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별된 기업에게만 수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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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삼립, ‘피그인더가든 로우핏 샐러드’ 착한 가격에 출시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방・콜레스테롤 등 영양 성분 걱정을 덜어주는 로우스펙(low-spec) 식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피그인더가든의 로우핏 샐러드는 성분을 각각 0~3g(100g 당) 수준으로 식약처가 규정하는 저당∙저지방∙저콜레스테롤 제품 규격 수준에 맞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 로우핏 샐러드’ 3종 △달걀・두부텐더를 넣은 샐러드에 제로슈가 드레싱을 더한 ‘로우핏 두부텐더 샐러드(당 함량 3g, 100g 기준)’ △훈제 닭가슴살・고구마 ・크랜베리에 저칼로리 드레싱을 넣은 ‘로우핏 훈제치킨 샐러드(지방 0.5g)’ △고기 식감을 그대로 살린 콩단백 숯불구이를 넣어 콜레스테롤 걱정을 덜어주는 ‘로우핏 콩불구이 샐러드(콜레스테롤 0g)’ 등 3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 3,800원이다. 삼립 관계자는 “식단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피그인더가든은 균형 잡힌 맛과 영양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안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고객 TPO에 맞춘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년비 20% 성장하는 등 웰니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된 ‘갓성비 샐러드’ △베이직한 토핑으로 구성된 ‘클래식 샐러드’ △간편한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미니 샐러드’ △6종 토핑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보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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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8기 선발…실패해도 5년 내 재입사 기회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8기 멤버를 최종 선발하고 창업 지원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8기 선발 시상식   8기 사내벤처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했으며 총 26개팀이 지원했다. 제안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 수익창출 가능성, 차별화 등을 기준으로 각 팀이 준비한 사업계획서를 실무부서 팀장과 경영진이 심사해 최종 3개팀이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4일 사내벤처 8기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소비자가 구매한 와인을 대신 보관해 주는 ‘맞춤형 와인 보관 솔루션 와인 클라우드(Wine Cloud) 사업’, 폐플라스틱을 활용하는 공방 운영 및 굿즈를 생산, 판매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사업’, 원두를 사용하지 않은 커피와 대체 농작물로 커피 맛과 향을 구현한 ‘빈리스 커피(Bean-less Coffee) 유통사업’ 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3개팀을 최종 선발하고 팀당 1천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사내벤처팀이 올해 1월부터 1년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급여를 포함해 운영비 등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회사와 독립된 외부 사무공간 제공과 사업 준비를 위한 정기적인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투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독립법인으로 분사가 가능하며, 그 경우 경영 독립성을 보장하고 부득이하게 사업이 실패 하더라도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제공해 임직원들이 용기 있게 도전하도록 장려하면서 고용 안정성을 약속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8기에 최종 선발된 사내 벤처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사업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는 도전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7년간 사업아이디어 총 131건이 모집 되었고 사내벤처 13개팀이 최종 선발 되었다.   이 중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3기로 선발된 ‘워커스하이(Worker’s High)’는 오피스 미니바(Office Minibar) 사업 아이디어로 발탁 된 후 그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5월 첫 독립법인으로 분사하여 롯데칠성음료로부터 5억원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이 후 2024년 12월말 기준 예상 매출액 35억원, 임직원 수 31명, 누적 투자유치금액 55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이고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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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현대차 전기차 통합 케어 프로그램,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의 혜택과 보장을 강화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현대차는 16일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후 같은 해 9월 혜택을 강화한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선보인 데 이어 또 한 번 혜택과 보장을 강화하며 전기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족스러운 EV 라이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5 EV 에브리 케어는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긴급충전특약보험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 등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혹은 EV 전용 타이어 2본 중 선택한 하나를 제공하는 ‘EV 구매혜택’ ▲신차 교환 지원 ▲일반 부품 보증 연장 및 바디케어 서비스 등의 기존 혜택도 포함한다. 먼저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는 기존 8년 간 총 8회 제공했던 안심 점검 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 간 매년 1회, 총 10회의 안심 점검을 제공하며 보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지원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은 전기차 화재로 제3자 피해가 발생하고 발화 차주의 자동차 보험 대물 배상 한도액이 초과할 경우 최대 100억원의 손해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긴급충전특약보험’은 보험사와 연계해 자동차 보험 갱신 및 신규 가입 시 적용할 수 있는 특약으로, 전기차 방전 우려가 있을 때 연 2회 15kWh의 긴급 충전을 제공한다.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는 EV 차량 출고 후 2~3년 내 중고차로 매각한 뒤 다시 현대차를 새롭게 구입할 경우 기존 EV 구매 가격의 최대 55%를 잔존가치로 보장해주는 ‘잔존가치 보장서비스’의 대상을 기존 개인 고객에서 개인사업자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기존 제공하던 EV 에브리 케어의 주요 혜택은 유지한다. 고객은 ▲’EV 구매혜택’을 통해 EV 충전 크레딧(80만원 상당)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혹은 EV 전용 타이어 2본 중 1개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신차 교환 지원’을 통해 전기차 출고 후 2년 내 전손 시 손실액뿐만 아니라, 신차 등록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1년/2만 km 내 차체의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 및 일반 부품에 대해 2년/4만 km 내 보증 연장을 제공하는 ‘워런티플러스 서비스’도 운영된다. 한편, 현대차는 2025년 1월 중 아이오닉 5(N 포함),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를 계약한 뒤 2월 내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가전제품 및 세차 키트를 제공하는 ‘2025 EV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월 납입금을 최소화해 비용 부담을 낮춘 금융 상품들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부터 보유,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에 이르기까지 EV 라이프 전반을 책임질 ‘2025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인 EV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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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하림, 신제품 ‘오!늘단백 초코바’ 2종 출시
    하림이 건강과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맛있게 채울 수 있는 ‘오!늘단백 초코바’ 2종을 출시한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 2종 제품 이미지   하림의 ‘오늘단백 초코바’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을 겉면에 풀코팅한 단백질바로 당 함량이 3g에 불과하다. 당분 걱정 없이 밀크 초콜릿의 단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여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다. 또한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이라,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 걱정이 없다. ‘오늘단백 초코바’는 우유 단백질(동물성), 대두 단백질(식물성), ICBP(분리닭가슴살단백질) 등 3종 복합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하여 한 개(48g) 기준으로 16g의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도 7,000mg 이상 들어있어 소화와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오!늘단백 초코바’는 2종으로 카라멜맛과 피스타치오맛이 있다. 카라멜의 은은한 풍미를 담은 ‘밀크초코 카라멜맛’은 부드러운 단백질 크런치를 더해 식감이 좋고 달콤하다. ‘밀크초코 피스타치오맛’은 진한 초코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통아몬드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출출할 때 간식 대용은 물론 운동 전후 식사 대용이나 단백질 보충 용도로도 챙기기 좋다. 전국 편의점(GS25, CU)과 온라인 하림몰에서 판매한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남녀는 물론 당과 탄수화물이 비교적 적은 간식을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혈당 관리와 저속노화 식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5-01-16
  • 교촌치킨, '나홀로 치맥' 1인 맞춤형 메뉴 첫선
    교촌에프앤비가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촌치킨 ‘싱글시리즈 2종’, (왼쪽부터) ▲교촌싱글윙 ▲레드싱글윙>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혼자서도 부담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이 특징인 태국산 윙에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입힌 이번 신메뉴는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교촌싱글윙과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해 깔끔한 매운맛이 일품인 ▲레드싱글윙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싱글시리즈’의 가격은 치킨 한마리의 절반 가량으로  7,900원이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를 조합한 ‘싱글라거팩’을 함께 선보인다. 싱글라거팩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정통 뮌헨식 수제맥주 ‘윈디힐 라거’와 싱글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다.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8,900원이라는 가격에 치킨과 맥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저온 숙성으로 은은한 호프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수제 맥주와 쫄깃한 육질의 치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한 끼 식사나 야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싱글시리즈를 첫 주문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싱글시리즈 1개 메뉴에 적용되며, 싱글라거팩도 포함된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소단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들이 혼자서도 부담 없이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적의 조합으로 교촌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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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R.E.V.I.V.E’
    신한카드(대표 박창훈)는 고객의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I.V.E’를 16일 제시했다.  ‘R.E.V.I.V.E’는 불확실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으려는 부활과 회복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R.E.V.I.V.E’의 세부 키워드로 ‘페스티벌 코어(Redefine Festivities),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를 전망했다. 자료 제공=신한카드 ■ R : 페스티벌 코어: Redefine Festivities 먼저 신한카드는 물질소비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작은 축제를 찾아다니고 일상 속 이벤트를 즐기는 여가 문화로 ‘페스티벌 코어’를 주목했다.  뮤직페스티벌과 작은 지역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불교 박람회, 국제 도서전, 야구장 등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의 장이 각광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의 주요 축제 언급 비중을 살펴보면, 2022년 동기 대비 뮤직페스티벌, 지역축제에 대한 언급 비중이 각각 9%에서 11%, 15%에서 19%로 증가했다. 또한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의 프로야구 시즌 개막 직후 3주간의 신한카드 이용건수를 살펴보면 2019년 대비해서 18%, 2023년 대비해서는 13%나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신이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굿즈의 인기나 기념거리를 찾아 자신만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여가 문화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에서 축하, 기념, 생빈의 언급량이 2022년 대비 각각 48%, 76%, 98% 증가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생빈:생년 빈티지의 줄임말. 특별한 연도 기념 위한 주류를 의미) ■ E :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두번째, 신한카드는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는 소비 목적의 변화로 ‘셀프 디깅’을 제시했다. 외모, 건강, 심리, 운세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잘 알기 위한 분석이 유행하면서 유전자 검사, 심리 검사, 퍼스널 컨설팅, 생활기록부 열람 등 셀프 진단이 다양해지고 사주나 타로도 자신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는 것이 확인됐다. 신한카드의 2024년 1~9월 오프라인 철학관 및 운세 관련 가맹점의 이용 변화를 보면 전년동기 대비 이용자수는 5.4%, 이용건수는 4.9%, 이용금액은 13% 늘어났으며, 특히 20대의 이용건수 증감률은 6.1%, 30대는 9.9%로 전체 증감율 4.9%를 상회했다. 한편, 자신이 지향하는 이미지와 감성을 표현하는 ‘추구미’ 담론의 대상이 확대되면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의 추구미 연관어를 보면 ‘분위기’, ‘취향’, ‘컨셉’ 등에서 ‘성격’, ‘표정’, ‘인생’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V :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세번째로 신한카드가 제시한 ‘AI 네이티브’는 AI가 익숙해지며 AI를 창작과 교감의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을 생성하는 AI서비스들이 다수 출시되면서 AI와 함께하는 창작이 일상화되고 기존 미디어 플랫폼들도 생성형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2024년도 1월~11월 기준 신한카드의 창작 특화 생성형 AI 유료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해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생성형 AI와 창작 특화 생성형 AI 이용 연령대 비중을 비교해보면 일반 생성형 AI는 40대가 38.8%, 50대가 26.2%로 높게 나타나는 반면, 창작 생성형 AI는 30대 37%, 20대 이하가 28.5%로 높게 나타나 젊은 세대일수록 AI를 창작의 동반자로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생성형 AI GPT, Copilot, Calude 등 4개사 분석, 창작 특화 생성형 AI Pika, Kling, Midjourney 등 9개사 분석) ■ I :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네번째 키워드인 ‘콘텐츠 커머스’는 콘텐츠의 영향력이 소비로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말한다. ‘쿠팡템’이나 ‘올영템’을 추천해주는 커머스 콘텐츠의 인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한카드 소셜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전년 대비해서 2024년 1월~10월의 ‘쿠팡템’이 포함된 콘텐츠는 389%, ‘올영템’이 포함된 동영상은 45%나 증가했다. 또한 넷플릭스 콘텐츠인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종영 후인 2024년 10월 9일부터 2주간 신한카드의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건수는 39.7% 증가했으며 특히 20대의 이용 증가율은 60.5%에 달했다.     동시에 커머스 공간도 콘텐츠가 중시되면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오픈 후 많은 화제를 모았던 복합 쇼핑몰의 연관어로 ‘시그니처’, ‘콘텐츠’, ‘포토존’ 등이 언급되며 공간 자체가 콘텐츠 상품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V :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다섯번째, 신한카드는 불안 심리와 스트레스가 고조되는 일상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추구하고 애정을 쏟을 수 있는 대상을 찾는 현상으로 ‘다정력’을 전망했다. 나만의 애착템을 찾고 만들어가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꾸미기 문화가 확산되고 작고 귀여운 아이템 판매처가 부상하고 있다. 옷, 가방 등을 꾸밀 수 있는 재료를 판매하는 ‘와펜숍’의 신한카드의 2024년 1월~10월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미니 사이즈의 피규어나 굿즈 등을 랜덤으로 뽑는 ‘가챠숍’의 이용건수도 동기간 39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뜻함을 컨셉으로 주목받는 뜨개질 카페의 2024년 1월~10월 신한카드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E :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  신한카드는 마지막 키워드로 기후 변화가 일상에 영향을 끼치면서 소비 결정에 핵심 요소가 되는 ‘기후 이코노미’를 제시했다.  계절 아이템의 시기가 재편되면서 여름 가전이 추석 선물로 떠오르고,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의 증가가 눈에 띈다. 실제 2024년 6월~10월 신한카드의 월평균 전기요금은 9만 7천원으로 전년 동기의 9만 1천원에 비해 6.6% 증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6~10월 소셜분석 데이터와 2022년 동기간의 날씨 관련 주요 감성어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고민되다’는 32위에서 25위, ‘힘들다’는 20위에서 13위로, ‘걱정되다’는 11위에서 9위로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후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해 ‘실내공간’ 및 ‘야간 시간’이 새로운 소비 장소와 시간대로 부상되면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등 날씨가 기업의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소비는 단순한 구매 행위가 아닌 정체성의 표현과 삶의 가치 추구, 사회적ㆍ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소비 인사이트를 전파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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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식품업계, 을사년 새해 맞아 신제품 출시 이어져
    새해가 밝으면 기업들은 신년 마케팅은 물론이고 그해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기업들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공략하고자 하며 이에 따라 올해 외식업계는 브랜드의 역사를 담은 메뉴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신메뉴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배달피자 No.1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출시 이후부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피자와 2003년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던 더블 크러스트 도우로 구성된 ‘1990 도미노 베스트 5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1990 도미노 베스트 5종’은 리얼 불고기 피자, 슈퍼 디럭스 피자, 슈퍼 슈프림 피자, 베이컨 체더 치즈 피자, 페퍼로니 피자다. 더블 크러스트 리얼 불고기 피자 사진=도미노피자   특히 이번 도미노피자의 1990 도미노 베스트 5종은 2003년 출시했던 더블크러스트 도우를 적용했다. 이 도우는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35주년을 맞아 도미노피자에서 새롭게 해석한 버전으로 출시됐다. 더블크러스트 도우는 두 겹의 씬도우 사이에 카망베르 크림치즈 무스, 콰트로 치즈 퐁듀, 모차렐라 피자 치즈까지 넣어 바삭한 식감과 풍성한 치즈의 풍미를 살렸다. 최근 도미노피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신제품 두 판을 43,9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이번 설 연휴 가족들과 1990 도미노 베스트 5종을 즐기며 서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년 한 해 최고의 화제를 끌었던 ‘흑백요리사’와 협업을 진행하는 롯데리아는 흑백요리사의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메뉴를 16일 출시한다. 롯데리아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권성준 셰프의 도전적인 요리 스타일을 접목해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롯데리아에서 출시한 다양한 펀슈머 메뉴들에 이은 새로움 맛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코카-콜라도 을사년을 기념해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福(복)' 글자를 정중앙에 넣어 디자인한 '신년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디자인인 컨투어 보틀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진 문양으로 새해를 향한 희망과 설렘도 담았다. 제품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마늘로 한국적인 풍미를 살린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과거의 것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은 ‘OLD OUT, WE’RE NEW BACK’ 캠페인을 통해 기존 메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신메뉴 4종인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갈릭 명란 파스타’를 비롯해 기존 사이드 메뉴에서 메인 메뉴로 새롭게 변신한 ‘갈릭 슈림프 프리또’ 등 기존 메뉴의 레시피를 개선해 선보였다. 이외에도 탐앤탐스는 겨울에 더욱 맛있는 딸기를 활용해 풍성하게 넣은 딸기 과육으로 씹는 식감과 진한 딸기 맛을 극대화한 ‘딸기라떼’와 캐모마일 티에 딸기와 레몬으로 청량감과 깔끔함을 살린 ‘딸기 레몬 티슬러시’와 ‘베리 크림치즈파이와 ‘베리 애플파이’ 디저트 메뉴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트렌드와 새해를 맞이해 특별한 의미를 담은 신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난 연말부터 소비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눈길 끄는 신메뉴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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